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1953)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야구선수.
부산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창단멤버로 입단하였다. 아마시절 김봉연과 함께 국가대표 중심타선을 이끌던 활약에 비해서는 많은 나이로 인해[1] 아마시절의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1984년 시즌 전 임호균의 트레이드 상대로 권두조, 우경하, 박정후와 함께 삼미 슈퍼스타즈로 이적한다.
은퇴 후 롯데 자이언츠 코치와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을 역임한 적도 있었다. 2008년 우리 히어로즈 2군 타격코치를 맡은 것이 프로에서의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
2014년 1월 13일에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2. 연도별 성적
3. 여담
짧은 프로선수 기간 중 의미있는 기록을 여러 개 남겼는데, 1982년 8월 1일 잠실 야구장에서 최초로 편성된 1호 정규시즌 경기에서 '''최초로 홈런을 기록한 것'''이다.[2] 참고로 당일 경기에선 그를 뒤이어 백인천이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1982년 4월 5일 열린 삼미 슈퍼스타즈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역사상 첫 삼중살'''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가지고 있다.
4. 관련 문서
[1] 물론, 그 당시의 기준이다. 지금으로 따지면 이대호와 나이가 같으니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때는 48년생 35세 이광환이 이미 코치를 하던 시절이었다.[2] 정규시즌 프로 경기에서 1호 홈런을 기록한 것이며, 잠실 야구장 개장 1호 홈런 기록은 동년 7월 17일에 류중일이 친 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