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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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立現代美術館(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MMCA)'''

1. 개요
2. 역사
3. 역대 관장
4. 관람료
4.1. 멤버쉽카드
5. 건물
5.1. 과천관
5.2. 덕수궁관
5.3. 서울관
5.3.1. 필름앤비디오
5.4. 청주관
6. 논란


1. 개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10조(설립과 운영)''' ①국가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소속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둔다.
④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문화유산의 균형 있고 효율적인 수집·보존·조사·연구·전시 및 문화향유의 균형적인 증진을 꾀하기 위하여 필요한 곳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지방 박물관 및 지방 미술관을 둘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제56조(직무)''' 국립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이라 한다)은 미술작품 및 자료의 수집·보존·전시·조사 및 연구와 이에 관한 국제교류 및 미술활동의 보급을 통한 국민의 미술문화의식 향상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현대 미술작품의 수집·보존·전시와 이와 연관된 조사·연구를 하며 국제교류 및 미술활동의 보급을 위해서 설립된 국가를 대표하는 국립 미술관이다. 현재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 본관이 위치하며 분관으로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삼청로의 서울관과 덕수궁 내에 덕수궁관이라는 분관이 위치해 있다. 또한, 수장 및 보관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에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청주관)가 2018년경 완공되어 개장했다.
현대미술관이므로 현대미술 작품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백남준 하면 떠오르는 작품 다다익선도 바로 과천관에 있다. 많은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미술 관련 강좌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기도 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일반의 사업 외에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한다(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10조 제4항).
  • 국내외 문화재의 보존·관리
  • 국내외 미술관자료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 국내 다른 미술관에 대한 지도·지원 및 업무 협조
  • 국내 미술관 협력망의 구성 및 운영
  • 그 밖에 국가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의 기능 수행에 필요한 업무

2. 역사


  • 1969년 서울특별시 경복궁에서 개관했다.
  • 1973년 덕수궁 석조전으로 이전하였다.[1]
  • 1986년 서울특별시를 떠나 지금의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하여 서울특별시 관할 대공원인 서울대공원 내(內)로 이전하였다.
  • 2013년 11월에는 구 기무사국군서울지구병원 부지에 서울관이 완공되었다.
  • 2018년 12월 27일에 청주관을 개관하였다.

3. 역대 관장


  • 김임룡 (1969~1970)
  • 조성길 (1970~1971)
  • 박상열 (1971~1972)
  • 장상규 (1972~1973)
  • 박호준 (1973)
  • 손석주 (1973~1977)
  • 윤치오 (1977~1980)
  • 윤탁 (1980~1981)
  • 이경성 (1981~1983/1986~1992)
  • 김세중 (1983~1986)
  • 임영방 (1992~1997)
  • 최만린 (1997~1999)
  • 오광수 (1999~2003)
  • 김윤수 (2003~2008)
  • 심동섭 직무대행 (2008~2009)
  • 배순훈 (2009~2011)
  • 윤남순 직무대행 (2011~2012/2014~2015)
  • 정형민 (2012~2015)
  •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2] (2015~2018)
  • 박위진 직무대행 (2018~2019)
  • 윤범모 (2019~)

4. 관람료


과천관과 덕수궁관은 상설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기획전시는 별도의 관람료를 내야 볼 수 있다. 단체관람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해피포인트카드 회원이나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등급에 따라 20% 할인이나 무료관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덕수궁미술관은 덕수궁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서울관은 기본적으로 관람료 4,000원을 받고, 기획전시의 경우 별도의 관람료를 더 내기도 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하며, 이때 6시[3]~9시까지는 무료 발권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에 잘 안 보이게 구석에 적혀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인데, 대학생은 학생증을 가져가면[4] 요일, 시간 상관없이 항상 무료이며 24세 미만인 사람도 마찬가지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발권이 가능하다.
서울시 컬쳐데이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모든 전시가 무료이다.
서울관 개관을 하면서 현대카드와 제휴를 해[5] 플래티넘급 이상 카드는 관람료 50% 할인이나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관은 개관을 맞이하여 2019년 상반기까지는 전체 전시관 무료로 관람 가능하나 사정에 따라 향후 유료 전시로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한다.

4.1. 멤버쉽카드


연회비 3만 원[6]을 내면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획전시 할인, 주변 카페, 식당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 특히 국립현대미술관에 자주 오는 사람이라면 발급받는 것이 좋다.

5. 건물



5.1. 과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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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막계동) 소재.
1986년 문을 열었고 이후 서울관이 개관하기 이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심을 담당했다. 과천관은 '''국립''' 미술관 본관이 수도 서울이 아닌 과천에 있다보니 접근성 문제로 매년 욕을 많이 먹었다. 게다가 서울대공원 안에 있지만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서 서울동물원 옆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도보로 한참을 걸어가거나 대공원 내에서 운행하는 코끼리열차를 타고 가야하는 등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다. 이로 인하여 많은 시민들과 평론가들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반드시 도심에서 동떨어진 풍경좋은 곳에 있어야 한다는 구시대적 사고로 지어놓았다고 비판한다. 그래도 규모면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이고 주변에 조각공원도 마련되어 있어 전체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운치있다.
서울대공원의 주(主) 건물인 대공원 표본전시관 입구에서 코끼리열차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다. 동물원 및 식물원 정차장에서 하차할 수 있으며, 코끼리열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대공원 동편에 있는 스카이리프트를 통해서도 갈 수 있다. 또한 대공원역 4번출구 뒷편의 승강장에서 출발하여 미술관으로 직행하는 셔틀버스로도 갈 수 있다. 가격은 무료이며, 배차간격은 20분이다. 그러나 주말에 주차장 입구가 헬게이트가 되면 배차간격이 5~7분정도 늘어나며, 기존 현대미술관 입구 승강장에서 200m떨어진 임시 승강장에서 하차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차장도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큰 전시회가 있는 날이면 주차 입구가 헬게이트로 변한다. 특히 서울랜드나 동물원이 가장 붐비는 어린이날이나 방학철에는 굉장히 복잡하다. 생각없이 차를 가져 갔다가 한참동안 기다리다 지쳐서 차를 돌리기 일수이니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해서 오는게 좋다. 또는 넓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승용차 5,000원, 경차 2,500원) 주차하고 코끼리 열차를 이용 하는편이 훨씬 정신적으로 이득이다.

5.2. 덕수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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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덕수궁) 소재.
1938년에 일본이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미술관 용도로 건립하였고, 1946년 해방 이후에는 '이왕가 미술관'에서 덕수궁미술관으로 바뀌었다.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이 1973년 현재의 덕수궁미술관으로 이전하였다. 1986년 과천관으로 본관을 옮긴 이후 1998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으로 재개관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만큼 접근성은 좋지만 덕수궁 입구인 대한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입구인 대한문에서 표를 사고나서 들어가 4~5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걸어가면서 덕수궁 구경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면서 단점이다. 그러다보니 바로 옆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직선거리는 매우 가깝지만 덕수궁 돌담길로 가로막혀 있기 때문에 다시 밖으로 나와서 한참을 돌아 가야한다.
과천관이나 서울관이 주로 해방 이후 작가들이나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 또는 유명 현대미술가들 위주로 전시하는데 반해서 덕수궁관은 구한말~해방 이전 시기의 근대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전시된다. 쉽게 말해 일제강점기나 해방 전후 국내 작가들이 주로 전시된다. 조선시대 궁궐이었던 덕수궁의 이미지와 역사성을 고려하여 그렇게 전시하는 듯 하다.
대중교통으로 오는 방법은 덕수궁으로 오는 방법과 똑같다. 시청역 1,2번 출구 근처에 대한문이 있다.

5.3. 서울관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374호

'''375호'''

376호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서울 구 국군기무사령부 본관'''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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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소격동) 소재.
2013년에 개관하였다. 기존 과천관의 접근성이 부족한점과 덕수궁관의 규모가 너무 작은 문제점을 고려하여 서울 도심 한복판에 야심차게 추진한 것이 바로 서울관이다. 기무사 터와 기타 조선왕조 종친부 부지를 포함하여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면서도 경복궁 바로 옆,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하철역 경복궁역이나 안국역에서 내려서 10분이상 걸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도 도심에 위치한 대규모 미술관이라는 점에서 과천관 보다는 접근성이 훨씬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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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의 미술관, 군도형 미술관, 열린 미술관의 세가지 주제로 설계되었다. 경복궁의 동문인 건춘문 맞은편, 국군서울지구병원기무사가 있던 자리에 서울관이 2013년 11월 13일 완공 및 개관되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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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사용 당시의 모습
기무사 건물은 보존하여 건물의 입구와 로비, 미술관 사무실과 기념품 판매점 정도로 쓰이고 있다. 과거의 빨간벽돌 건물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영국의 테이트 모던처럼 역사성을 간직하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전시공간으로서는 아직 크게 활용되고 있지는 않으며 과거 억압의 상징이었던 기무사 건물이 지금은 자유로운 예술을 표현하는 미술관의 정문이 되었다는 상징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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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국군서울지구병원 또한 건축적으로 괜찮은 건물(두번째 사진의 9번 건물)이었으나 아쉽게도 철거되었다.

미술관 중앙에는 잔디 광장이 있고 그 뒤편에는 한때 정독도서관 부지로 옮겨졌던[7] 종친부 건물을 원래자리로 다시 옮겨 복원했다.[8]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건축사무소 공간 사옥의 모티브와 유사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벽돌건물=>한옥=>포스트 모던'''이라는 한국 건축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게 공간 사옥의 개성이었는데 현대미술관도 기무사 건물과 종친부 건물, 그리고 새로 신축한 미술관 건물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종친부 건물은 문화재다보니 딱히 기무사 건물이나 미술관 건물과의 연결성을 찾아보기 힘들며 바로 뒷편으로 근처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기 때문에 외진 느낌도 든다. 손주와 아버지가 아웅다웅 하는 사이에 홀로 떨어진 할아버지를 보는 듯한 느낌.

한옥과 현대 건축의 공존이라는 특이한 모습으로 헤라 화장품 광고에도 등장했다. 음악은 Andra Day의 City Burns.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근처에 갤러리현대가 있다 보니 종종 헷갈려하는 사람이 있다.
대중교통으론 지하철역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이 가장 가깝다. 하지만 이 역들에서도 10분 정도를 걸어와야 한다. 거리 자체는 다소 멀지만 광화문역이나 시청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인 서울 버스 종로11를 타고 오는게 가장 편하게 올 수있는 방법이다.

5.3.1. 필름앤비디오


내부 시설 중 영화관의 기능을 하는 '필름앤비디오(Film and Video)'가 있다. 일종의 시네마테크로, 시청각실이나 강당이 아닌 영화관 시설 용도 그대로 설계, 시공하여 스크린 크기나 영사, 음향수준 또한 웬만한 멀티플렉스 상영관 못지않게 훌륭하다. 영화를 예술의 한 분야로 받아들이는 추세를 반영한 듯 하다. 그러다보니 상영예정 영화광고는 물론 상영전 비상탈출구 안내까지 하고 있다. 화면비는 1.85:1이고 영사기는 3D[9] HD급 DLP Projector로 2K 상영이 가능하다.[10] 스크린의 사이즈는 대략 13m~14m로 추정되며, 이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2관의 스크린보다 2m~3m 정도 큰 것이다. 좌석의 단차가 매우 좋다. 아트하우스모모의 상영관 경사보다 더 급격한 편이라서 웬만하면 앞 사람의 머리가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상연은, 전시주제와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거나, 2014년 스웨덴 가족영화 특별전 등의 단독영화제를 진행하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현대예술에 가까운 상영작들이 많다. 가이 매딘, 필립 가렐 회고전, 요나스 메카스 회고전, 하룬 파로키 회고전을 전시와 연계하여 기획하기도 했다.

5.4. 청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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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내덕동) 소재.
2018년 12월 27일 개관하였다. 원래는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로 국립현대미술관 수장품을 보존할 목적으로 건립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수도권 밖의 문화시설이 부족한 점과 함께 당시 청주시장이 어차피 국립현대미술관 부속시설을 지을거면 전시도 함께하는 미술관으로 건립하기를 적극 어필하였고,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예산 증액 후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개관할 수 있었다. 건립 목적에 맞게 국립현대미술관의 수장 및 보존 능력을 확대할 목적이 우선이지만 2000년대 이후 많은 해외 유명 박물·미술관이 시도중인 개방형 수장고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장중인 작품을 지방에서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되었다. 그렇기에 내부에 들어설 시설은 상설 수장전시장, 항온항습 수장고, 특별수장 전시장 및 기획 전시장 등이 들어섰고 이중 일부 수장품을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건립부지는 옛 담배인삼공사(現 KT&G) 연초제조장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로 인하여 영국의 테이트 모던과 같이 산업시설을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한 사례와 비교되기도 한다. 577억원의 예산으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였다. 개관 이후 주차 빌딩과 함께 미술관 앞쪽에 조각공원도 만들 예정으로 현재 공사중에 있다. 현재 예정중인 미술품 수장 규모는 1만 1000여점이며 현재는 6000여 점을 우선 수장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현대미술관 소장품 7900여 점 중 절반인 4000여 점이 내려오며, 정부 미술품 및 미술은행작품 2000여 점도 함께 보관·전시될 예정이다.

6. 논란


천경자 미인도 위작을 두고 화가 본인의 주장을 무시하고 진품이라고 주장하여 크게 논란이 있었다. 천경자는 분노하여 절필하고 해외 이민을 가는 통에 90년대 당시에도 신문에서 비난을 많이 받았다. 자세한 건 천경자 미인도 위작 사건을 참고할 것.
2012년 8월 서울관 신축현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유독가스가 분출되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일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서울관 개관전을 겸해 2013년 11월 12일부터 2014년 4월 27일 까지 제 1, 2 전시실에서 열린 '자이트가이스트 · 시대정신' 정신 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대부분 서울대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이 많아서 ''''서울대패권주의''''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초대 관장인 정형민 관장이 감사를 받던 도중, 자기 제자를 학예사로 '''부당채용'''한 것으로 드러나 '직위해제' 당하기도 했다. 2017년 2월 법원은 정형민 관장의 혐의 인정하고, 집행유예를 확정했다. 직위해제 이후 1년 2개월간 관장 자리가 공석으로 있다가 스페인 출신 '바르토메우 마리'가 관장에 취임했다.[11]
2016년 10월 서울관에 근무하던 한 학예사가 '''성추행''' 논란으로, 자진 사표 내고 퇴직했다.
최근 법인화 및 직원들의 잇따른 사직으로 진통을 겪는 중이다. 서울관 운영부는 수장인 운영부장부터 대부분의 팀장이 의원면직 되었다. 운영부장의 면직 사유는 과천관 학예직들과 알력 다툼 및 형편없는 전시 등등 언론에 기사화 되었고, 심지어 운영부장이 공식 석상에서 부인하기도 했다. 2017년 초 조직개편을 하면서 팀장급 관리자들을 무수히 의원면직 시켰다. 비단 관리자급뿐만 아닌 전문계약직 공무원 및 직원들의 적지 않은 수가 의원면직 및 사표를 내고 나갔다. 아무리 전문계약직 공무원, 관리자급이 불안정한 신분이지만, 유독 국립현대미술관의 퇴직율은 대단히 높아 가장 높은 가급부터 마급까지 가리지 않는 수준이다. 2017년 3월현재도 공무원, 직원 퇴직은 진행중이다. 서울관 전시2팀장으로, 재직했다가 2016년 연말 사표를 낸 김장언은 SNS에 글을 올려 자신이 블랙리스트 등재, 과천관과 서울관의 알력다툼 및 내부 트러블을 밝힌 글을 올려 기사화 된적 있다. http://news1.kr/articles/?2886096
운영 불협화음은 가장 중요한 전시 기획에서까지 계속 진행중이다. 2017년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앤디 워홀', '파블로 피카소' 전시를 '''전격 취소'''라는 어이없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마리 관장의 무능력한 전시 기획을 질타하는 비판도 많았으나 외부에 간섭받을 수 밖에 없는 국립 미술관이라는 점과 예산이라는 금전적인 문제도 고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다.
[1] 지금은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다.[2] 전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장, 사상 첫 외국인 관장.[3] 평일 폐관시간[4] 원칙상 학생증을 요구하지만 안가져왔다고 하면 얼굴 슬쩍보고(..) 넘어가주기도 한다. [5] 현대카드가 발권기 디자인을 새로 해주는가 하면 전시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6] 2013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2014년부터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올랐다.[7] 신군부 시절 기무사에 테니스장을 짓느라(...) 이전되었다.[8] 다만 복원 준공은 미술관 개관보다 늦은 2013년 12월 20일에 했다.[9] 작품의 의도가 3D로 제작되었을 경우에는 3D 안경을 입장 시 나눠주고 상영을 한다. 장 뤼크 고다르의 <언어와의 작별> 상영을 3D로 한 바 있다. [10] 상영작들의 특성상 4K가 요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11] 성함이 여성 같이 느껴지지만, 남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