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숙(1896)

 

金成淑
1896년 6월 4일 ~ 1979년 12월 18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호는 회을(悔乙)이다.
1896년 전라남도 제주부(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서 태어났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경제과를 졸업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여 옥고를 치른 후 가파도로 돌아와 1921년 가파신유의숙을 설립하여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섰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족자주연맹 후보로 제주도 남제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강경옥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5년 진보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제주도 남제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친여 무소속 현오봉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0년에는 한국사회당 창당에 참여하였고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사회당 후보로 제주도 남제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1년 통일사회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5.16 군사정변 후 구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