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토사우루스

 

[image]
'''그나토사우루스'''
''' ''Gnathosaurus'' ''' Meyer, 1833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익룡목(Pterosauria)
아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크테노카스마과(Ctenochasmatidae)
아과
†그나토사우루스아과(Gnathosaurinae)

†그나토사우루스속(''Gnathosaurus'')
''''''
†''G. subulatus''(모식종)
†''G. macrurus''
[image]
두개골
[image]
복원도
1. 개요
2. 상세


1. 개요


중생대 쥐라기 후기의 유럽에 살았던 크테노카스마익룡. 속명의 뜻은 '턱 도마뱀'.

2. 상세


1832년 독일 바이에른의 '졸른호펜 석회암층(Solnhofen Limestone)'에서 최초로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턱 조각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당시 학자들은 이것을 악어의 것으로 오인하였다. 1860년대에 이르러서야 프테로닥틸루스를 비롯한 다른 익룡들과의 비교를 거쳐 비로소 익룡이었음이 밝혀졌으며, 이후 1995년에는 영국에서 발견된 프테로닥틸루스속의 마크루루스종(''P. macrurus'')이 그나토사우루스의 두 번째 종으로 편입되었다. 2002년에는 프테로닥틸루스속의 미크로닉스종(''P. micronyx'')이 이 녀석의 아성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현재 이 미크로닉스종의 화석은 아우로라즈다르코의 아성체로 분류된 상태다.[1]
가장 완전한 형태의 두개골 화석은 1951년에 발견된 성체의 것으로 추정되는 28cm 크기의 두개골로, 이 화석을 토대로 익장을 추산한 결과 대략 1.7m 정도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길다란 주둥이에는 130여 개에 달하는 이빨이 잔뜩 늘어서 있었으며, 대부분의 크테노카스마류 익룡들과 마찬가지로 이를 저어새처럼 얕은 물에 넣고 휘젓는 방식을 사용해 수생생물을 잡아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1] 다만 그나토사우루스가 아우로라즈다르코와 같은 종일 가능성도 있는 것이, 그나토사우루스가 '''머리와 목 부분만''' 화석으로 발견된 반면 아우로라즈다르코의 경우 '''머리와 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화석으로 발견되었기 때문. 다만 이 두 익룡이 같은 종인지 아닌지는 차후 그나토사우루스의 몸통 부분이나 아우로라즈다르코의 머리와 목 부분에 해당하는 화석이 발견되어 서로 비교가 가능한 상황이 된 후에야 판가름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