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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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
1969년 12월 3일 서울특별시 출생. 경기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대 사법학과 재학 중에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공군 제8전투비행단과 합동참모본부에서 군법무관으로 3년 동안 복무했다. 특수사관의 특성상 중위로 임관해서 대위로 전역했다.
참고로 경기고-서울대 라인을 KS 라인이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도 영향력이 손가락에 꼽힌다. 평준화 이전 시절에는 경기중-경기고-서울대가 남학생의 엘리트 코스였다(여학생은 경기여중-경기여고-서울대). 학생이 500명 있다고 치면, 2/3가 서울대, 나머지 1/3이 고려대나 연세대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학교였다. 강용석이 경기고에 다니던 시기는 평준화 시절인데, 그때도 강남8학군에 소속된 학교다. 삼성동, 청담동에 위치한 경기고등학교에는 지금도 돈 많은 집 자녀들이 즐비하며, 각종 특목고가 설립된 2018년 시점에서도 아직 실력이 죽지 않았다. KS 라인에 속하는 강용석 본인도 "뺑뺑이 출신일지라도 경기고 학연의 덕을 상당히 많이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썰전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원래 뺑뺑이 후배들을 딱히 인정 안 해 주는 분위기가 있지만 자기 정도 되면[7] 인정해 준다고 한다. 정작 학창시절 강용석은 어려운 집안에서 자라 상대적 박탈감이 매우 심했다고 한다. 이에 답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공부만 했다고 한다.
그 후 법률사무소를 개업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1년에 연수 개념으로 하버드 로스쿨 1년 LL.M.(법학석사) 과정에 진학했다. 하버드 LL.M. 시절에는 LL.M. 학생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8]
지금의 행보를 보면 믿기지 않겠지만,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시민단체 참여연대에서 재벌개혁과 소액주주운동을 펼친 바 있다. 2001년에는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이건희 회장의 장남 이재용이 삼성전자 상무보로 임명된 것을 정면 비판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1.1. 정치인 활동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서울 마포구 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마포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KBS 심야토론 같은 시사프로그램 패널로 나오기도 했으며,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의 선거 캠프에 참여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시 마포구 을 선거구에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한나라당의 평범한 의원 한명이었으나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사건으로 출당조치를 당하였다.
이후 한나라당에 복당하지 못했고,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마포구 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성동이 공천되었는데 모두 민주통합당의 정청래에게 밀려 낙선했다.
2016년 1월 3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및 새누리당 복당 신청 입장을 밝혔다 # 이에 썰전에서 같이 방송을 했던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이철희 소장은 "예능이냐? 새누리당 입당 신청이나 해라."라고 일침을 날렸다.
2016년 2월 1일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김용태)에 복당신청을 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새누리당 당헌·당규 당원규정 7조에서는 심사기준으로 당의 이념과 정강․ 정책에 뜻을 같이 하는 자, 당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 공사를 막론하고 품행이 깨끗한 자, 과거의 행적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지 아니하는 자, 개혁의지가 투철한 자로 정하고 있는데 '공사를 막론하고 품행이 깨끗한 자와 과거의 행적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기준으로 복당이 불허되었다. 그 후 새누리당 중앙당에 제소하였지만 2016년 2월 15일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복당을 불허하여 새누리당 복당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8년 8월에 김세의 전 기자와 함께 가로세로연구소라는 싱크탱크를 설립했다.
1.2. 방송인으로 전향
2010년 7월 20일, 토론 대회에 참석한 대학생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아나운서 비하 및 성희롱 성차별적 발언을 하였다. 국회의원 제명투표는 부결되었으나 한나라당은 제명 처분하였다. 그 후 경기고 동창인 작곡가 주영훈의 조언이 있었고, '비호감으로 밀어라'란 충고를 받고 연예계에 입문한 것이라고 강용석 본인이 방송에서 밝힌다.
최효종 사건으로 한참 악명을 떨치던 임기 말에 화성인 바이러스 고소집착男편에 출연하더니, 낙선 후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을 시작으로 방송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슈퍼스타K4에 도전하기도 했으며 강용석의 고소한 19의 진행을 맡으며 방송인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SNL 코리아의 Weekend Update의 진행자로 3주간 출연하기도 했다.
썰전에서 일반적인 논객들은 알기 힘든 '''전직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담을 풀어 놓고 있다. 전문 방송인들과 합을 척척 맞추는 예능감 탓에, 방송을 하면서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편이다. 알기 어려운 시사 관련 뉴스나 분석 등을 이 정도로 재미있으면서도 쉽게 설명하는 방송인은 드물다. 그의 자식들도 "아버지가 정치보단 방송을 하는 게 더 좋다"고 할 정도. 참고로 썰전은 아나운서 발언을 처음 보도했던 중앙일보 계열의 JTBC에서 방영했다.
그의 본업은 변호사.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대표변호사이다. 4인으로 구성된 로펌을 구성하여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썰전 72화에서 박봄 마약 사건을 다룰 때, "마약 사건에 대해 입건유예라는 처분이 내려졌다는 것은 듣도보도 못했으며, 마약건은 검사장도 봐주지 못하는 사건인데 도대체 누가 봐줬는지 궁금하다."라며 일침을 가한 바 있다. 그리고 입건유예는 정식 법률 용어가 아니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훗날 빅뱅의 T.O.P.가 마약 사건을 일으키면서 이 발언도 재조명받고 있다. 참고로 징역 또는 벌금형 사건에서 경찰이 즉결심판에 회부할 때 입건하지 않는다. 것
해당 발언은 짤과 영상을 통해 인터넷으로 일파만파 퍼져 나갔고, 심지어 국민권익위에 재수사 청원까지 잇따랐다.
더 지니어스 시즌3에 출연했다. 자세한 것은 강용석/더 지니어스 항목으로.
1.2.1. 방송 활동
이제는 모두 하차한 상태이다.
- 강적들
- 썰전
-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
-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 (TV조선)
- 앵그리BUS (tvN)
- 황금펀치 (TV조선)
-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 (tvN)
- 크라임씬 (JTBC)
-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tvN)
- 건강한 여행 休 (TV조선)
- 유자식 상팔자 (JTBC)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JTBC) - 과천외국어고등학교에 출연.
- 대학토론배틀 시즌3, 시즌5 (tvN)
- 성적욕망 (tvN)
- 수요미식회 (tvN)
- 강용석의 고소한 19 (tvN)
- 드라마 최고의 결혼 (TV조선) - 특별출연
- 드라마 잉여공주 (tvN) - 특별출연
2. 파워블로거
2021년 현재 기준으로 약 12년 전인 2010년 이전에는 공기업 지망생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았다. 그의 블로그에서 공기업 취업정보를 다양하고 자세하게 제공했기 때문. 모아서 책도 냈다. 다만 2010년 이후로 공기업 취업 정보의 업데이트는 멈춰 있다.
썰전에서 말하길 "블로그를 한 이유는, 사람들에게 유명해지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인터넷에서 홍대 맛집 블로거 중 한 명으로 나름대로 입지가 있었다. 그래서 편의점 식품 리뷰로 위키에도 등록된 파워블로거 채다인이 홍대 맛집 블로거 강용석을 추억하며라는 글을 쓰기도 했고, 이 글을 본 '''강용석 본인'''이 이걸 또 피드백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그리고 tvN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고소한 19의 이벤트로 2012년 12월 12일에 홍대에서 '고소한 만찬'이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관련 링크
2015년 8월 '도도맘' 김미나와의 불륜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방송을 자진 하차하면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3. 가로세로연구소
2018년 7월 MBC에서 퇴사한 김세의 기자와 함께 가로세로 연구소라는 싱크탱크를 세웠다. 김세의가 대표, 강용석이 소장을 맡는다. 가로세로 연구소는 강연, 연구, 각종 정책 제안(?) 및 유튜브를 통한 컨텐츠 제작을 한다. 현재는 뉴스 평론과 취재 영상을 올리고 있다. 첫 영상을 올린 지 4주만에 구독자 수 3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2020년 7월 기준으로는 구독자 수가 61.9만 명을 넘어섰다.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본인이 진행하는 인싸뉴스와 라이브쇼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며, 그 외 제작물에도 함께 출연한다.
4. 사건사고
5. 여담
- 강용석은 자신을 '개천표 용'이라고 블로그 소개란에 서술한 바 있으며, '스타특강쇼' 등 강연이나 인터뷰 자리에서도 가난한 성장기를 여러 차례 언급하였는데,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달동네의 공동 화장실을 쓰는 단칸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며, 아버지는 교도소를 자주 들락거려 그 합이 13년이 넘어간다고 한다.
- 강용석은 TV조선의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에서 본인의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하던 도중 통곡을 한 적도 있었는데, 어려운 집안 형편에 친형이 그 당시 등록금이 비싼 H외대에 재학 중이어서 본인의 대학 입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장학퀴즈에 출연하였다고 하였으며, 대학 등록금이 싼 국립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본인이 학비를 벌기 위해 과외를 다녔다고 했고 그 당시 과외로 번 돈을 어머니께 가져다 드렸다가 어머니께서 대성통곡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본인도 감정이 북받쳤는지 울음을 터뜨린 적이 있었다. '호박씨' 강용석,'가난한 과거회상 도중 대성통곡' 왜? [호박씨] 2회 20150609
- TV조선의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에서 "교육을 위해 마포에서 강남의 지하방으로 이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당시 신천중학교 부근[9] 은 부촌은 아니었으며 서민~중산층 정도의 생활 수준이었다. 가난한 형편을 고려할 때 잠실동~삼전동 다세대에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 장학퀴즈 또한 대학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고등학교 시절에 출연했다고 하며, 사법고시 합격 이후에도 아버지가 수감 중이라는 이유(참고로 전과 20범)로 우수한 사법연수원 성적에도 불구하고 판사로 임용되지 못했다고 말한다.# 헌법 강사로 유명한 김유향 변호사에 따르면, 본인이 사법시험에 합격했을 때에 본인은 물론 생전 한 번도 본 적 없던 팔촌의 이름과 이름의 한자, 주민등록번호까지 모두 제출하라고 했다 한다. 이 점을 고려해보면, 본인이 범죄 전과가 있는 것이 아님에도 연좌제로 임용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과거에는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구타사건 이후에 판사지원을 했다가 떨어졌는데, 구타사건이 빌미가 되었다는 것이 오히려 더욱 설득력이 있다. 2019년 현재도 영내구타사건 기록이 있다면 판사 임용이 막힌다.
- 연합고사 만점을 받고 고등학교에 들어와 중학교에서 계속 반장만 하다가 고등학교 입학후 성적이 끝에서 2등까지 떨어졌다고.
- 1992년과 1997년에 각각 김대중 前 대통령을 뽑았고 2002년에는 이회창 후보를 뽑았다고 했다. 사실 부모님도 진보와 보수로 놓고 보면 진보성향이라고 한다. 썰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어머니는 꾸준한 김대중 지지자였고 이후에도 노무현, 그리고 아들이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이자 꾸준히 보수 쪽으로 활동하는 중이었는데도 대선 때 문재인을 뽑았다고 한다. 아들이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마할 때 빼고는 민주당 쪽 투표했다고.
- 이명박 전 대통령과 사돈지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박 부인 김윤옥의 동생 김재정(사망)의 딸 김지현이, 강용석의 장인 윤재기 아들 윤호상과 2010년 5월에 결혼함으로써 사돈지간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상 이명박 처가 식구의 사돈이기 때문에 혼인으로 연결되었다 뿐이지 가족이란 느낌은 약하다고 한다.
- 강용석의 장인은 윤재기 전 국회의원인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검사출신으로 13대 국회의원으로 1988년 신민주공화당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군 선거구에서 당선 되었다. 이후 신민주공화당이 3당 합당을 거쳐 민주자유당으로, 신한국당으로, 한나라당으로 연결된다. 그가 정치를 시작할 때 정치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부인과 함께 박원순이 상임이사로 있던 아름다운가게를 후원하는 등 상당히 진보적인 색채가 강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 사건사고 문서에 서술되었듯이 후에 강용석이 박원순을 저격하며 서로 악연이 된 것을 생각해 보면, 아이러니하다.
- 세 아들의 외할아버지, 즉 강용석의 장인이 외손자들에게 산의 임야를 증여했는데, 강용석이 장남 원준이와 차남 인준이의 산은 처분했다고 한다. 선거에 출마하면 가족의 재산 현황도 나오게 되는데 어린 자식들의 명의로 산이 하나씩 등록돼 있으니 오해와 비난이 상당해서 그랬다는 듯. 막내 세준이는 강용석이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있던 시기에 받았기 때문에 3형제 중 유일하게 남아 있다.[10]
-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서인지, 새누리당의 미남 정치인으로 유명한 홍정욱[11] 보다 자기가 키가 더 크기 때문에 수트발이 더 잘 받는다는 식의 발언도 방송에서 했다. 일단 자기 키가 181cm라고 주장하며, 177~178cm 정도의 홍정욱보다 자기가 확실히 크며 자기 얼굴이 조지 클루니 닮은 것 같다는 발언까지 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윤종신이 그 자리에서 "'클루니' 말고 '루니'(웨인 루니) 닮았다"고 받아쳤다.
-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거론하며 날렸던 '인생 사십 넘게 살아보니 결국 중요한 것은 부모 잘 만나는 것'이라는 취중 욕설 트윗과 함께 그의 과거 배경이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기사 결국 아버지는 강용석이 29세 때 교도소 수감 중 의식을 잃어 형집행 정지가 되고 2달 후 사망했다고 한다.
- 배우 유준상과는 초등학교 동창이다. <여성중앙>에서 정기적으로 연재되는 인터뷰 코너에서, 간만에 만나 인터뷰도 하고 이런 화보까지 찍었다. 유준상은 학창시절 기억을 되짚어, 그에 대해 "친하진 않았지만 아주 진취적인 학생이었다..." 라고 평하기도.
-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 클론의 멤버인 구준엽과 강원래, 전 일기예보 및 러브홀릭 멤버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강현민, 이상복과는 경기고등학교 84기 동창이라고 한다. 하지만 학창 시절에 이들은 서로 모르고 지냈다고... 주영훈은 강용석과 2학년과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 우열반을 나눴기 때문에 서로 마주칠 일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 모양인데, 경기고등학교는 당시 성적에 따라 반을 나누지 않았다. 다만 과목별로 성취도에 따라 우열반을 나누어 수업하는 과목이 있었다(수학, 영어). 또한 반에서 석차 순으로 상위 20명 정도를 야간 학습반에 투입하여 따로 관리하기도 했다.[12] 그러나 아무튼 학급 자체를 성적에 따라 나눈 것은 아니다. 게다가 당시 경기고는 전교생이 3,000명, 한 학년이 1,000명인 학교였다. 17~18반까지 있었으니 당연히 같은 학년이라고 해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수백 명인 것이다. 또한 당시 경기고는 한 반에 60명~70명 정도였고, 같은 반이더라도 취향이나 성적 등에 따라 따로 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이였을 수 있다. 강원래-강용석 인터뷰
- 2013년에 "강용석의 직설"이라는 대담집 형식의 책을 펴내어 자신이 보는 정치계와 방송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인터넷을 켜 자신의 이름을 쳐보시더라고요."와 같은 유자식 상팔자에서 나왔던 강용석의 자식들의 증언과 지금까지의 왕성한 블로그 포스팅, 자신이 언급되는 것에 대한 빠른 피드백으로 보아 늘 자기 이름을 검색하는 것 같아 보인다. 참고로 유자식에서는 두 아들의 저격 어택에 신나게 맞고 사는 게 일상. 물론 본인도 반격 저격을 하지만 제 10회의 솔까말 토크 주제인 '부모가 황혼 이혼을 한다면 뜻을 존중한다 vs 반대한다'에서는 두 아들과 출연진인 부모들과 손범수에게 영혼까지 탈탈탈 털렸다. 그리고 "술 취해 트위터를 한다"고 아들들이 한탄하기도. 참고로 정치인 시절에 아나운서 사건을 비롯한 갖은 구설수에 휘말리고 대형사고를 종종 치다보니, 부인이 남편 직장의 같이 일하는 변호사에게 "이혼 서류를 보내 달라"해서 프린트해서 식탁에 올려놓고 협박을 하신단다. 유자식 상팔자 10회에서 본인이 인증했다. 그리고 아나운서 사건 때문에 둘째 아들이 "세상 살기 힘들다"고 느끼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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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게스트로 나왔다. 대사도 있는데 연기는...
- 대학생들과 강용석은 대학토론배틀 시즌3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물론 결과는 대학생들의 일방적인 패배가 대부분. 대학생들은 자신과는 경험치가 차원이 다른 강용석의 페이스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강용석과 토론을 시작했던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사실 문제에 대한 사전조사가 부족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떤 대학생들은 상당히 훌륭한 토론을 이끌기도 했기 때문에 강용석이 일어나서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여러분들은 검사가 아니예요. 저는 피의자가 아니구요. 지금 토론을 하시는 거잖아요. 자꾸 사실관계를 물으시는 것은 토론이 아니죠. 여러분들은 토론을 하는 것이지 취조를 하는 게 아니예요.
- SNL 코리아에도 호스트로 출연. 물론 너 고소 사건으로 디스당하는 내용이 많았다. 디스를 집중적으로 당하는 중에 떨떠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등장하는 이지예는 이지애 前 아나운서의 패러디. 이지애 前 아나운서는 2014년 9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용석 변호사와 화해하고 싶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
- tvN의 신규방송 수요미식회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방송 시간이 강용석이 출연중인 TV조선의 강적들과 겹쳐서 겹치기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하고 제작발표회 전에 수요미식회 작가들과 함께 예상 답변까지 준비했으나, 제작발표회에 온 기자들은 강용석의 겹치기 출연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패널들과 전문가들이 아는 게 하도 많아서 놀랄 정도로 별에 별 걸 다 아는 편이다. 그 후 수요미식회가 2015년 4월 29일자로 9시 40분으로 이동되었으나 이번에는 본인이 MC로 하는 유자식 상팔자랑 겹치게 되어 결국 유자식 상팔자를 하차하게 되었다.
- JTBC의 속사정쌀롱에 출연했을 때 밝힌 바로는 의외로 숙적일 것 같은 진중권과도 사적인 만남이 종종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농담도 하면서 '형님'이라는 호칭을 쓸 정도라면...[13] 진중권은 이념과는 상관 없이 경조사 같은 건 챙겨주는 게 성인이며 사회인의 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 점을 두고 모 우파 논객에게 컬럼을 통해 쓴 소리를 한 적도 있다.
>강용석: "형님, 제가 요즘 술자리 만들면 많이 불렀는데, 외로우신가봐.. 형님 제가 전화하면 꽤 많이 나오셨잖아요."
>진중권: "(불평)아니 왜 꼭 12시, 1시쯤에 바로 잠든 직후에 깨워서 불러대? 그리고 내가 그렇게 많이 나간 건 아니고, 절반 정도만 나갔지."
>강용석: "하하 그러니까... 형님은 여자 있다고 할 때만 나오시더라고...."
>진중권: "...."
게다가 그 프로그램에서 장동민에게 누들누드의 변강쇠를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진중권: "(불평)아니 왜 꼭 12시, 1시쯤에 바로 잠든 직후에 깨워서 불러대? 그리고 내가 그렇게 많이 나간 건 아니고, 절반 정도만 나갔지."
>강용석: "하하 그러니까... 형님은 여자 있다고 할 때만 나오시더라고...."
>진중권: "...."
게다가 그 프로그램에서 장동민에게 누들누드의 변강쇠를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 완전 무명이나 다름없던 2005년 10월 14일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맥아더 장군 동상의 철거를 주장한 동국대 강정구 교수의 사법처리와 관련한 내용이었는데, 강정구를 디스하는 패널로 등장해서 그의 아들들의 카투사 복무이력과 미국 로펌에서 근무하는 사실 등을 들춰내 생방송에서 공개적으로 개망신을 주기에 이른다. 이에 빡친 강정구의 아내가 토론 도중에 KBS에 전화를 걸어 강용석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으나 쿨하게 거절해버린 패기가 아주 일품이다. #
- 2015년 9월 17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 출구 인근에 너 고소 짤을[14] 활용한 광고를 내었다. 그러나 서울지방변호사회[15] 가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문제 제기하여 광고부적격 판정을 받고 철거되었다.
- 20대 총선 과정에서 지역구를 옮겨서 용산구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를 노리고 선거운동을 시작했으나, 결국 2016년 2월 새누리당이 복당을 불허하면서 20대 총선에서의 정치적 재기 시도는 실패했고, 방송 재개도 하염없어졌다. 자신의 새누리당 복당에 대한 인터넷 기사에 악플 단 사람들을 고소해서 경찰 조사를 받게 하였다(용산은 기존 국회의원인 진영 의원이 4선에 성공).
-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에 충성을 맹세하며 쓴 혈서를 민족문제연구소가 조작했다고 주장했다가[16] 민족문제연구소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재판의 쟁점은 '민족문제연구소가 혈서를 조작했다는 강 씨 등의 주장이 연구소의 명예를 훼손했는가?' 였는데,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하였다.
- 강적들 출연 시 "달 착륙은 거짓이라고 믿는다"고 한 적이 있다.
- 수임한 사건을 방치하고 의뢰인에 성공 보수를 요구하다 패소한 적이 있다.#
- 갤럭시 S9 플러스 버건디 레드 64GB를 소유하고 있다.
- 3명의 아들 중 성인인 첫째와 둘째는 연세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첫째 원준이는 경희대를 다니다가 반수를 해서 입학했고, 둘째 인준이는 고교 졸업후 바로 입학했다고 한다.
- 백종원이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 강용석 본인이 홍보해 주겠다며 백종원에게 문자로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 제의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백종원의 구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140만을 넘겨 버렸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 출연해서 자신이 경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본인은 자신이 백종원 채널의 구독자 수를 처음 봤을 때 2만 명 선이어서 출연 제의 문자를 보냈는데, 이렇게 폭발적으로 구독자 수가 늘어날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 참고로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은 반나절만에 60만을 넘었고 100만이 넘기까지 이틀도 걸리지 않았으니 누군가의 홍보 자체가 필요없는 수준이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정치적 성향을 띄는 유튜브 채널이기 때문에 평소 정치적인 견해를 내지 않는 사람들이 출연하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정치적 색채를 띄는 곳에 출연하면 반대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공격받게 될테니 백종원 본인만 귀찮아지며 정계 진출 요구도 거절해온 사람이니 만약에 채널이 잘 안됐어도 출연할만한 이유가 전혀 없었다.
- 나경원의 외모를 굉장히 심하게 깎아내렸다. 강용석은 나경원을 겨냥해 "미모 자체는 민주당 여성 정치인들이 한나라당 여성 정치인들보다 낫다. 나경원은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너무 작아서 진짜 볼품없고 초라힌 외모다."라고 발언하거나 "뭐든지 다 최소한의 균형이 맞아야 미인인 법인데 나경원은 김태희급 얼굴을 갖고 있어도 키가 너무 작아서 추하다. 나경원과 조윤선을 비교하자면 난 나경원을 버리고 조윤선을 선택하겠다."라고 발언하며 나경원의 외모를 깠다.
- 차남인 강인준이 군 생활중에 레바논에 파병을 갔다고 한다. 그러다 2020년 9월 10일 보이스피싱 업자가 강인준을 사칭해서 강용석의 부인이자 강인준의 엄마한테 문자로 구글 기프트 카드가 필요하다면서 120만원 어치를 피싱해갔다고 한다. 그나마 강용석의 부인이 보이스피싱 업자와 대화 도중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서 레바논에 있는데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자 보이스피싱 업자가 강인준이 레바논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피싱하다 당황해서 빤스런 쳤다고 한다.
6. 소속 정당
7. 선거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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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現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2] 조부 대까지는 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의 곡산 강씨 집성촌에 살았다.# 부모님은 호남 출신이라고 한다.[3] 강원래, 구준엽, 주영훈, 강현민, 이상복, 정호성 등과 동기 동창이다. 특히 주영훈은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4] 본인이 정동교회에 출석중이라고 2019년 10월 22일 가로세로연구소 오전 방송에서 밝혔다.[5] 그런데 블로그에선 리처드 도킨스를 존경하고 좋아하는 지성인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책 ‘만들어진 신’을 읽고 신의 존재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막내 세준이에게 직접 천국과 지옥은 산타클로스 같은 거라며 없다고 가르쳐 주기도. 독실한 신도는 아니고, 가나안 신도 내지는 불가지론자인 듯하다. [6] 2010년 아나운서 비하 사건으로 인한 제명[7] 설법, 사법고시, 하버드.[8] 미국 로스쿨 LL.M.은 1년 과정이며 입학 시 법학 학위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한국에서는 법학석사라고 지칭한다.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들과 판사/검사들이 안식년 개념으로 미국 로스쿨 LL.M. 과정에 입학한다. 로펌 변호사들은 소속 로펌이 학비를 지원해 준다. 실상 미국에서 LL.M. 학위는 외국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로 활동 중이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미국법을 소개하는 비교법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인들에게는 한국에서 흔히 미국 법무박사라 칭하는 3년 과정의 Juris Doctor(J.D.)과정이 일반적 로스쿨 과정이다. 실제로 미국인 중 J.D. 취득 후에 이러한 일반 LL.M.을 취득하는 법조인은 없으며, 특정 법 분야에 대해 좀 더 세분화해서 공부하는 학위로서 전문 LL.M. 과정이 세법(Tax Law) 등 분야에 개설되어 있는 경우가 있고 이름 없는 로스쿨을 나와 학벌 보충이 필요한 일부 J.D. 출신들이 이러한 과정을 수강하기도 하나, 이러한 전문 LL.M. 과정은 비교법 과정인 일반 LL.M.과정과는 확연히 다르다. J.D. 없이 일반 LL.M. 학위만 소지한 경우 몇 군데 주요 주를 제외하고는 주별 변호사 시험(state bar exam) 응시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미국 로스쿨에 LL.M. 연수가는 국내 변호사, 검사, 판사들 중 적지 않은 사람이 뉴욕 주 변호사 자격증은 따고 오는 편인데 강용석은 따고 오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9] 소형 평수의 주공1~3단지, 중형의 주공5단지, 새마을 시장 근처 다세대 주택으로 구성되어 잠실 일대 생활수준은 전혀 높지 않았다. 비교적 부유층 아파트인 우성아파트는 81년, 아시아선수촌은 1986년에 생겼다. 잠실 주공아파트는 2007년 즈음 재건축으로 인해 일대가 부촌 아파트촌으로 변모했다.[10] 결국 강용석은 새누리당 복당에 실패했으며, 새누리당에서는 당시 용산의 현역 의원이던 진영이 컷오프되어 여군 출신 친박 황춘자가 공천되었다. 이후 진영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공천을 받게 되었고, 3%p 차로 의원직을 지키게 되었다.[11] 60대 대표 미남배우였던 남궁원의 아들이다.[12] 타 학교와 달리 강제성은 없었다. 과외를 하는 학생을 위한 배려였을 수도.[13] 그러나 진짜 친하다기보다 몇 번 본 걸 이용해 디스하는 느낌이다.[14] 원래의 사진은 2011년 11월 8일 국회에서 조경태 의원과 설전을 벌이다 삿대질을 하는 장면이 촬영된 것이다. 강용석 vs 조경태, "너 집에 가" 고성 설전 당시 상황 영상(2016년 1월 방송)[15] 강용석이 소속된 변호사회[16] 정미홍 前 KBS 아나운서도 같이 주장했다.[17] 2010.7.20 한나라당 출당 (아나운서 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