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환

 

1. 소개
2. 대표작


1. 소개


대한민국소설가.
1968년 10월 27일 생으로, 경상남도 진해시(現 창원시) 출신이다. 대한민국 해군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는데, 해군사관후보생 89기로 입대하여 중위로 전역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소설을 전공하여 비평가로 등단하였고 대학교수로 재직하였으나, 현재는 전업소설가로 창작을 지속중이다. 고전소설 전공자답게 조선 후기, 개화기를 중심으로 한 작품들이 다수 있으며, 특히 소설사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고 방대한 작가로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작품을 쓰는 작가이다.
또한 2014년의 세월호를 기점으로 사회파소설을 집필하는 등, 저자가 지닌 삶에 대한 깊은 문제의식과 가치관을 통해 진중한 작품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주로 쓰는 소설로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추리물적 요소를 가미한 역사소설이 많으며, 대표작은 정조 시대 박지원, 박제가, 유득공, 홍대용 등 소위 '백탑파' 실학자들 그룹이 등장하는 소설 백탑파 시리즈으로 방각본 살인사건, 열녀문의 비밀 등이 대표작이며,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쓴 '''리심, 파리의 조선 궁녀''', '''노서아 가비''' 등으로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화된 것이 많다.
팟캐스트 진행자를 맡은 적도 있다. 해당 팟캐스트는 '416의 목소리'. 세월호 참사 피해자(대부분 유가족)와 함께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송이었다.
영화감독 이원태와 창작 그룹 ‘원탁’ 을 만들어 공동 집필을 하였다. 현재는 ‘원탁’ 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다.

2. 대표작


[단편, 중편소설]
  • 앵두의 시간 - 저자의 자전적 소설. 자가적 삶에 영향을 받은 치숙(癡叔)을 회고한 작품
  • 단추를 채울 때마다 - <앵두의 시간>과 연결된 작품. / 2018 대산문화 가을호
  • 질투 - PAPER 2019 봄호
[장편소설]
  • 진해벚꽃 - 저자의 자전적 소설 / 민음in, 2006.
  • 백탑파 시리즈
- 방각본 살인사건 -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원작, 백탑파 첫번째 이야기 , 초판 2003(황금가지), 민음사 개정판(2007,2015)
- 열녀문의 비밀 -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원작, 백탑파 두번째 이야기, 초판 2005(황금가지), 민음사 개정판(2007,2015)
- 열하광인 -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와 정조의 문체반정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팩션, 백탑파 세번째 이야기, 2007출간, 2015 개정판, 민음사
- 목격자들 - 조선시대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를 다룬 작품. 세월호 참사의 영향을 받아 쓴 작품으로, 참사 이후 충격을 받아 방황하다 집필했다고 한다., 백탑파 네번째 이야기, 2015 출간, 민음사.
- 대소설의 시대 - 조선후기 장편소설들과 여성 작가들에 대한 거대한 서사, 백탑파 다섯번째 이야기, 2019년 출간, 민음사
  • 리심(1-3권) - 민음사, 2006 출간 / 2017 개정.
  • 혜초(1-2권) - 민음사, 2008.
  • 불멸[1], 불멸의 이순신 - 불멸의 이순신의 원작, 민음사
  • 노서아 가비 - 가비의 원작, 살림출판사, 2009
  • 눈먼시계공 - 정재승 교수와의 공저. 과학의 발전을 상상한 미래소설. / 민음사, 2010.
  • 뱅크(1-3권) - 개화기 인천을 배경으로, 은행과 자본을 다룬 작품. 드라마 방영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미정. / 살림출판사, 2013.
  •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 (1-2권) - 정도전에 대한 소설. / 민음사, 2014
  • 조선 마술사 - 조선마술사의 원작, 2016, 민음사, 이원태 감독과의 공저, 무블시리즈.
  • 허균, 최후의 19일 - 천둥소리의 원작, 2015 개정판 출간
  •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 2016, 민음사, 이원태 감독과의 공저, 무블시리즈.
    • 거짓말이다 - 북스피어출판사, 2016 출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잠수사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목격자들>을 쓰고, 소설 속에서 사건을 해결해봤자 어차피 책을 덮고 나면 현실은 똑같으니 대리만족일 뿐이라고 우울해하다 위에 언급한 '416의 목소리'에 출연한 김관홍 잠수사와 만나게 된 후[2] 집필을 결심했다고 한다. 탈고가 끝나갈 때쯤 실제 주인공인 김관홍 잠수사가 38세라는 젊은 나이에 급사하면서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그래서 작가 후기가 꽤 길다. 그와의 인연 전체를 묘사하느라고.
    • 그래서 그는 바다로 갔다 - 위 '거짓말이다'의 스핀오프. 제작비화를 다룬 수필이다. /북스피어출판사, 2017.
  •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 아름다운 사람의 가사에서 제목을 따온 작품이며 역시 세월호 관련 이야기를 다룬 중단편집 / 돌베개, 2017.
  • 나 황진이 - 황진이의 원작 , 2006 (푸른역사) , 2017 개정(민음사)
  • 이토록 고고한 연예 - 사진실의 연희 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소설. 조선의 거지 '달문'의 삶에 중점을 둔 소설이며, 저자의 인생캐릭터. 저자가 닮고 싶은 인물, 북스피어, 2018.
  • 살아야겠다 -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을 다루었다, 북스피어, 2018.
[에세이, 산문집]
  • 천년습작 - 살림출판사, 2009.
  • 김탁환의 쉐이크 - 다산책방, 2011.
  • 김탁환의 원고지 - 황소자리, 2011.
  • 뒤적뒤적 끼적끼적 - 민음사, 2014.
  • 읽어가겠다 - 다산책방, 2014.
  • 아비 그리울 때 보라 - 난다출판사, 2015.
  • 엄마의 골목 - 어머니와 함께, 고향 진해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 에세이집. / 난다출판사, 2017.
  • 읽어가겠다 - 다산책방, 2014.
  • 아비 그리울 때 보라 - 난다출판사, 2015.
  • 엄마의 골목 - 어머니와 함께, 고향 진해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 에세이집. / 난다출판사, 2017.
[비평집]
* 소설중독 - 소설가와 독자, 소설의 기원과 소설 읽기 등을 주제로쓴 비평글 모음/ 살림출판사, 1996.
* 진정성 너머의 세계 - 살림출판사, 1996.
[논문]
학위논문 : 김탁환, 사씨남정기계 小說 硏究 = (A) study of 〈Sassi Namjunggi-gye Soseol〉,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3.
http://www.riss.kr/link?id=T40115
학술지논문 : 김탁환, 디지털 콘텐츠와 고전(古典) : 원 소스 만들기'를 중심으로 = Digital Contents and Classics - A Matter of 'Making One Source , 한국문예창작 제2집, 2005.
http://www.riss.kr/link?id=A82652377
학술지논문 : 김탁환, 디지털시대 전통 기록과 스토리텔링 연구, 국학연구 제 12호, 2008
http://www.riss.kr/link?id=A104027023

[1]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각종 왜곡들이 문제가 되어 불쏘시개 취급을 받고 있다.[2] 그는 416의 목소리 출연자 중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였다. 출연자들 대부분은 희생 학생의 부모이고, 드물게 생존자 부모나 형제자매가 출연했지만 잠수사는 그가 거의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