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휴게소
1. 개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의 부산 방향 휴게소이다.
2. 특징
맞은편에 위치한 쌍둥이 휴게소인 죽전휴게소와 더불어 가장 역사가 오래된 휴게소 중 하나다. 하지만 그 역사와는 반대로 이용객들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왜냐하면 경부고속도로 내 휴게소들 중 서울에 가장 가까운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 다음으로 두번째로 가까운 휴게소라는 애매한 입지 때문인데, 이 탓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이용객들은 출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로 휴게소로 갈 이유가 없어 보통은 이 휴게소보다 더 뒤에 있는 휴게소로 가고, 일찍 휴게소로 갈 이유가 있어도 좀 더 앞에 위치한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 휴게소까지 갈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며, 반대로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이용객들은 앞서 다른 휴게소에서 이미 볼일을 다 보고 왔기에 굳이 서울까지 다 와서 또 휴게소를 갈 이유가 없고 갈 이유가 있어도 좀 더 서울쪽에 위치한 만남의광장휴게소로 가기 때문(...)에 이래저래 밀리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개인 이용객 뿐만 아니라 고속버스들도 선산휴게소만을 이용하지, 죽전휴게소와 기흥휴게소는 이용하지 않는다.[1]
과거에는 죽전휴게소와 더불어 시골깡촌에 있었지만, 여기도 이제 어느덧 죽전휴게소와 더불어 개발이 많이 되어 지금은 휴게소 주변에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격세지감이라고나 할까...'''
지금은 사라진 2000년대 대결 맛 대 맛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우동 맛집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몇 안되는 자동세차기가 설치되어있는 휴게소이기도 하다.
애매한 위치 때문에 음식 개발이 안되는지,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맛있는 것들이 없다(...). 오죽하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영자가 여기를 '''마음으로 낳은 둘째 기흥이,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하며 잘 안들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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