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프레임
유희왕/OCG의 카드군.
1. 개요
하이스피드 라이더즈에서 등장한 사이킥족 카드군.
그동안 가스타, 령수 등 듀얼 터미널 출신의 카드들, 그것도 사이킥족 단일이 아닌 타종족이 섞여들어간 카드군들만이 존재하던 사이킥족이었으나, 이번 PSY프레임은 모든 몬스터가 단일 사이킥족인 최초의 카드군이다.
일반 몬스터인 PSY프레임 드라이버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시큐리티 포스'''라고 하는 특수한 단체에 대항하여 PSY프레임 드라이버가 PSY프레임기어들을 장착해 대적하는 컨셉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시큐리티 포스도 PSY 프레임이 나온지 5년만에 나오게 되었다.
'''PSY 프레임'''이라는 이름 때문에 국내 유저들 사이의 별명은 '''강남''' 프레임.
국내에서 카드명을 번역할 때 초창기의 실수로 프레임과 플레임을 서로 바꿔서 번역했는데, 이 때문에 프레임/플레임이 붙은 아주 온갖가지 카드가 수모를 당해, 대원이 카드를 정식으로 번역할 때 '''PSY플레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할 거라는 우려가 많았으나, 다행히 정발명은 '''PSY(싸이)프레임'''이 되었다.
2. 상세
모든 튜너들은 통상 소환이 불가능하며 효과로만 특수 소환이 가능하고,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때, 상대의 특정한 행동을 트리거로 하여 PSY프레임 드라이버와 함께 특수 소환되고 그 행동을 무효로 하여 파괴한 후 엔드 페이즈에 제외되는 효과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가 효과를 발동하는 것은 대개 상대의 턴이기에 상대 턴에 싱크로 소환하는 카드가 나오지 않으면 허무하게 제외되어 버리므로 첫 공개 당시에는 긴급동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카드군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소환하자마자 싱크로 소환하는 전용 필드 마법인 PSY프레임 서킷이 같이 발매되어 긴급동조를 사용할 이유는 없어졌다.
동일 체인상에서 여러 PSY프레임 튜너들의 효과를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체인 중에는 필드가 비어있고, 필드가 비어야하는 건 발동 조건이라서 발동만 해두면 앞 체인에서 몬스터가 소환되어도 정상적으로 소환 가능하다. 물론 이를 위해선 튜너의 효과 발동에 상대가 체인을 걸어야된다.
튜너들의 효과가 각각 공격/몬스터 효과/마법/함정에 반응하고 심지어 몬스터를 소환하기만 해도 발동되므로 상대 입장에서는 뭔가를 처음 발동하면 일단 터지고 시작한다. 튜너 5장이 거의 모든 행동을 트리거로 삼기 때문에 상대의 행동에 반응할 수 있는 튜너가 있다면 전개 자체는 어렵지 않다. 이렇게 전개한 몬스터들로 소환한 싱크로 몬스터들로 제외 존을 들락날락거리며 필드를 비워, 효과 발동 조건을 다시 만족시킨 패의 튜너들로 견제하며 상대의 어드밴티지를 깎는 것이 주력 컨셉. PSY프레임 튜너들의 발동 조건 때문에 싱크로 몬스터 대량전개가 힘들다는 점은 PSY프레임 싱크로 몬스터의 탈출 효과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다. 물론 다른 범용 싱크로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하면 추가 전개가 어렵지만.
상대의 행동에 반응하기에 반대로 상대가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순수 PSY프레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래서 요선수나 스피릿 몬스터 같이 스스로 필드를 벗어나는 몬스터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래서 PSY프레임이 가장 싫어하는 플레이는 반전 소환한 몬스터로 죽을 때까지 때리거나 엔드 페이즈에 7장이 넘어서 패를 버리더라도 신의 통고를 뽑을 때까지 세트조차 안 하고 버티는 플레이.
효과 처리 시에 패에 존재하지 않으면 특수 소환이 불가능하여 그 뒤의 효과도 처리할 수 없다. 더불어 2장을 동시에 소환하기 때문에 푸른 눈의 정령룡이 나와있으면, 효과 발동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푸른 눈의 정령룡은 반드시 처리해야한다.
여러 약점 때문에 전혀 환경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덱이지만, 싱크로 다크 때문에 불똥이 튀어 2016년 10월 금제에서 주력 카드인 PSY프레임로드 오메가가 제한이 된 탓에 덱이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다른 PSY프레임 싱크로 몬스터를 기대해야 하지만 유희왕 9기는 종료되었기에 지원을 바라기는 어려운 상황. 상대가 패에서 발동하는 증식의 G, 유령토끼, 하루 우라라나 자신 턴에 상대가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무효화시키기 위해 감마만을 용병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이따금 있다.
극히 일부의 카드를 제외하고는 필요한 카드가 거의 다 노말이라 덱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PSY프레임로드 오메가와 사이코 필 존만 어떻게 하면 덱으로 사용 가능.
링크 소환 및 신 마스터 룰이 발표된 다음에는 생사의 기로에 섰으나,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몬스터가 제외되었다 필드에 돌아오는 경우 메인 몬스터 존으로 돌아온다는 재정이 나와 10기에서도 큰 변화없이 쓸 수 있는 덱이 되었다. 거기에 수비 표시가 없다는 링크 몬스터의 특징과 무조건 공격 표시의 몬스터와만 탈주할 수 있는 제타의 특징이 겹쳐 링크 소환에 상당한 억제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결국 유의미한 지원이 없어 패 트랩이라는 존재감만 남기고 그 이외의 활약은 드물다.
3. 메인 덱 몬스터
3.1. 일반 몬스터
3.1.1. PSY프레임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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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프레임 전개의 핵심으로 반드시 투입해야하는 카드.
참고로 2번째로 등장한 사이킥족 일반 몬스터이자 먼저 등장한 소환사 라이즈벨트의 경우 일반/펜듈럼 몬스터였기 때문에 단일 일반 몬스터 사이킥족은 이 쪽이 최초라고 볼 수도 있다. 그걸 제외하면 최초의 상급 사이킥족 일반 몬스터라는 점 정도?
우선 PSY프레임 튜너들의 효과를 쓰려면 이 카드가 반드시 패 / 덱 / 묘지에 있어야한다. 하지만 이 덱의 특성상 소환된 PSY프레임 튜너와 드라이버들은 엔드 페이즈에 제외되기 때문에 만약 드라이버 3장이 전부 제외되고 후에 설명할 멀티스레더도 없다면 전개가 불가능해져 PSY프레임 덱은 힘을 못 쓰게 된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 이 단점을 잘 알고 있는 상대를 만났다면 아마 그 상대는 배틀 페이즈에 드라이버만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엔드 페이즈에 제외되기 때문이다).
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첫번째는 사이코 필 존을 이용하여 제외되어 있는 레벨 1~2의 PSY프레임 튜너들과 드라이버로 사이킥족 싱크로 소환함과 동시에 드라이버를 묘지로 되돌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싱크로 소환에 덤으로 드라이버를 재사용할 찬스를 얻는 셈. 또다른 방법은 사이코패스를 이용하여 제외되어 있는 드라이버를 패에 되돌리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오메가의 효과로 묘지로 되돌리는 것. 이 외에도 제외되어 있는 카드를 되돌릴 수 있는 네크로페이스과 같이 많지만 PSY프레임 덱의 특성상 자신의 몬스터 존이 비어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상술한 방법들 외엔 잘 쓰지 않는다.
그리고 이 카드가 아무 효과가 없는 일반 몬스터인데다가 레벨 6이라는 점 때문에 패에 들어오면 곤란해지기 십상.
패의 드라이버를 활용할 방법으로는 PSY프레임 서킷의 효과로 자신의 PSY프레임 싱크로 몬스터의 공격력을 2500이나 올려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여 파괴 / 대상 지정 내성이 있으면서 공격력까지 높은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과 같은 PSY프레임의 효과만으로 처리하기 힘든 몬스터들을 전투만으로 파괴해 버릴 수 있다. 참고로 공격력이 2800인 PSY프레임로드 Ω에게 써준다면 5300까지 불어난다는 점에서 왠만한 고타점 몬스터들을 전투로 파괴할 수 있는 것이다.
순수 PSY프레임이 아닌 다른 덱에서는 가면레온을 이용해 레벨 10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는 것과, 장난감상자로 래브라도라이드래곤과 함께 소환해서 엑시즈 소환이나 얼티마야 촐킨으로 이어가기도 한다.
브릴리언트 제왕 덱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빛 속성 레벨 6 몬스터 중 공격력이 가장 강한 카드로 기능하며 빛의 제왕 크라이스와 같이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를 엑시즈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같은 포지션으로 번개 제왕 자보르그에 대응되는 레벨 5 일반 몬스터 잭스 나이트가 있다.
3.2. 효과 몬스터
3.2.1. PSY프레임 멀티스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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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등장한 PSY프레임 드라이버의 대체품.
패에서 버리는 것으로 다른 PSY프레임 카드의 파괴를 막아주는 효과를 가졌다. 특히 PSY프레임 서킷의 싱크로 소환 효과를 발동했을 때 상대가 거기에 싸이크론이나 유령토끼를 발동하면 그동안은 허무하게 서킷이 날아갔지만, 이 카드 덕분에 그걸 막을 수도 있게 되었다. 체인 블록도 만들지 않고 여러장이 동시에 파괴되는 상황이라도 1장으로 파괴를 막을 수 있다.
이렇게 덤핑된 후에는 튜너만 특수 소환해도 묘지에서 스스로 나올 수 있지만, 이렇게 소환한 멀티스레더는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된다. PSY프레임 튜너가 특수 소환된다면 보통 자신의 효과로 드라이버와 같이 나오기에 이 카드의 효과는 대개 튜너 자체 효과 이외의 방법으로 튜너를 특수 소환했을 때 사용하게 된다. 아니면 PSY프레임로드 오메가로 계속 묘지로 돌려서 PSY프레임 오버로드의 탄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성능이 나쁘지는 않지만 덱에서는 드라이버가 아니라는 것과 PSY프레임 튜너를 전개하는 카드를 채용하는 게 아니라면 전개에 도움을 주는 카드가 아니라는 것 때문에 많이 넣으면 패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3.3. 튜너 몬스터: PSY프레임기어
3.3.1. PSY프레임기어 α(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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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몬스터를 소환했을 때 같이 PSY프레임 드라이버와 같이 소환 가능한 PSY프레임 튜너. 자신 이외의 PSY프레임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로 인해 사실상 발동 조건 하에 패 어드밴티지 손해 없이 2장 소환이 된다. 이 효과는 PSY프레임 중에서 오직 이 카드만 가지고 있다. 그 대신 소환에 사용한 상대의 몬스터에 직접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 자신 몬스터 존이 비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고, 자신 턴에 자신 몬스터 존이 빈 상태에서 상대가 소환을 하는 건 드문 일인데, 상대가 자신 턴에 소환된 이 빈약한 튜너를 선공이 아닌 이상 냅둘 리가 없으니 서킷으로 보조하도록 하자.
카드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데, 자신의 효과 외에도 긴급텔레포트 등의 효과로 소환이 가능하다. 여러 소환 보조 계열의 카드와 조합해 몇번이고 싱크로 소환을 할 수 있다. 이 사항은 밑의 튜너들도 마찬가지.
1가지 주의할 것은 서치 효과도 강제 효과라서 번개왕 등의 서치를 막는 카드가 필드에 존재한다면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체인으로 미스테이크 등을 상대가 발동한 상황이라면 특수 소환까지는 가능하지만. 또한 이 카드의 발동 조건은 격류장과 같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쳐 발동할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리고 상대가 소환시 유발 효과를 발동하면 동일 체인 안에서 이 카드와
그 밖에 특이 사항으로는, 과거 몬스터 중 만력마신 바이서 데스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공격력도 500으로 동일.
3.3.2. PSY프레임기어 β(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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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의 공격을 막는 PSY프레임 튜너. 카드군의 특성상 몬스터 존이 비어있을 경우가 많은데 그 단점을 보완해주는 PSY프레임 최후의 방어 수단. 드라이버와 같이 레벨 7 싱크로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룰상 공격 몬스터가 체인해서 필드를 벗어나거나 파괴 내성 등으로 이 카드의 효과로 파괴되지 않으면 배틀 페이즈를 종료할 수 없다. 또한 "그 후, 배틀 페이즈를 종료한다."라서 특수 소환 및 파괴와 배틀 페이즈 종료가 비동시 처리기에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3.3.3. PSY프레임기어 γ(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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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몬스터 효과 발동시 자신과 PSY프레임 드라이버를 특수 소환하여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하는 PSY프레임 튜너. 몬스터 효과는 자신 턴이라도 상대가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PSY프레임 서킷이 없더라도 싱크로 소환이 가능할 때가 있다. 소환 시 유발 효과를 가진 카드에 알파와 함께 체인하면 순식간에 몬스터를 불리는 것도 가능.
패에서 특수 소환해 몬스터 효과의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할 수 있는 성능에 주목하여 PSY프레임 이외의 덱이 이 카드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는 편. 특히 상대가 사용하는 증식의 G, 유령토끼, 하루 우라라 등 패에서 발동하는 몬스터 효과를 전개 초반에 막을 수 있으며 덱 1장 압축에 필드 어드밴티지까지 늘어난다. 이런 사진도있다.
SPYRAL의 강세로 다른 덱들에 견제용 패 트랩이 다수 채용되는 메타가 되면서, 자연스레 그에 대한 견제로 감마의 채용률 역시 늘어나게 되었다. 특히 버리거나 묘지로 보내고 발동하는 다른 패 트랩과 달리 자신과 드라이버 1장을 특수 소환하는 PSY프레임 튜너의 특성상, 자신의 턴에 발동할 경우 링크 소재 등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고평가 받고 있다. 특히 드라이버가 제외된 상황이라도 튜너라는 점을 살릴 수 있는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와의 궁합이 높은 편.
PSY프레임의 공통적인 특징 때문에 모든 덱에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사용할 수 있는 덱에서는 2020 년 12 월 기준으로 모두 집어넣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노멀 카드도 꽤나 비싸게 거래되며, 그 매물조차 찾기 힘든 편이다.
3.3.4. PSY프레임기어 δ(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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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마법 발동을 막으면서 소환하는 PSY프레임 튜너.
첫 턴에는 뭔가 서치용 마법 / 함정을 발동하는 일이 굉장히 많기에, 후처리를 어떻게든 할 수 있다면 상당히 훌륭한 튜너. 특히 선공에 상대가 안심하고 트레이드 인 같은 2:2 교환 카드를 썼을 때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 그리고 PSY프레임 서킷을 견제하는 카드는 대부분 마법이기에 이 카드를 패에 잡고 있다면 PSY프레임 서킷을 상대적으로 마음 편하게 발동할 수 있다.
3.3.5. PSY프레임기어 ε(엡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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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을 막으며 소환이 가능하지만, 함정은 느리기 때문에 투입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데다가 그나마 사용하는 함정은 필드의 몬스터에 영향을 미치는 카드나 카운터 함정이라 이 카드로 막는 건 불가능하다. 함정이 느리단 것은 이 카드도 사용할 수 있는 시기가 늦다는 얘기기도 하다. 그래서 PSY프레임 튜너 중 가장 패에서 썩기 쉽기에 이 카드는 함정 카드 투입이 많은 덱을 견제하기 위한 사이드 카드로, 먼저 발동하기보단 다른 튜너들의 효과 발동에 대한 상대의 함정을 대비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공격력이 튜너 중 가장 높으니 위급할 때 서킷으로 갈아넣고 나중에 오메가로 회수해 주자.
차원 장벽의 투입률이 높았을 때는 후공에 차원 장벽을 막을 수 있어 PSY프레임 이외의 덱에서 채용하는 경우도 이따금 있었다.
여담으로 해황의 장창병의 기록을 뛰어넘은 레벨 2 몬스터 최고 공격력의 카드다.
4. 엑스트라 덱 몬스터: PSY프레임로드
4.1. 싱크로 몬스터
4.1.1. PSY프레임로드 Ζ(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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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와 프레임 α 아니면 베타로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또한, 소재 제약이 없으므로 다른 레벨 7 싱크로 소환이 용이한 덱에 엑시즈 몬스터 견제용으로 채용할 수 있다.
1번 효과는 대놓고 엑시즈 몬스터보고 엿먹으라는 효과로, 엑시즈를 대상으로 발동하면 필드에서 벗어날 때 소재가 증발하기 때문. 발동 조건이 꽤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 특수 소환된 앞면 공격 표시다. 조건만 만족하면 언제든지 발동 가능하므로, 자신이 효과의 대상으로 찍혔을 때나, 전투로 파괴되려할 때 발동하면 다음 스텐바이 페이즈까지 안전해진다. 꼭 엑시즈 몬스터가 아니어도 효과는 좋다.
이 효과는 한번 적용되면 2장 중 하나가 돌아올 수 없어도 돌아오며, 효과 처리 시에 어느 한쪽이 존재하지 않게 되면 필드에 남는다. 효과 처리 시에 뒷면 표시가 되면 뒷면 표시인 채로 제외되고, 효과를 받지 않는 몬스터를 지정하면 제타 자신만이 제외된다. 토큰도 지정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토큰이 소멸하고, 함정 몬스터는 돌아오지 않고 묘지로 보내진다.
2번 효과는 묘지에 있을 때 묘지의 PSY프레임과 같이 건져지는 효과. 이 카드를 소환할때 쓴 튜너(프레임 α등)를 패로 건지면, PSY프레임 드라이버는 PSY프레임기어의 효과로 묘지에서도 건져올려지므로 사실상 다시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PSY프레임로드 오메가와는 텍스트가 약간 다른데, 그래서 대상이 된 카드가 효과 처리 시에 묘지에 없어도 이 카드는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가고, 이 카드가 없다면 대상 카드는 묘지에 남는다.
하지만 공격 표시 몬스터만을 대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수비 표시로만 몬스터를 소환한다면 오히려 이 카드가 튜너들의 효과 발동에 장해가 되니 그 턴에 끝내거나 반드시 제거해야하는 몬스터가 아닌 이상 이 카드와 같이 제외할 몬스터 1장은 상대 필드에 남겨놓는 편이 좋다. 링크 몬스터는 공격 표시밖에 존재하지 않기에 이 카드로 노리기 편한 편.
일러스트 상으로 알파를 전신에, 베타를 다리 부분에 장비하고 있다.
4.1.2. PSY프레임로드 Ω(오메가)
문서 참조.
4.2. 링크 몬스터
4.2.1. PSY프레임로드 Λ(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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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브레인즈 팩2에서 등장한 PSY프레임 링크 몬스터.
소재 조건은 토큰 이외의 몬스터 2장으로, 소재 조건 자체는 꽤 널널한 편이지만 PSY프레임의 바닥을 치는 자체 전개력을 고려하면 따로 전개 카드를 투입하지 않는 이상 필드에 나오는 것을 보기는 힘들 것이다.
①의 효과는 PSY프레임이 수록된다는 루머에서부터 설마했던 PSY프레임기어의 발동 조건 완화. 필드에 몬스터가 있어도 효과를 쓸 수 있기에 그동안은 막을 수 없던 배틀 중의 효과 발동이나 서킷 효과 발동에 날아오는 효과를 막는 등, 덱의 빈틈을 좁힐 수 있다. 멀티스레더가 단순히 PSY프레임 튜너를 지정한 것에 반해, 아예 "PSY프레임기어"라고 새로운 하위 카드군을 지정하고 있다.
②의 효과는 자신 필드의 사이킥족 몬스터가 제외되었을 경우 발동하여 엔드 페이즈에 PSY프레임 카드를 패에 넣는 효과. 자신 필드의 원래 종족이 사이킥족인 몬스터가 사이킥족인 상태로 제외되어야 효과 발동이 가능하며, 효과 처리가 되기만 하면 람다가 엔드 페이즈에 존재하지 않아도 서치할 수 있다. 엔드 페이즈에 카드를 패에 넣는 효과는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다.
PSY프레임기어의 발동 조건 완화와 서치 효과로 게임을 굳히는데는 훨씬 강해졌지만, 이런저런 난점이 많다. 일단 꺼내는 것부터 일인데, 액셀러레이터의 어처구니 없는 성능에 힘입어 전개력이 깡통과 같은 PSY프레임에서 람다를 꺼내려면 보통 PSY프레임 싱크로 몬스터와의 전개와는 관계없는, 람다만을 꺼내기 위한 카드를 투입하게 된다. 기존의 특수 소환을 제약하는 부스팅 카드와 충돌하는 것은 물론, 상대의 견제로 전개가 끊겼을 때는 PSY프레임기어가 바보가 되어 망할 확률이 높다.
꺼내고 나서도 문제인 것이, 누가 PSY프레임 카드 아니랄까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최소한 PSY프레임기어와 PSY프레임 마함은 같이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의외로 이걸 다 갖추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1700이라는 낮은 능력치 때문에 맞아죽기도 쉬워서 필드에 유지하는 것이 의외로 어렵다. 운용이 까다로운 카드.
잭나이츠나 코즈모처럼 자체적으로 필드에서 제외되는 사이킥족이 있는 덱에서 PSY프레임기어를 투입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둘 다 필드 전개력이 뛰어난 덱은 아니라 별로라는 경우가 많은 모양. 그래도 잭나이츠는 선공에 할 게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는 편. 아니면 람다와 오메가를 1턴만에 띄울 수 있는 전개력을 가진 덱에서 PSY프레임기어를 투입해서 쓰는 방법도 있다.
그 외에 다른 덱에서 PSY프레임기어의 투입 여부를 떠나서 소재 조건이 널널한 2링크 몬스터로써 링크 마커를 확보하는 용도로 불려다니고 있다. 감마 등을 채용했다면 몬스터 효과도 어느정도 써먹을 수 있기에 금상첨화.
5. 마법 카드
5.1. PSY프레임 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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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프레임 전용 필드 마법.
1번 효과는 PSY프레임들이 특수 소환되자마자 싱크로 소환을 실행해 주는 효과. 주로 상대 턴에 전개하는데다가 죄다 시한부인생들인 PSY프레임의 특성상 정말 소중한 효과다. 튜너가 부족하지 않은 이상 알파나 오버로드로 서치해올 카드에 항상 들어가는 카드. 다만 일부 PSY프레임기어들이 데미지 스탭에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지만 이 서킷은 데미지 스텝에 효과 발동을 못한다. 그리고 동일 체인 내에 튜너가 여러번 특수 소환되더라도 서킷의 효과를 쓸 수 있는 건 1번뿐이라는 재정이 있지만, PSY프레임 싱크로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한다면 그 싱크로 소환을 트리거로 다시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기에 큰 의미는 없다.
2번 효과는 자신의 PSY프레임 몬스터가 전투를 실행할 때 패의 PSY프레임 몬스터를 버리고 버린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공격력을 추가로 증가시켜주는 효과. 상대방이 주력 PSY프레임의 효과를 묶어놓고 깡타점으로 부수려들 때나 대상 지정이나 파괴 내성이 있는 고타점 몬스터와 전투할 때 유용하다. 주로 버리게될 건 일반 몬스터에 상급이라 패에 들어오면 무조건 썩는 PSY프레임 드라이버. 튜너들도 패에서만 전개할 수 있기에 아깝긴 하지만 500/700/1000/1200/1500으로 증가치가 결코 낮지는 않다.
일러스트는 Ζ + γ + δ + ε = Ω를 나타내는 모습.
6. 함정 카드
6.1. PSY프레임 오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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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효과는 자신의 패 / 필드의 PSY프레임을 제외하면서 카드 1장을 '''뒷면 표시로 제외'''한다. 에이스를 띄워놓고 공격하려하면 필드가 차있어 상대를 견제하기 힘든 PSY프레임에게 귀중한 제거 카드. 지속 함정이라서 이 카드만 깔려있으면 상대가 어떤 몬스터를 소환하든 지속 카드를 발동하든 제외시킬 수 있어 상대에게 엄청난 중압감을 선사한다. 묘지로 보내는 게 아니라서 묘지로 가면 이득을 보는 몬스터를 확실히 제거하고 파괴도 아니고 제외라서 파괴 내성이 있는 몬스터를 저격하기 좋은 데다 무려 뒷면 제외라서 제외 시 발동하는 효과까지 막을 수 있다 . 또 몬스터만 제외 가능한 것도 아니라 위험해보이는 함정을 저격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이름으로 1턴 제한이 붙어있는게 아니라서 여러장 깔려있으면 그만큼 제외할 수 있다. 자신의 PSY프레임을 제외한다지만 몬스터가 나와있어 발동도 못할 튜너를 갈고, 아니면 서킷이 없을 때 필드에 나와서 어차피 제외될 PSY프레임을 제외하여 견제를 해 나중에 오메가의 효과로 되돌리거나 사이코 필 존으로 싱크로, 혹은 사이코패스로 회수도 가능하니 큰 페널티는 아니다.
뒷면 제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를 참조.
2번 효과는 PSY프레임 튜너가 패에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PSY프레임에서 귀중한 서치 효과. 몬스터만 가져올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서킷을 서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묘지에서 제외하고 발동하는데, 이 카드가 지속 함정이라 묘지로 보내기 어려우니 스스로 파괴하거나 아니면 오버로드 스스로를 제외해서 오메가로 돌리는 방법도 있다. 어리석은 부장 같은 카드로 덱에서 직접 묻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 효과는 묘지로 보내진 턴에는 발동할 수 없지만 오메가는 묘지로 되돌리는 효과라 되돌린 턴에 바로 서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메가 제한 이후 오버로드 덱이라고 칭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현 PSY프레임의 모든 것인 카드다.
6.2. PSY프레임 액셀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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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를 지불하고 필드의 PSY프레임 몬스터를 잠시 제외하거나, PSY프레임이 전투 이외로 필드에서 벗어나면 패의 PSY프레임을 전개해 주는 카드.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멀티스레더와 함께 공개되었다.
①의 효과로 자신 몬스터 존을 능동적으로 비워 다음 PSY프레임 튜너를 출격시킬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데, 제타가 같이 제외할 공격 표시 몬스터가 없거나 오메가가 같이 제외할 상대 패가 없을 때 쓰면 좋다. 또한, PSY프레임 몬스터들이 영 좋지 않은 효과의 대상이 되어 제거될 위험에 처했을 때, 아공간 물질 전송장치 마냥 잠시 대피시키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겠다.
②의 효과는 전투만 아니면 되기 때문에 릴리스나 싱크로 소환, 심지어 고통 분담 등 '''~해야 한다''' 형식으로 제거되어도 발동할 수 있다. 서킷이나 오버로드가 벗어나도 발동할 수 있지만, 보통 이 카드가 먼저 제거될 위험이 크고, 해피의 깃털, 트윈트위스터 등으로 한꺼번에 제거되면 별의미 없으므로 참고만 해두자. ①의 효과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②의 효과가 트리거되니 참고.
다만 멀티스레더도 그렇고 이 카드도 그렇고 새로 나온 카드들은 1장씩 소환하는 기능이 달려있어, 일반 소환이 안 되고 "몬스터 존이 비어있을 때" 2장씩 한꺼번에 소환해서 싱크로 소환하는 기존의 PSY프레임 스타일과는 좀 맞지 않는 면이 있다. 아마 코나미의 의도는 이 카드로 싱크로 몬스터를 대피시키고 패에서 튜너를 꺼낸 다음 묘지에 있던 멀티스레더가 튀어나와 싱크로 소환을 하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기 쉽지 않다. 유저들의 연구가 더 필요할 듯.
7. 참조 카드
아무래도 순수 PSY프레임만 가지고는 PSY프레임 서킷이 잡히기 전까진 버티기도 힘들고 싱크로 소환도 안돼서 PSY프레임의 단점인 자신 턴에 능동적으로 전개가 힘들다는 점을 역이용해 어차피 자신 턴에 아무것도 안 할거라 자신의 행동에 페널티를 주는 카드와 상성이 좋다.
7.1. 메인 덱 몬스터
기본적으로 스스로 필드를 벗어나는 몬스터와 어느 정도 궁합이 맞다.
스스로 필드를 벗어나며 필드마법을 서치해주는 서치요원. 필드마법이 없으면 운용하기 힘든 PSY 프레임의 특성상 상당한 도움이 된다.
역시 하급에 높은 타점, 양쪽 플레이어의 덱 서치를 막아 자신의 서킷 서치를 막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통 소환 다음 상대 턴에 서치를 막고 특수 소환된 몬스터와 동귀어진해 필드를 비우기 때문에 위의 데스커리버 나이트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사이드 덱에 종종 보이는 몬스터. 메타적인 성향은 위의 두 몬스터들보단 약하지만 상대 턴에 확실하게 필드를 비워 곧바로 튜너를 던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타점 또한 1800으로 자신 턴에 공격에 합세할 수도 있고, 상대 필드에 고타점 몬스터가 있어도 직접 공격으로 짤짤이 데미지를 때려박는 것이 가능.
상황에 따라 몬스터 제거나 마법 / 함정 제거를 선택해서 할 수 있는 카드.
보통 상대가 튜너를 제거하려들테니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 카드로 튜너와 드라이버를 남겨 그대로 다음 턴에 싱크로 소환을 할 수 있다.
덱에서 2장 드로우로 서킷 및 튜너들을 빨리 패에 넣을 수 있고, 발동 후 엔드 페이즈가 되는 페널티는 튜너를 뽑을 수 있다면 상대 턴에 전개해서 싱크로 소환할 거라서 큰 페널티가 아니게 된다. 다만 자신이 전개를 해놓은 상황이라면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특수 소환이 막히기 때문에 자신이 카드카·D의 효과를 쓴 턴에 상대가 견제를 하면 그걸 견제하기 힘들다는 것도 주의. 이는 아래의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도 같다.
하백 및 위 견제 카드들처럼 필드 전개가 불가능할 때 사용하면 되는 카드인데다가 1턴에 1번, 상대가 전개할때 자기 자신과 상대의 몬스터를 바운스하거나 상대는 그 몬스터와 같은 이름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야 카구야의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매크로 코스모스가 있으면 묘지로 보내는게 코스트라서 그냥 바운스 당한다. 한정적 강탈장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자기 자신을 서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묘지에 PSY프레임기어나 이펙트 뵐러, 증식의 G 같은 저레벨 패트랩이 있다면 간단하게 PSY프레임로드 람다를 뽑을 수 있다.
이 경우 버스터 모드의 서포트들을 채용해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PSY프레임 전용덱을 짜야하는데,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가 효과 발동 후에는 릴리스되어 필드가 비기에 여기에 PSY프레임으로 체인을 걸어 소환하는 방식이며, 상대로서는 무슨 짓거리를 하든 카운터가 날아오는 발암덱.
7.2. 엑스트라 덱 몬스터
기본적으로 패에 있는 PSY프레임 튜너를 상대 턴에도 계속 사용하기 위해 PSY프레임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하기에 사실 없어도 무방하지만 있어서 나쁠 건 없는 몬스터들. 부유벚꽃 사용에도 무리가 없다. PSY프레임 덱의 특성상 채용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필드에서 능동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가'''이다. 필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감마 등의 PSY프레임 기어들의 효과가 전부 사용 불가능하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
PSY프레임 서킷의 효과로 이 카드를 상대 턴에 소환할 수 있다. 상대 전개 도중에 필드 클린을 할 수 있고, 블랙 로즈 드래곤 자신도 파괴되는 것으로 필드를 비워주어 다른 기어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멀티스레더의 발매로 PSY프레임 서킷과 PSY프레임 오버로드는 남기는 것이 가능. PSY프레임 덱이라면 1장은 채용한다.
월화룡 블랙 로즈는 필드 클린은 애매하고 바운스는 해야할 때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월화룡 블랙 로즈는 블랙 로즈 드래곤과는 다르게 필드에 남아있다는 것을 주의. 신 마스터 룰에서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차지하고 있는 월화룡 블랙 로즈는 PSY프레임 튜너의 효과를 막을 뿐더러 오메가나 감마를 뽑을 수 없게 만들 수도 있다.
월화룡 블랙 로즈는 필드 클린은 애매하고 바운스는 해야할 때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월화룡 블랙 로즈는 블랙 로즈 드래곤과는 다르게 필드에 남아있다는 것을 주의. 신 마스터 룰에서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차지하고 있는 월화룡 블랙 로즈는 PSY프레임 튜너의 효과를 막을 뿐더러 오메가나 감마를 뽑을 수 없게 만들 수도 있다.
상대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내성울 가지고 있고 자기 자신을 스스로 파괴하여 몬스터 존을 비울 수 있는 범용 레벨 7 싱크로 몬스터.
2800이라는 무난한 타점과 자기 자신도 파괴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진 범용 레벨 8 싱크로 몬스터.
마법 / 함정을 견제 카드는 대부분 파괴며, 자신을 릴리스하여 제한적으로나마 필드를 비울 수 있는 범용 레벨 8 싱크로 몬스터이기에 채용을 고려할 수 있다.
신 마스터 룰 도입 후 레벨 1 튜너와 레벨 2 튜너가 같이 나온 상황에서 2세트 다 싱크로 소재로 쓰려면 7+2, 8+1로 나올 수 있는 레벨 9 싱크로 몬스터가 엑스트라 덱에 있어야한다. 이 카드는 레벨 9 싱크로 몬스터고, 사이킥족 싱크로 몬스터이기에 사이코 필 존으로 제한 카드인 오메가를 돌릴 수도 있다.
범용 레벨 7 싱크로 몬스터 죽창 효과를 내장하고 있으므로 공격반응이 의심되거나 피니시를 낼때 사용하자.
상술한 사이버스 가제트로 소환하면 1드로 및 패에 잡힌 드라이버를 돌려보내면서 람다를 소환할 수 있다. 사이버스 가제트로 소환한 토큰이 링크 디사이플의 링크 앞에 있어야 효과를 사용 가능하므로 소환 위치에 주의.
7.3. 마법 카드
덱 위에서 3장이나 넘기기에 원하는 카드를 패에 넣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보통 상대 턴에 특수 소환하는지라 특수 소환 불가 디메리트도 크게 상관없어진다. 욕겸까지 발동하고 카드카D를 소환하여 효과를 쓰면 별 의미없는 디메리트에 손엔 새 카드가 3장 추가된다. 1장만 패에 넣기는 하지만 카드카D와는 달리 그 턴에 배틀 페이즈 실행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
서킷이 없다고 튜너의 효과를 발동 안 할 수도 없고 하자니 제외돼서 아까운 상황에서 거리낌 없이 튜너의 효과를 사용한 뒤 싱크로 소재로 쓰거나 오버로드의 코스트로 제외한 PSY프레임들을 재활용하는 등 용도가 많다. 다만 수비 표시로 소환되기 때문에 바로 공격으로 잇지는 못한다는 것이 아쉽다. 수비 표시라 다음턴 전투 파괴의 위험이 있는 건 PSY프레임 싱크로 몬스터들의 효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고, 정규 소환이 아니라는 것도 PSY프레임 싱크로 몬스터는 묘지에서 스스로 덱으로 돌아가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라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PSY프레임 서킷이 발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튜너의 효과를 발동해서 제외되어버린 PSY프레임기어나 PSY프레임 드라이버를 회수하거나 PSY프레임 오버로드의 코스트로 제외해버린 카드들을 패에 넣을 수 있다.
레벨 2 이하의 사이킥족을 묘지에서 대량 전개할 수 있는 카드로, 모든 튜너는 레벨이 2 이하인데다가 멀티스레더와 서킷은 전부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리 제외된 PSY프레임 오버로드가 없다면 PSY프레임은 PSY프레임로드 오메가가 계속 살아있어도 서치가 없어서 PSY프레임 튜너 부족으로 패배할 수 있다. 스스로 제거할 경우 아드 손실이 심하고 상대가 제거하길 기다리는 것도 불확실하니 이 카드로 PSY프레임 오버로드를 덱에서 직접 묘지로 보내는 것이 좋다.
자신 필드에 앞면 표시 카드가 없을 시 상대 필드의 마법/함정 카드 혹은 몬스터 카드를 모두 파괴하는 카드. 카드군의 컨셉과 잘 맞는 카드지만 프레임 서킷이 깔려있을 경우 패에서 놀게 되는 단점이 있다.
7.4. 함정 카드
다른 덱에서도 쓰이는 경우가 많은 범용 대량 파괴 카드지만, PSY프레임에서는 이 카드로 자신 몬스터 존까지 비우기 때문에 PSY프레임 튜너의 효과 발동에 도움을 주기에 3장 채용해도 무리가 없는 카드.
사이킥족 전용 탐욕의 항아리. 이 카드가 없다면 튜너는 오메가로 묘지에서 돌리지 않는 이상 한번 쓰면 끝장이기 때문에 채용을 고려하는 편이 좋다. 초반에 잡히면 말림 카드가 된다는 건 단점.
PSY프레임 덱이 상대라면 상대는 전개를 자제하고 죽을 때까지 이미 꺼낸 몬스터로 공격만 할 텐데, 이 카드는 이미 나와있는 몬스터를 제거할 수 있다. 거기에다 PSY프레임은 대부분의 효과가 파괴와 대상 지정이기에 대상 내성이나 파괴 내성을 가진 몬스터를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이 카드로 그 점을 보완할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건 더스트 포스와 웨이브 포스. 특히 웨이브 포스는 필드를 비워야한다는 특성상 궁합이 나쁘지 않다.
8. 덱 구성 및 플레이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으며,"라는 엄격한 발동 조건 때문에 순수 PSY프레임은 덱 구성이 배타적이고 경직되어 있다. 일단 드라이버, 알파, 감마, 델타, 베타, 서킷, 오버로드 3장씩 넣고 생각해도 될 정도. 그리고 참조 카드와 범용 카드를 적당히 집어넣으면 덱 완성이다(...) 엑스트라 덱도 마찬가지로 결국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PSY프레임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해야하기에 극단적으로 오메가 1장(제한 카드이기 때문), 제타 2장, 블랙 로즈 드래곤, 적당한 레벨 8 싱크로 몬스터 1장만 넣어도 굴러간다(...)
플레이는 한마디로 하면 상대에게 전개를 강요하는 것이다. 상대는 조금만 머리가 돌아가도 PSY프레임 플레이어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최대한 전개한 뒤 PSY프레임 플레이어가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때리기만 한다. 최소한 그 덱을 쓰는 사람만큼은 상대 덱을 알고 적절하게 견제를 하여 상대가 전개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아넣고, 그러다 상대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한 뒤 공격해서 이기는 게 기본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