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옴닉의 반란
1. 개요
잭 모리슨: 여기는 모리슨, 런던이 공격받았다! 왕의 길이 함락됐다. 전쟁 일보직전이다.
아나 아마리: 수백 명이 죽고, 수천 명이 부상당했다.
잭 모리슨: 너희들에게 달렸다.
라인하르트 빌헬름: 여긴 빌헬름 부관일세. 절대 자네를 실망시키지 않겠네!
앙겔라 치글러: 최대한 구출하겠어요.
: 블랙워치 보고에 따르면 이 구역은 경계가 삼엄하며, 전술적으로 완전히 장악됐다고 한다.토르비욘 린드홀름: 나한테 맡겨! 특별한 계획이 있으니까.
잭 모리슨: 타격팀, 너희들만 믿겠다. 신참 잘 챙기고.
레나 옥스턴: 걱정 마세요, 사령관님.
토르비욘 린드홀름: 뒤를 조심해!
라인하르트 빌헬름: 화물을 운송하겠네!
앙겔라 치글러: 계속 밀어붙여요!
레나 옥스턴: 네, 네!
오버워치의 영광스런 과거와 마주하십시오.
오버워치가 몰락하기 전,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던 시점을 직접 경험하십시오. 왕의 길에서 옴닉의 반란을 저지하는 중대 임무를 맡은 신예 요원 트레이서가 함께하는 오버워치 타격팀에 합류하고 4명의 요원 중 한 명이 되어 전장으로 뛰어드십시오. - 공식 안내 페이지
2. 소개
오버워치 옴닉의 반란
'''Overwatch Uprising'''[뜻][2]
오버워치의 봄 이벤트로, 태평양시 기준 2017년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오버워치의 역대 이벤트 중 처음으로 기념일이나 행사와 관련되지 않은 '''오버워치 오리지널 스토리 관련 이벤트'''이다. 시점은 7년 전.
이번 이벤트는 특이하게도 공개하기 전 과거 오버워치를 다룬 단편 만화로 스킨을 예고했다. 또 이번에도 프랑스의 이벤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를 하루 앞두고 유출되는 일이 있었다. 처음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새로 추가된 스킨, 하이라이트, 감정 표현을 직접 스샷으로 소개해준 이벤트이기도 하다.
5월 2일 아침에 종료되는 듯 했으나 서버 오류였으며 정식 종료시간은 5월 3일 오전 9시라고 한다.
3. 콘텐츠
옴닉의 반란 한정 커스텀 아이템이 추가된 영웅들은 다음과 같다. 전설 등급은 '''굵게''' 표시.
- 스킨: 겐지, 맥크리, 트레이서, 바스티온, 위도우메이커, 토르비욘(2개), 라인하르트, 오리사, 메르시
- 하이라이트 연출: 토르비욘, D.Va, 젠야타
- 감정 표현: 솔저: 76, 파라, 한조
- 승리 포즈: 겐지, 맥크리, 윈스턴, 자리야, 루시우, 시메트라
- 캐릭터 대사: 모든 영웅
- 스프레이: 모든 영웅
3.1. 메인 화면
오버워치 요원 시절 4명의 영웅(토르비욘, 트레이서, 라인하르트, 메르시)이 무작위로 등장한다. 배경은 옴닉의 반란이 일어난 영국 왕의 길.
이번에도 메인 화면 테마가 리믹스되었다.(음원)
3.2. 전장
이벤트 한정 난투인 '옴닉의 반란'에서는 왕의 길에서 널섹터의 반란의 때를 구현한 왕의 길이 사용된다.
3.3. 스킨
[image]
총 9명의 영웅들에게 10개의 스킨이 추가되었다. 전설 스킨의 개수는 8개.
겐지 - 블랙워치(Blackwatch)
맥크리 - 블랙워치(Blackwatch)
트레이서 - 훈련병 옥스턴(Cadet Oxton)
바스티온 - 널 섹터(Null Sector)
널 섹터에 의해 업그레이드된 B73모델. 그로 인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오른손의 총이 기존 바스티온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위도우메이커 - 탈론(Talon)
토르비욘 - 강철 기어(Ironclad)[3] , 수석 기술자 린드홀름(Chief Engineer Lindholm)
라인하르트 - 부관 빌헬름(Lieutenant Wilhelm)
오리사 - 널 섹터(Null Sector)
OR14:이디나의 모델. 널 섹터에 의해 컬러링, 화력등이 업그레이드ㆍ재설계를 거쳤다고 한다. 여담으로 단편 시네마틱 "명예와 영광"에서 OR14의 순정 모델이 나오며, 무기의 종류 역시 더욱 많아졌다.[4]
메르시 - 전투 의무관 치글러(Combat Medic Ziegler)
같은 오버워치 요원 출신인 솔저: 76, 아나, 리퍼의 경우 각각 요원시절 스킨인 강습 사령관 모리슨(Strike Commander Morrison), 지휘관 아마리(Captain Amari), 블랙워치 레예스(Blackwatch Reyes) 스킨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5]
여담으로 오버워치 요원 스킨을 가진 영웅들만 모아 1탱 1수비 2딜 2힐(라인하르트, 토르비욘, 트레이서, 솔저: 76, 메르시, 아나)의 오버워치 조합이 가능하다. 여차하면 블랙워치 3명을 취향대로 조합할 수도 있다.
3.4. 감정 표현과 승리 포즈
- 감정표현
- 승리 포즈
3.5. 스프레이
[image]
공식 스프레이 이미지
공통 한정 스프레이로 이번에는 영웅들의 과거 모습을 다룬 스프레이가 나왔다. 첫 스토리 이벤트인만큼 여태까지 스토리상으로 존재했지만 게임 내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인물들이 간접적으로 등장했는데, 위도우메이커의 배경 스토리에서만 언급되었던 제라르 라크루아, 그동안 추측만 무성했을 뿐 정체가 불명확했던 파라의 아버지가 한정 스프레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 외 라인하르트 스토리를 다룬 '드래곤 슬레이어' 에피소드의 정비사 브리기테도 토르비욘과 함께 나온다. 둘이 친밀한 분위기를 형성한 걸로 봐서 브리기테도 토르비욘과 지인 사이 아니나는 추측이 나왔고 최근 명예와 영광이 공개되면서 지인이 아닌 부녀 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메이(오버워치)는 단편 애니메이션 "일어나요!"에 나왔던, 9년 전 남극 조사원 당시의 평상복 차림이다.
그리고 갑주의 모양새나 파라와의 상호작용 대사[6] 로 볼 때 라인하르트 본인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나온 포스터를 볼수 있으며,[7] 솜브라는 뜬금없이 에스프레소 머신 스프레이를 받았다. 이는 솜브라 ARG 도중 루메리코 본사 인원 사이의 이메일 대화에서 등장한 소품이다. 정말 뜬금없이 에스프레소 머신이 고장났다는 묘사가 등장하기 때문에, '해당 문건이 일종의 암호문이며 커피 머신은 바스티온을 에둘러 지칭한다', ''''솜브라가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루메리코를 해킹했다'''' 등 온갖 추측이 돌았다. 에스프레소 머신의 색이 바스티온을 닮은 것이 포인트.
그 외에 이번에도 세트 스프레이가 있으며 각각 로드호그와 정크랫[8] , 한조와 겐지, 솔저: 76과 리퍼다. 루시우는 새해 이벤트 때 게임내 대사[9] 에서 언급한 동네 아이들한테 스케이트 선물을 사주고 신어주는 장면이 스프레이로 나왔다. 젠야타는 뜬금없이 머리 해체도 스프레이가 나왔고[10] 오리사 같은 경우는 작중 시점에서 태어난지 1개월 밖에 안된 관계로 과거라고 할만한 게 딱히 없어서(...) 평범한 스프레이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11]
3.6. 디지털 단편 만화: 옴닉의 반란
- 글 : 마이클 추
- 그림 : 그레이 슈코
- 보러가기
3.7. 이벤트 한정 난투: 옴닉의 반란
문서 참고.트레이서의 첫번째 임무를 재현하십시오.
4. 기타
- 영웅들의 과거를 다룬다는 점에서 특정 영웅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매우 평가가 좋다. 역시나 가장 반응이 뜨거운 스킨은 겐지의 블랙워치 스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벤트로 특별 스킨을 얻었던 겐지에 반해, 한조는 모든 이벤트 통틀어서 이벤트 커스텀이 단 한개뿐이었기 때문에 한조 유저들의 불만이 매우 컸지만, 이벤트 시작 전 리드 작가인 마이클 추가 세 개의 한조 전설 스킨을 제작 중이라고 트위터와 공식 포럼에서 밝혔다.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이후로 별다른 전설 스킨이 없었던 자리야 역시 2개의 추가 스킨을 제작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다음 이벤트인 오버워치 감사제에서 드디어 전설스킨이 추가되었다!
- 배경이 배경인만큼 "우리는 오버워치", "심장"에 출연하는 옴닉 금발 커플이 다시 한번 출연한다. 과거의 시간대인만큼 옴닉의 반란 사건에서 널섹터로부터 커플옴닉이 인간들을 구해주면서 그걸 계기로 금발머리와 연인관계로 발전한게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해본다.
4.1. 통계
이벤트 종료 후 몆주 뒤, 아케이드와 이벤트 당시의 여러 기록을 정산한 인포그래픽 차트가 공개되었다.
- "옴닉의 반란" 난투는 총 145,506,333 회 진행되었다.
- 난투에서 오버워치 타격팀은 67,232,398 회 승리하였다.
- 난투에서 널 섹터 반란군은 78,273,935 회 승리하였다.
- 난투 진행 기간 중 파괴된 널 섹터 옴닉 개체는 총 8,536,653,486 대이다.
- 한 번의 난투에서 플레이어 한 명이 파괴한 옴닉 개체 수의 최고 기록은 PS4 - 2,360대, PC - 1,911대, XBOX ONE - 2,155대이다.
- 스토리 모드
- 각 난이도의 평균 승률은 중수가 75%, 고수가 28%, 초고수가 3%, 전설이 0.6%이다.
- 각 난이도 별 평균 완료 시간/최단 완료 시간은 중수가 14분 36초/10분 38초, 고수가 15분 24초/11분 36초, 영웅이 17분 00초/12분 54초, 전설이 17분 24초/14분 00초이다.
- 스토리 모드의 최고 점수는 27,511 점이다.
- 모든 영웅 모드
- 각 난이도의 평균 승률은 중수가 75%, 고수가 37%, 영웅이 10%, 전설이 1%이다.
- 모든 난이도를 통틀어 모드 내 가장 많이 선택된 영웅은 순위별로, 1 - 바스티온 , 2 - 메르시, 3 - 오리사, 4 - 솔저: 76이다.
- 모든 난이도를 통틀어 승률이 가장 높은 영웅은 순위별로, 1 - 루시우(61%), 2 - 시메트라(60%), 3 - 토르비욘(58%), 4 - D.Va(54%)이다.
- 전설 난이도에서 승률이 가장 높은 영웅은 순위별로, 1 - 젠야타(2.3%), 2 - 오리사(1.8%), 3 - 라인하르트(1.7%), 4 - 바스티온(1.6%)이다.
- 이벤트 기간동안 획득된 옴닉의 반란 전리품 상자는 총 203,887,204개이다. 공개 당시엔 815,548,819개라고 표기되었지만, 이 값은 전리품 상자에서 뽑은 아이템의 개수를 잘못 표기한 것이었다.
- 유저들이 크레딧으로 직접 구매한 스킨 중 가장 구매율이 높았던 스킨은 1 - 블랙워치 겐지(겐지), 2 - 블랙워치 맥크리(맥크리), 3 - 전투 의무관 치글러(메르시), 4 - 부관 빌헬름(라인하르트)이다.
[1] 스위스 사태 전이라 리퍼와는 다르게 평범하고 중후한 성인 남성의 목소리다.[뜻] Uprising은 반란, 봉기 등을 뜻한다. [2] 프랑스에선 insurrection으로 표기, 뜻은 마찬가지로 반란.[3] 브리기테 업데이트와 함께 스킨 이름이 아이언클래드로 바뀌었다.[4] 고열로 달궈진 칼날을 소환하거나, 쌍기관포를 난사하는 기종도 있었다.[5] 사실 코믹스를 봐도 알겠지만 이 당시 윈스턴은 과학자였기 때문에 이 전투에 참전하지 않았다. 트레일러에 출연하지 않은것도 이 때문.[6] 라인하르트 님, 어렸을 적 제 방엔 당신의 포스터가 걸려있었습니다./ 아, 기억나오. 그땐 내 머리가 참 멋졌지![7] 그리고 명예와 영광의 공개와 함께 장년시절의 라인하르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발데리히 폰 아들러는 '''대머리'''.[8] 쓰레기촌 공격팀 대기장소에 저 바이크가 놓여져있다.[9] "새해 목표가 뭐냐고? 동네 아이들한테 새 스케이트 사주는거!"[10] 젠야타의 과거사(ex: 겐지를 제자로 삼을 시기)가 나왔으면서 불구하고 저 스프레이가 나와 불만을 보이는 유저들도 있다.[11] 단, 오리사의 포즈와 스프레이의 구도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로봇병이 여주인공 시타에게 꽃을 건네는 장면의 패러디이다.[12] 일반 모드 한정. 모든 영웅 모드에서는 같은 영웅 1명으로 제한을 제외하면 무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