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1988)/2019년

 


'''김현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년

'''2019년'''

2020년
1. 연습경기 ~ 시범 경기
1.1. 2019년 시범경기 기록
2. 정규 시즌
2.1. 3~4월
2.2. 5월
2.3. 6월
2.4. 7월
2.5. 8월
2.6. 9월 이후
2.7. 2019년 정규시즌 기록
4. 총평
5. 관련 문서


1. 연습경기 ~ 시범 경기


2018년 11월 27일 박용택을 이어 2019 시즌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박용택이 2011년에 이어서 2018년 또 다시 주장 자격ㆍ리더십 논란을 보이면서 팀이 DTD해버렸고 LG의 타자 육성은 이제 완전히 멸망단계에 들어서 '저 타자는 꾸준히 해줄 것이다'라고 평가할 만한 선수가 김현수 한 명밖에 없다. 주장이 된 것은 당연한 수순.
류중일이 2019년에는 좌익수로 고정할 것이라고 입을 털었으니[1] 부상이 없기만을 바라야 한다. 김현수가 쓰러지면 LG도 쓰러진다. 그러나 3월 17일 시범경기 삼성전에서 5회말 중견수 이형종과 포지션이 바뀌며 중견수 수비까지 소화했다..
3월 19일 수원 KT전에선 홈런을 때려냈다.

1.1. 2019년 시범경기 기록


최종 기록만 기재.
홈런
타율
안타
타점
출루율
장타율
OPS
2
0.500
10
4
0.524
0.900
1.424

2. 정규 시즌



2.1. 3~4월


'''3~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0
106
33
7
0
0
16
14
18
12
6
1
0.311
0.411
0.377
0.788
3월 28일까지 단 1안타. 출루율도 3할. LG 타순 전체 타율이 평균 2할대 초반의 빈타에 허덕이고 있지만 김현수의 초반 성적은 그야말로 독보적... 그래도 클래스가 있는 선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곧 반등할 거라 기대 중. 예상대로 4월달에 접어들면서 어느 정도 타격감을 올리면서 작년 4월과 비슷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2]
다만 4월 최종까지 성적은 타율 0.311에 OPS 0.788 wRC+ 102.4다. 출루율이 4할이라 좋은 성적이지만... 문제는 장타가 안 나온다. 장타율이 3할대고 시즌의 20%가 지났는데도 홈런이 없다. 공인구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2.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105
30
10
0
2
11
11
7
10
0
0
0.286
0.342
0.438
0.780
드디어 2일 KT전에서 김민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도약의 신호를 알렸다.
하지만 3~5일 펼쳐진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세 경기 합쳐서 12타수 2안타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실망에 빠뜨렸다. 심지어 5일 경기에서는 '''수비방해로 오지환을 아웃시켜놓고 두산 벤치를 향해 허리를 90도 숙여 인사를 해서''' LG 팬덤에 거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김현수가 한국으로 리턴할 때 두산 구단에 돈이 없어서 두산이 차마 김현수를 잡지 못했고, 그래서 김현수가 돈 문제 때문에 LG에 입단한 것은 KBO 팬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김현수가 LG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두산이 자신의 친정팀임을 숨김없이 드러낼 때마다, LG 팬들은 두산에 그동안 당한 게 있었음에도 김현수의 이런 사정을 감안하여 꾹 참고 넘겼다. 하지만 이건 정도가 지나치다는 것이 당시의 대세 여론이었다.
아무리 두산이 친정팀일지라도 적어도 LG 소속의 선수로 뛰는 동안은 두산을 라이벌로 여기고, 다른 팀은 몰라도 두산만큼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투지를 보여줘야 진정한 프로다.[3] 더군다나 주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으면 더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정말로 두산한테 2승만 거두는 것이 이번 시즌의 목표라면, 김현수는 LG 팬덤과 영원히 척질 각오를 해야 할 것이며, 자신의 거취에 대해 LG를 떠나 두산으로 돌아가야 할지를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지금 보니까 김현수는 LG에 애정이 없어 보이고 LG를 떠나 두산으로 다시 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는 소리마저 나온다.
7일 두산에게 스윕을 당하고 DTD 악몽이 떠오르는 상황에서 키움과의 경기. 1회말 상대의 만루찬스에서 자신의 앞으로 날아오는 임병욱의 타구를 몸을 날린 것도 아니고 정말 쓰레기같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모든 주자를 일소. 안 그래도 멘탈이 터진 배재준의 멘탈을 더 날려버렸다. 115억 받고 공격에서는 똑딱질, 수비는 대충대충 작년의 대굴욕 따위는 잊고 친정팀과 친목질. 이런 선수가 주장이니 LG의 상태가 말이 아닌 것이다. 심지어 9회초 찬스를 완전히 날려먹기까지 했다. 이 페이스면 FA 사상 최악의 먹튀 중 하나이자 입쥐효과의 대표주자로 등극할 거 같다.
9일 1회와 3회 1사에 주자가 3루에 있는 상황에서 희생타조차 치지 못했고 LG는 점수를 제때 내지 못하며 결국 윌슨의 2실점 완투패로 이어졌다. 작년 박용택마냥 전날 주자 없을 땐 멀티히트 치더니 득점권에선 치지 못하며 이젠 스탯관리까지 하기 시작했다.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정말 오랜만에 투런을 쳤다. 시즌 2호. 그러나 팀은 불펜이 8회 시원하게 불을 지르며 역전패.
12일 간신히 타율 3할에 턱걸이한 이후 5월 마지막 경기까지 두번 다시 3할에 올라오지 못했고 1리 모자란 '''0.299'''로 5월 마무리(...). 그나마 다행인 점은 타격감이 아주 조금씩 올라오고는 있다는 점.
바뀌어버린 공인구의 영향을 제대로 받으면서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장타는커녕 중요한 순간에 단타조차 나오지 않는다.

2.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2
29
5
0
3
15
19
11
9
1
0
0.315
0.381
0.467
0.848
6일 kt전에서 금민철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리는 투런포를 쳤다. 시즌 3호. 거기에 8회말 6:3으로 역전당한 상황에서 힘겹게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을 때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적시타까지 때려내면서 확실히 타격감이 올라왔다는 것을 증명했다. 3할도 다시 복귀했다.
바로 다음날인 7일 한화전에서 1:3으로 뒤지던 8회초 승부를 1점차로 좁히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4호. 하지만 팀은 그대로 경기 종료되며 패배.
12일 롯데전에서 김건국 상대 1:0 리드를 3:0으로 벌리는 투런을 쳤다. 시즌 5호. 이날 팀은 나종덕의 끝내기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4]으로 승리.
13일 롯데전에서도 10회말 주자 만루 상황에서 1루 땅볼을 쳤는데 이대호가 잘 포구했으나 손승락의 베이스 커버가 늦어졌고 김현수가 먼저 1루에 도착하며 끝내기 안타가 되었다(...).
14일부터 16일까지 벌어진 두산전에서 10타수 2안타라는 처참한 기록을 냈..지만 14일에 2타점은 올렸다. 18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차우찬이 터져서 패배. 19일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민수랑 교체되었다. 다음날은 벤치에서 기다렸지만 팀이 11점으로 맹폭한 덕분에 푹 쉬었다.

2.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8
64
23
7
0
4
14
17
9
5
0
1
0.359
0.434
0.656
1.091
7월이 시작되자 또 다시 하락세에 빠지고 말았지만 클래스가 있는 선수답게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13일 삼성전에서 2:3으로 1점차 리드 상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16일 문학 SK전에서 문승원을 상대로 1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때렸다. 그리고 5회초 다시 담장을 넘기며 올 시즌 처음으로 멀티 홈런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시즌 6, 7호 홈런 달성. 그러나 팀은 불펜이 시원하게 불을 지르며 4:10으로 대패.
18일 SK전에서도 이원준을 상대로 1회초 첫 타석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8호. 이날 홈런과 더불어 2루타 2개 등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27일 후반기 첫 경기인 수원 kt전에서 쿠에바스를 상대로 투런포를 쳤다. 시즌 9호.

2.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6
35
7
0
0
13
16
7
6
3
1
0.365
0.406
0.438
0.843
8월 6일 광주 KIA전에서 1회 기선을 제압하는 2타점 2루타, 2회 2사만루에서 달아나는 귀중한 밀어내기, 3회에도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5타점 경기를 기록하였다.
그 와중에 두산한테는 만날 때마다 친정사랑을 시전하고 있다. 팀의 주장이란 양반이 소속팀은 잠실 라이벌에게 2년동안 4승 24패를 당하고 있는데 눈치없이 1루 수비를 보면서 두산 선수들과 깨를 볶는 모습이나 루상에 나간 김재호의 배팅장갑을 손수 받아오는 등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은 개나 줘버린 한심한 작태를 보여줬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두산 상대로 2승만 하겠다고 발언했다가 욕을 대판 먹고도 정신을 못 차린 모양. '''본인 말대로''' LG는 두산에게 2년간 4승만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2.6. 9월 이후


'''9월 이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8
63
10
1
0
2
6
5
2
10
1
0
0.159
0.185
0.270
0.455
1일 문학 SK전에서 이형종에 이어 점수차를 좁히는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0호. 이 홈런으로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6일 잠실 롯데전에서 1루 수비 과정에서 부상당할 뻔하며 지난해의 수원에서의 악몽을 떠오르게 했다. 다행히 털고 일어났지만 타석에서의 전력질주 후 종아리 근육이 뭉치는 현상으로 결국 교체되었다.
라인업에서 빠진 사이 8일 LG는 공포의 두산전에서 김현수 없이 2:1 승리를 거두었다.
10일과 11일 청주 한화전에서 라인업에는 들어가지 않고 대타로만 1타석씩 나와서 범타로 물러났다. 12일 고척 키움전에서 1루수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카를로스 페게로가 1루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지명타자로만 전업하자 1루로 나서는 일이 많아지며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루를 볼 때 성적이 좋지 않다. 9월 27일 기준 좌익수로 나올 경우 OPS가 .902이나 1루수로 나올 경우 OPS .586이다. 9월 27일 NC와의 경기에서는 파울플라이를 잡지 못해 2실점의 빌미가 되고 말았다. 지금까지 다 잘해왔던 차명석 단장의 실책[5]으로 인해 손해를 보고 있는 중이다.

2.7. 2019년 정규시즌 기록


최종 기록만 기재.
안타
홈런
타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60
11
82
0.304
0.370
0.437
0.807

3. 포스트시즌


'''명불허전 가을역적이자 가을맹구. 올해도 갑갑한 포스트시즌'''
10월 3일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장,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3-1로 승리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0월 6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0-1로 패배했다. 7회 1사1루에서 진루타조차 기록하지 못해 신민재유강남 다음으로 팀 패배의 원인 3순위. 여담으로 오늘 경기에서 얻은 볼넷으로 준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볼넷 신기록(17개)을 작성했다.
10월 7일 2차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배했다. 1회에 적시타를 기록했으나 이후엔 득점권찬스에서 삽질하며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10월 9일 3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3차전까지 도합 12타수 1안타 타율 0.083으로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다.
팀의 명운이 걸린 4차전에서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날리며 살아나는 듯 했으나 2회 1사 만루찬스에서 과거 SK에게 우승을 헌납했던 장면을 연상케하는 병살타를 치며 키움의 추격을 뿌리칠 기회를 놓쳤고 4회 2사 1, 3루 찬스에서 좌익수 뜬공, 6회 2사 2루 찬스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미 게임이 5-10으로 기울어진 9회에 선두타자 안타를 쳐냈으나 이미 흐름이 넘어간 경기를 어찌할 수는 없었다.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21타수 4안타 2타점 타율 .190 출루율 .227 장타율 .190 OPS .418(...)'''을 기록했다.

4. 총평


바뀐 공인구의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규시즌 스탯 대부분이 작년에 비해 큰 하락세를 보였고, 포스트시즌에서는 그야말로 커쇼도 혀를 내두를 삽질을 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정규시즌에서 1할 대 타율이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팀에게 3년 만에 우승반지를 안긴 친정팀 주장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
그래도 좌익수로 나올땐 OPS 9할의 성적을 찍으며 리그 최고의 타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페게로의 1루 수비불가가 확정된 9월에 본격적으로 1루수로 나가기 시작한 이후부터 스탯을 굉장히 손해봤다. 1루수 하나 못 키우고 용병도 4번과 1루를 못 보는 타자로 바꾼 팀 사정 때문에 자기 타순과 포지션 대신 4번 1루를 맡아 자신의 스탯을 희생해가면서 팀에 헌신했고 LG 주장으로 첫 시즌을 맡아 경직되기로 악명높았던 LG의 덕아웃 분위기를 개선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끈끈한 팀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LG는 전력이 강한 팀으로 평가받지 못했음에도 시즌 중 수 차례의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다. 최다연패가 4연패에 불과하고 스윕패가 단 한 차례 뿐이었다는게 그 증거.
다음 시즌 확실하게 1루 수비와 4번타자를 소화할 수 있는 외국인 타자를 데려올 수만 있다면 김현수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문서


[1] 그것도 그렇고 용병을 1루수 토미 조셉으로 뽑았으니 갈 일도 없다.[2] 2018년에도 시즌 초반에 삽을 들다가 그해 4월 13~15일 kt 3연전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탔다.[3] 그 적절한 예시는 바로 이진영 전 캡틴이다. 비록 LG와 kt는 모기업이 통신사 경쟁자라는 거 이외에는 특별한 라이벌도 아니긴 하지만 이진영리빌딩 중독자에 의해 원하지 않게 사랑했던 LG를 떠나 kt로 쫓겨나게 되었고 은퇴하는 순간까지 친정팀 LG만 만나면 비수를 꽂으며 kt를 밟고 가을야구로 가려는 LG의 발목을 붙잡았다.[4] '''KBO 역사상 최초의''' 낫아웃 끝내기다.[5] 일부 팬들은 신정락을 한화로 보낸 것도 실책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