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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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경주 김씨 평장사공파의 파시조이다.
2. 생애
아버지는 신라 왕족의 후손인 김세린이다.[1]
고려시대의 음서제도인 문음으로 벼슬글을 올랐으며, 명종조 때는 내시를 지냈다.[2] 이후 1176년 그 시대 여러 번 발생한 초적의 난[3] 을 진압해 공을 세웠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명복궁녹사, 군기주부[4] , 상식국직장[5] 과 춘방통사사인[6] 등으 종7품~정7품 관직을 거쳤다. 정7품에 머물다 종6품의 감찰어사[7] 로 승진했고, 곧이어 대부경이 되었다. 다시 많은 벼슬을 거쳐서 동북면지병마사[8] 를 역임했다.
중세 중국어와 여진어를 통달해서, 동각이라는 곳에서 계속 거처했다. 이 외국어 실력이 인진사에서 판합문사에 제수되게 도와줬다.
말년인 1203년에는 당시 추밀원이라 불리던 중추원[9] 의 정3품 부사[10] 를 재임했고, 후에는 중서문하평장사와 태자태부라는 관직으로 명예직이면서도 태자의 교육을 담당했다. 6년 뒤인 1209년 사망했다.
《증보문헌비고》에는 경순왕의 후예라 한다.
3. 후손
후손들은 전주 김씨로 분적하였다. 그래도 경주 김씨의 주요 분파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