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창

 


[image]
남북의 창
'''장르'''
북한 시사 프로그램
'''방송사'''
KBS
'''방송채널'''
KBS 1TV
'''방송시작'''
1989년 3월 14일
'''기획'''
KBS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정치국제주간 통일외교부
'''HD 방송유무'''
O
'''공식 홈페이지'''
남북의 창
'''방송시간'''
2015년 1월 4일 ~ '''현재'''
토요일 오전 7시 50분~8시 30분
1. 소개
2. 북한 리포트로의 제목 변경
3. 역대 방송시간
4. 역대 진행자

[clearfix]

1. 소개


1988 서울 올림픽으로 북한에 대해 체제적으로 자신감을 얻은 한국정부에서 해외 교포와 이민자 2세대들이 비디오로 한국의 TV프로그램을 즐겨본다는 것에 영감을 받아 북한자료 개방원칙을 세우면서 1983년부터 1989년까지 KBS 2TV에서 방영했던 <주간 북한소식>이 띤 반공 일변도의 보도성향을 다소 유화적으로 전환시키는(정주영 회장이 처음으로 방북했을때가 이때였다.) 방식으로 신설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 1988년부터 학생 운동권 사이에 유행한 '북한 바로알기 운동'도 이 프로의 신설에 알게 모르게 일조한 것이다.
덕분에 한때 학교해외교포단체들은 KBS 홍보부에 연락하면 공짜로 일년치 방송내용을 얻기도 했다고 한다.
특정 PD의 진두지휘가 아니라 KBS 보도본부가 직접 제작을 시작한 프로그램이었고 90대 초중반 당시에는 시청률이 10%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1990년대 당시에는 황금시간대에 편성된데다가 이는 국가 기간 방송으로써 가능한 일종의 자료 독점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라고 한다. 1996년까지만 해도, 이걸 녹화했다는 이유로 이적표현물로 간주되어 구속된 사례도 있었다(...)
1998년 국정원 내규인 '특수자료 취급지침' 개정 전까지 북한에 대한 정보는 정부부처와 국정원, 내외통신[1]을 통해서만 제공되었고, 1989년에 MBC에서 경쟁 프로그램인 <통일전망대>, 1991년에 EBS <통일의 길>, 1995년 YTN <통일로>, 1996년에 SBS <통일로 가는 길>이 나온 뒤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2000년도가 오기 전까진 보도규제와 정보제한등으로 인해 KBS 이외의 방송사가 북한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루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으며, 그나마 MBC가 탈북자 출신 사업가인 김용이 북한에서 가지고온 다수의 비디오를 구매해 퀴즈 프로그램의 코너 내에서 조금씩 소개하는 것 뿐이었다. 실제로 1995년에 SBS가 안기부의 사전동의 하에 조선족 취재팀이 찍은 북한의 문화유산과 전통음식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두고 온 산하>가 모종의 이유로 방송이 중단된 바 있는데, 방송국 주변 관계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안기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해당 방송은 1997년 SBS 8 뉴스를 통해 방송되었다.
물론 이전보다는 다소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단순하게 체제우월성에 근거하여 북한 비방을 하는 보도와 지리한 내용을 전하는건 여전했다. 그래도 1980년대식의 보도보다는 다소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소스문제와(국정원이 보낸 북한 방송자료를 토대로 하는데 둘다 편향성이 있을수밖에 없다.) 지리한 내용으로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1996년에 일요일 오전으로 옮기게 되었다.
2019년은 드디어 '''방송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를 맞아 2019년 3월 16일에는 방송 30주년 기획으로 30년 동안의 '남북의 창'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그 동안의 남북관계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레이션은 이상벽이 맡았다.

2. 북한 리포트로의 제목 변경


여하튼 1990년대 중반부터 지리한 내용이 계속해서 반복되어가던 참에 시청률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바람에 1996년부터 일요일 오전시간대로 시간대를 옮겼지만 북한의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1998년 특수자료 취급지침 개정 후 더 이상 북한의 자료의 독점적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된데다가 부활한 통일전망대의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2001년 5월 방송시간대를 목요일 오후 11시 35분으로 옮기고 프로그램 제목도 북한 리포트로 바꾸어 시사 프로그램으로의 강화를 꾀하였다.
그렇지만 얼마 안가 북한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고, 대북관계에 대격변이 일어나면서 다시 시청률이 떨어졌고 방송 시간도 2003년부터 일요일 오전으로 돌아갔고, 그해 11월부터 프로그램 이름도 남북의 창으로 돌아왔다.
이후, KBS의 방침에 따라 KBS 1TV의 2007년 4월 30일 월요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겼다가 다큐멘터리 방송일의 통폐합으로 인해 토요일로 옮겼다.

3. 역대 방송시간


방송 기간
방송 시간
2001년 5월 3일 ~ 2003년 6월 19일
목요일 오후 11시 35분~12시 5분
2003년 6월 29일 ~ 2007년 4월 2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8시
2007년 4월 30일 ~ 2008년 11월 10일
월요일 오전 11시 25분~11시 55분
2008년 11월 22일 ~ 2010년 5월 8일
토요일 오전 7시 35분~8시
2010년 5월 15일 ~ 2014년 12월 27일
토요일 오전 7시 50분~8시 20분
2015년 1월 3일 ~ '''현재'''
토요일 오전 7시 50분~8시 30분

4. 역대 진행자


오랜 세월동안 숱한 아나운서와 기자들이 코너를 거쳐갔으며, 보통 5~6개월마다 1~2명씩 교체된다. 이들 중 유명한 진행자는 신광식, 마권수, 엄지인 등이다.
8대 진행자인 엄지인 이전에는 두명의 진행자가 대담을 나누며 기승전 "북한 나빠요" 의 구조로 진행 되었으나, 시사 프로그램으로서 속성이 강화 된 후 한 명의 진행자가 여러 이슈와 뉴스를 다루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남북의 창 진행자 정보에 대해 알려면 국립중앙도서관 미디어열람실에서 영상을 열람하면 되나, 1992년 방송분부터 존재한다. 그 외에도 2004년 방송분부터는 디지털도서관 PC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2008년 11월 22일부터 2016년 4월 23일까지 여자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진행했다.
2020년 5월 23일부터는 남녀 진행자 모두 기자가 진행한다.
  • 마권수 기자, 김성은 아나운서 (1996년 ~ 1997년)
  • 마권수 기자, 정미정 아나운서 (1997년 ~ 1998년)
  • 한중광 해설위원, 정미정 아나운서 (1998년)
  • 최정길 기자, 정미정 아나운서 (1998년 ~ 1999년)
  • 성기영 아나운서 (1999년 ~ 2000년)
  • 최연택 기자, 백정원 아나운서 (2000년 ~ 2001년)
  • 백운기 기자, 백정원 아나운서 (2001년)
  • 백운기 기자, 윤지영 아나운서 (2001년 ~ 2003년)
  • 조성원 기자, 김지윤 아나운서 (2003년 ~ 2004년)
  • 고영태 기자, 위서현 아나운서 (2004년 11월 7일 ~ 2005년 5월 1일)
  • 고영태 기자, 김진희 아나운서 (2005년 5월 8일 ~ 11월 6일)
  • 원종진 기자, 김진희 아나운서. (2005년 11월 13일 ~ 2006년 4월 2일)
  • 원종진 기자, 조수빈 아나운서 (2006년 4월 9일 ~ 12월 31일)
  • 김정환 기자, 조수빈 아나운서 (2007년 1월 7일 ~ 10월 29일)
  • 김정환 기자, 이지애 前 아나운서 (2007년 11월 5일 ~ 2008년 7월 14일)
  • 김정환 기자, 엄지인 아나운서 (2008년 7월 21일 ~ 11월 10일)
  • 엄지인 아나운서[2] (2008년 11월 22일 ~ 2009년 4월 18일)
  • 홍소연 아나운서[3] (2009년 4월 25일 ~ 2010년 5월 8일)
  • 윤수영 아나운서 (2010년 5월 15일 ~ 12월 25일)
  • 이현주 아나운서 (2011년 1월 8일 ~ 2012년 7월 14일)
  • 가애란 아나운서 (2012년 7월 21일 ~ 2013년 4월 6일)
  • 정다은 아나운서 (2013년 4월 13일 ~ 2014년 12월 27일)
  • 이각경 아나운서[4] (2015년 1월 3일 ~ 2016년 4월 23일)
  • 조성원 기자, 엄지인 아나운서[5] (2016년 4월 30일 ~ 7월 30일)
  • 조성원 기자, 백승주 아나운서[6] (2016년 8월 13일 ~ 2018년 4월 21일)
  • 국현호 기자, 백승주 아나운서 (2018년 4월 28일 ~ 2018년 9월 8일)
  • 국현호 기자, 전주리 아나운서 (2018년 9월 15일 ~ 2020년 5월 16일)
  • 김명주 기자, 홍희정 기자 (2020년 5월 23일 ~ 현재)

[1] 1998년에 연합뉴스로 합병.[2] 2008년 11월 22일부터 여성 아나운서 단독으로 진행한다.[3] 홍소연 아나운서는 내레이션을 겸했다.[4] 2016년 4월 23일까지 여성 아나운서 단독으로 진행하였다.[5] 이지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예정되어 이었으나 엄지인 아나운서(前 아침마당 MC)로 변경하여 재진행한후, 7년만에 재진행하였다.[6] 백승주 아나운서(現. KBS 아침 뉴스타임 앵커를 겸함)는 2017년 KBS 총파업으로 인해 9월 2일까지 방송 후 출연을 중단한 상황이다. 공식적으로 진행자가 바뀐게 아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