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신사의 도전장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1의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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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 4권에 수록된 에피소드 중 '''괴도신사의 도전장''', '''오전 4시 40분의 총성''', '''여의사의 기묘한 계획'''만 애니메이션화되었다. [1]
'''사망자 없음'''
엔도 슈스케는 사실 괴도신사의 변장이다.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린 것은, 어둠 속에서 그림을 찾아 내어 훔치기 위한 것. 사소한 말실수 때문에 김전일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훈훈하게 끝난 몇 안되는 에피소드가 되는가 싶었는데...
괴도신사는 정체가 드러나자 의외로 저항없이 순순히 체포되어 경찰차에 오르는가 했는데... 사실 그 경찰차는 괴도신사가 미리 준비해 둔 가짜였고, 김전일이 경찰차가 한 대 더 늘어났다는 사실을 알아챈 순간, 괴도신사는 경광등을 떼고 가짜 경찰차와 함께 도주해 버렸다. 뒤통수를 맞은 켄모치 경부가 뒤늦게 나머지 경찰차들에게 추격을 지시했지만 경찰차들은 이미 괴도신사의 부하들이 바퀴에 몽땅 펑크를 내버리는 바람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렸고, 또 만약을 대비해 준비한 경찰 헬기마저도 추락해 버렸다(...). 게다가 김전일이 사건 해결 후 받은 수고비마저 웨이트리스로 변장한 괴도신사에게 도둑맞아버렸다. 결국 김전일과 켄모치 경부가 괴도신사에게 단단히 골탕 먹은 에피소드.
무인편 144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 그대로 하기에는 분량이 모자랐던건지 다른 인물에 의한 살인 미수 사건을 추가하였다.
유키미네 미사와 무라야마 토모히코는 원래 애인사이였으나, 무라야마 토모히코는 심각한 바람둥이였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유키미네 미사는 그에 대해 원한을 품었고, 자살하면서 무라야마에게 살인 용의를 뒤집어씌울 계획을 세운다.
미사가 사는 맨션과 토모히코가 사는 맨션 사이에는 2층짜리 낡은 아파트와 전철 선로가 있는데, 그 아파트 2층에는 전에 미사에게 체포된 적이 있는 오쿠 요시오가 들어와 살고 있었고, 미사는 그의 동태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사건 1주일 전에 오쿠의 실수로 아파트 2층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어느날 미사는 오쿠의 동태를 살피다가 자신의 3층 방 창문에서 화재로 문과 창문이 없어진 아파트 2층을 통해 전철선 건너 토모히코가 사는 맨션 1층 화장실 창문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후 토모히코가 혼자서 여행을 떠난 사이 자살을 결심한 미사는 몰래 복제해 둔 열쇠[6] 로 그의 맨션에 침입해 들어와, 낚시줄로 1층 방에서 화장실 창문을 거쳐 전철선과 아파트 2층을 지나 자신의 3층 방까지 연결되는 로프웨이를 설치하여 자신이 죽게 되면 권총이 그 로프웨이를 타고 토모히코의 방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게 해 두었다. 그리고 미사가 설치한 로프웨이는 그녀가 죽은 직후 새벽 4시 45분 첫 전철이 그 지점을 통과하면서 자연스럽게 철거되었다.
한편 권총이 발견된 방에서 미사가 복제한 토모히코의 맨션 열쇠가 발견되었고, 감식 결과 그녀의 지문과 혈흔이 검출되었다. 미사는 죽기 전에 권총과 함께 복제한 열쇠도 토모히코의 방으로 같이 미끄러져 들어가게 해 두었는데, 김전일은 이를 두고 미사는 단지 자신을 차 버린 남자에게 골탕을 먹여 주고 싶었을 뿐, 진심으로 토모히코를 증오하여 함정에 빠뜨릴 마음은 없었을 거라고 추정했다.
피해자가 사실은 자살했으며, 자신의 죽음을 타살로 위장하여 자신이 원한을 품은 대상에게 그 혐의를 씌운다는 점이 토르교 사건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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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리턴즈 2기 12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애니에서 미유키가 등장하지 않은 유일한 에피소드'''라는 의외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7]
이와미 노리유키의 아버지는 도검 전문 골동품상이었다. 그는 요도 '독벌'을 경매에 내 놓았고, 가치는 순식간에 뛰어올라 몇천 만 엔까지 올라갔다. 그때 누군가가 요도 '독벌'은 저주받은 검이며, 그 검을 소유한 자는 저주에 걸린다는 전설이 있다며 경매를 방해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무시하고, 경매는 계속 진행되어 어떤 자산가에게 낙찰된다. 하지만 그 자산가는 일주일도 안 되어서 자살하고 만다. 그러자 독벌의 저주에 관한 소문이 퍼져나갔고, 독벌을 판매한 이와미 노리유키의 아버지는 신용을 잃고 가게가 망해 술에 절어 살다가 죽는다. 그리고 이와미는 독벌을 자신의 손으로 부숴버리겠다고 결심한다.
그 후로 10년 뒤, 독벌은 10년 전의 경매에서 독벌은 저주받은 검이라며 소란을 피운 남자, 타카츠키 마사무네가 소유하고 있었다. 이와미는 마사무네에게 저주에 관해 물어보자 그런 건 우연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노리유키는 깨닫는다. '독벌의 저주'는 마사무네가 독벌을 헐값에 소유하기 위해서 지어낸 소문이었고, 그 소문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신용을 잃어 병사하게 된 것이라고.
노리유키, 김전일은 알지 못했지만 마사무네의 양녀인 스즈네는 독벌 때문에 찾아온 이와미를 보고 그의 신상 정보를 알아내고 있었으며 양부가 가진 수십억의 유산을 은밀히 노리던 중이라 노리유키가 양부를 죽이는 것을 기다리고, 김전일이 이와미의 소행으로 깨닫게 되는 계기를 일부러 만들어 혼자 몰래 웃고 있었다. 에필로그에서 사건의 흑막인 그녀는 유산을 손에 넣고 노리유키의 자료를 처분한 후 여유롭게 지내고 있었으나, 말벌에 쏘여 아나필락시 쇼크에 의해 죽게된다. 죽어가면서 자신은 그저 기다렸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억울해 한다.
참고로 이 사건에서 오컬트에 부정적인 김전일도 독벌을 둘러싼 사건에 대해 독벌은 정말로 저주 받은 것이 아닌가라는 공포를 느꼈다.
김전일 일행이 다같이 '독벌'을 경비하던 중 갑자기 벌떼가 들이닥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이때 혼란을 틈타 이와미는 독벌을 빼돌려 '''칼날을 자루에서 분리해낸다.''' 그리고 독벌과 날의 길이를 빼면 똑같이 생긴 독벌의 소태도를 칼집에 끼워 독벌이 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후, 분리한 칼날은 옷의 등 부분에 숨긴다. 미세하게 다른 점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시선은 오색빛으로 빛나는 독벌의 칼날 쪽에 쏠릴 수밖에 없다.
그 후 빼돌린 칼날로 마사무네를 살해한 후 천으로 날의 손잡이 부분을 가려서 마치 마사무네가 독벌에 찔려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하여 목격시킨 후, 다시 손잡이를 달아 독벌을 원래 모양대로 돌려놓는다.
증거로는 이와미에게 정향나무 알레르기가 있는데, 일본도의 날에 녹 방지용으로 정향나무 기름을 칠하기 때문에 이와미의 등에는 독벌의 칼날 모양으로 빨갛게 알레르기 자국이 남았다.
또한 마사무네는 동생인 카이의 유카타를 걸친 상태로 살해당했는데, 이와미는 시신의 얼굴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전일에게 "네가 타카츠키 씨를...!!" 라고 하는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범인임을 들키게 된다.
카시와기 선생은 현재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그 미모로 수많은 남자들의 흠모를 받았다. 카시와기 선생의 남편은 결혼 전에는 카시와기 선생과 결혼하기 위하여 아부를 떨 정도였지만, 10년이 지난 어느 날, 카시와기 선생이 숙직하고 돌아오자 남편은 젊은 여자와 함께 노닥거리고 있었다. [11] 그에 화가 난 카시와기는 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칼로 찔러 죽이게 된다.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는 의사의 사망진단서가 필요한데,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은 경우에는 변사체로 반드시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 하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남편을 자기가 손수 입원시키고 그날 사망 진단서 내버리면 누가 봐도 수상하니 제3자의 사망진단서를 받기 위해서 일을 꾸민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중에 연고가 없고 그날 죽을 것 같은 환자를 데려다가 남편인척 하면서 연기를 한 것이다. 그런데 하필 '''그 병원에 우리의 사신님이 교통사고를 당해 들어와 있었고''',[12] 결국 꼬리를 밟히고 만다.
그러나 오랜 투병으로 비쩍 마른 환자에 비해 남편의 옷은 너무 컸고, 여러차례 김전일에게 낚이던 카시와기 선생은 김전일이 자기 휴대폰을 울리게 해 놓고 "어? 이거 무슨 전화소리지?" 하는 소리에 "흥! 우리 남편은 그런 유치한 벨소리가 아니라…." 하는 말과 함께 자폭한다. 그 환자는 페이스메이커를 쓰고 있어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
카시와기 선생은 예쁜 얼굴에 의사라는 직업까지 가진 엄친딸급의 인물이고 처음에는 꽤 진지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김전일의 한마디 한마디에 화들짝 놀라거나 코믹한 표정으로 파랗게 질리거나 말실수를 한 후 당황하고 나중에는 가짜 남편 옆에 가서 통곡하는 연기까지 해 대는 등 에피소드 전체를 통틀어 많이 망가진다. 그리고 나름대로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다고 남편의 헬스클럽 회원증 사진을 동전으로 긁어서 지워놓고는 'ㅋㅋㅋ 이건 몰랐지?'하며 좋아하고 있는데 김전일이 "얼굴 같은 건 상관 없어요. 페이스메이커를 넣은 사람이 헬스클럽에 다닌다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럽잖아요."라며 정곡을 찌르자 마찬가지로 웃긴 표정으로 파랗게 질렸다. 왠지 살인 레스토랑이 떠오르는 에피소드.
리턴즈 2기 17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1부 본편 마지막인 킨다이치 소년의 결사행에 이어 1부 단편집 마지막인 이 사건도 리턴즈 2기에서 애니화된 것이다.
원작에서는 카시와기 선생의 남편의 대역이 심장에 페이스메이커를 단 것이 범인인 사실을 밝히는데 결정타가 되었지만 애니에서는 휴대폰을 이용한 함정이 조금 수정되었다.[13] 남편의 소지품에서 허리 마사지 쿠폰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범인은 남편이 지병으로 요통을 앓고 있었다는 증언을 했었다.
이후 김전일이 의도한 대로 갑자기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고 "이런 이른 새벽부터 전화가 걸려온다는 것은 골프 약속을 잡으려는 전화 같은 게 아닐까요?"라고 유도심문을 던지자 그녀는 "네가 저지른 짓이지? 우리 남편은 운동이랑은 담 쌓고 사는 양반이다!"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눈 앞의 사망한 남자는 손은 희고, 팔뚝만 검게 그을려 있었다. 이는 반팔 티셔츠와 긴 바지[14] , 장갑을 끼고 하는 스포츠인 골프를 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실제로 골프를 자주 치는 아저씨들을 보면 상완 쪽과 손은 뽀얀데 팔뚝만 많이 그을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분명히 그녀는 남편이 요통으로 고생하고 운동이라고는 안 한다 했는데, 요통이 심한 사람이 허리를 많이 쓰는 운동인 골프를 즐겼을 리가 없으니 눈 앞의 남자가 남편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는 것.
그리고 살인 레스토랑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미유키가 등장한다. 김전일이 사고를 당했다는 말을 듣고 걱정되어 병원에 왔다.
후미는 스미레, 타쿠미, 미즈호[15] 와 탐정단을 꾸려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결국 사건은 경찰이 해결하고 후미는 타쿠미를 기절시킨 뒤 범인인 양 데려간다.
진범 무리에게 둘러싸인 후미 탐정단. 후미의 마법봉이 부서지고 위기에 처하나 모두의 사랑의 힘을 모아 마법봉이 야구방망이(...)로 바뀌게 되고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위기에서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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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편집 4권에 수록된 에피소드 중 '''괴도신사의 도전장''', '''오전 4시 40분의 총성''', '''여의사의 기묘한 계획'''만 애니메이션화되었다. [1]
2. 수록 에피소드
2.1. 괴도신사의 도전장
2.1.1. 등장인물
2.1.1.1. 의뢰인과 관계자
- 후지타 토키츠구 (62)
- 모리 쿄카 (27)
2.1.1.2. 기타
- 야스오카 쇼코 (28)
- 요시유키 쥰 (52)
- 엔도 슈스케 (32)
2.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사망자 없음'''
2.1.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엔도 슈스케는 사실 괴도신사의 변장이다.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린 것은, 어둠 속에서 그림을 찾아 내어 훔치기 위한 것. 사소한 말실수 때문에 김전일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훈훈하게 끝난 몇 안되는 에피소드가 되는가 싶었는데...
괴도신사는 정체가 드러나자 의외로 저항없이 순순히 체포되어 경찰차에 오르는가 했는데... 사실 그 경찰차는 괴도신사가 미리 준비해 둔 가짜였고, 김전일이 경찰차가 한 대 더 늘어났다는 사실을 알아챈 순간, 괴도신사는 경광등을 떼고 가짜 경찰차와 함께 도주해 버렸다. 뒤통수를 맞은 켄모치 경부가 뒤늦게 나머지 경찰차들에게 추격을 지시했지만 경찰차들은 이미 괴도신사의 부하들이 바퀴에 몽땅 펑크를 내버리는 바람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렸고, 또 만약을 대비해 준비한 경찰 헬기마저도 추락해 버렸다(...). 게다가 김전일이 사건 해결 후 받은 수고비마저 웨이트리스로 변장한 괴도신사에게 도둑맞아버렸다. 결국 김전일과 켄모치 경부가 괴도신사에게 단단히 골탕 먹은 에피소드.
2.1.4. 애니메이션
무인편 144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 그대로 하기에는 분량이 모자랐던건지 다른 인물에 의한 살인 미수 사건을 추가하였다.
무명 화가인 니시와마 카레이는 아내와 딸 쿄카를 두고 있었고 계속해서 그림을 그렸으나 불치병에 걸린다 그러다 카레이는 딸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게 그게 바로 아침 해 비추는 집이라는 그림이다.이후 불치병으로 죽고 어머니도 사망하자 카레이는 쿄코는 집을 나간다. 그리나 후지타 토시츠구는 집에 아무도 없는 사이 그 그림을 훔치며 이를 알게된 쿄카는 토시츠구에게 진짜 그림에 주인이 나라는 걸 알리려고 했지만 증거가 부족했다.[2] 그래서 토시츠구에 제자가 되고 집에 없었진 카레이의 일기가 토시츠구가 가졌다는 걸 알아채서 그의 서재에서 장갑을 낀 채 이리저리 찾고 있었다. 허나 때마침 온 토시츠구는 카레이의 고인 드립을 치고 카레이가 자신을 위해 그려준 그림을 자신이 없으면 그저 한낮 종이 쪼각에 불가하다는 드립을 쳐서 결국 이에 화가난 쿄코는 담배 재떨이로 그의 머리를 쳤다.
- 범인으로 밝혀진 이유
범인으로 밝혀진 이유는 쿄코는 자신에 직업 특성상 수많은 장갑을 갔고 있는데 김전일과 미유키와 대화할때 장갑을 끼고 있는데 그 장갑에는 먼지가 묻어 있었다. 그 이유는 서재에 카레이의 일기를 찾기위해 서재를 뒤졌는데 그 과정에서 장갑에 먼지가 묻은 거다. 게다가 흉기는 담배 재떨인데 그 어떠한 지문이 묻어있지 않으며 계획된 범죄라면 트릭이 있어야 한데 트릭이 없고 흉기도 서재에 있던 재떨이다. 이를 미루어보아 범인은 우발적으로 토시츠구를 공격했고 평소에도 장갑을 끼고 있고 장갑을 용의자들 중 유일하게 갖고있는 쿄코가 범인이된다. 참고로 다른 장갑으로 가라 끼우지 않은 것은 우발적으로 토시츠구를 공격해서 본인도 놀라서 속으로 어쩔 줄 몰랐다. 그래서 장갑에 신경 쓰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원작과 달리 괴도신사는 대소동을 일으키지 않고 김전일과 겐모치에게 그림은 '''본 주인이던 쿄카에게 돌려주라고 그렇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후 돌려주며 조용히 사라진다. 결말도 김전일이 수고비를 도둑맞지 않고 켄모치가 쿄카의 근황[3] 을 알려주고 괴도신사가 또 예고장을 보냈다면서 일을 의뢰하는 것으로 끝난다.2.2. 오전 4시 40분의 총성
2.2.1. 등장인물
2.2.1.1. 유키미네형사와 그 관계인
- 유키미네 미사 (25)
- 무라야마 토모히코 (28)
성우 / 우에다 요우지 / 김현욱.
- 유키미네 미사의 전 남자친구. 여행사 직원으로 사건 전날 휴가를 내어 홀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가 자신이 담당하는 패키지 투어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휴가를 취소하고 복귀. 사건 당시에는 치바현 타테야마에서 한창 사고를 수습하고 있었다.
- 유키미네 미사의 전 남자친구. 여행사 직원으로 사건 전날 휴가를 내어 홀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가 자신이 담당하는 패키지 투어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휴가를 취소하고 복귀. 사건 당시에는 치바현 타테야마에서 한창 사고를 수습하고 있었다.
- 마루야 루나 (24)
성우 / 코바야시 사나에 / 곽규미.[4]
- 무라야마 토모히코의 현재 여자친구. 무라야마의 집 열쇠를 가지고 있다. 늘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귀찮게 하는 유키미네 미사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 무라야마 토모히코의 현재 여자친구. 무라야마의 집 열쇠를 가지고 있다. 늘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귀찮게 하는 유키미네 미사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 오쿠 요시오 (29)
2.2.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2.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유키미네 미사와 무라야마 토모히코는 원래 애인사이였으나, 무라야마 토모히코는 심각한 바람둥이였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유키미네 미사는 그에 대해 원한을 품었고, 자살하면서 무라야마에게 살인 용의를 뒤집어씌울 계획을 세운다.
미사가 사는 맨션과 토모히코가 사는 맨션 사이에는 2층짜리 낡은 아파트와 전철 선로가 있는데, 그 아파트 2층에는 전에 미사에게 체포된 적이 있는 오쿠 요시오가 들어와 살고 있었고, 미사는 그의 동태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사건 1주일 전에 오쿠의 실수로 아파트 2층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어느날 미사는 오쿠의 동태를 살피다가 자신의 3층 방 창문에서 화재로 문과 창문이 없어진 아파트 2층을 통해 전철선 건너 토모히코가 사는 맨션 1층 화장실 창문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후 토모히코가 혼자서 여행을 떠난 사이 자살을 결심한 미사는 몰래 복제해 둔 열쇠[6] 로 그의 맨션에 침입해 들어와, 낚시줄로 1층 방에서 화장실 창문을 거쳐 전철선과 아파트 2층을 지나 자신의 3층 방까지 연결되는 로프웨이를 설치하여 자신이 죽게 되면 권총이 그 로프웨이를 타고 토모히코의 방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게 해 두었다. 그리고 미사가 설치한 로프웨이는 그녀가 죽은 직후 새벽 4시 45분 첫 전철이 그 지점을 통과하면서 자연스럽게 철거되었다.
한편 권총이 발견된 방에서 미사가 복제한 토모히코의 맨션 열쇠가 발견되었고, 감식 결과 그녀의 지문과 혈흔이 검출되었다. 미사는 죽기 전에 권총과 함께 복제한 열쇠도 토모히코의 방으로 같이 미끄러져 들어가게 해 두었는데, 김전일은 이를 두고 미사는 단지 자신을 차 버린 남자에게 골탕을 먹여 주고 싶었을 뿐, 진심으로 토모히코를 증오하여 함정에 빠뜨릴 마음은 없었을 거라고 추정했다.
피해자가 사실은 자살했으며, 자신의 죽음을 타살로 위장하여 자신이 원한을 품은 대상에게 그 혐의를 씌운다는 점이 토르교 사건과 비슷하다.
2.2.4.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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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리턴즈 2기 12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애니에서 미유키가 등장하지 않은 유일한 에피소드'''라는 의외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7]
2.3. 요도 독벌 살인 사건
2.3.1. 등장인물
2.3.1.1. 타카츠키 家
- 타카츠키 마사무네 (75)
- "독벌"의 소유자.
- 타카츠키 스즈네 (18)
- 타카츠키 마사무네의 양녀. 중년으로 보일 정도로 상당한 노안이다.
- 카이 에이지 (55)
- 타카츠키 마사무네의 남동생.
2.3.1.2. 기타
- 토키와 케이 (25)
- 경비원.
- 이와미 노리유키 (35)
- 골동품상.
2.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3.3. 그 외에 죽은 인물
2.3.4.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이와미 노리유키의 아버지는 도검 전문 골동품상이었다. 그는 요도 '독벌'을 경매에 내 놓았고, 가치는 순식간에 뛰어올라 몇천 만 엔까지 올라갔다. 그때 누군가가 요도 '독벌'은 저주받은 검이며, 그 검을 소유한 자는 저주에 걸린다는 전설이 있다며 경매를 방해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무시하고, 경매는 계속 진행되어 어떤 자산가에게 낙찰된다. 하지만 그 자산가는 일주일도 안 되어서 자살하고 만다. 그러자 독벌의 저주에 관한 소문이 퍼져나갔고, 독벌을 판매한 이와미 노리유키의 아버지는 신용을 잃고 가게가 망해 술에 절어 살다가 죽는다. 그리고 이와미는 독벌을 자신의 손으로 부숴버리겠다고 결심한다.
그 후로 10년 뒤, 독벌은 10년 전의 경매에서 독벌은 저주받은 검이라며 소란을 피운 남자, 타카츠키 마사무네가 소유하고 있었다. 이와미는 마사무네에게 저주에 관해 물어보자 그런 건 우연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노리유키는 깨닫는다. '독벌의 저주'는 마사무네가 독벌을 헐값에 소유하기 위해서 지어낸 소문이었고, 그 소문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신용을 잃어 병사하게 된 것이라고.
노리유키, 김전일은 알지 못했지만 마사무네의 양녀인 스즈네는 독벌 때문에 찾아온 이와미를 보고 그의 신상 정보를 알아내고 있었으며 양부가 가진 수십억의 유산을 은밀히 노리던 중이라 노리유키가 양부를 죽이는 것을 기다리고, 김전일이 이와미의 소행으로 깨닫게 되는 계기를 일부러 만들어 혼자 몰래 웃고 있었다. 에필로그에서 사건의 흑막인 그녀는 유산을 손에 넣고 노리유키의 자료를 처분한 후 여유롭게 지내고 있었으나, 말벌에 쏘여 아나필락시 쇼크에 의해 죽게된다. 죽어가면서 자신은 그저 기다렸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억울해 한다.
참고로 이 사건에서 오컬트에 부정적인 김전일도 독벌을 둘러싼 사건에 대해 독벌은 정말로 저주 받은 것이 아닌가라는 공포를 느꼈다.
2.3.5. 트릭
김전일 일행이 다같이 '독벌'을 경비하던 중 갑자기 벌떼가 들이닥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이때 혼란을 틈타 이와미는 독벌을 빼돌려 '''칼날을 자루에서 분리해낸다.''' 그리고 독벌과 날의 길이를 빼면 똑같이 생긴 독벌의 소태도를 칼집에 끼워 독벌이 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후, 분리한 칼날은 옷의 등 부분에 숨긴다. 미세하게 다른 점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시선은 오색빛으로 빛나는 독벌의 칼날 쪽에 쏠릴 수밖에 없다.
그 후 빼돌린 칼날로 마사무네를 살해한 후 천으로 날의 손잡이 부분을 가려서 마치 마사무네가 독벌에 찔려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하여 목격시킨 후, 다시 손잡이를 달아 독벌을 원래 모양대로 돌려놓는다.
증거로는 이와미에게 정향나무 알레르기가 있는데, 일본도의 날에 녹 방지용으로 정향나무 기름을 칠하기 때문에 이와미의 등에는 독벌의 칼날 모양으로 빨갛게 알레르기 자국이 남았다.
또한 마사무네는 동생인 카이의 유카타를 걸친 상태로 살해당했는데, 이와미는 시신의 얼굴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전일에게 "네가 타카츠키 씨를...!!" 라고 하는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범인임을 들키게 된다.
2.4. 여의사의 기묘한 계획
2.4.1. 등장인물
2.4.1.1. 카시와기 부부
- 카시와기 선생 (연령미상)
- 카시와기 선생의 남편 (연령미상)
- 카시와기 선생의 남편. 말싸움 중에 카시와기 선생에 의해 살해당한다.
2.4.1.2. 기타
- 카시와기 선생의 남편의 대역 (연령미상)
- 뇌출혈로 인하여 죽기 직전의 의식불명 환자.
- 오오츠카
2.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카시와기 선생은 현재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그 미모로 수많은 남자들의 흠모를 받았다. 카시와기 선생의 남편은 결혼 전에는 카시와기 선생과 결혼하기 위하여 아부를 떨 정도였지만, 10년이 지난 어느 날, 카시와기 선생이 숙직하고 돌아오자 남편은 젊은 여자와 함께 노닥거리고 있었다. [11] 그에 화가 난 카시와기는 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칼로 찔러 죽이게 된다.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는 의사의 사망진단서가 필요한데,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은 경우에는 변사체로 반드시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 하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남편을 자기가 손수 입원시키고 그날 사망 진단서 내버리면 누가 봐도 수상하니 제3자의 사망진단서를 받기 위해서 일을 꾸민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중에 연고가 없고 그날 죽을 것 같은 환자를 데려다가 남편인척 하면서 연기를 한 것이다. 그런데 하필 '''그 병원에 우리의 사신님이 교통사고를 당해 들어와 있었고''',[12] 결국 꼬리를 밟히고 만다.
그러나 오랜 투병으로 비쩍 마른 환자에 비해 남편의 옷은 너무 컸고, 여러차례 김전일에게 낚이던 카시와기 선생은 김전일이 자기 휴대폰을 울리게 해 놓고 "어? 이거 무슨 전화소리지?" 하는 소리에 "흥! 우리 남편은 그런 유치한 벨소리가 아니라…." 하는 말과 함께 자폭한다. 그 환자는 페이스메이커를 쓰고 있어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
카시와기 선생은 예쁜 얼굴에 의사라는 직업까지 가진 엄친딸급의 인물이고 처음에는 꽤 진지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김전일의 한마디 한마디에 화들짝 놀라거나 코믹한 표정으로 파랗게 질리거나 말실수를 한 후 당황하고 나중에는 가짜 남편 옆에 가서 통곡하는 연기까지 해 대는 등 에피소드 전체를 통틀어 많이 망가진다. 그리고 나름대로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다고 남편의 헬스클럽 회원증 사진을 동전으로 긁어서 지워놓고는 'ㅋㅋㅋ 이건 몰랐지?'하며 좋아하고 있는데 김전일이 "얼굴 같은 건 상관 없어요. 페이스메이커를 넣은 사람이 헬스클럽에 다닌다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럽잖아요."라며 정곡을 찌르자 마찬가지로 웃긴 표정으로 파랗게 질렸다. 왠지 살인 레스토랑이 떠오르는 에피소드.
2.4.4. 애니메이션
리턴즈 2기 17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1부 본편 마지막인 킨다이치 소년의 결사행에 이어 1부 단편집 마지막인 이 사건도 리턴즈 2기에서 애니화된 것이다.
원작에서는 카시와기 선생의 남편의 대역이 심장에 페이스메이커를 단 것이 범인인 사실을 밝히는데 결정타가 되었지만 애니에서는 휴대폰을 이용한 함정이 조금 수정되었다.[13] 남편의 소지품에서 허리 마사지 쿠폰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범인은 남편이 지병으로 요통을 앓고 있었다는 증언을 했었다.
이후 김전일이 의도한 대로 갑자기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고 "이런 이른 새벽부터 전화가 걸려온다는 것은 골프 약속을 잡으려는 전화 같은 게 아닐까요?"라고 유도심문을 던지자 그녀는 "네가 저지른 짓이지? 우리 남편은 운동이랑은 담 쌓고 사는 양반이다!"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눈 앞의 사망한 남자는 손은 희고, 팔뚝만 검게 그을려 있었다. 이는 반팔 티셔츠와 긴 바지[14] , 장갑을 끼고 하는 스포츠인 골프를 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실제로 골프를 자주 치는 아저씨들을 보면 상완 쪽과 손은 뽀얀데 팔뚝만 많이 그을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분명히 그녀는 남편이 요통으로 고생하고 운동이라고는 안 한다 했는데, 요통이 심한 사람이 허리를 많이 쓰는 운동인 골프를 즐겼을 리가 없으니 눈 앞의 남자가 남편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는 것.
그리고 살인 레스토랑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미유키가 등장한다. 김전일이 사고를 당했다는 말을 듣고 걱정되어 병원에 왔다.
2.5. 단편 만화
2.5.1. 미소녀탐정 후미2
후미는 스미레, 타쿠미, 미즈호[15] 와 탐정단을 꾸려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결국 사건은 경찰이 해결하고 후미는 타쿠미를 기절시킨 뒤 범인인 양 데려간다.
2.5.2. 미소녀탐정 후미3
진범 무리에게 둘러싸인 후미 탐정단. 후미의 마법봉이 부서지고 위기에 처하나 모두의 사랑의 힘을 모아 마법봉이 야구방망이(...)로 바뀌게 되고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위기에서 탈출한다.
[1] 요도독벌 살인사건, 사종관 살인사건, 고스트 호텔 살인사건은 무인편 종료에 따라 애니화되지 못했다. 김전일, 목숨을 걸다의 경우 무인편 방영 당시에 연재 중이었기 때문에 애니화되지 못했다가, 리턴즈 2기 첫 에피소드로 애니화되었다.[2] 생전에 카레이는 이 그림을 무지 아꼈으며 다른 그림은 몰라도 이 그림만은 딸에게 주고 싶어 누구에게도 팔지 않는다고 했었다[3] 후에 괴도신사가 법정에서 익명으로 보내준 니시와마 화백의 일기를 통해 쿄카가 이 그림의 소유자임을 확실하게 증명했다고 한다[4] 둘 다 해피니스 프리큐어에서 큐어 텐더를 맡았다.[5] 캐스팅만 있지 대사는 단말마 하나도 없다. 일판에서는 아예 성우캐스팅이 없다.[6] 토모히코는 자신의 집 열쇠를 애인에게 자주 맡기곤 했다.[7] 원작에서 미유키가 등장하지 않은 에피소드가 제법 있긴 하지만 애니화될때 잠깐씩이라도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8] 단기적으로 여러 차례 벌에 쏘였을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 쇼크. 구토와 어지럼증을 유발하며, 심하면 호흡 곤란에 빠져 죽을 수도 있다.[9] 다만 벌에 쏘여서 사망했을거라는 암시만 있을 뿐, 실제로 사망했는지는 불확실하다.[10] 하야미 레이카와 중복이다. 물론 레이카와는 전혀 다르게 연기했다.[11] 오오츠카가 실제로 이렇게 말한다.[12] 켄모치 경부의 부탁으로 밤늦게까지 수사를 돕다가 돌아가는 길에 사고가 났다. 물론 중상은 아니고 이마에 타박상을 입은 정도.[13] 원작과 애니 방영 시기가 16년은 차이가 나는데, 아무래도 기술이 발전한 2010년대에 페이스메이커를 달았다고 아예 휴대폰을 못 쓰는 정도는 아니거니와(사실 원래도 영향이 미미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많았다.), 스마트폰이 거의 생활필수품처럼 되어버린지라...[14] 남성 한정. 여성은 반바지도 많이 입는다.[15] 스미레는 같은 반 친구, 타쿠미는 백은에 사라진 몸값편, 미즈호는 김전일 소년의 살인 편에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