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게임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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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게임메카 인터뷰 시 모습.게임메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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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은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2006년 4월 당시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되어 당시 문화관광부 차관이 였던 유진룡 전 장관이 김학규 IMC 게임즈 대표에게 시상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절묘하게 게임에서 'ㅁ'만 가려져 적절한 문구와 적절한 표정으로 유명했던 고전짤이다. 유독 붉어보이는 김학규의 표정은 덤.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자.
게임 기획자로서 외주 형식으로 만든 게임까지 포함하면 총 경력은 다음과 같다.
1973년 11월 1일 서울특별시 출생.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중퇴했다.
하이텔 게임 동아리에서 neolith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며, 과거 만트라[1]에 들어가 이스 2 스페셜 번역에 참여했다. 이후 소프트맥스 개발이사인 최연규 실장 등과 아트크래프트팀을 결성, 1994년 리크니스를 출시한다.
이후 게임학원 강사를 뛰면서 모은 자금을 기반으로 게임학원에서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 중에서 능력있는 학생들을 모아서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그라비티 소프트를 설립, MMORPG 프로젝트 악튜러스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MMORPG의 거대한 스케일은 김학규 사장과 게임학원 원생들끼리는 도저히 만들기 어려웠기에 싱글 RPG 게임으로 장르를 바꾸고 당시 PC 게임계의 큰 손 손노리의 투자를 받아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에 2000년 12월 23일 악튜러스를 출시한다.
악튜러스 개발 후반부인 2000년 4월, 그라비티 소프트는 좀 더 안정적인 제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 한국게임제작협회 회장인 김정률에게 인수되며 (주)그라비티로 법인화하였고 김학규를 포함한 그라비티 소프트의 개발진들은 악튜러스 작업을 끝낸 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개발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MMORPG 제작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상용화된 후, 이들은 그라비티의 사장이 된 김정률과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운영에 대하여 잦은 갈등을 빚었고 결국, 그라비티에서 집단퇴사하여 한빛소프트의 투자를 받아 imc 게임즈를 설립,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2000년대 중반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빅3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으나 그라나도 사건을 필두로 빠른 컨텐츠 소모와 사행성, 방만한 게임 운영 등이 겹쳐 빠르게 몰락하면서 김학규 역시 잊혔다.
그러다 2010년대 초반 울프나이츠, 트리 오브 세이비어 두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솔리테어 리그, 블랙 시타델 같은 모바일 게임도 개발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하면서, 당분간 온라인 게임 쪽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스스로 밝혔다.
소위 까가 많은 쪽으로 부정적인 입장에서는 예쁜 쓰레기를 만든다는 악평을 듣는다. 그래픽과 음악은 항상 훌륭하다. 그쪽에 투자도 잘하고 인맥도 많다. 그러나 정작 중심을 잡아야 할 게임 시스템은 항상 허술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몇 가지 신박한 아이디어가 들어 있지만 그걸 잘 조합했다기 보다는 그냥 때려 넣고 대충 만든다. 그래픽과 음악이 훌륭하므로 처음 신규 유저는 쉽게 모으지만 해 보다 보면 "이거 뭐 이래." 하며 금새 이탈하고 만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김학규가 그라비티에서 쫒겨난 사건은 김학규가 게임의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상용 서비스 시기를 늦추려 했지만 그라비티가 무리하게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고, 라그나로크의 상용화 이후에 김정률 회장에게 회사를 빼앗기다시피 한 사건으로 개발자의 집단 퇴사로 인한 일이었다.
아무튼 개발자 출신으로 회사를 차려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개발업계의 신화적 인물이라 할 수 있으나 투자를 잘못 받아 그라비티를 통째로 꿀꺽당한 역사가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나중에 일본에서 대박 히트를 쳐서 그라비티는 5,000억에 매각되었는데, 정작 개발을 거의 끝까지 주도한 그가 한푼도 벌지 못한 것은 게임 업계에서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회자된다. 이후 그의 경력에서 라그나로크 정도의 히트작은 없었음을 감안하면 그저 안습...
그가 전면에 부각된 직후 몇 년간 국내에서 그의 평가는 별로 좋지 못 했었는데, 이유는 초창기에 그가 썼던 몇몇 칼럼의 내용과 dc인사이드에서의 활동 그리고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관련된 사건 때문이다.
악튜러스 발매 직후 영향을 받았던 매체로 스트리트 파이터 2의 '''강룡 버전'''을 꼽았는데, 이당시 리플은 '그래서 게임 밸런스가 그따위냐'가 정도였다. 기타 WOW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가 담긴 글이라든지, 그라나도 에스파다 개발 당시 빅3와 엮지 말라고 하는 등등 논란이 될 만한 칼럼을 계속 써서 비판을 받았다.[2]
그라나도 에스파다 당시에는 dc인사이드 그라나도 에스파다 갤러리에 출몰해서 소통하려고 노력했으나 키보드 배틀을 하기도 했다(..) 이때 얻은 별명 중 하나가 '입학규'다.[3] 아직도 김학규의 인터뷰가 주요 게임 사이트에 올라오면 그의 과거 어록이 베스트를 차지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라나도의 지나친 과금 정책과 운영자 문제, 소통 문제 등으로 그를 믿었던 상당수의 팬들이 등을 돌렸다. 또한 한팀의 리더이자 대표로 내부 단속 및 인사관리 실패로 그가 맡은 팀 인력들이 게임 내외적으로 벌인 크고 작은 사건들이 어러 번 일어나 평가가 엄청 깎였다. 특히 노토리우스 사건같이 자기 사람들의 비행에도 공사 구분 없이 눈 가리고 아웅하고 내 식구 감싸기로 일관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악튜러스, 라그나로크 온라인 등으로 얻은 고정적인 팬층은 항상 존재하고 있었고, 이후 논란이 될만한 인터뷰를 자제하고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그럭저럭 이끌어 가고, 비슷한 시기 데뷔했던 1세대 개발자들이 까임의 지분을 가져가면서 이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스타 개발자이며[4] 이견은 있을지 몰라도 현재까지 (대한민국 기준)독창적인 게임을 최소 평작 이상으로 만드는 개발자다[5]. 이는 대부분 초창기 게임 개발자나 회사들이 대기업의 계열사로 들어가서 수익성만을 강요받는것과 달리 김학규는 자신의 회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 초창기 외주개발자로 전전했던 시절 그리고 위에 언급했던 김정률 회장에게 회사를 빼앗기다시피 해 퇴사할 수밖에 없었던 아픈 역사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2015년 12월17일, IMC가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산재한 버그와 최적화 실패, 최악의 서버 상태로 악평이 자자하다. 다만 김학규는 트오세 관련 발표가 있을 때 얼굴을 비췄을 뿐, 실질적인 담당은 게임의 총괄 PD인 김세용 부사장이다. 하지만 회사 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보니 항상 김학규가 까였다. 2017년 초에 개최한 트리오브세이비어 소규모 유저 좌담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지금은 김세용 PD는 물러나고 김학규가 맡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쪽을 참조
사내 소속 일러스트레이터의 남성혐오 사상 트윗들에 대해서 직접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를 문책하며 해명문을 내놓았으나, 해명문의 내용에서 해당 일러스트레이터 에게 사상 검증 및 강요를 한 것으로 보일수 있는 문구들과 더불어, 실제로 문제가 되었던 반 사회적 단체인 메갈리아 외에 실제로 장기적으로 활동해온 공식 여성단체인 여성민우회를 반 사회적 단체라고 규정 한 바람에 각종 단체들과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게 되었다. 이후 트위터에서 김학규 대표의 정치적 성향이 강경한 보수로 드러났기에, 진보 성향의 여성민우회를 지목한 이유는 단순히 메갈리아 관련이 아닌 정치적인 이유까지 포함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김학규 대표의 트위터를 향한 각종 비난이 끊임없이 쏟아졌으며, 김학규 대표는 이에 맞서 반박을 하다가 결국 계정을 닫아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상검증 문제로 번진, IMC게임즈 ‘트오세’ 논란(게임메카)
IMC 게임즈 ‘페미니즘 사상검증’ 논란에 민주노총·민우회 항의 성명(서울신문)
IMC게임즈 사과문 발표 "사회의 긍정적 가치를 저해하는 모든 행동에 반대"(인벤)
[엠빅비디오] 당신 페미니스트야? 회사 그만둬!(MBC)
홈페이지로 레임프루프를 두고있으며, 여기엔 김학규의 팬들과 키워들이 우글거린다. 오죽했으면 원사운드가 TIG카툰에서 레임빠 무섭다고 그라나도 안깠다는 이야기를 그려놨을까.
그리고 IMC 게임즈의 우월한 사무실도 유명하다.사무실?
참고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차덕이기도 한데, 위에 언급된 레임프루프에서도 자동차 게시판이 있을 정도.[6] 그 외에도 IMC 게임즈 회사 법인차로 꽤 이름 높은 수입차나 고급차들이 여럿 있다.[7]
블로그를 통해 알려져 있는 법인 차량 목록은 다음과 같다.
2018년 3월에 터진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에서 다른 게임의 일러스트 문제로 번져나가며 트리 오브 세이비어 또한 여기서 피해갈 수 없었는데, 그와 관계되어 본 문서에 김학규 대표가 반페미니스트라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삽입하는 반달리스트가 출몰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해당 IP는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본 문서는 1단계 준보호 조치를 받게 되었다.
2003년 게임메카 인터뷰 시 모습.게임메카 인터뷰
[image]
윗 사진은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2006년 4월 당시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되어 당시 문화관광부 차관이 였던 유진룡 전 장관이 김학규 IMC 게임즈 대표에게 시상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절묘하게 게임에서 'ㅁ'만 가려져 적절한 문구와 적절한 표정으로 유명했던 고전짤이다. 유독 붉어보이는 김학규의 표정은 덤.
1. 소개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자.
게임 기획자로서 외주 형식으로 만든 게임까지 포함하면 총 경력은 다음과 같다.
2. 약력
1973년 11월 1일 서울특별시 출생.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중퇴했다.
하이텔 게임 동아리에서 neolith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며, 과거 만트라[1]에 들어가 이스 2 스페셜 번역에 참여했다. 이후 소프트맥스 개발이사인 최연규 실장 등과 아트크래프트팀을 결성, 1994년 리크니스를 출시한다.
이후 게임학원 강사를 뛰면서 모은 자금을 기반으로 게임학원에서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 중에서 능력있는 학생들을 모아서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그라비티 소프트를 설립, MMORPG 프로젝트 악튜러스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MMORPG의 거대한 스케일은 김학규 사장과 게임학원 원생들끼리는 도저히 만들기 어려웠기에 싱글 RPG 게임으로 장르를 바꾸고 당시 PC 게임계의 큰 손 손노리의 투자를 받아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에 2000년 12월 23일 악튜러스를 출시한다.
악튜러스 개발 후반부인 2000년 4월, 그라비티 소프트는 좀 더 안정적인 제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 한국게임제작협회 회장인 김정률에게 인수되며 (주)그라비티로 법인화하였고 김학규를 포함한 그라비티 소프트의 개발진들은 악튜러스 작업을 끝낸 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개발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MMORPG 제작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상용화된 후, 이들은 그라비티의 사장이 된 김정률과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운영에 대하여 잦은 갈등을 빚었고 결국, 그라비티에서 집단퇴사하여 한빛소프트의 투자를 받아 imc 게임즈를 설립,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2000년대 중반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빅3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으나 그라나도 사건을 필두로 빠른 컨텐츠 소모와 사행성, 방만한 게임 운영 등이 겹쳐 빠르게 몰락하면서 김학규 역시 잊혔다.
그러다 2010년대 초반 울프나이츠, 트리 오브 세이비어 두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솔리테어 리그, 블랙 시타델 같은 모바일 게임도 개발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하면서, 당분간 온라인 게임 쪽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스스로 밝혔다.
3. 평가
소위 까가 많은 쪽으로 부정적인 입장에서는 예쁜 쓰레기를 만든다는 악평을 듣는다. 그래픽과 음악은 항상 훌륭하다. 그쪽에 투자도 잘하고 인맥도 많다. 그러나 정작 중심을 잡아야 할 게임 시스템은 항상 허술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몇 가지 신박한 아이디어가 들어 있지만 그걸 잘 조합했다기 보다는 그냥 때려 넣고 대충 만든다. 그래픽과 음악이 훌륭하므로 처음 신규 유저는 쉽게 모으지만 해 보다 보면 "이거 뭐 이래." 하며 금새 이탈하고 만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김학규가 그라비티에서 쫒겨난 사건은 김학규가 게임의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상용 서비스 시기를 늦추려 했지만 그라비티가 무리하게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고, 라그나로크의 상용화 이후에 김정률 회장에게 회사를 빼앗기다시피 한 사건으로 개발자의 집단 퇴사로 인한 일이었다.
아무튼 개발자 출신으로 회사를 차려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개발업계의 신화적 인물이라 할 수 있으나 투자를 잘못 받아 그라비티를 통째로 꿀꺽당한 역사가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나중에 일본에서 대박 히트를 쳐서 그라비티는 5,000억에 매각되었는데, 정작 개발을 거의 끝까지 주도한 그가 한푼도 벌지 못한 것은 게임 업계에서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회자된다. 이후 그의 경력에서 라그나로크 정도의 히트작은 없었음을 감안하면 그저 안습...
그가 전면에 부각된 직후 몇 년간 국내에서 그의 평가는 별로 좋지 못 했었는데, 이유는 초창기에 그가 썼던 몇몇 칼럼의 내용과 dc인사이드에서의 활동 그리고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관련된 사건 때문이다.
악튜러스 발매 직후 영향을 받았던 매체로 스트리트 파이터 2의 '''강룡 버전'''을 꼽았는데, 이당시 리플은 '그래서 게임 밸런스가 그따위냐'가 정도였다. 기타 WOW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가 담긴 글이라든지, 그라나도 에스파다 개발 당시 빅3와 엮지 말라고 하는 등등 논란이 될 만한 칼럼을 계속 써서 비판을 받았다.[2]
그라나도 에스파다 당시에는 dc인사이드 그라나도 에스파다 갤러리에 출몰해서 소통하려고 노력했으나 키보드 배틀을 하기도 했다(..) 이때 얻은 별명 중 하나가 '입학규'다.[3] 아직도 김학규의 인터뷰가 주요 게임 사이트에 올라오면 그의 과거 어록이 베스트를 차지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라나도의 지나친 과금 정책과 운영자 문제, 소통 문제 등으로 그를 믿었던 상당수의 팬들이 등을 돌렸다. 또한 한팀의 리더이자 대표로 내부 단속 및 인사관리 실패로 그가 맡은 팀 인력들이 게임 내외적으로 벌인 크고 작은 사건들이 어러 번 일어나 평가가 엄청 깎였다. 특히 노토리우스 사건같이 자기 사람들의 비행에도 공사 구분 없이 눈 가리고 아웅하고 내 식구 감싸기로 일관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악튜러스, 라그나로크 온라인 등으로 얻은 고정적인 팬층은 항상 존재하고 있었고, 이후 논란이 될만한 인터뷰를 자제하고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그럭저럭 이끌어 가고, 비슷한 시기 데뷔했던 1세대 개발자들이 까임의 지분을 가져가면서 이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스타 개발자이며[4] 이견은 있을지 몰라도 현재까지 (대한민국 기준)독창적인 게임을 최소 평작 이상으로 만드는 개발자다[5]. 이는 대부분 초창기 게임 개발자나 회사들이 대기업의 계열사로 들어가서 수익성만을 강요받는것과 달리 김학규는 자신의 회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 초창기 외주개발자로 전전했던 시절 그리고 위에 언급했던 김정률 회장에게 회사를 빼앗기다시피 해 퇴사할 수밖에 없었던 아픈 역사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2015년 12월17일, IMC가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산재한 버그와 최적화 실패, 최악의 서버 상태로 악평이 자자하다. 다만 김학규는 트오세 관련 발표가 있을 때 얼굴을 비췄을 뿐, 실질적인 담당은 게임의 총괄 PD인 김세용 부사장이다. 하지만 회사 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보니 항상 김학규가 까였다. 2017년 초에 개최한 트리오브세이비어 소규모 유저 좌담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지금은 김세용 PD는 물러나고 김학규가 맡게 되었다.
4. 사상검증 사태
자세한 내용은 이쪽을 참조
사내 소속 일러스트레이터의 남성혐오 사상 트윗들에 대해서 직접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를 문책하며 해명문을 내놓았으나, 해명문의 내용에서 해당 일러스트레이터 에게 사상 검증 및 강요를 한 것으로 보일수 있는 문구들과 더불어, 실제로 문제가 되었던 반 사회적 단체인 메갈리아 외에 실제로 장기적으로 활동해온 공식 여성단체인 여성민우회를 반 사회적 단체라고 규정 한 바람에 각종 단체들과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게 되었다. 이후 트위터에서 김학규 대표의 정치적 성향이 강경한 보수로 드러났기에, 진보 성향의 여성민우회를 지목한 이유는 단순히 메갈리아 관련이 아닌 정치적인 이유까지 포함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김학규 대표의 트위터를 향한 각종 비난이 끊임없이 쏟아졌으며, 김학규 대표는 이에 맞서 반박을 하다가 결국 계정을 닫아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상검증 문제로 번진, IMC게임즈 ‘트오세’ 논란(게임메카)
IMC 게임즈 ‘페미니즘 사상검증’ 논란에 민주노총·민우회 항의 성명(서울신문)
IMC게임즈 사과문 발표 "사회의 긍정적 가치를 저해하는 모든 행동에 반대"(인벤)
[엠빅비디오] 당신 페미니스트야? 회사 그만둬!(MBC)
5. 기타 이야기거리
홈페이지로 레임프루프를 두고있으며, 여기엔 김학규의 팬들과 키워들이 우글거린다. 오죽했으면 원사운드가 TIG카툰에서 레임빠 무섭다고 그라나도 안깠다는 이야기를 그려놨을까.
그리고 IMC 게임즈의 우월한 사무실도 유명하다.사무실?
참고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차덕이기도 한데, 위에 언급된 레임프루프에서도 자동차 게시판이 있을 정도.[6] 그 외에도 IMC 게임즈 회사 법인차로 꽤 이름 높은 수입차나 고급차들이 여럿 있다.[7]
블로그를 통해 알려져 있는 법인 차량 목록은 다음과 같다.
- 911 GT3, 911 카레라 4s, 350Z, 제네시스 BH380, 제네시스 쿠페 380GT, MyB, C63AMG.
- 머스탱 GT, 제네시스 쿠페 380, IS250, SC430, C63 AMG, MyB, 350z, 911 4s.
2018년 3월에 터진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에서 다른 게임의 일러스트 문제로 번져나가며 트리 오브 세이비어 또한 여기서 피해갈 수 없었는데, 그와 관계되어 본 문서에 김학규 대표가 반페미니스트라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삽입하는 반달리스트가 출몰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해당 IP는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본 문서는 1단계 준보호 조치를 받게 되었다.
[1] 아루온의 전신이자 팔콤빠 김도성이 세운 회사였다.[2] 뭐 사실 결과적으로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은 그라나도 에스파다였으니 맞는 말이긴 하다. 그라나도 에스파타가 특별히 성공했다기보다는 둘 다 화려하게 망해서 그런 감이 있지만.[3] 특히 린든 사건 당시 키배를 벌이다가 흥분을 주체 못 해 댓글에 욕을 하는 바람에, 욕하Q라는 멸칭도 있다. 다만 이러한 별칭과 다르게 본인의 언변은 그닥 뛰어나지 않다. 특히나 인터뷰, 강연 등 공적 자리에서는 말이 자주 막히는 모습이 보인다. 물론 본인의 직업이 말로 먹고 사는 것은 아니니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4] IMC게임즈와 트리 오브 세이비어SNS사이트에 올라오는 글의 댓글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 쓴 글이다.[5] 외주개발자가 아닌 직접 개발에 참여 했던 게임 중 악튜러스는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추억의 명작 쯤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라그나로크 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10년간 계속 서비스 되고 있다.[6] 김학규 자신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포르쉐 구매기를 올린 적도 있다. 사장님 이야기가 나오고, 레임프루프에도 같은 글이 올라간 걸로 보아 기정사실. 덕분에 그라나도로 번 돈이 고급 중고 외제차를 사는데 쓰이고 게임 발전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신나게 까였다.[7] 개발자 블로그 에 자동차 카테고리로 언급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