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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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천주공아파트 7-1단지를 재건축하여 지은 대단지 아파트이다.
특이하게도 2개 단지가 분리되어서 재건축이 진행되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단지는 부림동 7단지로, '7-1 단지'라고 불린다. 건너편 별양동 7단지는 '7-2 단지'이다.[1][2]
2. 역사
1980년대 초반, 과천에 신도시가 들어서며 지어진 주공 7단지 아파트가 재건축된 것으로, 원래는 5층 아파트와 3층 연립이 있었다. 과거, 주공 701동부터 711동까지는 별양동 7단지(7-2단지), 712동부터 735동 까지는 부림동 7단지(7-1단지)였다. 현재는 각각 다르게 재건축이 진행되었다.
7-1단지인 이 단지는 결과적으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의 이름을 가진 아파트로 탄생하게 된다.
7단지 재건축이 7-1과 7-2로 분리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원래는 하나의 관리실을 가진 단일 7단지였으나 부림동에 있는 임야부분이 부림동 단지에만 대지권이 있게 되었다. 3종주거지역이 아닌 자연녹지지만 이것 때문에 부림동 7단지의 대지지분 크기가 더 커진것.
이런 상황에서 시간이 오래되어 재건축이 추진되게 되자 대지지분이 더 큰쪽이 향후 재건축에 유리한 관계로 별양동과 부림동 단지간의 갈등이 생겼다. 별양동 단지는 최초 7단지 건립당시 주택공사에서 임의적으로 지분분할을 한 관계로 그것은 무효이고 다시 지분정리를 하여 단일 재건축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으나[3] 부림동 단지에서는 '''우리 땅이니 우리만의 것이다''' 라고 하여 의견의 일치를 이루지 못했다. 결국 대지지분별로 2개 단지로 분리된 것.[4][5]
3. 특징 및 시설
과천 푸르지오 써밋에 이은 과천의 두 번째 푸르지오 써밋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이다.
용적률 211%, 건폐율 16%이다.
과천 내에서 지하주차장과 지하철 출구가 직접 연결되는 유일한 단지이다.
단지 뒷편에는 기존 언덕 형태의 숲[6] 이 단지 내의 공원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입지 상으로도 양재천, 중앙공원 및 대공원이 매우 가까워 과천 내에서도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리기에 적합한 단지이다.
써밋이 적용되면서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왔다.
도시계획상으로는 뒷편, 즉 6단지와 7-1단지 사이 지하에는 위례과천선이 들어 올 예정이고, 지상에는 버스 환승센터가 들어올 예정이다.
과천의 2기 재건축 단지 중에서 상대적으로 평면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신축 30평대 아파트에서 4베이 구조가 거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력 평형인 전용84의 4타입 중 2타입이 3베이 구조인 것. 다만 4베이인 84C 타입도 선택 가능하다.[7][8][9]
삼성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SmartThings가 단지 스마트홈 시스템과 직접적으로 호환되며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4. 주변 환경
단지 바로 옆에 대공원 나들길이 있으며 10분만 걸으면 바로 서울대공원까지 갈 수 있다(!)
보통 서울대공원 한 바퀴 돌고 7단지로 돌아오면 1시간 정도 걸린다.
물론 서울대공원 뿐만 아니라 장미공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4.1. 교통
과천역 3번출구와 단지 지하주차장으로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4.1.1. 도로교통
4.1.2. 철도교통
4.2. 교육
4.3. 주변 시설
5. 관련 문서
[1] 7-2단지는 삼성물산에서 시공한 '과천 래미안 센트럴스위트'이다.[2] 조합 설립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따로 진행되었다고 한다.[3] 실제로 광명시 철산동 4개 주공단지의 대지권이 단일단지로 묶여 있어 갈등이 있었을 적 비슷한 주장이 있었다.[4] 별양동 단지의 주장이 먹히지 않게 된 결정적 계기가 바로 도시철도 4호선. 공사 당시 별양동 7단지 지하로 통과했고 역사부지에 별양동 7단지 부지의 일부가 점유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보상금이 해당 대지의 대지권이 있는 '''별양동 7단지에만''' 지급된 것. 즉 별양동과 부림동 7단지의 대지권이 별개라는 것이 이미 이 시절부터 인정되었다는 것이다.[5] 참고로 이와 정 반대 상황이 과천주공 8,9단지다. 7단지는 한 단지에 2개 동 대지권이 별도인데 8,9단지는 2개 단지의 대지권이 하나이다. 즉 하나의 단지처럼 볼 수 있는 것. 하지만 8단지는 고층이고 9단지는 저층이라서 9단지가 깔고 있는 땅의 면적이 실제 대지지분보다 더 크다. 여기도 재건축시 갈등요소가 존재하는데 8단지는 당연 등기부상의 대지지분별 재건축을(8,9단지를 단일단지로 보고 한 단지로 재건축하던가 아니면 대지지분 비율대로 대지분할 후 재건축) 주장하고 9단지는 (별양동 7단지의 주장처럼) 원래 주택공사에서 행정편의로 만든 지분분할이니 이를 인정하지 않고 현재 8,9단지 경계 기준으로 대지권을 재조정 후 재건축을 주장한다.[6] 쌈지공원이라고 불린다. 7-1단지 중 과천대로 근처의 동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단지(3, 6, 8, 9단지) 대비 소음 문제가 적은 편인데, 이 숲의 역할이 크다.[7] 물론 4베이 구조는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이 많은 대신, 거실 및 방 면적이 좁고, 3베이 구조는 이와 반대로 거실 및 각 방의 면적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으니 이는 호불호의 문제로 볼 수도 있다. 참고로 먼저 지어진 반포 써밋도 거의 유사한 3베이 평면을 갖고 있다.[8] 주력 평형이 3베이가 된 배경에는 재건축의 빠른 진행을 위한 조합 내부의 사정이 있었다고 한다. 재건축은 결국 속도전인데, 설계를 바꾸거나 하면 심의를 다시 해야 하므로 여러 가지 난관에 봉착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9] 그런데 센트럴 써밋의 4베이인 84C는 전형적인 4베이와 달리 앞뒤 베란다 확장이 아닌, 앞과 옆 베란다를 확장한 구조다. 그로 인해 알파룸이 없고 대신 거실과 안방이 넓어진 특이한 구조.[10] 도로를 건너거나 하지 않고 바로 등하교가 가능하다.[11] 같은해 4월에 입주한 맞은편의 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