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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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나하아토, 삽화가는 미야 카즈토모.
2. 줄거리
소꿉친구였던 연인을 용사에게 빼앗겨 버려 집을 뛰쳐 나오게 된 보통사람 와즈.
산에 틀어박혀 마물을 상대로 싸운 후에···
'''STR(공격력) : 내 일격은 별을 부순다!'''
'''VIT(방어력) : 성검마저 부러뜨린다!'''
산에서 내려와 보니 나는 초 최강!?
정신을 차려보면 "S급"입니다만???
어느샌가 향하는 곳마다 적 없음!
악당도 마물도 용왕도 쳐부수는 용사 와즈의 사랑과 모험!
3. 발매 현황
일본의 인터넷 소설 투고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서적판이 어스 스타 노벨 레이블로 발매됐다. 웹 연재판은 2016년 8월 24일부로 완결되었으며 라이트 노벨은 계속 발매되고 있다.
서적판에 맞춰, 연재판의 엔딩부분 이후를 다루는 제 2부가 연재 중이다. 히로인들과 정식으로 결혼하기 전과 결혼 후의 이야기들을 다룰 예정이라고. 2017년 7월 10일부터 연재되어 현재 200화에 가까이 진행되었다.
정발 출판사인 소미미디어측에서 택배 및 물류 작업 지연과 소미미디어 창고 이전으로 인해 8권 출판이 2021년 2월에서 2021년 3월으로 발매일이 이월됐다.
4. 특징
프롤로그 초반부터 '''소꿉친구의 NTR 전개'''로 인해, 웹 연재 당시 말이 많았던 작품. 정작 소설 내용은 여느 먼치킨 주인공이 활약하는 하렘 판타지 소설과 별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극적인 전개 덕분에 소설가가 되자의 인기 순위권 안에 들기도 했었다.
다만 NTR 전개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서적판에서는 웹 연재판과 다르게 작가 본인이 NTR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개연성을 늘리는 방향으로 수정 전개된다고 공언하였다. 서적판 4권부터는 기존 웹판과는 다르게 전개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것을 암시하는 작가의 발언이 있었다. 그 발언대로 4권 때부터는 전개가 많이 달라진 상태다.[2]
요컨대 웹 연재판에서는 진정한 NTR로서 페이크 히로인이었던 아리아가 결국 용사와 맺혀지게 되는 결말과 달리, 서적판에서는 초반부의 NTR과 산에 틀어박히는 전개는 똑같으나 NTR이 아닌 주인공의 착각이었다는 것으로 전개가 됨으로서 아리아 또한 주인공 와즈의 하렘에 편성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5. 등장인물
5.1. 와즈(ワ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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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17세. 평범한 마을 사람 A였던 와즈에겐 여동생 카가네와 소꿉친구 아리아가 있었으며, 아리아와는 미래에 대한 둘만의 언약을 주고받은 사이. 그러던 어느날 아리아가 13살에 성녀로 뽑혀 마왕을 토벌하기 위한 파티에 참가하게 되면서 서로 떨어지게 된다. 2년 후, 마왕을 토벌하고 온 용사와 아리아가 서로 키스를 나누는걸 직접 목격한 와즈[서적판에서는]는 그 길로 집을 뛰쳐 나와 산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산속으로 들어가 마물들과 부대끼며 살았지만 천성이 독하지 못한지라 2년만에 사람이 그리워져 산에서 내려오게 되고, 우연치 않게 사로나 일행을 돕게 된다.
본인은 그저 흥분된 기세로 산속에 들어가서 겨우 살아남았다는 정도의 인식이기 때문에 자신이 강하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지만 실은 와즈가 들어갔던 산은 S급 마물들이 득시글 거리는 마경이었고, 그곳에서 온갖 마물들을 때려잡고 독극물도 모르고 마구 먹어댔던지라 신체능력은 가히 먼치킨 치트 수준에 여신의 가호(정확히는 동정심)[3]까지 받은 상태라 세계관 최강자에 가까운 상황이다.[4]문제는 아리아의 배신(서적판에서는 본인의 착각)으로 여성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겨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굳어버리는 성격이 되었는데 능력은 물론 성격도 착해빠진 와즈에게 여러 여성들이 반하면서 이래저래 고생하게 된다. 문제는 이 인간 자체가 쉽사빠인지라 더 고생한다는 것이다.[5]
연재판 당시에 공개된 그의 스테이터스는 대충 이렇다
ＨＰ：그 무엇이 온다해도 견뎌낸다
ＭＰ：빵입니다
ＳＴＲ：내 일격은 별을 부순다
ＶＩＴ：성검이라도 부러집니다
ＩＮＴ：마법은 쓰지 못합니다
ＭＮＤ：마법? 의미 없어요
ＡＧＬ：아마, 빛보다도... 아니겠지
ＤＥＸ：역사에 남을 대예술가와 동급이나 위... 일까나?
즉 '''마법은 못쓰지만 힘에의한 깡공과 방어력은 이미 인간을 초월'''했는데 이게 내용이 변화, 즉 '''성장'''을 한다.
서적판1권
H P :어떻게 해야 죽는거야?
M P :제로입니다
S T R :일격으로 별을부순다
V I T :신검(神劍)으로도 벨 수 없다
ＩＮ D :마법은 쓸 수 없다
M N D :마법? 생채기나 낼 수있을까.......
A G I :아마빛보다...... 설마
D E X :역사에 남을 대예술가와 동급이거나 혹은 위?
서적판2권
H P :이미 수치화할 수 없다.
M P :지금은 없음
S T R :일격으로 별을 산산이 부순다
V I T :신검으로도 벨 수 없다
ＩＮ D :마법은 쓸 수 없다,지금은
M N D :무의미
A G I :다음에 알려줄게요
D E X :섣불리 무언가를 만들지 않도록
서적판3권
H P :이미 수치화할 수 없다.
M P :지금은 없음
S T R :일격으로 별을 산산이 부순다
V I T :신검으로도 벨 수 없다
ＩＮ D :마법은 쓸 수 없다,지금은
M N D :무의미
A G I :순간이동
D E X :섣불리 무언가를 만들지 않도록
스킬
검술:lv2
격투술lv:8
기척감지lv:max
위기감지lv:7
진 극식인(고유)
상태이상 거의 무효
신격화(고유)
고유마법:신
5.2. 사로나(サロー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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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마을 최강의 전사. 노예상에게 붙잡힌 엘프아이를 구하는 중에 와즈와 만나 일행이 된다. 이후 엘프마을에서 벌어진 결투에서 상대가 산의 마물들을 불러들이는 아이템을 사용해 마을에 위기가 왔을 때 와즈에게 도움을 받고, 얼결에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는다. 문제는 당황한 사로나가 엉겁결에 "미안해요"라고 말했고 이것을 와즈가 차인걸로 받아들인데다 트라우마가 발동해 도망쳐 버리고, 진짜 본심을 전하기 위해 그를 뒤쫓게 된다.
1권에서는 이 내용이 조금 달라지는데 와즈가 얼떨결에 고백을 하는 장면까지는 같지만 고백을 받는 후 내용이 다르다. 서적판에서는 사로나의 사죄를 하고 변명을 하려 하지만 발본편은 사로나의 사죄와 대면, 거절의 이유를 말하며 사죄한다. 와즈는 그런 사로나의 슬픈 표정을 원치않아 아무렇지 않은듯 마을을 나선다. 그러나 이를 안 마을사람들이 "우린 괜찮으니 하고 싶은데로 해라"라며 마을사람들의 격려를 받고 와즈를 뒤쫓을 준비를 한다. 이 뒤는 서적과 같이 타타를 만나는 내용이지만 내용이 다른만큼 미묘하게 차이가 보인다.
5.3. 메아르(メア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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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 라그닐의 딸. 와즈가 산에 있을 때부터 알던 사이로 라그닐이 바람 피우는 걸 목격한 부인 메라르가 메아르를 데리고 가출하면서 재회하게 된다. 이후 메아르의 모친인 메길의 부탁으로 와즈와 함께 하게 된다.
서적판에서는 산에서 만났을 때부터 계속 같이 여행을 떠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아직은 어리다 해도 일단은 드래곤이기 때문에 주변에는 사역마라고 변명하며 데리고 다니는 중이다. 희귀한 공간 마법을 소유, 대부분의 짐은 메아르가 가지고 있다. 후에 인화(人化) 마법을 써서 인간으로도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와즈 하렘 멤버들 사이에서는 하렘 멤버 1호로 취급받는 중이다.
5.4. 타타(タ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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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풍속점의 미녀 매춘부. 외모는 와즈마저 고귀하게 느낄 정도로 상당한 미인으로 묘사된다. 원래 상인인 부모 밑에서 곱게 키워진 여성으로, 18세가 되었을 무렵 아버지가 지역 영주에게 커다란 빚을 지는 바람에 자의반 타의반 사창가의 매춘부가 되었다. 사실 영주에게 시집가는 조건으로 빚을 탕감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였으나 부모는 그걸 완강히 거부했고, 이런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매춘부가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 지인이었던 풍속점 주인 가렛이 타타를 소중히 여겨 이상한 사람이나 질 나쁜 손님을 받지 않는 등 여러 번 배려해 주었다. 다만 타타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고 돈만 받는 걸 미안하게 생각했는지, 찾아온 손님들과 여러 번 성관계하기도 했다.[6] 반년 후 가렛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게 된 와즈가 영주의 계략으로부터 타타를 구해내면서, 매춘부의 삶을 정리하고 와즈와 함께 모험길에 오르게 된다.
연재판에서는 영주와의 사건이 일단락된 후 만일을 대비해 엘프마을로 피신하게 되는데, 이 때 친분있는 동생에게 대신 말을 전해줄 것을 부탁했는데, 타타의 본심을 모르던 이 동생이 와즈에게 "당신은 이용당한거야. 애초에 당신 따위에겐 추호도 관심따위 없었으니까 이제 그만 사라져 주시지"라고 말해서(와즈도 타타에게 흑심이 있는 사람으로 보고 일부러 떨어트리려고 거짓말을 한 것) 와즈는 다시 실망해서 떠나버리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타타가 사로나와 함께 뒤를 쫓게 된다.
5.5. 하오스이(ハオス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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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센의 최강, 아니 용사와 마왕의 힘에 더해 용인의 힘까지 가지고 있으며 각종 스킬에 스테이터스 마즈 카운트 스톱 상태인 '''세계최강의 용사'''.
너무나도 강해서 상대할 사람이 없어지자 "나를 이긴 자와 결혼하겠다"라는 선언을 해서 강자들을 끌어모았지만 결국 그녀에게 이긴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했다. 그러다 와즈와 하오스이를 싸우게 하기 위한 음모로 날려진 메알이 "와즈가 더 세다"라고 하자 흥미를 갖고 와즈에게 도전을 하게 된다.
대전 도중 마왕의 힘이 각성해서 폭주하지만 미리 대책을 세워둔 와즈에 의해 구조되자마자 "서방님"이라 부르며 따라 붙는다. 본인 말로는 애초에 자신을 이기면 결혼한다 선언한데다 본인이 와즈에게 반했으니 아무 문제 없다고⋯⋯. 마왕의 힘이 빠지면서 능력은 꽤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최강급의 용사임은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
5.6. 나레리나(ナレリ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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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본도 왕국의 제1 왕녀. 저주의 목걸이에 의해 이성을 잃고 폭주하던 것을 와즈가 구해줬고 이때 한눈에 반해버렸다. 입장상 메알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와즈를 따라가지 못하고 나중에 부모의 허락을 얻어 나미닛사와 함께 와즈를 찾는 여행을 떠난다.
5.7. 나미닛사(ナミニッ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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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본도 왕국의 제2 왕녀. 국내에서 암약하는 적들을 조사하던 와중에 습격을 당했을 때 와즈에 의해 구출되고 이 때 단번에 반해버린다. 와즈의 도움으로 남매 싸움을 끝낸 후 나레리나와 함께 와즈를 찾아 떠난다.
5.8. 마오린(マオリ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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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나라의 미녀. 수인 나라의 왕의 동생인 데이즈(서적판에서는디즈)의 딸로 남쪽 왕국 사건 때 와즈의 모습에 반했다. 이후 와즈에게 결투를 신청하는데, 와즈는 단순히 대련을 하자는 것인줄 알고 이를 받아들이고 결투에서 이겨버렸다. 허나 수인족의 여성이 남성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것은 상대에게 구혼을 하는 것으로, 남자가 이긴다면, 상대 여성을 아내로 맞아들여야 하며, 여성도 모든 것을 걸고 대결한 상대에게 패배하면 평생 상대를 받들겠다는 의지로 도전을 하는 것이며, 보통은 여성쪽에서 일부러 패하지만, 만약에 남성이 패한다면 그 여성과는 두번다시 얽히지 않는 것이 규칙이라고 한다. 마오린은 이를 이용해서 자신에게 구혼하는 남자들 중에서 끈질긴 자들에게 결투를 청해서 모두 패배시켜왔다.
당연히 이 규칙을 몰랐던 와즈는 당황하지만, 다른 하렘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에 일단 서로를 좀 더 알아가자며 약혼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5.9. 카가네(カガ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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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여동생. 일본에서 전생한 전생자[7]다. 전생자 답게 모든 속성의 마법에 적성을 가진 치트 캐릭터로 하오스이와 대등한 수준으로 강하다[8]. 어릴 때부터 천재소리를 들을 정도였고, 부모님의 애정을 독차지했다. 그 탓에 오빠인 와즈가 자신을 시샘할까봐 밤중에 와즈에게 자신을 시샘하지 말라는 말을 했더니[9], 와즈는 되려 카가네는 상상력이 풍부하구나라면서 가족을 향한 순수한 애정만을 보여주었고, 이에 카가네는 와즈를 이성으로서 좋아하게 되었다.
와즈가 실종된 2년 동안 지구의 지식을 활용한 각종 물품들을 판매하는 '[아마존] 상회' 를 만들어서 돈도 벌 겸 와즈를 찾고 있었다. 와즈와 재회하고는 자신도 와즈의 하렘에 들어가기로 선언한다. 가문의 혈통을 지키기 위해서 혈연끼리 결혼을 하는 사례가 있다는 조사까지 마쳐두었다고 한다.
5.10. 아리아(アリ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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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즈가 산으로 들어가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장본인이자, NTR 전개의 일등공신'''. 본래 주인공인 와즈와는 소꿉친구로 미래를 약속한 사이였다. 그러나 13살에 성녀로 선정된 아리아는 마왕을 토벌하기 위한 용사 파티에 들어가게 되고, 2년 후 마왕을 토벌한 용사 파티와 함께 마을로 돌아와 주인공이 아닌 용사와 입맞춤을 나누게 된다.
웹 연재판에서는 모험을 하는 동안 용사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식으로 서술되며, 후반부에서 와즈와의 대결에서 치욕스럽게 패배한 용사를 보살펴 주느라 결국 최후까지 주인공을 뒤돌아 보지 않는 전개로 결말이 난다. 인격에 문제가 있는 용사에게 반해서 변심한다는 무리수 전개가 반응이 안 좋았는지[10] 서적판과 서적판을 기준으로 하는 웹연재 2부(서적판 6권 이후)에서는 전개를 달리하여 마왕토벌의 여행에 나서기 전 와즈를 조롱한 용사를 계속 싫어했으며[11], 용사가 자신에게 집착하는 것을 알고, 용사보다 강해지겠다는 일념[12]으로 남몰래 수련을 해서 제법 강해져 있었다. 멋대로 혼인 선언을 하고 억지로 키스를 하려는 용사의 뺨에 철권을 날리고는 모두에게 들리도록 거절하고는 와즈의 집으로 향했으나, 와즈가 설레발로 끝까지 안 보고 도망치는 바람에 2년 이상 만나지 못한 것에 더해 연적만 잔뜩 늘어났지만, 예정대로 와즈의 하렘에 편입했다.
와즈의 여동생 카가네와도 소꿉친구이자 악우 같은 사이로 서로를 '양의 탈을 쓴 여동생', '성격 더러운 성녀'라고 부르는 사이다.
5.11. 캐시(キャシ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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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본도 왕국의 기사. 하프 드워프[13]로 겉보기에는 어린애처럼 보인다. 습격을 받았을 때 구해준 와즈에게 반했지만, 왕녀인 나미닛사가 와즈에게 반한 것을 알고는 포기하려 했으나, 결국에는 와즈 하렘에 편입했다.
5.12. 기타 인물
- 여신들
여신[14], 전쟁의 여신, 대지의 여신, 바다의 여신 등으로 모두 와즈에게 반해서 각종 가호부터 조언까지 아끼지 않고 내려준다. 특히 여신의 경우 와즈가 산에 들어갔을 때 부터 보아온, 최초로 와즈에게 반한 여성. 이 외에 적으로 등장하는 어둠의 여신과 아직 등장하지 않은 하늘의 여신이 있다.
- 플로이드
만본도 왕국 제2왕녀 나미닛사의 전속집사. 상당히 유능하면서도 와즈 등을 놀려먹는 걸 좋아하는 특이한 성격이다. 하지만 그 정체는⋯⋯.
- 용사
마왕을 토벌하는 파티의 중심격 인물. 웹 연재판에서는 아리아와 이어질 예정(와즈와의 대결 때 "너 때문에 아리아와 정식으로 맺어지는 게 늦어졌다"라고 하는 걸 보면 아직 결혼 전인 듯함)이지만 이미 여러 명의 부인이 있다는 듯하다. 작중 묘사로는 마왕을 쓰러트린 용사인 듯하지만 후반부 대결장면에서 보인 모습은 정말 용사 맞나 싶을 정도로 중이병+착각계 남자+허당에 자의식 과잉였다. 대단히 유한 성격의 와즈가 "이번엔 그냥 창피만 주는 걸로 끝이지만 다음에도 나타나서 귀찮게 한다면 죽여버릴 지도⋯"라며 살짝 살의를 내비칠 정도였다. 성검의 위력을 제외하면 검술 자체도 엉망인 듯 하며 와즈에게 치욕스런 패배를 당했음에도 파티 멤버인 거구의 남자검사는 통쾌하다고 웃어대고 여마법사는 와즈에게 박수를 보냈다는 걸 보면 인성도 엉망인 듯하다. 작중 언급으로 스코이아 국의 용사라고 불리며 오센의 용사인 하오스이 외에도 용사가 몇 명 더 있다는 걸 보면 그저 스코이아 국에서 성검을 지니게 되어 용사가 된 것일 뿐인 듯한데 연재판만의 묘사로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캐릭터(와즈나 하오스이는 커녕, 와즈의 아내들 중에서도 이 용사 정도는 이길 사람이 널렸다)[15]이기 때문에 출판본에서는 수정이 가해질 듯하다.
결국 서적판에서는 제대로 가짜 용사임을 인증된다. 길드 카드는 고대에 존재했던 마법(위조가 횡행할 것을 걱정한 당시 왕국에서 총력을 기울여 박멸했고 현재는 성교회 정도에나 만약을 위해 남아있는 수준이라고)으로 위조한 것이고, 용사추대 자체가 그의 아버지가 교황이었기 때문이며(즉 진짜 용사가 아니기에 성교회에서 길드카드를 위조한 것), 마왕을 쓰러트린 것도 아직 제대로 힘을 갖추지 못한 마왕에게 극상성인 '모든 마법을 방어하는 갑옷'을 입고 싸워서 이긴 것일 뿐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실력은 연재판 보단 늘어나서 아슬아슬 A랭크 모험자 수준은 되지만, 와즈 하렘 멤버중들 상당수가 전위멤버라 아직도 마법을 주체로 싸우는 카가네나 일반인인 타타 정도를 제외하면 이 용사에게 이길 사람은 널렸다. 실제로 카가네의 마법을 막고 의기양양해 있는 것을 진짜 용사인 하오스이가 날려버렸고, 마왕퇴치의 여행 시절에도 단련한 아리아에게 얻어맞고 나가 떨어졌다고⋯⋯.
결국 서적판에서는 제대로 가짜 용사임을 인증된다. 길드 카드는 고대에 존재했던 마법(위조가 횡행할 것을 걱정한 당시 왕국에서 총력을 기울여 박멸했고 현재는 성교회 정도에나 만약을 위해 남아있는 수준이라고)으로 위조한 것이고, 용사추대 자체가 그의 아버지가 교황이었기 때문이며(즉 진짜 용사가 아니기에 성교회에서 길드카드를 위조한 것), 마왕을 쓰러트린 것도 아직 제대로 힘을 갖추지 못한 마왕에게 극상성인 '모든 마법을 방어하는 갑옷'을 입고 싸워서 이긴 것일 뿐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실력은 연재판 보단 늘어나서 아슬아슬 A랭크 모험자 수준은 되지만, 와즈 하렘 멤버중들 상당수가 전위멤버라 아직도 마법을 주체로 싸우는 카가네나 일반인인 타타 정도를 제외하면 이 용사에게 이길 사람은 널렸다. 실제로 카가네의 마법을 막고 의기양양해 있는 것을 진짜 용사인 하오스이가 날려버렸고, 마왕퇴치의 여행 시절에도 단련한 아리아에게 얻어맞고 나가 떨어졌다고⋯⋯.
- 용왕 라그닐
- 메라르
용왕 라그닐의 아내이자 메아르의 어머니인 백룡이며 애칭은 메르다. 메아르와 와즈 사이를 응원하고 있다.
- 메길
메라르의 어머니이자 메아르의 할머니. 천 년 이상을 산 백룡으로 창조신과도 안면이 있다. 사위인 라그닐이 바람 사건을 일으킨 이후로 라그닐의 집에 머물며 라그니를 갈구는 중이다.
- 시로
와즈와 비슷하지만 다른 존재. 웹 연재에서는 라스보스와 싸우기 전에 싸우고 끝이나나 서적판으로는 친구가 되는 구도가 됐다.
6. 평가
소꿉친구 아리아의 네토라레 행위와 더불어 메인 히로인인 타타의 매춘 행위에 대한 거부감[16] 때문에 인기와는 별개로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웹 연재판의 결말 부분에 같은 일행마저 외면할 정도로 용사의 좋지 않은 인성이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불친절한 설명으로 성녀 아리아가 사랑에 빠졌다는 점에서 개연성의 문제[17]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차라리 쓰레기에 불과한 용사의 모습이 아니라 성인군자의 용사 모습을 서술해주었으면 아리아의 반응도 납득이 갈 것이라는 일본인 웹독자의 평도 있었다. 거기에 소꿉친구의 NTR에 대한 통쾌한 복수나 변심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애매모호한 결말도 이러한 부정적인 평가를 더하고 있다. 이밖에 소설 내용 자체도 클리셰 덩어리에 히로인들이 죄다 쵸로인들이라 꽤나 진부하다는 평가도 있는 모양.
사실 이런 류의 소설을 찾는 독자는 대리만족을 원하는데 거기에 정면으로 반하는 전개에 속이 뒤틀리는 것이다.[18] 더구나 그런 것을 감수하거나 혹은 작품성의 한 요소로 받아들일 만큼 필력이 좋은 작품도 아니었으니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코미컬라이즈가 결정되어 2017년 3월 31일부터 월간 연재를 시작하였고 아야노 우라스케가 담당을 맡았다. 코믹 어스 스타에서 공개중.
내용은 개정/가필이 된 서적판을 따라가며, 연재판에선 드러나지 않던 산에서의 생활상이 등장하고 일부 설정이 변경[19][20]되었지만, 사실 연재판 쪽이 워낙 적당히 대충 진행되는 초반 내용인지라 이쪽이 더 설득력은 있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작화의 질은 낮은 건 아니지만, 와즈를 제외한 인물들의 캐릭터 디자인이 조금 더 성숙한 외모로 바뀐 편.
인데, 작가의 사정인지 다른 문제인지 5화만에 연재가 중지되었고 근 1년간 감감무소식상태에 들어갔다 2018년 8월경 새로운 담당으로 앱솔루트 듀오의 코미컬라이즈를 그렸던 나리이에 신이치로가 새로이 1화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구작이 된 아야노 우라스케가 담당했던 초반 부분을 대거 삭제하고 바로 엘프마을로 들어가는 부분부터 시작.
작가가 배태랑인지라 작화의 질은 좋지만 너무 멍청하게 표현되는 와즈라던가, 뜬금없는 개그나 불필요할 정도로 오벌하는 감정묘사등은 되려 구작보다 좋지못한 평가를 받고있다.
[1] 인터넷 연재본의 NTR요소가 날아가고 대신 착각물로 변했다.[2] 웹판과는 달리 아리아는 와즈를 조롱한 용사를 계속 싫어하고 있었고 그 때의 일 또한 사실은 용사쪽이 억지로 키스 하려다가 아리아가 뺨을 때리던 것을 와즈가 끝까지 보지 않고 착각한 것으로 바뀌었다.[서적판에서는] 용사 쪽에서 억지로 키스하려다가 아리아가 뺨을 때린거였는데, 와즈 본인이 끝까지 안 보고 착각을 한 것이었다, 물론 웹연재판에서는 진짜 키스였지만[3] 스킬 중 여신의 동정이란 것이 있는데 이 설명이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너무 슬피 울지 마요. 분명 좋은일도 있을테고 내가 돌봐줄 테니까"라는 것. 즉 너무 불쌍해 보여서 여신이 도와주다 보니 능력치가 아주...[4] 사로나의 엘프 마을에 쳐들어온 마물들이 와즈가 다가가자 모두 도망쳐 버릴 정도인데 이들이 대부분 B급 이상의, 인간이나 엘프들에겐 상대하기 버거운 괴물들인데도 본능적으로 와즈를 피할 정도[5] 실제로 대부분의 히로인이 와즈 쪽에서 먼저 반해서 고백했다 퇴짜맞아(라고 본인만 착각하는 중) 도망가는 바람에 다른 히로인들이 쫓아가는 패턴이 대부분이다[6] 첫 경험은 본인 스스로 처리했다고 한다. 이후 성관계를 가질 때 마다 마음이 부서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특히 찾아온 손님 중에선 영주도 있어서 영주에게 안길 때마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 듯싶다.[7] 전생 전의 이름은 신구지 카나메[8] 주로 마법 계열로[9] 이때가 카가네가 5살(전생까지 포함하면 23살), 와즈는 7살이었다.[10] 기사 인성이 폐급인데다 전투력도..반하는게 이상할정도[11] 와즈와 헤어지기 싫었지만, 마왕을 그냥 둔다면, 후에 와즈에게도 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마왕토벌에 나섰다.[12] 덤으로 와즈도 지켜주고[13] 이후 드워프 왕국의 공주임이 밝혀졌다.[14] 서적판 4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빛의 여신.[15] 와즈의 평에 의하면 "너무 허접해서 우리 타타가 식칼들고 싸워도 이기겠다"라는데, 전투직인 다른 아내들과는 달리 몰락귀족 출신의 창부였던 타타는 말 그대로 일반인이다.[16] 비처녀야 그럴 수 있다지만, 코어한 에로게나 하드한 동인지에서나 볼 수 있는 매춘 속성을 가진 메인 히로인이라 이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큰 듯. 한마디로 라이트노벨에 쓰기엔 너무나도 무거운 인물이다.[17] 물론 나름대로 2년간 모험하면서 사랑에 빠졌다고는 서술하나, 문제는 똑같이 2년간 모험을 같이한 일행들과 아리아의 반응 차이가 너무나도 크다는 점 때문에 문제가 된다.[18] 보통 초반부의 발암전개로 유명한 작품들은 후반부의 권선징악으로 독자들에게 더한 만족감을 준다[19] 연재판에선 용왕 라그닐과 메랄과 처음 만났을 때는 무언으로 때려잡고 이후로도 양측의 신세한탄을 들어주기만 했기 때문에 재회했을 때 와즈가 말을 하자 "당신도 말을 할 줄 알았군요"라며 놀라는데 서적판 및 만화판에선 처음 만나자 마자 평범하게 대화를 한다[20] 또한 메알을 맡게 되는것이 사로나에게서 도망친 후, 모험자 일을 하는 와중에 메랄과 재회한 후인데 서적판/만화판에선 산에서부터 이미 메알을 맡아 함께 내려오는 것으로 바뀌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