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테로닥틸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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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번성한 프테로닥틸루스상과 익룡. 속명은 '날개 손가락'이라는 뜻이다.
프테라노돈, 케찰코아틀루스, 람포링쿠스, 디모르포돈과 함께 가장 유명한 익룡 중 하나로, 익룡류 전체를 통칭하는 단어인 '프테로닥틸(Pterodactyl)'이 이 익룡의 속명에서 기인했을 정도.[1] 한때 대부분의 익룡이 이 익룡의 일종으로 분류되었을 정도로 많은 종들을 거느리고 있었으나, 현재는 전부 모식종의 동물이명으로 처리된 상태다.
긴 목과 짧은 꼬리 등이 특징인 프테로닥틸루스상과를 대표하는 익룡으로, 일부 잘 보존된 화석에서는 털이 확인되기도 하고 각질로 이루어진 볏 구조가 관찰되기도 한다. 펠리칸과 같은 목주머니가 확인되는 표본도 보고된 바 있다.
대중매체에서의 출연은 의외로 굉장히 적다. 그나마 출연한건 공룡대탐험 스핀오프 에피소드 정도.
이후 뤽 베송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한 프랑스의 역사 판타지 만화 '아델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The Extraordinary Adventures of Adèle Blanc-Sec)'은 20세기 초의 파리에서 이 익룡이 부활하면서 생기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VIP 한정으로 나온다.
삼국지 천명의 손권군 수송선 '테로닥틸'의 이름도 상기한 애칭인 프테로닥틸에서 기인했다.
여담으로 2014년 그간 프테로닥틸루스의 한 종으로 파악되던 화석 표본 몇 개가 독자적인 속으로 재분류되었는데, 이 익룡에 새로이 붙은 학명인 아이로닥틸루스(''Aerodactylus'')는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프테라의 영칭에서 유래한 것이다. 하지만 속을 새로 나눈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는 상황.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수호수 프테라노돈의 미국판 명칭으로 나온다.
공룡시대 5편에서는 날수있는 칼이빨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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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번성한 프테로닥틸루스상과 익룡. 속명은 '날개 손가락'이라는 뜻이다.
2. 상세
프테라노돈, 케찰코아틀루스, 람포링쿠스, 디모르포돈과 함께 가장 유명한 익룡 중 하나로, 익룡류 전체를 통칭하는 단어인 '프테로닥틸(Pterodactyl)'이 이 익룡의 속명에서 기인했을 정도.[1] 한때 대부분의 익룡이 이 익룡의 일종으로 분류되었을 정도로 많은 종들을 거느리고 있었으나, 현재는 전부 모식종의 동물이명으로 처리된 상태다.
긴 목과 짧은 꼬리 등이 특징인 프테로닥틸루스상과를 대표하는 익룡으로, 일부 잘 보존된 화석에서는 털이 확인되기도 하고 각질로 이루어진 볏 구조가 관찰되기도 한다. 펠리칸과 같은 목주머니가 확인되는 표본도 보고된 바 있다.
3. 등장 매체
대중매체에서의 출연은 의외로 굉장히 적다. 그나마 출연한건 공룡대탐험 스핀오프 에피소드 정도.
이후 뤽 베송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한 프랑스의 역사 판타지 만화 '아델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The Extraordinary Adventures of Adèle Blanc-Sec)'은 20세기 초의 파리에서 이 익룡이 부활하면서 생기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VIP 한정으로 나온다.
삼국지 천명의 손권군 수송선 '테로닥틸'의 이름도 상기한 애칭인 프테로닥틸에서 기인했다.
여담으로 2014년 그간 프테로닥틸루스의 한 종으로 파악되던 화석 표본 몇 개가 독자적인 속으로 재분류되었는데, 이 익룡에 새로이 붙은 학명인 아이로닥틸루스(''Aerodactylus'')는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프테라의 영칭에서 유래한 것이다. 하지만 속을 새로 나눈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는 상황.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수호수 프테라노돈의 미국판 명칭으로 나온다.
공룡시대 5편에서는 날수있는 칼이빨로 등장했다.
[1] 가장 좁은 의미로는 프테로닥틸루스만을 의미하고, 그보다 넓은 의미로는 프테로닥틸루스상과를 의미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