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2020년
1. 선수단
2. 프리 시즌
4.1. (7.15.수) 16강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원정, 0:1 승)
5. AFC 챔피언스 리그 (11월부터 재개)
5.1. 32강 조별 리그 (G조)
5.1.3. (11.22. 일 19:00) 3차전 vs.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중립, 0:0 무승부)
5.1.5. (12.01. 화 19:00) 5차전 vs.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중립, 1:1 무승부)
5.2. (12.07. 월 23:00) 16강전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중립, 3:2 승)
6. 수상
7. 평가
1. 선수단
[1] 영입 명단을 보면 알겠지만 모두 여름 이적 시장이 지난 후 영입되었다.
1.1. 코칭스태프 명단
1.2. 선수단 명단
1.3. 임대 및 군복무 선수 명단
[2] 장기 부상으로 김민우가 대신 부주장을 맡았다.
1.4. 프리 시즌
FA컵을 우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2019년 11월 21일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 도닐 헨리의 영입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11월 26일, 푸른 늑대 양상민의 1년 재계약이 발표되었다. #
11월 27일에 BMW 공식 딜러인 도이치 모터스와의 협약식을 맺으면서 이번 시즌 유니폼이 공개되었다. 같은 기업의 농구팀 서울 삼성 썬더스와 동일하게 유니폼 후면에 BMW 로고와 함께 도이치모터스가 표기되었다.
OSEN의 우충원 기자가 '축구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수원이 코칭 스태프 개편을 할 것이라 보도했다. # 11월 28일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주승진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되고, 김두현, 조원희가 코치진에 합류한다는 내용이다. 박성배 코치는 팀을 떠났고, 기사에는 없지만 곽희주 매탄고 코치도 팀을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팀 내부에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17시즌처럼 3개 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경험이 없다시피 한) 코치들로 인선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 프런트의 '리얼 블루'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것 또한 불만 중 하나.[3] 이런 때일수록 경험 있는 스태프가 필요하다. 거기에 주승진에 대한 말이 많은 상황이다.
데얀 다미아노비치는 12월부로 계약이 만료된다. 그의 요구대로 이임생 감독이 많은 기회를 부여했지만 시즌 막바지에는 전력외 취급을 받으면서 팀을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이었다. 11월 28일에 구단 SNS에서 그를 떠나보내는 피드를 게재하였다. # 조용히 팀을 떠나는 모양새이다.
19시즌 K리그 시상식이 열리던 12월 2일, 고명석과 전세진의 상주 상무행이 확정되었다. 입대일은 12월 9일. #
계약기간이 만료된 박준형은 12월 27일 홍콩의 킷치 SC로 이적했다. # 같은 날에 데얀의 차기 행선지는 대구 FC가 되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해를 넘겨, 상대적으로 이적 시장 소식이 뜸한 수원에 대한 상황을 OSEN이 1월 2일 기사로 썼다. # 보도에 따르면, FA로 풀린 선수들 가운데 신세계와 구자룡은 재계약이 불발되었다는 소식. 신세계는 시즌 중반부터 재계약은 없다고 구단이 선을 그었다는 것, 구자룡은 전북과 접촉 중이라는 것이다.
1월 2일, 지난 시즌 인천으로 임대되었던 전북 소속의 라이트백 명준재를 영입하였다. #
이종성, 민상기는 재계약이 성사되었지만, 결국 구자룡은 전북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임생 감독은 구단에 모두 붙잡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구단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는 내용이다.
다음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리그 득점왕 출신의 크르피치 술레이만의 영입과 동시에 바그닝요의 퇴단이 발표되었다. # 동시에 김민우의 재계약이 성사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수원 이적이 유력했던 백성동마저 강등된 경남 FC에게 뺏기자 스포탈코리아에서 수원이 ACL 진출 팀 맞나라는 타이틀로 비판하는 기사를 쓸 정도로 이번 영입 시장에서 프런트의 행보는 답답한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이임생 감독조차 "선수를 팔아 적자를 메우는 상황"이라는 말과 함께, 타가트를 지키는 것도 어렵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그리고 이 인터뷰에 따르면, 지난 시즌에 있었던 사리치의 이적도 사실은 구단의 적자를 메우기 위한 조치였다고 한다!
대전에서 임대복귀한 윤용호는 김남일이 감독으로 부임한 성남 FC로 이적한다는 스포츠한국의 보도가 1월 4일에 있었다. 이어서 신세계의 강원 FC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같은 날, 구단에서 이용혁, 이풍연, 이강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
전지훈련을 하루 앞둔 1월 6일 구단에서 코칭스태프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에 나온대로 주승진이 수석코치로, 김두현이 1군코치로 합류했으며, 스카우터를 지낸 조재민이 리저브 코치를, 옌볜 푸더에 있던 권보성이 피지컬 코치를 맡는다. 김봉수 골키퍼 코치는 변동이 없다. # 그리고 같은 날 구자룡이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 #
1월 8일 계약 기간 만료와 동시에 잦은 부상을 이유로 송준평이 은퇴를 선언했다. #
1월 11일에 김민호와 주현호가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강릉시청으로 이적한 골키퍼 김선우도 같이 이적하면서 안산은 매탄고 출신만 5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
1월 21일에 김건희가 상주 상무에서 전역했다.
2월 14일, 매탄중-매탄고 출신이자 김학범호의 U-23 챔피언십 멤버였던 안찬기를 영입하였다.
[3] '리얼 블루'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선수 출신으로 꾸려 우승 DNA를 이어받는다는 그런 뜻으로, 최초의 선수 출신 감독인 윤성효 시기부터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된 문구이다. # 구단 문화를 잘 아는 선수 출신 코치들이 선수단 장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인데 현재까지는 프런트가 벌이는 정치질의 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1.4.1. 겨울 이적 시장
[각주]
1.5. 영입
[각주]
1.5.1. 스태프 영입
[각주]
1.5.2. 선수 영입
[각주]
1.6. 방출
[각주]
1.6.1. 스태프 방출
[각주]
1.6.2. 선수 방출
[4] 7월 2일 입단
1.7. 여름 이적 시장 이후[5]
개막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5월 25일, 유망주였던 오현규, 박지민이 상무로 입대를 하게 되었다. 상무에만 기존의 고명석, 전세진까지 4명의 선수가 있게 되었다.
6월 29일, 미드필더 송진규가 안산 그리너스 FC로 완전 이적하였다. 김민호, 김선우, 주현호와 다시 만나게 됐다.
결국, 팀에 몇 없던 베테랑이자 국가대표급 선수 홍철이 7월 1일자로 울산 현대로 이적하면서 팬들의 원망이 커졌다.
같은 날 유스 출신으로 바로 프로로 직행했던 유주안이 수원 FC로 6개월 임대 되었다.
7월 17일에 이임생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주승진 코치의 대행 체제가 되었다.
이적 시장 마감이 지난 8월 21일, FA 신분으로 상주에 입단한 한석종이 전역 후 수원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석종은 27일에 전역한다. #
9월 8일, 팀의 레전드 출신인 박건하 전 상하이 선화 코치의 감독 선임이 발표되었다. 다음날, 팀의 창단 멤버이자 숭실대를 오랫동안 지휘한 이경수 감독이 새 수석 코치로 발탁되었다. 전임 주승진 코치는 팀을 나가지 않고 새로운 보직을 받을 예정이다.
이기제가 9월 23일에 상근예비역 복무를 마쳤다.
[5] 영입 명단을 보면 알겠지만 모두 여름 이적 시장이 지난 후 영입되었다.
1.7.1. 스태프 영입
1.7.2. 선수 영입
한준 기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영입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막판에 FA 대어 한석종 영입에는 성공했다.
[각주]
1.7.3. 스태프 방출
[각주]
1.7.4. 선수 방출
[각주]
1.8. 유니폼
이 항목 참조.
2. 프리 시즌
2.1. 아부다비 전지 훈련 (1.7~1.31)
====# (1.16.목) vs. FC 부뇨드코르 (2:2 무승부) #====
-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 소속의 부뇨드코르는 19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해, 이번 ACL 2차 예선에 진출하여 5일 뒤에 이라크의 알 자우라를 4:1로 대파했다.
- 부뇨드코르의 파르다예프는 17시즌 부천에서 뛰었던 우즈벡 국적 선수이다. 등록명은 파다예프.
- 스트리밍 중계 없이 진행되었고, 경기 하루 뒤에 구단 SNS를 통해 결과가 알려졌다. # SNS에는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올시즌에 들어온 선수들의 등번호나 교체 선수 여부를 알 수 없다.
====# (1.18.토) vs. 알 와흐다 FC (2:1 승리) #====
- 아랍에미리트 아라비안 걸프 리그 소속의 알 와흐다는 아부다비를 연고로 하는 팀이다. 한국인으로는 이명주와 임창우가 소속되어 있다. 경기 장소 또한 알 와흐다의 홈구장. 18-19시즌에서 리그 3위를 기록하여 ACL 본선에 직행했다. 19-20 시즌이 진행중인 경기일 기준으로는 리그 8위에 있다.
- 알 와흐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경기 전체 영상
====# #====
- 구단에서 경기 예정 당일 상대팀의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렸다.
====# (1.29.수) vs.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0:1 패배) #====
- 상대팀인 파흐타코르는 19시즌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 우승팀으로, 11시즌 수원에서 1시즌 동안 몸담았던 게인리히가 이 팀에서 왔다.
====# (1.30.목) vs. 스자좡 융창 (1:2 패배) #====
[각주]
2.2. 연습 경기
-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면서, 실전 감각 유지 및 팬들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의 일환으로 수원을 포함한 일부 팀들이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 K리그1 팀 중 최초로 자체 청백전을 선보이는 팀이 수원이다. 현역 캐스터들인 BJ중계해듀오의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전력 노출 방지를 위해 다시 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시기에 진행되는 경기인만큼 구단에서는 팬들의 클럽하우스 방문 자제를 촉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당일 클럽하우스를 방문한 팬들이 있었다.
[각주]
====# (4.4.토) 자체 청백전 2차전 (청 3:2 백) #====
- 이번에도 BJ중계해듀오의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마찬가지로 전력 노출 방지를 위해 다시 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각주]
====# (4.8.수) 자체 청백전 3차전 (청 2:1 백) #====
- 마지막 청백전이다. 이번에도 BJ중계해듀오의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마찬가지로 전력 노출 방지를 위해 다시 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각주]
====# (4.25.토) vs. 서울 이랜드 FC (1:0 승리) #====
[각주]
====# (5.1.금) vs. 부천 FC 1995 (2:0 승리) #====
3. K리그1
4. FA컵
- 아마추어 리그인 디비전리그 개편과 더불어 FA컵의 토너먼트 제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수원을 포함한 ACL 진출 팀은 16강에 우선 배정된다.
- 이번 대회서부터 대학팀은 참가를 안한다.
4.1. (7.15.수) 16강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원정, 0: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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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타가트의 결승골로 승리 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4.2. (7.29.수) 8강 vs. 성남 FC (원정,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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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7분 토미에게 실점하며 0:1로 졌다.
5. AFC 챔피언스 리그 (11월부터 재개)
- FA컵 우승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없이 바로 본선부터 진행된다.
- 코로나19의 팬데믹 판정으로 인해, 4월 15일에 리그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 2020년 11월 18일부터 챔피언스리그가 재개될 것이다. 본선 조별리그 남은 경기들부터 결승전까지 전경기 카타르 도하에서 중립경기로 개최가 확정되었다.
5.1. 32강 조별 리그 (G조)
- 조별 리그에서는 VAR이 적용되지 않는다.
5.1.1. (2.19.수 19:30) 1차전 vs. 비셀 고베 (홈,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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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일에 열린 2019 천황배 우승팀은 비셀 고베가 되었다. 포돌스키[6] ,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7] 같은 월드스타를 영입해 화제를 몰고 있는 그 팀 맞다. 리그 성적은 18개 팀 중 8위를 기록. 고베의 주장인 이니에스타는 16년만에 빅버드를 방문한다.
- ACL에 처음으로 출전하게 될 타가트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경기에서 스페인과 상대해본 적이 있다. 당시 선발 출전한 타가트는 전반 종료 후 교체 아웃되었다. 이니에스타는 당시 1도움을 포함하여 스페인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결과는 스페인의 3:0 승.
- 광저우와의 경기가 뒤로 미뤄지면서 이번 경기가 시즌 개막 경기가 되었다. 다만 그룹 스테이지의 두번째 경기라는 타이틀은 그대로 적용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권고사항으로, 2월 중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ACL 경기 입장시 건강문진표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최근 해외 체류 경험과 체류 지역, 기간, 후베이성 지역 방문자와 접촉 여부, 감기나 발열 증상 여부 등에 관한 질문이 포함이 된 것으로, 공항 입국 시 제출하는 건강문진표 수준이라고 한다. K리그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을 수도 있으니, 미리 작성하고 제출하면 입장이 편리하다. # 양식 다운로드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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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제 2의 도시인 조호르바루를 연고로 하는 조호르는 19시즌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우승팀이다. 이번이 두번째 ACL 본선 진출인데, 작년에는 경남 FC와 한 조가 되어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경남의 1승 1무.
- 조호르의 신축 홈구장인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의 개장 이후 최초 ACL 경기이다. 조호르는 2월 28일에 리그 경기를 가졌는데, 이 곳에서 FC 서울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케다 FA를 1:0으로 이겨 기분 좋은 신고식을 치루었다.
- 선수단이 클럽하우스를 떠난지 18시간만에 조호르 숙소에 도착했다고 한다. #
- 경기 전날 미디어데이를 마친 후, AFC에서 ACL 조별리그 3라운드부터의 잔여 일정을 다시 조정했다. 조정된 날짜가 아닌 양 팀이 원하는 날짜를 합의해서 3월 16일까지 AFC에 제출하면 반영되며, 3월 17일 이후부터는 일정이 최종 확정된다. 이후로는 해당 지역의 바이러스 확산 정도에 따라 장소 변경 및 중립 경기 여부만 변경될 수 있다. 3라운드의 경우에는 수원과 전북은 예정대로 경기를 진행하지만, 서울과 울산은 경기일이 5월 19/20일로 미뤄졌다. #
- 한편, 2월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이 지난 2라운드 고베와의 홈 경기를 관람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혀진 이 남자는 경기가 있기 전인 16일에 대구에 있는 신천지교회를 갔다온 적이 있고, 경기일에는 E석 1층 장애인석 부근 통로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구단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당시에는 무증상자였기 때문에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킥오프 30분 후인 8시에 도착해 관중석에 들어가지 못하고 통로에서 경기를 관람했다는 보건소의 확인 결과도 있었다. # 이번 건과는 관계없이 빅버드는 경기 종료 직후 방역 작업을 마쳤으며 1층부터 관계자 이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는 김현회 기자의 취재도 알려졌다. 빅버드에 등장한 코로나 확진자, 취재해 봤습니다!
- 조호르 다룰 탁짐이 11월 11일부로 잔여경기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지금까지 진행한 경기의 기록이 모두 말소됐다.
5.1.3. (11.22. 일 19:00) 3차전 vs.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중립,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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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원정 경기였다가 홈 경기로 변경되었다. 바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인데, 수원 구단은 AFC에 홈·원정 경기장을 바꿔달라고 요청하였다. 앞서 1월 28일 상하이에서 열린 상강 vs 부리람전도 CFA와 AFC의 협의하에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만큼 경기장의 변동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8][9] 프렌테 트리콜로도 단체 명의로 중국 이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월 2일 예정되었던 팬즈 데이도 같은 이유로 취소되었다. 다음날 AFC에서 경기장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 헌데 이마저도 변경의 여지가 남았다. 2월 1일 호주 정부가 중국으로부터 온 외국인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결정함과 동시에 호주축구협회가 AFC에 경기 연기 요청을 했다. 결국 2월 4일 말레이시아의 AFC 본부에서 관련 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이 날 이후 경기 개최 여부가 확실시된다.SPOTV - [취재파일] ACL 2~3월 일정 연기 논의
회의 결과 ACL에서 뛰는 중국 팀과의 경기를 4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2월 12일에 예정된 이 경기는 4월 29일로 연기되었다가 3월 17일에 다시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다.
- 최종적으로는 잔여경기 전체를 카타르에 모여서 중립 경기로 치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8] 원래 경기 연기 신청을 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9] 같은 날 외교부가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 자제)로 상향 조정하였다.# 1월 30일에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PHEIC)를 공식 선포했다.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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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국 지로 퍼져나가면서,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수준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월 24일에 K리그 개막전을 잠정 연기를 발표함과 동시에 ACL 국내 홈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 각각 3월 3일과 4일에 ACL 홈경기가 있던 서울과 울산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상대팀들이 입국을 거부하면서 긴급 회의 끝에 경기가 연기되는 등 코로나 사태가 날로 악화되면서 대회 진행에 계속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계속되는 회의 끝에 이 경기는 5월 27로 경기일이 연기되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중립지역 경기로 치를 가능성이 높다.
- 조호르 다룰 탁짐이 11월 11일부로 잔여경기 출전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따라서 이전까지의 경기 기록 말소 및 순위 산정에서 모두 제외된다.
5.1.5. (12.01. 화 19:00) 5차전 vs.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중립,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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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다시 만나는 양 팀의 대결. 2017년 ACL 32강에서는 2전 2무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축구 연맹이 이 날 열리는 중국 원정 경기에 대해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제3국 중립경기로 치른다고 전했다.
- 최종적으로는 카타르 도하에 모두 모여 치르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9일만에 다시 광저우와 경기를 한다.
- 수원은 이 경기를 승리할시 16강 진출을 확정짓지만, 반대로 패배시 탈락이 확정된다. 만약 무승부시 최종전인 고베 vs 수원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각주]
5.1.6. (12.04. 금 22:00) 6차전 vs. 비셀 고베 (중립, 2: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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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6강은 마지막 경기인 비셀 고베 전에서 2점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진출이 가능하다. 만약 1점차 승리를 할경우 4득점 이상을 할경우 진출하며, 3:2 승리일 경우 페어플레이 점수에 따라서 결정된다. 한가지 위안인것은 고베 같은 경우 이미 1위로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는거.
전반전에서는 서로 공방을 주고 받는 가운데 0대0으로 끝났다. 그 후 박상혁과 교체된 김건희가 49분경 이기제의 코너킥 어시스트를 받아 헤더골을 넣었다. 그로부터 20분이 약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김민우의 코너킥에서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민상기의 헤더가 막힌듯 했으나,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막은 것이었기에 페널티 킥이 선언된다. 그 후 키커로 나선 임상협의 슛이 골키퍼의 손에 막힐듯 했지만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당초 목표였던 2점차 리드를 하기 시작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수원의 극적인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 후 광저우 헝다의 탈락이 확정되면서, 광저우의 단장이 경질됐다고 한다.(...)
5.2. (12.07. 월 23:00) 16강전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중립, 3: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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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각주]
- 경기 전 리뷰
그런데 경기 시작 전 하루 전에야 주전 선수인 민상기의 출장 정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경기에서 경고를 받았는데, '''경기 결과 기록이 말소된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경기 당시 받은 경고는 그대로 이어져''' 경고 누적으로 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과는 말소됐는데, 그 과정에서 나온 경고는 그대로 이어지는 황당한 상황. 구단 측에서도 이를 항의했더니, 서아시아도 이미 동일한 규정으로 진행됐기에 어쩔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한다.
- 경기 과정
57분 경 김태환이 페널티 에이리어 외곽에서 상대 수비들을 제치며 날린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들어가며 동점을 만들어 주도권을 완전히 수원쪽으로 가져오고, 82분경에는 김민우에게 패스를 받은 김건희가 곧바로 힐패스를 하고, 이를 그대로 김민우가 받아 수비들을 돌파하더니, 침착하게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골을 넣으며 천금같은 역전골을 만든다. 참고로 김태환의 이번 골은 같은 시즌 K리그1 24라운드 인천전 데뷔골과 상당히 유사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87분 경, 김태환이 하프라인에서 몸싸움 끝에 볼을 따내고, 이를 받은 한석종이 골키퍼가 앞쪽으로 나온 것을 확인하고는 센터 서클에서 과감하게 로빙 슛을 한 게 그대로 골대 좌측 상단에 들어가며 2골차로 만든다.
비록 90+1분에 교체투입된 오나이우 아도에게 한골 허용했지만,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3:2로 요코하마를 잡고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동아시아의 조별리그를 조2위로 통과한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팀이 됐다.[10]
- 경기 총평
이번에도 박건하 감독의 용병술이 먹혀들었다.
특히 한석종의 결승골은 토트넘 홋스퍼 FC의 해리 케인이 19-20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ICC컵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기록한 골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
5.3. (12.10. 목 23:00) 8강전 vs 비셀 고베 (중립, 1(연)1, 6-7 승부차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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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정말 잘싸웠다.'''
8일에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울산 현대, 베이징 궈안, 비셀 고베 중 한 팀과 8강전을 치른다. 만약 상대가 고베로 정해지면 조별리그 리턴매치가 벌어진다. 그리고 8강전 부터는 VAR이 도입된다.
16강전 직후 열린 인터뷰에서 박건하 감독은 "울산은 4강전에서 만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K리그 팀 간의 경기는 되도록 높은 무대에서 치렀으면 한다고.
결국 상대는 빗셀 고베로 정해지면서 조별리그 리턴이 현실화 되었다.
전반 7분만에 박상혁이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듯한 수원이었지만, 38분 김태환의 퇴장으로 인해 11대 10이라는 수세에 몰린다. 게다가 김태환의 퇴장으로 얻은 프리킥을 고베의 후루하시 쿄고가 성공시켜 1: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친 수원의 모습에 팬들 또한 "여기까지 왔으면 잘한거지"라면서 초연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 들어 수원이 한명 더 많은 고베를 상대로 대등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이자 점점 팬들의 반응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슈팅수 17:15, 유효슈팅 7:6으로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 수원은 연장전을 넘어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수원의 7번째 키커 장호익이 미스를 기록하고 고베의 키커 후지모토 노리아키가 성공하며 결국 마지막까지 가서 패배한다. 하지만 경기 내내 보인 수원의 투지 넘치는 모습은 많은 축구팬들에게서 대단히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대회에서 탈락했음에도 역설적으로 수원이란 팀의 이미지를 더욱 상승시키는 효과를 냈다.#[11]
하지만 리그와 FA컵 부진으로 인해 2021년 아챔에는 이 투혼을 볼 수 없게 된 건 아쉬울 따름. 아챔 플레이오프행 경합도 여기서 마무리지었다.
6. 수상
7. 평가
비록 리그와 FA컵에서는 부진한 시즌이었으나, 마지막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투혼은 모든 축구팬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강력했다. 이때 보여준 모습을 2021시즌에는 좀 더 길고 오래 보여줄수 있다면, 다시 한번 대륙대회 무대를 밟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10] E조 2위 멜버른 빅토리는 F조 1위 울산 현대에게 패배. F조 2위 FC 도쿄는 E조 1위 베이징 궈안에게 패배. H조 2위 상하이 상강은 G조 1위 비셀 고베에게 패배.[11] K리그를 깎아내리기에만 바빴던 네이버 생방송 채팅방이 어느새 수원의 투혼을 보고 응원하는 글이 더 많아질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