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라인(스타크래프트)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라운드부터 사용된 맵. 데이터에서 보듯이 테사기 맵중 하나. 사막(desert) 타일셋을 이용해서 만든 맵으로 철의 장막을 연상시킨다. 맵 이름은 만화 원피스와는 관계 없이 그냥 거대 산맥을 뜻한다고 한다.
스타팅 포인트에 따라서 경기 형태가 3가지 형태로 나뉜다는 게 큰 특징. 위치에 따른 유불리도 심한 편이어서 테프전에서 가로 형태로 배치되면 테란이 전진하면서 언덕을 장악하고 12시와 6시 멀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테란이 다소 우세하다.
가운데 산맥 부분은 대부분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테란을 견제하기 위함인 듯. 실제로 이것 때문에 피본 테란이 많다.
미네랄 멀티가 스타팅 포인트 바로 옆에 있고 입구 막기가 좋다는 점, 섬멀티의 중요성이 높은데 수비하기가 좋다는 점 등이 맞물려 멀티를 가져가기는 쉬우나 깨뜨리기는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 장기전이 자주 나온다.
도재욱이 이 맵에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그랜''''도'''' 라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5라운드에 들어서는 그랜드 라인 SE 2.0라는 이름으로, 가운데 지형이 약간 수정되어 나왔다.
이 맵에서 벌어진 명경기로는 통칭 '''다다다다다''' 사건으로 유명한 정명훈 vs. 윤용태와의 경기가 있다. 그리고 구성훈의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세레머니로 유명한 vs. 박재혁과의 경기가 있다. 이경민이 5시멀티를 캐리어 컨트롤과 하이템플러로 철통방어하면서 김도우를 이겨낸 경기가 있다.
WCG 2010 한국대표 선발전 결승 리쌍록 1경기도 유명하다.[1] 아무래도 WCG는 비공식전으로 취급되어 공식 개인전보다 다소 낮은 대접을 받는 경향이 있는데다 경기 자체의 중요도도 아주 높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그랬기 때문인지 이영호, 이제동 모두 날빌 없이 정석적인 운영으로 승부하여 전 멀티를 다 먹고 배틀크루저와 디바우러까지 쌓이는 장기전이 나왔다. 과연 리쌍록다운 명경기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결과는 꾸준히 병력을 지키며 뒷심을 유지한 이영호의 승. 이영호 또한 이렇게까지 장기전이 나올 줄은 몰랐는지 승리 직후 질렸다는 듯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 2라운드에서는 앞마당 입구가 완전히 막히지 않는 2.2 버전으로 쓰였고 3라운드에서 라만차로 교체되었다.
그 뒤로 잘 쓰이지 않다가 무 프로리그에 투입되어 김윤중과 이영호의 4강전 경기 등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호평받았고, 신한금융투자 무 프로리그 시즌2에 다시 투입되었다.
스타팅 포인트에 따라서 경기 형태가 3가지 형태로 나뉜다는 게 큰 특징. 위치에 따른 유불리도 심한 편이어서 테프전에서 가로 형태로 배치되면 테란이 전진하면서 언덕을 장악하고 12시와 6시 멀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테란이 다소 우세하다.
가운데 산맥 부분은 대부분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테란을 견제하기 위함인 듯. 실제로 이것 때문에 피본 테란이 많다.
미네랄 멀티가 스타팅 포인트 바로 옆에 있고 입구 막기가 좋다는 점, 섬멀티의 중요성이 높은데 수비하기가 좋다는 점 등이 맞물려 멀티를 가져가기는 쉬우나 깨뜨리기는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 장기전이 자주 나온다.
도재욱이 이 맵에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그랜''''도'''' 라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5라운드에 들어서는 그랜드 라인 SE 2.0라는 이름으로, 가운데 지형이 약간 수정되어 나왔다.
이 맵에서 벌어진 명경기로는 통칭 '''다다다다다''' 사건으로 유명한 정명훈 vs. 윤용태와의 경기가 있다. 그리고 구성훈의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세레머니로 유명한 vs. 박재혁과의 경기가 있다. 이경민이 5시멀티를 캐리어 컨트롤과 하이템플러로 철통방어하면서 김도우를 이겨낸 경기가 있다.
WCG 2010 한국대표 선발전 결승 리쌍록 1경기도 유명하다.[1] 아무래도 WCG는 비공식전으로 취급되어 공식 개인전보다 다소 낮은 대접을 받는 경향이 있는데다 경기 자체의 중요도도 아주 높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그랬기 때문인지 이영호, 이제동 모두 날빌 없이 정석적인 운영으로 승부하여 전 멀티를 다 먹고 배틀크루저와 디바우러까지 쌓이는 장기전이 나왔다. 과연 리쌍록다운 명경기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결과는 꾸준히 병력을 지키며 뒷심을 유지한 이영호의 승. 이영호 또한 이렇게까지 장기전이 나올 줄은 몰랐는지 승리 직후 질렸다는 듯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 2라운드에서는 앞마당 입구가 완전히 막히지 않는 2.2 버전으로 쓰였고 3라운드에서 라만차로 교체되었다.
그 뒤로 잘 쓰이지 않다가 무 프로리그에 투입되어 김윤중과 이영호의 4강전 경기 등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호평받았고, 신한금융투자 무 프로리그 시즌2에 다시 투입되었다.
[1] 영상 조회수가 스타크래프트 경기영상 치고는 상당히 높은 '''200만 회'''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