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파톱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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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지역부터 인도차이나반도를 걸쳐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넓은 범위에 분포하고 지역적 격리에 따라 9아종으로 분류되어 있는 톱사슴벌레속의 사슴벌레.
'기라파'는 라틴어로 '기린'을 의미하고, 이름에 걸맞게 매우 길고 강해 보이는 큰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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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슴벌레를 통틀어 '''120mm'''를 넘는 유일한 사슴벌레이며, 톱사슴벌레 최대종이다.
톱사슴벌레 답게 성격은 굉장히 흉폭하고 사나우며 공격적이며, 호전적이다. 마찬가지로 성격이 호전적이며 공격적이고 흉폭하다고 악명 높은 큰턱사슴벌레속의 패리큰턱사슴벌레나, 만디블라리스큰턱사슴벌레와 맞먹는 수준.
최대 크기는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인도네시아 케이스케(''P. g. keisukei'') 아종의 118mm가 최대로 기록되어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나와있는 곳이 많은 편인데, 같은 케이스케 아종에서 120mm를 넘기는 개체가 속속 나오면서 최장 기록을 갱신하였다.
그 케이스케 아종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몇년전 다이스케(''P. g. daisukei'') 아종에서 120mm를 한참 넘는 개체가 발견되어 세계 최장 아종 타이틀이 붕 떠버렸다고 한다.[1]
이종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당연 특유의 발달된 큰턱이다. 큰턱은 몸길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길게 발달해 있으며 내부에 날카로운 내치들이 발달해 있다. 앞가슴등판의 상단과 하단 양쪽이 날카롭게 튀어나와있는 것도 특징.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띄며 광택이 강한 아종들도 있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편인데,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초대형은 경우 균사사육을 통해 작출이 가능하지만 쉽지않다. 성충까지는 약 10~14개월이 소모되며, 성충의 수명은 6~12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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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길고 얇은 편인 턱 때문에 다른 넓적사슴벌레종들의 비하면 무는 힘이 약할 거라 생각하곤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이미지처럼 제법 단단한 채소인 오이를 자르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무는 힘을 자랑하며 턱 내부에 있는 내치들은 다른 사슴벌레에 비하면 많이 날카로운 편이라 갑충이더라도 복부에 잘못 물리면 치명적이다.
단순한 힘도, 얄쌍한 체형과 너무 긴 턱 때문에 약할 거라 생각하지만 대형장수풍뎅이도 힘으로 뽑아올릴 정도는 된다.
인조곤충 버그파이터의 구형, 신형 모델로도 나왔다.
갑충왕자 무시킹의 악역→선역 캐릭터인 소마가 조종하는 곤충으로, 카드 공격력 수치는 최대치인 200으로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보다 높다.
기라파 언데드의 모티브가 이 기라파톱사슴벌레.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부터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황금사슴벌레에 이은 최고가(12000벨) 곤충으로 등장했다. 출현률이 극도로 낮으며 민감도도 엄청나게 높아서 어지간한 속도로 접근하면 잠자리채 유효 범위에 들기도 전에 바로 도망가버리니 주의. 지금은 잠수함 패치로 사라지긴 했지만 초창기에는 집게를 움직일때 다가가지 않으면 날아가버린다는 까다로운 조건도 있었다.
1. 개요
인도 남부지역부터 인도차이나반도를 걸쳐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넓은 범위에 분포하고 지역적 격리에 따라 9아종으로 분류되어 있는 톱사슴벌레속의 사슴벌레.
'기라파'는 라틴어로 '기린'을 의미하고, 이름에 걸맞게 매우 길고 강해 보이는 큰턱이 특징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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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슴벌레를 통틀어 '''120mm'''를 넘는 유일한 사슴벌레이며, 톱사슴벌레 최대종이다.
톱사슴벌레 답게 성격은 굉장히 흉폭하고 사나우며 공격적이며, 호전적이다. 마찬가지로 성격이 호전적이며 공격적이고 흉폭하다고 악명 높은 큰턱사슴벌레속의 패리큰턱사슴벌레나, 만디블라리스큰턱사슴벌레와 맞먹는 수준.
최대 크기는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인도네시아 케이스케(''P. g. keisukei'') 아종의 118mm가 최대로 기록되어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나와있는 곳이 많은 편인데, 같은 케이스케 아종에서 120mm를 넘기는 개체가 속속 나오면서 최장 기록을 갱신하였다.
그 케이스케 아종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몇년전 다이스케(''P. g. daisukei'') 아종에서 120mm를 한참 넘는 개체가 발견되어 세계 최장 아종 타이틀이 붕 떠버렸다고 한다.[1]
이종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당연 특유의 발달된 큰턱이다. 큰턱은 몸길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길게 발달해 있으며 내부에 날카로운 내치들이 발달해 있다. 앞가슴등판의 상단과 하단 양쪽이 날카롭게 튀어나와있는 것도 특징.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띄며 광택이 강한 아종들도 있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편인데,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초대형은 경우 균사사육을 통해 작출이 가능하지만 쉽지않다. 성충까지는 약 10~14개월이 소모되며, 성충의 수명은 6~12개월이다.
3.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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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길고 얇은 편인 턱 때문에 다른 넓적사슴벌레종들의 비하면 무는 힘이 약할 거라 생각하곤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이미지처럼 제법 단단한 채소인 오이를 자르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무는 힘을 자랑하며 턱 내부에 있는 내치들은 다른 사슴벌레에 비하면 많이 날카로운 편이라 갑충이더라도 복부에 잘못 물리면 치명적이다.
단순한 힘도, 얄쌍한 체형과 너무 긴 턱 때문에 약할 거라 생각하지만 대형장수풍뎅이도 힘으로 뽑아올릴 정도는 된다.
4. 창작물에서
인조곤충 버그파이터의 구형, 신형 모델로도 나왔다.
갑충왕자 무시킹의 악역→선역 캐릭터인 소마가 조종하는 곤충으로, 카드 공격력 수치는 최대치인 200으로 팔라완왕넓적사슴벌레보다 높다.
기라파 언데드의 모티브가 이 기라파톱사슴벌레.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부터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황금사슴벌레에 이은 최고가(12000벨) 곤충으로 등장했다. 출현률이 극도로 낮으며 민감도도 엄청나게 높아서 어지간한 속도로 접근하면 잠자리채 유효 범위에 들기도 전에 바로 도망가버리니 주의. 지금은 잠수함 패치로 사라지긴 했지만 초창기에는 집게를 움직일때 다가가지 않으면 날아가버린다는 까다로운 조건도 있었다.
[1] 이베이에 매물이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