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스테이지1 결산
1. 개요
경기 초반에는 서울 - 뉴욕 - 런던이 사이좋게 3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고 한국 선수이 많은 팀일수록 이길 확률이 높다는 한국인 다수의 법칙이라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였으나, 중반부터 상향평준화가 되면서 런던과 뉴욕, 서울 할 것 없이 중위권 팀들에게 삐걱하는 언더독 경기들도 나왔고, 휴스턴, 보스턴, LAV 세 팀이 저력을 보여주면서 6위권까지의 모든 팀들이 타이틀 매치에 진출할 가능성이 생겨 수 많은 경우의 수가 나왔을 정도다. 결국 서울은 예상 외로 타이틀 매치 진출에 실패했고 한국 선수가 없는 휴스턴이 최종 2위까지 올라오면서, 한국 선수로만 구성되지 않은 팀들의 가능성을 보여준 스테이지 1이 되었다.
한편 대서양과 태평양 디비전 팀간의 실력 차이가 많이 차이나는 것도 특이사항. 대서양 팀들끼리 1~3위권을 차지한데다가 중위권 팀들도 플로리다 메이헴을 제외하면 역대 전적을 보면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상위권에 갈 가능성이 충분히 많은 팀들이다. 반면 태평양 팀들은 주로 하위권에 포진해있어서 태평양 디비전 1위는 농어촌 전형이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오는중.
2. 분석
2.1. 베스트 경기
2.2. POTM
일반적으로 팀의 승리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를 뽑기 때문에 상하이는 한명도 뽑히지 못했다(...)\
모든 POTM를 합해서 Carpe가 5번으로 가장 많이 뽑혔다.
2.3. 픽률
스테이지1의 패치버전은 1.19.1.3 버전으로, 메르시가 1차 너프를 먹어 일반 부활 시전시간이 1.75초가 되었으나 아직 발키리 시전시 부활은 0초인 버전이다. 또한 정크랫 너프 전이기도 하다.
프리시즌과 비슷하게 겐트윈디의 돌격조합을 쓰거나, 공수 상관없이 정크랫을 딜러 대용으로 쓰거나, 맥크리 위도우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오리사는 돌진조합을 쓰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보이는 탱커가 되었으며 로드호그+오리사 조합도 자주 보이고 있다. 힐러는 이제 루시우와 아나는 왠만해서는 쓰지 않으며 조합 상관없이 메르시+젠야타를 쓰는게 일반적이 되었다. 메르시의 픽률은 스테이지 1에서 96%를 찍었는데 이것은 아나 전성기 시절 픽률과 거의 비슷한 수준.
스테이지 2부터는 메르시와 정크랫의 너프가 적용되는데, 더이상 발키리를 써도 즉시 부활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정크랫도 너프되었기 때문에 메타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또 2월 9일자 패치로 둠피스트와 리퍼의 상향도 이루어졌다.
시메트라는 어떤 대회든지 불문하고 작년부터 꾸준히 픽률 0%를 기록하고 있다.[1]
2.4. 분야별 TOP5
공식에서 제공하는 스테이지 1 선수별 통계. 10분 이상 플레이한 선수들을 기준으로 매긴 통계다.
2.5. 그 외
특별 영상으로 중계진 3명이 스테이지1에서 일어난 놀라운 사건들을 2개씩 뽑았다. Mr.X는 보스턴 업라이징이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온것과 댈러스 퓨얼이 화려한 로스터에도 불구하고 부진했던 것을 꼽았고, 몬테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후반부 약세와 쪼낙의 딜러같은 젠야타 딜링을, Uber는 껍질을 벗고 각성한 LiNkzr의 활약과 LA 발리언트의 SoOn과 uNKOE 콤비의 활약을 꼽았다.
3. 스테이지 1 총평
[image]
※ 순서는 우승->준우승->순위순. 스테이지 1에서의 행적에 대한 전체적인 평만 적도록 하며 더 상세한 내용은 각 팀 항목에 서술하는 것으로 한다.
3.1. '''우승: 런던 스핏파이어'''
[image]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의 우승팀.''' 비록 시즌 순위로는 3위지만 런던은 결승에서 휴스턴과 뉴욕에 차례로 이기면서 스테이지 1의 우승 상금을 가져가게 되었다. 자신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갔던 휴스턴과 뉴욕에게 '''똑같은 스코어로''' 복수전에 성공해서 더더욱 값진 우승.
3.2. '''준우승: 뉴욕 엑셀시어'''
새별비-쪼낙 듀오와 파인이라는 스나이퍼, 그러나 마노-메코-야누스의 탱커진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페넌트레이스 한정으로만 보자면 '''완벽에 가까운 팀'''이라는 평을 들었다. 대부분 보통 뉴욕의 경기를 보면 새별비-쪼낙에 대부분 이입해서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뉴욕의 의외의 장점은 '''탱커진의 단단한 허리'''에서 나온다. 유일하게 뉴욕에게 '''페넌트레이스 1패를 선사한 필라델피아 퓨전이 공략한 부분도 바로 탱커진'''[2] 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 "허리를 깰 수 있는 팀이 더 나올수 있는가, 없는가"로 이 팀의 총 패전 수가 계산될 것이다. 그리고 이미 '''런던 스핏파이어도 그 방법으로 뉴욕에게 패배를 선사했다. 비록 페넌트레이스가 아닌 타이틀매치이긴 했지만.'''
3.3. 휴스턴 아웃로즈
시즌 첫 주에는 필라델피아에게 3:2, 뉴욕에게는 3:1패배를 기록하였으나, 5연승 기간중 4:0 승리만 4승이 있었기 때문에 세트득실이 한때 뉴욕과 런던을 앞서 나갔다. 첫 주의 2패가 아쉽지만 한국인의 리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완벽하게 부순 팀. 런던을 3대1로 꺾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고 4:0 경기 4판에서 쌓인 높은 승점을 바탕으로 끝내 보스턴을 꺾으며 2위 안착했고, 타이틀 매치에도 진출하였다.
3.4. LA 발리언트
LA 발리언트를 보고 있자면, 다소 신기한 팀이라는 인상을 팬들에게 제대로 각인시킨 스테이지1. 모든 멤버들 안에서 특별히 특출난 멤버나 콤비조합이 있는 것도 아니고 [3] 다른 팀들 대비 경기 내용과 팀 컬러가 크게 생각이 나지는 않는데 '''7승 3패 상위권'''이라는 신기한 팀 성적을 보여준다. 그만큼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가 아주 좋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전체적인 팀 케미 - 스피릿은 상당히 좋은 팀" 이라는 것. 게다가 11명의 엔트리라 체력 문제도 덜하다. 다만, 이제 스테이지2 부터는 이 팀도 나름 특출난 콤비조합을 정립해 나가야 하는 숙제도 다소 있는 팀. [4]
다만 이 팀의 중심은 트레이서인 순과 보스턴에 비견되는 페이트-엔비 탱커진이고 이 3인방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돌진조합 맞대결에 대단한 조예를 보인다. 하지만 돌진조합에서 벗어났을 때 카리브와 언코 모두 젠야타에 비해 메르시가 부족한 점과 투사체 딜러들의 뭔가 애매한 역량, 주력 멤버들조차도 영웅 폭이 썩 넓지는 않은 점 등이 겹치면서 경직된 팀 컬러로 이어지고 강팀 판독기에 가까운 면모를 보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오히려 이 팀의 문제는 '''주력 멤버들의 개인기량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영웅폭이 상당히 부족'''한데, 11인이라는 엔트리를 통한 교체플레이가 나름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이를 충분히 보완하지는 못하면서 '''안풀리다 보면 어느새 돌진조합 팀합에만 의존하는 팀으로 돌아와있는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래도 플랜 A에 해당하는 돌진조합이 굉장히 강력했기에, 타이틀 매치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호성적을 낸 것도 사실이다.
3.5. 서울 다이너스티
이미 오버워치 월드컵 2017 한국 국대 멤버 + APEX 한체딜 소리 듣던 플레타, 먼치킨의 조합으로 엄청난 기대치를 한몸에 받고 있었거니와 '''대한민국 디비전 유일 리그팀'''이라는 것 때문에 많은 팬들도 끌어모았지만, 과거 루나틱하이 시절의 습관이었던 '''강약약강을 못버린 모습'''[5] 을 보여주며 라운드 후반 제대로 무너져내렸다. 아니, 과거 루나틱-하이#1 때는 그래도 약팀을 상대로 확실하게 끝장을 내는 시원함이라도 있었지만, 비교적 약팀이라 불리는 댈러스 퓨얼 - 상하이 드래곤즈 상대로도 1점 이상은 허용하며 승점벌이도 제대로 못한 데다가, 마지막 경기인 샌프란시스코 쇼크전은 '''시즌 초반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모를 정도로''' 조금 실망스러운 타이브레이커 승리를 가져갔을 정도. 어떻게든 스테이지 2에서는 엔트리 재정리가 시급해 보인다.[6]
서울 다이너스티/출범 시즌, 서울 다이너스티/출범 시즌/스테이지 1 문서 참고
3.6. 보스턴 업라이징
평범한 중위권 팀의 모습으로 프리시즌부터 시작한 보스턴은 3주차에 런던에게 접전끝에 승리를 따낸 것을 시작으로 5연승을 달리며 막판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했고, 끝내는 4위권까지 올라오면서 타이틀 매치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 거기다 자력 진출이 가능한 상황. 하지만 최종경쟁상대는 승패마진 대비 가장 승점이 많았던 휴스턴이었고, 덕분에 안그래도 강한 팀을 2점차로 이겨야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었다. 그리고 마지막날 경기에서 정말 치열하기 그지 없는 접전 끝에 아쉽게도 보스턴은 탈락하게 되었다.
한편 보스턴의 대진표는 약간 운이 좋지 못했는데 한 팀당 10경기가 배정되는 대진표 특성상 모든 팀들을 다 만나지는 못하는데, 보스턴이 만나지 못한 팀은 바로 '''상하이 드래곤즈'''이기 때문. 만일 상하이를 만나서 보스턴이 승점을 벌어놨다면 휴스턴과 보스턴 전에서 좀 더 유리한 상황에서 시작할수 있을지도 몰랐다. 물론 휴스턴에게 패배한 시점에서 만일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3.7. 필라델피아 퓨전
프리시즌을 여러 이유로 뛰지 못하여 경험치가 높지 못했던 필라델피아, 그러나 카르페-섀도번 듀오는 "Dynamic DPS Duo" 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줬었다. 특히나 이 팀에게 나왔던 의외의 장점은 바로 '''타이브레이커까지 끌고가면 승률이 높아진다는 것'''. 그러나 이것도 샌프란시스코 쇼크전을 우세승으로 질질 끌리고 - LA 글래디에이터 전에서 뒷심이 약해서 마지막 타이브레이커에서 무너진 것을 기점으로 뒷심보강을 하기 시작하면서 후반부 승률이 올라간 것이 컸다. 하지만 그만큼 약점도 확실하다는 것이 이 팀의 스테이지2 보완 요소. 런던 스핏파이어전에서 딜러진이 그냥 틀어막히면서 4:0을 당했던 것. 또한 딜러진이 아무리 열심히 뛰어다녀도 탱커진의 부실함으로 무너져내렸던 LA 글래디에이터전 같은 경우가 그렇다. 다만 '''허리만 제대로 보강할 수 있다면''' 이 팀도 스테이지2에서는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
3.8. LA 글래디에이터즈
초반까지만 해도 아론 킴 - 최준성 듀오의 탱/딜 쌍포가 굉장히 셌고, 서울전도 4:0 스윕을 당했지만 '''서울은 그냥 플레타 보정을 받은 것일뿐''' 이라는 평이 나올 정도로 나름 탄탄한 공격력을 보여줬던 팀이지만, 탄탄한 공격력 대비 외국인 멤버들의 다소 약한 뒷심이 (이 부분은 아이러니하게도 필라델피아 퓨전과는 정 반대의 평가이다. 필라델피아는 카르페-새도번 듀오가 "타이브레이커 리장까지 끌고가면 그 지점에선 쉽게 지지 않는 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뒷심이 은근히 철벽 이었던 팀이었다.) 그대로 시너지를 일으키며 후반부 경기에서 패수를 좀 많이 쌓았다. 외국인 멤버들의 뒷심 보강 + 7명의 엔트리의 한계 극복 [7] 이 절실한 마당.
3.9. 샌프란시스코 쇼크
밑순위인 댈러스 퓨얼과 같이 프리시즌과의 성적격차가 큰 팀. 하지만 댈러스와는 다르게 '''좋은 의미로 성적격차가 커서'''주목을 받는 팀이었다. 비록 초반에 연패를 쌓았던 것이 뼈아프게 작용한 부분이 컸으나, 필라델피아 퓨전전 - 보스턴 업라이징전을 기점으로 Babybay-Danteh-Nevix-Dhak의 사각편대가 나름의 딜/탱/힐 역할분담을 잡아가면서 LA 발리언트전을 빼고는 모든 경기에서 4:0 스윕을 당하지 않은 점,[8] 강팀이었던 런던,뉴욕등의 팀을 상대로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는 점[9] + 스테이지2부터 시나트라가 합류한다는 점에서 다소 긍정적인 요소가 이 팀에게는 많다.
3.10. 댈러스 퓨얼
프리시즌과 가장 성적 격차가 큰 팀. 스테이지 1 초반부에는 서울과 접전을 벌이면서 상위권 팀으로 평가받았으나, 이후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계속 연패끝에 상하이 드래곤즈와 비슷한 처지까지 내려가버린 스테이지 1 최고의 반전(...)을 보여준 팀이 되었다. 초반에는 강한 팀들만 만나서 지는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경기마다 더 두드러지는 팀합 저하와 돌진조합의 부재때문에 팀 전체적으로 폼이 떨어졌다는 것은 이제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도 후반부에 호리사 조합을 통해 돌파구를 찾았고 마지막 2경기를 승리하면서 나아질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상하이전을 보면 아직 팀합은 완전히 못고친거 같지만(...)
다만 오직 팀합만을 탓하기에는 댈러스에게 개인 측면에서도 영웅폭의 부족과 그로 인한 각각의 메타 적응 실패라는 문제도 있었다. 물론 이를 해결할 비장의 카드로 기대받았던 xQc가 망한 이유가 팀합 부족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팀합 문제를 강조하는 것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리그 중간에 aKm가 영입되었고 스테이지 2부터는 xQc의 징계가 해제되기 때문에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xQc가 뛰던 시기에도 댈러스는 최악이었고... aKm이 넓은 영웅폭을 통해 높여줄 딜러진의 조합 유동성이 과연 부진에 신음하는 탱힐진까지 살릴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한다.
3.11. 플로리다 메이헴
플로리다는 딱 이 말들로만 요약된다. '''즐겜팀, 그러나 TviQ의 눈물도 같이 감상 가능한 팀''' 이라 할 정도로 TviQ의 존재감은 너무나 크게 남아있다. 그만큼 상대 입장에서는 "TviQ만 봉쇄하면" 그냥 팀이 알아서 무너져주는 일종의 "플로리다 해변가의 모래성을 뭉개는 느낌의 게임"을 상대는 너무 쉽게 했다는게 포인트, 어쩌면 컨텐더스 NA 시절 미스핏츠의 문제점인 특정 선수-특정 조합 맞춤 저격에 그대로 당했던 약점을 계승한 꼴인데, 정말 이 팀은 엔트리만 보강하면 된다. TviQ이 3인분을 안하는 것이 스테이지2의 상수고, 메네튼이 그나마 후반부에 1인분을 하기 시작한 것이 스테이지1에서의 수확이지만 메네튼이 가능하면 1.5인분까지 해주면 나머지는 엔트리 보강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어쩌면 '''댈러스 퓨얼이나 상하이 드래곤즈보다 프런트의 의지 여하에 따라 스테이지2의 향방이 갈릴''' 것이라는 점. [10] Meta Athena의 sayaplayer와 SNT가 영입되고 코치인 r2der가 영입되었다는 오피셜이 나오면서 전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1]
3.12. 상하이 드래곤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상하이 드래곤즈는 각종 비리와 코치들의 문제로 시작부터 삐걱거리던 팀이었고, 그 결과 스테이지 1에서 전패를 기록하며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맛집이 되었다.
하지만 중국 팬들의[12] 계속된 문제 공론화와 피드백 요구로 인해 사과문이 올라오며 개선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상하이는 서울 다이너스티에게 1세트를 따낸 걸로 시작해서 왠만한 팀들과 풀세트 매치까지는 갔을 정도로 실력이 발전했다. 특히 두 딜러인 언데드와 디야의 성장세는 눈부시다. 하지만 역시 갑자기 좋아질수는 없었던 것인지 댈러스 전에서는 댈러스와 사이좋게 총체적 난국의 팀합을 보여주었고, 결국 스테이지 1을 '''단 한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그래도 리빌딩에 힘쓰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것을 보면 스테이지 2에서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이 기대되는 팀이다.
4. 관련 문서
[1] 수치상으로는 정확히 8초 기용되었다.[2] 이 경기에서 보여준 카르페-섀도번의 활약은 필라델피아 퓨전의 아이덴티티로 후반부까지 쭉 이어진다. [3] 뉴욕엔 새별비-쪼낙 / 런던은 프로핏-제스쳐 / 휴스턴은 JAKE-쿨맷-로커스의 옵드컵 미국국대 트리오 / 서울은 플레타-준바 딜탱콤비 / 필라델피아는 카르페-섀도번의 다이나믹 (딜러) 듀오 / 보스턴은 감수-노트 / LAG는 비슈-애셔 딜탱콤비 / 샌프란시스코는 단테-네빅스 / 댈러스는 시걸-타이무 / 플로리다는 TviQ-메네튼 듀오 / '''심지어 상하이 드래곤즈 마저도 언데드-디야 딜러진은 비록 영고라인일지언정 나름 인정은 받는 조합이다'''[4] 물론 특정 엔트리 콤비가 너무 자주 나가게 되면, 서울 다이너스티마냥 특정 조합을 노린 저격 조합이나 저격용 전술에 취약해질 수도 있는 위험성도 내포는 하고 있다. 그러나 LAV는 팀 케미가 확실히 좋은 것은 맞지만, 개인 역량면에서 각각의 멤버들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 있으므로, 이 미지수를 확실한 수치로 증명하는 것이 이 팀의 과제가 될 듯 하다.[5] 특히 런던전이 그랬다. 콩두+GC부산의 합체팀이라 APEX 시절에도 상성상 많이 밀렸던 팀이었는데, 그대로 4:0 패배를 당했고, 뉴욕전은 그럭저럭 타이브레이커 패배라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 해도 '''LA 발리언트전은 도저히 쉴드 치기가 힘들정도'''.[6] 일단 팀 멤버는 이미 11명이므로, 여기서 엔트리를 더 보강해봤자 1명을 더 넣는 정도에 그칠텐데, 현재 상태로는 스테이지 2는 제대로 치르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팬들의 여론이 많은 상황.[7] 플로리다 메이헴과 엔트리 수가 같아졌다. (플로리다도 스테이지1 후반 선수영입을 하면서 7명, LAG도 7명이다.)[8] 필라델피아전은 2:1 우세패, 댈러스 퓨얼전만 1세트 무승부로 인한 3:0 패배. 그 외에 런던전,휴스턴전등의 경기는 3:1 패배였다.[9] 게다가 필라델피아에게 2:1 우세승만 허용했고, 서울에게는 아예 '''타이브레이커 패배만 허용'''하면서 서울과 필라델피아에게는 승점경쟁에서는 나름 제대로 물먹이는데 성공했다는 점이 포인트 (서울은 그 시점에서 이미 타이틀매치 탈락 트래직넘버가 찍혔다.) [10] 댈러스 퓨얼의 경우 시걸-타이무-이펙트라는 그 좋은 선수들을 쓰고도 완전히 박살이 났고, 상하이는 아예 총체적 난국이라 할 정도로 팀 분위기가 아예 안좋았다. 그러나 플로리다는 팀 분위기만큼은 입장할때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다른 12개 팀들 중에서는 제일 좋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즉 '''기량과 엔트리만 보강해주면''' 나머지는 팀 분위기가 해결해 줄 것이라는 것.[11] 메타 아테나가 진행하고 있는 컨텐더스 트라이얼은 기존 메타의 로스터를 유지하며 끝내고 간다고 하였기에 대략 3월쯤부터 투입될것으로 보인다.[12] 비록 전체 인구에 비하면 극소수지만 역시 중국이다 보니 팬 수는 비교적 많다. 그 증거로 현재까지 리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티셔츠는 바로 상하이 드래곤즈의 티셔츠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