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바위역
金바위驛 / Kŭmbaw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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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라선의 철도역.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금바위동 소재.
1945년 1월 31일 조선총독부 관보에 따르면 청라선(청진~나진) 구간 중에 청진(淸津)~청암(淸岩) 11km 구간이 부분 개통되었는데 개업당시 역명은 청암(青岩)이었다, 나중에 금바위역으로 역명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
몇 안되는 한글역명 중 하나. 이 금바위의 유래는 바로 금맥에서 유래했다. 이 지역에 금맥이 있는 바위들이 있다고 해서 금바위동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 실제로 이 금바위동 일대에서는 석회석이나 유색금속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생산된다고 한다. 위성 사진상으로도 산에 어느 정도 깊숙히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납득이 간다.
이 역의 특징으로는 역을 출발하자마자 '''터널이 이어진다는 것'''. 명칭은 광주령차굴이며 길이가 4531m로, 태백선 고한역과 추전역 사이의 정암터널보다 길다. 즉 이 터널은 개통하고 나서 34년 뒤 전라선 슬치터널이 개통하기까지 '''한반도의 최장 철도 터널이었다.''' 다만 노후화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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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라선의 철도역.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금바위동 소재.
2. 역 정보
1945년 1월 31일 조선총독부 관보에 따르면 청라선(청진~나진) 구간 중에 청진(淸津)~청암(淸岩) 11km 구간이 부분 개통되었는데 개업당시 역명은 청암(青岩)이었다, 나중에 금바위역으로 역명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
몇 안되는 한글역명 중 하나. 이 금바위의 유래는 바로 금맥에서 유래했다. 이 지역에 금맥이 있는 바위들이 있다고 해서 금바위동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 실제로 이 금바위동 일대에서는 석회석이나 유색금속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생산된다고 한다. 위성 사진상으로도 산에 어느 정도 깊숙히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납득이 간다.
이 역의 특징으로는 역을 출발하자마자 '''터널이 이어진다는 것'''. 명칭은 광주령차굴이며 길이가 4531m로, 태백선 고한역과 추전역 사이의 정암터널보다 길다. 즉 이 터널은 개통하고 나서 34년 뒤 전라선 슬치터널이 개통하기까지 '''한반도의 최장 철도 터널이었다.''' 다만 노후화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