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캇트
1. 개요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의 주인공. 작중 시작시점에서 연령 20대 중후반. 신장 178cm의 대한민국 군필 남성이었다.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태권도 3단 유단자이며 동시에 주신 환웅을 섬기는 한민족의 일원이다.[12]
일반적으로 검은 머리는 유목민들 사이에서 보이는 형질이기 때문에 본인도 유목민들이 모여 있는 미르케샤란 지방의 코리아라는 부족 출신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다만 캇트의 주 활동지역이 왕국이며 멀리가더라도 왕국 변방이 거의 최대다 보니 정작 미르케샤 땅은 한 번도 밟아본적이 없다. 접경지 근처에만 어쩌다 가본게 전부.
2. 상세
본명은 김근태. 편의점에 가기 위해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뜬금없이 이세계에 맨몸으로 떨어진 후 갖은 고생을 하며 하류 모험가로서 간당간당하게 삶을 연명하고 있다.
또한 검은 머리색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야만족인 바바리안이라고 불리우며 차별을 받기도 하며 작 중 초반에는 상당히 굴러다니며 안쓰러운 모습을 자아낸다. 가끔 언급하는 이세계 소환 후~작품 시작 전까지의 행보를 보면 안습하기 짝이 없다.
거지노릇 중에 자리싸움으로 얻어맞거나, 간신히 구한 싸구려 빵을 빼앗기자 이성을 잃고 첫 살인을 저지른 일화를 떠올리는 걸 보면 정신적으로 이상해진 지금 정도는 꽤 선전한 걸로 보일 정도.
본래 크라스하임에 소환되었고 그곳에서는 초반에 정신없던 시기를 제대로 날짜를 세아리지 못할 정도로 고생을 했다. 거지부터 시작해 막노동과 모험가업을 하면서 먹고 살다가 간신히 모험가로서 제대로 굶지 않을 수준이나마 벌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작품 시작시점에선 연달아 이상한 파티만 만난탓에 임무실패가 이어져 강등 직전까지 몰렸다가 자립심 육성겸 이교도 흔적을 찾으려 온 엘리제와 같이 임무를 해결하고 그녀에게 은화를 받은 것으로 고생길을 벗어나는가 싶었는데, 오랜 악연인 위니아와 재회하며 그녀에게 학을 떼며 차라리 다시 새출발하겠다는 의지로 마침 옆도시인 이스반트로 가는 상단의 호위임무를 받고 옆도시로 달아났으며 거기서 우연히 클라우디를 만나 그녀와 맺어지게 된다.
본래도 살기 위해 힘을 키우려는 생각이 있었으나 무를 숭상하는 클라우디의 격려를 통해 좀 더 진지하게 강함에 대해 추구하게 되어서 어느정도 돈을 모은 뒤로는 한동안 가난하게 살걸 각오하고 그 당시엔 거금인 비용을 투자해 카린이 운영하는 검사 길드에서 틈틈이 단련받으며 이 이후로 클라우디의 사상에 동조된 것처럼 강함을 추구하고 강적과 싸움을 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반부에 엘리제 덕분에 금전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기도 했고 교단을 도와 사교도와 악을 심판하는게 명성으로서도 경험으로서도 '''자금적인 면'''[13] 에서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교회세력과 상당히 친한 편이다.
좀블 퍼레이드나 지하수로와 빈민가에 숨은 사교도 조사와 전투, 에자쓰 사교도 토벌 등으로 공적을 쌓으면서 점차 종교인들의 신뢰를 얻은 끝에 교단 사람도 신도도 아님에도 호의가 듬뿍 담긴 '''성자'''란 칭호에 이어, 데몬 게이트 토벌 건으로 준사제가 되고 결국은 어지간한 귀족 이상의 지위로 볼 수 있는 성녀 직속 '''팔라딘'''이 된다.[14]
팔라딘이 된 이후부터는 수도 카르가에서 성녀의 의뢰를 받아 활동하며 여러 재앙급 몬스터와, 사교도, 악마들을 상대로 분투해 공적과 신뢰를 쌓아올리면서 색안경을 쓰고 보던 이들의 시선을 돌렸으며 결정적으로 무투대회에서 뛰어난 춤사위와 기행, 결승전에서 소드 마스터의 제자인 하룬을 꺽은 실력 등을 통해 일약 최고의 유명인중 하나로서 이름을 알렸다.[15]
무투대회 승리나, 발키리 전투의 승전으로 갖가지 공적을 세우고 명성을 떨치면서 1000화에서는 남작 작위를 받게 된다.
남작이 되고 나서도 계속적으로 성녀 직속 팔라딘으로서 활약하는데 엘프들의 숲에 사절단으로 가서 세계수에게 수정을 전달받고 나서는 신의 파편을 얻기 위해 활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드마스터 이상의 강자로 발전하게 된다.
3. 인격
앞서 말해두면 '''이세계 기준으로 볼때 캇트는 절대 '악인'은 아니다.''' 현대인 관점에서 보면 캇트의 행적조차 껄그러운 부분이 많지만 작중 세계관을 고려해볼때 환경에 따라 어쩔수 없이 그리 변한 것이며 그러고도 작중 기준으론 착하고 예의 바른 편.[16]
일단 현대 문명에서 교육받았기 때문인지 야만적인 겉모습과 달리 기본적으로는 예의바른 편이며 아버지의 폭력을 통한 주입식 교육탓에 유교의식과 책임감이 지나칠 정도로 투철하다.(대표적으로 일부일처제 등.)
다만 이세계에서 살아남으려 하다보니 맨정신으론 버틸수가 없어 스스로의 인격을 묻어가며 일부러 경박하고 거칠고 야만적으로 보이는 현재의 캇트 같은 성격이 된 것. 기본적으로 생존과 자신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에 강약약강은 베이스로 깔고갔'''었'''으며 자신에게 해를 끼치면 그게 아무리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더라도 용납하지 않는다.[17]
물론 종교인들 마인드부터가 '''악인이면 갈아마셔도 시원찮다.'''라는게 기본적으로 깔려있을 정도로 생명의 가치가 낮은, 험한 세계다 보니 작중 인물들 기준으론 답답할 정도로 순진한 편.
예로 성기사 실종사건이 발생하여 카디아 성녀에 명에 따라 수색을 나갔을때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매우 흥분한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성기사를 속여 만티코어에게 바친 마을주민들을 전원 처형하지 않고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심판하고 범죄를 저지른 마을주민들의 아이들에게는 자비를 보인다.
죽은 성기사와는 면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세계에 찾아왔을때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한 사람은 자신의 아내와 몇몇 친구들 그리고 교인뿐이었다면서 한 번도 본적없는 교인의 죽음에 슬퍼하고 눈물을 흘려주는 상냥함을 가지고있다.
평소에도 욕을 달고 살며 전투시에는 말 그대로 정신이 회까닥 돌아서 '''천마데스빔'''이니 식인 이교도를 '''이교도 찌개'''로 만들어버리는 등[18] 이게 사람 맞나 싶은 수준의 사이코 끼를 보여주지만 사실 내면은 이세계에서 겪어온 엄청난 고역 때문에 완전히 너덜너덜한 상태로, 전투시의 살육을 즐기며 용감하고 강력한 태도는 지치고 약해빠진 자신이 되고싶고, 되어야한다고 자기세뇌를 해가며 만들어낸 모습이다.
캇트가 마나를 단련하기 위해 명상을 통해 스스로를 고찰하는 와중에도 울고 있는 '김근태'의 마음을 확인한다.[19]
의리가 상당히 깊은 성격이기도 해서 작중에서 위기에 빠져도 아군을 버린 적은 없다. 작품 시작 시점에도 마법사들의 보복이나 길드에서 평판이 떨어질까봐 그랬다고는 하지만 도망치는 와중에도 동료들을 구해냈고, 하피들의 공격에 당할 때도 도망치면서도 아군을 구출하다가 본인만 잡혀버렸다. 초반 시절 강약약강을 늘 염두에 두고 자주 도망치던 캇트인데도 말이다.
초반에 몇번 언급되던 캇트의 트라우마 중 하나는 거지 시절의 친구들을 코볼트 던전에서 전부 잃어버린 일이었다고 한다.
모험가 동료인 콥슨, 메리아, 리나들도 아군으로 함께할 때에는 한 번도 버리거나 희생시킨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물론 '''허울만 동료인''' 경우까지 챙기지는 않는다. 오히려 아군이란 위치를 이용해서 고의적으로 민폐를 끼치는 놈들은 앞장서서 미쳐날뛰면서 처단하는 편이다.
자신이 안은 여자는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들은 아버지의 교육으로부터 나온 듯하다.
캇트 왈 아버지는 유교 사이코패스 수준이었다고 하며 전이 이전에는 질색했지만 이세계에서 고역을 겪으면서 나름 합리화한 끝에 '''퓨전유교''' 랍시고 자기 나름의 행동기준을 만들게 되었다.
탈 인간 수준의 정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현실세계에서도 높았던 정력 + 이세계에서 구르며 망가진 몸으로 인해 생긴 호르몬의 비정상적 분출 + 고강도의 체력 단련 + 마나의 영향이라고 한다. 정력에 반해 여자를 밝히는 성격은 아니었고,[20] 아내들에 대한 의리와 사랑이 깊지만, 어째선지 자신이 지구란 별에서 뜬금없이 이세계에 떨어진 이세계인이란 사실만은 밝히지 않는다.
또 설운도의 노래 나침반을 좋아하는데, '종로로 갈까요' 로 시작되는 가사에서 종로, 명동, 청량리 등 서울 곳곳에 간다는게 가사만으로도 너무 꿈처럼 좋은 상황이라 그렇다고 한다. 작품이 이어지면서 이 노래를 부르는 일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21]
그만큼 캇트가 이세계에서도 행복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제 현실도피나 정신 케어라기보단 그냥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노래가 되었다.
2010년대에 들어 주인공의 성격이 주로 기존 왕도형 주인공이나 그 정반대로 아예 악역형 주인공으로 양분화된게 대부분인 경우에 비춰볼때 캇트는 이 둘의 중앙쯤에 위치한 성격으로 볼 수 있다.
나름의 조건만 따지면 살인도 거리낌없이 하긴 하지만 그 조건이 만족되지 않을땐 살인이든 뭐든간에 범죄에 대해 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작중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 쓰레기들은 그냥 인간이 아니니까 죽여도 살'인'은 아니다.'''
실제로 캇트가 죽인 대상은 작게는 무기 들고 삥뜯으려는 빈민가 깡패부터 크게는 산적들까지 나름대로 자신을 위협하는 인간들만 죽이는등 선은 지킨다. 그래도 한 번 작정하면 진짜 미친듯한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강한 편.
4. 능력
기본적으론 호전적이며 싸움 자체도 즐기는 편이지만 그러면서도 상당히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부분이 있어서 격상의 강자를 상대로 이유없이 사생결단 낼 정도로 무모하지는 않다.
오히려 이럴때 이성적으로 행동하면서 아직 약하던 시절에도 재앙급 몬스터들을 상대로 공까지 세우면서 사지 멀쩡하게 살아돌아왔을 정도.
잠재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실제로 위기의 순간에서 각성한 캇트는 위험도 최고 수치의 마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알라우네를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죽여버릴 정도로 강한 편이며 캇트가 강해질때마다 각성과 현재 캇트 사이의 간격이 좁혀지면서 각성 캇트가 쓴 기술의 묘리를 어느정도 흡수해 성장을 가속화시키기도 했다.
클라우디도 잠재력 면에서는 자신이 만나본 그 누구와도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라며 극찬했고 카린 또한 캇트라면 한순간의 오만에 빠져 나가뒤질 일이 없으니 기술만 잘 다듬어주면 알아서 잘 클 놈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작중에선 스스로 마나를 각성하고 이를 뛰어난 수준으로 발전 시키는데 보통 정신적인 성장이나 신념을 확고하게 함으로서 마나량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작중의 캇트는 이미 장기간의 이세계 생활과 여러 일을 겪으면서 '''이미 상당히 미쳐있는 상태라서'''[22] 정신공격에 면역에 가까운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실력이나 마력면에서 아득히 차이나는 알라우네의 비술조차 이겨냈으며 서큐버스나 마검의 정신공격은 코웃음치며 해제했다. 해제방법이 상상 속 친구들 의 도움이라는 심히 맛간 방법인 건 문제지만, 덕분에 잠재력의 상승을 겪기도 하니 일장일단. 다만 이 정신병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 계속해서 환영과 환청을 보게 되는데 신의 파편을 얻고 나서는 심마라는 이름으로 라이트 형제의 얼굴을 한 괴물을 보게 된다.
4.1. E급 모험가
실력 자체는 하급 모험가 중에서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파티원의 운이 상당히 없는 편이었다.[23] 그러나 이때도 호전성과 특유의 감각이 살아있어 도적들에게 선제공격을 허용한 적이 한 번도 없이 오히려 역으로 선제공격을 하고 아군의 사기를 끌어올려 승리를 굳히는 등 절대로 못 싸우는 편이 아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잘 싸우는 주먹패 이상이라 보긴 어려웠고 산적들과 잘 싸우는 것도 기습적인 선공과 체급차 덕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수준이었다. 실제로 이때 격투가 한 명과 싸움이 붙었다가 그 격투가가 다른 격투가들까지 불러오자 쪽도 못쓰고 털렸다.
이 때 캇트가 강해지는 원동력은 검술과 재능보다는 오히려 돈을 벌어 하나씩 장만해가는 장비에 초점이 더욱 맞추어져 있었다.
초반에는 전신의 장비를 합쳐도 10실버도 되지 않지만 점차 벌이가 좋아지면서 더 좋은 장비를 갖추는 일화가 몇 번이나 나온다. 때문에 자신보다 체격이 훨씬 거대한 중대형 몬스터나 마법 계열 몬스터를 상대로는 전투보다는 도주를 우선 생각하며 덤비는 경우도 수적우세나 아군의 반대로 도망칠 기회를 놓칠 경우처럼 도망칠 필요가 없거나 약점을 칠 수 있다고 확신할 경우뿐이다.
4.2. D급 모험가
검술 수업을 몇 달동안 받으며 어느정도 실력이 늘었긴 했지만 오크 토벌에서 그걸 고려해도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정도의 실력을 보여 캇트와 일행들의 의문을 자아냈으나 이후 수 차례[24] 확인 끝에 '''무의식적으로 마나를 각성한 상태'''로 밝혀졌다.[25] 다만 각성한 것부터가 오래 되지 않은지라 본인의 의지로 쓸때까진 어느정도 시간이 걸렸다.[26]
마나를 각성함으로서 이전보단 확실히 격상의 적들을 상대로도 어느정도 싸울 수 있게 되었고 실제로 좋든 싫든 그런 존재들과 싸우게 되면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당장 D급 모험가로 승급하기 위한 퀘스트를 받았을때 목숨건 사투 끝에 화염 마법+기름으로 화염을 두른 검으로 겨우 이겼던 드라이어드를 이 이후로는 다대일로 썰어제끼기도 했고 어느정도 성장한 이후엔 마나를 쓰지도 않고도 오크 정돈 가볍게 이길수 있는 정도. 거기에 알라우네의 자충수[27] 로 잠재력이 격발되는 바람에 더욱더 빠르게 성장했다.
모험가 길드도 캇트의 급성장을 그의 실적으로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아직 경력과 경험이 부족해 C급으로 올려주진 않았지만 C급은 되어서야 받을 수 있는 임무를 소개시켜주는등 사실상 C급으로 취급해주었다.
마침내 겨우 1년만에 검기를 각성했으며, 자타공인 수도의 왕국 기사급으로 인정받게 된다. 물론 검술과 경험 자체는 얕은 수준이라 비슷한 실력자를 상대로 할때 검기만 믿고 방심할 정도는 아니지만[28] 반대로 캇트 본인도 결정적인 한수가 생겨 자신보다 위의 숙련된 기사들도 얕보지 못하는 경지에 이른 것이다.[29]
이후 카린에게 검기를 다루는 법을 단련받는다.
4.3. C급 모험가/팔라딘
400화 후반대 이후. 검기를 각성하고 제대로 다룰수 있게 되면서 불완전한 상태로도 알라우네보다 강했던 불완전한 안드로말리우스를 상대로 열세에 처하긴 했지만 마냥 밀리지만은 않을 정도로 강해졌다.
안드로말리우스가 이 상태로도 여타 성기사[30] 들은 죄다 잡몹 취급할 정도로 강한걸 고려하면 검기 각성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미 나름 손꼽히는 실력자가 된 것. 장비는 여전히 대장간이나 무기상들에게 구입한 것을 주로 사용했으나, 준사제로 임명되면서 전투 사제 장비세트를 받게 되면서 이제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장비는 필요없을만큼 완성된 장비를 갖추게 되었다.
캇트는 특성상 슬로우 스타터와 실전특화형으로 특히 열세에 몰릴수록 정신적으로 흥분해 각성하는 스타일인지라 이 당시에 카린은 대련을 통해 숙련된 기사 상대론 승률이 절반 정도라 평했음에도 불구 얼마 되지 않아 벌어진 베테랑 기사 이상의 실력자인 남작을 상대로는 압도적인 차이로 개박살내고 이겼다.
이 시점에선 자신이 그리 목표로 하던 클라우디나 그 비슷한 실력자인 레일라, 카린과 어느정도 합격술을 해낼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가 된 것.
또한 다섯 번째 아내인 리즈티나 라이벨벳에게 무투가의 격투기술을 전수받으면서 검술이 아닌 체술로도 단련중. 본래도 지구의 매체로 눈여겨본 관절기나 격투기 지식을 실전에 맞추어 수련하는 등 격투술에 일가견이 있었지만 내가중수법 같은 마나 무투가들의 기술을 배우면서 실전에서도 검기 못지않은 비기로 써먹을 만한 수준으로 강해진다.[31]
기사대장 급의 무력을 가지게 된 검기남 기준 이후부터는 갖추는 장비들도 하나같이 마검이나 마법이 각인된 장비들로 귀족가의 보물쯤은 되어야 주로 잡는 악마나 대형 몬스터 상대로 먹히는 수준이다.
무투대회에서는 연차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강한 인물로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온다. 왕국 최강인 마스터 나이트도 결승전에서 캇트의 '''전력을 다하지 않은 실력'''[32] 을 보고도 왕국기사단 중에서 3계위인 제네럴 나이트 이상이라며 치하했을 정도. 실제로 왕국기사단의 연대장과 그 부대들이 덤볐다가 패배한 정령왕+상급 정령 콤비를 상대로 아내들과 같이 싸우면서 유의미한 활약을 했다.
900화에서는 '''검염'''에 각성한다. 마찬가지로 20대에 검염에 각성한 카린이 봐도 캇트의 성장세는 엄청난 정도라고 한다.[33]
1000화쯤 되어서는 마스터 나이트랑 싸워도 지지 않을 것 같다면서 승리를 자신한다.
1,000화가 넘어 대악마, 발키리 등과 생사결을 치르면서도 살아남은 캇트는 마검 뷔갈과 각종 장비를 제외해도 카린이나 리즈티나 급의 고수와도 치열한 싸움이 성립하는 레벨까지 올라섰다.
암살자 계열인 클라우디를 제외하면 캇트 일가 전사진 중 최강자인 카린은 캇트가 순간적인 폭발력이나 일부 전투력은 자신보다도 낫다고 평가한다. 또한 발키리와 싸우는 과정에서 발키리가 가지고 있던 신의 권능을 일부 흡수함으로써 전체적인 강화를 이루어낸다.
4.4. 세계수의 의지 대행자
900화 이후로 발키리나 현세대 대악마들을 아득히 능가하는 우상전쟁 이전의 고대 괴물들과 싸우며 강해진다. 발키리를 통해 흡수한 신의 파편에서 마나와 비슷하지만 다른 기운을 방출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마나와 혼용해 사용하는 것으로 더욱 강한 전투력을 얻었다.
엘븐 포레스트의 엘프의 종족신 세계수와 만난 이후, 세계수에게 차원균열을 넘어올 이계의 침략자들을 격퇴해줄 것을 의뢰받았고 선수금으로 세계수의 수액과 발키리에게서 얻어낸 신성의 조각을 강화할 방법에 대해 듣게 된다. 세계수의 수액은 마나와 비슷하지만 별개의 이능을 캇트 안에 자리잡게 해주었다.
또한 무기 면에서 마검 뷔갈의 상성 문제가 떠오른다. 과거 발키리와 싸울 때는 뷔갈의 신성마법 파훼 능력이 큰 도움이 되었지만, 이제 대개 신성의 힘이 필요한 괴물들과 싸울 때 신성을 버티지 못하는 뷔갈은 전력면에서 명백한 약점이니 큰 문제가 된 것이다.
때문에 고대의 뱀파이어나 고대 대악마를 상대할 때 검술보다 도리어 격투술을 중점으로 삼아 적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순수한 신체를 이용한 전투력으로는 카린 이상인 리즈티나가 관절기를 걸어도 단순히 힘만으로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신체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과거 각성 시기에 보인 '''천마 김캇트의 기술을 일부 실현가능하게 되었다.''' 고대 뱀파이어를 천마군림보로 무찌르고, 고대 대악마를 천마파천장으로 격파했다.
이제는 카린 세 명분의 전투력을 가졌다는 소드 마스터를 상대로도 겨루어 볼 법 하며, 소드 마스터도 기꺼워할 정도의 전투력을 확보한다.
1200화 중반을 기점으로, 식욕, 갈증, 수면, 호흡을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으로 대체하여 기본적인 욕구에서 해방되었다. 물론 안 먹고 안 자도 된다는 것이지 못 하는건 아니다. 정말로 생물의 한계를 초월했다.
5. 기술
주로 실장권법/실장검법과 천마계열로 이름붙인 무공들을 쓴다. 일반적인 상태에선 그냥 이름만 붙인 단순한 기술이지만 각성 상태에선 엄청난 위력과 절륜한 효과를 보인다. 보통 일반적으로 쓰는 기술들은 기술명이 짧고 간단한 편이나 각성때 쓰는 기술들은 이래저래 이명이 붙는다거나 초식명이 길게 늘어붙어서 상당히 길다. 후반으로 갈수록 각성 상태의 자신을 캇트가 따라잡으면서 다양한 기술들을 재현하게 된다.
작중 초반에는 기술명을 붙인 그냥 두드려패기(주로 천마신공)였으나 점점 작품이 전개되며 진짜로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다.
- 실장검법
캇트가 사용하는 검술로 카린에게 집중적으로 가르침을 받으며 실전을 반복함으로서 발전하게 되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에 기량면에서는 소드마스터 급의 초인들에게는 못 미치지만 마스터 나이트 급의 검술은 될 것으로 보인다.
- 실장베기: 실장검법의 1초식. 마나로 근육을 강화시켜 그대로 베어가르는 공격. 하찮은 듯한 이름과 별개로 대량의 마나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신체를 강화시켜 베는 기술로 극초반 기준 높은 마나를 소모하는 만큼 상당한 위력을 자랑했다.
- 실장절개: 정확한 명칭은 진 실장검법 제 이(二) 비전절기 천마파천 실장절개. 장난스런 이름과 달리 위력은 절륜해서 알라우네가 전력으로 날린 수십개가 넘는 덩굴을 알라우네와 그 뒤 숲째로 절단해버릴 정도 이 때 캇트의 독백이 사실이라면 단순히 검기나 검강이고 뭐고를 넘어서 공간 자체를 직접적으로 베어버리는 능력이다. 검술계 중에선 필살기격 능력. 이후 용사 루텐코르와의 전투에서 실장검강과 함께 다시 사용하는데 하늘을 절단해버리는 말도 안되는 수준의 위력을 발휘한다.
- 실장절개 역류: 실장절개를 쓰기 위한 힘을 한번에 뿜어낸 후 그 힘을 역류시켜 일시적으로 신체능력을 극도로 강화하는 기술이다. 순간적으로 강해지긴 하지만 힘의 낭비가 상당해서 그저 실장절개의 보험용 기술이다.
- 제왕절개: 정확히는 실장절개 강화 제왕절개. 말 그대로 실장절개의 강화판 기술이다. 본래의 실장절개는 막대한 힘을 검격과 함께 뿜어내는 기술이라 전조를 읽기 쉽고 힘도 분산되었지만. 마왕과의 싸움에서 은밀하게 왕을 죽이는 기술을 떠올리며 실장절개를 개조해 어떠한 전조도 없이 갑작스럽게 실장절개 수준의 공격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반동은 강하지만 여파가 확연히 줄어들어 부담이 덜해졌다고.
- 실장검강: 정확한 명칭은 진 실장검법 제 삼(三) 비전절기 실장검강. 레이스 퀸과의 전투때 모든 힘을 다 모아 사용한 기술. 이름 그대로 해일로 보일 정도의 막대한 양의 마나를 검에 모아 검강을 형성시킨뒤 베는 기술로 성수 보정없이도 영체 형태의 적에게 먹히는 기술. 이전엔 아예 다다른 경지가 낮아 전투가 끝난 뒤 감도 못잡았던 비기들과 달리 검기를 눈앞에 두고 있던 시점이기 때문인지 사소한 느낌은 남아서 이 기술 사용한 이후 검기에 다다르게 되었다. 정확히는 검기에 대해 닿을락 말락하는 시기에서 검기의 상위호환인 검강에 잠시나마 닿으면서 그 아랫 단계인 검기의 깨달음에 도달하게 된 것.
- 실장검기: 캇트 본인은 검기라고 부르지만 이세계에서 불리는 정식 명칭은 오러 블레이드다. 실질적인 구조도 오러와 크게 다를바는 없는데 캇트가 마나연공법을 사용한 것이 아닌 순수한 전투에서 마나를 발현해서 그런지 굉장히 정순한 검기라고 한다.
- 실장검염: 검기와 검강의 중간 단계에 위치하는 기술로 검기를 더욱 강렬하게 피어내는 기술이다. 위력이 2배수준으로 강해져 어지간한 검기는 그대로 절단하는 수준이지만 마나소모가 그 이상으로 극심해진다. 카린의 말로는 검염을 제대로 정제해 마나소모를 줄이고 위력을 향상시킨게 검강이라는 모양. 초기에는 검염을 사용하기 위해선 검염 발연 당시의 상황을 떠올려야 하기에 흑인에게 공격당하는 한인들의 고통의 외침을 환청으로 들었지만 이후에는 어느정도 숙달되면서 이러한 현상도 줄어들었다.
- 실장권법
초기에는 그저 팔을 붕쯔붕쯔 거리다가 빈틈을 노려 공격하는 기술에 불과했지만 이후 점차 성장하고 리즈티나와 카린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 상당한 수준의 권각술로 발전하게 된다. 이후에는 엘프 수호대전사들을 간단히 쓰러트리는 수준까지 도달하여 몇백년씩 사는 엘프들이 가르침을 받고 싶어할 수준으로 뛰어난 권각술이 된다.[34]
- 광야혈옥수: 캇트의 맨손 격투술. 정확히는 손으로 적을 붙잡아 초인적인 악력으로 그대로 으깨버리는 일격. 무협에서 나오는 금나수의 일종이라고 보면 된다. 상대와 검을 맞댄 순간 기습공격으로 자주 사용한다. 마나를 검과 손으로 자유롭게 시전할 수 있어야 사용하는 기술.
- 아수라파혈권: 마나를 이용한 주먹질로 천마파천장보다는 하위에 위치하는 기술. 사실상 주먹을 쓸때마다 아수라파혈권이라 외치는지라 기술이라기 보다는 그냥 기합에 가깝다. 위력도 매번 달라서 일반인이 맞아도 적당히 아픈 수준에서 권풍을 일으키거나 불의 상급 정령을 일격에 쓰러트리는 수준으로 위력이 크게 변화한다.
- 김캇트 드롭킥
말 그대로 달려가서 적에게 발차기를 날리는 드롭킥. 사용할 때마다 크게 김캇트 드롭킥이라고 외치는데 보통 적을 추격할때 사용한다.
- 천마신공
캇트는 본인을 천산신교의 신인 천마의 후계라고 자칭하기 때문에 온갖 기술은 물론 아무런 행동에도 자주 천마~ 라고 붙힌다. 천마주먹질, 천마발차기, 천마두드려패기 이런 식.
- 천마군림보: 발바닥에 순간적으로 마나를 모아 땅을 박참으로서 고공점프를 하거나 급속 대시를 하는 돌진기. 적을 짖밟아 공격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리즈티나에게 내가중수법을 전달받은 이후로는 더욱 절륜한 위력을 발휘해 카린조차 따라하지 못하는 수준의 도약력을 지니게 된다.
- 진: 천마군림보: 힐데가르트와 교전에서 비행하는 힐데가르트를 상대하기 위해 각성한 기술로 자기가 날지 못해 상대에게 도달할 수 없다면 상대를 내 쪽으로 내리 꽃으면 되는거 아닌가라는 깨달음으로 습득. 작중 묘사로는 이때까지 여러 존재들을 죽여오면서 캇트 본인이 짊어지게 된 업보의 무게를 물리적으로 일정공간 전체에 가함으로서 상대의 기동력을 봉인하는 기술. 이 당시 힐데가르트도 이 과중력 속에서 나는 것을 유지하는건 무리라고 판단해 게이트를 열고 튀었어야 했을 정도였다. 이후에 뱀파이어 로드와의 싸움에서 다시 사용하게 되는데 주위의 물체들을 내리찍는 것은 물론이고 지면을 조종해 바위를 솟구치게 하거나 수호대전사 부대주 급의 강자를 간단히 무릎꿇리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 천마데스빔: 캇트가 내면세계에서 수련할때 사용한 필살기중 하나. 손가락을 뻗으면 그 손가락에서 막대한 양의 열선이 날아가 대상과 그 주변을 죄다 불태우고 녹여버리는 기술. 알라우네와 교전 당시 각성한 캇트가 실장절개와 같이 사용, 알라우네가 있던 공터 전부를 한순간에 폐허로 보이게 할 정도로 태워버렸다.
- 천마이클잭슨: 캇트가 무투대회 중 펼친 보법. 마치 앞으로 가는 듯 하면서도 뒤로 걷는 보법으로 소드 마스터의 직속 제자의 공격을 이것으로 손쉽게 막아내었다. 이름을 보면 알듯이 평범한 문워크지만 아무리봐도 앞으로 걷는것 같은데도 뒤로 가는듯한 신기한 보법인지라 문워크를 아예 모르는 이세계에서 나름 감탄스런 기술이었다. 아내들도 여러 의미가 있긴 했지만 이걸 다시 보여달라고 복창하는게 대부분이라 1시간 내내 문워크만 했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이후에도 장난스레 자주 사용하는데 몸에 호신강기를 두르고 돌파하면서 사용하는 지라 어지간한 기사들은 부딪히는거 만으로 무력화된다.
- 천마미러볼: 천마멸살옥처럼 힘을 모은 구체를 던지는 기술이지만 여기에 더해서 구체가 유지되며 주위로 빔을 쏘아댄다. 지속적인 광역 살상에 효과적인 기술.
- 천마파천장: 작중 내면세계에서 천마 기믹을 깨달은 뒤 진심으로 내지르는 정권. 분명 이름은 장(손바닥)이지만 실상은 그냥 주먹질. 초기에는 그냥 주먹질이었지만 이후 마나를 깨닫고 정식으로 권각술을 수련하게 되면서 나름 개념을 정립한 듯하다. 작중에서는 파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손바닥으로 타격하며, 상대방이 전력으로 부딪혀올 때 정면으로 파고드는 카운터 어택처럼 나온다.[35] 나름대로 캇트의 권각술이 상당한 경지에 올랐다는 증거. 신성력과 마나를 결합해 시전한 천마파천장은 엄청난 광휘를 뿜어내며 대악마 조차도 일격에 무력화 시켰다.
- 천마파천장-질럿모드: 콜로서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천마파천장을 개량한 기술로 힘을 원뿔형으로 주먹에 모으고 내질러 적을 꿰뚫는 기술이다. 천마파천장을 난사해도 금만 가는 수준이었던 콜러서스를 일격에 쓰러트린 강력한 기술.
- 천마멸살옥: 카르세트가 시전한 기술을 보고 감명을 받아 개발한 기술. 기운을 구체 형태로 모으고 날려서 폭발시키는 기술로 원기옥과 상당히 유사하다. 실제로 이것에 맞은 적을 보고 캇트가 크리링이라고 외친걸 보면 정말 원기옥을 생각하고 만든 듯하다.
- 리어 네이키드 초크 : 작품 초중반에 캇트가 주로 사용하던 대인용 무술. 그냥 리어 네이키드 초크지만 캇트 본인의 무술시력과 합쳐져 나름 유용하게 사용된다.
- 천마불괴: 호신강기의 강화판에 해당하는 기술 카르세트와의 전투에서 기술을 방어하기 위해 사용하였는데 적어도 대악마 급의 강자인 카르세트의 공격을 아무렇지 않게 막아낸다.
- 내가중수법
리즈티나가 전수해준 기술. 일종의 방어관통기로 마나의 응용도를 높여 마나와 충격을 상대의 내부로 보내 안쪽에서부터 터트리는 무협풍 기술. 원래 다른 이름일 가능성이 있지만 카트는 내가중(족/수)법으로 이름붙였다. 이걸 가르칠 당시 캇트는 마나에 각성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였는데도 리즈티나의 평으로 익히는데 꽤 걸릴 것이라 평한 걸 보면 상당한 난이도의 기술이며 실제로 캇트는 리즈티나에게 가르침을 받을 당시 손으로 쓰는 것에 대해 일체 감을 잡지 못했을 정도였다. 다만 이때까지 캇트가 천마군림보를 자주 쓴 영향으로 발을 사용하는 감각이 상당히 좋아져서 데스웜 전에서는 이판사판으로 발로 시도해서 성공시켰다. 그 리즈티나조차 내가중수법의 원리를 그리 빨리 익힌건 둘째치고 주먹으로 쓰는 기술을 발로 해냈다는것에 대해 어이가 터졌는지 당황하며 다시 물었을 정도. 이후에도 방어력이 강한 다양한 적들에게 사용할 뿐만 아니라 폭발시킨다는 기술을 이용해 천마군림보나 천마멸구옥등의 새로운 기술들을 개량하거나 개발하는데 사용되었다.
- 만독불침
기술이라기보단 일종의 체질. 보통이라면 닿는 순간 쓰러질만큼 강한 독에 당해도 별 피해를 입지 않는다. 알라우네인 아리의 정수, 그것도 캇트의 엄청난 양기를 흡수하며 만들어진 정수를 주기적으로 섭취한 덕에 생긴 것으로 적어도 식물계 독에 대해서는 면역이다. 그 외의 독에도 내성이 생겼지만 식물계 독은 독인지 눈치를 못 챌 정도로 절대적인 내성.
- 음양지체
형무소가 파괴되면서 각성한 기술로. 분노를 뜨거움과 차가움으로 나뉘어 제어하게 되면서 발현하게되었다. 본래는 힘을 이용해 다른 물체를 태워버리는 것만 가능했지만. 음양지체를 각성하면서 온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냉기를 뿜어 얼음송곳을 쏘아내는등의 공격이 가능해졌다.
- 호신강기
마나를 몸에 씌워서 방어력을 높이는 기술. 오러를 무기가 아닌 신체 전체에 발현시키는 형태라고 이해하면 된다.
- 신성
캇트가 발키리와 싸워이기고 그 힘을 흡수한 이후 자각한 능력, 발키리 격퇴시점에선 그저 미약하게나마 존재감만을 느끼는 수준이였지만 세계수에게서 수액을 받아 먹고 힘을 강화한 이후에는 물리력을 행사할정도로 힘을 키울수 있게 되었다. 묘사는 흰색 빛의 에너지체인데 초반에는 마나처럼 검이나 주먹에 씌워서 사용하다. 고대의 대악마 격퇴시점 이후부턴 단순히 검이나 주먹의 씌우는식이아닌 에너지체 자체를 쏘아 공격한다던가 그 힘을 이용해 허공답보를 하며 날라다닌다던가 하는 식으로 사용하고있다. 또한 자기자신을 러브천마로 자칭하는 김캇트답게 힘의 운용이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에너지체를 하트모양으로 빚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신성을 이용해서 주로 쓰는공격들은 하나같이 광역공격인데 단순히 물리력을 행사하는 에너지는 아닌지 캇트가 적이라고 인식하는 이들에게만 공격이 통하고 그렇게 인직하지 않는이들 [36] 에겐 똑같은 공격이 닿아도 아무런 피해를 끼치지 않는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히로인들이 이 에너지체에 닿으면 정신적인 힐링되는것처럼 보이는데, 신성을 오라마냥 전신에두른 김캇트에게 히로인 8명이 사방팔방을 달라붙으려고하는 정도.[37]
본래에도 강한 힘이었지만 여기에 더해서 신성을 다른 이들에게 부여하는 것 또한 가능해졌다. 한계는 존재하지만 신성이 있는 것만으로도 신체능력이 몇배씩 상승한다.
6. 장비
- 구세천국회의 가장 첫번째 아침 햇살이 담긴 성스러운 그리브
이스반트에서 언데드 축제가 열릴 당시 120달란트로 팔리던 물건으로 캇트가 탐냈지만 달란트가 부족하자 클라우디가 선물해준 물건이다. 상당히 높은 가격을 하는 만큼 뛰어난 물건으로 전투사제 세트를 얻은 이후에도 그리브는 이 장비를 대신 사용한다.
- 전투사제 장비 세트
캇트가 놋쇠성천사회로부터 준사제 자격증을 얻으면서 받은 장비. 퀄티드 아머, 흉갑, 견갑, 건틀렛, 그리브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 캇트의 업적으로는 성천사 세트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캇트가 종교인이 아니라고 거부했기에 전투사제 세트를 대신 받았다. 늘 최전선에서 악마나 이교도같은 강대한 적과 싸우는 교단의 장비인 만큼 시중에서 판매되는 물건과는 비교도 안되는 성능을 자랑한다. 검은색 바탕에 놋쇠성천사회 특유의 황동색으로 테두리를 마감한 외형을 가진다.
- 요정의 목걸이-빛의 라트라스
요정으로부터 받은 목걸이에 리샤가 중급 빛의 정령의 라트라스의 핵을 이용해 마법을 부여한 목걸이. 사용하면 목걸이로부터 빛이 난다. 편리한 효과지만 목걸이를 얻는 중반부에서는 위니아와 자주 동행했기에 쓰일 일이 없었고 그 이후에도 캇트가 신성을 얻으면서 자체발광이 가능해져서 매장되어버렸다.
- 흑철장검
카린으로부터 받은 검으로 카린이 현역 시절에 사용하던 검중 하나이다. 레어메탈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검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튼튼한 편. 다만 실장검강을 사용하면서 부서졌다.
- 카린으로부터 받은 2번째 칼
흑철장검이 부서진 이후 카린이 대신 준 쓰던 칼이다 흑철장검과 마찬가지로 이전에 카린이 사용하던 무기인데 내구도는 이쪽이 더 쓸만하다고.
- 활인검(活人剣) 뷔갈
마검인 동시에 판데모니움의 상급 악마인 뷔갈의 육체를 혼백으로부터 분리해냄으로서 얻은 검. 아무리 봐도 마검이지만 캇트가 사람을 죽이던 과거를 잊고 사람을 살리라며 활인검이라고 이름지어줬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검은색 검처럼 보이지만 검신이 산산조각나도 자동적으로 수복되고 악마를 비롯한 이계의 존재들을 삼켜서 진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계의 괴수왕을 삼킨 영향으로 인퍼널의 괴수 레비아탄의 방어막을 부수는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대악마 안드로말리우스를 삼키면서 카린이 사용하는 레어메탈 검 수준의 마력 전도율을 지니게 되었으며 검에 봉인된 안드로말리우스를 이용해 이상한 기운이 나는 존재를 탐지할 수 있다. 다만 캇트가 발키리와의 전투 후 얻게 되는 신성과 검의 상성이 매우 좋지 않아 힘을 부여만 해도 부서지는 수준에 이르러 사용할 수 없었지만 데스 나이트와의 전투에서 힘을 흡수한 뷔갈에 실장검감을 사용하면서 하얀색으로 정화되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7. 기타
- 900화 기준으로 여덟 명의 아내와 최소 두 명 이상의 추가 히로인을 둔 하렘남이지만 아내 여덟 명 중 셋이 시작은 무력이나 약물에 의한 역강간이었고[38] , 둘은 우연찮은 사고와 클라우디의 설득에 의해[39] 맺어진 관계로 캇트 자신이 아내를 늘리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그나마 나머지 둘은 본인의 의지로 안은것이나, 애초에 그 둘이 캇트가 질색할정도로 대쉬를 한 것이다.[40] 아리와 힐데가르트를 받아들인 시점에서 하렘을 피한다는 인식은 사실상 없어졌는지 '상대가 날 좋아한다'라고 확신하면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모습을 보인다. 첫 사례가 성녀이자 직속상사인 카디아.
- 상술했듯이 여러 상황이 겹쳐 작중 초반 기준으로도 정력이 일반인은 초월한 수준이었으나 아내들이 하나같이 체력 괴물인데다가 그 수가 늘어나면서 크게 부각은 안됐지만 모종의 이유로 가면 갈수록 정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져서 아내들로도 버티지 못하는 수준에 이르기도 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원래부터 허락했던 클라우디만이 아니라 다른 아내들까지 자기들로는 무리니 여자를 더 들여야 한다고 인정했을 정도. 서큐버스인 힐데가르트도 직접적인 행위 없이 곁에 있기만 해도 알아서 힘이 차오른다고 했으며 알라우네도 리샤의 조치가 있긴 했어도 캇트의 정액을 먹으며 커온 결과 원래 부활에 수백 년이 걸리는걸 2년도 안되는 시간만에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작가의 설정에 따르면 김캇트가 정력왕 체질이 되어가는 것은 본래부터 강했던 정력+이세계 환경에서 호르몬 과다분비+마나에 각성하면서 생긴 변화 + 일종의 영수인 알라우네의 즙을 먹은 것 등등이 복합적으로 섞인 것이다.
- 처음 캇트가 목표로 했던 경지는 클라우디 이상이라는 좀 추상적인 경지였으나 몇 번 일부나마 내면의 천마를 강림시킨 뒤로는 그 천마를 명확한 목표로 삼았고 이후에는 신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 등 상당히 목표가 늘어났다.
- 보기완 다르게 의외로 독서를 좋아하며 그렇기 때문인지 잡지식도 많은 편. 저급 모험가일때도 가끔씩은 돈을 쪼개서 도서관에서 책을 임대하고 다니기도 했고 흥분할 땐 히틀러, 도조 히데키 같은 전범들을 떠올린다던가 제국주의, 사탕수수 밭의 비극, KKK단의 만행, 제3세계 아이들의 굶주림, 벨기에의 레오폴드 2세에 대한 분노 등을 떠올려 횡설수설하기도 한다. 기본상식이 판이해서 그렇지 예절이나 숫자, 문법등은 제대로 배우고 왔었기 때문에 기본상식을 빼고 보면 나름 유식한 편이고 카디아 또한 캇트가 처리한 서류 등을 보고 어지간한 귀족 기사 못지않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 지구에 있을 당시엔 이래저래 디시를 포함한 별별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보고 다닌건지, 대사들을 보면 데쟈아아앗, 붕쯔붕쯔, 테에엥 같이 수시로 나오는 참피어들은 기본에 '바이바이 내 예쁜 검아'라던가 반갈죽 같은 온갖 용어들을 다 쓴다. 이 C급 감성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런만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보는 편.
- 마나를 사용해 신체가 여러모로 강화된 것도 있지만, 윈드밀, 에어트랙, 헤드스핀에 마이클 잭슨의 상징이기도 한 문워크와 린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뛰어난 춤 솜씨를 가지고 있다. 캇트의 말로는 이러한 기행 수준의 춤동작이 자신의 초인성을 내세워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 이세계에 오면서 이상해진 건지 종종 비인간적인 정신세계를 보여주고는 한다. 틈만 나면 뇌내 친구들과 따봉을 세우거나 텔레토비 친구들에게 용기를 받거나 부처와 환웅의 도움을 받거나... 상술한 이세계에서 겪은 모진 풍파 때문에 생긴 방어기제라는 묘사도 있다만.
- 흑발에 우락부락한 점 + 길다란데다가 산발이기까지한 머리카락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저평가 당하는 경향이 많지만 그런 편견 등을 빼고보면 작중 기준으로 나름 '야성적인 미남'이라고 할만한 외모라고 한다. 애초에 작중 설정으로도 마력이 높을수록 노화가 느려지고 외형 또한 고와진다는 언급이 있었고 899화에선 미인들 뿐인 엘프 전사들이 캇트를 미남이라고 인증함으로서 상당한 미형인걸로 나온다. 일러스트도 기행만 빼고 보면 육체도 튼튼하고 얼굴도 꽤 호남형으로 생겼다. 900화대까지 이발을 하지 않고 있었다. 언급을 보면 거지꼴을 못 벗어난 이세계 표류 2~3년차까지는 그냥 거슬릴 정도로 자랐다 싶으면 적당히 칼로 자르고는 했지만 언젠가부터 이발을 전혀 하지 않아서 정리되지 않은 장발을 하고 다녔다. 900화대에서 카린의 주도로 아내들에게 설득당해 이발을 하게 된다. 덕분에 산발의 머리카락이 가리던 훈남형 외모가 꽤나 드러나게 되었다고 한다.
[1] 이세계의 성인 남성 평균 키가 170cm이므로 캇트는 무척이나 큰편이다. 특히 키의 경우 이세계 전이하고 얼마안된 시점에선 178cm이었으나 마나가 대폭 늘어나고 훈련도 하면서 추가로 더 자라서 928회 성전 탐색단 부사령관 제이넌트과 만남시 185cm가 넘는다는 부사령관보다 컸고 이후 엘프 숲 방문편에서는 190cm을 넘겼다.[2] 나이는 오랫동안 이세계에 있는 동안 자기 나이같은거 챙길 여유가 없어서 자세히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3] 작중 시작시점에선 F급을 간신히 벗어난 E급이었고 내용 진행에 따라 D와 C로 진급하기도 했다. 모험가라는 직종 자체가 하고싶을때 일 받으러 가는 일용직에 가깝다 보니 팔라딘이 된 후에도 모험가를 그만둔건 아니다.[4] 후술하다시피 교단에서 적법한 과정을 거쳐 선별된게 아니라 성녀가 고용한 일종의 '외부인력'이다. 이 때문에 팔라딘이라는 이름을 쓰기는 하지만 캇트가 사용하는 교단 제식장비는 팔라딘용 성천사 장비가 아닌 전투사제 장비다. 이후에 신성을 얻으며 정식 교인 자격증을 얻게 된다.[5] 발키리 토벌의 제1공로자로서 직위를 하사받았다. 다만 캇트가 현직 모험자 겸 팔라딘이기도 했고 영지 관리 같은건 캇트 혼자서는 무리였는데, 이를 왕국 쪽에서도 고려한건지 영지를 내리지는 않고 직위만 내렸다.[6] 이세계의 대부분이 부르는 별명. 캇트의 외형이 이세계에서 '바바리안'으로 칭해지는 이민족들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7] 위니아가 부르는 별명. 단어 그대로 머리가 검으니까 깜둥이. 상당히 레이시스트적인 별명이지만 이후에 위니아와 애인이 된 후에도 일종의 애칭으로서 계속 사용된다.[8] 이교도 토벌당시 이교도 찌개 건 이후로 당시 동참했던 여러 교단 인원들의 칭송을 받으며 얻어낸 이명. 그만큼 캇트가 획기적인 고문법을 내놨기 때문인지 여기서만이 아니라 외부에서도 나름 퍼진것 같은데도 교단들에서 별 말은 없는걸 보면 암묵적으로는 인정받은 모양.[9] 빈민가에서 설운도의 나침반을 부르며 범죄자들을 죽이다 보니 얻게 된 별명 이스반트의 빈민가 주민들은 이 소리만 들어도 경을 치르며 달아난다.[10] 성녀 직속 팔라딘이 된 이후 무투대회에서 경악할만한 춤사위와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그 위용을 보여서 얻었다. 무투대회 이후로는 사실상 이 이명으로 제일 유명하다.[11] 캇트 본인이 자주 스스로를 천마라고 언급한다. 별명중에선 유일하게 자칭한 별명인데 실제로 이 별명으로 부른 건 캇트 본인의 이름을 몰랐던 마리엘이 유일하다.[12] 정말로 섬기는건 아니고 사실상 종교권유를 거절하기 위해서 자칭하는 것에 가깝다.[13] 교회 자체적으로서도 이교도 토벌에 열올리다보니 공만 제대로 세워오면 보상을 후하게 주는 편이기도 하고 이교도 토벌하며 줏은 것들을 리샤를 통해서 짭짤하게 팔기도 했다.[14] 교단 사람이 아닌데도 대부분 교단인들의 존중을 받고 보통 사람들에겐 사실상 어지간한 성기사보다 고위직으로 대우받다 보니 대부분의 귀족들도 함부로 하지 못하고 예를 지키는 정도. 개인적으로 친분도 강하다보니 캇트가 고위 귀족과 시비가 붙었을때 고위 성기사와 성녀가 직접 무한한 신뢰를 표하며 지지해주기도 했다.[15] 무투대회 이후로는 이민족스러운 모습만 보고 난감해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들도 캇트나 춤추는 팔라딘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태도가 역변해 팬으로 다가올 정도.[16] 당장 캇트의 하렘원 중에서도 클라우디나 카린은 성장을 위해서라도 살인은 필수라고 주장하며 살인에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는 않는다. 이들보다 비교적 덜한 위니아도 살인을 '''시체가 징그러워서''' 싫다하는 수준이지 해야할땐 태연히 하며 죄없는 상대를 죽이는 거면 몰라도 죽일 놈을 죽이는건 태연히 한다.[17] 대표적으로 리나가 자기 돈을 훔쳐간 탓에 추격전 끝에 그녀의 할머니가 병약해서 리나가 먹여살리기 위해서라는걸 알았음에도 원래 자기 돈 5실버에 리나가 모아놓고 있던 5실버까지 뜯어갔다. 심지어 이것도 없었으면 여차하면 그대로 죽여버릴 생각도 있었다. 돈도 돈이지만, 리나가 잡힐 것 같자 뒷골목의 조폭들을 불러서 자기를 린치하려 들기까지 한지라...[18] 성기사 등의 이교도 진압군이 식인 등 온갖 잔학 행위에 분노하여 이교도 포로들을 바로바로 때려 죽이고 있을때 '''단순한 죽음은 오히려 안식이다.'''라고 주장하고 이들의 죄를 벌하기 위해서라도 쉽게 죽이면 안된다 주장했고 '''실제로 이게 먹혔다'''[19] 작중 초반에서도 이 편린이 나왔는데, 캇트는 지금까지도 종종 자신이 이세계 언어에 대해 능숙하다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아예 종종 악몽으로 '''어머니의 말(한국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것'''을 보고 엄청나게 괴로워할 정도.[20] 조아라 노블레스 모험가물에서 그 흔하다는 창녀촌 한 번 안 가봤고, 클라우디 포함 아내들 중 그 누구에게도 먼저 대시한 적은 없다. 오히려 아내들이 아닌 다른 여자와 강제로 해버릴 위기(?)가 오자 어떻게든 피하려고 발악하곤 한다. 해버리면 나사(?)가 풀리는지 순응해서 문제지.[21] 정확히는 각각의 지역들의 위치를 아내들이 대신해주며 안정감을 느끼고 이세계에 소속감을 느끼게 됐다 볼 수 있다. 대신 나침반은 빈민가에 들를 때 귀찮은 것들 떼내려고 부르는 수준으로 변했다. 빈민가 사람들 왈, 살인바드.[22] 실제로 캇트 본인도 지구인으로서 김근태의 정신을 봉인하며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다고 인증했고 리샤 또한 캇트의 정신이 매우 불안정해서 여자들을 안는 것으로라도 안정시켜야 할정도로 위험하다고 평했다.[23] 당장 작품 시작시점에서 파티의 마법사라는 여성이 상황 분간도 못하고 흥분해서 나대던게 임무 실패의 원흉이었다.[24] 이때는 실제로도 확실히 각성한게 아니었고 자기가 제대로 각성하기 전까진 일정 조건이 채워질때만 회복 또는 발생되었기에 클라우디와 위니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25] 일반적으로 마나는 귀족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마나연공법이나 마법사처럼 아예 심장에 서클을 달고 태어나는 경우가 아닌 후천적 습득은 엄청 희귀한 경우. 카린의 말에 따르면 어차피 마나연공법도 그 시초들이 싸우다 발견한걸 대를 거쳐가며 정립한 것인지라 용병들 중에서도 싸우다가 그 원초의 조건을 만족시켜 마나에 각성한 경우가 적게나마 있다고 한다. 즉 일종의 뽀록이지만 사투를 거치다보면 나름 보이는 정도인데 캇트가 거기에 얻어걸린 셈.[26] 그래도 카린의 말에 의하면 이 정도만 해도 엄청난 재능이었다는 모양.[27] 그대로 몰아붙였으면 드라이어드와 자신의 피해가 크긴 해도 죽일수 있었는데 캇트에게 죽은 드라이어드의 손해를 매꾸겠답시고 굳이 죽이지 않고 생포하여 종마로 쓰려고 수작을 부리다가 그의 내면세계가 표면으로 나오게 만들었다. 문제는 내면세계의 캇트는 평소의 캇트가 장난삼아하던 천마군림보나 천마데스빔 같은게 '''실제로 가능한 능력자'''였다는 것. 작중의 묘사로 볼때 이때의 캇트는 모든 능력치에서 한계가 명확하지 않은 리샤를 제외한 '''자신의 하렘원들 그 누구와도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하다.''' 심지어 마법 특화인 리샤와 달리 캇트는 천마데스빔이라는 고화력 빔 이외에도 검술이나 보법, 모종의 원리로 작동하는 '''중력조작'''같은 능력까지 있다.[28] 카린의 말에 따르면 이 즈음에 유독 자신의 힘에 취하는 경우가 많아 검기를 남발하다가 먼저 탈진해서 검기를 쓰지도 못하는 사람 상대로 칼빵 맞고 죽는 경우도 상당히 있다고 한다.[29] 작중에서도 카린이 자기 정도의 고수가 아닌 이상 검기를 그리 쉽게, 자주 뽑아낼 수 있는게 아니라 신체능력 차이가 상당히 나는 자기보다 약한 적이라 해도 검기 한 번 잘못 꼽히면 그대로 골로가는 경우가 은근 많다고 언급했다.[30] 이들은 기본적으로 마나가 없거나 적어 검기를 뽑아낼 수 없지만 대신 성법으로 인챈트를 걸어 사용한다. 위력은 검기보다 떨어지지만 지속력은 검기보다 우월하며 무엇보다 악한 존재에 대해서는 일반 기사들보다 확연히 뛰어난 존재들이다. 한 마디로 악마를 상대할 때 기준으로 보자면 성기사는 같은 등급의 기사보다 더 뛰어난 존재로 취급된다.[31] 다만 평소에 보법이랍시고 전투중에 칼과 발을 주로 쓰다보니 리즈티나가 알려준 '''손'''으로 쓰는 격투술에 대해선 학습이 느렸던 것에 반해 그것을 발로 응용하는 부분은 빠른 습득력을 보여줬다.[32]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로 활동하던 시절 버릇으로 사람들 시선 많은데서 분위기 띄울려는 경향이 있다보니 춤을 추거나 도발하느라 시간을 까먹어서 그렇지 카린이 무투대회에서 본 캇트의 실력이면 결승전에서 만난 마스터 나이트의 제자를 상대로 아무것도 없이 정면승부로 부딪혀도 '''길어도 10초'''내에 순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한다.[33] 비슷한 나이대에 각성했다고 쳐도 카린은 어릴때부터 가문의 지원을 받으며 이른 나이에 마나를 깨우쳤고 왕국기사라는 엘리트 코스와 용병으로서의 실전을 거듭하며 온갖 개고생을 거쳐서 오른 경지다. 캇트가 그만큼 질좋은 경험을 단시간에 겪었다고는 했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아무리 잘쳐도 이례적인 수준.[34] 다만 이래도 사용할 때마다 붕쯔붕쯔하는 소리가 나오는건 여전하다.[35] 절대로 힘을 빼고 시전하는 기술은 아닌 게, 이걸로 검기 사용자 하룬 고스벨트의 절기를 정면에서 깨부쉈다.[36] 주로 히로인들[37] 히로인들의 말에 의하면 캇트 본인의 힘이라 그런지 캇트의 기운을 더 잘느끼게 되어 편안해진다고 한다.[38] 클라우디는 만취한 캇트를 여관으로 끌고간 뒤 캇트가 자는동안 캇트와 본인 둘 다 알몸으로 만든 뒤 유혹했으며 카린은 힘으로 강압적으로 시작했고 리샤는 아예 음약 같은걸 먹여서 유도했다.[39] 리즈티나는 싸움중에 노출된 나신을 전부 보여지면서 책임을 지게 된 것이고, 위니아는 캇트가 피하고 싶어했으나 클라우디가 몇 번이나 설득한 끝에 서로 인연을 끝맺자는 의미에서 한 번만 관계를 가지려 했으나 이 이후 위니아가 솔직해진 것 + 한 번 맺어져서 오히려 의무감이 생긴 본인의 의견이 맞아 맺어졌다.[40] 아리와 힐데가르트 둘 모두 마물이며 마물과 성교를 한다는 행위를 극혐하던 캇트가 고뇌할 정도로 달라붙었고 결국 아내로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