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레스토랑

 

'''소년탐정 김전일의 외전'''
1기 - Short File 시리즈
2. 거울 미궁 살인

3. '''살인 레스토랑'''

4. 괴도신사의 도전장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1의 단편집.
[image]
1. 개요
2. 수록 에피소드
2.1. 살인 레스토랑
2.1.1. 등장인물
2.1.1.1. 레스토랑 직원
2.1.1.2. 기타
2.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1.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2.2. 블러디 풀장의 살인
2.2.1. 등장인물
2.2.1.1. 오우케대 의학부
2.2.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2.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2.2.4. 트릭
2.3. 망령학교 살인사건
2.3.1. 등장인물
2.3.1.1.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원
2.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3.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2.3.4. 트릭
2.3.5. 애니메이션
2.4. 순간 소실의 수수께끼[1]
2.4.1. 등장인물
2.4.1.1. 미스터리 연구회
2.4.1.2. 기타
2.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2.4.4. 트릭
2.5. 단편 만화
2.5.1. 소년탐정 김전일의 괴기 사건 파일
2.5.2. 미소녀탐정 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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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편 4편+번외편 2편을 수록. 단편집 제3탄.

2. 수록 에피소드




2.1. 살인 레스토랑


원제
殺人レストラン
연제기간
1999년 3월 31일 ~ 4월 14일

아마기 세이마루
화수
3화
한 여름의[2] 레스토랑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범인이 시체를 처리하려던 바로 그 순간, 우연히 김전일과 켄모치 경부가 가게를 찾아온다. 달아날 곳을 잃은 범인은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주인 행세를 하는데…?

2.1.1. 등장인물



2.1.1.1. 레스토랑 직원

[image]
  • 가게 여주인 (연령미상)
성우 / 카츠키 마사코 / 한채언 / 이유리.
- 남자 A의 애인. 남자 A와의 말다툼 끝에 격분한 남자 A에게 살해당한다.

2.1.1.2. 기타

[image]
  • 남자 A (연령미상)
성우 / 우시야마 시게루 / 정명준 / 이현.
- 모 대학의 조교수. 가게 여주인을 살해한 인물로, 살인 후 갑자기 들어온 김전일과 켄모치 때문에 온갖 뻘짓(...)을 하게 된다.

2.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가게 여주인'''[3]
사인
냉동육으로 머리를 강타당해 즉사.

2.1.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image]
'''하... 하핫. 하하하하하하하...!!'''[4]
이름
'''남자 A'''
살해 인원수
1명[5]
살인 미수
없음[6]
동기
우발적 살인
그는 어느 대학의 조교수로, 학장의 딸과 혼담이 오가자 그때까지 사귀고 있던 가게 여주인과 헤어지려고 하였다. 하지만 가게 여주인은 헤어지는 대신 어마어마한 위자료를 줄 것을 요구하였고[7], 남자는 이 때문에 가게 여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가게 여주인을 살해했다. 그리고 흉기인 냉동육은 스테이크가 되어 '''켄모치 형사님이 아주 맛있게 먹었다.'''
덧붙여 작중에 영국작가 로알드 달의 1953년작 단편소설 맛있는 흉기가 지나치듯 언급된다. 범인이 냉동된 양고기로 남편을 살해한 후, 형사들에게 그 고기로 요리를 해서 대접한다는 내용.[8]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 자체가 범인이 마침 흉기인 냉동육을 굽고 있던 타이밍이고, "냉동육을 써서 살인을 하는게 있었는데..."라며 말을 꺼낸 김전일에게 켄모치가 "있었지. 확실히 그 고기를 구웠나, 삶았나해서 형사에게 먹인다는 내용이었지 아마?"라고 대꾸하는 장면인 점이나, 그 직후 그 고기를 먹게되는 켄모치인 점이나...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는 김전일 에피소드 중에서도 상당히 코믹한 편에 속한다. 후반부에서 김전일이 추리를 시작할 땐 조금 진지해지지만 그 이전에 범인이 삽질하는 장면이 이후 발매된 범인들의 사건부의 축소판같은 느낌이라서 꽤나 코믹하기 때문에 진지한 김전일 에피소드에 지친 사람이라면 한번쯤 볼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다른 에피소드와는 달리 처음부터 범인을 알려주고 시작하는 게 특이점이기도 하다.[9]
애니판에서의 차이점은 개그 에피소드에서 사람 죽이기는 좀 그랬는지 여주인이 죽지는 않고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처리된다. 즉 본편의 살인사건이 애니에서는 살인미수로 끝난 것. 그래서인지 애니판의 타이틀은 ''' "살의의 레스토랑" '''이다. 그리고 원작은 범인을 경찰에 넘긴 김전일과 켄모치가 다른 식당에 들어가는데 그 식당 주인도 마침 고기를 굽고 있었고, 둘은 미섬쩍어하면서도 우선 커피를 두 잔 주문하고 자리에 앉는 걸로 끝나는데, 애니는 원작에도 나오지 않았던 미유키가 등장하여 김전일과 켄모치에게 다른 식당에 가자고 권유를 하지만 둘은 식사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것을 거절하고 끝내 사건 현장을 나간다. ##

2.2. 블러디 풀장의 살인


원제
血染め(ブラッディ)プールの殺人
연제기간
1999년 7월 28일 ~ 8월 11일

아마기 세이마루
화수
3화
나나세 미유키아르바이트 장소인 수영장에 놀러간 김전일과 무라카미 소타. 그날 미유키와 말다툼을 벌였던 한 여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으로 당시 현장에 있던 미유키가 지목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소타가 미유키에게 수영장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미유키의 부탁을 받은?)김전일이 합류하고, 웬일인지 지각한 미유키가 서두르다 어느 여자와 부딪힌 뒤 말다툼한 걸로 시작한다.

2.2.1. 등장인물



2.2.1.1. 오우케대 의학부

[image]
  • 치기라 미오 (24)
성우 / 나츠키 리오 / 문유정.
- 오우케 대학 의학부 의대생. 병원 원장의 딸이라고 하며, 성격이 굉장히 거만하고 더럽다. 밑의 세 사람을 친구라는 명분으로 부려먹는다.
[image]
  • 츠지무라 마키오 (23)
성우 / 마츠모토 야스노리 / 이현.
- 오우케 대학 의학부 의대생.
[image]
  • 시시모토 타쿠지 (25)
성우 / 모리쿠보 쇼타로 / 김혜성.
- 오우케 대학 의학부 의대생.
[image]
  • 오기노 치카 (24)
성우 / 시라토리 유리 / 김연우.
- 오우케 대학 의학부 의대생.

2.2.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치기라 미오'''
사인
면도칼로 목을 베여 과다출혈로 사망.

2.2.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image]
'''엄청 고민했어... 하지만... 더 이상은 한계였지! 의사가 못 된다면 아무 의미 없어! 난 악마에게 마음을 팔고 그 여잘 죽이자고 결심했어!'''
범인
'''오기노 치카'''
나이
24세
살해 인원수
1명
동기
분노
입막음[10]
1년 전 그녀는 학비를 못내 우연히 손에 넣은 입시용 시험지를 빼돌렸는데, 이러한 사실을 치기라 미오에게 들켜버리게 된다. 치기라는 입을 다물어 주는 대신 그녀를 과하게 부려먹었고, 어느 날 자신을 대신해 시험을 보라고 시키기까지 하였다. 대리 시험을 치다 걸리면 큰 불이익이 오는것을 걱정한 그녀는 이럴바에 차라리 치기라를 죽여버리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외에도 치기라 미오는 입시 시험 문제 이외에도 자신이 부자에 병원 원장의 딸이라는걸 믿고 제멋대로 행동해 다른 사람들을 심하게 부려먹었었다. 이때문에 겉으로는 비위를 맞춰주는 척 했던 시시모토, 츠지무라, 오기노 셋은 다 치기라를 싫어했다.
미유키에겐 정말 악의가 없었으나 트릭 도중 우연히 부딪혀서 휘말려버리게 한 안타까운 일이다 . 덧붙여 이 사건은 단편이지만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로쿠세이 류이치,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의 마토바 유이치로,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의 토노 에이지, 마술 열차 살인사건타카토 요이치와 더불어 김전일이 '''범인에게 동정을 표하지 않은''' 특별한 케이스. 그녀 나름의 사정이 있다 해도 살인을 저지를 만큼의 동정심은 유발되지 않을 뿐더러, 아무런 상관도 없는 미유키나 소타를 사건에 휘말리게 한 것과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할 의사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김전일이 분노를 표한 것이다.

2.2.4. 트릭


범인은 살해 현장이 수영장이라는 착각을 심기 위해 치기라의 음료수에 수면제를 넣어 기분을 불쾌하게 만든 후, 휴게실 간이 침대로 유도해 완전히 약에 취해 잠들게 했다. 그 후 치기라의 목에서 1리터 정도의 혈액을 뽑아서 음료수 컵에 담고, 샤워실에서 면도칼로 목덜미를 그어 살해한다. 이후 유수풀 점검 시간을 노려 흐름이 멈춘 수영장의 비상구로 치기라를 옮겨 비치 매트에 누인 다음, 치기라의 피를 담은 음료수 컵과 면도칼을 놓고 때를 기다렸다.(종이컵에는 피가 굳지 않도록 약품을 섞어놓았다.) 그리고 점검 시간이 끝날 때 쯤, 비치 매트에 바늘로 구멍을 뚫어 적당한 때에 가라앉도록 한 뒤 수영장에 흘려 보냈다. 그런데 우연히 미유키가 비치 매트에 부딪혀버리는 바람에 피가 들어있던 두 개의 종이컵과 함께 흉기인 면도칼이 떨어져 (마침 수영장 입구에서 치기라와 언쟁이 있었던) 미유키가 용의자로 몰리게 된 것이다.
사건 조사 도중 켄모치 이사무가 가져온 타코야끼가 포장마차에서 팔던 것이 아닌 냉동 식품을 데운것이란 사실을 알게된 김전일은 살해 현장이 다른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되 이사무에게 부탁해 피해자의 소지품을 확인한다. 여기서 김전일은 피해자의 소지품에서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 본편 초반에 김전일이 미유키와 말다툼하던 치기라를 골려주려고 속옷을 슬쩍 했는데(...) 돌려준 것은 알고보니 속옷이 아닌 그녀의 비키니 하의였고 그녀의 유품 중에는 갈아입을 속옷이 없었던 것. 즉, 치기라는 처음부터 수영할 생각이 없었고 평소 성격대로 고급 브랜드 수영복과 악세사리를 뽐내러 왔을 뿐으로, 물에 들어가지 않고 그대로 비키니를 입은 채 돌아갈 작정이었다.
그런데 치기라가 죽은 곳은 풀장 안이었으며 걸치고 있던 악세사리는 전부 그녀의 사물함에 들어있었는데 이유는 악세사리를 잔뜩 차고 수영을 한다는 것이 부자연스럽단 이유로 범인이 빼 놓은 것이지만 그 때문에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게 되었다. 수영장 사물함은 전자키였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데, 당시에 아무도 치기라의 사물함 비밀번호를 알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유일하게 오기노만이 장내방송으로 자동차를 옮겨달란 호출을 받았을 때 치기라에게 비밀번호가 적혀진 종이와 전자키를 받고 자동차의 이동을 부탁받았다. 원래는 방송을 들은 치기라가 사물함으로 향할 때 오기노가 몰래 뒤쫓아가 번호를 알아낼 생각이었는데 예상 밖으로 차량 이동을 치기라 스스로 하지 않고 오기노에게 (사물함 안에서 시동키를 꺼내서 차를 옮기라고) 시키는 바람에 유일하게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

2.3. 망령학교 살인사건


원제
亡霊学校殺人事件
연제기간
1999년 8월 25일 ~ 9월 29일

아마기 세이마루
화수
5화
수영장에서 살인사건에 말려들었던 전일 일행은 소타의 고향인 치바 바다로 놀러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동아리 합숙으로 놀러나온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만나 폐허 학교의 화장실에서 담력 시험을 하게 되는데….
위 사건 때문에 망친 기분을 전환하러 간 곳인데 또 사건이 벌어진다.(...) 단 애니에서는 위 사건보다 먼저 방영되었고 무라카미 소타 대신에 사키 류타가 나온다.

2.3.1. 등장인물



2.3.1.1.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원

[image]
  • 쿠니에다 마키 (18)
성우 / 무라이 카즈사 / 박고운.
-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 3학년.
[image]
  • 시시지마 류 (17)
성우 / 고토 아츠시 / 김혜성.
-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 2학년.
[image]
  • 나루사와 켄타 (17)
성우 / 토리우미 카츠미 / 이재범.
-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 2학년.
[image]
  • 이노 코헤이 (18)
성우 / 카시와쿠라 츠토무 / 정주원.
-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 3학년.

2.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이노 코헤이'''
사인
범인이 놓은 탁구공을 집으려다 탁구공에 박힌 독침에 찔려 즉사.

2.3.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image]
'''죽여버리겠어! 널 내 손으로 반드시...!!'''
이름
'''나루사와 켄타'''
나이
17세
가족 관계
부모는 불명, 여동생(사망)
살해 인원수
1명
심볼
화장실의 하나코상
동기
복수
그에겐 우울증에 걸려 결국 분신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여동생이 한 명 있었다.[11] 그는 돌연 자살해버린 여동생을 그리워하며 여동생의 일기를 읽던 중, 여동생의 일기에서 우연히 여동생이 짝사랑하던 'K'라는 남자를 알게 되고, K가 여동생을 말 그대로 갖고 놀아 자살하게 만든 인물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된다. 그러나 K가 누군지 도무지 알 수 없었던 나루사와는 얼마 안 가 K가 누구인지 알게 되는데...
미술 콩쿠르 대회에서 여자의 나체를 소재로 만든 미술 작품이 입선되었는데, 이때 작품을 우연히 본 나루사와는 이노 '''코헤이'''라는 이름을 보고 그가 K임을 바로 직감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 작품 속 여자의 신체 특징이 바로 자신의 여동생과 똑같았던 것이다.[12] 그리고 나루사와는 그 그림을 그림으로써 자신의 여동생을 자살로 몰아넣고, 반성의 기미도 없이 여동생을 모욕하는 것을 본 그는 분노를 느끼고 여동생의 복수극을 계획해 이노를 죽였다.
그리고 이노의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이노의 티셔츠에 '두 번째 하나코 전설'과 동일하게 정체불명의 빨간 자국이 물들어 있었는데, 이것은 범인인 나루사와가 경찰차에서 연행되며 형사에게 밝히길, '''그것은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부정한다.'''[13] 결국 이 빨간 자국의 정체는 끝까지 의문으로 남게 된다.
결국 에피소드 끝부분에서 김전일은 그 빨간 자국이 그냥 생길리가 없다며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열을 내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심지어 여기에까지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면서 풀겠다고 호언장담. 그 후 하나코의 웃음 소리가 겹치면서 끝나는데, 괴담 분위기를 내려고 했겠지만 하필 적절한 시점에 웃어서 마치 김전일을 엿먹인 것을 기뻐하는 웃음소리처럼 들린다(...).
원작에서는 합숙을 온 일행들이 '하나코'라는 이름의 10살 소녀의 묘비를 발견하지만, 애니판에선 미유키가 그곳에서 '하나코'란 어린 여자아이를 만나는데 별장 주인의 말에 따르면 그 지역엔 그 나이대의 여자아이가 없다고 한다. 뱀발로 별장 주인의 딸인 '하나코'가 그 근방에서 사고를 당해 죽었다고 하는데….

2.3.4. 트릭


사실 처음 담력테스트를 할때 부터 순서를 트릭으로 조작을 했었다. 뽑기 도중 이노의 휴대전화로 몰래 전화를 걸어 이노가 전화를 받기 위해 방을 나가게 해서 뽑기를 가장 마지막에 뽑게 했었다. 거기다 처음부터 상자 안엔 1~5번까지만 있었고 6, 7번은 자신이 뽑는 척 하면서 7번을 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또한 담력 테스트를 하는 장소에도 트릭이 있었는데 여자 화장실 맨 안쪽 칸은 사실 청소도구를 넣는 곳이었고 그래서 담력 테스트를 빨리 끝내고 싶었던 심리를 이용해 그곳을 열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그곳이 청소도구 보관장소라고 각인을 시켰고 이후 석고로 만든 변기 모형과 다른 칸에서 가져온 변기 뚜껑으로 그곳을 맨 마지막 칸으로 바꾼 후 그곳에 독침이 박힌 탁구공을 넣은 통을 놓은 후 어두운데다 빨리 가고 싶어서 성급하게 통으로 손을 가져간 이노를 죽게 만든 것이었다. 이때 변기를 들고 가면서 벽에 긁혀서 흰 줄을 남겨서 김전일에게 들키고 만다.
이후 이노가 오지 않아 찾으러 간 일행이 맨 끝칸은 청소도구 함이라고 알고 있기에 애초에 건들 생각을 안했지만 오래 있으면 들킬 가능성때문에 붉은 잉크로 바닥에 흔적을 남겨 두려움에 서둘러 장소를 벗어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다들 잠든 사이에 나와 시체를 무덤에 던져 놓고 위장용 변기와 흉기로 사용한 탁구공을 처리했던 것.
그러나 이노와 함께 남겨놓은 탁구공에서 탁구를 치러 왔다가 식사시간하고 겹쳐서 탁구를 치지 못한 김전일과 무서워서 화장실에 가지 않았던 미유키의 지문이 나오면서 화장실에 놓았던 탁구공이 아니라 숙소에서 탁구를 칠때 썼던 공이라는게 밝혀지고 그때 탁구 용품을 반납한 나루사와가 범인으로 밝혀진다.

2.3.5. 애니메이션



2.4. 순간 소실의 수수께끼[14]


원제
瞬間消失の謎
연제기간
1999년 10월 6일 ~ 10월 13일

아마기 세이마루
화수
2화
미스터리 연구 동아리의 전시회에 귀중품 경비 임무를 맡게 된 김전일. 그날 부원 중 한 명이 갖고 온 전시품이 '홈즈의 손자'라고 자칭하는 인물에 의해 도난당한다.

2.4.1. 등장인물



2.4.1.1. 미스터리 연구회

[image]
  • 오카모치 타케노리 (17)
성우 / 나카무라 다이키 / 신경선.
- 후도 고교 2학년.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 미우라 에미리 (16)
성우 / 킨게츠 마미 / 문유정.
- 후도 고교 1학년.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한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image]
  • 쿄타니 마사히코 (16)
성우 / 타카하시 나오즈미 / 김혜성.
- 후도 고교 1학년.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아버지는 대학 교수이시다. 즉 대학 교수의 아들.
성우 / 야마자키 타쿠미 / 윤세웅.
- 후도 고교 3학년.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성우 / 미우라 나오코 / 이보희.
- 후도 고교 3학년.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2.4.1.2. 기타

성우 / 아오바 고우 / 이인석.
- 후도 고교 2학년으로 김전일과 미유키의 학교 친구.
  • 아이다 모모코 (17)
성우 / 카키누마 시노 / 채민지.
- 후도 고교 2학년.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인물이다.

2.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사망자 없음.''' 이 사건은 괴도신사의 도전장과 함께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몇 안 되는 절도사건이다.

2.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image]
'''이번 트릭은 우연히 눈치 챘을 뿐이야! 난 선배의 추리력 따위 절대 인정하지 않...'''
이름
'''쿄타니 마사히코'''
나이
16세
가족 관계
부,모는 불명
심볼
홈즈의 손자
동기
질투, 김전일을 망신주기
미유키를 좋아하고 있던 쿄타니는 나나세 미유키 옆에 늘 붙어다니는 김전일을 질투하여 김전일을 곯려주기 위해 일을 벌였다. 하지만 결국 김전일에 의해 전부 들통나고 추리 승부로 날 이기려마 100만년은 멀었다는 소리[15]를 들으며 까지 먹었다.[16] 훈훈하게(?) 끝난 몇 안 되는 에피소드.

2.4.4. 트릭


범인인 쿄타니 마사히코가 책 케이스는 전부 접착된 부분을 떼어내고 테이프로 이어붙여서 일자로 쭉 펼칠수 있도록 개조해 놓은 상태였고 책은 도시락통 중 하나를 깨끗하게 씻어서 한권한권 몰래 바깥으로 반출시켰다. 이후 몰래 불을 끈 다음, 책 케이스만 꺼내 일자로 쭉 펼친 다음 카페트 밑에 숨겨 완전히 사라진 것 처럼 속였다. 비싼 책이니까 만지지 말라고 했던 것도 이 트릭이 들킬 염려가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이 트릭이 가능한 사람은 책의 주인인 쿄타니밖에 없었다.

2.5. 단편 만화



2.5.1. 소년탐정 김전일의 괴기 사건 파일


금융 브로커 살인 사건 현장에 모인 김전일과 켄모치, 아케치. 피해자의 사인은 압사인데, 아직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용의자 중에 거대한 석판처럼 생긴 사람이 있어 범인은 한눈에 파악되지만, 이 사람을 어떻게 압송해갈지..

2.5.2. 미소녀탐정 후미


후미가 좋아하는 아오야기의 필통이 사라지자 마법소녀로 변신한 후미가 탐정이 되어 필통을 찾으려 한다. 그러자 후미의 라이벌격인 스미레 역시 마법소녀로 변신해서 자신이 주인공임을 어필하자 서로 말싸움을 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 어딘가 떨어져 있던 필통을 어떤 아이가 주워서 아오야기에게 가져다 주며 사건 종료.

[1] 애니판 3기의 경우 투니버스 자막판에선 '순간이동의 수수께끼'로, 대원방송 더빙판에선 '순간 소실의 비밀'로 번역되었다.[2] 하지만 달력에는 9월이라고 써져있다.[3] 애니판에서는 죽지 않는다.[4] 참고로 해당 웃음과 장면은 온갖 개고생과 헛짓거리를 해댔음에도 발각당하자 멘탈이 나가버린(...) 것.[5] 애니판에서는 0명[6] 애니판에서는 가게 여주인[7] 관계나 책임이 문제가 아니라 내연남이 학장의 딸과 결혼한다는 걸 알고 약점을 잡은 김에 뜯어먹을 생각으로 돈을 요구한 것이며 아마 여기서 돈을 줬더라도 다음에 또 이런 짓을 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었을 듯하다. 특히 이 여자의 시원찮은 레스토랑 경영이나 조리법을 봤을때 더욱더 그렇다.[8] 참고로 피살된 남편의 직업은 경찰이었고, 형사들은 남편의 동료들이었다. 1958년에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히치콕 극장이란 TV시리즈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26분 정도의 러닝타임으로 구글, 유튜브 등에서 검색하면 감상 가능하다.[9] 형사 콜롬보같은 도치형 구조이다.[10] 사실상 입막음이 가장 큰 동기다[11] 이때 쿠니에다의 반응으로 보아 다른 사람들은 나루사와의 여동생이 사고사로 죽은 줄 알았던 듯 보인다.[12] 그림 속 여자의 다리에는 화상자국이 있었는데 이게 켄타가 어렸을 적에 여동생과 불꽃 놀이를 하다 입힌 것.[13] 애초에 하나코 전설은 범행을 마치고 민박집으로 돌아온 후 듣게 되었다.[14] 애니판 3기의 경우 투니버스 자막판에선 '순간이동의 수수께끼'로, 대원방송 더빙판에선 '순간 소실의 비밀'로 번역되었다.[15] 더빙판에서는 '''"니가 나한테 추리대결로 이기려 들어? 가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와!!"'''란 소리를 한다.[16] 애니에선 Fuck you 부분을 그대로 내보내기엔 뭣한지(일본은 욕설에 대해 우리나라보다 조금 엄격한편이다.)그냥 검지손가락을 치켜올리는 걸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