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양고등학교
1. 개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동로 115(관양동)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2. 상징
2.1.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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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의 용틀임'''[1]
'''나를 아끼고 이웃에 봉사하며 나라를 사랑하자'''
2.2.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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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2]
2.3.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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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3]
2.4. 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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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4]
2.5. 교가
겨레의 여명모아 터전을 일구고
민족의 정기모여 배움터 이루어
소중한 꿈 알알이 탐구의 맥박되니
올곧은 지성으로 보람찬 미래 열리라
우람한 관악산에 높은 기상을
삼천리 펼처낼 관양고교
사실 2절도 존재하는데, 배우지는 않는다. 보통 1학년 음악 시간에 교가부터 배우지만, 집중이수제 때문인지 음악 수업을 2학기에 듣는 반 중에는 아예 교가를 못 배우는 경우도 존재한다. 2, 3학년때 미술을 선택하면 음악이 아예 없는데다 음악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2, 3학년한테 교가를 가르치지는 않으니 이런 케이스가 걸리면 졸업할 때까지 교가를 모를 수도 있다. 사실 관양고는 체육대회 등의 대규모 교내행사에서도 교가를 안 부르기 때문에 졸업하는 3학년이 되기까지 제대로 배우거나 불러보긴커녕 들어본 적도 없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3. 관양고의 축제
매년[5] 열리는 학교 축제. 공식적인 명칭은 '한볕제'이다. 축제는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이루어지며, 춤, 밴드, 학생회 공연 등 보편적으로 학교들이 하는 공연 위주로 진행된다. 다만 교장이 직접 밴드에 참가하는 등 (...)[6] 깜짝 쇼도 존재한다. 개최 시기가 일정하지 않은데, 7월 여름방학 직전에 열릴 때도 있고, 10월에 열릴 때도 있다.
4. 관양고 학생들의 활동
3월에는 가장 먼저 2학년들의 수학 여행이 있다. 수학 여행지는 제주도[7] 이며, 항공편을 이용하게 된다. 각 반의 반장 부반장 선출, 학생회 면접과 학년대표 간접 선거를 통한 학년장 선출이 실시된다. 월말에는 1학년들의 대학 탐방이 있다. 이후 대학 탐방 보고서를 통한 시상식이 이루어지니 보고서를 열심히 작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동아리 선택, 얼리버드[8][9] 신청, 멘토-멘티와 그룹스터디 신청을 할 수 있다.
대학탐방 다음 날에는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1학년들이 주도적으로 무박 캠프를 진행하는 클래스데이 행사가 이루어진다.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4월에는 친구사랑주간[10] , 세월호 참사 추모기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수행평가와 대회, 지필평가 준비 등 본격적인 내신 공부 활동을 한다.
5월에는 체육대회가 이루어진다. 체육대회는 보통 학교와 같이 반티가 가능하며 줄다리기, 계주, 2인3각 달리기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춤 동아리와 학생회의 공연이 있다. 또한 각 반 반장, 부반장들이 학생들의 건의 사항을 교장에게 직접 말할 수 있는 토론회가 열린다. 관양고등학교에서는 토론회의 건의사항들이 잘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민주적이다.
6월에는 멘토-멘티와 그룹스터디 활동을 마감하게 되므로, 이수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동아리들이 7월의 동아리 발표 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동아리 발표와 지필평가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므로 시간이 가장 벅찬 달이다.
7월에는 동아리 축제와 상술된 '한볕제' 를 한다. 동아리들은 배정된 각 반을 통해 준비한 작품, 보고, 게임 등을 펼치게 된다. 학생회에서 1박2일 수련회를 하게 되고 동아리 축제 후에 한볕제를 끝으로 1학기가 마무리된다.
8월 말에 개학식이 이루어지며 4월과 마찬가지로 임원 선출과 각종 활동 신청을 받는다.
9월달에는 3학년의 수시 접수로 교사들이 바빠진다. 월말에 지필평가를 치게 된다.
10월에는 내년 회장단 선출을 위한 모집이 이루어진다. 또한 각종 대회가 가장 많은 달이다. 한볕제와 동아리축제가 7월이 아닌 10월에 열리는 경우도 있다.
11월에는 내년도 회장단 선거준비가 시작되며 연초부터 시작되왔던 축구 대회 결승전이 있다. 3학년은 수능을 준비하게 된다.
12월 중반에 지필평가가 있고, 이후 1주일동안 연습으로 1,2학년이 합창대회를 준비하여 소축제를 진행한다. 문제는 강제 참여라 현장체험학습을 내고 불참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11] 소축제 전날에 내년도 회장단 선거가 진행된다.[12] 소축제와 같은 날에 학생과 교사들의 주관으로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은 기부하거나 갇 반의 몫으로 돌아간다.
2월[13][14] 에 졸업식과 종업식이 있으며, 3학년은 학교를 떠나게 된다.
5. 교통
- 관양고등학교의 정문 바로 앞에 관양고등학교 정류장이 위치해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 57번 국도가 있어 57번 국도 버스 정류장인 관양시장, 관양중학교 정류장에서 8번, 8-1번, 9(-3)번, 11-2번, 11-3번, 11-5번, 51번, 60번, 80번, 541번, 542번, 917번, 1303번, 3030번 버스를 탈 수 있다.
- 2017년 10월 16일부터 관양고등학교의 정문 앞에 로터리가 설치된다. 7분에 한번씩 U턴하는 5번 버스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6. 여담
-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안양시에서 1억 5000만원을 교육비로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2017년 말에 12억을 들여 교내 화장실을 전량 교체하는 공사를 벌인다.
- 2002년에 세워졌으나 신식시설의 느낌을 찾기 힘들다. 본관 옆에 존재하는 한볕관은 2010년대에 와서 지어졌다.
- 한동안 증권사기혐의로 악명이 자자했던 이희진의 모교로 회자되었다.
- 학교 근처가 전부 밭에다 비닐하우스로 농사를 하다보니 학생들사이에서는 "관양농고" 라고 불리우며, 동편마을 확장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비닐하우스를 밀고 운동장을 새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동편마을 확장 사업은 아직 먼 이야기다.
- 근처 학교인 관양중학교 뒤쪽에 도서관이 건립되고 있어 학군에 대한 기대가 커졌으나 아직은... 힘들다.
[1] 태양을 받혀든 관악산의 모습은 진리를 향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관양인을 상징, 붉은 태양과 녹색 산의 조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관양인의 아름다움을 표현. 교표가 평촌 필탑학원의 로고와 비슷하다.[2] 부귀와 명예, 끈기, 조화, 협동 더불어 사는 미덕과 인내심의 상징[3] 젊음과 기상, 늘푸른 지조를 상징하는 상록수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관양인의 상징)[4] 역경에 굴하지 않고 진리를 탐구하는 관양인.[5] 2016년부터 격년에서 매년으로 변동되었다.[6] 2017년 한볕제에서 김광석의 "일어나"를 기타치며 부르셨다. 학생들이 진짜로 일어나서 떼창하는 것(...) 은 덤. 2층은 서로 눈치게임을 하다가 결국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다...... [7] 사실은 투표로 경주, 부산, 제주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곳이 선정되는데 답은 뻔하지 않은가?[8] 아침 8시에 등교하여 45분간 자습 후 교실에 들어가는 제도이다. 약 2시간동안의 국어, 영어, 수학 테스트가 이루어진다. 상위권 학생들이 들어가기 유리하며, 60명에서 시작하여 점차 줄여나간다.[9] 2019년부터 신청만 하면 들어갈 수 있게 변경되었다. 다만 불성실한 학생은 퇴출되니 주의하자.[10] 학생회에서 프리허그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11] 2019년에는 예외적으로 선택 참여였다. 그래도 반의 1/3이 사라지는 건 변함없었지만.[12] 원래는 11월이었지만 2017년에 수능 연기로 인해 12월 말로 미뤄진 것이 굳어졌다.[13] 2010년대 말부터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합쳐 1월에 종업식을 끝내버리고 방학이 끝나면 바로 새 학년도로 넘어가는 것이 대세가 되었지만 관양고는 여전히 2월 졸업/종업식을 고수하고 있다.[14] 개학식 다음 날 졸업식, 그 다음 날 종업식이 이루어진다. 졸업식일에는 졸업생과 학생회만 등교하기에 실제 2월 등교일수는 학생회를 제외하면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