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의 순정

 

'''그 녀석의 순정'''
アイツの大本命 / His Favorite
[1]
'''장르'''
학원물, 코미디, BL, 일상물
'''작가'''
다나카 스즈키
'''연재 기간'''
2008년 ~
'''단행본 권수'''
[image] 총 11권
[image] 총 11권(현대지능개발사)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상세
3. 발매현황
4. 등장인물
4.1. 등장 커플(남-남)
4.2. 기타
5. 미디어믹스
5.1. 드라마 CD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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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초등학생 때부터 요시다 하나 뿐이야.

일본BL 만화. 작가는 다나카 스즈키(田中鈴木).

2. 상세


2008년부터 연재 중이며, 2017년까지 총 10권까지 정식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이쪽 계열 출판사의 메카인 현대지능개발사에서 정식 번역본을 내놓고 있으며, 레진코믹스카카오 페이지, 네이버, 리디북스이북으로 볼 수 있다.
엄친아 (사토 타카히코)과 못난이 (요시다 요시오)의 만남을 다룬 독특하고 이색적인 컨셉으로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일본이나 한국보다는 서양권에서 특히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양한 서브 커플들이 존재한다.
코미디를 밀고 있어서 개그씬의 비중이 상당하다. 후에 갈수록 스토리(…) 진행보다는 가벼운 일상에 초점을 맞추는 듯. 주인공들의 과거편을 전부 풀고 나서 할 이야기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참고로 19세 이용가가 아닌지라 '''수위는 전혀 없다.'''

3. 발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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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2권'''
'''3권'''
'''4권'''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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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7권'''
'''8권'''
'''9권'''
'''10권'''

4. 등장인물




4.1. 등장 커플(남-남)


주인공. 표지의 사백안 소년. 키도 작고 못생겨서 여자들에겐 못난이, 도끼눈, 땅꼬마 원숭이라 불리는 등 인기가 없는 소년이다. 그러던 중 사토의 열렬한 사랑을 받게 되고 여자들의 질투까지 더해져 여학생들에겐 더욱 퉁명스런 대접을 받게 된다. 항상 사토의 장난과 질투에 맥없이 당한다. 특히 귀신이나 괴담에는 굉장히 약해 기절까지 할 정도이다. 성적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영어 실력은 특히 궤멸적이어서 사토가 가르쳐줘도 나아지질 않는다.
사실 어렸을 적엔 남들보다 키도 크고 의리도 있어 당시 뚱뚱하던 사토를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해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 키가 지금까지 고정되었고 지금에 이르게 됐다. 왼쪽 눈 아래의 상처 역시 당시의 사토를 도와주려다 생긴 것이다.
현재는 남자인 사토와 사귀고 있지만, 실제 성적 취향은 이성애 또는 양성애에 훨씬 가깝다. 그래서 마키무라의 동정 얘기에 크게 반응해 평생 동정이면 어떡할지 걱정한다든가, 여장한 무라카미가 고백하는 것을 보고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역시 주인공. 키도 크고 미남이어서 학교의 여학생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다. 그에게 애인이 생겼다니까 기절하는 여학생들이 발에 치일 정도. 다른 이에게는 비교적 친절한 편이지만 실제 성격은 조금 비뚤어진 편. 요시다에게는 맹목적일 정도의 사랑을 보이고 있다.
사실 어렸을 적엔 굉장히 뚱뚱해서 집단 괴롭힘의 대상이었다. 초등학교 졸업 직후 영국의 비만 아동 교정 시설에 가서 살을 쫙 뺀 것이라고.[2][3] 이를 아는 것은 가족과 시설 동료(츠야코, 요한 등)를 제외하면 요시다뿐이다. 어렸을 적 자신을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해 준 요시다에 반해 사귀게 된다.
S 기질이 있어 요시다를 매번 농락하고 있다.[4] 매운 초콜릿을 먹인다든가, 공개된 장소에서 애정 행각을 하려 한다든가. 다른 사람이 요시다를 괴롭히거나 추궁해도 방관하거나 오히려 가세하려 든다. 하지만 니시다처럼 요시다에게 호감을 가지는 경우에는 맹렬한 반감을 드러낸다.

3화부터 등장. 처음에는 잘생긴 외모로 사토 다음으로 인기 있는 남자였다. 하지만 본성은 변태에 답 없는 바람둥이. 사토와 요시다가 사귀는 것을 알고 그에게 접근하지만, 사토에게 걸려 응징당한다. 그 뒤 사토에 의해 나쁜 소문이 퍼져 여학생을 비롯한 모두에게 기피받는 대상이 된다.
그러다 토라칭과 어울리게 되면서 그를 좋아하게 된다. 그 정도면 해피엔딩이지만... 본성은 못 버려서 덮칠 생각을 한다든가 다른 여자에게 계속 추파를 던진다든가 하는 행각을 저지른다. 심지어 수학여행에는 토라칭을 마취시킨 뒤 러브호텔에서 수갑으로 묶고 덮치려는 막장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덕분에 매번 사토나 토라칭에게 얻어맞기 일쑤다.
7화부터 등장. 요시다와 중학교 동창으로, 서로 별명(각각 토라칭, 요시요시)을 부를 정도로 절친하다. 험상궂은 외모 탓에 두려움을 사거나 오해를 많이 받는 타입으로, 이 때문에 싸움도 빈번히 한 듯하다. 실제로 여자에게 찝쩍대는 야마나카를 단번에 제압할 정도로 괄괄한 면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외모에 비하면 순한 성격.
나쁜 소문이 퍼진 뒤로 (어느 정도는 본인 행실에서 나온 거지만) 외톨이가 된 야마나카와 어울리다가 그에게 반해버린다. 동창들이 말하길 인간 말종이 취향이라고(...)
11화에 여학생들의 화풀이 대상이 된 요시다를 구해주면서 등장. 대뜸 요시다를 처음 보자마자 고백하는데, 사실 요시다같이 작고 도끼눈의 남자를 좋아하는 취향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잘생긴 외모에 큰 키로 인기가 많았지만, 중학교 때 게이임을 커밍아웃했다. 마키무라와는 중학교 동창이다.
요시다에게 꾸준히 어필하지만 사토의 제지로 삼각관계가 형성되었다. 여학생들과 어울리면서도 요시다를 놓지 않는 사토를 악으로 여기고 싸움을 걸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은 이 셋의 삼각관계를 그저 재밌는 개그인 줄 알았지만, 사토가 결국 요시다와 커플임을 선언하게 된다. 이후 초등학교 때부터 니시다를 좋아했던 아즈마와 잘 될 기미가 보이지만, 여전히 요시다를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외 특이점으로는 굉장히 이타적이며 친절한 성격이라는 것이다. 무슨 슈퍼맨마냥 귀로 멀리 있는 도움을 청하는 사람의 목소리까지 들리는 정의의 귀가 있으며, 이 목소리를 들으면 도와주지 않고는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더욱 우수한 성적의 고등학교 입학 시험에도 못 가 현재 고등학교에 온 것.
  • 아즈마 타케루
28화부터 등장. 요시다를 처음 보자마자 외모 팩폭을 하고, 그 외에도 요시다에게 묘한 반감을 가진 티를 팍팍 낸다. 이는 사실 아즈마가 니시다를 짝사랑하기 때문이다. 어릴 적 니시다가 작고 귀여워서 좋다는 말을 듣고 사랑에 빠졌는데, 자라면서 키가 엄청 크면서 니시다의 취향과 점점 멀어지고 학교도 멀어지며 좌절에 빠진다. 겨우 니시다의 학교에 들어오니 다른 남자가 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그럴 만은 하다. 이 때문인지 마찬가지로 니시다와 요시다가 어울리는 걸 싫어하는 사토와는 은근히 죽이 잘 맞는다.
한발 물러서 보라는 사토의 조언을 받고 나름대로 니시다와 관계가 진전된다. 니시다 왈 동공이 작은 사람이 올려다보는 것은 참을 수가 없다고. 이후로 해피엔딩...이지만 니시다가 내심 요시다를 포기 못해서 조금 고통받고 있다. 여담으로 이름에 니시(西)다와 상반되는 뜻의 한자 東이 들어간다.
  • 하세가와 하루히코 (하루)
요시다&사토 등이 2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맞이하게 된 1학년 후배. 사토를 굉장히 존경해 이 학교에 오게 됐으며[5] 만담 연구부에도 겸부해 들었다. 또래보다 어리고 귀여운 타입이라고 하며, 여자들에게 인기는 있는 편이다.
요시다가 이유 없이 무조건 좋다는 사토의 말에 본인이 아타루에 대해 갖는 감정에 혼란을 느낀다. 아타루에게 여자 친구가 있는 것 같아 질투를 느끼다가, 사실 없다는 말을 듣고 얼굴을 붉힌다. 뭐 먹고 싶냔 질문에 아타루는 '하루'라 답하지만 엉뚱한 소리라며 넘기는 걸 보면 천연 속성이 있는 듯.
  • 아타루
하루의 친구. 미묘하게 사토와 닮았다. 사토에 대한 하루의 칭찬에 까칠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하루에 대한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집에 가서 뭐 먹고 싶냔 말에 하루(...)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보아 하루랑 다르게 상당히 성숙한(?) 타입인 듯.

4.2. 기타


요시다의 절친 3인방 중 한 명. 덩치가 크고 점눈의 순박한 캐릭터. 겉모습처럼 성격도 무던하고 착한 편.
사실은 요코라는 예쁘고 착한 여자친구가 있다. 해당 작품의 유일한 네임드 남-녀 커플. 처음에는 그냥 소꿉친구라 하며 부끄러워하지만, 나중에는 그래도 여자친구라는 자각을 가진다.
요시다의 절친으로 밝은 곱슬머리에 실눈, 3자 입 캐릭터. 요시다와 아키모토를 처음 보고 자신과 같이 인기 없을 줄 알고 친구가 되었지만, 사실 솔로는 얘뿐이다(...) 애인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 끊임없이 여자들에게 대시하지만 낙서장이라는 말과 함께 차일 뿐이다.
학생회장 마치코에게 반해 학생회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기도 한다. 본성은 금사빠지만 나름 마치코에 대한 감정은 좀 더 각별한 듯. 그러나 마치코 역시 다른 여자들처럼 사토에게 푹 빠져있다. 그래도 수영장 데이트에서의 일[6]로 잘 될 기미가 조금은 보였는데, 본인이 또 여자한테 찝쩍거려서 기회를 제 발로 차버렸다.
4화부터 등장. 사토와 영국 비만아 교정시설 동기. 즉 이 친구도 비만아였다가 혹독한 훈련 속에 살을 뺀 케이스이다. 아름다운 외모에 굉장히 부유한 집안 출신이다. 상당한 S이며, 요시다에게 촛농을 떨어뜨리는 등 괴롭히고 싶다고 말하거나 발렌타인 데이를 위해 납치한 쇼콜라티에들을 조교(...)하는 모습을 보인다. S이기 때문에 같은 S인 사토와는 절대 사랑할 수가 없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 오빠. 다행히 혈연 관계는 없다. 이런저런 문제에 요시다를 끌어들여 사토의 질투심을 유발한다.
  • 요코 (CV. 와타나베 토모미)
1권 부록만화에서 처음 등장. 아키모토의 소꿈친구이자 여친이다. 상당한 미인. 길을 지나가다가 야마나카에게 끌려갈 뻔하다가 요시다, 니시다, 토라칭 3명[7]에 의해 구조된다. 이후 한번 더 불량배로부터 아키모토와 자신을 구해준 니시다를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요시다와 아즈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한다.
6화에서 첫 등장. 미술부의 쌍둥이로 구분할 땐 (누나), (동생)이라고 옆에 붙는다. 그야말로 미술에 미친 쌍둥이로 사토와 요시다를 미술 모델로 삼아 그림을 그리려 한다. 결과물은 도대체 어디서 모티브를 얻었는지 알 수 없는 추상화지만. 미술에 관해서라면 눈치보지 않고 기행을 부리며, 학교 바닥을 온통 바나나 껍질 천지로 만드는 민폐 행위를 하기도 한다. 누나 쪽은 학교 여학생 중 몇 안 되게 사토를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8화에서 등장. 선이 고운 미소년으로 사토 다음으로 여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남학생이다. 사토가 준 매운 초콜릿을 먹고 음료수를 나눠주는 등 요시다에게도 친절한 편.
...그러나 실은 여장을 즐겨하며 자신이 여장한 모습에 스스로 도취한 나르시스트이다. 여장을 하고 요시다에게 고백을 하지만 차인다. (그것도 두 번이나) 그 외에 사토가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릿을 받지 않기 위한 작전에 가짜 여자친구로 참여하기도 한다.
  • 마치코
주인공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회장. 겉으로는 완벽하고 고상하고 차분한 회장인 척 하지만, 실제로는 그녀 역시 사토 빠순이. 사토를 차지하기 위해 우승 상품을 사토 독점권으로 걸고 자신이 자신 있는 마라톤이나 서예 대회를 열지만, 늘 사토에 환장한 여학생들에 의해 행사는 난장판이 되고, 결국 사토랑 요시다 좋은 일만 만든다.
마키무라의 대시는 굉장히 성가셔하다 한번 홧김에 수영장 데이트를 받아준다. 위에 설명했듯 정을 떼려 촌스런 복장으로 왔다 사토를 보게 되고, 마키무라의 다정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나... 마키무라가 다른 여자들에게 집적대는 것을 보고 역시 사토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 요한
17화에서 등장. 사토, 츠야코와 같은 비만아 교정 시설 출신. 영국인이지만 일본어는 쓸 수 있다. 진성 M. 여린 성격으로 야생동물 격투기 시간에는 늘 사토의 도움을 받았다. 사토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M에는 관심 없고 내심 요시다를 잊지 못한 사토는 거절한다.
48화 학교 축제에서 재등장. 사토에게 연락하지 않고 몰래 왔다고 한다. 사토에게 차였다는 폭탄 발언을 해 요시다를 혼란스럽게 한다. 결국 요시다와 사토가 교실을 떠나자 여학생들에 의해 추궁받다가, 원래 요시다가 담당한 신데렐라 역을 대신 맡게 된다.[8]
  • 사토의 누나
언급은 꾸준히 되다가 실물은 41화에 첫 등장. 사토의 누나답게 외모는 준수하다는 설정이지만 성격은 상당히 좋지 않은 듯. 요시다를 처음 보자 전혀 안 어울린다, 친구를 골라 사귀라는 독설을 날린다. 이 때문에 사토가 드물게 크게 화를 냈으며, 요시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과거에 사토가 비만아였을 때도 같이 다니는 것이 창피했다며 교정 시설에 보내지는 것이 너무 좋다는 투의 독설을 날린 적이 있었다. 그가 미남이 되어 일본에 돌아오자 다른 가족과 마찬가지로 벙찌긴 했지만.

5. 미디어믹스



5.1. 드라마 CD


'''그 녀석의 순정 Drama CD'''

2010년 5월 26일
2011년 2월 23일
2012년 4월 25일
'''원작'''
다나카 스즈키
'''발매'''
리브레
'''성우'''
사카구치 다이스케, 나카무라 유이치, 스기타 토모카즈
'''형식'''
CD
드라마 CD도 다수 발매되었다. 특정 주인공으로 유명한 성우진이 포함되어 있어서, 호불호가 꽤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다. 특히 요시다와 사토의 성우가 각각 클라나드스노하라 요헤이&오카자키 토모야, 빙과후쿠베 사토시&오레키 호타로 성우여서 이를 알고 들으면 집중이 힘들어질 수 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고 듣더라도 꽤나 호화로운 성우진인 것은 분명하다.

6. 기타


  •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었던 이해불능이 이 작품에서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작가 본인도 인정할 정도. 덕분에 표절이냐 아니냐 논란이 있었다.

[1] 서양권에는 원래 제목을 그대로 읽은 aitsu no daihonmei로 표기하기도 한다.[2] 말이 비만 아동 교정 시설이지 야생 동물을 풀어놓는 등 아동 학대적인 면모도 보인다. 어쨌든 이로 인해 시설에 수용된 아이들은 1년 만에 동물들을 때려잡는 인간흉기로 진화했다.[3] 전형적인 뚱보 찌질이 -> 엄친아 테크를 탄 경우지만 자의로 변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다른 케이스와 달리 이쪽의 변화는 타의적이라는 차이가 있다.[4] 진성 M은 별로 취향이 아니라고 한다. 요시다의 경우 괴롭힐 때 반응이 재밌기 때문에 좋아한다.[5] 원래 평균적인 수준의 학교였으나, 사토의 존재 하나만으로 합격 컷이(특히 여자) 지역 최상위급으로 올랐다고 한다(...)[6] 회장이 홧김에 마키무라의 수영장 데이트를 받아들이지만, 사실 예쁨이라곤 1도 없는 패션으로 정을 떼려 한 것이다. 그런데 마키무라가 긴장돼서 아키모토-요코와 요시다-사토 커플을 추가로 부르고, 사토의 등장에 마치코는 기절한다. 이 뒤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즐겁게 해주는 마키모토에 대해 호감을 가지려던 참이었다.[7] 각각 친구의 여인을 구하러, 그냥 정의감에, 한눈 파는 자기 애인을 응징하기 위해[8] 원래 요시다를 합법적으로(?) 괴롭히기 위해 신데렐라를 맡게 한 것이다. 요시다와 달리 괴롭힘 당하는 것을 좋아하니까 나름 잘 된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