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아 네버마인드
[clearfix]
1. 소개
PSP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의 등장인물.유럽의 작은 나라, 노보셀릭 왕국에서 온 유학생.
도자기 같이 새하얀 피부, 보석 같이 파란 눈동자, 반짝반짝 빛나는 금발... 계속 보고 싶어지는 신비한 매력이 있어 '초고교급 왕녀'라고 불리는, 본작의 여왕님.
"자국에는 동년배 중에 대등한 친구가 1명도 없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도 모두가 모여 무언가를 해내려는 것이 무척이나 신선해서... 칭찬해 드리지요!" 같이 이상한 일본어를 말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땅에 무릎을 꿇고 싶어지는 기품을 가지고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의 소개
1.1. 캐릭터 정보
키보가미네 학원의 학생이자 유럽의 작은 나라 '노브세릭 왕국'에서 유학을 온 '초고교급 왕녀.'[4] 30개 국어를 할 수 있다. 외국인이지만 일본어는 제법 능숙하다. 다만 문법이나 단어의 용법을 다소 어색하게 쓰는 모양이다[5] . 하는 말을 들어보면 일본어를 일드랑 애니메이션으로 배운 모양.[6] 그래서 하는 말만 들어선 마치 4차원 캐릭터 같지만 왕족 특유의 기품 때문인지 우습게 보이지는 않는다고. 되려 땅에 무릎을 꿇고 싶어진다나. 자유행동 마지막에 볼 수 있는 그녀의 방도 다른 방과 다르게 고풍스럽게 전면이 새하얗게 도배되어 있고 가구도 훨씬 고급스럽다.'''"우훗, 30개국 정도의 언어는 읽고 쓰는 게 가능해요. 왕족으로서는 당연한 소양이죠."'''
말을 하다가도 간혹 왕족의 위엄이 서린 명령을 섞어쓰는 버릇이 있다. 소니아가 명령을 내릴 때 마다 히나타는 무심코 거기에 따르려고 한다. 자기 나라에선 동년배 중엔 동등하게 대해주는 친구가 적었기 때문에 학생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지금의 상황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고 하며, 동급생인 소우다 카즈이치의 연모를 받고 있다. 그리고 소니아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중간부터는 방해물 혹은 스토커 취급.(...)
성인 네버마인드(Nevermind) 는 전설적인 락밴드 Nirvana의 2집 앨범 이름에서 따온 것. Never mind는 단순히 직역하면 일단 '신경쓰지 마세요' 정도의 뜻이다. 설정상 모국 노보셀릭 왕국 역시 Nirvana의 베이시스트 크리스 노보셀릭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그녀의 편입 전 고등학교인 인유텔로 고등학교도 너바나의 밴드 앨범 In Utero에서 따왔다.
1.2. 왕국에 관해서
노보셀릭 왕국은 유럽의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소국인데,[7] 일본 애니메이션 시청률이 90%를 넘는다든가, 성인식을 위해선 화내면 얄팍해지는 동물인 '스콩구'를 먹어야 하거나, 결혼 예물로써 겁주면 늘어나는 '마캉고'[8] 라는 동물을 잡아 쭉 키워가야 한다는 문화를 가진 기상천외한 나라이다. 그 외에 국민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전차를 몬다고 한다. 여러가지 악습이 있는 모양으로 고국으로 돌아가서 개혁을 하는 것이 목표.
더블 드래곤 2 마냥 여자들을 납치해 기관총으로 쏴죽이는 막장 갱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일단 나라인 만큼 작중에 등장하는 토가미 재벌이나 쿠즈류파와 동급으로 평가받았다.
1.3. 캐릭터 특징
1인칭은 와타쿠시, 다른 학생들을 부를 때는 '성+씨'를 쓰는 존댓말 캐릭터.
왕국이 저렇다 보니 본인도 4차원적인 면모를 많이 보인다.
웃는 모습이 전작의 히로인인 마이조노 사야카와 닮았다[9] . 그리고 가녀린 여성 캐릭터치곤 키가 큰 축에 속하는데, 여성진 중에서 키가 두번째로 크고, 그녀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소우다 카즈이치보다 2cm 더 크다.
선행 스크린샷에서 주인공인 히나타 하지메에게 '히나타씨는 처음으로 누굴 노리시고, 그 다음 누구로 갈아타실 생각이신지요?'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하라구로 기질도 있는…듯 보였지만 사실은 매니악한 일드 내용[10] 에 빗대서 그냥 '누구 누구 순으로 친해지고 싶어요?'란 말을 하려던 것이었다. 이처럼 취향도 상당히 독특해서 일드 덕후인 점 말고도 동서고금의 연쇄살인마나 컬트 문화에 대한 매니악한 관심과 지식을 가지고 있을 정도(…) 본인 말로는 일반적인 상식 밖의 것들이라도 알려 하지 않고 편견을 대하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인지 타나카 간다무의 유일한 이해자라고 한다.
눈물을 자주 보여주고 성격도 상냥한 것까지 치면 전작의 마이조노와 비슷한 면은 꽤 많다. 단 유리 멘탈인 마이조노와는 달리 이 쪽은 강철 멘탈의 소유자[11] (…). 반대세력에게 납치를 두 번이나 당한 적도 있었지만 '''왕녀인 자신이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이면 국민들에게 절망을 주는 일이기에''' 의연하게 대처해왔고, 나라도 워낙 파란만장하다 보니 자신의 목숨은 곧 노보셀릭 왕국 국민들을 위해 거둬지는 것이라 여겨 사람의 죽음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지킬 것은 확실히 지키자는 주의.
한편 미스터리 매니아치고 학원재판에서 추리력은 그다지 돋보이지 않지만, 여기에서도 사건의 흐름을 정리하거나 일행의 소란이 중구난방일 때 일갈을 한 방 날려서 분위기를 침착하게 하는 등 중재자로서의 활약을 펼친다. 논스톱 회의에서 히나타가 그녀의 발언에 동의했을 때의 자신만만한 얼굴이 귀엽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일본어가 서투른 탓에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나온 "그렇게 크고 두꺼운 게 꽂혀있으면 금방 가버릴 거예요!"같은 말을 천연덕스럽게 꺼내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의외로 죽을 상이 보인다는 예상을 깨고 '''소우다와 함께 최후까지 살아남았다.'''
초고교급의 왕녀라서 그런지 은근히 통찰력과 리더쉽이 있는 행동을 하며[12] 어째 마성의 여자 기질이 있다. 작중에서 정식으로 플래그 꽂은 남자만 둘이고, 자유행동 마지막 시간까지 합하면 주인공인 히나타까지 셋이나 엮여있다.(…)
그런 의연한 모습과는 별개로 이런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후반부에 들어선 방귀도 뀌고[13] , 감시 카메라를 보고 있던 모노쿠마에 의해 하루에 몇 번 화장실에 가서 일을 보는지 폭로당하거나 자기도 모르게 소우다 등의 섹드립에 휘말리는 등, 여러모로 많이 망가진다. 천연 외국인 이미지는 그대로지만.
일단 작중에서는 소우다가 마지막까지 끊임없이 대쉬를 하지만, 소니아 본인은 소우다에게 별다른 관심도 보이지 않았고, 챕터 4부터는 타나카와 적극적으로 어울리기 시작해 점점 냉대하더니 이후에는 방해꾼 취급까지 한다. 심지어 소우다와 타나카가 싸울 때도 타나카만 말린다.
한편 소니아는 다나카의 햄스터에게 한 눈에 반한 데다 4차원 캐릭터로서의 동질감도 느껴서인지 다나카랑 적극적으로 어울렸고, 특히 챕터 4에서 그녀의 행동을 보면 확실히 다나카에게 호감이 있었던 듯 하다.[14] 그래서인지 다나카가 처형을 받아들이려 할 때 유독 크게 슬퍼했다.
또한 자유행동을 포함하면 히나타와도 플래그가 서기 때문에 그 두 사람과 커플 취급받는 게 더 자연스러울 정도. 특히 전작 마이조노 사야카의 디자인을 이어받아서[15] 그런지, 본편에서는 히나타 하지메에 주로 연애 관련으로 가장 깊게 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본편 내에서 자유행동 최후의 프로포즈가 특히 그렇고, 롤러코스터나 이동열차에서도 히나타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고, 단간☆아일랜드 오프닝 영상에서 사실상의 진히로인인 나나미 치아키와 함께 그려지거나, 전용 엔딩에서도 결혼은 이미 확정이고 히나타를 달링이라 불러오는 등. 근데 특전 일러스트는 츠미키 미캉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정작 츠미키는 원체 박복한 캐릭터에 아일랜드 엔딩과 챕터3에서의 동침(?)을 제외하면 본편 내에서 그다지 히나타와 엮이는 장면은 없다.
본편에서는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나 다름없어서 챕터 2 이후로는 거의 모든 사건의 동기 유발, 트릭 제공, 원인 제공을 본의는 아니지만 소니아가 거의 다 한다. 거기다 하는 행동도 플레이어가 오해하기 딱 좋게 한다.[16] 그래서 가장 먼저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는 캐릭터인데, 결국 마지막까지 범인은 아니었다.
챕터 6의 마지막 학급 재판에서 에노시마에게서 강제 셧다운의 진실을 듣고 다시 초고교급의 절망으로 돌아가게 돼버리는 데다가 다른 사람들이 왜 죽었는지 기억하지 못하게 되어버린다는 사실에 절망하지만....이곳에서의 기억이 사라진다면... 저는 다른 분들이 죽은 이유조차... 기억해낼 수 없는 거군요...
희망도 절망도 아닌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히나타의 외침을 듣고 각성한 후, 위의 대사를 말하며 에노시마의 정신 공격을 이겨낸다. 그 후 함께 사경을 넘어온 동료들과 함께 재버위크 섬을 탈출한다.으음... 왜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단지... 보였습니다.
어두운 심해에 가라앉아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되어, 몸을 가누지도 못할 만큼 몸이 무거워져 가는데...
그 때, 문득 히나타씨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한 순간입니다만 분명 보였습니다.
어둠의 대해원을 비추는 등대의 빛처럼 말이죠... 엄숙하며... 따뜻한 빛이...
분명... 그 빛을 비추어 주고 있었던 건...
그런 거죠? 히나타씨. 우리들이 지금부터 만들어가는 미래는, 다른 분들이 만들어준 미래이기도 한거죠?
'''그러면... 주저할 이유 없지요!'''
여담으로, 작 중 챕터 6에 제시되는 초고교급 절망 5명의 행적이 내용이나 실루엣을 참고했을 때 최종생존한 5인을 가리키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큰데,[17] 그림을 살펴보면 에노시마 준코에게 살인게임을 위해 부모를 바쳤던 장본인으로 보인다. 애초에 게임 중에 제노사이더 쇼나 키라키라짱 같은 살인마에 깊은 흥미를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1.1. 단간☆아일랜드
자유행동 컴플리트 시 획득 가능한 스킬 '선망의 발언력'은 (전작의)토가미 뱌쿠야가 갖고 있던 그대로, 발언력, 다시 말해 HP 최대치를 크게 증가시키는 스킬이다. HP 수치를 올리는 스킬 중 최고급의 스킬이기 때문에 추리에 약한 유저들에게는 거의 필수 스킬로, 초반 공략이 추천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18] [19]
앞서 말했던 것처럼 자유행동 마지막에는 히나타에게 왕국의 영웅으로써 황금빛 마캉고를 휘두르며[20] 왕국의 통치자가 되지 않겠냐는 '''구혼'''까지 한다. 이유인즉 노보셀릭 왕국에 전해내려오는 전설로 "남쪽의 나라에서 흰 셔츠를 입고 머리에 더듬이를 단 영웅이 특징없는 얼굴로 찾아올 것이다."는 예언이 있는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알겠지만 여기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사람이 바로 히나타 하지메다. 히나타는 내심 아주 잠시 존나좋군을 외쳤지만 뒤이어 '''자기랑 같은 30개 국어 회화능력에 대학교 졸업 수준의 정치 경제 물리 국제법 기타 등등'''을 다 공부할 필요가 있을 거 같다는 말을 듣자 다 끝내려면 할아버지가 되겠다며 손사래를 쳤다.[21]
언제나 강인한 모습을 보이던 소니아지만 이 때 히나타에게 고백을 하기에 앞서 '뭔가 끔찍한 사태가 터져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인' 끔찍한 악몽을 꾼 나머지 유달리 정신줄을 못 가누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도 단순한 악몽이 아니라 머릿속에 남아있던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에 대한 기억으로 추측된다. 위에선 멘탈 면에서 마이조노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다고 쓰긴 했지만, 사실 마이조노가 특별히 약하다고 매도할 순 없다. 결국 둘 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잃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해버린 데서 비슷한데다가, 마이조노는 적어도 본편 시작 전에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어도 어쨌든 학교의 보호를 받아들이고 이성을 지켰지만 소니아는 같은 상황에서 오히려 '''초고교급의 절망으로 떨어졌다.''' 고국의 전 국민과 동료간의 스케일 차이는 분명 크긴 하겠지만…
하지만 밝혀진 바로는 소니아의 멘탈이 강철이든 합금이든 뭐였든 간에 소니아가 타락한 이유가 세뇌빔이기 때문에 누구의 멘탈이 어떠냐는 건 전혀 상관이 없었다.
단간☆아일랜드 엔딩에서는 히나타는 결국 소니아의 구혼을 받아들인 듯 보이며, 이런 내가 영웅이 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하지만 소니아는 그런 히나타를 격려하며 누가 뭐라고 하든 나는 당신을 믿으니까 당신도 나를 믿어달라는 말을 하면서 섬을 나가게 된다.
2.2.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2.2.1. 미래편
[image]
단간론파 3 미래편 1화에서 초고교급 절망 상태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녀에게 열광하는 절망들의 무리에 손을 흔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는 코이즈미 마히루가 그녀와 절망들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이때 코이즈미 마히루가 있는지도 몰랐다는 사람이 많다...
2.2.2. 절망편
[image]
[22]
교실에 앉아 등교한 모습으로 첫 등장. 교복을 입고 있다. 사이온지의 말에 맞장구 치는 유키조메에게 "칭찬해 드릴게요."라며 일본어가 미숙한 점을 드러냈고 특히 유키조메의 '''썩은 귤(みかん)'''을 진짜로 '''썩은 미캉'''이라 알아들은 듯 계속 츠미키만 쳐다본다. 청춘을 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오자는 유키조메에게 가장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하나무라와 소우다를 데리러 오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다만 소우다와는 마주치자마자 뒤로 쭉쭉 물러났다.저, 이런 전개를 바라고서 이 학원의 문을 두들긴 걸지도 모르겠어요!
2화에서 나나미가 준비한 게임을 하면서 재밌게 놀고 있다가 사이온지가 몰래 하나무라가 준비한 음식에 에로에로스프를 넣어서 그런지 음식을 먹고 미약에 취해버렸다. 소우다는 또 그런 소니아를 덮치려다가 쿠즈류에게 제재당했다. 해당사건 이후 이런 경험은 처음이 아니라는 발언을 해 소우다는 충격을 받는다.
4화에서 유키조메가 예비학과로 떠난다는 것을 듣고 결국 울었고, 유키조메가 달래준다. 그리고 그녀의 조언을 반 친구들과 함께 듣는다.
5화에서는 타나카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게임에서 묘사된 것과 똑같다. 원래 이런 캐릭터를 좋아하는 듯. 유키조메 왈, 소니아도 물들었다고.
7화에서 타나카가 데려온 곰을 보고 귀엽다고 한다. 그리고 다나카가 곰은 자신보다 더 높은 상위악마에게만 이빨을 드러낸다고 하자 '''저는 저급악마인가요?''' 라면서 당황한다. 이에 그녀의 옆에 있던 소우다가 '소니아 엔젤 네버마인드' 라고 해주지만 무시.
10화에선 다른 학생들과 나나미 치아키의 처형 영상을 보고 절망에 빠져 초고교급 절망으로 타락해버린다.
11화에선 졸업식때 절망화했어도 이 반에 있어서 행복했다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전쟁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 거라고 말하고 이후 자기 나라인 것으로 보이는 도시를 파괴하라고 지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엔딩컷에서 나나미와 같이 있는 장면이 많고, 2화에서 게임을 같이 할 때를 보면 나나미와 꽤나 친한 사이이다. 슈퍼 단간론파 2의 챕터 5에서 그녀가 열심히 반론하면서 나나미를 지켜주려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2.2.3. 희망편
[image]
희망편에선 부활한 다른 77기 학생들과 등장하여 나에기를 도와준다. 그리고 소우다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멋졌었어요. 라고 말해준다.[23]
미타라이에게는 '''"용서를 받기 위한 속죄가 아니에요."'''라고 하면서 같이 속죄의 길을 갈 것에 대한 손을 내밀어준다.
[image]
마지막 장면에서는 타나카, 소우다와 같이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3. 동인&2차 창작
주된 커플링 대상은 역시나 타나카 간다무이다. 통칭 간소니(眼ソニ). 본편에서도 애정인지 우정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어쨌건 친하게 지냈었으므로 예상했을 만한 부분.[24] 타나카에게 메가데레 모드로 들이대거나, 타나카의 중2병 행동에 (다른 사람들은 황당해하지만) 혼자만 감탄하는 게 주 내용. 어두운 내용은 타나카가 죽고 난 후 소니아가 타나카를 그리워하거나, 파괴신 암흑사천왕을 소니아가 보살피는 내용이 많다. 소니아가 타나카의 머플러를 두르고 있는 팬아트도 꽤 있다.
특히 2차 창작 계열에선 타나카 간다무의 파괴신 암흑사천왕을 사랑스러워하며 쑥쓰러워하는 타나카에게 달라붙고, 그런 소니아를 보며 소우다 카즈이치의 억장이 무너지거나 타나카를 질투하는 구도가 상당히 흥하고 있는데 이 관계를 현지 팬들은 '소니아 샌드(ソニアサンド)' 내지는 '2대째 초고교급 수라장'같은 명칭으로 부른다. 이는 단간론파 3 절망편에서도 돋보였다. 5화에서 아주 대놓고 소니아가 타나카의 중2병을 따라한다!
그리고 절망편에서는 은근히 이 둘의 투샷이 많다. 2화의 미약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는 소니아가 타나카 옆자리에 있다던지, 5화에서 유키조메를 반길 때 타나카 옆에 있다던지, 6화에서 사이온지가 날린 토끼를 받은 타나카 옆에서 토끼를 바라보며 웃는다던지, 10화에서 절망화 되었을 때도 타나카 옆에서 절망한다던지. 애초에 교실에서 소니아의 자리가 타나카 옆자리다.
물론 떡밥이나 소우소니(左右ソニ) 지지자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이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절망편부터 슈단까지 소우다가 일방적으로 무시를 당하다가 희망편에서 소니아가 소우다와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는 신, 소니아가 소우다의 활약을 좋게 본 신이 나온다! 문제는 그 옆에 타나카가 있었고, 희망편 문단의 두번째 사진에서도 소니아는 타나카를 보고 있다는 것. 그래도 이 정도도 소우소니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기쁜 일이고 희망이 어느 정도 생겼다는 건 사실이다. 2.5에서는 소니아와 소우다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내보내면서 밀어주나 했더니, 소우다가 살해당했다. 게다가 2.5는 실제가 아닌 코마에다 나기토의 망상이었다.(그나마 진짜 죽은게 아니라 다행일지도)둘의 투샷이 많이 나온 것이 꽤나 위안이 된다.
의외로 히나타 하지메와의 커플링은 팬픽, 팬아트 가릴 거 없이 여성향은 물론 남성향조차도 찾아보기 힘들다. 본편 자유행동에서 히나타가 소니아에게 구혼까지 받음으로서 다나카 못지 않은 플래그가 있다고 봐도 무방한 걸 상기해보면 의아한 부분. 다나카X소니아 커플이 큰 인기를 누리는 것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사실 이건 히나타가 다른 캐릭터, 다른 커플링으로 엮이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도 한몫한다. 메인히로인인 나나미 치아키나 츠미키 미캉과 엮이는 일이 많고, BL계에서는 코마에다 나기토, 카무쿠라 이즈루와 엮이며 허리가 부러지도록 굴려지고 있는지라(...)[25] 더 마이너하게는 코마에다 나기토랑도 엮인다.
GL로는 가끔씩 나나미 치아키와 엮인다. 절망편에서 둘이 친하게 지냈고, 5챕터에서 소니아가 나나미를 감싸는 듯한 게 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엮이는 편이다. [26]
전작의 등장인물로는 공통점이 많은 마이조노 사야카[27] 나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와 엮이는 편. 후속작의 등장인물은 토죠 키루미와 엮인다. 둘 다 기품 넘치는 장신의 미녀 캐릭터라는 것이 한몫한 듯. 토죠가 왕가를 수행한 적도 있다는 작중 언급을 토대로, 한때 노보셀릭의 왕가인 소니아의 집안에서 근무했을 수도 있다는 이론이 나오기도.
4. 그 외
공식 라디오 코너에서 발표된 인기투표 순위는 남성 부분에서 9위, 여성 부분에서 11위, 합계 10위로, 최종 생존 멤버 중 하나인 것치고는 비교적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28]
남성향에서 소우다의 취급과 비슷하게 소니아 역시도 플래그 상대가 많다보니 소우다나 다나카의 팬들이 이 둘과 커플링으로 엮기 쉬운 소니아도 같이 좋아하지만 자신을 대입하기 위한 대상 이상으로 애정을 쏟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29] 타나카에 소우다, 히나타까지 플래그를 꽂아놓고 천연덕스럽게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게 어장관리를 연상시킨다든지, 작중 행보가 메리 수스럽다는 점 때문에 까는 사람도 있어서 그런 듯.[30] 다만 소니아 본인의 성격이 상냥하고 예의바르기에 캐릭터 자체를 직접적으로 까는 일은 적다. 캐릭터성이 너무 무난한 탓에 캐릭터 자체의 인기가 낮은 듯하다. 그래도 전작의 이 캐릭터처럼 엮이는 캐릭터들이 인기가 있다보니 2차 창작계에서는 모습이 꽤 보이는 편.
농담인지 진짜인지는 알 수 없으나 타나카랑 대화하다가 비처녀 인증처럼 보이는 말로 소우다와 소니아 팬층의 멘탈을 흔들기도 했다.
그리고 절망편 TVA에서 또 이 드립을 쳤다. 하나무라가 제작에 관여한 미약을 사이온지가 반 전체에 먹여버려 단체로 정신줄 놓고 서로 들러붙는 사태가 발생했었는데, 다음 날 대부분이 녹초가 되어있는 와중 부담임인 유키조메가 멀쩡하게 나타나자 한다는 대화가 아래다.
이 쯤 되면 캐릭터성으로 정착된 듯하다.
작중에서는 소니아의 영정을 볼 수 없지만 영정 아크릴 배지 굿즈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소니아의 영정이 공개되었다. 소니아는 X자가 일본도를 연상시키는 곡선 모양이다.
생존조들 중에 유일하게 가슴아픈 과거사를 가지지 않은 인물이다. 히나타는 예비학과생이라는 이유로 곱지 않은 주변시선을 받아왔고, 쿠즈류는 여동생을 제외한 주변인물들에게 매장될 위기를 몇번이나 겪었고 교내 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었다. 오와리는 부모가 막장이라 두자리 수의 동생들을 위해 좋지 않은 알바를 뛰었고, 소우다는 친구에게 배신당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왕녀였던 만큼 많이 외로웠고, 자신의 나라에는 친한 동년배 친구가 없다 하였으므로 나름대로 불행한 과거라고 볼 수 있겠다.
[1] 영어판에서는 170cm.[2] 키 170대에 몸무게가 이 정도면 엄청 마른 것이다.[3] 남편이 무대판에서 타나카 간다무 역을 맡은 이노우에 마사히로다. [4] 왕녀도 왕의 딸이기만 하면 다 왕녀인데, 소니아는 그 수많은 왕국들의 수많은 왕녀들 중 가장 왕녀다워서(외국어를 왕녀들 중 제일 잘하거나, 교양도 가장 많다던지) 초고교급 왕녀가 된듯 하다. 비슷한 예로 토가미 뱌쿠야가 있다.[5] 일례로, "여자력이 쭉쭉 앞질러서 '''맘모스 업'''해 가는 거예요!"라든가.[6] 놀란 복숭아 나무 20세기(驚きももの木20世紀; 오도로끼모모노끼니짓세이끼. 90년대 아사히TV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같은 대사를 하는 걸 보면 다큐멘터리도 본 모양.[7] 하지만 소니아의 설명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매우 부유한 왕국이라서 유럽내에서 무시하거나 그러진 못한다고 한다. 다른 국가들에게 나라 대접은 받는 만큼 초소형 국민체는 아니다.[8] 소니아의 설명으론 애인이라 해도 결혼을 하려면 성장한 이 두 마리를 서로 보여줘야 한다는데 '''어째서인지 그 과정은 본인도 설명하기 너무 부끄럽다'''고 한다. 그래서 히나타도 처음엔 마캉고가 단순히 야한 의식인 줄 알았다.[9] 마이조노의 웃는 얼굴과 소니아의 웃는 얼굴.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좌우대칭으로 포즈가 똑같다. 덕분에 뱅크신 이야기까지 나왔을 정도.[10] 자유활동에서의 커뮤 내용으로 보건대 소니아의 취향은 이외로 7~80년대 일본의 트렌디 드라마. 그렇다. 훗날 대한민국의 막장드라마의 뿌리가 된 그 장르다![11] 마이조노가 유리 멘탈이라고 보긴 힘들다. 아래 단간☆아일랜드 부분 참고.[12] 첫번째 재판으로 멘붕한 학생들을 진정시키는 등.[13] 정확히 말하면 오와리가 시체의 냄새를 맡고 어디선가 냄새가 난다고 말하자 죄송하다며 실토한 것.[14] 인물관계도를 보면, 소니아는 다나카를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덤으로 다나카가 소니아에 대해서 가진 생각은 '''어둠의 성모여!'''다[15] 소니아의 초기설정을 보면 거의 똑같은 수준이다. [image]
하지만 표정을 보아 성격은 좋지 못한 듯한데 원래는 '''토가미 뱌쿠야 뺨치는 왕재수 캐릭터였다고...''' 지금 모습은 마이조노와 조금 달라졌지만 성격이 비슷해졌다. 소니아의 성격에서 4차원과 오컬트를 좋아하는 부분을 빼면 둘의 성격은 많이 비슷해진다. 설에의하면, 그녀가 마이조노랑 비슷해서 이번엔 일부러 최종생존을 시킨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데, 마이조노가 죽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해서 "주인공한테 착한 여자 한 명쯤은 붙여줘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살렸다고 한다.[16] 챕터 2에서는 여학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수영복 모임을 제안했는데 이후 혹시 피해자의 혈흔을 감추기 위해? 라고 추리할 수 있는 전신 웨트 슈츠를 입고 약속장소에 나타났고, 용의자와 관련된 듯한 증거물을 보자 화들짝 놀라더니 잠깐 기다리라며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챕터 3에서는 거울이 없어 곤란해하는 사이온지 히요코에게 거울은 라이브하우스에 있으니 그리로 가 보라고 조언했는데 이 때 그곳에선 범인이 미오다 이부키를 목매달아 죽이려던 참이었기에 결국 히요코가 입막음차 살해당했다. 챕터 5에선 코마에다 나기토가 자신이 죽을 장소에 공작을 해 놔서 방에 불이 치솟고 있었는데 이때 소화병(코마에다가 독을 넣어뒀다)을 던지잔 발언을 한 장본인이 소니아. 이 외에도 무궁무진하다.[17] 쿠즈류 후유히코가 단간론파3에서 애꾸눈으로 등장하면서 적어도 실루엣 중 쿠즈류로 추정되던 사람이 진짜 쿠즈류가 맞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즉 나머지 인물들도...[18] 다만 단간론파 시리즈 자체가 추리 난이도가 별로 높지 않다는 특성상 유저 성향에 따라서는 불필요한 스킬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전작인 단간론파 1과는 달리 단간론파 2에서는 추리 외에도 반론 쇼다운 같은 추리 액션 쪽에서 HP가 깎이는 일도 많기 때문에 전작과 비교하면 쓰임새가 훨씬 많아진 편.[19] 만랩이 되면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는 스킬인게 단점[20]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마캉고는 노보셀릭 왕국에 서식하는 '''동물'''이다(...).[21] 그런데 히나타가 원래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 정도는 그냥 껌이다. 루트에 진입만 했다면 진짜 인생의 승리자가 됐을지도 모른다! [22] 눈이 원작보다 훨씬 선명한 파란색이어서 더 서양인 필이 강해졌고, 교복을 입은 덕택인지 원작보다 무척 검소한 이미지가 강해졌다.[23] 사족으로, 사진에서 보이듯 눈이 검정색이고 배경이 어둑어둑한데다가 유키조메 치사를 연상시키는 냉혹한 미소를 짓고 있어 순간 흠칫한 시청자들이 조금 있었다.[24] 타나카 처형 전과 처형 후의 반응만 봐도 다나카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25] 물론 히나타가 나에기보단 하렘남주 이미지가 강해서 소니아와 단둘이 엮인 그림도 찾아보면 아주 없지는 않다.[26] 챕터 2때 해변의 비치하우스에서 오와리 아카네, 페코야마 페코와 미오다 이부키, 츠미키 미캉하고 수영하러 같이 가기도 했다.[27] 청순한 외모, 옷에 큰 리본이 있는 것, 재능 일러스트에서의 복장과 스탠딩의 복장이 다른 것,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남자가 있는 것이 비슷하다. 하지만 마이조노는 주인공과의 커플링이 흥하지만, 소니아는 히나타 하지메보다는 타나카 간다무와의 커플링이 흥한다.[28] 이는 전작의 이 캐릭터들도 마찬가지.[29]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몇몇 소우다 팬들은 소니아가 소우다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모습 때문에 소니아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기도 한다.[30] 소니아 입장에선 어장관리라는 말이 억울할 것이, 소우다는 처음부터 금발 왕녀님이라며 띄워주지만 정작 소니아 본인의 감정은 무시한 채 왕녀님 왕녀님하며 소니아가 원하지도 않는 배려를 하면서 왕녀님이니 당연하다는 식으로 대하며, 안습 캐릭이라 넘어갈 뿐, 주변 인물들에게 버럭거리며 윽박지르거나 질투해대는 등, 일방적인 대시였다. 히나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공략되는 입장일 뿐. 유일하게 다나카만 암흑사천왕을 계기로 본인이 나서서 친해진 것이다.
하지만 표정을 보아 성격은 좋지 못한 듯한데 원래는 '''토가미 뱌쿠야 뺨치는 왕재수 캐릭터였다고...''' 지금 모습은 마이조노와 조금 달라졌지만 성격이 비슷해졌다. 소니아의 성격에서 4차원과 오컬트를 좋아하는 부분을 빼면 둘의 성격은 많이 비슷해진다. 설에의하면, 그녀가 마이조노랑 비슷해서 이번엔 일부러 최종생존을 시킨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데, 마이조노가 죽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해서 "주인공한테 착한 여자 한 명쯤은 붙여줘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살렸다고 한다.[16] 챕터 2에서는 여학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수영복 모임을 제안했는데 이후 혹시 피해자의 혈흔을 감추기 위해? 라고 추리할 수 있는 전신 웨트 슈츠를 입고 약속장소에 나타났고, 용의자와 관련된 듯한 증거물을 보자 화들짝 놀라더니 잠깐 기다리라며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챕터 3에서는 거울이 없어 곤란해하는 사이온지 히요코에게 거울은 라이브하우스에 있으니 그리로 가 보라고 조언했는데 이 때 그곳에선 범인이 미오다 이부키를 목매달아 죽이려던 참이었기에 결국 히요코가 입막음차 살해당했다. 챕터 5에선 코마에다 나기토가 자신이 죽을 장소에 공작을 해 놔서 방에 불이 치솟고 있었는데 이때 소화병(코마에다가 독을 넣어뒀다)을 던지잔 발언을 한 장본인이 소니아. 이 외에도 무궁무진하다.[17] 쿠즈류 후유히코가 단간론파3에서 애꾸눈으로 등장하면서 적어도 실루엣 중 쿠즈류로 추정되던 사람이 진짜 쿠즈류가 맞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즉 나머지 인물들도...[18] 다만 단간론파 시리즈 자체가 추리 난이도가 별로 높지 않다는 특성상 유저 성향에 따라서는 불필요한 스킬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전작인 단간론파 1과는 달리 단간론파 2에서는 추리 외에도 반론 쇼다운 같은 추리 액션 쪽에서 HP가 깎이는 일도 많기 때문에 전작과 비교하면 쓰임새가 훨씬 많아진 편.[19] 만랩이 되면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는 스킬인게 단점[20]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마캉고는 노보셀릭 왕국에 서식하는 '''동물'''이다(...).[21] 그런데 히나타가 원래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 정도는 그냥 껌이다. 루트에 진입만 했다면 진짜 인생의 승리자가 됐을지도 모른다! [22] 눈이 원작보다 훨씬 선명한 파란색이어서 더 서양인 필이 강해졌고, 교복을 입은 덕택인지 원작보다 무척 검소한 이미지가 강해졌다.[23] 사족으로, 사진에서 보이듯 눈이 검정색이고 배경이 어둑어둑한데다가 유키조메 치사를 연상시키는 냉혹한 미소를 짓고 있어 순간 흠칫한 시청자들이 조금 있었다.[24] 타나카 처형 전과 처형 후의 반응만 봐도 다나카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25] 물론 히나타가 나에기보단 하렘남주 이미지가 강해서 소니아와 단둘이 엮인 그림도 찾아보면 아주 없지는 않다.[26] 챕터 2때 해변의 비치하우스에서 오와리 아카네, 페코야마 페코와 미오다 이부키, 츠미키 미캉하고 수영하러 같이 가기도 했다.[27] 청순한 외모, 옷에 큰 리본이 있는 것, 재능 일러스트에서의 복장과 스탠딩의 복장이 다른 것,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남자가 있는 것이 비슷하다. 하지만 마이조노는 주인공과의 커플링이 흥하지만, 소니아는 히나타 하지메보다는 타나카 간다무와의 커플링이 흥한다.[28] 이는 전작의 이 캐릭터들도 마찬가지.[29]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몇몇 소우다 팬들은 소니아가 소우다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모습 때문에 소니아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기도 한다.[30] 소니아 입장에선 어장관리라는 말이 억울할 것이, 소우다는 처음부터 금발 왕녀님이라며 띄워주지만 정작 소니아 본인의 감정은 무시한 채 왕녀님 왕녀님하며 소니아가 원하지도 않는 배려를 하면서 왕녀님이니 당연하다는 식으로 대하며, 안습 캐릭이라 넘어갈 뿐, 주변 인물들에게 버럭거리며 윽박지르거나 질투해대는 등, 일방적인 대시였다. 히나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공략되는 입장일 뿐. 유일하게 다나카만 암흑사천왕을 계기로 본인이 나서서 친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