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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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력
1.1. 개인 리그
- 곰TV MSL 시즌1 16강
- 곰TV MSL 시즌2 32강
- 곰TV MSL 시즌3 8강 (VS 1:3)
- 곰TV MSL 시즌4 32강
- Arena MSL 2008 8강 (VS 박영민 1:3)
- Clubday Online MSL 2008 4강 (VS 김택용 1:3)
- 로스트사가 MSL 2009 16강 (VS 박지수 0:2)
- 아발론 MSL 2009 32강
- 하나대투증권 MSL 2010 4강 (VS 이영호 0:3)
- 빅파일 MSL 2010 32강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4강 (VS 이영호 1:3)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 피디팝 MSL 2010 32강
- ABC마트 MSL 2011 32강
- 진에어 스타리그 2011 24강
-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4위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개인전 다승왕
-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3위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4위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준우승
- 스베누 스타리그 2014 8강 (VS 윤찬희 1:2)
-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with 콩두 2014 8강 (VS 조일장 0:2)
-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2015 4강 (VS 박성균 1:3)
-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8강 (VS 김명운 1:3)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2016 16강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2016 16강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 2017 16강
- JIN AIR SSL Classic 2017 Season 1 ( 팬 투표 참가 자격 부여 리그.) 준우승 (vs. 김정우 1:3) (준우승 상금 : 500만원)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2020 16강
1.2. 번외, 온라인 리그
- CMSL S4 우승 (vs. 도재욱 4:3) (우승 상금 : 400만원)
1.3. 팀 단위 리그
-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2 0위 (eSports.fund)[2]
2. 전적
3.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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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2005년 하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한빛 스타즈에 입단했다.
당시 윤용태의 지명 순위는 맨 마지막. 이재균 감독의 혜안이 아니었으면 유일하게 지명되지 못한 선수가 될 뻔 했다(...). 이재균 감독 말로는 '재능은 '''전혀 없었는데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해서 뽑았다.' 라고 한다.[3]
소속은 웅진 스타즈, 종족은 프로토스. 데뷔할 때 첫 예선에서 '''이윤열'''을 잡고 듀얼에 진출했다. 2005년 데뷔 이후 박대만의 뒤를 잇는 한빛 - 웅진의 프로토스 에이스로, 신재욱과 김유진을 영입하기 전까지 김승현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신인마저 나오지 않은 웅진의 토스라인의 치명적인 약점을 혼자 메웠다.
한빛의 마지막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대표적인 온막이다. 반면 MSL에서는 2006년 연말에 곰TV MSL 시즌1 첫 진출 이후 NATE MSL을 빼고는 2011년이자 영원한 마지막 MSL이 된 ABC마트 MSL까지 32강에 꼭 진출했다.
윤용태의 별명은 뇌제, 뇌룡. 프로리그 07 전기리그에서 염보성을 미친듯한 사이오닉 스톰으로 때려눕히며 뇌제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개인리그 8강도 못 가본 선수에게 너무 과분한 별명이다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워낙 임팩트가 강해 별명으로 굳어졌다. 뇌룡은 그 별명을 육룡 버젼으로 전환시킨 것이다.[4] 그 외에도 전투의 신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단, 경기에서 패하거나 갈팡질팡하면 '''용새'''(용태+새가슴)라 불린다.
위의 간단한 별명 소개에서 벌써 느껴지지만, 전투가 특기 중의 특기인 프로게이머. 이름값에 비해 전투의 타이밍이나 물량, 전장 선정, 진형, 병력 구성 등을 완벽히 짜맞추는 스타일은 아니다. 오히려 동수 싸움 혹은 생산 기지나 물량 부족, 잘못된 위치 선정 등으로 누가 봐도 질 것 같은 전투를 힘으로 뒤집어버리는 카타르시스가 윤용태의 스타일. 선수 생활 초창기 스톰을 잘 쓰던 경기에서 뇌제라는 별명이 굳어졌지만 실제로는 토스들 중에서 스톰을 포함한 마법 의존도는 낮은 편. 오히려 질럿+드라군 조합과 컨트롤, 추가 병력 보급에 강점을 가진다. 초반 소규모 교전에서 단련된 컨트롤과 특유의 전투 센스로 주도권을 잡는 것이 윤용태 경기의 단골 레퍼토리. 모든 게임을 전투력을 활용하여 풀어가는 스타일로 컨트롤이나 물량 등에서 뚜렷이 어필하지 못하는 윤용태의 특성상 그 전투력은 아스트랄하기만 하다. 다만 이 윤용태의 아스트랄함은 정말로 기본기가 모자란 것이 아니라 '육룡 중에서의 상대적 아스트랄함'이다. 기본적으로 1세대가 아닌 택뱅리쌍 시기[5] 에 다듬어진 게이머이기 때문에 컨트롤이나 물량이 토스들 중에 중상위권 이상은 되지만, 육룡 중에서는 뭔가 빠지는 것이다.
커리어 상으로 육룡의 꼬리 이미지가 있지만, 육룡급을 제외한 다른 프로토스와는 확실하게 차별화가 된다. 실제로 육룡 이후 등장한 토스들, 예를 들자면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진출 경험이 있는 김택용 뺨치는 저프전의 달인 진영화나 통산 테프전 승률 1위를 마크하는 장윤철은 모두 윤용태보다도 기본기에서 더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기에 둘 다 육룡을 뛰어넘지 못했다. 적극적인 날빌 사용으로 에이스급도 종종 침몰시키고 뛰어난 기본기로 동족전인 프프전도 잘 하는 이경민도 하이트 스파키즈의 극도로 열악한 팀 환경과[6] 상대적으로 영 좋지 않은 저프전 때문에 역시나 빛을 발하지 못했다. 손찬웅은 세 종족전 모두 나쁘지 않았으나, 애매한 모습과 아쉽게도 허리디스크에 팀의 해체도 있고 해서 일찍 은퇴했다. 육룡 이후 토스 중에 안정감에서 윤용태를 앞설 가능성을 보여준 김대엽조차 브루드워 개인리그 커리어는 윤용태보다도 더 낮아서 스타크래프트 2, 그것도 거의 공허의 유산에 가서나 만개했고, 정윤종, 주성욱, 유병준 등 기타 정석적인 유망주들도 다 다른 게임들에서 빛들을 봤다.
세 종족전 모두 프로토스 개별 유닛의 강력한 1:1과 리버/템플러 계열의 스플래시 파워를 적극 활용하여 조합된 병력 싸움에서 상대를 박살내는 형태. 특히 전형적인 벙커짓고 입구를 조인 뒤 소수 탱크로 수비하는 테란들이 윤용태의 칼날 드라군 찌르기에 탈탈 털렸다. 반대로 상대의 흔들기나 다전제 판짜기, S급과의 대전에서 약점을 보여 새가슴류 프로게이머의 대표급으로 불린다. 실제로 육룡 중 유일하게 결승전 경험이 없다. 대신 어정쩡한 상대들에겐 S급 문지기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며, 실제로 프로리그에서 이런 어중간한 팀들을 상대로 저승사자같은 포스를 자랑했다. 특히 이런 팀들은 전력적으로 안정적인 테란을 우선 보강하는 탓에 약한 저그와 토스는 그들대로, A급 테란은 테란대로 윤용태에게 발목이 잡혔다. 웅진에서 가장 3개 종족전이 모두 안정적인 플레이어로[7] , 웅진을 상대하는 제1원칙인 저그 에이스에 저저전 맞불 놓기를 엔트리 놀음으로 카운터칠 수 있는 웅진의 유일한 선수. [8]
독특한 점 중 하나는 2012년 병행시즌까지 택뱅리쌍 중 김택용과 상대전적이 같고 이제동에게는 1승 앞섰다는 거다.
2008년 하반기에 스폰서가 한빛에서 웅진으로 바뀐 직후 실력이 급성장, 클럽데이 MSL 4강 진출과 곰TV 클래식 4강 진출을 이뤄내며 대표 프로토스 게이머 중 하나로 떠올랐다. 당시 떠돌던 별명은 고깃국 먹은 용태(...). 라면 먹던 시절과의 차별화 선언이라는 해석도 떠돌았다. 물론 육룡#s-2 결성도 이 무렵의 일이다. 이제동을 전구관광 시키면서 저그전 실력을 뽐낸 것도 이 시기의 일이다.
최고 특기는 저그전으로, 대체적으로 대부분의 프로토스 유저들의 저그전은 승률 70%의 김택용을 빼면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승률이지만[9] 어쨌든 윤용태는 공식전 승률 2위를 자랑하며[10] 오랫동안 저그전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프로토스이다.[11] 덕분에 저그전 2인자로 불린다.
스타크래프트 2 전환 후에는 개인리그에서는 예선을 전전했지만, 대신 프로리그에서 맹활약하기도 했다. STX SouL과의 결승전에서도 신대근을 상대로 4세트에 출전, 뛰어난 역장 컨트롤과 전투 능력을 과시하며 2:2로 동률을 만들어 냈다. 허나 이후에 출전한 김명운, 신재욱이 패배하면서 팀은 2:4로 패배. 안정적인 기본기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예선에서 탈락하는 것이 의아한데, 타종족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프프전 성적이나 스타1 시절의 새가슴 모드를 생각하면 빌드싸움과 조합싸움에서 다소 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된 이후, 당시 e스포츠 연맹 측의 최지성, 고석현, 문성원 등과 함께 88라인 올드게이머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특이하게도 이들 모두 1988년 생 게이머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전자는 프로리그, 후자는 개인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란 것이 차이점. 군단의 심장 전환 이후 마이크로 컨트롤의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스타1 시절 전투의 신, 뇌제로 불리던 위엄을 그대로 되살리고 있다. 테란전 한방싸움에서 화염기갑병에게 폭풍을 연사해 녹이면서 광전사가 화기병을 교묘하게 우회해 해불선에 돌진하는 등 88년 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피지컬을 과시하는 중. 프프전 또한 복잡한 군심의 상성관계에도 불구하고 점점 안정감을 주고 있다. 정윤종이나 같은 팀의 김유진 같은 특급 에이스에 비해서는 다소 모자란 모습도 보이지만, 프로리그에서 위상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 다만 개인리그를 뚫지 못하는 것이 단 하나의 아쉬움이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을 끝으로 허영무와 김택용, 도재욱이 순서대로 차례차례 은퇴했고, 송병구는 대학리그 해설로 인해 게임에만 마냥 집중할 수 없는 상태고[12] , 김구현은 공군 ACE에 들어가서 주춤하던 상황이었다. 그래도 윤용태만큼은 상황이 나았지만, 10월에 팀 동료 김명운과 함께 웨이버 공시. 연봉 문제, 좁아진 스타2판의 현실로 인해 결국 2013년 11월 11일,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같은 처지가 된 김명운 또한 은퇴. 비록 개인리그 경력이 좀 부실하지만, 윤용태만큼 프로리그에서 꾸준했던 토스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13] 그를 원하는 팀이 없는 스타2판이 얼마나 쪼그라들었는지 알 수 있다. 그의 은퇴 이후 전역한 김구현이 2014년, Prime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 복귀하면서 13연패를 끊은 송병구와 함께 육룡의 맥을 이어가고 있기는 했지만, 육룡 중 2013년 내내 스타2에서 가장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던[14] 그의 다소 길었던 은퇴 공백을 메울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김구현마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가 진행 중이던 4월 초에 은퇴를 선언했다. 송병구도 2014년 말에 플레잉코치로 전환하면서 선수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게 되었지만, 2014년 한때 프로리그, 개인리그 가리지 않고 동족전에서 강점을 보이는 등 육룡의 최후의 희망이 되었고, 최지성 또한 국내로 유턴하여 5년 만에 프로리그 무대로 귀환했다는 것을 볼 때, 아직 창창히 활동할 수 있는 선수가 현시창으로 인해 원치 않은 은퇴를 하게 된 것은 여러 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소닉이 개최하는 스1 스타리그인 스베누 스타리그에서도 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척박한 국내 스2판의 현실이 더더욱 안타까워질 수밖에 없었다.
4. 성적
4.1. 2009년
2009년 6월 25일, 아발론 MSL 조별리그 B조 패자전에서 김택용에게 져서 2패 탈락을 해서 PC방에서 양대피방리거 도재욱님과 어색한 조우를 하게 되었다... 만 해당 MSL부터 새로히 생겨난 규정은 '각 팀 KeSPA랭킹 1위자는 예선 면제'라는 규정에 따라서 다행히 예선은 면했다. 게다가 도재욱도 예선을 면하고 바로 서바이버 토너먼트부터 치루게 되었다.
그리고 10월 31일, NATE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김상욱에게 져서 패자조로 떨어졌다. 이후, 박찬수를 광탈시키긴 했지만, 최종전에서 다시 김상욱을 만나 탈락했다. 이 때도 광탈에도 불구하고 위의 규정 덕에 역시나 차기 시즌에도 예선은 면했다.
진영수와 더불어 철저한 노력파 게이머. 드래프트 때부터 이름을 떨치던 타 선수들과 달리 윤용태는 드래프트에서 꼴찌로 뽑힌 게이머였다. 그가 뽑힌 2005년 하반기 드래프트는 드래프트 역사상 유일하게 참가 선수 전원이 지명된 드래프트였다. 그러니까 정말 말 그대로 꼴찌.
숙소에 합류한 후에도 팀 내 랭킹전에서 최하위권에서 머무는 등 발전할 가능성이 없었다는 그를 결국 이재균 감독은 방출시킬까 하는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새벽이 넘어서까지 혼자 연습실에 남아 연습하는 윤용태를 보며 "될 놈이다!"라는 생각에 그를 독려, 결국 현존 최고의 토스 6인방 중 한명으로까지 올라선 것이다.
2009년 11월 12일 출연했던 @플레이에서 SSB 사건을 당했다.
파란을 일으켰던(...)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송병구의 인터뷰 후에, 윤용태는 2009년 12월 12일,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프로리그에서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기고 난 뒤의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송병구 선수가 한상봉 선수에게 한 인터뷰를 팬들이 보신 뒤에 몇몇 팬들이 나를 엮어 들어가려고 하시더라. 두 선수의 인터뷰 전쟁에 끼어들 의도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힌다. 나는 한상봉에게 친한 형이고, 송병구와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어느 편도 들지 않을 것이다. 중간자 입장에서 보면 두 선수 모두 성격이 참 좋다. 송병구나 한상봉 모두 기분 좋게 화해했으면 좋겠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무래도 같은 팀의 한상봉 선수와 절친인 송병구 사이의 중간자 입장에서는 어느 편을 들기 힘들었을 거지만... 둘 화해 시키려면 아무래도 윤용태가 자리를 주선시켜야 할 듯?
12월 20일, 고석현의 연승 제물이 되었다.
4.2.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PSL에서는 듣보 최지성에게 1:2로 패배, 자신이 여지 없는 온막임을 증명해 보였다(...).
한편 하나대투증권 MSL 32강전에서 김윤환에게 하필 사이오닉 스톰 미개발 때 타이밍 러쉬에 밀려 패자전으로 갔으나, dlwogh의 치즈 러쉬를 장기인 드라군 컨트롤로 무력화시키고 최종전에서 박세정과의 혈전에서 승리함으로써 16강에 진출한 2번째 육룡이 되었다.
4월 19일 프로리그에서 박지수를 상대로 스카웃을 생산하는 등 역정ㅋ벅ㅋ을 했으나, 분노한 이영호 때문에 5세트 대결에서 져 버렸다.
4월 29일, 하나대투증권 MSL 8강 1세트에서 구성훈에게 정말 답답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잉어킹이 정말 방어에만 집중하는 플레이를 보이자, 아비터를 시도했지만 백발백중 EMP에 모조리 실패하고, 캐리어 전환을 꾀했지만 접전 중 첫 생산된 캐리어 3대를 잃으면서 압도적인 수의 캐리어를 모으는데 실패했다. 결국 말 그대로 압사를 당한 느낌을 주며 패배. 1세트를 내주면 상당히 불리하다는 분리형 다전제이기에 상당히 많은 우려를 사게 된다.
2010년 5월 8일 하나대투증권 MSL 2세트에서도 구성훈에게 패해 0:2으로 패배 일보 직전의 상황에 몰렸지만, 이후 3, 4, 5세트를 따네며 리버스 스윕을 거두며 클럽데이 온라인 MSL 이후로 4시즌만에 4강에 진출했다.[15] 특히 4세트는 구성훈의 참신한 전략에도 당황하지 않는 확실한 운영을 보여주었다. 덤으로 이렇게 4강까지 올라오는 동안 염보성, 이재호, 구성훈이라는 프로리그에서 날린다는 테란들을 제압해버리면서 본의 아니게 "지금은 테란시대"라는 당시의 일부 팬들의 주장을 무색하게 하였다.
그런데 그 업이라고 해야 할지 하나대투증권 MSL 4강에서 만난 상대가 테란이 자랑하는 최강의 최종병기였고, 2연속 벙커링과 파이어뱃에 관광당해 무력하게 0:3으로 셧아웃 당했다. 아무리 이 당시에 유행했다지만, 너무 12프로브 생더블만 고집하다가 벙커링에 훅가는 모습이 대체 본인이 전략이란 걸 생각하고는 있는건지 의심케 만들었다. 참고로, 이 대회가 윤용태가 마지막으로 MSL 토너먼트에 올라온 대회였다.
5월 15일, 역시 최종병기를 상대로 당한 셧아웃의 충격이 컸는지 하이트 스파키즈를 상대로 이경민, 신상문을 상대로 2패해 버렸다.
2010년 6월 1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예선을 뚫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올라갔다. 데뷔한지 4년 6개월여만에 '''로얄로더'''후보다. 덕분에 팬들은 老열로더라고 불렀다. 본인도 본인 입으로 '''왜 지금까지 스타리그를 안 올라왔을까'''라고 했다. 다만 스타리그가 16강 체제에서 듀얼 토너먼트를 치룰 당시에도 듀얼 토너먼트 예선은 곧잘 뚫었다고 '''본인 입'''으로 그러면서 "36강은 스타리그가 아니다"라고 했다. 로열로더는 욕심 안나는 듯 하다. 락라인이라서 그런가?
6월 16일, 고덕을 꺾으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2차전 진출. 다음 상대는 브레인. 뇌뇌록인가? 그리고 뇌(雷)와 뇌(腦)의 싸움에서는 雷가 승리, 16강으로 진출했다.
그러나 자신의 홈그라운드나 다름없었던 빅파일 MSL에서는 박혁허세에게 32강 1경기에서 당했다. 패자전에서 김상욱을 꺾고 올라왔으나, 최종전에서 정ㅋ벅ㅋ자에게 타이밍 조이기에 당하며, MSL 16강 진출은 좌절되었다.
7월 30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에서 구질라를 이기고 죽음의 D조에서 1승 확보. 엄옹께서는 슬슬 포장하기 시작하는데...
8월 2일에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테러 벌쳐를 쌈싸먹은 후 압도적인 전투력을 시전하며 피니시 블로우로 나오기만 하면 승리하는 캐사기 유닛을 '''리콜까지 시키며 GG를 받아냈다'''. 특히 마지막 스카웃 리콜에서 나온 엄전김의 '''다다다다다다''' 드립이 스갤을 흥하게 했다(...). 이것으로 스타리그 6전 전승이다.
8월 4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에서 송병구가 김구현을 잡으면서 8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8월 5일, WCG에서 ''' 준혁학생'''에게 탈락했다. 특히 3경기에선 '''김씨리버'''를 작렬했다.
8월 1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 송병구를 이겼다! 센스 있게 질럿을 달리게 해서 송병구의 12시 넥서스를 부셔버린 것이 팽팽했던 경기를 가르는 결정타였다. 그 후 서로 본진을 맞바꾸었지만 더 많은 병력과 더 나은 조합을 유지하고 있던 윤용태는 마지막에 다크 아콘의 피드백까지 작렬하며 송병구에게 GG를 받아냈다.
이리하여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 D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8강 상대는 김명운으로써 졸지에 '''팀킬'''을 하게 되었다. 전적은 아마 없을 듯 하지만, 적어도 복수용달에서는 졌던 기억이 있다. 다만, 다행인 건 '''김명운은 어디까지나 8강 저그'''기 때문에 이기면 로얄로더로써 결승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다. 하지만 본인은 김명운이 부담스러운 듯 '''"명운이를 만나느니 차라리 제동이를 만나는 것이 낫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출처는 엄옹.
8월 16일에는 STX컵에서 토막저그를 상대로 져버렸다.
하지만 8월 20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8강 1세트에서 김명운을 이겼다! 이로써 '''스타리그 8전 전승'''에 김명운에게 '''스타리그 8강 7전 7패'''라는 대기록을 세워줬다. 상대가 요즘 토스를 아작내고 다니는 이제동이라고 해도 우승할 기세. 하지만 기억하자. '''그는 락라인이라는 사실을'''... 8강에서 김명운을 이기면 그 선수는 결승을 간다는 3시즌에 이어진 징크스를 윤용태가 이을 수 있... 기에는 '''4강 대진에 이영호라는 거물'''이 있어서 어려울 전망이다.
8월 27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8강 2세트에서 김명운에게 '''스타리그 8강 8전 8패'''의 대기록을 세워주며 본인은 '''스타리그 9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오버로드가 없던 김명운의 본진에 다크 템플러 두 마리가 드랍되어 드론을 썰 때부터 이미 승부는 정해져 있었다. 이제 택뱅리쌍에 이어 '''태뱅리쌍'''의 시대가 오는 것인가?!
그러나 9월 3일에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4강에서 MSL에서의 악몽을 떨쳐버리지 못한 듯 최종병기에게 1: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그나마 이긴 1경기는 전진 게이트로 승리. 1경기 이후 혼이 날아간 듯 한 얼굴로 게임을 해서 엄청나게 까였다. 웅진 선수들은 어째 마인드로 지적받는 일이 많다.
10-11 시즌에는 10월 26일, SK텔레콤 T1의 도재욱을 만나서 '''스카웃 리콜 관광을 당하며 패배했다'''. 아마 위에도 언급되어 있는 정명훈에게 다다다 관광을 시전한 게 화근이 된 듯.
12월 10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주차 경기에서 신동원에게 패했다.
12월 16일에 열린 피디팝 MSL 32강 2경기에서 장윤철에게 지고 패자전에서 김대엽을 이긴 후 최종전에서 다시 장윤철에게 패하며 32강에서 탈락하였다.
다음날인 12월 17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2주차 경기에서 정명훈에게 패하여 스타리그 광탈이 확정되고 양대 백수가 되고 말았다. 정명훈전은 특히 패배도 패배고 광탈도 광탈이지만, 무엇보다 전투의 신이라는 별명답지 않게 병력 충원이나 전투 과정이 정말이지 OME스럽기 짝이 없었다.
12월 21일에 열린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하이트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나와 또 장윤철에게 패했다.
12월 24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주차 경기에서 조 1위로 8강 진출이 확정된 김현우를 멋지게 이겨내어 부진을 떨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4.3. 2011년
현재 미묘하게 비수류를 채용하다 장기인 저그전이 처절하게 망가지는 중.
결국 너무나도 부진한 나머지, 웅진 스타즈의 2월 프로리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갓 복귀한 김승현이 로스터에 올라온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심각한 사태. 이재균 감독도 "충격을 주기 위해 제외했다"라고 말했으니...
다행히 3월 2일 발표된 3월 로스터에는 복귀하였다. 3월 5일 공군전에서 복귀 예정이다. 엠겜에서 광고까지 때렸는데 안 나오면...
3월 5일 공군과의 경기를 통하여 1월 24일에 있었던 정명훈과의 경기를 통하여 2개월만에 공식전에 복귀했으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토본선생에게 발리며 1승도 못따고 무너졌다. 기껏 복귀했는데 이 모양 이 꼴이니 웅진빠들 속 타가는 소리가 들린다.
3월 8일 T1과의 경기에서는 김민철과 박상우가 김택용에게 연속으로 잡힌 상황에서 출전, 김택용을 잡아냈다. 그러나 저그전이 망가진 건 어쩔 수 없는지 또다시 다른 사람도 아니고 티저 중 하나인 이승석에게 졌다.
3월 13일, 팀이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메이드 폭스 신노열, 박세정, 이영한을 잡고 3킬을 거두며 4:2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MVP는 전태양을 상대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준 김명운이 대신 땄다. 인터뷰에서 김명운과 윤용태는 서로를 디스했다(...). 게다가 저그전에서 2승을 땄다는 게 주목할 부분.
3월 17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4조 1경기에서 고인규와 한두열을 이기고 2연승으로 네 시즌 연속 MSL 본선에 진출했다.
4월 14일에 열린 ABC마트 MSL 32강 E조 경기에서 박성균, 이성은에게 연달아 패하여 2연패로 광탈하여 MSL 3시즌 연속 32강 탈락을 하고 말았다. 특히 박성균과의 경기에서는 '''리콜 개발 도중에 리콜하러 간 아비터가 개발 완료와 동시에 터져버리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5월 2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기세 좋던 유병준을 꺾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는 다음 경기인 SKT T1전에서는 김명운은 김택용과 붙어야 한다고 말했으며[16] 팀 내 저그들이 요즘 맵이 저그맵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며 디스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허영무가 자신을 만나면 무조건 이긴다고 말했다는 걸 밝히면서, '''"다른 패왕들과 달리 영무는 좀 천천히 올라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허영무를 디스했다.[17]
그러나 5월 4일, 김명운과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김택용을 만나, '''김씨리버에게 프로브 약 한부대를 조공하며''' 졌다. 경기 내내 초반에 유리한 타이밍이 한두번이 아니었음에도 졌다.
5월 7일 엠겜전 고석현에게 또 패배했지만, 15일 kt 임정현, 17일 공군 김태훈을 잡았다. 하지만 22일 STX 김윤환의 전략에 속아 무난히 패배. 확실히 저그전 성적은 들쑥날쑥하다.
6월 5일 6R 첫 경기 엠겜전 2SET에 출격, 김재훈과 만나서 리버 2기가 든 셔틀을 선물하고 허무하게 패배했다. 좀 살아나나 싶으면 또 버로우타는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스갤에서 틈만 나면 퇴물이니, 2군태니 하며 까이고 있다. 대체 언제쯤 살아날 것인가?
6월 7일 SKT T1과의 경기에서 박재혁에게 초반부터 불리하게 시작하며 패하며 시즌 첫 승을 이루어주었다.
6월 21일 화승 구성훈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오랜만에 승리했다. 다만 경기력이 아직 부진에서 탈출했다고 보기엔 영 그렇다(...).
7월 1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듀얼 F조 경기에서 조일장을 이기고 승자전에서 전태양에게 진 후 최종전에서 박재혁에게 패하여 탈락하였다.
6강 PO에서는 1차전에서 왠 듣보잡 저그 한지원에게 패해 팀 패배에 기여(...)했다. 게다가 3차전 유병준과의 경기에서도 패했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의 전투를 보여주며 부활의 가능성을 비추긴 했다. 그 덕분인지 승자팀 인터뷰에서 혼자 패했으면서 인터뷰를 가졌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세트에 3:2로 불리한 상황에 출전해 김성대를 이기고 팀의 에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첫 세트에서 고강민에게 졌다. 3차전에서는 6세트에서 최용주에게 져 팀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마무리지었다. 더구나 이 경기는 초반에 최용주를 흔들고 강한 병력 조합을 만들어 유리했는데, '''안 싸우다가''' 피해를 모조리 회복한 최용주의 히드라 러시에 그대로 밀려버려, 새가슴 본능 작렬이라고 심하게 까였다.
7월 21일에 열린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토너먼트 5조 2경기에서 김현우를 이기고 승자전에서 정명훈과 만났으나... 희대의 대역전패를 기록하였다. 초반 드라군 푸쉬로 배럭 더블을 한 테란 상대로 벙커를 깨고 일꾼을 잡아낸 뒤 앞마당 커맨드까지 들게 하는 성과를 내며 질 수 없는 구도로 이끌어갔지만, 연이은 벌쳐 견제에 일꾼이 몰살당하고, 이에 멘탈이 붕괴되었는지 테란의 앞마당으로 발끈러쉬를 감행했지만 병력을 거의 다 헌납하고, 정명훈이 병력을 이끌고 나오자 GG를 선언했다. 이후 최종전에서 토막저그 김현우에게 복수를 당하여 탈락했다.
11월 27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팀의 첫 경기인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1세트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유병준을 이겼다. 그런데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12월 1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SKT T1전에서 5세트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SKT T1의 에이스 김택용을 이겨서 SKT T1의 연승 행진을 끊었다.
12월 2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kt 롤스터전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1:0으로 앞서던 2세트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최용주의 히드라 러시를 뇌제 별명에 어울리는 스톰으로 막아내 유리했는데, 견제에 스톰을 남용하다 6시 확장 지킬 스톰이 없어서 확장이 깨진 것은 물론이고 5시 본진까지 최용주의 히드라리스크가 난입해 졌다. 그리고 또 신나게 까였다(…). 나중 얘기지만 이때 최용주는 이미 은퇴를 결심한 상태였다. 그리고 팀도 1:3으로 패했다.
4.4. 2012년
2월 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던 4세트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였으나, 태풍에 휩쓸려 버렸다. 심하게 OME인 경기력은 덤.
이 이후로 장기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손목이 완치되지 않은 듯 했다.
하지만 윤용태의 공백을 김유진과 신재욱이 메웠다.
3월 1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인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1인 3세트 네오 체인리액션에 출전하였고, 상대는 임태규였다. 임태규는 중립건물로 막혀 있는 윤용태의 앞마당 멀티 진영의 바로 위에 3게이트를 소환하는 전략카드를 들고 나왔는데, 문제는 '''윤용태가 중립건물을 자기 스스로 파괴해 주었다는 거'''다! 이후에는 완전히 밀려버리고 패했다. 본인은 경기 중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랐던지 옵저버로 건물 위치를 찾아다녔는데, 중립건물 위 3게이트를 발견하고는 GG. 결국 팀도 1:3으로 패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3승 6패를 기록했다.
4월 1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예선 L조 8강에서 SKT T1의 저그 임홍규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지만, 4강에서 김기현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그 후 열린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 본격적으로 부활하는 모습을 점차 보이고 있다. 4승 1패로 상당히 좋은 모습. 특히 스2에서 에결만 갔다 하면 어느 정도 에이스의 역할까지 맡고 있는 듯. 손목 수술 후유증도 이제 없어진 듯 하고... 게다가 스2는 전투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인데, 윤용태 자체가 워낙 전투를 잘 하던 선수이다 보니 스2에서도 꽤나 두각을 나타내는 듯 싶다.
스갤, 스2갤에서 용새드라군이 이제 용새추적자가 되는거냐고 얘기가 나오는 중이지만, 그에 비해 성적은 별로다. 초반만 해도 스갤러들이 '스2 프로토스 원탑'이라고 했지만, 정작 에결에서 김기현에게 투배럭 날빌을 당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 나가면 적절히 멘붕까지 해 주니 승수도 제대로 못땄고, 전 게임단의 세트득실을[18] 다 합쳐도 더 높은 웅진이 포스트시즌에 진출 못하게 한 것에 한 몫 했음은 부정할 수 없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에서는 1라운드에서 3승 2패를 올리며, 부진한 신재욱을 대신해서 김유진의 뒤를 받쳐주었다.
4.5. 2013년
2라운드 위너스 리그로 접어들면서, 1월 7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이재호를 꺾은 송병구를 2세트 네오비프로스트에서 이기고 연이어 네오칼데움에서 이영한도 이겼다. 자신은 허영무에게 져서 물러났으나 후속 2킬을 거둔 김유진과 함께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이날까지 저그전 5연승. 1월 15일 kt 롤스터 전에서는 선봉 올킬을 기록하며 팀을 단독 1위에 올려놓았다. 이로써 윤용태 선수는 '''프로리그 역대 최고령 올킬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1월 21일 STX SouL 전에서는 백동준에게 시종일관 밀리면서 패배, 3킬을 내주었다. 하지만 팀은 김명운의 역 3킬에 힘입어 승리.
1월 29일 8th TEAM 전에서는 0:2 수세의 상황에서 최근 기세가 좋은 김재훈을 만났다. 김재훈이 초반부터 몰래 멀티를 성공시키는 등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뛰어난 전투력으로 장기전 끝에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하지만 팀은 2:4로 패배.
3라운드부터 이재호를 대신해서 처음으로 주장을 맡게 되었다.
1월 31일 gsl 2013 시즌1 코드 A 예선은 KT롤스터의 고인빈을 맞아 4강에서 지며 탈락했다..
2013년 5월 기준으로 아직 진행 중인 5라운드 위너스 리그에서 발군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KT전에서는 1승 1패로 물러났지만 제8게임단과 EG-TL 상대로 선봉 3킬을 올려, 어느새 팀내 다승 경쟁에서도 선두권.
2013년 9월 프리미어리그 예선에서 최종전 탈락 후 아쉬운 마음을 삭히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는데, 이 이후 웅진 스타즈는 모기업 웅진그룹의 경영난으로 인해 팀원 대부분이 웨이버로 공시. 10월 시점에는 아무런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웅진 스타즈에는 한빛의 색깔을 가졌던 멤버는 감독 외에는 없게 된 셈. 11월 11일 결국 은퇴를 선언하였다. 관련 기사에서 그는 "내 의지로 은퇴한 것이 아니고 아직까지 게임에 대한 열정이 남은 상태에서 은퇴를 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그동안 응원해 주신 팬들께 인사도 못하고 은퇴하는 것 같아 더욱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과 달리 더 이상 게임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런데 아프리카로 복귀했다.
5. 아프리카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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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에서 8강에 진출했으나, 윤찬희에게 1: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with 콩두에서 8강에 진출했으나, 조일장에게 0: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에서는 김정우에게 졌으나 kt롤스터 2군 출신 테란 김태영을 2번 연속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첫 경기에선 팀 동료였던 김승현을 무난하게 압살하고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윤찬희와의 경기에선 새가슴을 작렬한 끝에 역전패당한다. 허나 탈락이냐 재경기가 확정되는 박재혁과의 경기에선 선 아둔이후 과감한 질럿 러시로 현역시절 자신의 천적이었던 박재혁[19] 을 이기고 재경기를 이끌어낸다.
결국 재재경기 끝에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상대는 마찬가지로 재재경기 끝에 올라온 진영화. 8강에서 5세트의 치열한 접전끝에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4강에선 조일장에게 무기력하게 1:3으로 석패하였다. 특히 3경기에선 질럿러쉬를 가다 명령키가 듣지않아 질럿들이 몰살당한건 덤.[20] 이어진 3, 4위전에서도 지난 시즌 자신의 한끼 식사였던 박성균에게 1:3으로 패배하면서 4위로 마무리 한다.
가 개최하는 SSB 리그에도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리그를 개최하는 와 참가 선수들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나빠지면서 이윤열, 김정우, 박성균과 마찬가지로 참가를 포기했다. 하지만 사실은 진영수가 상의도 없이 멋대로 이름을 넣은 것이다.
2015년 11월 19일 대국민 스타리그 32강 H조 1경기에서 김성현(Last/T)에게 패배한 후 패자전에서 김상곤(Ssal/Z)를 이기고 최종전에서 윤찬희(Mong/T)를 만나 승리 후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1월 26일 16강 D조 1경기에서 염보성(Sea/T)에게 패배한다. 12월 3일 3경기에서 같은 팀 동료였던 김승현한테 카운터를 맞는다. 12월 10일 5경기 최호선을 잡고 다행스럽게도 1승 2패를 함으로 마무리 된다. 솔직히 이때 경기력 너무 안 좋았다.
12월 14일 6경기에서 자신을 2패로 빠트린 김승현이 승리하게 되면 재경기를 하게 되고(윤용태,최호선,염보성 모두 1승2패/김승현3승), 염보성이 이기면 (김승현/염보성2승1패 윤용태,최호선 1승2패로 탈락 확정) 윤용태는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이 나왔다. 다행히 김승현이 이기고 3자 동률로 12월 17일 재경기를 하게 된다.
12월 17일 D조의 3명 중 한 명만 올라갈 수 있는 상황. 1경기 윤용태 vs 최호선에서 3멀티 견제하려 드라군 7마리 꼴아 박고 SCV 4마리+탱크1마리 잡아 병력 손실이 큰 상황에서 3멀티를 공격 온 최호선의 병력을 셔틀로 아슬아슬 막아내다. 7시 스타팅/앞마당 먹고 중앙싸움에서 아비터의 얼리기로 병력의 반을 묶는 제대로된 싸움을 보여주면서 뇌제의 부활을 알렸다.
2경기에서 염보성이 이기면서 3경기의 결과에 따라 둘 중 한 명이 올라가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다.
3경기에서 윤용태가 파일런을 바깥에다가 지으면서 앞마당을 미세하게 빨리 가져 갔으며, 앞마당 왼쪽 언덕 위에서 압박하러 온 탱크3기,마린5기,벌쳐3기를 모세의 기적을 보는 듯한 드라군 나누는 제대로 된 싸움을 통해 드라군 7마리로 잡아버린다. 그 뒤 소수의 탱크와 벌쳐로 앞마당에 타격을 입히려지만 불발되고, 양쪽다 미네랄 멀티 먹게 된다. 윤용태가 아비터와 옵져버 한기를 본진에 넣으면서 마인 위치 확인하며, 병력을 맞교환해주는 사이 염보성의 리콜 안된 병력과 추가 병력(발업 질럿)으로 미네랄 확장 기지를 공격해서 GG를 받아낸다.
아프리카 스타리그도 꾸준히 예선을 출전해 통과하고, 본선까지 진출은 했지만, 아쉽게도 프로 시절 만큼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조기 광탈 의 쓴맛을 본다.
손목의 상태가 다시 안 좋아져서 한동안 방송에 거의 출연이 없다가[21] JOGISL에서 우승하고, 무프로리그 패자전에서 유영진을 상대로 멋지게 승리를 거두었다.
무프로리그에 나간 이유는 원래는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팀이 떨어지는 게 싫어서 나갔다고 이야기했다.
''취무새'' 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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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1일 SSL 스포티비게임즈 진에어 클래식 스타리그의 결승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전 상대는 김정우
2018년 6월(아마도 6월 28일)까지만 방송을 하고 당분간 방송을 접는다는 공지 사항을 올렸다. 얼마 전에 수술을 또 했는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게임을 계속 해서 그런지 수술 후에도 손목의 상태가 너무 안좋고 병역 의무라는 문제도 남아있어서 일단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되기 전에는 방송을 접기로 한 상태다. 군대 갔다 와서는 방송을 조금씩이라도 해볼지 말지는 너무 나중이라 아직 모르겠다고 했다. 방송은 안하지만 자신의 개인방송국 게시판이나 다른 개인방송에서 보자는 말을 했다. HR하루의 방송에서 볼 수 있을거라고 했다.
강의파일은 계속 판매하는 모양이다. 살 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병역 복무가 끝난 후에 개인방송국 메인에 작성해놓은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
2018년 6월 29일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했다. 먼저 근무지에 출근해서 근무하다가 추후에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우선소집(선복무) 사회복무요원이다. 소집해제 예정일은 2020년 5월 13일.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이라 개인 방송은 불가능했지만 복무가 끝나고 퇴근 한 뒤 다른 BJ의 방에 들러서 채팅을 하거나, 래더를 돌리거나, 다른 BJ들과 관계를 이어가는 등 입소 중에도 꾸준히 스타크래프트와의 인연은 이어갔다.
6. 군복무 후
2020년 6월 14일에 열린 질레트 ASTL 조 추첨식에서 전상욱 감독의 리썬즈 스타즈에 지명되었다.
2020년 7월 5일에 열린 돈탐라 Glorious와의 질레트 ASTL 8강리그 B조 2경기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선 3세트 팀플전 철의 장막에 유진우와 함께 출진하여 박재혁&최호선 조를 이긴 뒤, 바로 다음 세트 신 태양의 제국에서 정영재를 이기며 하루 2승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이 경기의 MVP로 선정됐다.
ASL S10 온라인 예선 1일차 때 7조 우승자 자격으로 통과했다. 24강에서 F조에 배정, 김성대에게 졌지만 패자전 조기석, 최종전 유진우를 잡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C조에 배치되었으며, 이영호의 공식전 첫 랜덤 출전 경기의 상대로 지목되었다. 하필 테란이 걸려 패자조로 추락했지만, 조일장을 패승승으로 잡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그런데 장윤철을 상대로 1:1에서 맞은 3세트서 무려 인구수 40+멀티+공업 타이밍도 앞섰음에도 두번의 발전투와 집정관, 리버 수에서 밀려 패배하며 8강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점점 실력이 살아나면서 자잘한 실수 몇가지만 보완하면, 전성기 시절의 윤용태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7. 흑역사
'용태S2천사'(통칭 용태천사)는 닉네임 그대로 프로게이머 윤용태의 팬이었다. 그녀는 윤용태 팬클럽의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윤용태 본인에게 접근, 용태는 물론이요 다른 프로게이머들과도 친분을 쌓았다. 친분만 있는 것이면 아무래도 괜찮은 일이었겠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몇몇 프로게이머들과 열애설이 터지고, 그녀의 부적절한 반응이 나왔다는 것이다.
그녀는 "팬질하면서 프로게이머 사귀지 못하면 병X 아니냐"는 취지의 말을 남기자 이 말이 화근이 되어 그녀는 팬들 사이에서 욕을 처먹고 잠적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녀가 찼다는 (소문이 돈) 게이머들은 성적이 급하락했다는 이상한 일도 있었다. 심지어 다른 팬클럽 회장과 누가 더 빨리 프로게이머와 사귀나 내기를 한 적도 있다는 등, 게이머와 사귀기 위해 팬질을 하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그녀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은 파다했다.
이후 닉네임을 바꿔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GSL에 참가하고 2010년 11월 30일에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면서 그녀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 질시 받는 등 수 없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다가 2012년 1월 30일에 루리웹을 통해 자신이 뇌종양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증한 후 온라인에서 자취를 감췄다.
2011년 7월 29일에 윤용태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용태천사와는 연락을 일체 안 한다고 했다.
8. 기타
원래는 프로게이머 지망생이 아니라 프로 바둑 기사를 목표로 하는 '''원생'''출신이다. 정명훈을 비롯한 몇몇 아마추어 기원생들이 비슷한 길로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는데 윤용태는 아마 4단이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조지명식에서 게이머 중 단수가 가장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같은 아마추어 급수를 가지고 있는 정명훈과 훈훈하게 한 판 둬보자는 덕담을 나누었으나 그것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조 지명식에서 그가 '구성훈이 4강 가면 은퇴하겠다'는 충격발언(농담)을 한 사실이 구성훈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그러나 그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결국 구성훈이 4강 가면 그가 원하는 세레모니를 뭐든지 하나 해주는 것으로 타협.
그런데 모두가 잊고 있었지만 분명 구성훈도 윤용태가 우승할 경우 은퇴하겠다고 (농담)했다...(!!!) 그런데 윤용태가 16강에서 탈락하고 구성훈도 8강에서 탈락하여 결국 없었던 일이 되고 말았다...
커리어를 볼때 육룡의 꼬리가 아니냐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던 선수다. 실제로 육룡 중에 혼자만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으며, 육룡 중에서도 앞서있는 택뱅 그리고 못할때 패왕 소리를 들었지만 잘할때는 스타리그 우승이나 토스전 테란전 연승기록 등등 압도적 포스를 뿜은 허영무와 도재욱 마지막으로 윤용태보다 더 안정적인 양민학살과 전반적인 커리어 우위 그리고 올해의 토스상 수상경력이 있는 김구현에 비하면 뭔가 아쉽다. 특히 비슷하게 리즈시절에 저그전이 좋았고 3종족전 밸런스가 적절하며 양학이 안정적이나 멘탈이 다소 약하다는 면에서 묶이는 김구현에 비해 전반적으로 밀리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다. 그러나 송병구와 더불어 고령의 나이에도 고군분투한 점 그리고 선수층이 얇았던 한빛-웅진 스타즈의 에이스이자 레전드라는 점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끝까지 좋은 경기력으로 분전하다 은퇴했다는 점 등 게임 외적으로 인정받는 점이 상당히 많아서 상쇄된다. 사실 육룡 자체가 커리어가 택뱅뇌와 나머지 선수들간 격차가 크기 때문에 굳이 꼬리로 보기 보다는 택뱅뇌 도구용으로 나눠서 보는게 맞다.
10-11 시즌이 끝나고 미뤄왔던 손목 수술을 받았다.
2006년 시즌 당시 윤용태의 연봉이 600만원으로 알려져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 프로게이머의 처우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다.[22]
목소리가 좋은 편이다.
손목 부상과 나이로 인한 온라인에서의 좋지 못한 승률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리그에서는 왕년의 에이스 그릇답게 선전하는 덕분에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23] 특히 아프리카 tv 개인 방송 시작 이후 프로게이머들의 사건 사고가 터지자 상대적으로 두루두루 친하고 이상한 말 하지 않으며 참는 성격에 착한 성격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7년 2월 이후 토스들이 죄다 죽을 쓰는 가운데 서킷브레이커에서 테란을 때려잡으며 군 입대 전 투혼을 불사르는 중이다.
한동안 유튜브 채널이 없었다가 2017년 3월에 드디어 개설했다. 그러나 50번째 영상을 끝으로 업로드가 없다.
옛날 바둑 프로기사 지망생 답게 바둑TV 승단 챌린지 매치(2017년 10월 5일 방송)에 안성준 七단(한국바둑리그 SK엔크린 주장)을 상대로 5점 접바둑으로 도전하였고 3집차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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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프로필 기준[2] 이영호, 김민철, 김성대, 박지호와 한 팀.[3] 사실 드래프트 당시 한빛 스타즈 이전에 POS에 선 지명권이 있었고, 당시 POS 감독이었던 하태기가 윤용태에게 먼저 의사를 물어보았다. 당시 한빛 연습생이었던 윤용태는 '한빛이 좋다'고 대답. 이 얘기를 들은 하태기는 쿨하게 지명권을 포기, 한빛에서 윤용태를 지명할 수 있었다. 이재균은 당시 하태기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밥 한번 사겠다고 이야기를 했다.[4] 사실 진짜 문제는 윤용태가 스톰을 아주 많이 쓰지는 않는다는 것. 윤용태의 스타일은 스톰보단 기본 병력을 충원한 다음 그 기본 병력 컨트롤로 상대를 제압하는 방식으로 크게 전환되었고, 하이템플러의 비중은 적절하게 줄어들었다. 윤용태가 진짜 잘 쓰는 마법은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 뇌제라는 특급 별명을 윤용태가 먹은 덕분에 가장 스톰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은 동료 프로토스 유저인 허영무는 올마이티라는 별명에 걸맞는 2회 우승을 이루기 전까지 별명과 스타일이 안 어울리는 대표적인 게이머가 되었다(...).[5] 사실 송병구를 뺀 택리쌍보다 조금 일찍 데뷔하긴 했다.[6] 스파키즈 선수진 자체도 매우 얇았는데다 다른 선수들이 날빌을 자주 쓰는 이경민과 연습을 하기 싫어해서 컴퓨터와 연습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7] 2011년부터 김명운이 S급, 김민철이 A급으로 성장하며 특정 종족전 가리지 않고 다 잘 하게 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윤용태의 종족전 밸런스가 가장 안정적이었다.[8] 유일하게 임진묵은 테저전이 강한 편이었으나, 메카닉을 아예 할 줄 모르는 수준이어서 써먹을 수 없었다는 슬픈 뒷이야기가 있다. 임진묵은 공군에서 군요환으로 만개했다. 결국 웅테의 잔혹사는 10-11 시즌을 앞두고 박상우를 영입해서 저그전을 개조해 어느 정도 끊어냈고, 동 시즌 4라운드 초에 이재호도 영입하면서 완전히 종결된다. 눈치를 챘겠지만, 웅테의 토스전 잔혹사는 끊어진 적이 없다. 한때 토스전 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던 박상우를 영입했는데도 말이다. 다만 저그라인이 수준급이었던 터라 웅테의 토막 성향이 주목받을 일 자체가 없었을 뿐.[9] 육룡 멤버 중에서 저본인 김택용과 저막인 도재욱을 제외하면 모두 저그전 승률들이 50%대다.[10] 비공식전을 포함한 저그전 승률 2위 선수는 59.1%의 송병구.[11] 윤용태는 10-11 시즌 저그전이 처참하게 망하기 전까지 유일무이한 저그전 공식전 60% 승률이었다.[12] 그리고 이 두 가지도 두 가지지만, 송병구도 차차 나이가 들어간데다 무엇보다도 '''미필'''인 점도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었다.[13] 같은 팀의 신재욱은 개인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했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오히려 윤용태보다 현저히 부진했다.[14] 가장 좋았을 때의 기량만 보면 군단의 심장 이후 부활한 허영무가 그를 능가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프로리그에서의 꾸준함은 역시 윤용태였다.[15] 참고로 포모스의 보도에 의하면 MSL에서 이루어진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 벌인''' 최초의 리버스 스윕이라고 한다.[16] "질럿이 오면 김명운이 그냥 GG를 치게 될 것이다(웃음)"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김명운은 김택용을 잡아냈다.[17] 이와 더불어 군대간 자신의 팬카페 오프지기의 생일을 진심 축하한다고 하면서, 다음날 생일인 허영무한테는 '''그냥'''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달라고 하면서 또 허영무를 디스했다.[18] -32인 공군을 제외해도 더 높다.[19] 윤용태는 현역시절 박재혁에게 4전 전패였으며 진에어 스타리그 듀토 최종전에서 박재혁에게 지면서 스타리그 3연속 진출에 실패했다.[20] 심판은 선수에게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는 황당한 행동을 보였고, 결국 3, 4위전 시작전에 주최측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였다.[21] 개인방송은 수술이 완료된 후에 매일이 아니어도 꾸준히 했다.[22] 더 충격적인 건 당시 윤용태의 저 연봉은 팀내 랭킹 3위 였다는 것(...)[23] 오프라인 리그에서 김택용 다음으로 성적이 좋은 프로토스가 윤용태다. 예를 들어 온라인에서 잘하는 김윤중은 오프라인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는 예를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