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각본가)

 

김은희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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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TV부문 극본상
박경수
펀치
(2015)

김은희
시그널
(2016)


노희경
디어 마이 프렌즈
(2017)



김은희
金銀姬 | Kim Eun-hee
<colbgcolor=#151538> 본 명
김은희 (金銀姬)
국 적
[image] 대한민국
출 생
1972년 (52세)
직 업
각본가
학 력
배화여자고등학교 (졸업)
수원대학교 (신문방송학 / 졸업)
데 뷔
2006년 영화 그해 여름
배우자
장항준 (1998년 결혼)
자 녀
슬하 1녀
1. 개요
2. 상세
3. 집필 작품
3.1. 드라마
3.2. 영화
3.3. 예능
4. 수상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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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은희는 대한민국의 드라마 각본가이다. 영화감독 장항준과 1998년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있다.

2. 상세


예능 작가로 시작한 김은희 작가는 원래는 드라마를 쓰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혼 후 남편인 장항준 감독이 종이에 육필로 쓴 영화 시나리오를 컴퓨터 워드로 옮기는 조수 일을 했는데, 그러면서 점점 시나리오 쓰기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데뷔작은 의외로 멜로물인 그해 여름이었지만 쓰고나서 자기는 멜로물 체질은 아닌 것 같다고 깨달았다고 한다. 그 뒤에 드라마 각본 데뷔작인 위기일발 풍년빌라는 집필하는 동안 감수해주던 남편이나 감독으로부터 단 한번도 칭찬을 들은 적이 없으며 본인이 되돌아보기에도 형편없었기에, 스스로 작가를 그만둘까 생각까지 했을 정도라고. 그 다음에 시도한 장르물인 싸인은 당시로서는 익숙치않은 장르물, 게다가 부검이라는 소재, 게다가 신인 작가의 작품이라는 이유 등이 겹쳐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우연히 다른 작품이 제작 중단되며 편성 공백이 생겼고, 여기에 박신양이 출연을 결심하면서 편성에 성공하였고 흥행에도 성공하였다.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시그널 등 한국 드라마에 보기 힘든 전문적인 분야의 소재를 가지고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각본을 쓰는 작가이다. 2019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 킹덤에서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여서 국내외로 호평받고 있다.

3. 집필 작품



3.1. 드라마


연 도
제 목
방송사
비고
2010
위기일발 풍년빌라
tvN
-
2011
싸인
SBS
-
2012
유령
-
2014
쓰리 데이즈
-
2016
시그널
tvN
[1]
2019
킹덤 시즌 1
넷플릭스
-
2020
킹덤 시즌 2
-
2021
킹덤: 아신전
-
지리산
tvN
-

3.2. 영화


연 도
제 목
배급사
비고
2006
그해 여름
쇼박스
-

3.3. 예능


연 도
제 목
방송사
비고
2016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MBC
-

4. 수상



5. 여담


  • SBS 예능국의 보조작가 시절, 남편 장항준 감독과 사수-부사수 관계로 처음 만났다.
  • 의외로 젊었을 때는 글에 부족한 점이 많다며 선배 장항준에게 많이 혼났다고 한다. 장항준이 방송 이미지와 다르게 영화나 드라마 및 방송 각본을 쓰는거 같은 직업생활에서는 매우 철저한 스타일이라서 후배들이 두려워 했다고 한다. 본인의 글쓰기 작법은 모두 장항준 감독에게 처음 배웠다고 한다.
  • 2011년 남편 장항준감독과 함께 드라마 싸인 극본을 집필하였다.
  • 김은숙 작가와 절친이다.[2] 팟캐스트에 남편과 김은숙 작가와 함께 출연하여 선거인증을 한 사람들에게 시그널, 태양의 후예의 싸인 대본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다. 유령신사의 품격#s-3.2에서 서로의 이름을 차용한 인물을 등장시키기도 했다.
  • 슬하에 딸이 하나 있는데[3] 2017년 당시 김은숙 작가와 함께 출연한 모 강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딸이 극본을 쓰는데 엔딩에서 모두 죽는 결말을 냈었다고(...)[4]. 또한 김은숙 작가의 딸은 전학온 재벌 2세와 평범한 여주인공이 서로 사랑에 빠지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소설을 썼다고 한다.
  • 남편이 '비밀보장'에서 아내가 작가가 되기 전에는 김완선백댄서도 했었다고 폭로했다. # 이를 김완선이 2019년 4월 27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언급했다. #
  • 장현성이 유독 김은희가 참여한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5] 위기일발 풍년빌라, 킹덤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에 모두 출연했으며, 배역은 높으신 분들 역이 많다.[6]
  • 싸인, 시그널, 킹덤 등 워낙 진지하거나 무게감 있는 느낌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보니, 그런 작품을 쓴 작가라면 흔히 겁이 없을 거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김은희 작가에 따르면 오히려 겁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1] 2016년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2] 둘의 작품 성향이 판이하게 다른 것도 재미있는 점이다. 모 인터뷰에서 본인은 사랑을 믿지 않아 로맨스를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장르는 김은숙 작가 같은 거성이 해야한다고 추켜세워준 전적이 있다.[3] 아버지와 함께 무한도전 못친소2에 출연한 바 있다.[4] 유퀴즈에서 언급된 바로는 주인공이 갈등과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미스테리한 책을 염으로서 찝찝하게 열린 결말로 끝나는 식이라고 한다. 김은희 작가 말로는 "열어서는 안 되는 책이 있는데 주인공이 결국 그 책을 열고 마는 식의 결말"이라고 예를 들었다[5] 남편 장항준의 영화에도 많이 참여한다[6] 유령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시그널 - 경찰청 수사국장, 싸인 - 로펌 중역, 쓰리 데이즈 - 대통령경호실장. 악역이 더 많아보이는건 기분탓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