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중(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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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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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시절
2006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STX SouL의 4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데뷔전은 2007년 7월 1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vs 김재춘[11] .
데뷔 첫 승리는 2007년 9월 18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STX vs 삼성, 상대는 송병구였다. 전장은 블루스톰.
그러나 2009년까진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그래도 양대 개인리그는 예선을 몇 번 통과했고, 특히 비공식전이긴 하지만 곰TV 클래식 시즌1, 3에서 각각 '''4강''', 8강을 기록하는 등 나름 실력은 있어 보였는데, 정작 프로리그에선 에이스 김구현, 팀플레이 전담 박종수에 밀려 출전 기회조차 잘 잡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0년에 들어서 위너스리그 삼성전자 칸 선봉 '''올킬'''을 기점으로 프로리그 출전이 늘기 시작하더니, 결국 주전급으로 도약하며 드디어 빛을 보았다. 특히 물량과 한방 전투에 강하다 보니 프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프로리그에서 중원 등 토스맵들을 전담했으며, 동족전보다 타 종족전에 강한 김구현의 강점을 살리며 팀의 프로토스라인을 톡톡히 책임졌다. 다만, 동족전으로 승수를 쌓다 보니 팬들의 기억에 남는 경기가 부족한 것이 아쉬운 점. 저그전은 프저전 11연승 1위 기록자답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연승이 끊긴 이후로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현역 커리어에 자랑할 것이 하나쯤은 있다고 본인은 만족하는 듯. 의외로 토스이면서 테란전 통산 성적이 좋지 않은데, 프로리그에서 백업 멤버 시절인 07~09년도에 테란을 노리고 종종 출전했을 때 왕창 말아먹은 전적이 꽤나 컸다. 주전 멤버로 안착한 2010년부터는 5할 이상의 성적을 보이며 테막을 탈출했다.
이렇게 주전을 차지하고 2011년 4월 부로 주장까지 맡게 되었다.
하지만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부터 신인 프로토스 백동준, 변현제가 조금씩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하면서 입지를 크게 잃었다. 그래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 나쁘진 않은 성적을 거두며 조금 살아났지만,[12] 결국 결승전 하루 전날이었던 2012년 9월 21일, 군 입대를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나이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군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진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그러나 입대 전 가볍게 시작했던 아프리카 방송에서 나름 큰 수익을 거두자 입대는 미루고 본격적으로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한데, 나중에 개인방송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STX SouL이 재정난에 크게 시달려서, 성장 가능성이 낮고 연봉 높은 고참들을 대거 방출시켰다고 한다. 즉, 강제 은퇴 당한 셈.[13] 이때 방출의 명분으로 좋지 않은 팀 성적에 주장으로써 책임을 지고 나가라는 말도 안 되는 구실을 붙였다고 한다.
현역 시절 브루드 워 공식전 '''저프전 연승''' 기록한 9연승의 김택용과 강민을 제치고 '''11연승으로 역대 1위'''이다[14] . 후에 서술되듯 은퇴 후 ASL 내에서도 저프전에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재밌는 사진이 많기로 유명한 인물. 간지계열 표정, 놀라운 위치 선정 등으로 보는 이들한테 큰 웃음을 주곤 한다. 실제로 STX SouL이 하도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의 게이머가 많다 보니, 유일한 개그 캐릭터라고... 어딘가의 팀원 전부가 개그를 치는 팀하고 비교된다.
은퇴 이후 개인방송에서 철구가 친한 설거지 동기 또는 프로게이머 시절 자기보다 실력이 떨어졌다는 식으로 많이 언급하고, 김봉준의 데뷔전에 마패 세레머니를 당하며 패한 경기 때문에 철구, 봉준의 팬들 또는 라이트한 스타팬들에게 현역시절 설거지 선수 취급 당하는 경우가 많으나, 김윤중은 '''STX SouL 스타1 프로리그 팀 다승 5위'''[15] 의 주장 출신, 공식전 69승 70패의 성적에[16] MSL 16강 리거인 나름 경력 있는 게이머였다. 철구의 은퇴 이후에야 김윤중이 1군급 선수가 되었기에, 철구에게는 여전히 자신보다 아래급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17][18]
공식 리그 종료 후 ASL + KSL 양대리그 체제에서 '''우승 1회, 4강 1회, 8강 1회, 참가한 모든 리그 본선 진출'''[19] 이라는 기록은 군 입대 공백까지 고려하면 현재까지도 꽤나 상위권 커리어이며 '''프황 정윤종에 이어 토스 2위'''일 만큼 준수한 성적인데, 현 스타 팬들에게 이상하리만치 저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아프리카판 3대토스를 꼽는 데에 김윤중은 대부분 안들어간다. 그 중 정윤종은 그렇다 쳐도 나머지 2명인 장윤철이나 팀 후배 변현제보다는 오히려 커리어가 위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20] 주된 이유로는 개그 캐릭터 이미지, ASL 시즌 1의 저평가, 온라인에서의 부진, 숱한 인성 논란으로 인한 일부 팬들의 따가운 시선[21] 등이 꼽히는데, ASL 시즌 1은 결승전이 역대급 흥행 참패[22] 를 했을 뿐 리그의 질, 대진, 출전 선수들의 경기력 등에서 무난한 대회였기 때문에 리그 수준과 우승 경력을 폄하할 근거는 전혀 없다. 오히려 2018년 이후부터 전 프로게이머들의 노쇠화로 인한 경기력 저하와 여러가지 이유로 선수들의 스타판 이탈이 심해지고 있는 최근 대회들에 비하면 상당히 수준 높았던 대회이며, 온라인에서의 부진은 다른 선수에게는 오프라인 리그의 성적을 우선순위로 꼽아준다는 데서 모순이 생기고,[23] 사실 이미지만큼 온라인에서 못하는 선수도 아니었다. 정확히는 우승 전까지는 오히려 온라인에서 강하고 오프라인에서 죽쑤는 선수였으나, 우승 이후 온라인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 결국 개그 이미지와 그간의 인성 논란으로 인해 안티 팬이 많은 것이 원인인 듯 하다.
변현제를 비롯한 팀 출신 비제이들이 푸는 썰에 미담이 많기로 유명하다. 주된 내용은 1군 주장으로써 2군급 동생들을 잘 챙겼다는 것. 개인 방송에서도 팀 출신 동생들과 허울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여러 논란으로 이미지가 썩 좋지 않던 김윤중에 대한 시선을 달리하는 팬들이 많아졌으니 본인으로썬 잘된 일.
2. 플레이 스타일
3. 주요 기록
3.1. 개인 리그
- 2006년 제23회 커리지매치 입상
- 2008년 아레나 MSL 2008 32강
- 2008년 곰TV클래식 2008 시즌1 4강
- 2008년 곰TV클래식 2008 시즌1 최다 세트 연승상
- 2008년 BATOO 스타리그 2008 36강
- 2009년 곰TV클래식 2009 시즌3 8강
- 2009년 5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 2010년 3월 하나대투증권 MSL 2010 16강
- 2010년 7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 2010년 6월 빅파일 MSL 2010 32강
- 2011년 진에어 스타리그 2011 24강
- 2013년 4월 제8차 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 16강
- 2014년 1월 제9차 픽스 소닉 스타리그 32강
- 2014년 2월 위메프 GOM 클래식 시즌4 4강
- 2015년 1월 제10차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 2015년 5월 제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챌린지 24강
- 2015년 11월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32강
- 2016년 9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우승 ( VS 조기석 3:0 ) ( 우승 상금 : 1,500만원 )
- 2016년 12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16강
- 2017년 4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3 24강
- 2017년 9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4 16강
- 2017년 2017 지스타 WEGL 브루드 워 부문 리그 12강 (VS 윤찬희 1:2)
- 2018년 4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5 8강 (VS 정윤종 1:3)
- 2018년 7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16강
- 2018년 10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6 4위 (VS 김성현 0:3)[24]
- 2020년 10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0 16강
3.2. 팀 단위 리그
- 2007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4위
-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위
- 2009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6강 플레이오프
- 2009년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 준우승
- 2010년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4위
- 2010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위
- 2010년 경남-STX컵 마스터즈 2010 준우승
- 2011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6강 플레이오프
- 2021년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2 3위 (카라리요)[25]
3.3. 전적
- 스타1 총 전적 164승 134패 (55.0%)
- 스타1 공식전 69승 70패 (49.6%)
- 스타2 공식전 3승 0패 (100%)
4. 리그 기록
4.1. 2007년과 2008년
4.2. 2009년
4.3. 2010년
4.4. 2011년
4.5. 2012년
5. BJ활동
게이머를 은퇴하고 얼마 되지 않아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처음 실력은 진영화,김재훈 등의 프로토스 게이머들 보다 약간 부족했으나, 특유의 성실함과 연습량으로 2015년에 이후에는 원탑 김택용에 이어 도재욱과 함께 토스 2~3인자라는 평가를 듣고 있었다. 당시 하루 별풍선이 만 개 이상 채워지지 않으면 방송을 끌 생각을 안하니 실력이 늘 수 밖에...
이렇게 별풍선을 좋아하는 캐릭터에 쐐기를 박은 사건이 Shield클랜 올킬. WHITE 클랜의 마지막 주자 김윤중이 Shield 클랜의 3대장 김택용, 염보성, 김정우를 엄청난 경기력으로 올킬해 버리고 별풍선을 쓸어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낳괴'''라는 별명이 붙었고, 현재까지 김윤중을 상징하는 별명 중 하나가 되었다.
(이영호, 김성현을 이기고 보여준 유도영상이 유명.)
이렇게 개인방송에서 순항 중이었으나, 문제는 오프라인 리그. 2013년 제8차 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리그란 리그는 모조리 광탈하며 비슷한 처지인 염보성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방플러''' 아니냐는 의혹까지 듣고 있었다. 본인은 물론 부정했지만, 팬들은 현역 시절 경험이 없는 설거지 선수도 아니고 주장까지 맡았던 선수가 이렇게 오프라인 적응을 못하는지 의아해했다. 그러다 드디어 ASL 시즌1 에서 우승하였고, 이후 신기하게도 온라인 성적은 하락하고 오프라인에선 뜬금 활약을 보여주면서 거꾸로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4월 파트너 BJ가 되었다. 원래 아프리카TV는 현역 네임밸류가 매우 뛰어난 비제이 (택뱅리쌍, 이윤열) 외 스타크래프트 BJ들과는 아무와도 파트너 BJ 계약을 맺지 않았었다.[26] 그러다가 2017년 12월 임홍규가 파비가 되었고, 이어 김윤중이 파비가 되었다. 즉, 현역 네임밸류가 아닌 순수 방송 능력만으로 아프리카TV에 인정받은 두 번째 스타크래프트 BJ라는 것. 동시에 현역 네임밸류가 낮은 스타BJ들도 방송을 잘 하면 파비를 달 수 있다는 문이 확실히 열린 것이다.[27]
군 전역 이후 시청자수도 증가하고 원조 자낳괴답게 별풍선도 여전히 쓸어담으며 순항하고 있다. 실력은 전역 초반에는 형편없이 떨어져 있었으나, 많은 스폰 게임과 프로리그 컨텐츠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 심지어 최근에는 스타크래프트 컨텐츠 중 위너스리그에서 이영호, 김정우, 김명운, 조일장을 상대로 차례대로 잡아내며 올킬을 해냈다 !! 변현제, 김윤환, 조일장, 서지수 등 STX 멤버들과 자주 어울리며 이 외에 한두열, 김경모 등과 랜능크나 종합 게임 방송도 자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인기가 많고 방송이 흥하는 만큼 안티 팬들도 많다. 과거의 논란을 아니꼽게 생각하는 팬들과 특유의 방송 스타일이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맞지 않는 팬들은 매우 싫어한다. 거기다 항상 많은 별풍선을 벌어들이니 안티 팬들 입장에선 더 배가 아플 노릇. 때문에 와이고수 스타방송 게시판은 김윤중을 비방하는 글이 끊이질 않는다.
6. ASL, KSL
6.1.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준수했던 온라인 성적에 비해 항상 오프라인 광탈을 해왔고, 당연하다는 듯이 2패로 32강 광탈하며 게이머들과 스타팬들 모두 염보성과 더불어 오프라인 광탈러 대명사로 김윤중을 생각할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2016년 7월. 그동안의 광탈을 모두 씻어버릴 리그가 개막하게 되는데...
6.2. ASL 시즌1
2016년 6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 예선에 참가해서 서울예선에서 하늘에게 떨어지고 부산예선에서 캠룡 김승현을 결승에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본선에 들어가기 앞서 조지명식날 제일 만만한 선수로 누굴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본선진출자 사이에서 최다 득표를 하며 맛집을 달성한다.
'''대망의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작'''
2016년 7월 10일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 16강 조지명식에 참가해 김정우, 윤용태, 최호선이 있는 험난한 A조에 들어갔다.
2016년 7월 17일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 16강 1경기 김정우와 붙어 승리했다. 김정우는 선게이트 배제 5드론을 했지만 김윤중은 잘 보여주지 않았던 선게이트를 하고[28] 저글링을 무난히 막은 뒤 질럿 찌르기로 김정우에게 큰 피해를 주고 매우 유리하게 게임을 끌고 갔다. 하지만 김정우의 뮤탈에 템플러 다수를 먹히며 살짝 위기에 빠졌지만 상황이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난히 한 방 병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정우는 조지명식부터 김윤중을 선택하며 가장 쉬운상대 이미 진출한 듯 한 모습을 보였으나 광쌀하였다. 이 날 승리는 팀 배틀도 빠지면서 아마추어 고수들과 연습을 하고 김택용의 유튜브에 들어가서 저그전만 골라보는 등 개인리그의 한을 풀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고 또 노력한 결실이다.
2016년 7월 26일 최호선에게 꺾였지만(졌지만 경기력이 좋았다) 2016년 8월 7일 윤용태를 꺾고(이겼으나 경기력이 극암이었다) 8강에 진출했다.
2016년 8월 21일 김재훈과의 8강 경기에서는 날빌로 당한 2세트를 제외하고는 탄탄한 기본기와 물량으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볍게 4강에 진출하였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으며 모든 부분에서 김재훈보다 앞섰다.
4강 상대는 알파고 김성현으로 결정되었다. 알파고가 그 천하의 이영호를 3:0으로 셧아웃 시키며 4강에 진출했기에 김윤중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 싶다. (당시 스폰빵에서도 김성현은 김윤중한테 지질않았고 이영호를 꺾은 기세에 이미 우승을 생각하고 있었다) 결승에는 김성현보다는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조기석이 진출해 있으므로 - 김성현만 꺾어낸다면 가을의 점설도 꿈이 아니다!
16강에서 윤용태를 잡고 GG를 받아냈을 때 기뻐하며 주먹을 쥐는 세레모니를 한 것과 달리 4강에 진출했을 때는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다. 이유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서라고. (사실 조별리그 상대들보다 8강 상대가 더 임팩트가 약했다. 김윤중이 워낙 프프전에 극강이도 했기 때문에 나름 자신감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8강에서 김재훈을 3:1로 잡고 4강에 진출하더니, 2016년 8월 29일 오후 7시에 열린 4강전에서 이영호를 3:0으로 완파하고, 전승을 거두며 무패로 올라온 알파고 김성현을 상대로 3:1로 역전승하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와 팬들이 김성현의 완승, 그리고 김성현의 우승을 의심치 않았는데 김윤중이 일을 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포털에서는 김윤중을 그의 별명인 '점중이'의 '점'과 알파고를 꺾은 적이 있는 '이세돌'의 '세돌'을 합친 '점세돌'이라고 부르고 있다.
4강 1세트에서 김윤중이 준비한 다크 드랍이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고, 김성현의 타이밍 러쉬를 막아내며 역전하는 그림을 그리며 게이트를 늘림과 동시에 셔틀까지 준비했으나, 김성현은 역으로 멀티를 가져가며 안전지향적으로 게임을 풀어갔다. 결국 이후 자원의 차이로 테란의 한 방을 막지 못하며 1세트를 김성현에게 내주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팬들의 반응은 "역시 알파고에겐 안되는구나"라고 말하며 누구도 역전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2세트 맵은 신 태백산맥, 즉 2인용 맵으로 이 맵에서 포토 러쉬마저 나오는 등 전략적인 선택을 하기 유용한 맵이라 프로토스의 선택이 중요했다. 다들 쇼부성 전략을 기다렸는데 오히려 김윤중은 노게이트 더블넥서스(!)[29] 이후 치즈러쉬를 환상의 프로브 컨트롤로 막아내며 트리플 넥서스까지 가져가며 게임을 유리하게 시작했다. 그리고는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리어를 선택, 한 방 싸움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원.으로 만들었다.
3세트 경기는 역대 프로토스와 테란 경기 중 손에 꼽을 만한 명경기로, 처음에는 김성현이 엄청난 배짱을 보이며 원팩 트리플 커맨드를 가져가며 유리하게 출발했다. 김윤중은 셔틀을 이용한 뚫기가 아닌 맞배짱을 부리며 세로라인을 모두 가져갔고, 자신의 미네랄 멀티를 우주방어하며 3스타팅 멀티를 먹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김성현의 마지막 자원줄인 12시를 끊는 데 성공하고 마치 예전 허영무를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사이오닉 스톰으로 경기를 승리했다. 이때 채팅창과 각 커뮤니티는 소름 돋았다는 글과 가을의 점설로 도배되며 과열됐다. 역대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기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명경기라는 평가까지 있다.
4세트에서는 이전 경기 패배 때문인지 김성현이 초반 질럿 프로브 찌르기에 흔들리며 SCV를 4기, 마린까지 잡혀버리는 실수를 했고 반면 김윤중은 이게 정말 김윤중인지 싶은 컨트롤로 계속 득점했다.[30] 불리해진 김성현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5탱크 타이밍 때 러쉬를 나갔지만 또다시 김윤중의 신 들린 듯한 컨트롤에 탱크가 모조리 잡혔고, 이어지는 드라군 셔틀 러쉬에 결국 GG. 또다시 팬과 해설진은 그 이영호를 셧아웃 시킨 무패행진의 김성현이 탈락한 이 말도 안되는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다. 김윤중은 4세트 이후 눈물을 보이며 닉값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윤중은 내가 결승에 갈 줄은 상상도 못했으며 실감이 안나고 너무 놀랍다는 말과 함께 '''기석이가 결승 상대인 게 더 놀랍다'''고 했다(...). 그리고는 '''내가 4강가게 될 줄은 몰랐고 내가 우승할 줄도 몰랐다.'''며 조기석을 디스해 장내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과연 그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의 점설을 부활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결승전, 조기석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사전 인터뷰에서 조기석이 "김윤중은 김택용이 아니라서 걱정되지 않는다"라며 디스했는데 오히려 김윤중은 "조기석은 잘난 선수다. 방심하지 않겠다"며 침착하게 응수했고 결과적으로 '''입필패'''는 진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모든 경기에서 말 그대로 실력의 차이를 보여주며 압승을 거뒀다. 김윤중은 경기 전 인터뷰처럼 경기 내에서도 항상 침착했지만, 조기석은 긴장 탓인지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번 결승전에서 김윤중의 아비터 활용은 일품. 특히 1세트에서는 아비터 5기 이상을 유지하며 적절한 스테이시스 필드와 리콜을 보여주면서 극도의 아비터 활용 능력을 보였다. 평소 김윤중하면 아비터보다는 캐리어의 이미지가 강해서 더 놀라울 따름.
여담으로 4인용 맵으로 진행된 3경기 모두 대각선이 나오지 않아서 김윤중의 트레이드 마크인 점리어가 나오지 않아 많은 팬들이 아쉬워 했다.
6.3. '''ASL 시즌2 ~ ASL 시즌5'''
전 대회 우승자로서 출전한다. 시드권자이면서 전 대회 우승자로서 1회의 조바꾸기 권력을 쥐고 있는 키맨.[31] 아니나 다를까 조지명식에서 자신이 속한 조를 꿀조로 만들기 위해 심각하게 몸부림을 쳤다.
16강에서 김승현과 이재호에게 패하며 탈락한다. 택뱅리쌍을 위시한 네임드 게이머들이 대거 진출해서 디펜딩 챔피언이었음에도 맛집 취급을 당하기는 했어도 A조에선 1위로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나 무기력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전 대회 우승자라는 부담감 때문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 뇌정지 상태로 게임 했으며, 자기자신을 한 번의 우승 때문에 너무 고평가하고 있었다고 한다.[32]
시즌2 16강 탈락 후 시즌 3,4 모두 16강을 넘지 못하고 탈락한다. 우승 이후 오프라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시즌5 24강에서 하늘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해 2승1패로 16강에 진출한다. 16강 조지명식에서 4강 시드권자인 임홍규는 이제동을 뽑았고 이제동은 김윤중을 뽑았다. 이후 김정우까지 같은 C조에 들어와 프로토스에게 강한 3저그를 상대하게 되었다. 조 지명 이후 “제동이 형 너무 미워요 ㅠㅠ” 라면서 완전 울상인 표정을 지었으나...
첫 라운드에서 김정우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김정우를 제압하고 승자조에서 이제동을 꺾은 임홍규마저 격파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1위 진출자 투표에서 제일 낮은 표를 받았지만 반전을 만들었고, 우승 이후 첫 8강이라 시즌1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8강 상대는 정윤종. 김윤중이 프프전 스페셜리스트이면서 시즌1 우승 경력도 있어서 김윤중이 승리할 의견이 약간 많았지만.... 정윤종이 빌드싸움과 다전제 판짜기를 잘 해왔기 때문에 빌드 상성에서 내내 밀렸고 3대 1로 탈락한다.
6.4. '''KSL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 올드 게이머인 변형태와 ASL 시즌2 24강에 진출했던 적이 있던 김태영을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조 추첨식에서 현역 시절에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던 이제동을 만나서 이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16강 C조 1경기에서 김민철에게 1:3으로 패배해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1경기는 김윤중 특유의 후반 운영을 보여주며 완승했으나, 2경기는 김민철의 연탄밭을 뚫지 못하고 패했으며, 3경기는 초반에 유리했으나 김민철의 히드라 올인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으며, 4경기는 앞선 2경기와 3경기의 여파로 인해 멘탈이 무너져서 실수를 연발한 채 패배했다.
패자전 상대는 이제동으로 조추첨식에서의 다짐을 지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대전적은 현역 때나 은퇴 후에나 이제동이 압도적으로 앞서지만, 김윤중이 KCM 종족최강전 준결승전에서 이제동을 잡아내는 등 최근에는 김윤중이 많이 이긴 편.
그러나 이제동에게 아무것도 해 보지 못하고 0:3으로 처참하게 패배하면서 KSL은 16강에서 조기 마감하고 말았다. 이 경기 결과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다음 날 김윤환의 방송에서 나는 멍토[33] 가 맞다며 자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경기의 여파가 꽤 있을 듯.
KSL 시즌2에는 불참을 선언했다. 1시즌에서 안 좋은 기억만 남기고 끝나기도 했고, 군 입대가 머지 않아서 자신이 강세를 보이는 ASL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
6.5. ASL 시즌6
지난 시즌에 3위를 차지했던 조일장이 2018년 8월 9일에 의경으로 입대하면서 시드권을 내려놓았으며, 김윤중은 지난 시즌 8강 탈락자로서 시드권 와일드카드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와일드카드전에서 박성균은 1:2로 격파했으나, 이영호에게 0:2로 패하면서 시드권 획득에 실패해서 예선을 다시 뚫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승리했던 박성균전에서도 전체적인 경기력 자체는 좋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서는, KSL 탈락의 충격을 아직 이겨내지 못한 듯. 서울 예선에서도 방송을 접은 박준오에게 2:0으로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진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광주 예선을 노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광주 예선에서 송현덕을 꺾고 간신히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4강에서는 아마추어인 강태완과 저그 프로게이머인 이영한, 한두열과 한 조에 배치되었다. 탈락이 유력한 아마추어는 배제하더라도 두 명의 저그 중 한 명을 넘어서야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9월 4일 24강 B조 1경기에서 아마추어 강태완을 상대로는 센터게이트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승자전에서는 이영한의 심리전에 말려들면서 빌드를 착각하게 되면서 패배했고, 최종전에서는 후반 운영이 약한 한두열을 상대로 후반으로 끌고 가는 데 성공하면서 승리하긴 했으나 KSL 때 부터 하락한 경기력이 완전히 올라오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김윤중 본인도 인터뷰에서 큰일날 뻔했다고 말했을 정도.
9월 20일 16강 B조 1경기에서 장윤철에게 패했으나, 패자전에서 KSL에서 패한 바 있던 김민철을 탈락시키며 복수에 성공했고, 최종전에서 장윤철에게 복수를 성공하면서 2시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길었던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8강전 상대는 김성대이다.
10월 14일 8강 3경기에서 김성대에게 3:2로 승리를 거두면서 ASL 시즌1 우승 이후 5시즌만에 4강으로 복귀하면서 군 입대 전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경기 승리로 얻은 수확은 매우 큰데, 4강에 오르면서 정윤종, 김택용 등을 제치고 '''ASL 포인트 내에서 프로토스 원탑 자리에 올라섰다.''' [34] 그리고 ASL 내의 저그전 66.7% 승률의 김택용을 넘어, '''프저전 71.4% 승률을 기록하며 ASL에서만큼은 프로토스 중 자신이 가장 저그를 잘 잡는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4강전 상대는 이영호로서, 역대 최강의 테란이자 역대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게이머인 이영호를 상대로 ASL 시즌 6 최후의 프로토스가 된 김윤중이 군 입대 전 가을의 전설을 써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10월 23일 4강 2경기에서 이영호에게 0:3으로 패배당하며 가을의 전설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와일드카드전부터 이영호에게 총 0승 5패를 기록했으며 평소의 김윤중 경기 스타일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 급하지 않게 정석적인 운영을 하는 모습따윈 없었으며 무언가에 계속 말리면서 순간순간 급급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압살당했다.
3, 4위 결정전이 남아 있고, 상대는 팀 후배인 김성현이다. 과거 시즌1 4강전에서 3:1로 승리한 만큼 김윤중에게도 승리할 가능성이 있을까? 싶었지만김성현에게마저 0:3으로 패배. 4강부터 테란전만 0승 6패를 기록하면서 역대 ASL 4강 진출자들 중에서 제일 처참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6.6. ASL 시즌10
제대 이후 첫 ASL로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하였다.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서 1일차(서울)와 2일차(광주)에 연달아 탈락했다가, 마지막 3일차(부산)에서 고석현을 꺾으며 간신히 ASL 본선에 진출하였다.
9월 13일 진행된 24강 E조 경기. 전역 이후 온라인에서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상황이라 이변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젔으나, 1경기에서 황병영에게 빌드를 먹히고도 침착한 대응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발한 후[35] 캐리어 운영으로 무난하게 승리하고, 승자전에서 도재욱을 만나 로보틱스 계열 빌드를 탈 것처럼 심리전을 넣고, 이에 속은 도재욱이 원게이트 멀티 이후 3게이트 빌드를 타자, 늦은 다크 템플러 빌드로 카운터 치며 심리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 대회의 김윤중은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9월 27일 조지명식에서 본인의 바람대로 A조에 무난히 들어나가 싶었지만, 김명운의 우승자 권한으로 박상현, 변현제, 김민철이 있는 D조에 들어가게 되었다. 토스전에 강한 2저그와 가장 까다로워하는 토스인 변현제와 같은 조가 되어 가장 먼저 탈락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전 리그들에서도 탈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죽음의 조에서 여러번 진출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10월 13일 진행된 D조 경기. 첫 경기에서 뛰어난 초반 공세로 김민철을 잡았지만 이후 승자전, 최종전에서 박상현, 김민철에게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압살당하고 탈락하였다.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저그전에서 1승4패의 전적을 추가하며 ASL 저그전 총 전적 11승 8패가 되어 순식간에 ASL 프저전 승률 1위에서 내려오게 되었다는 것. 그래도 많은 비제이들이 군 전역 이후 첫 대회에선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16강 진출의 성과는 나름 선전하였다는 평가.
7. 아프리카TV 팀대회
7.1. MPL 시즌1
김윤환, 변현제, 김성현, 이아린과 STX SouL팀으로 출전하였다.
1경기 SKT와의 대결에서 출전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왕년의 에이스 김윤환이 깜짝 출전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여캠전의 이아린을 제외하고 모두 패하면서 1:3으로 패배.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패자전 스파키즈와의 대결에서 1경기에 출전해 김학수를 잡아냈다. 기량 차가 워낙 났던 만큼 당연한 승리가 예상되었고 팀도 3:1로 승리하였다
최종전 다시 만난 SKT와의 대결에서 4세트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팀이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4강 KT와의 대결에서 '''대형사고'''를 쳤다! 3세트에 출전해 '''이영호'''를 잡아낸 것. 이영호가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아머리를 일찍 지으며 안전하게 후반을 도모하는 빌드를 선택한데 비해 김윤중은 타 스타팅에 3확장을 일찍 펴면서 자원력에서 유리함을 가져갔다. 그러나 이영호가 1탱2벌처 드랍과 벌처 운용으로 김윤중의 확장을 잘 견제하면서 토스보다 인구수를 앞서는 생산력을 보여주었고, 김윤중보다 멀티 하나를 더 먹는 상황이 나오면서 이영호 쪽으로 경기가 기우는 분위기가 되었다. 그러나 센터에서 벌어진 200 한방 싸움에서 김윤중이 언덕 위쪽의 어드밴티지를 잡고 능선 아래쪽에 자리잡은 이영호의 병력에 스테이시스 필드 3방[36] 을 제대로 걸고 셔틀 스톰을 적중시키며 대승, 승기를 잡는다. 이후 김윤중은 이영호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견제하며 난전을 벌였고, 3가스가 늦어 탱크 충원에 차질이 있는 테란의 병력을 물량전으로 계속 소모시키면서 승리, 이영호를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러한 대이변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제외한 모두가 져버리면서 1:3으로 탈락하였다.
이후 전태규, 임홍규가 주최한 비공식 3,4위전에서 CJ와 붙게 되었다. 3세트에서 윤찬희에게 패했으나 팀은 3:1로 승리해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7.2.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2020 시즌 2
2020년 스타 멸망전 시즌2에서 승리는 Me지수 팀 킹 티어로 출전한다. 킹티어 본인&김성현, 잭 홍덕&배성흠, 퀸 서지수로 조커 티어를 뺀 전원이 다 STX Soul 출신이지만 이슈에서는 그다지 시원치 못하다... 이유는 서지수가 ASL 본선엔 진출한 적은 없었으나 정식 프로게이머였어서 잭 티어로 배정되어야 했지만서도 주최측이 흥행을 이유로 퀸 티어로 배정한 반면, 오리3이 만든 치오리더에 합류한 피글렛은 SKT T1K 소속 LoL 게이머였지만 그보다도 더 이전에 스타크래프트 준프로였다는 이유로 조커 티어가 아닌 잭 티어로 배정되어 논란이 됐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이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인기투표 7위라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조 1위를 해야 갈 수 있는 상황에 몰렸고, 서지수를 제외한 많은 팀원들도 힘을 못 써서 본선에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본인과 김성현은 옛날보다 폼이 많이 죽은 상태 결국 마지막 경기 묵사발나지안아 팀과의 경기에서 에결을 안 간 상태서 이겨야 8강 본선에 갈 수 있던 상황인데 서지수와 배성흠이 이겼음에도 김성현이 1세트 1:1 변현제전과 팀밀리팀플에서 , 본인이 임진묵한테 무너지면서 이번에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7.3.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2
2020년 1월 4일 진행된 ASTL 시즌2 조지명식에서 장윤철에게 3픽, 전체 13픽으로 뽑히면서 장윤철, 도재욱, 정영재, 이성은과 카라리요 팀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최근 급격한 슬럼프에 빠져 경기력이 좋지 못한 탓에 조지명식에서 팀장들과 중계진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했고, 픽 순번 또한 비교적 하위픽에 뽑히면서 자존심이 크게 상했는지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전체 2번으로 임홍규에게 지명된 김택용이 3라운드 픽에 대해 '''김윤중이 지명되면서 남은 선수들은 오십보백보라 아무나 뽑아도 상관없다''' 할 정도로 고점은 높은데, 과연 슬럼프를 극복하고 이번에는 대회에서 활약 할 수 있을지...
1월 17일 1차전 소크라테스 떡볶이 팀을 만나 3세트에 출전하여 박준오를 잡아내면서 3:0 승리의 마무리를 해냈다. 이 승리로 슬럼프를 탈출할 계기가 될 수 있을지?
2차전 e스포츠펀드 팀과의 경기에선 4세트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팀이 0:3 완패를 당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1월 27일 3차전 아프리카TV 팀의 박상현과 2세트에서 만났다. 경기 전까지 1월달 스폰빵 맞대결 전적이 4:25 로 아예 이기지를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3픽을 상대 에이스에 던지게 되면서 '엔트리는 먹었다' 고 팀원들은 만족했는데... 예상을 깨고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이겨버렸다. 이로써 대회 2연승. 그러나 이런 이변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4경기에서 도재욱이 홍덕에게 패하는 이변이 또 한번 일어나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장윤철이 박상현에게 패하면서 팀은 2연패에 빠졌다.
4차전 emTek 중계진 팀의 조일장과 1세트에서 만났다. 이번에도 예상 외로 초중반에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나갔는데, 리버 테크를 타지 않고 뜬금없이 아비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다가 이 아비터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자원만 잡아 먹으며 터져 나가면서 조금씩 손해를 보다가 OME를 작렬하며 대역전패했다. 이로써 연승도 끊기고 팀도 0:3으로 완패하며 꼴찌로 추락. 사실상 탈락이 유력해졌다.
조별 풀리그 마지막 5차전 로그인 미디어와의 경기. 2:1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4세트 유영진과 만났다. 3:1 승리 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그 외에는 탈락 확정인 단두대 상황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따내며 멸망전과 달리 자신의 손으로 탈락 위기에서 팀을 진출시켰다. 이로써 조별 풀리그 성적은 3승 1패. 3픽으로 뽑혔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준플옵 소크라테스 떡볶이 전 : 로그인미디어전 승리후 인터뷰서 중계진vs테스떡볶이의 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어디가 올라올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37] 3:1로 테스떡볶이가 이기면서 개막전 대진이 다시 성사됐다.
준플레이오프 소크라테스 떡볶이 전. 1:0 으로 앞선 상황에서 최호선과 만났다. 유리한 상황에서 멀티를 늘리는 대신 빠르게 짜냈던 200병력을 꼬라박으며 크게 불리해진 상황에서 최호선이 템플러와 프로브를 솎아주기 위해 벌쳐를 대규모로 소모한 상황을 놓치지 않고 최후의 한방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승리. 전반적인 경기력은 좋지 못했으나, 장기인 한방전투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팀 또한 정영재의 대활약에 힘입어 4:1로 플레이오프 진출 성공.
플레이오프 로그인 미디어와의 경기에서 한두열과 붙었다. 뜬금없이 투스타 커세어 빌드를 선택했는데 한두열이 무난한 히드라 운영을 준비하면서 게임이 크게 불리해졌다. 이후 모은 커세어도 역전의 발판을 만들지 못하고 전부 폭사하고, 그대로 히드라 댄스 관광까지 당하며 대패. 이전에는 질 것 같은 경기들을 기적적으로 이겼으나, 이번엔 꼭 이겨줘야 할 상대에게 져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팀도 도재욱이 2패를 떠안는 부진 끝에 1:4로 패하며 최종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개인 성적 4승 2패, 팀 성적 3위로 지난 멸망전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팀 에이스급의 성적을 거뒀으며, 한두열과 함께 이번 대회 최고의 가성비 선수로 평가받는 중. 대회 기간동안 온라인 승률이 썩 좋지 못한 상황에서 거둔 호성적이라 대회에서 강하다는 이미지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8. 사건&논란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염보성, 임홍규와 함께 노인성 3대장으로 불렸던 시절이 있었다. 팀 출신 비제이들이나 친분 있는 비제이들에게는 평판도 좋고, 미담도 많이 들려오는 등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지만,[38] 개인 방송에서 재미를 위한 선을 넘는 드립, 잘못된 신념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 태도, 내로남불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그래도 이러한 논란들은 한 순간의 실수나 순간 감정조절에 실패한 일들이 대부분이어서 좋게 넘어갔지만, 예외로 이영호와의 갈등은 돌이킬 수 없는 흑역사가 되어버렸다.[39] 군 전역 이후에는 여태까지의 논란들에 대해 한번 더 반성하며 최대한 언행을 주의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편이다.
- 옹호 논란.
2015년 8월, 가 주최하는 SSB 스타리그에 이윤열이 참가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김윤중은 "참가 안 할거면 아예 하지 말지 왜 번복하냐"고 항의했다.
또한 콩두컴퍼니의 대회 불참 요구에 따라 소속 게이머들이 참가를 철회하면서 SSB 스타리그의 개최가 흐지부지되자 를 두고 "착한 형한테 왜 욕하냐"며 승부조작자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이에 항의하는 사람들은 닥치는 대로 블랙리스트에 등록해 지탄을 받았다.
또한 콩두컴퍼니의 대회 불참 요구에 따라 소속 게이머들이 참가를 철회하면서 SSB 스타리그의 개최가 흐지부지되자 를 두고 "착한 형한테 왜 욕하냐"며 승부조작자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이에 항의하는 사람들은 닥치는 대로 블랙리스트에 등록해 지탄을 받았다.
2017년 3월에 열린 G스타 대회에서 前프로 게이머인 하늘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늘의 기사를 접한 스타 BJ들은 스타판에서 또 다시 벌어진 승부조작 사건에 분노하는 한편 향후 스타리그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승부조작범인 진영수를 적극적으로 옹호했던 김윤중의 과거 이력이 다시한번 회자됐다. 그러나 김윤중은 하늘의 승부조작 기사가 나온 당일에 본인의 방송을 통해 "진영수를 옹호했던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그 사건으로 나를 욕할거면 욕해도 좋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이후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이 논란을 '스테이크 사건' 이라 말하며, '힘든 시절 스테이크를 사 줬던 너무 고마운 형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며 그때의 심정을 밝혔다. 이 외에 다른 언급은 없었으며, 당시 김윤중만 조작범을 옹호한 것이 아닌 조일장 등 다른 STX 선수들도 은근히 진영수를 실드쳤던 등 진영수가 적어도 팀 생활에선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점이 시간이 많이 지난 현재에선 어느정도 참작의 요소가 되어 사적인 감정에 눈이 멀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큰 실수 정도의 선에서 끝나게 되었다.
- 김정우와의 '너나친' 사건.
김정우 외 2명과 랜능크 파이썬을 하던 중 김정우가 상성상 우위인 능력으로 깐죽대자 화가난 김윤중은 랜능크가 끝나고 "나랑 친한 것도 아니면서 왜 저러냐"는 발언을 했다. 이후 김윤중은 한동안 김정우와 사이가 소원해졌다. 본인은 평소에 개인방송에서 타 BJ를 즐겨 비방하면서 정작 본인이 당할 때는 정색하며 화를 내는 모습은 이후 스타팬들에게 단골조롱거리가 됐다. 이 사건 이후 김정우와 김윤중의 밀리 매치를 절친록이라고도 부른다. 현재는 예전처럼 디스코드 하면서 서로 깐죽거리며 랜능크나 스폰매치를 하는 등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 김택용과의 '코봉이 김선달' 사건.
2016년 8월 13일. 프로리그 멤버를 섭외하고자 김윤중이 김택용의 방에 찾아왔다. 당시 김택용은 김태영과 래더 중이었는데, 이전 게임들에서도 평소와 다르게 연패를 하면서 김택용의 기분이 매우 나쁜 상황이었다. 하지만 막 김택용의 방송에 들어온 김윤중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 김택용이 게임에 집중하느라 김윤중의 섭외 채팅을 보지 못하자, 아무 말이나 써 넣기 시작했다.
'용형 이거 버려', '이 겜 졌어 버려', '이거 래더 아닌가', '이 형은 별도 안 주는데 이 겜 왜하고 있어' '얼른 나와'
하지만 그럼에도 김택용이 채팅을 읽지 않자, 결국 김윤중은 문제의 발언을 써 버리고 만다.
'코봉이 김선달 형', '코봉이 형 나와'
결국 김택용의 패배로 게임이 끝났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김택용은 김윤중의 채팅을 전부 보고 있었고, 연이은 패배로 기분이 몹시 나빴던 김택용은 김윤중의 언행이 버릇없다고 불편해하며 화를 냈다. 김윤중은 크게 당황하여 채팅으로 거듭 사과했고, 다행히 큰 일로 번지지 않고 김택용이 사과를 받아들이고 주의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전부터 김윤중은 김택용의 경기를 해설할 때 '코봉이' 같은 언어를 자주 사용한 것을 언짢아 했던 김택용이 쌓였던 불편함을 드러낸 것. 며칠 뒤 김윤중과 김택용은 같이 팀플 스폰을 하면서 사이를 회복하며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이후 김윤중은 김택용에게 또다시 찍힐 것을 우려해서인지 타 비제이들처럼 편하게 대하진 못하고 언행을 주의하는 편.
당시 그동안 김윤중이 쌓아왔던 논란과 더불어 김택용이라는 거물급 전 프로이자 형에게 막말을 했다는 점 때문에 팬들에게 크게 욕을 먹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같은 비제이일 뿐인데 현역 네임밸류가 높은 비제이라고 성역화 취급을 할 필요가 없다' '김택용이 드립을 유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너무 선비였다' 는 의견도 생기면서 어느정도 참작의 요소가 생겼다. 김택용 또한 전역 이후에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방송이기 때문에 유하게 넘어갔어야 했다. 지금이라면 웃어 넘겼을 것' 이라며 당시 자신의 대응을 후회하기도 했다.
- 본인 방송의 재미를 위해 동료 게이머를 승부조작범으로 조롱하다.
김윤중은 과거 STX팀 동료였던 前프로 게이머 김성현이 스폰게임에서 맥없이 패배하자 노래 하늘을 달리다를 틀며 승부조작 드립을 쳤고 김윤중 방의 채팅창은 너나 할 것 없이 조작드립으로 도배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도를 넘은 행위이기에 커뮤니티와 두 사람의 개인방송국은 김윤중을 비난하는 여론으로 들끓었고, 김성현은 이를 다시보기로 시청하고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공지를 올리며 몹시 불쾌해 했다. 이후 김윤중은 직접 김성현에게 사과했고 김성현의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마카롱 가게를 본인 방송에서 홍보해 주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됐다.
- 도를 지나친 이영호에 대한 비방과 갈등.
2017년 3월 24일, 김윤중은 이영호 vs 송병구 스폰 경기를 중계하고 있었다. 같은 프로토스인 송병구를 응원하던 김윤중은 테사기 드립을 시전했다. 김윤중은 평소 이영호 경기를 중계 할때마다 테사기 드립과 이영호에 대한 비하 표현(ex. 혐갈통)을 연발했다. 이영호는 시청자들의 제보를 듣고 다시보기로 김윤중 방송을 확인했다. 도를 넘은 비방을 참지못한 이영호가 분노를 표출했고 이영호는 "평소에 윤중이형을 좋아하고 같은 스타BJ로서 옵저버는 당연히 해주는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나쁘고 어이가 없다. 나는 테사기라는 말 때문에 내 노력이 폄하받는게 싫다. 윤중이 형은 앞으로 옵을 못보게하겠다." 라는 말을 남기고 빡종을 했다. 이에 김윤중은 "그럼 나도 더 이상 영호경기 옵 안보겠다"라고 맞대응했고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었다.
이후 김윤중의 유튜브 편집자는 이영호에 대한 욕설, 비방을 제외하고 테사기드립을 친 해설만 유머러스하게 편집한 다음 "이영호가 테사기드립 때문에 화가 났다."며 물타기를 했다. 당연히 댓글창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영상도 삭제됐다.
처음엔 이영호의 강경한 반응과 시청자, 와이고수의 비난 여론에도 물러서지 않고 강하게 맞대응했던 김윤중은 사태가 심각함을 느꼈는지 이영호에게 사과했고, 이영호가 일단 사과를 받아들임으로써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이후 김윤중의 결혼식에 이영호가 참석하는 등 어느정도 관계를 회복한 모습을 보였고,[40]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관계가 회복되어 김윤중의 전역 이후에는 완전히 화해한 듯 무난한 사이로 돌아갔다. 하지만 김윤중은 이영호에 대한 불편함과 미안함이 남아 있는지, 다른 비제이들에게 대하는 것처럼 편하게 대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굉장히 어려워하는 편.
이전까지의 논란과는 비교가 안될 수준의 역풍에 김윤중도 크게 느낀 것이 있었는지 이 사건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이전보다 언행을 주의하기 시작했다. 테사기 드립은 여전하지만 이전과 같은 수준은 아니게 되었고, 다른 비제이들이 선을 지키며 드립을 치는 정도의 선을 유지하고 있다. 전역 이후 '아직까지도 이영호에게 미안하며, 방송 인생 최대의 잘못'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논란들과는 달리 김윤중의 잘못이 너무 컸기에 이미지에 씻을 수 없는 타격을 입었으며, 방송 인생 최대의 흑역사로 남을 듯 하다.
- 공식경기에서 연습을 도와준 동료 게이머의 전략을 유출했다.
2018년 3월 18일 펼처진 ASL S5 24강 C조 경기에서 김윤중은 동료 게이머인 김윤환의 전략을 사전 유출했다. 당시 김윤환의 상대는 도재욱이었는데, 김윤환의 기량이 상대적으로 밀리고 맵 또한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스파클로 김윤환의 열세가 점처지는 상황이었다. 이때 김윤환의 연습을 도와준 김윤중은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방송을 켜서 "김윤환이 날카로운 빌드를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대기중에 이 소식을 들은 도재욱은 김윤환에게 찾아가 어떤 날빌을 가지고 나왔냐며 김윤환을 떠봤고 인터뷰어인 이현경 아나운서도 경기전 대기실에서 김윤환에게 어떤 도박적인 빌드를 가지고 나왔냐고 했다.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김윤환이 평범한 운영으로 도재욱을 상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략적인 빌드를 가지고 나왔을 확률이 높긴 했다. 그러나 직접 연습을 도와준 게이머가 비록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연습상대의 전략을 유출하는 것은 매우 경솔한 행동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게이머들의 경우, 경기가 시작하기 전까지 연습을 도와준 상대의 빌드나 전략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그것이 맞든 틀리든 본인의 말로 인해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윤중은 방송의 재미를 위해 본인의 행동이 가져올 영향은 생각하지 못한체 경기전 가벼운 생각으로 전략을 유출해 버린 것. 경기가 시작된 후 이야기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것을 그 사이를 못참고 사고를 쳤다. 다행히 김윤환이 그 경기를 승리했고, 같은 팀 출신의 친한 형 동생 사이인지라 김윤환이 문제를 삼지 않아서[41] 별다른 일 없이 넘어갔으나, 만약 그 경기를 패했거나 진지하게 김윤환이 문제를 삼았으면 더 큰 논란으로 번질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9. 기타
- 아프리카TV에 넘어와서 전 프로들의 여러 썰들을 종합해 보면 의외로 대회체질 게이머인 듯 하다. 김윤중의 통산 공식전 전적은 69승 70패의 나쁘지 않은 승률을 갖고 있으며, 프로리그에선 49승 43패로 STX SouL 스타1 프로리그 팀 다승 5위의 성적으로 나름 밥값은 해내는 게이머였으나, 의외로 연습실에서는 정말 못했다고 한다. 정황상 폼이 좋지 않을 때는 최하위권을 담당한 듯 하다. 때문에 연습실에서의 실력 때문에 팀 출신 게이머들에게 은근히 저평가 당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절대 무시당할 성적이 아님에도...[42] 은퇴 후 ASL에서도 온라인 전적에 비해 우승을 비롯한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43]
- 은퇴 이후 철구의 잦은 언급으로 인해 설거지 동료로 유명해졌다. 다만, 상위 항목에 서술되어 있듯이 철구의 은퇴 이후에는 김윤중이 1군급 선수로 성장했으나, 철구 입장에선 생활할 당시의 기억만 남아 설거지라고 계속 언급하는 바람에 처음부터 끝까지 설거지급 선수로 남았다는 안타까운 프레임이 씌워졌다. 철구의 썰로는 당시 같이 설거지하던 선수들은 조일장, 최연식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힘든 시절을 같이 보낸 김윤중과 조일장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 김윤중은 우스갯소리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철구와 같은 팀이었다는 것이라고...
- 현역 시절 변현제의 스승이었다고 한다. 변현제가 입단할 당시 팀의 토스 라인은 김구현, 김윤중 투톱 체제로 굴러가던 시절이었는데, 처음 입단한 변현제가 빌드 개념이 아예 없는 상태여서[44] 코치의 지시로 김윤중의 개인 화면만 반년동안 보며 배웠다고 한다. 이후로도 둘이서 게임 내적에 대해 많은 것을 주고 받으며 스승의 역할을 한 듯. 다만 프로리그에 비해 연습실에선 김윤중이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점 등 여러가지 이유로 변현제는 종종 개인 방송에서 김윤중에게 게임을 배워서 현역때 잘 하지 못했다고 디스한다. 물론 친한 형 동생끼리의 장난 섞인 디스이므로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45]
- STX SouL 코칭스태프에게 쌓인게 많은 듯 하다. 현역 시절 프로리그에서 충분한 역할을 해 주고 있을 시기에 내부랭킹전 성적이 주로 하위권이라는 이유로 성적에 비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 물론 내부랭킹전 성적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지만 결국 팀 역사상 백업 멤버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건 김윤중이었다는 점...[46] 심지어 STX는 내부랭킹전 성적이 하위권이면 페널티로 월급을 삭감했다고 하여 제대로 계약한 연봉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고 토로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프로리그의 성적인데 아무 상관 없는 연습실에서의 성적으로 출전 기회와 연봉에 페널티가 생기는 것이 적잖이 불만이었던 듯. 설상가상으로 모기업 재정난으로 인해 방출당할 때, 그래도 오랜기간 같이 지내며 나름대로 팀에 도움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배려 없이 냉정하게 내쳐졌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 때 좋은 감정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한다.[47]
- 인성 논란과 별개로 현역 시절 인간관계가 좋았는지 STX SouL 출신 비제이들 모두와 친해서 의도치않게 서로를 연결해 주고 있다. 친한 형이자 에이스 김윤환, 동갑내기 조일장, 같은 대전에 거주중인 후배 김성현, 2군 시절을 함께한 철구, 2군 출신 비제이들 등 모두와 친해서 STX 출신끼리 뭉칠 때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역 시절 제자인 변현제와 친한데, 항상 같이 게임을 하거나 어떻게든 변현제를 챙기려 하는 등 굉장히 아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윤중을 디스하면서도 응원하고 의지하는 변현제와 쌍욕을 박으면서도 변현제를 챙기는 김윤중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다. 다만, 정작 팀원들과 연락이나 만남을 갖는데는 소극적이라고 한다.
- 팀 내에서 서지수와 친했던 몇 안 되는 선수였다고 한다. 현역 시절 인터뷰에서도 둘의 친분이 종종 언급 되었으며, 이후 서지수가 개인방송에서 김성현과 함께 팀에서 가장 친한 게이머였다고 언급해 확인 사살. 당시 팀 내에서 서지수는 대선배격인 게이머에 외모도 뛰어나다 보니까 대부분이 어려워했다고 하는데, 김윤중은 단순히 예쁜 누나와 친해지고 싶어서 용기를 내 먼저 살갑게 다가갔다고 한다.
- 현역 시절 최고 연봉은 약 3900만원 정도라고 밝혔으며, 조일장과 비슷한 연봉을 받았다고 밝혔다.
- 우결장인? 특히나 2017년~2018년은 스타BJ들의 우결방송들이 대세였는데, 유명 스타BJ들이 여캠들과 합방을 하거나, 데이트를 하는 방송마다 찾아가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아줌마스러운 모습에 '점줌마'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 목소리가 타고나게 그리고 심하게 고음이다. 처음 방송을 듣는 시청자들은 깜짝깜짝 놀랄 정도.
- 일부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 프로게이머 출신 BJ들이 그렇지만 선수때에 비해 급격하게 살이 쪘다. 선수때는 50kg대 후반이었으나 2017년 기준으로는 육안으로만 봐도 90kg대는 돼보인다.
- 리니지 M 방송도 꾸준히 하면서 스타 이상으로 메인 컨텐츠를 삼고 있다. 단 2017년 8월 부턴 다시 스타방송 비중이 늘었다. 그래도 꾸준히 플레이는 한다고... 현재는 완전히 접은 듯 하다.
- BJ 활동으로 모은 돈으로 대전 신탄진에 있는 35평형 아파트를 구매해 살고 있으며, 시세는 3억 정도이다. 자가용으로는 벤츠를 가지고 있고, 간간히 동네 국밥집에 가서 야외 촬영을 한다. 군 입대 직전 방송에서 BJ 활동을 하며 얻은 수익으로 신탄진에 작은 원룸 건물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다만 본인은 소수 고정팬 외에 이 사실이 퍼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48]
- 비트박스를 잘한다. 물론 일반인 수준에서 좀 하는 정도이며 김윤중이 방송 중 신이 나면 비트박스를 연발하는데, 이게 웃음코드가 맞는 시청자들한테는 굉장히 웃겨서 '점트박스' 라고 불리며 방송의 시그니쳐가 되었다. 김윤중도 이를 노리고 비트박스로 전자계집 시그니쳐 음성을 만들어 짭짤하게 짤풍을 벌고 있다.
- 블랙리스트 시청자와 강퇴 사유를 기록한 이른바 '점스노트'를 본인 PC 메모장에 관리한다. 김윤중 방송은 시청자와 김윤중끼리 서슴없이 까고 욕하는 경우가 많아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에 악질 시청자를 절대 블랙리스트에서 풀어주지 않고자 만든것으로 보인다. 사유를 적은 이후에 "율아 나 죽어도 절대로 풀어주지 마라..." 등 코믹한 멘트는 덤.
10. 둘러보기
[1] 92년생 일반인. '울트라' 라는 아프리카 닉네임으로 김윤중의 개인방송에서 활발히 채팅을 치는 것을 좋아한다. 본인 성향상 결혼식 방송때 먼 거리에서 찍힌 것 외에는 일절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 2017년 11월 5일 결혼식을 올렸다.[2] 이 영상 4초부터 보면 나온다. 정확히는 32사단 예하 제505보병여단 4대대 출신.[3] 상기되었듯이 아내와 자녀가 있어 상근예비역 대상이다. 본래는 2018년 10월에 입대영장을 받았으나 ASL 시즌6참가 관계로 훈련소에서 귀가조치를 받았다가 12월에 다시 입대하게 되는 것.[4] 본래 2020년 7월 21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훈련소 귀가조치를 받을 때 있었던 3일이 복무 기간으로 계산되어 들어간다고 한다. 때문에 3일 일찍 전역한 것.[5] 아마추어 시절에 By.Boradori 아이디를 썼었으나, 프로게이머가 된 후 클랜 지인이 이 아이디를 주었다고 한다. 또한 물량토스인 김윤중의 스타일과 대비되어 현역 시절에 이와 관련한 인터뷰들이 종종 나왔다. STX의 빵셔틀이냐는 기자의 개드립도...[6] 프로토스의 제왕[7]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8] 멍청한 토스[9] 김봉준의 밀정이라는 컨텐츠 방송에서 술을 퍼주는 역할로 생긴 별명[10] 택신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역시점신, ㅇㅅㅈㅅ 으로 응용되기도 한다.[11] 당시 前 팬택 EX, 後 위메이드 폭스 소속.[12] 하지만 이 시즌에 조성호가 만년 유망주를 벗어나 급성장하여 결국 팀 내 프로토스 중 4옵션까지 밀려난 상태였다.[13] 이때 같이 방출당한 선수는 김현우. 결국 김구현과 김윤환은 각각 반강제로 공군 입대와 코치 전향, 조일장은 승부조작 의심을 구실로 방출시키면서, 이신형, 신대근, 김성현 정도를 제외한 고참급 선수들을 대거 정리했다. 당시 재정난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14] 2009년 1월 28일 ~ 2010년 3월 10일.[15] 김구현, 김윤환, 진영수, 이신형에 이어 팀 역대 다승 5위다. 위의 4명은 모두 시기별로 에이스급 활약을 한 선수들.[16] 스타2 성적까지 합치면 72승70패.[17] 조일장의 썰에 따르면, 입단 초기의 김윤중은 연습생들에게도 패할 정도로 실력이 많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악착같이 버텨 결국 1군 주장까지 한 모습에 참 독한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철구는 이때의 김윤중만 기억하기 때문인 듯.[18] 마찬가지로 팀에서 1군 주전 게이머였던 박수범과 그 이상의 활약을 보였던 이경민 또한 아프리카로 넘어온 후 설거지 게이머인줄 아는 유입 시청자들이 많다. 이경민은 김봉준의 절친 이미지, 박수범은 김택용, 염보성의 잦은 디스와 현재의 끔찍한 실력 덕분. [19] 군 전역 후 첫 대회인 ASL10 에서도 16강에 진출하여 이 기록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20] 이 3명은 각 종족전 별 스페셜리스트 프로토스라는 확고한 컬러(정윤종의 프프전, 장윤철의 프테전, 변현제의 프저전)가 있는것도 한몫할 듯하다.[21] 특히 이영호와의 갈등으로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었다. 사실상 현 스타판 상징과의 갈등이며, 누가 봐도 김윤중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이영호의 팬 뿐만 아니라 많은 유동 팬들에게도 좋지 않은 이미지가 심어질 수 밖에 없었다. 화해 후에도 이영호가 종종 불쾌함을 드러내면서도 이후 김윤중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 이영호는 대인배 이미지를 얻었고, 반대로 김윤중은 더욱 욕을 먹게 되었다.[22] 일방적인 3대0 스코어로 싱겁게 끝났으며, 김윤중은 아프리카에 와서 튼튼한 팬층을 쌓았으나, 라이트 유동팬을 모으기에는 네임밸류와 인기가 비교적 떨어졌으며, 조기석은 팬 수도 거의 없었고 현역 시절에도 거의 활약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동팬을 모으기에는 여러가지로 너무 부족했다.[23] 온라인에서 극강이지만 상대적으로 오프라인에 약한 도재욱, 이재호, 김명운, 임홍규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으며, 이재호는 KSL 우승, 김명운은 ASL 우승 이후에나 인정받게 되었다. 물론 도재욱은 현역시절 준수한 A급 선수였다. 온라인에서 나름대로 준수하지만 오프라인에 크게 약점을 보이는 유영진은 크게 저평가를 받고 있다. 반대의 선수들도 저평가는 받지만 '결국 대회 성적이 진짜 커리어' 라며 인정해주는 팬들이 많다.[24] 4강에서 이영호에게 0:3으로 패배. 그리고 3,4위전에서 다시 0:3으로 패배.[25] 장윤철, 도재욱, 정영재, 이성은과 한 팀.[26] 당시 철구, 김봉준, 기뉴다가 스타크래프트를 컨텐츠로 삼긴 하였으나 주 컨텐츠는 아니었고, 아무도 그들을 스타크래프트 BJ 라 생각하진 않았기에 제외.[27] 하지만 이후 김윤환 외에 스타로 파비가 된 비제이는 아직까지 없다.[28] 원래 김윤중은 선포지 더블넥 빌드를 고수했지만, 요즘 대세 빌드가 더블넥에서 선게이트로 옮겨 간 것도 있고 김윤중 스스로 경기 며칠 전 김택용의 플레이를 보고 선게이트가 좋다고 생각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스타일을 바꿨다. 허나 김정우는 당연히 김윤중이 포지 더블을 할 것이라 생각했다.[29] 김윤중의 빌드 선택을 운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초반 가위바위보 빌드 싸움은 심리전에서 김성현을 이긴 것으로, 2인용 맵에서 이런 배짱을 부리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절대 운이 아니다.[30] 이승원 해설위원은 이때 '''이게 김윤중입니까?! 김택용입니까!'''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31] 김윤중의 조바꾸기 대상자는 바로 택뱅. 이재호에게 지목받은 김택용이 가장 싫다고 하며 C조의 송병구와 바꿔버렸다. 송병구는 꿀조 배치를 위한 설계가 맞아들어가자 매우 기뻐했고 졸지에 지옥조로 떨어지며 이용당한 김택용은 우승하려면 어차피 힘든 상대를 이겨야 한다고는 말했지만 불쾌함을 숨기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 선택이 훗날 택뱅의 운명을 정 반대로 바꿔놓게 되었다. 8강 대진 추첨 결과 꿀조로 평가받는 A조의 8강 진출자(송병구, 김승현)들은 각각 이제동, 이영호를 만나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지옥조로 평가받는 C조의 8강 진출자(김택용, 조일장)들은 각각 염보성, 도재욱을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김택용의 방송은 축제였지만 송병구의 방송은 초상집이었다. 사실 이 대회는 택뱅리쌍 4명이 다 다른 조라서 잘하면 8강에서 전부 흩어질수도 있었는데 나머지 3명은 1위로 진출했지만 이제동이 16강에서 도재욱에게 패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바람에 8강에서 뱅동록이 성사되었다. 잘하면 4강 멤버가 택뱅리쌍이라는, 그야말로 역대급 대진이 나올 수도 있었지만 실패. [32] 그리고 김윤중의 폼도 지난 대회와 비교해서 많이 떨어져 있었다. 항상 50~60%를 유지하던 스폰 경기 승률은 2016년 12월에 30%까지 곤두박질쳤으며, A급~S급이라고 평가받는 김정우, 김성현, 이영호 등의 선수들에게는 너무 무기력했다. 김윤중의 컨디션은 평소 강자들과도 "해볼 만하다"라는 이미지를 주었던 선수답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해도 너무 맥없이 광탈하긴 했다.[33] 김윤중의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 나오는 별명으로, 멍청한 토스라는 뜻이다.[34] 경쟁 대회인 KSL등 타 대회까지 합치면 KSL에서 4강에 오른 바가 있는 정윤종의 성적이 김윤중보다 약간 좋아지기는 한다.[35] 그대로 싸웠으면 게임이 끝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순간 탱크의 시즈모드를 풀었다.[36] EMP를 적중시켰으나 그 직전에 순간적으로 아비터가 스테이시스 필드를 모두 적중시켰다.[37] 이긴 팀이 준플옵에 가는데, 문제는 중계진의 3:2 승리시 이미 리그가 끝난 아프리카tv가 중계진을 세트 득실서 제치게되면서 준플옵에 가게 된다.[38] 특히 팀 후배들에게 매우 평판이 좋다. 김성대가 STX에서 2주간 연습생 생활을 할 시절에 유일하게 챙겨줬던 형이라고 언급하기도.[39] 김윤중의 군 복무 기간중에 이영호가 개인방송에서 썰을 풀었는데, 고소까지 했던 웬만한 악플러보다 김윤중의 비방이 훨씬 심했다고 얘기한 적도 있다.[40] 단, 이때까지는 이영호가 김윤중에 대한 악감정을 다 풀진 못해서 고민 끝에 참석했다고 훗날 밝혔다.[41] 이후 김윤중의 군 복무 기간에 김윤환이 개인방송에서 진지하게 몇번 이 썰을 푼 적이 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도재욱과 이현경 아나운서에게 이 얘기를 듣고 심히 당황했으며, 속으로 김윤중을 죽이고 싶었다고...[42] 팀 에이스인 김윤환 입장에선 그럴 수 있지만 이 외에 조일장, 변현제, 김성현은 공식전 전적으로만 보면 김윤중을 절대 무시할 성적이 아니다. 변현제, 김성현은 2012년에 들어서야 조금씩 출전해서 승리를 쌓았으나 이후 빛을 보기 전에 스타2로 전환되면서 결과적으로 김윤중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였고, 조일장은 개인리그에서 4강을 비롯해 활약했지만 프로리그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여 김윤중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는 아니었다.[43] 김윤중과 비슷한 케이스의 게이머로 이경민, 박수범이 있다. 둘 다 공식전에서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연습실에선 정말 못했다고 한다. 때문에 스파키즈 출신 김봉준, MBC 출신 염보성 등이 은근히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탑클라스 선수였던 송병구도 아프리카TV에 오기 전에 같은 썰들이 나돌았으나, 송병구가 개인방송을 시작하고 허영무와 내부랭킹전 1,2등을 경쟁했으며, 자신은 연습때도 똑같이 잘했다고 썰을 풀었다. 다만 염보성 등 몇몇 게이머들이 개인방송에서 일부 게이머들은 연습 때의 송병구는 쉽게 생각했다고 하는 썰을 여러 차례 푼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저평가 당한것은 사실인 듯.[44] 커리지 매치의 모든 경기를 본진 투게이트 질럿만으로 이겼다고 한다. 심지어 포지 더블도 몰랐다고...[45] 변현제 曰 : 이 형 개인화면만 보다가 시간만 날렸다.[46] 당시 팀 동료 김성현의 김윤중에 대한 평은 '연습때 못하는데 출전하면 이상하게 잘 이기는 형'[47] 다만 그만큼 당시 모기업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았다. 변현제의 썰에 따르면, 에이스였지만 당시 폼이 하락한 김윤환과 김구현에게까지 압박을 넣었던 것 같다. 결국 김구현은 코칭스태프와 불화 끝에 공군에 입대했으며, 김윤환은 버텨서 코치를 했다고 한다. 김윤환이 밝힌 코치 당시 연봉은 3600만원으로, 전성기 시절에 비해 크게 하락한 연봉이다.[48] 심지어 동료 비제이들이 디스코드에서 장난스럽게 언급해도 대부분 받아주지 않으며 급히 화제를 돌려버린다. 건물주라는 사실이 퍼져 별풍선 수입에 지장이 갈까 우려하는 듯 하며, 과장된 소문이 퍼지는 것도 경계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