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하오
1. 개요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궁극 합체 메카. 한자 표기는 '''侍覇王(시패왕)'''. 파워레인저 슈퍼 사무라이에서의 명칭은 '''사무라이 기가조드'''.[1]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의 명칭은 '''블레이드 엠페러'''. 테마곡은 '궁극! 사무라이 하오 강림!'으로 모규다이오의 테마송도 겸한다.
합체 키워드는 '''전(全) 사무라이 합체'''로 작명자는 이케나미 류노스케. 모든 오리가미의 힘을 하나로 모아 11체 합체를 이루어 낸 궁극의 사무라이 거인. 전국시대의 장군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합체도 다이카이 신켄오와 일부 파츠가 장군으로 합체하고, 모규다이오와 나머지 오리가미들은 장군이 타는 전차를 구성한다.
이카텐쿠 버스터 + 카메 오리가미와 사루 오리가미 + 다이카이오의 팔을 우시 오리가미에 죄다 붙이고, 다이카이 신켄오가 모규다이오의 팔 + 토라 드릴 + 이카텐쿠 버스터 받침대[2] + 모규다이오의 가슴장갑[3] 을 장착한 다음 올라타면 개틀링 파츠가 병풍에, 새우검이 헬멧에 붙으면서 합체 끝. 합체에서 빠지는 건 극장판에 등장하는 쿄류 오리가미 뿐이다.[4]
다이카이 신켄오가 전신에 골고루 파츠를 붙여서 밸런스가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반면, 이쪽은 상반신 중심으로 여러 가지 장식을 붙여서 머리가 과도하게 커 보이기 때문에 밸런스가 나쁘다. 발판 하나만으로 커버를 하기엔 상체쪽에 추가된 장식이 너무나 많아서 그렇게 하반신이 길어보이지도 않는데다가, 오히려 발판이라기보단 돗자리에 가까운 합체방식 때문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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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 G12처럼 덕지덕지 합체를 예상했던 사람들의 '''뒤통수를 친 합체 방식이다.''' 실제로 다리 따위는 장식이라는 듯이 전차가 이동하듯이 움직이고, 다이카이 신켄오만 자유로이 움직여 액션을 행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부분만 보면 별로 덕지덕지랄 것도 없이 오히려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엔진오 G12급으로 슈트액터를 고생시키는 디자인[6] 이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지만... 발이 고정되어서 이동할 때는 꼭 주행해서 이동하지 않으면 안되는 듯. 41화에선 '''대신검 회전베기'''란 기술을 선보였는데, 전차 까지 통째로 점프했다가 구르면서 베는 기술이다.
다이카이 신켄오처럼 '''카메 오리가미와 사루 오리가미는 잉여품 취급'''이다. 하늘과 땅이라는 단어를 대놓고 보여주기 위해 저렇게 합체했다는 추측도 있지만 저 자리는 아무리 봐도 아야카시랑 싸우려고 달려들다가 근처 건물에 툭 박아서 튕겨나갈 자리라는 게 에러. 애초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게다가 리더의 메카인 시시 오리가미는 이제 가려서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된 게 합체를 거듭할수록 다이카이오가 합체의 중심이 되는 방식이다. 사실 사무라이 하오 상태에서 머리를 들어내면 다이카이오 머리가 나온다.
처음에 완전한 덕지덕지를 예상했던 사람들은 '''꽤 괜찮다'''는 반응과 '''저건 합체가 아니야'''라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나누어져 있다.
결국 최종전에서는 치마츠리 도우코쿠에게 '''"쓸데없이 큰 꼬라지하고는!"'''이란 소리를 듣더니 합체가 조금씩 부숴지고 결국 신켄오가 최종 마무리를 지었다.[7]
전대 역사상 최악의 디자인이라 불리우는 하이퍼 고세이 그레이트가 나오고도 '''"대갈장군", "깔끔하지 못하다", "등짐은 왜 있냐", "만만치 않은 덕지덕지"'''라면서 까이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깔끔하지 못하다"랑 "대갈장군"은 현실인 것이, 다이카이 신켄오의 합체구조상 안 그래도 큰 머리에 여러가지로 장식이 붙으니 어쩔 수 없다. 필요없는 건 죄다 등짝에 몰아붙이니 "깔끔하지 못하다"며 까이는 건 당연지사. 더군다나 하이퍼 고세이 그레이트는 12체를 뛰어넘는 15체 덕지덕지 합체 치고는 슈트액터에게 부담이 적은 데다가 밸런스도 잘 잡혀 있고 그를 기반으로 첫 등장 당시 유성의 데레프타와의 싸움에서 간지나는 로봇 액션을 보여준 바가 있어서 더욱 까이고 있다. 물론 이게 나오고 나서는 완전히 뒤집어졌지만.
DX의 합체방식도 작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일부 극중에서 드러나지 않는 잉여 부품들도 모두 합체시키기 때문에 남는 부품도 없고, 모규다이오의 전동주행/대회전포 기믹도 그대로 살아있어서 극중의 필살기 기믹을 재현할 수 있다. 하지만 미니프라 버전의 합체는 말 그대로 슈퍼 파이어 다그온식으로 합체. 원작에서 그냥 굴러가는 마차였던 부분이 각 파츠로 나눠져서 합체한다. 합체로봇같이 만들어 보려고 고생한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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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의 마력은 공식 설정이 들어있는 대백과에 의하면 1억 8000만이라고 한다. 헤이세이의 전대를 비롯한 모든 전대를 포함해도 억단위급의 마력을 가지고 있는건 사무라이 하오와 성수전대 긴가맨의 초장광 긴가이오, 열차전대 토큐저의 토큐 레인보우, 수리검전대 닌닌저의 라이온하오, 패왕 슈리켄진, 패왕 게키아츠다이오, 동물전대 쥬오우저의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밖에 없다. 11체만 말하는 것이기에 여기에 쿄류 오리가미가 포함 된 12체의 마력은 2억 이상일 가능성이 높을 듯.
- 주 무장
- 토라 드릴 : 토라 오리가미의 무장을 계승. 양 팔뚝에 장착된다.
- 에비 가위 : 에비 오리가미의 무장을 계승. 탑승하고 있는 전차 양 옆에 장착된다.
- 대신검 : 신켄오의 무장을 계승. 손에 쥐고 휘두르며 신켄오와 달리 칼집이 없어서 항상 손에 들고 있다.
- 카메 오리가미/사루 오리가미 : 사무라이 하오가 탑승한 전차 양 옆 바퀴에서 빔을 발사한다. 분리해서 별도로 공격할 수도 있다.[8]
- 에비 가위 : 에비 오리가미의 무장을 계승. 탑승하고 있는 전차 양 옆에 장착된다.
- 대신검 : 신켄오의 무장을 계승. 손에 쥐고 휘두르며 신켄오와 달리 칼집이 없어서 항상 손에 들고 있다.
- 카메 오리가미/사루 오리가미 : 사무라이 하오가 탑승한 전차 양 옆 바퀴에서 빔을 발사한다. 분리해서 별도로 공격할 수도 있다.[8]
- 통상기
- 대신검 패왕베기 : 손에 쥔 대신검으로 적을 일도양단한다.
- 대신검 회전베기 : 하늘 높이 날아올라 상하방향으로 회전하며 적을 일도양단한다.
- 대신검 회전베기 : 하늘 높이 날아올라 상하방향으로 회전하며 적을 일도양단한다.
- 필살기
- 모지카라 대탄원(モジカラ大弾円). : 합체한 모든 오리가미를 상징하는 한자[9] 를 신켄저가 사용하여 에너지를 충전, 머리의 모규다이오의 개틀링포를 통해 충전한 모지카라를 회오리 광선으로 발사한다.
1.1. 쿄류 사무라이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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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에서 등장한, 사무라이 하오가 쿄류 오리가미를 든 모습이다. 일단 12체 합체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퍼펙트 모드 같은 개념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 스지가라노 아쿠마로가 모지카라 대탄원을 맞고도 쓰러지지 않자 쿄류 오리가미까지 불러내 합체시켜 모지카라 대탄원의 11글자에 공룡(恐竜)의 모지카라까지 조합한 '''12오리가미 대 사무라이베기'''로 아쿠마로를 세로로 두 동강 내 끝장내버렸다.
1.2. 사무라이 포메이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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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에서 등장한 합체이다.
엔진오 G9이 이카텐쿠 버스터를 잡고 신켄오, 모규다이오, 다이카이오, 쿄레츠오가 주변에서 보조하는 형태이다. 필살기는 사무라이 염신 슈퍼 합체포로 해통령 밧치드를 소멸시켰다.
2. 같이 보기
[1] 이 작품 이전의 미국판들에서는 최종 합체 메카의 명칭은 '''~ 울트라조드'''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는데 유일하게 이 기체만 최초로 울트라 대신 기가를 사용한다.[2] 이카 신켄오의 냉동 공격용 실드/다이카이오 북의 흉곽 장갑 부품.[3] 장착하는 방향이 반전되어 한자 '全(온전할 전')자가 되어 있다.[4] 극중에서는 토라 오리가미의 머리(토라 신켄오 헬멧)나 신켄오의 투구 등 일부 파츠들이 합체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잉여파츠가 되는 것 아닌가 할 수도 있는데 극중에서 드러나지 않을 뿐 완구상으로는 이 부품들도 전부 합체한다.[5] DX 완구는 아예 합체한 신켄오의 무게를 모규다이오의 발판이 지탱하지 못해서, 모규다이오의 옆구리 부분에 별도의 고정핀이 있어서 합체를 다 끝낸 다음 이걸 펼쳐서 다이카이 신켄오 부분을 붙들어줘야 한다.[6] 엔진오는 어깨에 발판이며 양 다리나 백팩, 헬멧 등 정말 온 사방에 다 붙는 덕지덕지라 그나마 무게가 분산되었지만 '''이 대갈장군은 저 미칠듯한 크기의 투구가 무게를 차지하고 전체적으로도 G9급의 덕지덕지라''' 슈트 액터가 고생 정도가 아니라 지옥을 보았을 것이다.[7] 어떤 이들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안티 스파이럴과의 최종대결때 기체가 파괴되면서 합체가 하나 둘 풀리기 시작하는 장면과 흡사하다고 한다.[8] 극중에서는 사루 오리가미만 분리해서 공격하는 나왔으며 카메 오리가미는 별도로 보여준 적이 없다.[9] 소(牛), 사자(獅子), 범(虎), 원숭이(猿), 투구벌레(兜), 곰(熊), 거북(龜), 새우(海老), 오징어(烏賊), 용(龍), 청새치(黛木).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화면상의 연출은 저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