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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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전 Meta Athena 소속 서브힐러이자 전 런던 스핏파이어, 전 Lucky Future 소속의 메인 힐러였다.
2. 커리어
- kt GiGA LEGENDS MATCH OVERWATCH BJ리그 3위 (롤선생팀)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4위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8강
-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우승
3. 플레이 스타일
상당히 공격적인 아나 유저로 보통 패줌 에임으로 힐과 딜을 넣는 상위권 아나 유저들과 달리 노줌 에임을 좀 더 선호하는 경향을 가진 듯하다.
훈의 프로페셔널 뽕메이커이며 훈을 중심으로 케어하던 선수였다. # 훈의 자리야가 국내 최강 자리야 중 한명으로 뽑혔던 데에는 너스가 나노 강화제, 케어를 몰아주고, 적절하게 계속 상대팀에게 생체수류탄을 던져 힐밴을 먹여놨던 것이 컸었다. 결국. 너스가 팀에서 나가자, 훈의 자리야도 힘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에이펙스 시즌2에서 힐 차단을 가장 훌륭하게 넣어주는 아나 선수로 각광받아 '힐밴의 제왕'이라 불린 바 있다.
에이펙스 시즌2 최초로 아나 POTG를 받았다. 그리고 APEX 한 경기 최다 데스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기도 하다. [1]
kt GiGA LEGENDS MATCH OVERWATCH BJ리그에 롤선생팀의 선수로도 참가했던 딜러 출신[2] 으로 주로 아나를 하지만 가끔씩 대회에서 딜러를 꺼내기도 했다. #
런던 스핏파이어에 들어와 메인힐로 전향했는데, 스테이지 1에서는 메르시 메타가 적응이 안된 것인지 평소의 불안정한 포지션이 결국 독이 된 것인지 중요한 순간에 자주 죽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죽하면 런던의 균형의 수호자라는 평가를 들었을 정도.
허나 스테이지 2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루시우 실력은 마치 같은 팀 클로저가 씌인 것인가 싶을 정도로 수준급의 생존과 비트를, 메르시의 생존력 역시 매우 좋아졌으며 과거의 섭힐 경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아나 실력까지 갖춘 이상적인 메인힐이 되었다.
거기다 아나는 여전한 수면총 명중률과 깔끔한 공격형 힐밴 등을 적재적소에 때려 박는 위엄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Closer의 안티테제이자 서브힐러 출신다운 공격적인 루시우, 아나와 한 타 내내 아군을 지탱하는 뛰어난 메르시의 서포팅 능력이 그 빛을 발하면서 점점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기도 하다.
메르시로서의 무빙은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후반부부터 점점 늘어나기 시작해, 스테이지 2에서 화룡점정 그 자체를 찍었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는 안정감을 보였다. 특히 당시 돌진 메타 양대 최강 중 하나였던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경기 때,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66번 국도에서 선보였던 NUS의 메르시의 무빙은 실로 화려했는데, Kellex의 증폭의 물결을 받은 Gamsu의 점프팩 윈풍참 콤보를 부조화가 달린 몸으로 살아가며 피하는 등 공격적으로든 안정적으로든 발전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다. 가끔 갈팡질팡하다가도 제 포지션의 역할을 잘 해내는 빈도가 더 많아졌으며, 사실상 더 이상 그 초창기의 NUS가 아니라는 것에 기뻐하는 팬들도 많다.
또한 플레이오프 중반부터 폼이 올라 Closer를 제치고 런던의 주전멤버로 올랐고 그에 알맞게 전투 메르시 퍼포먼스도 선보였으며, 거기다 그의 특기인 아나로 '''원시의 분노를 쓴 Fate를 허공에서 수면총으로 쏴서 재워버리거나,''' 적은 피로도 살아 나가거나 체력 150 이상대를 자주 유지하는 등 생존력이 1스테이지 대비해서도 꽤 성장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전투 메르시 퍼포먼스로 3킬을 하기도 했고, 탱힐딜진을 가리지 않고 빠르게 화면을 전환하여 뛰어난 위치선정과 상황판단, 안정성 등에서 neptuNo를 압살하는 플레이를 보였다.
시즌 2에서는 다시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비트 타이밍이 한박자 늦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팀원 추모비트(...)라고 불리고있다. BIRDRING이 주전 브리기테로 복귀한 후, 루시우로서는 밀쳐내기와 무빙이 좋아진 모습을 보이곤 있으나, Gesture의 영향으로 쓸려나갈 때가 여전히 있다. 결국 시즌 후반부에는 새로 영입된 쿼터메인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결국 런던에서 방출되고 럭키 퓨처로 영입되어 컨텐더스를 전전하였으나 발로란트에 집중하기 위해 오버워치 프로를 은퇴하였다.
4. 여담
OGN에서는 쌩뚱맞게 토르비욘 장인으로 소개되었다. #[3]
팀 내에서 주목받으며 혼모노로서의 매력을 크게 뽐내고 있는 멤버들과는 다르게 아직은 그리 크게 주목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사야가 인정한 메타 혼모노 2위( 사야플레이어 A.M.A.(소리 큼)), 생긴 것과는 다른 귀염귀염한 말투( 올라가써, 메르시 호레이써) 등 아직은 발굴되지 않은 매력의 노다지 광산이다.
최근 이펙트의 트윗을 통해 코칭에 대한 의욕이 매우 넘친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감독의 ama를 통해 다음시즌부터는 플레잉코치로 뛰는 것이 확정되는 듯 했다.
그리고 몇 달 후, 그의 트위터에 올린 트윗에 의하면, 그의 선수 계약기간 만료로 인하여 메타의 선수로 뛰긴 힘들고, 은퇴하여 플레잉코치를 하거나 아니면 백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결국 7월 중순, 팀과 계약이 종료되어 팀을 떠나게 되었다. 현재 계속해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듯 하다.
9월 말, 팀을 구했다고 본인이 밝혔다. 소속팀에서는 아직 밝히지 말라고 그에게 당부했다고. 결국 리그 런던팀으로 갔고, 10월 25일 인벤 뉴스를 통해 너스 선수가 리그 런던팀에 입단한 것이 확정됐다.
여담으로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는데, 메이플에 400만원을 지르고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 오프 당시에 템을 급처해서 150만 정도 나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