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외교관, 고위 공직자.
공직 생활에서 최고의 직책은 이명박 정부의 초대 통일부 장관이었지만, 대부분의 경력을 주로 외교관으로서 지냈다. 특히 주중 대사로 장기간 재임했을 정도로, 한국 내에서 손꼽히는 중국통이다.
2. 생애
1947년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나 서울 삼선고등학교[1] ,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제7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다.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외무부 과장, 국장 등을 거쳐 국민의 정부 시기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과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역임하였다.
외교안보수석을 맡은 후 주중대사로 임명되어 참여정부 시기까지 무려 8년동안 보직을 수행하였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고는 통일부장관으로 영전하여 진보, 보수정권 가리지 않고 요직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북한과의 관계 경색으로 인해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성과는 별로 없었다. 1년 후 후임자 현인택에게 장관직을 넘기고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