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드라마)

 





''' SBS 월화 드라마
펀치 ''' (2014~2015)
'' Punch ''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 그래도 살아야겠다.'''[1]
<colbgcolor=#12141D><colcolor=#F7F8F8>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00분 ~ 11시 00분
'''방송 기간'''
2014년 12월 15일 ~ 2015년 2월 17일
'''방송 횟수'''
19부작[2]
'''제작'''
[3]
'''채널'''

'''제작진'''
<colbgcolor=#12141D><colcolor=#F7F8F8> '''제작'''
문보미
'''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
'''출연'''
김래원, 조재현, 김아중, 최명길, 박혁권, 온주완,
서지혜, 김응수, 이기영, 장현성, 박정우, 정동환,
이한위, 류승수, 송옥숙, 이영은, 김지영
'''링크'''

1. 개요
2. 마케팅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그 외 인물
5. OST
6. 평가
7. 여담

[clearfix]

1. 개요


시청하기[4]
2014년 12월 15일 ~ 2015년 2월 17일까지 방영한 SBS의 웰메이드 월화드라마다.[5]
6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난 뒤 자신보다 더 나쁜 높으신 분들과 최후의 공방을 벌이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모습을 담았다.
작품 특성상 맛깔나는 비유로 표현된 대사들이 많고, 수시로 떡밥이 뿌려지고 회수된다. 때문에 작품에 쓰이는 갈등 소재가 매우 많고, 이로 인해 시청자들 입장에서 지루함이 덜 느껴지고 생각하는 바나 몰입감을 많이 유도한다.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연출을 담당했던 이명우 PD가 연출하고,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 <황금의 제국> 등의 극본을 담당했던 박경수가 집필을 맡았다.
추적자 더 체이서, 황금의 제국 등에 이어 '권력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드라마.

2. 마케팅





'''예고편 1탄'''
'''예고편 2탄'''
'''예고편 3탄'''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이태준 '''
''' 박정환 '''
''' 신하경 '''
조재현
김래원
김아중
이태준(펀치) 문서 참조
박정환(펀치) 문서 참조
신하경 문서 참조

3.2. 그 외 인물


[image]
[image]
[image]
[image]
''' 윤지숙 '''
''' 조강재 '''
''' 이호성 '''
''' 최연진 '''
최명길
박혁권
온주완
서지혜
윤지숙 문서 참조
조강재 문서 참조
이호성 문서 참조
최연진 문서 참조
[image]
[image]
[image]
[image]
''' 정국현 '''
''' 이태섭 '''
''' 김상민 '''
''' 양상호 '''
김응수
이기영
정동환
류승수
정국현 문서 참조
이태섭 문서 참조
김상민 문서 참조
양상호 문서 참조




''' 장민석 '''
''' 김성찬 '''
''' '''
''' '''
장현성
박정우 분


장민석 문서 참조
김성찬 문서 참조


[image]
''' 오동춘 '''
이한위
신하경의 수사관으로, 박정환의 오른팔에 최연진이, 이태준에겐 조강재, 윤지숙에게 이호성이 있다면 신하경의 오른팔은 다름아닌 이 사람이다. 결혼기념일까지 신하경이 알고 미리 정성을 담아 챙겨줄 정도로 굉장히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 수사관. 정보수집력도 높고, 올곧게 수사를 추진하는 신하경과는 달리 눈치나 융통성도 있는 편이라 박정환이나 최연진과 일할 때에도 잘 맞춰주었다. 검찰 수사관답게 삼단봉도 꽤 쓰는 편.
[image]
''' 최옥례 '''
송옥숙
박정환의 어머니.
[image]
''' 박현선 '''
이영은
박정환의 여동생. 한국대학병원 의사. 삼수 끝에 의사가 되었다. 신하경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는 그냥 포기하고 적당한 데로 들어가라 했으나, 박정환이 믿어주고 뒷바라지를 해서 3수까지 가는 끝에 합격했다고 한다. 박정환의 뇌종양을 MRI로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으로, 덕분에 따져보면 제일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박정환이 신하경과 이혼한 뒤에도 새언니라고 말하는 것과, 서로 사진도 찍은 사실을 보면, 아무래도 둘은 처음부터 아는 사이였던 듯하다.
[image]
''' 박예린 '''
김지영
박정환과 신하경의 딸. 신하경의 말에 따르면 고집 센 건 아버지인 박정환을 닮았다고 한다. 종교는 기독교인 듯. 그 나이에 비해선 꽤 어휘력이 높은 편인데 그 나이에 뇌종양이란 단어를 알아서 박정환이 뇌종양 환자라는 걸 알고 펑펑 운다든지, 박정환 게이트 관련한 비리 관련 이야기를 듣고 박정환에게 엄청 화내며 운 적도 있다. 그런데 정작 부정입학이라는 말은 몰랐다(…). 그 이태준도 박정환의 부정입학 터트릴 때 딸아이 얼굴은 모자이크 확실히 하라고 했지만, 네티즌들이 신상을 털어버리는 바람에 꽤 오명을 썼다가 박정환이 이태준에게 박정환게이트 혼자 지고 가는 조건으로 신하경과 박예린의 오명은 풀어달라 해서 오명은 벗었다.

4. 시청률


  • 굵은 글씨는 '최고 시청률', 빨간 글씨는 '시청률 상승', 파란 글씨는 '시청률 하락'.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
회차 (방영일)
대한민국(전국)
변동
서울(수도권)
변동
1회 (2014.12.15)
6.3%
-
7.2%
-
2회 (2014.12.16)
6.8%
0.5%▲
7.4%
0.2%▲
3회 (2014.12.22)
6.6%
0.2%▼
7.6%
0.2%▲
4회 (2014.12.23)
7.7%
1.1%▲
8.5%
0.9%▲
5회 (2014.12.29)
8.7%
1.0%▲
9.3%
0.8%▲
6회 (2015.01.05)
9.6%
0.9%▲
10.1%
0.8%▲
7회 (2015.01.06)
10.1%
0.5%▲
10.7%
0.6%▲
8회 (2015.01.12)
9.2%
0.9%▼
9.6%
1.1%▼
9회 (2015.01.13)
9.6%
0.4%▲
9.6%
-
10회 (2015.01.19)
10.4%
0.8%▲
10.8%
1.2%▲
11회 (2015.01.20)
12.3%
1.9%▲
13.3%
2.5%▲
12회 (2015.01.26)
11.4%
0.9%▼
12.2%
1.1%▼
13회 (2015.01.27)
12.2%
0.8%▲
13.5%
1.3%▲
14회 (2015.02.02)
12.5%
0.3%▲
13.8%
0.3%▲
15회 (2015.02.03)
12.8%
0.3%▲
14.0%
0.2%▲
16회 (2015.02.09)
12.7%
0.1%▼
14.2%
0.2%▲
17회 (2015.02.10)
11.9%
0.8%▼
13.1%
0.8%▼
18회 (2015.02.16)
14.0%
2.1%▲
14.7%
1.6%▲
19회 (2015.02.17)
'''14.8%'''
0.8%▲
'''14.9%'''
0.2%▲

5. OST


듣기
'''트랙'''
'''곡명'''
'''1'''
'''그것만이 내 세상''' - 전인권&Dok2
'''2'''
'''멀어진다''' - 김필
'''3'''
'''그대 없는 날들''' - 강균성(노을)
'''4'''
'''그대로의 사랑''' - 조성모
'''5'''
'''Punch'''
'''6'''
'''Heaven'''
'''7'''
'''Darkness'''
'''8'''
'''There He Is'''
'''9'''
'''Disappearance'''
'''10'''
'''Hell'''
'''11'''
'''Heaven bt Heaven'''
'''12'''
'''Submarine'''
'''13'''
'''Walk on the Moon'''
'''14'''
'''Breathing'''
'''15'''
'''COMA'''
'''16'''
'''그것만이 내 세상 Orchestra Version''' - 전인권

6. 평가


'''시청률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명작'''.
간단히 평하자면 '''굉장히 잘 만든 작품'''이다. 박경수 작가가 만든 작품답게 거대한 권력 질서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묘사해냈다. 특히 박경수 작가 특유의 탁월한 비유를 사용한 명대사들이 일품. 이는 전작들에서도 나타났던 특징이지만, 내용이 내용인지라 정치와 법조계 부정부패를 풍자하는 신랄한 대사들이 더 많이 사용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박 작가의 현실풍자는 다음 작품에서 시국과 맞물려 정점을 찍게 된다.
주인공 박정환 역을 맡은 김래원 뿐만 아니라 조재현 김아중, 서지혜, 박혁권, 최명길 등의 명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도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120% 이상 표현해냈다. 특히 박정환의 캐릭터는 절대선과 절대악이 구분이 불분명한 현실 속 인간과 전혀 다를 게 없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의 뭇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시청률을 첫 회와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끌어올렸으며, 연말연시에 방영한 드라마 치고는 2015년 SBS 연기대상에서 김래원(프로듀서상)[6][7], 조재현(최우수연기상 - 중편드라마 남자), 최명길(최우수연기상 - 중편드라마 여자)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잘 차려진 밥상에서 맛있게 식사'한 배우들도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연기파 배우들로 확실히 인정받았다. 박혁권이태준의 수족 조강재 부장 역을 맛깔나게 연기해냈고, 같은 해 방영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길선미 역을 맡아서 확실한 인기배우로 성장했다. 서지혜최연진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면서 연기 잘 하는 배우로 인정받았고, 김래원영화 <프리즌>과 드라마 <닥터스>, <흑기사>에 출연하며 'OO 장인'이라는 별명이 절로 붙을 정도로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었다. [8]
다만, 이 드라마도 문제를 안고 있었다. 박경수 작가 특유의 '쪽대본 같지 않은 쪽대본'도 여전했으며, 이로 인해 김래원은 "대본이 너무 좋은데 연습할 시간이 적어서 화가 난다"고 장난섞인 불평을 할 정도였다. 2015년 2월 17일에 방영한 마지막회(19회)에서는 방송 말미에 화면이 멈추는 방송사고가 났다.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마지막회에서는 완성본이 전달되지 못한 채 주조정실에서 조각조각 맞춰지는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이 날도 마찬가지였으며, 장면이 전환되는 부분에서 방송이 멈추는 사고가 났다.[9] 그 이후 클로징이 나오기 직전 약 20초간 다시 멈췄는데, 이는 사전에 제작할 수 있는 영상으로 주조정실의 송출상의 실수로 추측된다.[10]
[image]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 드라마도 수 년이 흐른 시점에서도 명작으로 인정받는 작품이 되었으나, 다만 매끄럽지 못한 뒷마무리는 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떨어뜨렸다.

7. 여담


  •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의 소속, 지위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최후반쯤 되어 소속과 지위 변동이 없어질때까지는 등장인물들의 옆에 수시로 사극처럼 자막으로 소속과 지위, 이름을 병기하는 연출을 했다.
  • 연출을 담당하는 이명우 PD의 아내인 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뉴스 장면이 나올때마다 등장하면서 거의 매회마다 한번씩 출연했다.
  • 박경수 작가 작품 아니랄까봐 통수의 통수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 연출의 옥의 티로, 윤지숙이 신하경을 친 차는 구형 현대 제네시스(BH)임에도 불구하고, 혈흔은 당시 신형 제네시스(DH)의 전면에서 발견되게 연출했다. 작중에선 자동차로 뺑소니 치고나서 믿을 만한 곳에서 외장을 싹 갈아치웠다는 연출이었는데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라 모델 체인지가 되어버렸다(...)
  • 일본에 판권을 수출했다고 한다. 제목은 펀치 ~수명 6개월의 기적~. 자막방영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더빙된 것이 확인되었다.
  • 2권 분량으로 소설판도 나왔다. 드라마에서 안 나온 장면이나 대사가 추가되기도 했지만, 드라마에서 나왔던 대사가 없어지거나 바뀐, 혹은 간략화된 부분도 있다.
  • 드라마 포스터와 소설판 표지에서는 체스를 소재로 사용했지만, 정작 본편 내용에서는 체스의 체자도 나오지 않는다.
  • 어째 조재현과 김래원 두 명의 짜장면 먹방이 많이 나와서 짜장면 드라마라고 불렸다. 편치 방영일 이후엔 꼭 짜장면 매출이 증가했을 정도. 이후 작가의 후속작인 귓속말에 이태준이 특별출연했을때에도 수감된 채 짜장면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 심지어 업체도 성원각으로 동일. 거기에 4년 뒤 PD의 신작인 열혈사제에서도 주인공이 초반부터 짜짱면을 먹고 있다. 성원각에서(...)
  • 고증오류가 있다. 박정환신하경이 작중에서 검사로 임관된 2004년에는 별도의 검사 선서가 없었다. 2008년 8월 신임검사 임관식 이전까지는 검사 임관식에서도 검사선서가 아닌 공무원 선서를 했는데 드라마에서는 2004년 배경에서 검사선서를 하고 있다.

[1] 원래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Le vent se lève! ... Il faut tenter de vivre!)는 프랑스의 시인 폴 발레리의 시 〈해변의 묘지〉(Le Cimetière Marin)에 나오는 유명한 시구이다.[2]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연말에 시상식이 있었던 관계로 19부로 종영하였다. 하지만 조기종영한 것은 아니고, 연말 시상식으로 인한 결방을 염두해두고 제작발표회 때 이미 19회로 공지했다. 기사[3] 남주인공 김래원의 소속사이기도 하다.[4] VPN 필요[5] 웰메이드의 조건인 연기력, 배경음악, 스토리, 영상편집력 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 과거 '뿌리깊은 나무' 작품과 비슷한 작품성이라 보면 된다.[6] 이때 김래원은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 했다.[7] '''사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다.''' 때문에 시상식이 끝난 후에 펀치의 일등 공신이었던 김래원의 수상 부진을 두고 불참했다고 상을 안 주는 거냐며 불만을 표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당시 대상 수상자가 얼떨결에 욕을 먹은 것은 덤.[8] 당시 말기 암 환자 역할을 더 잘 소화하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효과는 대단해서, 드라마 말미에는 시청자들이 '진짜로 아파 보인다'며 걱정했을 정도.[9] 아래 사진 속 자막이 송출된 것으로 보아, 필러(대체 영상이라는 뜻의 방송용어)까지 준비되어 있던 모양이지만 송출된 자막과 달리 필러가 방송되지는 않고 약 20초안에 다시 방영을 시작했다.[10] 공교롭게도 신하경 역할을 맡은 김아중의 전작인 싸인에서도 마지막회에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방송사도 같은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