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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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榮洙
1935년 1월 23일 ~ (89세)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인이다.
1. 일생
1935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였다.
1958년 연합신문 기자로 처음 입사하여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에서 정치부 기자로 근무하며 1964년 언론윤리위원회법 투쟁을 계기로 '한국기자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1965년 중앙일보 창사 후 그곳으로 옮겨 정치부 차장을 지내며 1966~1967년까지 기협 3대 회장을 지냈고, 1974년부터 서울신문을 끝으로 신문기자 생활을 끝내고 문화방송 보도국장으로 4년간 근무했다.
1979년부터 1980년까지 유신정우회 국회의원을 역임한 후 문화방송 자회사인 한국연합광고 상임이사(1983~1984), 사장(1984~1988)을 각각 역임하다가 1988년 11월에 전임 황선필 사장이 파업으로 사임해 공석이 된 문화방송 사장이 되었으나, 노조에 의해 '낙하산 사장'이란 오명을 쓰고 1989년 1월 경에 최석채 회장과 함께 물러났다. 이로써 문화방송 사장으로는 처음으로 최단명 사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1]
이후 한국종합화학 이사장, 한국방송개발원장, 강서케이블TV 사장 및 고문 등을 지내다 2004년부터 일출봉기업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2. 기타
아들 김세의는 전직 MBC 기자를 지내고 강용석과 함께 현재 우파성향 싱크탱크인 가로세로연구소 공동대표로 있다.
2017년부터 수두증 투병중이다.
3. 저서
- 대한민국 기자 - 세계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