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텔 서곡
1. 개요
Ouverture de Guillaume Tell/William Tell Overture
이탈리아의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 기욤 텔(Guillaume Tell)의 서곡. 프리드리히 실러의 '빌헬름 텔'을 기초로 작곡된 오페라이며 오페라 자체는 프랑스어로 상연되었으므로 원제는 '기욤 텔'(Guillaume Tell)이지만 한국에서는 독일어 '빌헬름'도 프랑스어 '기욤'도 아닌 영어 이름인 '윌리엄 텔 서곡'으로 알려져 있다.
《기욤 텔》 서곡(Overture) 중 피날레. 지휘자는 정명훈. '''말이 필요없는 마성의 BGM.'''
풀버전.
오스트리아에 대항하던 가상의 스위스인 빌헬름 텔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의 서곡으로 사용된 곡으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위 영상의 8분 23초 부근은 말이 필요없는 마성의 BGM이고, 위 영상의 5분 23초에 나오는 부분도 아침용 마성의 BGM으로 잘 쓰인다.
이 곡을 작곡한 뒤 로시니는 오페라 작곡에서 손을 떼고 이따금 가곡이나 이런저런 음악을 간간이 작곡하며 한가롭게 여생을 보냈다. 음식을 좋아하여 미식가로 살아가며 음식을 만들기도 했다.
2. 기타
프란츠 리스트가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기도 했다.듣기
코나미사 게임하고도 의외의 연관이 있는데, 극상 파로디우스 4면의 BGM으로 이 클래식이 쓰였으며, 드럼매니아의 Classic party 3에는 후반부에 이 곡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포함되어있고 유비트 리플즈에도 ウィリアム・テル序曲(윌리엄 텔 서곡)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었다. 론 레인저 시리즈의 메인 테마도 바로 이것으로, 서부극의 분위기와도 의외로 잘 맞는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영화판에서는 멋들어진 리믹스 테마를 들어 볼 수 있다. 질주하는 듯한 힘찬 멜로디 때문인지 운동회 같은 행사에서 익숙하게 접할 수 있다. 위 극상 파로디우스의 경우 고스피드 질주 스테이지에 빠른 템포로 연주되어 플레이어를 매우 초조하게 만든다.
이런 버전도 있다...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의 고충을 담은 혼신의 랩이 압권.[1]
모 패스트푸드 사의 광고 음악으로도 쓰였다
"빰 빠바밤 빠바밤" 만으로 찾을 수 있는 음악이기도 하다.
정현석과 이동훈의 응원가이기도 하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