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등장 종족
1. 개요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설정. 이 세계에서 '인류' 라고 인정되는 범주는 현대의 지구보다 엄청나게 다양하다. 엘프를 닮은 아를리안 인, 드워프와 닮은 노르그무 인, 은발과 은색 눈이 특징인 드라켄 족과 큰 체구가 특징인 란도크 인 등은 그렇다 쳐도 이족보행하는 고양이처럼 생긴 야냐 인이나 이족보행하는 개처럼 생긴 모르드 인까지 '인류'의 범주에 포함된다. 최근에는 기괴한 용모의 일종으로 분류되던 인랑(人狼, 늑대인간)도 인류에 통합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2. 아를리안 인
백금발, 녹색 눈, 엘프처럼 뾰족한 귀가 특징인 종족. 엘프처럼 자연친화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이 종족에 4만분의 1의 확률로 발현되는 유전병으로 '아리아드성 급속진행형 다계통 위축증' 이 있다. 일단 인류라고 인정되고 있기는 하지만 인간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신성 이제스 교국에서는 각종 고문이 자행되는 강제수용소에 수용되고 이들에 대한 대학살이 일어나는 등 심한 박해의 대상이다.
작중에서는 지브냐 로레츠오[1] , 이기 도리이에, 우후크스 지젤롯, 네타 등이 이 종족에 포함된다.
3. 란도크 인
드라켄 족과 나란히 전투 민족으로 이름이 높으며 2m 이상의 키와 거대한 체격이 특징이다. 의리와 보은을 중시하며, 전장에서 동료를 감싸고 죽은 시체는 란도크 인이고 적을 향해 쓰러져 죽은 시체는 드라켄 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작중에서는 랄곤킨 바스카크, 시자리오스 야긴, 체데크 등이 등장했다.
4. 노르그무 인
작은 키와 술통 같은 체구, 뛰어난 손재주로 이름이 높은 종족. 아마 모티브는 판타지 소설의 드워프일 것으로 짐작된다. 뛰어난 손재주를 살려 주식구 제작 방면에 뛰어난 장인들을 많이 배출한다.
작중에서는 로르카 크렘 백포트, 진 구엔 등이 이 종족에 해당된다.
5. 드라켄 족
용황국 북방에 자치구를 갖고 있으며 란도크 인과 나란히 전투 민족으로 이름을 날리는 전투수렵민족. 란도크 인에 비견될 정도로 큰 키와 흰 피부, 은발에 은색 눈동자라는 외형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2] 대체로 전부 미남미녀인 것 같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얼굴에 새기는 파란색 문신과 용을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인 도룡도.
역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사람 이외의 '기괴한 용모'를 사냥하는 일을 생업으로 삼았으며, 공성주식사 중에서도 용을 전문으로 상대하는 '도룡사'라는 직업과 대룡 전투술, 장비, 전술의 기본을 만들어냈다. 과거에는 용황국과 서로 피를 피로 씻는 진흙탕 같은 싸움을 치렀다고 하지만 현재는 용황국과 협력하는 관계. 자체적인 군(軍)도 보유하고 있다는 모양이다.
명예와 긍지를 대단히 중시한다. 전장에서 동료를 감싸고 죽은 시체는 란도크 인이고 적을 향해 쓰러져 죽은 시체는 드라켄 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이 세계의 현대인의 눈으로 보기에 괴상한 풍습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남자가 여자에게 구혼할 때 적이나 용의 심장을 바치는 것이다. 현대에는 고도로 문명화되어 소 심장이나 적의 머리로 대신할 수 있다고... 여자들은 말로는 싫다고 해도 속으로 흥분한다고(...) 이 풍습을 들은 가유스 왈 '무슨 사교 의식이냐?' 아마도 전투민족으로 성장했기에 이런 과격한 풍습이 자리 잡은 듯.
드라켄 정통 22씨족이 있고 각 씨족의 밑에 여러 씨족이 있는 구조. 족장과 장로가 지도하는 구조이며 자체적인 군을 지휘하는 장군, 그 외에 전투 민족인 드라켄 족에서도 특히 강자들만을 모은 108명의 용자가 있다. 그리고 이런 괴물 같은 놈들의 최정점에는 도룡왕이라는 존재가 있는데 그냥 대충 봐도 대책이 없는 괴물 클래스인 듯.
작중의 두 주인공 중 한 명인 기기나가 이 민족이다 보니 언급이 많이 되는 편. 작중에서는 기기나 쟈디 돌크 메레이오스 애슐리 부흐[3] , 유라뷔카 이슈돌 탈크 엘레인 존, 이름만으로는 루이핌, 샤프크라스트, 에보니에, 즈스카 등이 등장했다.
6. 야냐 인
이족보행하는 고양이처럼 생긴 종족.
7. 모르드 인
이족보행하는 개처럼 생긴 종족. 지성과 온후함을 갖추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임호테프가 유일하게 등장했다.
8. 용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