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센트럴-42가역
1. 개요
뉴욕 지하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42가 셔틀선이 정차하는 역이다.
역세권은 그랜드 센트럴 역이며 출퇴근시간 동안은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폭발한다. 거짓말 안하고 가축수송의 정점을 느낄수 있는 역이다. 특히 역 근방이 맨해튼 미드타운과 주요 회사들의 본거지여서 관광객과 회사원들을 '''아주 많이 볼수''' 있다.
2. 승강장
2.1. 지하 1층 IRT 42가 셔틀선
1904년 10월 27일 개통.
개통 당시 급행역으로 건설되어 쌍섬식 승강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렉싱턴가, 7번가 노선이 완공되면서 승강장 구조도 바뀌었다. 전역과 똑같이 상행선 급행 선로 위에 승강장을 건설했다.
엘리베이터가 필요한 승객의 경우, 이 역과 타임스 스퀘어-42가역 42가 셔틀 승강장으로 가는 길에 경사로가 없는 계단이 있기 때문에 42가 셔틀을 이용할 수 없고, 무조건 지하 4층 7호선을 이용해야 한다. 문제는 두 역의 해당 노선 승강장이 굉장히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중간에 5번가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훨씬 오래 걸린다는 점.
2.1.1. 승강장
2면 3선의 승강장이다. 플랫폼 번호는 트랙(선로) 번호와 일치하며, 2번선은 없고 3번선은 현재 운행을 하지 않는다.
2.2. 지하 2층 IRT 렉싱턴가선 (4, 5, 6)
1918년 7월 17일 개통.
쌍섬식 승강장을 가지고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이 있다.
다운타운 방향을 기준으로 렉싱턴가 라인은 이 역에 들어오기 직전에 오른쪽으로 틀면서 렉싱턴 애비뉴를 이탈한다. 그러면서 이 역의 승강장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42가 밑을 비스듬히 통과하게 된다. 이 역을 나가자마자 왼쪽으로 틀면서 파크 애비뉴에 진입하고 여기서부터는 파크 애비뉴~4 애비뉴~라파예트 스트리트~시티홀~브로드웨이 라인을 타게 된다.
이로 인해 열차가 역으로 진입할면 상,하행선 열차가 양쪽에서 모두 급곡선 구간을 운행해 엄청난 마찰음을 들을수 있다. 덕분에 4, 5, 6호선 열차의 표정속도를 갉아먹는 주요 요인이 된다...
2.2.1. 승강장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 플랫폼 번호는 임의로 부여하였다.
2.3. 지하 4층 IRT 플러싱선 (7)
1915년 6월 22일 개통.
섬식 승강장을 가지고 있다. 지하 4층이라고는 하지만 지하 2층의 렉싱턴가선 승강장과의 심도차가 상당해서 사실상 지하 5층에 위치해 있다. 환승하려면 중간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한 층 올라간 다음 상당한 오르막으로 되어있는 환승통로를 걸어야 한다. 이 오르막은 업타운방향 승강장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이어져 있고 이로 인해 다운타운방향 승강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업타운쪽보다 더 가파르다. 여기서 환승을 하지 않고 지상으로 나가려는 승객들은 환승통로 뒤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된다.
이 승강장의 양쪽 끝에도 에스컬레이터들이 설치되어 있다. 서쪽 끝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로, 동쪽 끝은 3애비뉴 42가의 출구로 이어진다. 근데 출구가 3애비뉴에서 약간 서쪽에 위치해 있다.
동쪽 방향으로 가면서 승강장이 서서히 내리막으로 바뀐다. 이 역을 떠나면서 하저터널로 들어가서 퀸스로 건너가기 때문이다.
2.3.1. 승강장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 플랫폼 번호는 임의로 부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