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D.I.O)
1. 소개
소설 D.I.O의 등장인물. 백경 중 한명으로 D.I.O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아더. 풀네임은 '''아더 팬드래건'''.
집안이 가난하고 어머니마저 백혈병에 걸려 대학교를 다니면서도 아르바이트 4개를 하던 근로 학생. 참고로 학비는 전액 장학금이었다. 아더가 가진 백경의 재능을 눈여겨본 탄이 직접 스카우트해 게임 디오에서 20레벨에 도달하면 어머니의 병을 완치시켜주겠다는 약속에 디오를 접하게 된다.
2. 행적
백경의 천재에다가 나름 노력가이기에 수련의 방에서 100일만에 분광검법과 태극혜검을 대성해 매화검법을 대성한 오크 히어로 성묵을 이겼다.[1] 거기다가 베타 테스트 마지막날 이벤트로 날아온 레드 드래곤 이그니스를 잡았다. 물론 운영자가 버프를 걸어주고 크루제와 다른 수많은 유저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엄청난 건 사실. 7권 현재 시점까지 디오의 유저 중 독보적인 1위다. 정식 서비스 뒤에 한층 더 강해진 성묵을 상대로도 광검결을 사용해 밀어붙였다. 마하아시아가 갑툭튀해 결국 신기를 사용해 이기긴 했지만.
멀린이 즐기는 천재, 크루제가 그냥 천재라면 아더는 노력하는 천재.[2] 언제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이 마스터가 되지 못하는 건 노력을 안 하기 때문이며 '''자기는 천재가 아니고 그저 노력가라고 생각한다.[3] '''(…) 벽에 부딪혔을 때 그냥 안주해버리는 크루제나 천재지만 그저 놀고 먹기 바쁜 멀린과 달리 스스로의 노력이 있기에 디오의 그 누구보다 강한 이가 되는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것 같지만... 애초에 백경이 왜 뛰어난 천재 정도가 아니라 따로 이름 붙여졌는지를 생각해보자! 백경은 일반적인 천재와 비교한다는것이 실례이다. 천재는 재능으로 얻은 결과에 노력을 더하면 더욱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백경에게 이는 이미 완벽하게 파악한 일을 다시 한번 반복하는 시간낭비일 뿐이다. 사실 아더의 노력은 한 번 보고 완전히 이해한 것을 몇번이고 반복하여 다른사람과 비슷하게 하고 '자신은 천재가 아니라 일반인이다.'라고 주장하는 일종의 의태, 즉 사실 거의 시늉이기 때문에 근본은 나태한 크루제나 놀고 먹는 멀린과 그렇게 차이나지 않는다. 멀린이 각성하자 단숨에 격차를 좁혀버린 것 역시 이 때문. 아더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백경은 보통의 인간과는 종이 다르다고 할 정도로, 실제로DNA가 3%나 차이날 정도로 별개의 존재이다.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차별과 스스로의 사회성 부족으로 인한 정신적 압박을 피하기 위해 정신적으로 자기방어를 위해 다른사람과 다르지 않다고 자기자신을 세뇌하고 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 전술은 양의심법을 이용해서 태극혜검과 분광검법을 동시에 전개하는 쌍검술. 대성의 경지에 이른 분광검법으로 공격하고, 태극혜검으로 방어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정말이지 버틸 수가 없다. 하지만 밀레이온에게는 제법 단단하기는 하지만 위태롭다고 쓴소리를 들었다. 마스터 레벨에 올라서며 창안한 광검결을 분광검법 대신 쓰기 위해 열심히 수련하고 있지만 현재는 숙련도가 낮아서 광검결을 사용하려면 양손을 모두 써야 한다. SS급 레전드 무구 아스칼론을 사용함으로서 검술 S랭크 이상임을 인증했다.[4]
5권에서는 랜슬롯이 끝임없는 노력끝에 손에 넣은 기술인 찌르기의 근원을 '''한 번''' 보고 자신에게 맞는 베기의 근원의 무리를 깨닫는 데 성공. 한 번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서너번 더 해보면 될 것 같다고 발언하여 랜슬롯을 경악하게 만들었다.[5]
검사뿐 아니라 소환사까지 겸직하고 있으며, 총 여덟 마리의 소환수와 계약을 맺고 있다지만 현재까지 등장한 환수는 검룡 더스틴과 금강룡 모너크 뿐. 검룡 더스틴은 평소에 그냥 칼 대신, 그리고 탈것(...)으로 사용하고, 모너크는 마하아시아의 공격을 막기 위해 잠깐 소환했다. 칭호 겸 직업은 드래곤 나이트.
그리고 6권에서 모든 용들에게 사랑받는 천룡인[6] 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효과가 장난이 아니라서 미칠듯이 화를 내던 여자 마룡족이 아더를 보자마자 자기 신랑 할생각 없냐고 꼬셨을 정도(…)
19레벨까지는 단 한번도 벽을 느껴보지 못한 채 발전했지만 7권에서는 20레벨, 즉 초월지경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하는 중이다. 수련의 방에서 20년이 넘도록 수련했지만 발전이 없었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슬럼프에 빠져 포기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한다. [7]
다른 두 백경과는 달리 꽤 착한 성격이다. 효자에 예의도 바르며 국가에도 충성, 그로테스크와 리전이 쳐들어오자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곧장 현현하여 적과 싸우기도 한다.[8] 하지만 7권 끝에선 결국 계속되는 현현에 젬포인트가 바닥나버렸다. 후새드.
결국 국가에 이리저리 이용당하던 중 일본에서 극우 야쿠자에게 어머니가 피살당하고, 그 과정에서 분노로 초월지경에 든다. 사실 초월지경은 분노나 광기따위로 억지로 되어봤자 파멸할 뿐이지만 세영의 경우 백경이라는 재능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적응하면서 초월지경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단 사도로 인한 각성으로 영기가 꼬이면서 더이상의 성장은 힘들어진듯. 죽기 전에 어머니는 인간을 사랑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유일한 삶의 이유인 어머니가 사망하자 육미호 사망시 멀린처럼 인격이 반쯤 바뀌며 [9] '''"어떻게 이 역겨운 정박아들을 사랑하란 말입니까"'''라고 탄식하며 초월지경에 오르는 장면이 인상적. 이후 NNK 방송국을 점거해서 사건 관련자들을 모두 쳐죽여주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그 말대로 특수부대와 자위대를 비롯한 관련자 천 명 이상을 죽여버리고 일본 총리의 목을 베려는 그를 막으러 온 일본의 아돌과 동료 마스터를 전부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흑막은 일본만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보면 조만간 자신을 이용하려던 '일본에서 태어난', 이명'학'의원을 비롯한 한국의 정치인 상당수를 죽여버릴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때부터 아더를 가리키는 명칭이 '복수의 기사'로 바뀌었다. 원래 명칭은 빛의 기사.
…근데 문제는 이 사건의 흑막이 탄이라는 것. 제대로 써먹을려면 초월자가 돼야하는데 정작 초월자가 돼서 점점 경지가 높아지면 통제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본인은 이용해먹기 편할려고 세영을 분노로 인한 각성으로 초월자가 되게하되 발전가능성을 묶어버린것. 동시에 어머니의 영혼을 갖고 협박할 생각인 모양인데 이걸 육미호의 몸에 빙의시킬 생각이어서 멀린vs아더 구도가 생길 수도 있다.
이후 국내에서도 자신의 어머니의 복수에 관련된 주요 국회의원들을 처리한다. 근데 의외로 나머지 잔챙이의 처리를 맡길테니 잘 처리해준다면 리젼과 그로테스크가 한/일에 처들어오는걸 막아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아더의 평판 역시 잔챙이 처리에 필요한 법개정을 위해 여론 몰이를 하면서 상당히 괜찮아졌다. 약속은 지키는듯. 이후 리젼이 처들어오는 차원게이트를 부수는데 어째 그 전투에선 분명히 초월자이건만 '''강기를 못쓴다.'''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10] 백경의 뛰어난 적응력으로 원래 성공하지 못할 분노로 인한 초월지경을 성공했기에 초월자로서 격이 떨어져서 그렇다는 추측이 나오는 중[11] . 게다가 세영이 이 차원게이트를 부술때 누군가와 영상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스쳐지나갔고 복수를 끝낸 세영이 어떤 목적으로 움직이는 등 이런저런 떡밥이 아직도 산재해있다.
아더는 강력한 영압을 이용하여 반 강제적으로 사람들을 굴복시키는데 힘썼고, 심지어 그를 추종하는 교단까지 설립될 정도가 된다. 들어난 그의 목적으로 바로 바로 이 신앙. 아더는 잘못된 각성으로 기본마나제어능력, 절대마나지배능력, 만물동조라는 초월자의 기본적인 세 가지 권능 중 만물동조를 지니지 못하는 2/3의 초월자였기 때문에, 원래 만물동조 능력으로 세계에 자신을 각인시켜서 얻는 신성을 역으로 신도들의 신앙으로 신성을 얻어서 만물동조 능력을 습득하려고 했던 것. 실제로 10권 말미에 성공함으로서 정진정명한 강기를 쓸 수 있는 초월자가 된다. 다만 이 신성은 아더 자신의 힘으로 얻은 신성이 아닌 숭배로 얻어진 신성이니 사람들의 신앙이 변질되거나 사라지면 그대로 사라진다고 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고작 하급 신격인 아더가 수십억이 넘은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는건 어마어마한 부담[12] 으로 서서히 그를 잠식해갈거라고 한다. 탄이 말하길 '반쪽 초월자가 가짜 초월자가 되었다'.
용노를 습격한 탄에게 공격을 가하면 등장해서 그와 대결한다. 목적은 어머니의 죽음을 유도한 탄에 대한 복수.
완전한 초월자가 되었지만 탄과의 역량차이로 크게 밀린다. 하지만 멀린이 미션 시스템을 이용해 마스터들을 투입하여 시간을 버는데 성공하자 탄을 죽이기 위해 자신을 따르는 12명의 신도[13] 의 영혼을 자신의 영혼과 융합시킨 뒤 자신의 영혼마저 제물로 바쳐 아스칼론을 용을 죽이는데 특화된 초월병기[14] 로 진화시킨다. 이후 탄에게 용살검 아스칼론을 찔러넣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고 장렬히 소멸한다.
여담이지만, 아더가 가진 아이템이나 환수 등은 올마스터의 밀레이온과 유사한 점이 많다. 아스칼론=드래고닉 피어싱, 엑스칼리버=카이더스, 투슬리스=글레이드론 등등. 거기다가 클로즈 베타 테스트 마지막에 등장한 드래곤을 잡아버린 것도 같다.[15]
3. 무공
내공심법은 디오 내공 사용자들 다수파가 사용하는 북명신공. 다만 멀린과는 달리 내공의 특성이 강조되지는 않는 편이다. 주요 무공으로 분광검법과 태극혜검을 대성하여 그것을 발전시키고 자신에게 맞도록 바꾸어 광검결과 혼검결을 창안했다.[16] 본래 분광검법과 태극혜검을 쌍검으로 펼치던 것처럼 양 손으로 광검결과 혼검결을 사용할 생각인 모양이지만 아직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 광검결(光劍決)
아더가 분광검법을 발전시켜 창안한 무공. 무려 내공을 광자화시키는 무공. 일반적인 무공은 보통 고체의 성질에 경지가 높아질수록 액체와 비슷해지고 특이한 기공 정도가 기체화시킨다는데 아더는 무슨짓을 했는지 내공을 광자화하는데 성공해서 물리적인 방어가 불가능하다(...) 천광(千光), 백뢰(百雷), 십망(十亡), 일섬(一閃)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각 천 개, 백 개, 열 번, 한 번의 공격을 일순간에 해내는 초식이다. 그리고 오의 일섬은 일순간이지만 광속을 넘는다(…) 대신 검에 엄청나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검룡 더스틴으로 사용하면 단번에 역소환될 정도. 때문에 오로지 튼튼함만을 극한으로 추구한 검인 +9무변을 일섬용으로 가지고 다닌다.
- 혼검결(混劍決)
적의 기운을 이용하여 오히려 자신의 공격에 더하는 태극혜검을 발전시켜 모든 에너지의 방향성을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혼검결을 사용하면 검에 닿은 적의 공격을 그대로 반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4. 신기
- 엑스칼리버(Excalibur)
그 엑스칼리버 맞다. 엑스칼리버에 담겨 있는 술식 전광(電光)은 엑스칼리버의 뜻인 "격렬한 번개"처럼 번개를 쏘아내는 공격이며, 무려 900만 테트라의 마력이 담겨있는 물건이다.
5. 마스터 스킬
- 용의 상상(Image of dragon)
그가 잡은 레드 드래곤 이그니스와 맞먹는 힘을 지닌 것을 소환해서 브레스를 발사하는 기술.
6. 초월자가 되면서 얻은 능력
- 광안(光眼)
어마어마한 범위를 인식하는 지각능력. 초월안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 광신(光身)
전신광자화. 말 그대로 빛이 된다. 빛의 속도로 맞아본 적 있나? 물리공격에도 내성이 있는 듯하며 가장 큰 공능은 역시 전신의 빛으로 변해서 거리의 제약을 거의 완전히 무시하는 능력. 이 상태에서는 아더도 물리적 공격을 할 수 없지만 검기나 검강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므로 상관없다(...)
육체를 속성화 시키는건 초월자들에서도 드문 능력이고 거기다가 빛속성이라는건 대우주적으로도 절대 흔치않은 깨달음이라고 한다.
육체를 속성화 시키는건 초월자들에서도 드문 능력이고 거기다가 빛속성이라는건 대우주적으로도 절대 흔치않은 깨달음이라고 한다.
- 영압
상위 존재가 하위 존재에게 내뿜는 영압. 정신지배가 통용되지 않는 지구에서 정신지배를 대신할 수 있는 기술의 일종. 사실 이것을 영적인 폭력에 가깝다. 그에게 광적인 적대심을 갖던 일본내 세력조차도 영압을 뿜자 단순히 공포에 질리는 정도를 넘어서, 아더를 신처럼 받들게 될 정도. 또한, '빛'이라는 특수한 속성 때문인지 아더가 내뿜는 후광에도 영압이 실리며, TV로 보더라도 어느 정도의 영압을 느낄 정도라는 듯. 사실 이 당시 뿜어대던 영압은 사람들의 신앙을 얻기 위해서 상당히 무리하면서 뿜어대고 있던 거였다.
- 강기(剛氣)
진정한 초월자가 되면서 얻은 능력. 무투계열 초월자들이 대부분 가진 권능이지만 아더는 독자적인 깨달음으로 강기를 빛의 속도로 뽑아낼수도, 빛의 속도로도 공격할 수 있다(...) 그 약점으로 빛속성 강기 밖에 뽑아낼 수 없지만 강점이 약점보다 덮을 정도로 뛰어나다.
7. 펫
최상급 소환수와 맞먹는 전투력을 지닌 흑색의 비룡 투슬리스[17] 를 펫으로 가지고 있다. 투슬리스 본인도 아더와 맞먹는 전투력을 갖고 있으며, 주특기는 순간이동. 소환수도 아니라서 아더의 영력을 소비하는 것도 아니다(…) 가뜩이나 드문데다 자존심도 무지막지한 용종을 펫으로 데리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아마도 천룡인이기 때문인듯. 사실 투실리스 역시 정진정명한 용종이 아니고 정천의 말로는 혼혈종이라고 한다.
[1] 드랍템은 크루제가 챙겼다(…)[2] 같은 천재라면 노력보다 즐기는 쪽인 멀린이 더 높지 않은 이유는 멀린의 특성 때문이다. 아더는 하는 일 전부에 노력을 하지만 멀린은 자신이 즐거운 일만을 즐길 수 있다. [3] 아더의 안티가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이유다.[4] 아스칼론은 검술 S랭크면 레벨 상관없이 쓸수 있다.[5] 그런것치고는 치기의 근원을 이용해 무리수를 만든 멀린과는 달리 아더는 베기의 근원에 관련된 무공을 선보이지 않았다.[6] 다른 이름으로는 '''드래곤 러버(Dragon Lover)'''[7] 사실 백경처럼 비정상적인 천재들은 오히려 그 재능이 독이 되어 초월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재능만으로 이전의 모든 벽을 순식간에 넘어서다가 초월자의 엄청난 벽에 부딪히기 때문이다.[8] 멀린이 말하길 '''한국에는 영웅이 있다. 그의 이름은 아더 팬드래건이라고 한다.'''[9] 심지어 둘 다 아더 팬드래건이다.[10] 확실히 못쓰는건 아니지만 호신강기로 이미 초월자 미만에겐 무적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초월자인데 아더는 그냥SS 방어구만 착용하고 호신강기를 안썼고 공격으로도 검강을 사용하지 않았다.[11] 이를테면 황룡과 비슷한 19.5레벨이라고 할 수 있다.[12] 한 별을 관리하는 성계신은 상급 신격이다.[13] 12명 전부 마스터로, 아더의 영기로 이루어진 영맥을 설치해 광자화를 터득했다.[14] 용의 사랑을 받는 드래곤 러버의 특성을 적대적인 방향으로 완성시킨 초월병기로, 누구라도 반할 수 밖에 없는 절세미녀가 침대로 넘어트리면 남자는 육체적으로 막을 힘이 있어도 그러기 힘든 것처럼 용이라면 아스칼론을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다고 한다. 탄 같은 고대룡조차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당할 정도.[15] 밀레이온은 메크로네스, 아더는 이그니스. 둘 다 레드 드래곤이다.[16] 본래 D.I.O의 무공은 완벽 그 자체로 더 발전시킬 여지가 없지만, 그렇다곤 해도 어디까지나 '''인간이 익힐 수 있는 무공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신에게 더 맞게 개조할 수 있었던 것.[17] 드래곤 길들이기의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