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후보생

 


1. 개요
1.1. 사관후보생의 서열 및 법적지위
2. 역사
2.1. 연혁
2.2. 기수 표기
2.3. 기수
3. 지원 요강
3.1. 모집 분야
3.2. 선발 시험
4. 교육·훈련
4.1. 교육 기관
4.1.1. 시설
4.2. 훈련 과정
4.3. 기타 프로그램
4.4. 임관식
5. 임관 후
5.1.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1][2]
5.2. 장기복무 및 전역 후 진로
6. 대한민국 해병대 사관후보생
7. 출신 인물
8. 기타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사관후보생은 대한민국 해군대한민국 해병대장교임관하기 위하여 해군사관학교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일정한 단기 군사교육을 받는 사람을 일컫는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해군사관후보생 과정(Officer Candidate School)을 통해 학사장교로 임관하기 때문에, 학사장교사관후보생을 Officer Candidate School의 두문자를 따서 OCS라고 부른다. 지원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여야 하며, 대학교 재학시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은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들과 대학졸업후 시험을 봐서 전형을 통과한 후보생들이 동일하게 교육, 훈련을 받고 임관을 한다.
해군사관후보생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에서 교육 수료 후 임관식을 거쳐 해군 소위 계급으로 장교로 임용되며, 통상 단기복무장교로서 3년을 근무한다. 사관후보생 과정을 통해 우수한 현역 부사관 등을 장교로 임용하기도 한다.
사관후보생 선발은 병조장들과 일반인들에게 해군장교가 될 수 있는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해사대학(해군사관학교의 전신) 내에 특별교육대[3]를 설치하여 1948년 6월 29일에 제1차생이 입교함으로 시작되었다. 1997년 이전에는 진해시 경화동 기초군사훈련학교에서 교육을 받기도 하였으나 이후 장교의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해군사관학교로 훈련장소를 이전하게 되었다.
해병대는 위의 해군과 동일하게 해군사관학교로 입영하지만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이동해 실질적으로 교육받고 소속도 교육단이다. 그리고 임관주에 다시 해사로 이동해 해군사관후보생과 함께 임관한다. 그런지라 사관후보생 임관식의 임석상관은 보통 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 두 명이며 두 명의 스케쥴을 맞춰 임관식 날을 정한다.

1.1. 사관후보생의 서열 및 법적지위


군인사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1호는 사관후보생의 서열을 준사관 다음으로 정한다.
군인사법 시행령 제8조는 사관생도·사관후보생 및 학생군사교육단 사관후보생과정의 학생을 장교후보생으로 규정하며, 병역법 제2조 제1항 제4호는 장교후보생의 임관전·입영훈련기간 중 법적신분은 출신구별 없이 무관후보생[4]으로 규정하고 있다.

2. 역사


해군사관후보생 선발은 일반인들에게 해군장교가 될 수 있는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해사대학(해군사관학교의 전신) 내에 특별교육대(약칭 특교대)를 설치하여 1948년 6월 29일에 제1차생이 입교함으로 시작되었다.
초기 특별교육대는 사관학교 출신장교와 더불어 해군이 필요로 하는 유능한 장교인력 수급을 목적으로, 입교자격을 그 당시 부사관 또는 전문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 제한하여, 최초에는 시설, 행정, 의무 등 일부 특과병과를 중심으로 비정기적으로 모집하였다.
1948년 제1차 74명이 처음 입교한 이래, 1967년 임관한 45차까지는 주로 특과장교를 양성, 배출하였으나, 1968년 1월에 임관한 제46차부터는 항해 등 전투병과장교 40명이 임관하였다.1967년 제45차부터는 간부후보생으로 그 명칭이 바뀌었고, 1972년 제55차부터 사관후보생으로 개정되었다.
제 90기부터는 임관 기수 제도의 시행으로, 91기 비정기 기수를 제외한 92~101기까지는 연 1회 임관하였고, 2007년부터는 모집시기를 2회로 조정하여, 제102기와 제103기가 각각 동년 6월과 11월에 임관식을 가졌다.
2001년 7월에는 해군사관후보생 96기로 13명의 여군이 임관하여, 2001년 11월에 그 중 6명을 여군 최초로 함정에 배치하는 등 113기까지 2만여명이 양성되어 전역하였거나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2.1. 연혁


  • 1940년대
    • 1948년 6월 29일 - 해사대학(해군사관학교의 전신)에 사관후보생 특별교육대 설치(사관후보생 제1차 74명 입교)
    • 1948년 8월 15일 - 대한민국 정부수립 선포, 대한민국 해군 발족
    • 1948년 9월 1일 - 특교대 제1차 34명 임관
  • 1960년대
    • 1967년 - 제45차부터 특교대를 간부후보생으로 명칭 변경
  • 1980년대
    • 1982년 6월 28일 - 사관후보생 장학제 실시
    • 1983년 8월 31일 - 제2사관학교 해체, 교육단으로 예속 변경
    • 1987년 7월 1일 - 해군교육사령부 창설, 기초군사학교 장교후보생대대(3개중대)에서 사관후보생 교육 실시(78차~89차)
  • 1990년대
    • 1990년 4월 4일 - 해군 특교대 장교동우회 발기
    • 1996년 1월 1일 - 장교후보생대대를 해군교육사 기초교에서 해사 생도대로 이관
    • 1998년 3월 1일 - 해사 장교후보생대대 제3중대, 해병대 교육훈련단 이관 해병대 사관후보생 교육 분리 실시
    • 1998년 8월 8일 - 해군사관학교 OCS 생활관(제 2세병관) 준공식
  • 2000년대
    • 2001년 6월 29일 - 제96기 임관식을 통해 최초로 여성 해군 사관후보생 13명 임관 (동시에 제87기 해병간부 후보생 7명도 여군장교로 임관)
    • 2005년 6월 24일 - 해군사관후보생 제100기 임관식 (해군 사관후보생 232명 임관)
  • 2010년대
    • 2012년 12월 1일 누적임관자 2만명
    • 2020년 11월 27일 129기 임관

2.2. 기수 표기


기수는 '사후 ○기(공식적)', 'OCS ○기(혹은 ○차)'로 표시하며, 일반적으로 OCS 출신으로 스스로를 칭한다. 대학 재학생 중 미리 학사장교 인적자원을 선발하여 관리하는 '''예비 (학사)장교후보생'''과정과 병행하여 선발하고 있다. 국방인사정보체계에 출신은 학사장교로 되어있지만, 해군내에서는 학사란 말은 안쓰고 사후로 칭한다. 즉, 해사는 사○기, 사관후보생(학사장교)는 사후○기, ROTC는 학군○기인 식이다.
과거에는 '특○차'라 호칭한 적도 있는데, 확실하게 얘기하자면 해군기군단 산하에서 의정 등의 특수병과를 중심으로 임관시켰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붙었다.
해병대 학사장교는 '해간 ○기'라는 기수를 따로 매긴다. 해간 기수의 기원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의 전신인 해병교육기지사령부 산하 해병학교로 이 학교는 1973년 해군과의 통폐합으로 사라졌다. 물론 해군 통합기수도 있다. 그러니까 해병대 학사장교는 'OCS ○기'[5]와 '해간 ○기'라는 두가지 기수를 가진다. 해병대 학사장교는 해군과 통합교육을 해서 그런지 동기 의식을 갖는 경우가 많다. 2020년 3월 16일 입영하는 해병대사관(해간) 117기는 해군사관후보생(사후, OCS) 128기다.
해사 장교교육대대 제2세병관 정문현관의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계단 벽면에 해군사관후보생과정을 수료한 모든 장교의 이름이 적인 명패가 있다.
원칙적으로[6] 같은해에 임관하면 출신구분 없이 모두 동기이다. 그러나 OCS에서는 짝수기수[7]가 홀수기수[8]에게 선배대우를 받는다[9].
가령 2009년에 임관한 해사/학군출신 장교[10]와 짝수기수 OCS장교[11], 홀수기수 OCS장교[12]가 있으면, 홀수기수 OCS장교는 해사/학군 장교에게 편하게 말을 하는데, 그 옆에 있는 짝수기수 OCS장교에게는 선배대우를 한다. 홀수기수 OCS장교가 1년에 100명정도만 임관하고 대부분 전역해 버리니, OCS출신이 아니면 이렇게 하고 있는것을 대부분 모른다. 심지어 함장이나 함대사령관 등 지휘관들도 이런 경우 딱히 이렇게 하라고 지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군의관, 수의사관, 군법무관, 군종장교 등의 특수병과 장교(특수사관)는 같은해에 임관해도 딱히 동기라는 의식을 하지 않는다. 육군에서 삼군공통으로 훈련을 받고, 처음부터 중위~대위로 임관[13] 하는데다, 해당 자격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나이도 많은 편이고, 실무에서 접촉이 거의 없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적인 친분이 생기는 경우는 같은 관사를 쓴다든가 해서 얼마든지 있다.

2.3. 기수


임관년도
기수1
기수2
기수3
기수4
비고
타출신 해당 기수
해사
ROTC
1948년
특교대 1차

해사 2기
없음
1949년
특교대 2차
특교대 3차
특교대 4차
2,3,4차 동시 임관
-
1950년
특교대 5차
특교대 6차
특교대 7차
5,6,7차 동시 임관
해사 3기
1951년
특교대 8차
특교대 9차
특교대 10차
특교대 11차
8,9,10,11차 동시 임관
해사 4기
1952년
특교대 12차
특교대 13차
특교대 14차
특교대 15차
12,13,14,15차 동시 임관
해사 5기
해사 6기
1953년
특교대 16차
특교대 17차
특교대 18차
특교대 19차
16,17,18,19차 동시 임관
해사 7기
1954년
특교대 20차
특교대 21차
특교대 22차
특교대 23차
20,21,22,23차 동시 임관
해사 8기
1955년
특교대 24차

해사 9기
1956년
특교대 25차

해사 10기
1957년
특교대 26차

해사 11기
1958년
특교대 27차

해사 12기
1959년
특교대 28차

해사 13기
1960년
특교대 29차

해사 14기
학군 1기
학군 2기
1961년
특교대 30차

해사 15기
학군 3기
학군 4기
학군 5기
1962년
특교대 31차
특교대 32차
특교대 33차
특교대 34차
31,32,33,34차 동시 임관
해사 16기
학군 6기
학군 7기
1963년
특교대 35차
특교대 36차
특교대 37차
특교대 38차
35,36,37,38차 동시 임관
해사 17기
학군 8기
1964년
특교대 39차
특교대 40차
특교대 41차
특교대 42차
39,40,41,42차 동시 임관
해사 18기
학군 9기
1965년
특교대 43차

해사 19기
학군 10기
1966년
특교대 44차

해사 20기
학군 11기
1967년
간부후 45차

해사 21기
학군 12기
1968년
간부후 46차

해사 22기
학군 13기
1969년
간부후 47차
간부후 48차
간부후 49차
간부후 50차
47, 48차 동시 임관
49, 50차 동시 임관
해사 23기
학군 14기
1970년
간부후 51차
간부후 52차

해사 24기
학군 15기
1971년
간부후 53차
간부후 54차

해사 25기
학군 16기
1972년
사후 55차

해사 26기
학군 17기
1973년
사후 56차
사후 57차
사후 58차
56,57차 동시 임관
해사 27기
학군 18기
1974년
사후 59차
사후 60차
사후 61차
사후 62차
59,60,61차 동시 임관
해사 28기
학군 19기
1975년
사후 63차
사후 64차

해사 29기
학군 20기
1976년
사후 65차

해사 30기
학군 21기
1977년
사후 66차
사후 67차

해사 31기
학군 22기
1978년
사후 68차
사후 69차

해사 32기
학군 23기
1979년
사후 70차

해사 33기
학군 24기
1980년
사후 71차

해사 34기
학군 25기
1981년
사후 72차

해사 35기
학군 26기
1982년
사후 73차

해사 36기
학군 27기
1983년
사후 74차

해사 37기
학군 28기
1984년
사후 75차

해사 38기
학군 29기
1985년
사후 76차

해사 39기
학군 30기
1986년
사후 77차

해사 40기
학군 31기
1987년
사후 78차

해사 41기
학군 32기
1988년
사후 79차
사후 80차

해사 42기
학군 33기
1989년
사후 81차

해사 43기
학군 34기
1990년
사후 82차

해사 44기
학군 35기
1991년
사후 83차
사후 84차
사후 85차

해사 45기
학군 36기
1992년
사후 86차

해사 46기
학군 37기
1993년
사후 87차

해사 47기
학군 38기
1994년
사후 88차

해사 48기
학군 39기
1995년
사후 89차

해사 49기
학군 40기
1996년
사후 90기

해사 50기
학군 41기
1997년
사후 91기
사후 92기
91기 1월 임관
해사 51기
학군 42기
1998년
사후 93기

해사 52기
학군 43기
1999년
사후 94기

해사 53기
학군 44기
2000년
사후 95기

해사 54기
학군 45기
2001년
사후 96기

해사 55기
학군 46기
2002년
사후 97기

해사 56기
학군 47기
2003년
사후 98기

해사 57기
학군 48기
2004년
사후 99기

해사 58기
학군 49기
2005년
사후 100기

해사 59기
학군 50기
2006년
사후 101기

해사 60기
학군 51기
2007년
사후 102기
사후 103기

해사 61기
학군 52기
2008년
사후 104기
사후 105기

해사 62기
학군 53기
2009년
사후 106기
사후 107기

해사 63기
학군 54기
2010년
사후 108기
사후 109기

해사 64기
학군 55기
2011년
사후 110기
사후 111기

해사 65기
학군 56기
2012년
사후 112기
사후 113기

해사 66기
학군 57기
2013년
사후 114기
사후 115기

해사 67기
학군 58기
2014년
사후 116기
사후 117기

해사 68기
학군 59기
2015년
사후 118기
사후 119기

해사 69기
학군 60기
2016년
사후 120기
사후 121기

해사 70기
학군 61기
2017년
사후 122기
사후 123기

해사 71기
학군 62기
2018년
사후 124기
사후 125기

해사 72기
학군 63기
2019년
사후 126기
사후 127기

해사 73기
학군 64기
2020년
사후 128기
사후 129기

해사 74기
학군 65기
2021년
사후 130기
사후 131기

해사 75기
학군 66기
2022년
사후 132기
사후 133기

해사 76기
학군 67기

3. 지원 요강


지원자는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예정)자로서 임관일 기준 만 20~27세의 대한민국 남자 및 여자이어야 한다. 그리고 국가고시 합격자와 박사과정 수료자는 만 29세까지, 예비역은 현역복무기간에 따라 만 30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자격을 갖춘 현역 복무자도 지원할 수 있어, 우수한 부사관 등이 해군 장교로 신분전환할 수 있는 유일한 교육 과정이기도 하다 [14].
여군은 경쟁률이 높다. 남군의 2~3배 이상이다. 다른 군도 마찬가지.
해군장교가 되는 루트는 3가지이다.
  • 해군사관학교 : 의무복무 10년[15]
  • 해군ROTC : 의무복무 24개월[16].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제주대, 부경대 에서 ROTC지원.[17] 그 밖의 일반대학은 해군ROTC지원이 불가능하니[18], 해군사관후보생(or 국내대학 예비장교후보생)으로만 지원해야한다. 병과는 과거엔 전투병과(항해,기관)만 가능했으나[19] 현재는 항공(조종)을 제외한 모든 병과가 열려있다. (단, 학과별로 지원가능한 병과가 다르며, 임관 후 변경불가)
  • 해군사관후보생 : 의무복무 36개월[20]. 전 병과를 모집하며, 지원자격[21]에 따른 병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아래 참조.
사관후보생 지원 루트는 3가지이다.
  • 사관후보생 : 대졸(예정)자 지원. 현역 복무중인 병, 부사관 및 전역한 군인도 요건 만족시 지원 가능하다. 1년에 2번의 지원기간이 있다.
  • 예비장교후보생 : 학부 1,2,3학년때 미리 지원하여 합격한다. 3,4학년에 체력검정시, 체력우수자로 선정시에 지원금[22]도 지급한다.
  • 해군계약 군사학과(충남대, 세종대, 한양대) : 수능을 치고 해당 대학 학과에 입학과 동시에, 4년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 신분으로 졸업후 OCS 과정을 마치고 7년(의무3년+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4년)간 복무[23].
대한민국 해군/생활 장교 문단에도 자세한 설명이 있다.

3.1. 모집 분야


자세한 것은 해군 모집 사이트를 참고바람.
  • 일반 분야[28] : 병과에서 요구하는 학과 졸업자나 소요 자격을 소지시에 그 병과에 지원 가능하다. [29] 해군 고유의 병과는 함정, 항공, 조함에 해당되고, 나머지 병과의 임무와 특성은 타군과 동일하다.
    • 함정(항해, 기관) : UDT/SEAL, SSU에 지원가능하다. 해당 훈련을 수료하더라도 해당 캐리어만 밟는것이 아니라 다시 함정근무도 한다. 잠수함 근무 장교도 함정병과에서 선발한다.
    • 정보
    • 항공조종[24]
    • 항공전술[25]
    • 정보통신
    • 보급
    • 병기
    • 공병[26]
    • 조함
    • 재정
    • 정훈
    • 군사경찰[27]
    • 간호
    • 의정
  • 전문분야[30] : 병과 안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그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정 직책 위주로 임무수행한다.
아래 리스트에서의 "함정/ㅇㅇㅇ"로 표시된 분야는 전문분야 병과를 새로 만들기도 어렵기에 해군 기본병과인 함정병과로 임의분류한 것이라 함정병과와는 관계없다. 즉, 비전투병과이다. 따라서 함정병과 교육을 받지 않고 별개 병과교육을 받고 인사도 별개 취급한다. 이하 나머지 병과는 해당 병과교육을 공통적으로 받고, 그 병과 인사체계에 따른다.[31]
  • 함정 / 교관[32]
  • 함정 / 해군사관학교 교수사관 : 전공분야 석사이상 소지(예정)자
  • 함정 / 변리사 : 변리사 자격 소지(예정)자
  • 함정 / 통역요원(영어) : TOEIC 950점 이상[33]
  • 보급 / 통역요원(영어)[34]
  • 정보 / 통역요원(영어 및 제2외국어)
  • 정보 / 해양 : 해양학, 수중음향학, 지리정보학 학사 이상 소지(예정)자
  • 정보통신 / 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 공학 학사 이상 소지(예정)자
  • 정보통신 / 정보보호 : 정보보호 공학 학사 이상 소지(예정)자
  • 재정 / 공인회계사 : 공인회계사 소지(예정)자[35]
  • 군사경찰 : 법학 석사 이상 소지(예정)자
  • 정훈 / 군악 : 지휘 / 금관, 목관악기 전공 학사학위 이상 소지(예정)자
  • 정훈 / 교사 : 교사 자격증 소지(예정)자
  • 의정 / 약사 : 약사 면허증 소지(예정)자
  • 의정 / 수의사 : 수의사 면허증 소지(예정)자
  • 병기, 조함, 정보통신 / 함정기술 연구소 : 전공분야 석사 이상 소지(예정)자

해당 병과에 관한 정해진 직책범위 내에서 임무수행을 하지만 하는 일이 본래 병과와 관련이 없거나 바뀌는 경우가 극소수에 한정해서 있을 수 있다.

함정병과 장교중에서 사령관 전속부관으로 선발되는 경우도 있으며, 통역장교가 모자라는 경우에는 기존 사관후보생 출신 장교 중에서 내부시험을 보고 통역장교가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제2외국어는 정보병과에서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정도만 아주 가끔 극소수 선발하며, 그 외의 언어는 뽑는 경우가 거의 없다.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마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의 언어는 해군 내에서 해당 어학자원 소요시, 해당국가 유학경험자 장교를 파견형식으로 잠시 언어와 관련된 일[36]을 하는 정도이다.
UDT/SEAL, SSU, 잠수함 승조원 과정에 지원하였으나 해당 훈련을 수료 못할 경우에는 원래 근무하던 소속 부대로 복귀하게 된다.
해군장교라고 해군부대에서만 근무하는것이 아니고, 함정, 정보, 간호, 의정 등의 병과의 경우 해병대에서도 근무하는 경우가 있으며, 다른 병과의 인원도 방위사업청, 국방부 직할 부대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다.
장기복무선발된 함정병과 장교는 매년 T/O에 따라 전과 기회를 주는데, 쉽게 되지는 않으며, 대부분 기행병과로 임관한 사후 출신 및 해사 출신으로 전과를 희망하는 함정 장교들이 대위 이상 기행병과 장교 자리를 차지한다. 그 외 병과 장교의 전과는 불가능하다. 물론 이 경우 초군반을 다시 가야 한다.

3.2. 선발 시험


  • 1차
    • 간부선발도구
    • 국사
    • 가산점[37]
  • 2차
    • 면접
    • 신체/인성 검사 및 신원조사

4. 교육·훈련



4.1. 교육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의 장교교육대대가 사관후보생의 양성교육 및 훈육을 맡고 있으며, 훈육장교대대장(해군 중령), 훈육관(해군 소령), 훈련관(해군 대위,중위)으로 구성되어있다.
과거에는 임시입교[38] 기간을 거쳐 입교 후 18주ㆍ14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 후에 소위로 임관하였으나, 제103기부터는 8주로 단축되었고, 제106기부터 10주(임시입교 1주 포함 11주)로 다시 기간이 변경되었다.
교육 기간 중 패용하는 해군사관후보생 계급장은 옛 해군 참위 계급장 중간에 가로줄이 간 모양으로 벤젠 분자모형과 비슷해서 벤젠 마크라고 불리운다. 영어의 OCS를 형상화한 모양이다.

4.1.1. 시설


기본적으로 해군사관학교의 시설을 거의 모두 이용한다.
  • 제2세병관[39] : 예전에는 해군사관학교 생도사보다 좋아 이곳이 호텔이라 불렀으나 4성 호텔급이라 불리는 생도사 신관이 최근에 건립된 이후 제2세병관은 펜션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래도 웅동의 야전교육대나 해병대 교육훈련단 유격교육대/수색교육대/장교교육대대 등 침상 생활을 하는 곳들에 다녀오면 호텔같이 느껴진다. 침대가 있어 침대에서 잘 수 있는것만 해도 해병부대나 야교대에 비해 훨씬 편안한 거 맞다.
    • 생활반 : 4인1실. 침대를 사용한다. 개인책상, 개인 옷장, 난방기 구비.
    • 세면장 : 이곳에서 세면/샤워한다. 한 층당 네 곳이 있어 부족하지는 않다. 물론 화장실은 밀린다. 참고로 해병대 장교교육대대는 해사보다 좀더 좋은게 화장실에 비데가 있다(!!!).
    • 이발소/미용실 : 주기적으로 전원이 이발. 남자는 빡빡이, 여자는 목보일정도의 숏컷으로 동일 스타일. 임관 직전에나 조금 여유를 주고 길게 잘라준다.
    • 목욕탕 : 보통 고된 훈련이나 심하게 굴렀을때 개방한다.
    • 강의실 : 강의 및 교육 장소. 짝수기수는 인원대비 책상이 약간 모자란다.
    • 식당(제승관) : 음악과 함께 식사하는 멋진 그곳.
    • 제2체련장 : 평생 먹을 미세먼지보다 이곳 먼지를 더 많이 먹게 될 것이다.
    • 동편광장 :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그곳. 다들 갈매기를 부러워했던 기억이 날 것이다. 후보생 때 시간이 유독 잘 안가서 바다 너머로 보이는 진해 웅동 풍경에 집이 그립기도 하다.
  • 실내체육관(이인호관) : 입영식, 입교식, 지환식 등의 주요 행사를 한다. 농구경기도 이곳에서 실시한다. 우천 시 임관식도 이인호관에서 진행한다. 진수식은 제2체련장에서 보통 한다.
  • 실내체육관(선무관) : 우천시 실내체육활동 및 체력검정 등을 이곳에서 한다.
  • 실내수영장(제해관) : 전투수영시 임관종합평가 불합격 수준 후보생은 이곳에서 한다. 합격자 수준의 후보생은 해난구조대부대로 이동해서 훈련한다. 최근 리모델링함.
  • 복지관(벽파회관) : 훈련중에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면회때 이용가능하다.
  • 종교시설(불교 호국사, 천주교 해사성당, 개신교 해사교회) : 일요일 아침마다 종교활동시 이동한다. 참고로 불교>>>>>>>개신교>천주교 순으로 가깝다. 가파른 계단이 있어 악명높은 불교 법당은 과거 선착순 얼차려를 선배 생도들이 1,2학년 생도들에게 부여하던 가혹행위 장소로도 쓰였다.

4.2. 훈련 과정


훈련기간은 학사장교 중 제일 짧은 기간인 임시입교[40] 포함 11주의 훈련을 받지만 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문에 가까운 고된 훈육 방법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면 입교 직후 진수식을 거행하는데, 1~2시간동안 스파르타식[41]으로 굴리고 깨는 것이다. 그것도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1~2일 후 1회 더 실시한다[42].
행여 장교훈련이 편할 줄 알고 선입견을 가진 위키니트가 있다면 반성하기 바란다. 대부분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느라 저질 체력일 위키니트들은 상상도 못 할 수준으로 굴린다. 취소선 드립으로 장교가 편한 줄 알고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많아 하는 말이다. 절대 편하지 않으며 고문에 가깝게 힘들다. 진짜다. 특히 진수식은 하고 나면 눈물이 쏙 빠질 것이다.
또 옥포만 의식이라 하여 해군사관학교 앞 바다인 일명 옥포탕에 들어가서 충무공 후예로서의 선서와 군가제창을 하고 나오는데 참고로 일반적으로 이 때는 3월 초다. 모 기수의 훈련 때는 옥포만 의식을 하는 날 진눈깨비가 날릴 정도로 추웠다는 전설이 있다. 2016년까진 해병대 동기들이 임관식을 위해 포항에서 돌아온 직후 따뜻할 때인 5월 말에 실시하기도 했는데 2017년부터 원상복구되어 3월 가입교 때 실시한다.[43].
물론 훈련이 고되지만, 못할 것도 아니다. 하위 등급의 체력인 사람도 입영하기 때문에 이들을 임관시키기 위해 초반에는 정신적으로 괴롭히고, 체력이 일정수준 올라오면 체력적으로 괴롭힌다. 당연히 그냥 괴롭히는 게 아니다. 단계별로 체력을 서서히 올리고 무리하는 걸 막으려 체계적으로 얼차려 등을 부여하며 체력을 올려주는 것이며 생각보다 사관후보생 훈련은 과학적이라 아무리 대학생 때 저질체력도 한두달 들볶이면 금방 특급체력으로 거듭난다. 물론 이때 힘든 기억 탓에 성격을 버려서 대학생 때 착했다가 성질 더러워지는 인간도 많다.
취소선이 농담 식으로 써있어서 정정하는데 사관생도들은 한겨울인 2월에 하고 후보생은 3월[44]에 한다만 불행히도 체감 추위의 강도는 동일하다. 즉 후보생도 예비생도들 만큼 추위에 고생한다는 말이다. 과거 116기는 진수식을 한 번만 하고 옥포만 의식도 5월에 했다. [45] 그리고 최근 과정이 좀 바뀌어 계속 5월달에 옥포만 의식을 한다만 불행히도 수온은 여전히 낮은 관계로 추위의 강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121기의 경우도 옥포만 의식 9월달에 한 번만 했다. 사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넘어갔다. 후반기 기수일 경우 추우면 그냥 9월달 한 번만 받고 11월말에 안 받을 가능성도 있긴 있다. 뭐 그래봤자 11월 달 가면 어떤 훈련을 받든 간에 그냥 수료한다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안 들어오겠지만 말이다.
입교식전 임시입교 기간에는 인사행정처리[46], 신체검사[47], 보급품 수령[48], 해병대 동기와의 교류, 제식훈련, 진수식 등을 하고 1주일후 입교식 후 해병은 포항에 가서 총기수여식과 입교식을 하고 해군은 입교식 후 바로 총기를 수여 받는다.
훈련은 크게 군인화 단계인 복종주, 극기주와 장교화 단계인 단결주, 명예주로 나뉜다.
본격적인 군인의 규정, 예법[49], 기본제식 등을 체계화하는 단계가 복종주이고, 체력을 끌어 올리는 훈련이 많다. 이때 훈련관이 아주 엄격하게 후보생들을 교육시키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 하나마저 과실[50]을 받는 경우가 몹시 많다. 22시 소등하면 서로간에 잡담도 할 것 같으나 불 꺼지는 즉시 잠들어 버린다.
극기주에는 본격적으로 굴리기 시작하며, 전투수영, 야교대훈련,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유격/수색교육대 전지훈련, 잠 안 재우기, 밥 안주기 등 보통 제일 힘든 단계이다. 이때 살이 많이 빠지는 사람도 많으며 본격적으로 사람에 따라 생존에 대한 절박함 자체를 느끼는 사람도 있다. 포항 해병대 전지훈련의 경우 레펠 등 위험한 훈련이 많아 특히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더구나 해병은 평소에 그런 걸 해두었지만 해군은 아닌지라 겁먹는 후보생 숫자도 꽤 많은데 보통 해병대 대위 급인 유격교육대장은 해병 후보생은 후배들이라고 좀 봐주지만 해군 후보생은 그딴 거 없이 징징대면 그냥 굴려버린다.
이 지독한 극기주가 끝나고 장교화 단계에 접어들면 육체적인 훈련보다 이론수업의 비율이 높아진다. 군 규정 및 각종 기초군사학, 해군지식[51]등을 배우고, 테스트한다. 이 시기에 면회 및 임관종합평가, 지환식, 명예구보를 한다.
극기주에 야교대에서 소병기 사격 및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는데, 수류탄 훈련때 모의수류탄을 사용한다. 진짜 수류탄은 시범으로 하나만 보여준다. 어치피 육상근무해도 수류탄을 만질 일은 전혀 없으며, 함정근무를 하더라도 해상 소병기 훈련시 유탄발사기를 사용한다. 수류탄은 지상군인 해병에게나 중요한 거고 배에서는 쓰질 않는다. 대신 K-2 소총참수리급 고속정의 경우 함포 사거리가 짧아 대게 백병전이 벌어져 요긴하게 잘 쓰인다.
수영을 못해도 입교하는데는 문제없지만 될 수 있으면 수영은 어느정도 배워서 오면 덜고생한다. 훈련받다가 실제로 죽음을 경험할 수도 있다. 사실 훈련기간중에 제일 힘든 과정이 극기주 전투수영을 하는 1주간이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나름대로 SSU에서 엄청 구르며, 못하는 사람도 될때까지 시키며, 전투수영 훈련기간인 1주내에 평가기준 미달시 수영전문 해사 체육교관과 UDT/SEAL, SSU들이 성공할때까지 연습시킨다[52]. 덕분에 임관종합평가에서 수영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을 정도였다. 임관종합평가 평가기준은 자세 관계없이 25미터를 수영하고, 10분간 물위에 떠있는 수준이면 된다. 훈련은 1주일이지만, 저시력자는 도수있는 수경을 미리 준비해가면 도움이 된다[53]. 체력소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점심식사후 오수(午睡)시간이 POD상에 반영되어 있다. 게다가 훈련중에 왠일로 바나나, 초코바 등의 간식도 준다. 그만큼 전투수영훈련이 고되다는 뜻이다.
참고로 실무에 나가면 함정에서 전투수영 점검을 하는데, 함정요원의 경우 이함[54] 훈련을 필수로 한다. 항공 조종/전술 장교도 실무교육시 해상생존훈련을 받으므로, 대충할 생각 절대 하지말자. 수영은 전역할때까지 빠지는 일이 좀체로 없다. 열외도 불가능하다.
극기주가 되면 잠 안재우고 훈련하고 유서를 쓰고 나서 그날 설탕물과 건빵 세 조각만 주고 굶긴 뒤 완전무장 행군을 한다.[55] 해병대의 경우 야전숙영과 유격, 해양훈련, 화생방을 겸하는 종합전술훈련 및 야전숙영이 있으며 끝날 때 쯤 포항 운제산[56]를 완전무장으로 올라가는 천자봉 고지정복 훈련이 있다. 해군 역시 해병대 전지훈련에서 야전숙영과 종합전술훈련을 경험하고 진해와 부산 사이의 웅산의 시루봉을 오르는 천자봉행군을 한다.
위의 훈련들은 천국이라고 느껴지게되는 훈련이 있는데 그건 바로 '''화생방 훈련''' 이 그것이다. 타군 4~5분 있을때 해군 OCS는 '''15분'''(!!!)정도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2017년 이후부터는 15분 훈련은 해당없는 얘기다 되었다. 15분이 아니라 4~5분이다. 그리고 화생방이 열외된다고 나와있는데 열외를 하는 분위기나 상황이 안 만들어진다. 라식/라섹 직후나 아토피가 심한 경우 혹은 호흡기 질환인 천식 등은 열외가 가능하지만 아토피 진짜 심한 사람도 그냥 받는다. 감당할 수 있단 뜻이니 그냥 받는 걸 권장한다. 참고로 라식/라섹 수술의 경우, 수술 후 일정기간이 경과하지 않으면 받으려 해도 못 받는다.
명예주에는 20km 가까운 거리를 단독군장으로 한번에 행군이 아닌 구보로 뛰는 명예구보 혹은 기수구보라고 해서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통과 의례가 있다. 이전에는 체련장을 기수만큼 돌았지만, 99기부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기수에 따라 해리(1NM=1.852km)만큼 구보로 뛰는 걸로 바뀌었다.[57]
OCS 105기의 경우 10.5해리(19.446km)처럼 기수에 따라 구보거리가 늘어난다. 해리가 너무 길어 역시 오래걸린다고 OCS 113기와 114기는 km로 뛰었는데, 너무 짧아졌다고 해리로 돌아갔다(...) 2010년대 지원자들의 기수는 해리 기준으로 거리를 계산할 경우 대충 하프 마라톤을 뛴다고 생각하면 된다. 맨몸도 아니고 자기 맘대로 페이스 조절도 못하는지라 하프마라톤보다도 까다로운게 사실이지만...[58] 국방일보 또는 다른 신문에서 50대 및 60대가 된 OCS 예비역들이 진해 시내에서 함께 뛰었다는 등의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참고로 명예구보는 비가 와도 한다. OCS 108기때는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와중에도 10.8해리(20.0016km)를 낙오자 없이 완주했다. 입영전과 입영직후 자신의 체력을 보면서 그런걸 어떻게해? 하면서 걱정하지만, 훈련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다면 누구나 다 가능토록 만들어준다.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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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단독군장으로 천자봉에 뛰어갔다 오는 천자봉 구보가 있다. 산꼭대기에서 밥을 먹고 내려오는지라 원턴킬은 아니지만, 산을 타야 하기 때문에 가끔 다리에 쥐나서 낙오하는 인원이 있다. 그리고 코스 중간에 산업도로가 있다보니 돌아오다가 여기서 더위먹는 인원도 종종 나온다.
과거에는 태권도 훈련도 중시되었다. 그러나 (기수에 따라 다른것 같으나) 현재는 태권도를 아예 안배운 기수도 있다. 그리고 태권도는 물론이고 태권무도 아예 몰라도 상관 없다곤 하지만 매년 전 부대원 대상[59]으로 실시하는 태권도 검정때 맨 앞에 서서 태권도를 할때 태권도가 아닌 취권을 구사해도 해군에서 신경쓰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러나 태권도검정시 장교가 제일 앞줄에 서고 그 뒤로 부사관, 병이 선다. 앞에선 장교가 태권도 하는 거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엉뚱한 길로 가면 쪽팔리다. 그래서 엄청 잘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길은 제대로 숙지하자. 실제로 육상부대 근무시 해본에서 태권도 검정을 매년 실시하는데, 사령부 본부도 별로 신경 안 쓰고, 바쁜 예하부대도 신경 못쓴다. 그나마 태권도 연습이 가능하게 시간여유가 있는 부대가 열심히 해서 추가점수를 받아 부대평가 가산을 받고 성과상여금 더 받는 부대장만 좋은일이다.
한줄로 요약하면 태권도는 안해도 되고 몰라도 된다. 태권도 수검받을 정도면 일이 널럴한 부대라는거다. 태권도를 전혀 할 줄 몰라도 자신이 인사명령에 태권도담당(정)으로 지정되어 있어도 태권도 유단자(병/부사관)에게 교관을 해달라 해서 교육시키면 된다. 진짜 이게 해군방식이다.
물론 해병대 부대에서는 태권도를 중시하는 풍토가 있다. 지상군인 만큼 해병대는 태권도를 중시할 수 밖에 없는지라 해병부대에서 근무하는 해군도 태권도를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한다.

4.3. 기타 프로그램


본 위키에는 지옥같은 것으로만 내용이 적혀있지만, 훈련과정중에 소소한 추억들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 매 식사시간마다 듣게되는 기수별 노래[60] 106기는 2009년 유행하던 소녀시대의 GEE, 노라조의 슈퍼맨 등이 나왔으며 116기는 벚꽃엔딩이라서 노래들으면서 울었던 동기들도 있었다고들 증언한다.
  • 11주간 훈련시 외박, 외출이 불가능한 만큼 기대되는 가족, 친구, 연인과의 면회
  • 임관후 실무와 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선배와의 만남[61]
  • 포항 교육훈련단에서 훈련 받으면서 다시 만나게 되는 해병대 동기와의 만남
  • 답답한 장교대를 벗어나 충무공사적지 답사로 통영시내 구경도 가고
  • 해사생도와 교류하는 과정도 있으며
  • 운이 좋을시 국방TV 위문열차 관람
  • 지환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디카를 소대별로 지급받아서 훈련중에 남기는 사진들과, 노래, 춤, 동기가(기생가라고도 부른다)들을 준비하며 쌓이는 추억들도 많다.
피도 안날것 같은 냉정한 훈련관들이 훈련 후반에 들어가면서 정복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탈모한 정상적인 모습(?)도 보게되는 소소한 충격(?)과 말장난에 놀란다. 얼굴들은 되게 순하게 생겼다. 그리고 그들을 실무에서 재회 했을때의 반가움도 크며 실무에서 똑같이 함장님한테 깨지는 그분들을 보면 충격이 크다. 사실 이 때쯤 되면 훈련관과 피교육생 시절의 포스는 이미 사라지고 그저 흔하디 흔한 불쌍한 선배장교 1만이 남는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고 짬이 차가며 자신의 동기들이 훈련관이 되고 후배들이 훈련관이 되어 또 다른 후배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며 '쟤들 참 어리다' 라는 생각과 함께 무섭던 포스의 기억은 사라지고 그저 훈련관들이 딱해 보이기까지 할 것이다.
그밖의 일요일 종교활동 시간에 받은 초코파이, 스틱커피 등을 몰래 반입해서 힘들때 동기들이랑 나눠 먹거나, 다음 기수 후배를 위해 몰래 군장에 숨겨 놓는다던가 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명예소대제도도 운영한다. 선정이 되면, 소대 설거지 당번 면제 및 제일 빠른 식사입장 및 퇴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식사는 장교후보생 1인당 1일 부식비가 1,000원 추가되어 있다[62]. 밥은 진짜 잘나온다. 요즘 군대 급식이 잘나오나 싶었는데, 야교대나 포항 교육훈련단에 가서 식사하면 실망하곤 한다. 반대로 포항에서 돌아온 해병 동기들이 임관식 직전에 진해에 돌아와서 먼저 배식시, 해군은 대개 배식 실패해버린다. 추가로 1주일에 1회 빈도로 컵라면 or 쌀국수라면이 배식된다.
건강소대 프로그램도 있다. 비만자 혹은 저체중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비만자는 급식 배식시 맨나중에 배식하면서 배식전 운동을 시키고, 덜 급식하도록 하고, 저체중자는 더 먹도록 배려(?) 한다. 실제 비만자는 정상체중이 되고, 저체중자는 정상체중으로 된다. 임관후에 그 체중이 유지 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벚꽂으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는 훈련중에 구경도 못한다. 평소 구보를 제3정문 등 진기사 내부를 구보하는데, 축제중에 방문중인 시민들의 불편도 있을것이고 해서 그 기간에는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듯하다. 따라서 4월초 벚꽃시즌에 대부분의 후보생은 벚꽃에 대한 기억이 없다.
포항 교육훈련단으로 가서 해병대 일부 과정을 이수를 하는데, 주요 내용은 유격, 공수훈련, KAAV 시승, IBS 고무보트 훈련등이 있다. 차후 함정병과 장교들이 해병대에서 함포연락장교 등으로 근무하는 경우도 있고, 5전단 함정근무시 해병대와 협업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매주 1회 훈련관이 편지를 나눠주는데, 안오면 굉장히 섭섭하므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미리 장교교육대 홈페이지를 소개시켜주고, 거기에 메시지를 남겨주면 훈련관이 출력해서 주므로 꼭 지인에게 알려주자.
훈련중에 감기, 기침, 염좌, 타박상등의 잦은 부상으로 몸이 아픈경우가 많은데, 훈련관들은 항상 임관하면 다 낫는다고 말한다. 실제 그런것 같다. 임관식을 하고 부모님께 임관신고를 하면 그 고된 과정의 괴로움도 한순간에 날아간다. 그리고 삼군 학사장교중에 가장 화려하고 규모가 큰 임관식으로 평가된다.
특이사항으로는 대한민국 학사장교 중에서 유일하게 해당 군의 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는다. 따라서 국방인사정보체계에 장교임관 교육기관은 해군 교육부대인 해군사관학교[63]이다.
이에 따라 사관생도와의 교류가 훈련과정에 들어가며, 임관 후 해사발전기금도 내고, 동문회 벨트도 받지만[64] 엄연히 따지자면 생도들과 동문은 아니다.(어?!) 기여금 내도 OCS보단 해사생도들에게 돈이 더 들어간다.
]
기부금으로 세금혜택을 받는 것도 아닌것 같다. 발전기금에 기부는 해군사관학교(국가;법정기부금단체에 해당)에 대한 기부가 아닌 재단법인 해사교육진흥재단[65][66]에 기부가 된다. OCS의 해사발전기금 출연내역은 링크참조, 사용내역도 링크참조. OCS에 사용되는 내역은 단기복무장교 전역축하행사, 지환식 지원[67] 둘뿐이다. 정관에는 사관후보생 지원의 근거가 적혀 있다[68]

4.4. 임관식


해병대 동기와 임관식 준비를 한다. 분열연습이 80%정도로 여름기수는 날이 슬슬 더워지는 시기인 5월 말에 하루종일 분열만 연습하므로 훈련에 버금갈 정도로 힘들다. 부산 근처인 진해인 만큼 아열대에 가까운 날씨라 4월 말 쯤 되면 더워지기 시작하며 5월이 되면 그냥 여름이다. 애초 서울보다 제주도일본 규슈와 거리가 더 가까운 곳인 만큼 기후도 그들과 가깝다. 반대로 겨울기수는 바다에서 칼바람이 부는 11월 말이라 추위에 덜덜 떤다. 분명 기온 자체는 평균 14도 남짓으로 평균 11도인 서울보다 따뜻할 법 한데 바닷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차갑다. 춥다기보단 차가운 느낌이라 서있기 아주 힘들다.
임관성적 우수자의 경우는 해군, 해병대에서 각각 1등-5등까지 국방부장관상, 합참의장상, 한미연합사령관상, 해군참모총장상, 해사교장상을 수여받는다[69].
임관식 종료 후, 장교대로 복귀하여 입교시에 박스에 넣었던 사복, 사관후보생과정 수료증, 임관사령장, 위로휴가증을 받는다. 피복 등의 보급품을 챙기고 집으로 가는데, 감동에 젖어 정복입은채로 집에 가는 사람도 상당 수 있다. 이 때 마산역, 부산역 등에서 KTX를 타려고 기다릴 때 근처에 수병이나 해병이 있으면 경례를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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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관 후



5.1.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70][71]


훈련이 아무리 힘들어도 실무보다는 편하다. 특히 항해과는 함정에 전입하자마자 장교교육대대[72]와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때가 가장 편한 천국이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임관후 4~7여일간의 휴가를 보내고 나면 소속부대가 해사에서 해군교육사령부로 바뀌게 되고,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교육부대[73] 생활 및 교육을 받는다.
내부시설은 2인 1실로 상당히 쾌적하며, 식사시간에는 식당에서 먹든 매점에 가서 먹든 안 먹든 자유이다. 전투교의 경우 수병에게는 통제되는 PX도 신임장교는 그딴 거 없다. 교육시간 외에는 스마트폰도 사용 가능하다[74]. 당연히 매주 보는 시험에 통과하면 주말 외박/외출이 허용된다. 아무리 바보라도 공부를 워낙 빡세게 시키는지라 탈락하는 경우는 잘 없다.
그리고 공통교육 후에는 각 병과 별로 교육을 받는데 자세한 사항은 군사보안에 위배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
장기복무를 노리는 사람은 임관성적이 나쁘더라도 여기서 만회가 가능하므로 상훈(병과별)을 꼭 얻길 바란다.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즉 구 초군반 때 놀지 말고 PQS 공부 미리미리 빡세게 해라. 모든 과목 한방에 통과하여 금색의 수상함 장교 휘장을 다는 순간 남은 소위 생활이 꽃길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주변 동기들보다 조금이라도 늦게 통과한다면 전출 때까지 고난의 행군이 될 가능성이 높다. PQS 통과여부에 따라 사관실 분위기가 달라진다. PQS가 다른 말로 "피 콱 쏟아"라고 부르는 것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단, 해군은 알려진 바와 다르게 임관 후 모든 장교가 배를 타는 것은 아니다. 함정 및 회전익 항공기, 특수함 운용과 관련된 병과[75] 및 함정 지원병과[76]가 아니면 배를 타지 않는다.[77] 이른바 드라이 네이비(dry navy) 장교[78]인 것이다. 이것은 배를 타지 않는 해군을 가리키는 속어이다.
장교라서 편할 것이라는 생각은 말기 바란다. 장교라서 더 책임이 많고 더 힘들다.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모습에 현혹되기 마시길 바란다. 그리고 대부분 병 출신인 위키니트들 항간에서도 장교라고 편하다는 오해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지 말자. 그 병들의 무사전역과 편안한 생활을 위해 말 그대로 총알받이가 되는 게 장교다. 육체적으로는 당직을 제외하고 병이 더 힘든게 맞지만 정신적으로는 문자 그대로 감정노동 중에서도 중노동에 속하는 업무의 연속이다. 진짜로 높으신 분인 함장, 전대장, 전단장 등 꼬장부리는 꼰대들과 회식 한 번 해보면 영혼이 털린다.

5.2. 장기복무 및 전역 후 진로


임관 후에는 남ㆍ여 동일하게 3년[79] 간 의무복무를 하고 전역하게 된다. 단기복무장교로서 장기복무 또는 연장복무를 원하는 경우에는 전역 전에 소정의 전형을 받아야 한다. 장기선발은 사관후보생 임관성적, 초군반 성적, 근무후 부대장평가, 상훈, 상급의 영어성적, 병과관련 자격증[80]이 있을시 아주 유리하다. 이정도만 알고 가면 된다. 들어가면 장기선발은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된다. 입대 전에 준비할 수 있는건 영어성적 정도뿐이며 나머지는 들어가서가 문제다. 그리고 장기선발 후 진급은 소령 이상이 되면 어느 정도 정치질도 들어가게 된다.
최근 해군사관학교 생도 입학 인원을 줄였고 정책적으로 출신별 쿼터를 나눠 비사관학교 출신의 진급과 장기를 장려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배를 타는 전투병과 출신이라면 중급지휘관까지의 진급기회가 과거에 비해 많아진 편이다. 장기복무를 할 경우 해본 지침에 따라 비사관학교 할당이 있어 전투병과들은 중령까지는 노릴 법도 하다.[81]
장교로 전역 시에는 아무리 24세에 입대해 27세에 전역해도 30이 가까워지며 이 정도 나이는 병 출신이면 벌써 취직하고 잘하면 결혼도 했을 나이다. 물론 아무리 장교라도 나이가 많으면 좀 꺼려지는 게 대한민국 취준생의 현실이라서 워킹홀리데이나 유학, 국외취업 등을 통해 한국을 탈출하는 비율이 높은 계층이기도 하다(....) 장교면 애초 머리가 좀 깨인 계층인지라 어떻게든 한국을 탈출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이 보이며 한번 나가면 외국에 정착하지 절대 안 돌아올려 한다.
2014년에 임관한 116기까지 해군 OCS 출신은 21,000여 명으로, 전ㆍ현직 국회의원, 장ㆍ차관, 법조계 고위인사를 포함, 각계에 OCS 출신들이 포진해 있다고 한다.
공식 친목 단체로는 '''사단법인 해군 OCS 장교 중앙회'''[82]가 있어, 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6. 대한민국 해병대 사관후보생


해군 학사장교와 같은 모병 과정을 거치고 입영도 같은 곳인 해군사관학교로 하지만 해병대 학사장교들은 가입교 기간 후 포항 소재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이동하여 따로 훈련받다가 5월 지환식 종료 후 해군사관학교에 복귀해 해군 장교와 함께 임관한다.
해병대 학사장교들의 11주 교육과정 중 7주는 해병들과 동일한 병기본과제 위주의 교육이고 7주차 극기주 기간에 천자봉 고지정복훈련과 IBS 상륙기초훈련, 유격기초훈련, 공수기초훈련 등 해병화 교육훈련들과 야전숙영을 거치며 극기주 복귀 후 빨간명찰수여식을 하고 그 이후에 전장리더십 등으로 구성된 장교화 교육을 받는다. 지환식이 끝난 후 다음날 해사로 돌아와 해군과 함께 임관하게 된다. 특히 해병대 장교화단계에는 전장리더십이라는 특이한 훈련을 받는데 말 그대로 훈련교관이나 훈련관이 개입하지 않고 후보생끼지 자율적으로 토론을 거쳐 전술을 짜서 이런저런 난관을 해쳐나가야 한다. 장애물 극복, 오염지대 돌파 등이 주 미션으로 서바이벌 게임 하듯 재밌게 할 수 있는 훈련이다. 운동신경이 둔한 사람이라도 동기들과 전략을 잘 짜서 어떻게든 재밌게 잘 해낸다. 이럴 경우 몸이 좀 날렵한 사람이 교두보를 확보하고, 몸이 둔한 사람들이 사주경계로 엄호하다가 나중에 교두보를 타고 전원 이동하거나 하면 금방 해결된다.
자세한 교육과정은 해병대 교육훈련단해군사관학교 참고
해병대는 후보생 때 함정 실습으로 천왕봉급을 탈 기회가 주어지며 보병,포병,기갑으로 제1해병사단에서 군 생활하면 상륙훈련에 자주 참가해 군함을 많이 탄다. 이 군함에서 해군 동기들과도 재회하고는 한다. 나무위키에서의 안 좋은 해병대 이미지와 달리 해군과 해병장교 간의 동기애는 두터운 편이며 분위기가 금방 훈훈해진다. 해병대의 경우 웬만한 악명은 대부분 사병, 특히 출신들이 그 근원인 경우가 많고, 장교들은 전도봉 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개인 처신 문제도 있고 해군과 싸워봐야 자기들만 손해고 하다 보니 해군과 크게 싸울 일이 진짜 해군/해병이 공용하는 예산이랑 진급 TO 다툴 때 빼곤 없다.
1969년 정광호(해군 학사장교 1기)가 제8대 해병대사령관에, 1971년 이병문(해간 1기)이 제9대 해병대사령관에 취임했다. 이 둘은 대장으로 전역한다. 1975년 이동용(해병 학사장교 2기)이 제11대 해병대사령관에, 1996년 전도봉(해병 학사장교 35기)이 제22대 해병대사령관에 취임했다.
해군처럼 해병대 장교 예비역들도 학사장교 특채로 대기업에 들어가기도 하며, 아예 한국 사회에 염증을 느끼고(...) 유학/국외취업 등으로 한국을 탈출하는 비율도 높다. 유학 갔다가 아예 국외취업으로 눌러앉아 안 돌아오는 사람도 꽤 있다. 장교 계층은 머리가 좀 깨인 경우가 많고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 등은 30세가 넘어 전역해 사실 한국에서 정상적으로 취업해 먹고 살 길이 여의치 않기도 하여 어쩔 수 없다. 더구나 해병대는 특유의 부조리 때문에 군대문화는 물론 한국사회 자체에 염증을 느껴버리는 장교들이 좀 있는 편이며 사회에서 명문대에 다니던 장교들이 그렇다.
해병대는 정치 성향부터 보수화되기 딱 좋다. 그래서 보수 성향이 맞지 않거나 한 사람들의 경우 대게 전역 후 별로 티 안내고 조용히 숨어사는 경우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극우 코스프레를 하는 해병대 예비역들을 아주 싫어하며 해병대 망신시킨다고 이를 갈기도 한다. 유학 등 국외로 탈출할 기회가 주어지면 귀국 안하고 외국에서 계속 사는 경우도 이런 부류들이 많은데 사고방식 자체가 열려 있는지라 굳이 타국 생활을 꺼리지도 않고 어차피 말이 통하는 사람도 없고 나이는 많아져서 취업도 쉽지 않고 등등의 이유 때문이다.

7. 출신 인물



  • 박옥규(특교대 5차) : 제2대 해군총참모장[83][A][84]
  • 권태춘(특교대 5차) : 전투병과 제독(준장)[A][B]
  • 이상원(특교대 5차) : 전투병과 제독(준장)[A][B]
  • 이종우(특교대 5차) : 전투병과 제독(준장)[A][B]
  • 최효용(특교대 5차) : 전투병과 제독(준장)[A][B]
  • 임병래(특교대 9차) : 해군정보국 소속으로 작전 중 전사, 을지무공훈장·미국 은성훈장(Silver Star) 추서. 인천상륙작전(영화)의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다. 윤영하급 고속함 722함 함명으로 추서되었다.
  • 조경연(특교대 9차) : 초대 함대항공대장, 해군의 첫 항공기 ‘해취(海鷲)호’를 제작
  • 김용철(특교대 11차) : 제9대 대법원장
  • 이종원(특교대 11차) : 전 법무부장관
  • 장익열(특교대 11차) : 군의병과 제독(준장), 전 해군 의무감[85][86][87]
  • 이윤환(특교대 26차) : 시설병과 제독(준장)[B][88]
  • 홍재형(특교대 33차) : 국회부의장, 전 경제기획원장관, 제16·17·18대 국회의원
  • 김기춘(특교대 34차) : 제40대 법무부장관, 제15·16·17대 국회의원
  • 이해구(특교대 38차) : 전 내무부장관
  • 전세봉(46차) : 전 법무감, 전 조달창장
  • 정의용(47차) : 전 주제네바대사, 제17대 국회의원, 제3대 국가안보실장
  • 문희상(50차) : 대통령비서실장, 20대 국회의장, 18대 국회부의장, 제14·16·17·18·19·20대 국회의원
  • 황우여(51차) : 교육부총리, 제15·16·17·18·19대 국회의원
  • 박상은(52차) : 제18대 국회의원, 전 대한제당 부회장
  • 안경률(52차) : 제16·17·18대 국회의원
  • 서경석(53차) :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 진동수(53차) : 금융감독위원장
  • 김동건(55차) :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 추병직(62차) : 제13대 건설교통부 장관
  • 오거돈(63차) : 제13대 해양수산부 장관
  • 신학용(64차) : 제17·18대 국회의원
  • 김성진(65차) : 제14대 해양수산부 장관, 제8대 중소기업청
  • 신기남(65차) : 제15·16·17대 국회의원
  • 주승용(65차) : 제17·18·19·20대 국회의원, 전 여수시장,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 공성진(65차) : 제17·18대 국회의원
  • 장수만(65차) : 제5대 방위사업청장, 전 국방부 차관
  • 나성린(65차) : 제18대 국회의원
  • 이규형(65차) : 전 외교통상부 차관, 전 주러시아대사
  • 장병완(66차) : 제18대 국회의원, 제7대 기획예산처 장관
  • 윤영관(66차) : 제32대 외교통상부 장관
  • 최기문(66차) : 제11대 경찰청
  • 이택순(66차) : 제13대 경찰청장
  • 추규호(66차) : 주영국대사
  • 황창규(68차) : 전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 KT 대표이사 회장
  • 심윤조(70차) : 전 주오스트리아대사, 제19대 국회의원
  • 이규용(70차) : 제12대 환경부장관
  • 박진(71차) : 제16·17·18대 국회의원
  • 권태균(71차) : 제27대 조달청
  • 유진룡(71차) : 전 문화관광부 차관
  • 권오철(72차) : 하이닉스 대표이사
  • 이혜민(72차) : 주필리핀대사
  • 박일권(72차) :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세계3대인명사전 등재
  • 차동엽(72차) : 신부, 저서 <무지개 원리>의 저자
  • 현경병(80차) : 제18대 국회의원
  • 안교진(82차) : 기관병과 제독(준장), 제9대 해군기초군사교육단장,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
  • 임중재(84차) : 해군 제2사관학교 출신 장성 이후 첫 비해사 제독(준장), 사관후보생 출신 최초의 장교교육대대장, 제1함대 제1해상전투단장, 제5대 제8전투훈련단
  • 백영(85차): 2004년 4월 16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도중 순직한 UH-60 헬기 부조종사#
  • 서종필(87기) : 대령('19년 진급), 정보병과
  • 김탁환(89차) : 소설가, <불멸의 이순신>의 저자
  • 김정배(89기) : 대령('19년 진급), 항해병과
  • 정형진(89기) : 대령('19년 진급), 항해병과
  • 이희정(92기) : 대령('19년 진급), 항해병과
  • 지동욱(92기) : 대령('19년 진급), 항해병과
  • 김형준(92기) : 대령, 국내 최초 3,000톤급 잠수함 초대 함장#
  • 권태하(96기) : 2010년 4월 15일 야간 해상초계작전 임무 수행 중 순직한 링스 해상작전헬기 정조종사
  • 홍유진(97기) : 해군 창설 이후 첫 여성 고속정 정장
  • 안미영(98기) : 해군 창설 이후 첫 여성 고속정 편대장
  • 이근(102기) : 군사 컨설턴트이자 유튜버.
  • 홍승우(102기) : 2010년 4월 15일 야간 해상초계작전 임무 수행 중 순직한 링스 해상작전헬기 부조종사#
  • 김경민(109기) : 2016년 9월 26일 한미 연합해양작전 참가 중 순직한 링스 해상작전헬기 정조종사
  • 박유신(111기): 2016년 9월 26일 한미 연합해양작전 참가 중 순직한 링스 해상작전헬기 부조종사
  • 앗싸참수리(116기) : 군튜버, 예비역 대위
  • 최민정(117기)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 김예빈(118기): 2016년 8월 16일 잠수정 수리 중 폭발 사고로 순직한 비둘기 잠수정 기관장#

8. 기타


사관후보생이 왜 해군사관학교에서 훈련 받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있다. 학군처럼 사후는 엄연한 일반 출신인데 그냥 교육사령부에서 받아도 되지 않느냐 하는 의견이다. 심지어 특정기수는 OCS가를 아예 배우지 않은 반면 해사교가는 배우고 나왔다. 엄연한 사후출신인데 왜 해사교가를 알아야하는지 등의 의견이 있다. 그러나 해군의 경우 원칙적으로 장교교육은 해사에서만 가능한지라 사실 해군에서는 타당한 지적은 아니다. 애초 장교/부사관/병이 모두 양성교육에서 섞이는 것보단 장교만 따로 빼서 교육시키는 게 더 품위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듯 하다. 이렇게 장교만 빼서 교육시키는 건 육군도 똑같아서 과거 육군 학사장교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훈련받고 3사관학교 교가를 배웠으며 현재도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학군/학사장교만 빼서 교육시킨다. 부사관후보생과 훈련병을 볼 일이 없어서 이들 앞에서 얼차려 등을 받느냐 체면 구길 일이 없어 좋기는 하다. 아울러, 해사에서 양성된 덕에 사관학교 출신들과의 악감정도 타군보다 적은 편이다.
해외파병순항훈련, 해외근무, 경인지역 근무 등의 인사희망에도 불투명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해군사관후보생 모집요강의 홍보사항의 대우 및 특전란에는 분명히 선발함정 승조시 해외파병 등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어서 희망을 가지고 해군지원한 사람이 꽤 있음에도 그 프로세스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고시합격자 및 유력인사 자제[89]는 지원만하면 가는데, 일반적으로 누구나 갈 수 있는것 같지는 않다. 보통 지원만 하면 갈 수 있는 장교는 고시합격자, 통역장교, 특수병과(군의관, 군종, 수의사 등)이고, 해외파병/근무 등은 장기복무자만 가니 단기복무자는 갈 수 없는 셈이다.
사관후보생 과정 훈련과 초군반 교육이 실무와 간격이 너무 커서 실무배치 후 힘들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특히나 함정병과는 이 경우가 많은데, 사후뿐만 아니라 해사/학군출신도 마찬가지로 힘들어한다. 이건 출신 문제가 아니라, 해군의 장교양성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매년 자살 등을 포함한 초임장교 사건/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데, 개인의 문제가 아닐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대개 장교라서 인내심을 가지 있는 거에 특히 단기는 어차피 3년만 있다 갈거니까 불만을 안 할 뿐이다. 불만 표시를 안한다고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군사학, 병과 업무에 관련된 지식에 대한 어려움도 있지만, 대부분의 OCS 초급장교들의 어려움은 부사관과 병 지휘/관리시의 리더십 교육이 전혀 안되어 있어 갈팡질팡 한다는 것이다[90]. 해사/학군은 임관전 규율에 따라 지휘통솔등의 경험이 모두 있으나, OCS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인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실 각 군 사관학교도 리더십 교육이 잘 안되는 건 마찬가지다. 전 군을 통틀어 초급장교들이나 중대장 급의 사고비중이 높은 게 이 때문이다. 20대 중반에서 30대 사이의 어린 나이에 그렇게 많은 부하를 인솔하려면 그에 맞는 교육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우리 군은 불행히 그것이 아주 부족하다. 거기에 OCS는 군인화시켜 길들이기에 중점을 두는 게 사실이라 갓 임관한 소위는 머리 좀 큰 수병 정도 마인드라 복종은 잘 하는데 정작 남을 복종시키지 못한다. 즉 시키는 일은 잘 하는데 정작 자신의 머리로 무언가를 하는 건 어려워한다.
물론 후보생 과정의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후보생을 선발하는 식의 지휘근무가 있지만 지휘근무 교육은 교육훈련 편의상 시행일 뿐 리더십훈련이 되지는 못한다.
그리고 후보생 때와 초군반 교육 시 리더십 이론 교육을 받지만, 현대 경영학 리더십 이론 교육에 비하면 너무 요약적인 내용이고, 그중에서도 일부 선별된 이론에 글만 읽고 암기식 테스트이기 때문에 체감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뜬구름 잡는 암기교육이 전부이다. 사실 제일 뜬 구름 잡고 실무와 연관짓기 힘든 게 충무공 제독의 리더십 같은것이다. 이충무공은 세계적인 영웅급이라 범인이 엄두를 내지 못하는 거 맞다. 사실 리더십 교육 문제는 전 군의 장교양성 과정 문제이며 해병대는 이를 조금이라도 덜고자 전장리더십을 도입하였다.
결국 해군 뿐 아니라 우리 군 전체에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리더십 교육이 필요하다. 이는 경영학의 리더십이론, 조직행동론 교과서 하나를 통독해도 모자라다고 생각된다. 거기다 미군의 군사 리더십 교재만 보더라도 명예 어쩌구 뜬구름 잡는 내용이 아닌 실무/실용적인 내용이 많다. 당장 경찰대학이나 경찰교육원 등 경찰간부 양성기관들의 리더십 교육만 해도 우리 군의 리더십 교육보다 훨씬 질이 좋다. 그래서 해병대 전지훈련에 해병대에서 실시하는 전장리더십 훈련까지 병행해 실시하며 조금이라도 이러한 국군 공통의 리더십교육 부재 문제를 해결할려고 한다. 그간 군의 리더십 교육이 대학 교양과목의 리더십만 못한 경우가 아주 많았기 때문이다.
일반대학 출신이라 그런지 개인주의가 강한 편이다. 때문에 자신이 군인이다 혹은 장교다라는 신분을 망각하고 군기 빠진 행동도 가끔 벌어진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을 때 상관, 상급자의 명령/지시/조언을 우습게 아는 경우[91]도 종종 벌어진다. 다들 주어진 명령/지시 이행 때문에 바쁜데, 눈치없는 행동/발언을 하거나, 자신이 일도 못하면서 해군이 OCS를 차별/무시[92] 한다느니 같은 이상한 망상을 하는 사람도 있다. 실무에서 출신 관계없이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고, 못하면 그냥 까이는 건데 자신이 못하면서 같은 출신끼리 밀어주고 당겨주고 있어서, 여자라서, 출신 대학 브랜드가 떨어져서 그런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상관이 까다로운 사람이라서 힘들다는 사람도 알고 보면 그 상관도 자신의 부하가 일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똑같이 힘들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이런 모습 때문인지 일단 능력 등이 얼추 비슷하면 수병들은 해사보단 사후 출신 장교를 좀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만기 채우고 무사히 전역하기만 바라보는 마인드가 대다수인 건 둘 다 똑같고, 수병 대다수가 이미 대학 재학 중 입대한 만큼 4년제 대학을 마친 사후들과 공감대가 많을 가능성도 크다. 그러다 보니, 해사 출신은 너무 딱딱하고 인간미 없지만 사후 출신들은 좀 널럴하다고 여기며, 실제로 해사 출신들보단 사후 출신들이 수병들과 친해지기 쉬운 편이다. 육군에서 학사 출신들이 병사들에게 가장 인기 없는 임관 루트인 것과 대조적이다.
OCS는 대개 단기복무로 의무복무만 마치고 전역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잠시 거쳐가는 스펙, 좋은 직장 정도로 생각하고 입대하는 사람이 있는데, 해군은 엄연한 군대이고, 실전/위급 상황이 벌어지기 가장 쉬운 만만치 않은 곳이다.

[1] 구.초등군사반[2] 임관 후 교육이므로 해군사관후보생이 아닌 해군장교 신분이다.[3] 약칭 특교대[4] 현역의 사관생도, 사관후보생, 준사관후보생 및 부사관후보생과 제1국민역의 사관후보생 및 부사관후보생[5] 해군-해병대 통합 학사장교 기수[6] 해군서열규정이나 군인사법 등에 이런 '원칙'은 없다. 다만 양성교육 중 이것이 원칙이라고 교육받을 뿐이다.[7] 5월 말 임관식, 6월 1일 부 임관인 초여름 임관으로 여름기수라 한다.[8] 11월 말 임관식, 12월 1일 부 임관인 겨울임관으로 겨울기수라고 한다.[9] 1년에 두 번 배출되는 기수에 한정한다. 1년에 한 번 배출되는 기수는 해당하지 않는다. 즉 같은 임관연도의 해사/학군 출신은 해군에선 동기이고 해병에선 반기수 선후배이다.[10] 둘 다 3월 임관이다.[11] 6월 1일 부 임관[12] 12월 1일 부 임관[13] 입대 전 경력에 따라 최초 임관 계급이 다르다.[14] 준ᆞ부사관 출신인 경우 만 35세까지 지원 가능하다[15] 함정 병과로 임관 후 1년차부터 전과기회가 5년차 전역기회가 있다. 해사 졸업생은 자동 장기복무자로 분류되어, 장기복무 심사 자체가 없다. 다만, 사고치면 재심사에 들어간 뒤 전역을 권유받기는 한다.[16]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 신분인 경우 장학금 수혜혜택 기간 만큼 복무기간이 가산된다. 교육/훈련기간은 복무기간에 포함안된다.[17] 한국해양대, 제주대는 해군/해병대 선택. 해군ROTC가 설치되어있는 상기 학교에서도 사관후보생과정으로 해군장교가 되는 사람이 꽤 있다.[18] 육군ROTC에서 모집선발을 통해 해병대ROTC로만 전환가능하고 해군ROTC로는 전환이 불가능하다.[19] 해양대가 상선사관을 양성하는 학교인만큼 함정자원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해군학군단이 설치된 것[20] 훈련기간은 복무기간에 포함안된다. 즉 36개월+11주. 그리고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 신분인 경우 장학금 수혜혜택 기간 만큼 복무기간이 가산된다.[21] 학과, 자격증 등[22]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체력우수자에게는 지급한다. 매년 예산 변동이 있어 지원금 규모는 매번 다른듯 하다. 만약 약속된 해에 임관에 실패하거나 군복무를 미루거나(대학원 진학 등의 사유로) 하면 전액 반납해야한다.[23] 해당대학에 입학하고 4년 교육과정을 마친후 별도 시험없이 바로 사관후보생 신분.[24] 고정익기와 회전익헬기로 나뉜다.[25] 2009년 임관한 사후 106기엔 항공전술이 없었고 전원 조종장교였다.[26] 수송 및 수송/건설 관련장비에 관한 임무는 시설에서 담당한다.[27] 구 헌병[28] 전 병과 여군을 선발하나, 선발 T/O는 매년 다르다[29] 해당병과에 지원도 안했고, 요건도 충족 안하는데, 병과가 바뀌는 경우가 인력수급사정에 따라 있을 수 있다.[30] 매년 T/O에 따라 전공 및 요건이 다름. 일부 제외하고 보통 남자에 한정됨[31] 단, 정보통신병과 계열과 함정기술연구소는 미확인[32] 해사 체육/무도 교관을 뜻하며 , 사관후보생 훈련관이 아니다. 훈련관은 현역 함정병과 장교중에서 선발한다.[33] 통역장교 뿐만 아니라 모든 어학관련 지원자는 어학점수 및 기본요건 충족자가 지원시, 통번역 등의 시험을 별도로 수행한다[34] 해군에 단 1명만 뽑는다. 즉, 현역에 보급통역장교가 복무중이면 안뽑는다. 보급장교이기도 하고 통역장교이기도하지만, 둘다 아니기도 하다. 응?[35]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 보유자도 재정장교로 와있는거 보면 회계사의 국가구분은 불명확하다[36] 해당국가 귀빈 방문시 통번역, 장성급 장교 해당국가 방문시 출장, 해외국방무관 관련 선발시험 출제 등[37] TOEIC 701점 이상 소지자, 지원병과 관련 기사/기술사 자격증, 공인 한자능력평가 자격증, 제2외국어 능력평가, 심리상담분야 자격증, 행정/문서 관련 자격증, 한국어 능력분야 합격증 [38] 가입교의 순화어로 2019년 이후부터는 임시입교라 한다. 가입교가 일본식 용어여서 순화한 것이다.[39] 제1세병관은 해사생도사를 말한다[40] 가입교 순화어[41] 군규정을 준수하지만, 체력이 바닥인 후보생들에게는 이게 상당한 고통과 충격이다. 근데 더 무서운(?) 것은 커리큘럼만 착실하게 따라가면 훈련기간 중반만 넘어가도 진수식의 몇 배 수준의 체력훈련도 "아 X바 이거 언제 끝나냐" 하면서 별 무리없이 다 소화하게 된다는거.[42] 두번째가 더 무섭다. 첫날에 어떤지 경험했기 때문. 이게 싫어서 퇴교하려는 사람도 꽤 많다.[43] 아무리 아열대에 가까운 남해 부산 앞바다라지만 그래도 3월-4월 봄의 바다는 춥다[44] 실질적으로 5월[45] 대신 멘탈진수식은 여러번 했다는 해당기수 증언이 많은데 훈련관이 사이코였던 듯 하다.[46] 급여통장 개설 등[47] 합격해서 입영하더라도 합격당시와 입영당시의 신체조건이 달라질수 있다. 이때는 반드시 병원의 진단서를 꼭 가져가도록하자. 불일치할시 신체검사에서 퇴교될 수 있다. 특히나 혈압문제가 가장 빈번하다.[48] 훈련복을 받는데 구르고 구른거라 상당히 삭았다. 사이즈가 작은경우가 대다수라 안맞는 경우가 절대다수인데, 훈련하다보면 맞게 되고, 더 훈련받으면 남아돈다. [49] 군가, 장교의 책무, 해군의 다짐 등[50] 벌점[51] 해군 문화, 예법 포함[52] 수영 불가능했던 사람도 대부분 1주일만에 합격기준을 달성한다.[53] 다만 1주일 사용하는것 치곤 비싸므로 알아서 판단할 것[54] 다이빙대에서 지정된 자세로 떨어지기를 말한다.[55] 유격 마지막날부터 그 다음날까지 굶긴 뒤 야간행군.[56] 경주와 포항 사이의 400m고지로 낮은 높이이지만 암벽에 가까워 나름 험산이다[57] 당시 훈련관들의 발언에 따르면, 명예주 정도 오면 진짜 99바퀴를 뛰게 시켜도 체력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지만 '''뛰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정말 지겹다'''고 한다.(...) 그래서 명예구보 때는 구보시 군가 말고 가요 등을 불러도 되고, 워낙 덥다보니 중간중간 물을 뿌려주기도 한다.[58] 중간에 쉬는 것 없이 끝날 때까지 뛴다. 쉬면 낙오하는 거다...다만 계속 뛰면 정말 미칠수도 있기에(...) 살짝살짝 걷는다.[59] 전투함정은 아닌 것 같다. 함정근무시 단한번도 태권도를 하지 않았으니[60] 훈련관이 보통 일반 가요를 선정한다. 임관후나 사회에서 들으면 훈련 받던 시절이 생각난다[61] 함정병과 선배는 바빠서 거의 못와서 그냥 타병과 선배가 가져온 맛있는거 뺏어 먹는 시간이다[62] 2012년 기준[63]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사이트맵[64] 일정기수 이후에는 안받는다[65] 해당 조직은 법정/지정 기부금단체도 아니라서 비지정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법인의 기부시, 비지정기부금이 되고, 이때, 손금불산입으로 세금혜택을 받지 못한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법정/지정단체에만 세액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비지정이라 세금혜택도 못받는다[66] 법률에 따른 지정기부금단체 및 법정기부금단체에 지출한 기부금은 소득세 계산 시 필요경비로 산입하거나 특별세액공제를 통해 세액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소득세법」 제34조 및 제59조의4) [67] 해사 생도의 지환식 행사는 국고에서 지원하는지 리스트에는 없다.[68] 제1장 제5조 2) 이 법인의 목적사업의 수행으로 인하여 제공되는 이익의 수혜자는 해군사관학교 교수, 훈육관 및 사관생도(사관후보생 포함)에 한한다.[69] 받는 이들 특징은 과실(벌점)이 0점에 가깝고, 양호가 최소 30점 이상이다. 양호과실은 임관시 대부분 -15점~+10점에 몰려있다. 과실은 받기 쉬운반면, 양호는 극도로 받기 힘들다.[70] 구.초등군사반[71] 임관 후 교육이므로 해군사관후보생이 아닌 해군장교 신분이다.[72] 약칭 장교대[73] 해군전투병과학교, 해군기술행정학교, 해군정보통신학교 등이다.[74] 다만 군사보안에 주의해야 한다. 절대 생활실 사진 등을 올리면 안된다. 눈팅은 자유다.[75] 항해/기관 등 함정이나 정보, 항공(회전익) 병과[76] 해군보급, 해군병기 병과 및 군의관. 모두 함정근무하는 것은 아니며 1급함 중에서만 공석 발생시 인사이동하게 된다. 보급이나 병기는 해병/해군을 앞에 붙여 양자를 구분해줘야지 안 그러면 해군인지 해병인지 알 길이 없어진다.[77] 초군반 때 1주일간의 공통 함정실습은 받아야 하지만, 그냥 어려운 것 없이 함정체험 수준이다.[78] 직역하면 건식 해군 장교 또는 마른 해군 장교이다.[79] 항공조종의 경우 공군 전투조종사처럼 회전익 10년, 고정익 13년이다.[80] 회계사, 기사/기술사급[81] 해기사 승선경력 인정된다. [82] 해군 OCS 장교 중앙회[83] 현재의 해군참모총장[A] A B C D E 장학근, 방수일, "해양개척의 선구자 박옥규", 해군본부 해군역사기록관리단, 2017.[84] OCS 임관 현황을 참조.[B] A B C D E 병과에 관한 사항은 OCS 인명부를 참조.[85] 장익열 제독이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진행한 2회차 면담을 보면, 해군 특교대 11차로 입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86] 병과에 관한 사항은 OCS 인명부 - 특교대 11차를 참조.[87] 2016년 별세. 관련 내용은 장익열 제독 별세를 참조.[88] 2016년 별세. 관련 내용은 이윤환 제독 별세(특교26)를 참조.[89] 몇년전 언론에 유력인사 자제가 임관했다는 그분 맞다. 반면, 해군 현역장성 아들이 OCS로 임관했는데, 오히려 3년내내 군함만 탄 케이스도 있다. [90] 물론 육군과 다르게 부사관, 병이 장교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동(소위 길들이기 같은)은 없다.[91] 마감기한 미준수, 지시사항 미이행, 문서 임의 전결, 미보고, 지휘권 오/남용 등[92] 인사/보직의 차별은 해사출신이 요직을 독식하는 등, 암묵적으로 있는듯 하나, 부대내에서 근무하는 사람간의 출신별 차별/무시는 일반적으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