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룬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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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1호기: 이름가르트 카자하라
2호기: 브루클린 럭필드, 비렛타 바딤, 린 마오
3호기: 린 마오, 비렛타 바딤
그룬거스트 시리즈의 첫 번째 기체. 일명 원조라고 불린다.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이성인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든 특기(特機)이며 그룬거스트 영식의 프레임과 게슈펜스트mk2 S에서 얻은 데이터로 만든 슈퍼로봇이다.
변형기구가 있어서, 전차 형태인 '가스트랜더'와 비행형태인 '윙 가스트'로 변형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형을 통해 지상, 공중, 수중까지 모든 지형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그룬거스트 시리즈 중 가장 종합적인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초투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기체의 장갑에는 그룬거스트에는 VG합금[2] 이라는 활성금속이 사용되어 장갑의 경도, 형태적 제약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변형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변형을 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것이다. 당장 그룬거스트의 그 '''두꺼~운''' 다리에 해당하는 윙가스트의 날개 두께가 얼마나 얇은지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또한 이 금속 자체의 강도와 충격흡수가 뛰어나므로 매우 단단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거체의 기계를 가볍게 운용하기 위해 관절제어에는 TGC 조인트라는 중력 제어 장치로 관성 질량을 컨트롤 몇백t에 달하는 중량이 가해지는 관절의 부하를 경감시켜 거체임에도 날렵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였다
기체 제어 보조 장치로서 뇌파제어 장치와 음성인식 장치가 장착되어 간편한 조종이 가능하게 되어있으나, 현재 이름이 사용하고 있는 그룬거스트 1호기는 이 장치들이 맛이 가서 이름이 수동 조종하는 상태이다.
내부에 파이널 빔, 계도나후검 등 PT로서는 당해낼 수 없는 강력한 무장들이 장비되어 있기 때문에 전투능력이 높고 상황별 대응력도 좋은 기체지만, 조종이 까다롭고 정비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상에 존재하는 원조 초투사는 총 3기. 2호기만 컬러링이 붉은색이며 T-LINK 시스템과 염동 필드가 탑재되어 있다. 1호기는 조나단이 랑그레이 기지의 아들을 위해 생일 선물로 보냈으며, 2호기와 3호기는 연구를 위해 린 마오가 마오 인더스트리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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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디자인의 바리에이션은 당초 5개의 안이 존재했으나 (별 형, 사자 형, 매 형, 드래곤 형, 호랑이 형) 현재 채용된 것은 1,3호기의 별 모양 머리, 2호기의 사자모양 머리이다. 매 형은 이후 그룬거스트 이식의 디자인의 베이스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VG 합금 설정은 실제로 입체화, 변형화 시키면 무리가 생겨버려서 재현할 수가 없다는 이유에서 추가시켜놓은 것이다. 슈퍼로봇대전 F에서 나오는 그룬거스트의 변형 영상을 보면 변형 구조가 점토를 주물럭거리는 것에 가깝다. 이를 2007년에 하프아이가 변형시켜도 프로포션에 이상이 없는 완전변형 그룬거스트를 발매하면서 '하면 된다'라는 것을 보여줬다. 점토처럼 형상이 변형되는 구조를 어떻게든 몸과 다리에 파츠 수납 형대로 구현(머리가 기수 형태로 쭉 늘어나는 것을 변형 전용 파츠화해 가슴에 수납, 날개 형태로 쭉 늘어나는 다리를 변형 전용 파츠화해 다리에 수납 등)한 것을 보면 집요함이 느껴진다.
4차 슈퍼로봇대전 당시에는 하란 재단의 지원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이었으며, 비행기, 탱크로 변형하는 구조는 다이탄3와 동일한 것이었다. 설정에서도 다이탄3의 전투 컨셉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언급이 존재했다. 한마디로 다이탄3를 패러디 내지는 오마주한 것.
나름대로 지지층이 있는 로봇이지만 OG1부터 너무 오래 활약한 탓에 최근엔 유저들 사이에서 '떡밥이 상했다' 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 그러다가 결국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부터는 그룬거스트 改로 강화되었다. 더불어 改의 설정도 대폭 변경.
그리고 전격하비매거진에서 액션피규어 그룬거스트 삼식의 설명중에서 나온 바로는 각 그룬거스트는 팔뚝의 선은 각 기체의 ~식을 의미한다고 한다.[3]
'''브레이크 크로스''' - 팔 소매 쪽에서 꺼내는 단도. OG부터 없어졌다.
'''부스트 너클''' - 그룬거스트 영식의 무장과 같다. 로켓펀치. 1~3의 사거리. 4차에선 마징가의 로켓 펀치와는 다르게 잔탄 무제한이라서 쓸만했다.
'''파이널 빔''' - 흉부에서 발사되는 빔. DW와 OGS를 통해 가슴의 별모양을 전개해서 발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이전 연출은 그냥 가슴의 별에서 빔이 나갔다.
4차 당시에는 그룬거스트 빔이란 이름이었으며, 기체의 이름을 변경하면 그 기체의 이름이 그룬거스트 대신에 들어가서 000 빔이 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F/완결 때 주인공들에게 성우가 추가되면서 파이널 빔으로 통일되었다.
'''계도나후검''' (計都羅睺剣 calamity sword)- 등 뒤의 슬라스터 윙에 수납되어 있는 양날검. (이것은 DW와 OGS에서 추가된 연출이자 설정으로, 그 이전에는 마치 소환하듯 사용했다.) 이름의 유래는 인도 신화 구요(九曜-Navagraha)에서 길흉을 담당하는 별인 "계도星(케투)'[5] 과 일식과 월식을 일으키는 악마인 '나후星(라-후)'. 종베기 십자베기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
'''계도나후검 암검살''' (計都羅睺剣・暗剣殺 Darkness Slash) - 그룬거스트의 필살기. 계도나후검으로 화려한 검술을 선보인다. 기술 연출엔 반드시 '계도나후검 암검살' 이라는 한자가 표시되는 것이 전통이다. 매우 강력한 기술로, 이 기체의 핵심과도 같은 기술이다. OG에서도 공격력 하나는 최강급이다. 이전까지의 연출은 횡베기 일격필살의 연출이었고, OG2에서 뭔가 복잡한 5단베기가 되었다가, OGs에서 최종적으로 내려베기와 횡베기를 가하는 십자베기 기술이 되었다. 암검살이란 구성(九星)을 기반으로 한 기학(気学)의 아홉 별의 배치 중 가장 흉한 방향을 일컫는다.[6]
'''더블 오메가 레이저''' - 윙 가스트 변형상태에서는 왠지 더블. 1~4의 사정거리. 오메가 레이저랑 별 차이 없다.
'''오메가 캐논''' - 그룬거스트의 바인더 부분을 가스트 랜더는 주포로서 사용한다. 그룬거스트의 모든 무기 중 가장 사정거리가 길다. OG1기준으로 3~'''8'''. 이 정도면 아군 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사정거리.
'''빅 미사일''' - 대형 미사일. 그룬거스트의 다리 부분에 수납되어 있으며 윙 가스트와 가스트 랜더 양쪽에서 사용 가능. 윙 가스트일 때는 공/우 S이고, 가스트 랜더에서는 육S이니 신경은 써두자.
'''스파이럴 어택/드릴 어택''' - 윙 가스트는 스파이럴 어택, 가스트랜더는 드릴 어택이 필살기이다. 기체 전체를 필드로 덮어 적에게 돌격해 타격을 준다. 필드는 중력 필드라고 생각된다.
'''G콤비네이션''' - 거스트 윙과 거스트 탱크로 변신하는 슈퍼로봇대전 V에서 처음 나온 기술. 기술을 사용할 때 로티의 대사가 매우 카와이이(...)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4차에서는 맵병기 없음, 지형대응 없음 등. 그룬거스트 빔과 계도나후검 암검살이 데미지가 좋지만 연비가 좋지 않아 마구 쓸 수 없고 그 외 무기는 거의 쓰레기. 리얼계 후속기인 휘케바인이 맵병기 마이크로 미사일을 장착하여 기적과 조합하여 떼돈벌이가 가능하고 '''분신 + I필드 조합'''으로 본래 슈퍼로봇인 그룬거스트보다 더 강했던 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그리고 휴케바인이 지상유닛이라 그렇지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달아주면 오라 배틀러마냥 로슈 세이버로 긁어댈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휴케바인에게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미안할 정도인 전형적인 한대만 유닛.
리메이크작인 F/완결 에서는 기체 자체는 여러모로 강화되지만 파일럿이 너무 약해져서[7] 후방에 찌그러져 있다가 보스전에서 정신커맨드 쏟아부어서 암검살로 썰어버리는 청소부가 되어버렸다.
OG1에서는 류세이 루트의 최주력 기체이며, 그룬거스트가 나오자마자 무조건 계도나후검을 풀개조 해놔야만 숙련도 입수,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류세이 루트에서는 이름이 먹는 PP가 류세이보다 많을 정도이다. 제대로만 키우면 종반부에 이름과 그룬거스트 혼자서 SRX급 공격력을 뽑는 것도 가능하다. 쿄스케 루트에선 중반 이후에 합류하기 때문에 육성이 힘들지만, 키워놓는 것이 좋다.
OG2에서는 급속도로 약화된다. 다른 기체들 중 강한 것이 많아서 사정거리등 대처력이 떨어지는 그룬거스트가 꽤 약해졌다. 또한 OG2의 적들의 공격력이 강해져서 그룬거스트의 방어력으로는 대처가 힘들다는 것이 문제[8] 단, 계도나후검 암검살의 높은 공격력에 더불어 이름이 열혈을 빨리 배우므로[9] 개조해둔다면 초반의 도망가는 보스잡기에 지대한 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무기개조가 불가능한 EX 하드에서는 기본 공격력이 높은 것 때문에 순식간에 에이스기체로 돌변한다.
OG외전에선 계도나후검의 사정거리가 늘어나고 무기들의 EN소비가 전부 팍 줄어들면서 다시금 강력한 유니트가 되었다. 하지만 강하고 화려한 기체들이 넘쳐나서 그룬거스트를 키운 사람들은 적을 듯. 단 2인승이 되는 그룬거스트 삼식은 매우 강력해서 리슈 토고선생을 키우면 노인파워가 얼마나 무서운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시리즈 공통으로 가스트 랜더가 무시되기 쉬운데, 의외로 강력하다. 인간 형태로는 사정거리가 짧아서 반격이 불편하므로 적진에 반격시켜서 활용하고자 할 때는 가스트 랜더가 최적이다. 지형대응도 육상S인데다 장갑이 증가하기 때문에 생존(!)에도 좀 더 유리한 편. 의외로 바다 지형 대응도 높으며 오메가 캐논은 최대 사정거리가 8인데다 드릴 어택에는 심지어 배리어 관통까지 있다. 공중 대응이 나쁜 것이 단점이므로 공중 대응을 보완해서 최대한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다른 형태와도 상성이 좋은 A 어댑터가 최적. 안 좋다는 OG2에서도 전선 밖에서 가스트랜더로 저격하면서 기력을 채우다가 보스에게 냅다 달려들어서 암검살을 먹여주는 전술로 대응하면 잘 굴릴 수 있다.
윙 가스트의 경우 4차에서는 그룬거스트보다 연비가 좋은 필살기가 있기 때문에 이걸로 싸우다 HP가 무지 높은 적에게는 계도나후검 암검살을 쓰는 것이 좋다. 방어력이 내려가기 때문에 대개 이동용으로만 운용하기 마련이지만, 모든 무장과 기체가 공S이고 기체 속성이 회피가 되기 때문에 다른 회피계 기체와 트윈을 맺어서 분신을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
겟타처럼 변형 바리에이션을 100% 활용하면 그룬거스트는 더욱 강해지니 변형 커맨드를 잘 써보자.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변형 기능이 삭제되고 무장화 되었다.
'''윙키 시리즈'''
슈퍼계 주인공이, 부친에게서 생일 선물로 받는 기체. 당초엔 지구연방 성립이전에 미국이 일본의 슈퍼 로봇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걸 주인공의 아버지가 이어받아서 완성하였다.
자금 지원은 하란 재단에게 받았으며 기체 컨셉도 다이탄3를 참고하였다. 뇌파 컨트롤 시스템을 사용해 주인공의 뇌파를 등록하여 주인공 외 다른 인물은 사용할 수 없고 무기명을 외치면 공격이 나간다.
4차에선 컬러링이나 기체명을 변경 가능했지만 F완결편에서 변형이 CG로 제작되어 버려서 기체명만 바꿀 수 있게 되었다. 또 그룬거스트 빔이 파이널 빔으로 바뀌었다.
이 때부터 이미 다섯가지 머리 디자인들에 대한 설정이 존재했으나 텍스트를 통한 언급일 뿐으로, 디자인이 공개된 적은 없다.
'''알파 시리즈'''
설정상으로만 존재. 2기가 존재했으나 그 중 그룬거스트 改로 개조된 1기가 리얼계 주인공 루트 한정으로 이름가르트 카자하라에 의해 탈취되어 등장한 것 외에는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그나마도 원형으로의 등장은 없다.
'''OG'''
다이탄3가 없어져서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오리지날이 되었다. 총 3기가 존재한다는 설정이 되었다. GBA판의 경우 2호기의 실체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개발시간 상의 문제로 뇌파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되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원 탑승자인 이름가르트 카자하라외의 다른 파일럿들도 탑승이 가능하다.
'''DW'''
휘케바인이 여러 문제로 나오지 못하자 OG보다 빠른 시점에서 투입된다. 그리고 휴케바인 mk2가 안나오게 된 대신 그룬거스트 2호기가 브루클린 럭필드의 전용기가 되었다. 그러나 대신 3호기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OGS'''
기본적으론 GBA와 같지만 DW처럼 3호기가 나와야 할 부분에서 2호기가 대신 나오며, 3호기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설정서에서 5개의 머리 디자인이 모두 공개되었다.
'''OGS 디 인스펙터'''
5화에서 첫등장. 슬레이드겔미르과 호각으로 싸우는 폭풍간지를 보여주었다. 6화에선 막 전이해온 엑셀의 소울 게인이 알트아이젠과 부딧힌 이후에 후퇴하자 파이널 빔을 날려 추격하지만 막혔다. 이후로는 별 비중이 없지만 대신 종반부 전투에서 메키보스의 그레이터킨을 대파시키거나, 아인스케가 불러낸 가짜 그룬거스트를 끝장내버리는 등 나름 활약한다.
'''2차 OG'''
1호기는 오매불망하던 그룬거스트 改로 강화되었으나, 2호기는 OGs의 3호기처럼 상큼하게 실종되었다.
'''슈퍼로봇대전 V'''
원조 휘케바인과 같이 출연하는 걸로 확정되었다. 디폴트 파일럿은 로티이며, DLC의 경우 극초반, 아닌 경우 중후반에 합류한다. 타 그룬거스트와 다르게 윙거스트, 가스트랜더로 변신하는 건 불가능. 대신 기술로 들어가 있다. 연출적 부분에서 가장 혹평을 받은 기체 중 하나인데, 나름 준수했던 OG쪽 그룬거스트와 다르게 뭔가 나사빠지거나, 부족한 연출이 문제. 박력감 있게 베어버렸던 계도나후검 계열 무기도 뭔가 묘하게 부족하게 느껴진다.[10][11] 전체적인 성능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 로티의 정신기 때문에 초반에 굴리고 후반부 가면 판권 기체가 더 좋기 때문에 덜 꺼내쓰게 된다.
1. 개요
탑승자
1호기: 이름가르트 카자하라
2호기: 브루클린 럭필드, 비렛타 바딤, 린 마오
3호기: 린 마오, 비렛타 바딤
그룬거스트 시리즈의 첫 번째 기체. 일명 원조라고 불린다.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이성인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든 특기(特機)이며 그룬거스트 영식의 프레임과 게슈펜스트mk2 S에서 얻은 데이터로 만든 슈퍼로봇이다.
변형기구가 있어서, 전차 형태인 '가스트랜더'와 비행형태인 '윙 가스트'로 변형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형을 통해 지상, 공중, 수중까지 모든 지형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그룬거스트 시리즈 중 가장 종합적인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초투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기체의 장갑에는 그룬거스트에는 VG합금[2] 이라는 활성금속이 사용되어 장갑의 경도, 형태적 제약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변형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변형을 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것이다. 당장 그룬거스트의 그 '''두꺼~운''' 다리에 해당하는 윙가스트의 날개 두께가 얼마나 얇은지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또한 이 금속 자체의 강도와 충격흡수가 뛰어나므로 매우 단단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거체의 기계를 가볍게 운용하기 위해 관절제어에는 TGC 조인트라는 중력 제어 장치로 관성 질량을 컨트롤 몇백t에 달하는 중량이 가해지는 관절의 부하를 경감시켜 거체임에도 날렵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였다
기체 제어 보조 장치로서 뇌파제어 장치와 음성인식 장치가 장착되어 간편한 조종이 가능하게 되어있으나, 현재 이름이 사용하고 있는 그룬거스트 1호기는 이 장치들이 맛이 가서 이름이 수동 조종하는 상태이다.
내부에 파이널 빔, 계도나후검 등 PT로서는 당해낼 수 없는 강력한 무장들이 장비되어 있기 때문에 전투능력이 높고 상황별 대응력도 좋은 기체지만, 조종이 까다롭고 정비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상에 존재하는 원조 초투사는 총 3기. 2호기만 컬러링이 붉은색이며 T-LINK 시스템과 염동 필드가 탑재되어 있다. 1호기는 조나단이 랑그레이 기지의 아들을 위해 생일 선물로 보냈으며, 2호기와 3호기는 연구를 위해 린 마오가 마오 인더스트리로 가져갔다.
[image]
머리 디자인의 바리에이션은 당초 5개의 안이 존재했으나 (별 형, 사자 형, 매 형, 드래곤 형, 호랑이 형) 현재 채용된 것은 1,3호기의 별 모양 머리, 2호기의 사자모양 머리이다. 매 형은 이후 그룬거스트 이식의 디자인의 베이스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VG 합금 설정은 실제로 입체화, 변형화 시키면 무리가 생겨버려서 재현할 수가 없다는 이유에서 추가시켜놓은 것이다. 슈퍼로봇대전 F에서 나오는 그룬거스트의 변형 영상을 보면 변형 구조가 점토를 주물럭거리는 것에 가깝다. 이를 2007년에 하프아이가 변형시켜도 프로포션에 이상이 없는 완전변형 그룬거스트를 발매하면서 '하면 된다'라는 것을 보여줬다. 점토처럼 형상이 변형되는 구조를 어떻게든 몸과 다리에 파츠 수납 형대로 구현(머리가 기수 형태로 쭉 늘어나는 것을 변형 전용 파츠화해 가슴에 수납, 날개 형태로 쭉 늘어나는 다리를 변형 전용 파츠화해 다리에 수납 등)한 것을 보면 집요함이 느껴진다.
4차 슈퍼로봇대전 당시에는 하란 재단의 지원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이었으며, 비행기, 탱크로 변형하는 구조는 다이탄3와 동일한 것이었다. 설정에서도 다이탄3의 전투 컨셉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언급이 존재했다. 한마디로 다이탄3를 패러디 내지는 오마주한 것.
나름대로 지지층이 있는 로봇이지만 OG1부터 너무 오래 활약한 탓에 최근엔 유저들 사이에서 '떡밥이 상했다' 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 그러다가 결국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부터는 그룬거스트 改로 강화되었다. 더불어 改의 설정도 대폭 변경.
그리고 전격하비매거진에서 액션피규어 그룬거스트 삼식의 설명중에서 나온 바로는 각 그룬거스트는 팔뚝의 선은 각 기체의 ~식을 의미한다고 한다.[3]
2. 그룬거스트의 무장
- 슈퍼로봇대전 V의 무장 모음.
- OGS와 외전에서의 무장 모음[4]
'''브레이크 크로스''' - 팔 소매 쪽에서 꺼내는 단도. OG부터 없어졌다.
'''부스트 너클''' - 그룬거스트 영식의 무장과 같다. 로켓펀치. 1~3의 사거리. 4차에선 마징가의 로켓 펀치와는 다르게 잔탄 무제한이라서 쓸만했다.
'''파이널 빔''' - 흉부에서 발사되는 빔. DW와 OGS를 통해 가슴의 별모양을 전개해서 발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이전 연출은 그냥 가슴의 별에서 빔이 나갔다.
4차 당시에는 그룬거스트 빔이란 이름이었으며, 기체의 이름을 변경하면 그 기체의 이름이 그룬거스트 대신에 들어가서 000 빔이 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F/완결 때 주인공들에게 성우가 추가되면서 파이널 빔으로 통일되었다.
'''계도나후검''' (計都羅睺剣 calamity sword)- 등 뒤의 슬라스터 윙에 수납되어 있는 양날검. (이것은 DW와 OGS에서 추가된 연출이자 설정으로, 그 이전에는 마치 소환하듯 사용했다.) 이름의 유래는 인도 신화 구요(九曜-Navagraha)에서 길흉을 담당하는 별인 "계도星(케투)'[5] 과 일식과 월식을 일으키는 악마인 '나후星(라-후)'. 종베기 십자베기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
'''계도나후검 암검살''' (計都羅睺剣・暗剣殺 Darkness Slash) - 그룬거스트의 필살기. 계도나후검으로 화려한 검술을 선보인다. 기술 연출엔 반드시 '계도나후검 암검살' 이라는 한자가 표시되는 것이 전통이다. 매우 강력한 기술로, 이 기체의 핵심과도 같은 기술이다. OG에서도 공격력 하나는 최강급이다. 이전까지의 연출은 횡베기 일격필살의 연출이었고, OG2에서 뭔가 복잡한 5단베기가 되었다가, OGs에서 최종적으로 내려베기와 횡베기를 가하는 십자베기 기술이 되었다. 암검살이란 구성(九星)을 기반으로 한 기학(気学)의 아홉 별의 배치 중 가장 흉한 방향을 일컫는다.[6]
'''더블 오메가 레이저''' - 윙 가스트 변형상태에서는 왠지 더블. 1~4의 사정거리. 오메가 레이저랑 별 차이 없다.
'''오메가 캐논''' - 그룬거스트의 바인더 부분을 가스트 랜더는 주포로서 사용한다. 그룬거스트의 모든 무기 중 가장 사정거리가 길다. OG1기준으로 3~'''8'''. 이 정도면 아군 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사정거리.
'''빅 미사일''' - 대형 미사일. 그룬거스트의 다리 부분에 수납되어 있으며 윙 가스트와 가스트 랜더 양쪽에서 사용 가능. 윙 가스트일 때는 공/우 S이고, 가스트 랜더에서는 육S이니 신경은 써두자.
'''스파이럴 어택/드릴 어택''' - 윙 가스트는 스파이럴 어택, 가스트랜더는 드릴 어택이 필살기이다. 기체 전체를 필드로 덮어 적에게 돌격해 타격을 준다. 필드는 중력 필드라고 생각된다.
'''G콤비네이션''' - 거스트 윙과 거스트 탱크로 변신하는 슈퍼로봇대전 V에서 처음 나온 기술. 기술을 사용할 때 로티의 대사가 매우 카와이이(...)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3. 게임에서의 성능
4차에서는 맵병기 없음, 지형대응 없음 등. 그룬거스트 빔과 계도나후검 암검살이 데미지가 좋지만 연비가 좋지 않아 마구 쓸 수 없고 그 외 무기는 거의 쓰레기. 리얼계 후속기인 휘케바인이 맵병기 마이크로 미사일을 장착하여 기적과 조합하여 떼돈벌이가 가능하고 '''분신 + I필드 조합'''으로 본래 슈퍼로봇인 그룬거스트보다 더 강했던 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그리고 휴케바인이 지상유닛이라 그렇지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달아주면 오라 배틀러마냥 로슈 세이버로 긁어댈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휴케바인에게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미안할 정도인 전형적인 한대만 유닛.
리메이크작인 F/완결 에서는 기체 자체는 여러모로 강화되지만 파일럿이 너무 약해져서[7] 후방에 찌그러져 있다가 보스전에서 정신커맨드 쏟아부어서 암검살로 썰어버리는 청소부가 되어버렸다.
OG1에서는 류세이 루트의 최주력 기체이며, 그룬거스트가 나오자마자 무조건 계도나후검을 풀개조 해놔야만 숙련도 입수,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류세이 루트에서는 이름이 먹는 PP가 류세이보다 많을 정도이다. 제대로만 키우면 종반부에 이름과 그룬거스트 혼자서 SRX급 공격력을 뽑는 것도 가능하다. 쿄스케 루트에선 중반 이후에 합류하기 때문에 육성이 힘들지만, 키워놓는 것이 좋다.
OG2에서는 급속도로 약화된다. 다른 기체들 중 강한 것이 많아서 사정거리등 대처력이 떨어지는 그룬거스트가 꽤 약해졌다. 또한 OG2의 적들의 공격력이 강해져서 그룬거스트의 방어력으로는 대처가 힘들다는 것이 문제[8] 단, 계도나후검 암검살의 높은 공격력에 더불어 이름이 열혈을 빨리 배우므로[9] 개조해둔다면 초반의 도망가는 보스잡기에 지대한 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무기개조가 불가능한 EX 하드에서는 기본 공격력이 높은 것 때문에 순식간에 에이스기체로 돌변한다.
OG외전에선 계도나후검의 사정거리가 늘어나고 무기들의 EN소비가 전부 팍 줄어들면서 다시금 강력한 유니트가 되었다. 하지만 강하고 화려한 기체들이 넘쳐나서 그룬거스트를 키운 사람들은 적을 듯. 단 2인승이 되는 그룬거스트 삼식은 매우 강력해서 리슈 토고선생을 키우면 노인파워가 얼마나 무서운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시리즈 공통으로 가스트 랜더가 무시되기 쉬운데, 의외로 강력하다. 인간 형태로는 사정거리가 짧아서 반격이 불편하므로 적진에 반격시켜서 활용하고자 할 때는 가스트 랜더가 최적이다. 지형대응도 육상S인데다 장갑이 증가하기 때문에 생존(!)에도 좀 더 유리한 편. 의외로 바다 지형 대응도 높으며 오메가 캐논은 최대 사정거리가 8인데다 드릴 어택에는 심지어 배리어 관통까지 있다. 공중 대응이 나쁜 것이 단점이므로 공중 대응을 보완해서 최대한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다른 형태와도 상성이 좋은 A 어댑터가 최적. 안 좋다는 OG2에서도 전선 밖에서 가스트랜더로 저격하면서 기력을 채우다가 보스에게 냅다 달려들어서 암검살을 먹여주는 전술로 대응하면 잘 굴릴 수 있다.
윙 가스트의 경우 4차에서는 그룬거스트보다 연비가 좋은 필살기가 있기 때문에 이걸로 싸우다 HP가 무지 높은 적에게는 계도나후검 암검살을 쓰는 것이 좋다. 방어력이 내려가기 때문에 대개 이동용으로만 운용하기 마련이지만, 모든 무장과 기체가 공S이고 기체 속성이 회피가 되기 때문에 다른 회피계 기체와 트윈을 맺어서 분신을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
겟타처럼 변형 바리에이션을 100% 활용하면 그룬거스트는 더욱 강해지니 변형 커맨드를 잘 써보자.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변형 기능이 삭제되고 무장화 되었다.
4. 극 중에서의 취급
'''윙키 시리즈'''
슈퍼계 주인공이, 부친에게서 생일 선물로 받는 기체. 당초엔 지구연방 성립이전에 미국이 일본의 슈퍼 로봇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걸 주인공의 아버지가 이어받아서 완성하였다.
자금 지원은 하란 재단에게 받았으며 기체 컨셉도 다이탄3를 참고하였다. 뇌파 컨트롤 시스템을 사용해 주인공의 뇌파를 등록하여 주인공 외 다른 인물은 사용할 수 없고 무기명을 외치면 공격이 나간다.
4차에선 컬러링이나 기체명을 변경 가능했지만 F완결편에서 변형이 CG로 제작되어 버려서 기체명만 바꿀 수 있게 되었다. 또 그룬거스트 빔이 파이널 빔으로 바뀌었다.
이 때부터 이미 다섯가지 머리 디자인들에 대한 설정이 존재했으나 텍스트를 통한 언급일 뿐으로, 디자인이 공개된 적은 없다.
'''알파 시리즈'''
설정상으로만 존재. 2기가 존재했으나 그 중 그룬거스트 改로 개조된 1기가 리얼계 주인공 루트 한정으로 이름가르트 카자하라에 의해 탈취되어 등장한 것 외에는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그나마도 원형으로의 등장은 없다.
'''OG'''
다이탄3가 없어져서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오리지날이 되었다. 총 3기가 존재한다는 설정이 되었다. GBA판의 경우 2호기의 실체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개발시간 상의 문제로 뇌파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되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원 탑승자인 이름가르트 카자하라외의 다른 파일럿들도 탑승이 가능하다.
'''DW'''
휘케바인이 여러 문제로 나오지 못하자 OG보다 빠른 시점에서 투입된다. 그리고 휴케바인 mk2가 안나오게 된 대신 그룬거스트 2호기가 브루클린 럭필드의 전용기가 되었다. 그러나 대신 3호기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OGS'''
기본적으론 GBA와 같지만 DW처럼 3호기가 나와야 할 부분에서 2호기가 대신 나오며, 3호기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설정서에서 5개의 머리 디자인이 모두 공개되었다.
'''OGS 디 인스펙터'''
5화에서 첫등장. 슬레이드겔미르과 호각으로 싸우는 폭풍간지를 보여주었다. 6화에선 막 전이해온 엑셀의 소울 게인이 알트아이젠과 부딧힌 이후에 후퇴하자 파이널 빔을 날려 추격하지만 막혔다. 이후로는 별 비중이 없지만 대신 종반부 전투에서 메키보스의 그레이터킨을 대파시키거나, 아인스케가 불러낸 가짜 그룬거스트를 끝장내버리는 등 나름 활약한다.
'''2차 OG'''
1호기는 오매불망하던 그룬거스트 改로 강화되었으나, 2호기는 OGs의 3호기처럼 상큼하게 실종되었다.
'''슈퍼로봇대전 V'''
원조 휘케바인과 같이 출연하는 걸로 확정되었다. 디폴트 파일럿은 로티이며, DLC의 경우 극초반, 아닌 경우 중후반에 합류한다. 타 그룬거스트와 다르게 윙거스트, 가스트랜더로 변신하는 건 불가능. 대신 기술로 들어가 있다. 연출적 부분에서 가장 혹평을 받은 기체 중 하나인데, 나름 준수했던 OG쪽 그룬거스트와 다르게 뭔가 나사빠지거나, 부족한 연출이 문제. 박력감 있게 베어버렸던 계도나후검 계열 무기도 뭔가 묘하게 부족하게 느껴진다.[10][11] 전체적인 성능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 로티의 정신기 때문에 초반에 굴리고 후반부 가면 판권 기체가 더 좋기 때문에 덜 꺼내쓰게 된다.
[1] 2호기 한정.[2] 「Variable Geometric Alloys」의 약자.[3] 영식은 원모양 비슷하게 그어저있고,일식은 1줄, 이식은 2줄, 삼식은 3줄이다.[4] 맨 위 붉은 그룬거스트는 2호기다.[5] 청룡을 타고 손으로 해와 달을 떠받친 성스러운 코끼리의 형상이라고 한다.[6] 기학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생겨난 점술인지라 전문가가 아니면 자세히 알 수가 없다. 기학은 3X3의 마방진을 바탕으로 진행되는데, 일단 예를 들어 중궁(中宮)이 가운데(5번 칸)에 있을 경우, 암검살은 그 중궁의 동남쪽에 해당하는 1번 칸이 된다. 후에 그룬거스트改가 사용하는 신필살기 오황살은 중궁을 두고 암검살의 맞은편, 즉 9번이 된다.[7] 리얼계 주인공과 슈퍼계 주인공의 명중, 회피 능력치가 50 이상 차이난다.[8] 순식간에 적의 공격을 맞고 격추된다.[9] 아니면 카이를 갈아태워도 OK.[10] 다만 암검살의 연출 자체는 계도나후검으로 베고 기술 이름이 한자로 뜬 뒤 적이 반으로 갈라지는 4차와 F의 연출을 살짝 바꿔서 채용한 것이다. [11] 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박력은 둘째치고 매끄럽게 움직이는 OGs(외전)의 그룬거스트와 달리 '''V쪽 그룬거스트의 움직임은 마치 프레임 드랍이 걸린 것마냥 혹은 동화가 몇장 빠진 것마냥 버벅거린다.''' 아예 GBA인 구OG쪽의 그룬거스트 쪽이 더 매끄러울 지경. 박력이 부족한 건 연출이 너무 저열해서 신경쓰기 어려울 수준이다.(그나마 매끄러운 G 콤비네이션에선 박력의 부족한 걸 절실히 느끼게 된다.) 같이 출연한 휘케바인, 다른 작품에 출연한 사이바스터나 게슈펜스트는 나름 준수한 연출을 가진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그룬거스트만 안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