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영(축구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90'''
'''구대영'''
'''(求大榮 / Goo Dae-Young)'''[1]
'''생년월일'''
1992년 5월 9일 (32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대전광역시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177cm, 72kg
'''등번호'''
'''90번'''[2]
'''학력'''
경희중 - 경희고 - 홍익대
'''소속팀'''
FC 안양 (2014~2018)
아산 무궁화 (2017~2019, 군 복무)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
1. 개요
2.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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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원을 위해'''

빅버드 선수소개 멘트

대한민국축구선수로, K리그1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의 풀백이다. 좌우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경희중학교와 경희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에 입학하였다. 유소년 시절에 주로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였고 고교 시절부터 사이드 풀백으로 활약하였으나 3학년 시절에 당한 부상으로 본래 입학하려 했던 대학으로 진학이 무산되는 시련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천신만고 끝에 홍익대로 진학하였고 1학년 시절부터 빠르고 적극적인 수비와 활발한 압박, 공격 상황에서 좋은 드리블 능력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당시 홍익대를 지휘한 김종필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2011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십 울산대학교와 결승전 경기와 같은 큰 경기에서 전반 43분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에 교체 출전하기도 하였다. 이후 홍익대 3학년 시절에는 주장까지 맡아 2013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십에서 주전으로 출전하였고 영남대학교와 결승 경기에 출전하였으나 0-2로 패하는 아쉬움 겪기도 하였으나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십과 제44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으며 활약을 보답 받았다.

2.2. FC 안양


2014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K리그 챌린지FC 안양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고, 입단 후 개막전인 고양 Hi FC와 경기에 우측 수비수로 선발 출전하여 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으나 주전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태봉과 이으뜸에게 밀리게 되면서 9월까지 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10월부터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시즌 총 14경기에 출전하였다.
이듬해 2015년에는 주전으로 발돋움하였고 2015년 6월 13일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는 안양에서 첫 도움을 올리기도 하였으며 시즌 종료까지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였으며, 2017년 팀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으며, 데뷔한 해부터 안양의 주전 풀백으로 뛰며 팀의 측면을 책임졌다. 안양 팬덤에서도 역사가 짧은 안양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2.1. 아산 무궁화 (군 복무)


2017년 6월까지 안양에서 주전 측면 수비자원으로 활동한 구 선수는, 군 입대를 선택해 아산 무궁화 FC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2017년 9월 17일 입대 이후 친정팀 안양을 처음으로 적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3-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 저돌적인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아산 선수단은 찬스를 만든 구대영에게 PK를 양보하면서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꽂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 힘이 너무 들어가 상단 크로스바를 강타시켜 PK를 실축하고 말았다. 이에 구 선수는, "“페널티킥을 놓쳤을 때는 기분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왜 찼을까 후회가 됐습니다. 그래도 안양이 아닌 다른 팀을 상대로 데뷔골을 넣으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겠습니다.”라고 실축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3.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아산으로의 군복무가 끝나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올라왔었고, 한 포털사이트 기사에서 이임생 감독의 기사 내용 중 하단 수원 영입 리스트에 구대영을 영입하였다고 표기하였으며, 2월 21일 공식적으로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

2.3.1.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9년


3월 1일에 울산 현대와의 첫 경기에 선발로 데뷔전을 가졌다. 하지만 무리한 태클로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이후에 움츠려든 모습을 보여주며 좋지 않은 데뷔전을 마친 후 교체아웃 되었다.
이후 수원 삼성의 3연패 이후 주전 경쟁에서 신세계한테 완전히 밀렸으며, 험난한 주전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작 본인은 인스타그램의 문답 기능을 통해 홍철과 신세계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도움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자신은 아직 부족한 게 많고 더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에 사리치와의 2:1 패스를 통해 득점하며 수원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그 이전엔 도움도 기록했다.
28라운드 제주 유타이티드전에서 한의권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어 애매하게 뜬 공에 몸을 날려 다이빙 헤딩을 시도하며 득점했다.

2.3.2. 수원 삼성 블루윙즈/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시즌이 단축된 가운데 구대영도 지난 시즌보다 출장 기회가 다소 줄면서 9경기 출장에 그쳤다.

3. 플레이 스타일


왼쪽, 오른쪽 풀백 둘 다 소화 가능하며 드리블과 스피드가 뛰어나다. 특히 100m를 11초대에 끊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주력이 특징. 게다가 어깨까지 강견이라 롱 드로인 능력도 좋다.

4. 이야깃거리


[image]
  • 이름 덕분인지 등번호90번을 선호하고 있다. FC 안양에 입단했을 때 대학교에서 달던 12번을 달려고 했지만 영구결번이어서 이름과 가장 비슷한 90번을 택했는데, 이게 이름과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팬들에게 잘 각인이 되어 계속 90번을 달고 있다. 또한 입대하고 나서도 90번을 달고 있으며 앞으로도 쭉 90번을 달 예정이라고.[3] 실제로 2016년 문성대와의 연습경기에서 9대0의 스코어가 나오자 구단에선 창단 첫 구대영 경기라며 구대영의 사진을 올리기도 하였다(...).
  • 경희고 3학년 시절 부상으로 예정되어 있던 대학으로의 진학이 무산되며 고졸이 될 뻔했다가, 홍익대 감독이 참관한 경기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아 그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으며 대학 진학에도 성공했다. #
  •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의 이적을 확정지은 후 안양을 떠나면서 안양 구단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1부에 가서도 활약을 이어나가며 안양을 무시할 수 없도록, 안양과 수원 공통의 라이벌 FC 서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안양도 꼭 승격에 성공해서 1부에서 만나자는 근본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구대영 중 유일한 실존인물이다.[4]

[1] 부모님께서 각자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인스타그램 질문응답에서 밝혔다.[2] 후술할 일화들을 보면 고정운 감독의 사례와 같이 등번호를 제한 당하는 경우가 없다면 선수 생활을 마치는 날까지 등번호가 바뀔 일은 없어 보인다.[3] 그래서인지 12번이 영구결번이 아닌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 후에도 90번을 달고 있다.[4] 다른 2명은 식샤를 합시다의 등장인물열혈사제의 등장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