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마녀
1. 개요
영어명 Cackletta. 일본명은 '게라게모나'. 국내명은 대난투 X에서 스티커로 이름이 '까르게모나'라고 간접적으로 공개되었는데, 마리오&루이지 RPG 1 DX 한국 홈페이지에서 이름이 '깔깔깔마녀'라고 적혀있다. 즉, 번역명칭이 변경되었다.
마리오&루이지 RPG와 그 리메이크작인 마리오&루이지 RPG 1 DX의 최종 보스.
콩족 출신의 마녀로 온갖 마술로 콩글리아 왕국을 괴롭혀온 악당이다. 콩족의 스타 빈즈를 각성시켜서 콩글리아 왕국을 정복하려고 한다.
번개를 소환하거나 타인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장하는 등 다양한 마술에 능하다.
2. 작중 행적
오프닝에서 그녀의 최우수 제자인 까르코비츠와 함께 콩글리아 왕국의 총리 콩할멈으로 위장하고[1] 버섯왕국에 찾아와 피치 공주의 목소리를 빼앗아가는 것이 첫 등장.
마리오 형제와 쿠파 군단은 피치 공주의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쿠파 제트를 타고 콩글리아 왕국으로 향하지만, 이를 이미 눈치챈 그녀는 제트 앞으로 날아와 직접적인 도발을 하고 까르코비츠를 시켜 그들을 콩글리아 왕국 국경에 추락시킨다.
정신차린 마리오 형제는 콩글리아 왕국 왕실에 도움을 요청하러 가지만, 이미 깔깔깔마녀의 술법으로 인해 콩알왕자와 메주여왕은 각각 드래곤과 이성을 잃은 괴물로 변해버린다. 덕분에 마리오 형제는 이 둘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한다.
이후 하하하 하카데미에서 피치 공주의 목소리를 담은 피치봇들을 이용해서 스타 빈즈를 깨우려고 하는데... 이걸 들은 스타 빈즈는 오히려 '''화를 내며 펄펄 날뛰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피치의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빼앗은 것은 사실 피치공주로 분장한 캐서린의 목소리였다. 콩글리아 측에서 이미 예상하고 수를 써놓았던 것.[2] 캐서린의 목소리가 워낙에 치졸해서(...) 스타 빈즈를 짜증나게 만든 것. 이후 캐서린도 어떻게서든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기는 한다.
어쨌든 무슨 상황이 벌어졌는지 당황하던 찰나 마리오 형제가 난입, 까르코비츠를 시켜 막으려 하지만 루이지에게 해머로 바닥에 찍힌 상황이었다. 하는 수 없이 본인이 직접 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예상대로 결국 형제에게 깨지는데, 털릴 대로 털린지라 거의 죽음이나 다름 없는 상태가 된다. 까르코비츠는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그녀를 영혼째로 배큐엄머신에 넣는다. 깔깔깔마녀는 자신을 마리오 형제 중 아무에게나 집어넣으라고 하지만 타이밍 좋게도 콩알왕자가 난입, 칼로 사이좋게 난도질 당하고는(...) 저 멀리 날아가 버린다.
그러나 스타 빈즈 폭주 후 별똥 구역에 떨어져 기절한 '''쿠파에게 빙의''', 깔깔쿠파(ゲラクッパ/영칭 Bowletta)라는 일종의 변이체가 된 채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빙의하고 나오는 컷신은 무시무시하다. 여담이지만 영혼이 여자다보니까 쿠파의 몸에 가슴이 새로 생긴것을 볼 수 있다.(...)
2.1. 깔깔쿠파로 부활한 후
이후 마리오와 루이지가 미니게임을 클리어를 하고 무적버섯이라는 독버섯을 받았다. 마리오가 무적버섯을 먹으면서 기절한 타이밍에 루이지가 회복약초를 찾으러 간 사이 피치를 납치. 이후 콩글리아 왕국에서 피치 공주를 내가 가지고 있으니 콩글리아 왕국 전역에 흩어진 스타 빈즈를 복구해서 조크 앤드로 가져오라는 협박 메시지를 날린다.[3]
이에 마리오&루이지는 가짜 스타 빈즈를 꺼내지만 워낙에 티나는 가짜라 실패.[4] 결국 진짜마저 날강도당하는 상태가 된다. 이후 마리오가 피치와 스타 빈즈를 모두 가져온 채 마리오를 도발하는 깔깔쿠파를 만나는데... 어째선지 피치가 2명이나 나온다. 이에 깔깔쿠파와 까르코비츠는 혼란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에 마리오 곁에 있는 피치는 함정인 걸 몰랐냐라는 말과 함께 돌아가자고 선언하자 결국엔 납치했던 피치공주를 버리고 마리오 곁에 있던 피치를 납치한다.
이후 엉성하게 고친(...) 쿠파 제트에서 세계가 자기 것이 되는 것에 대해 화기애애하던 도중 피치에게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바로 계속해서 입을 가리고 있던 것. 알고보니 사실 이들이 빼돌린 피치는 루이지에게 피치 공주의 드레스를 입혀 가짜 공주처럼 위장시킨 것이었고[5] 따라잡지만 루이지가 크레인을 작동시켜서 만든 상자에 막혀 실패한다.[6]
그렇게 마리오와 루이지의 활약으로 자신의 콩글리아 왕국 정복 계획이 계속 좌절 되는 것에 단단히 화가 난건지 본래 계획이었던 스타 빈즈를 포기하는 대신 쿠파 성을 비행 요새로 개조한 뒤 콩글리아 왕국을 습격하는 무력을 이용한 정복으로 계획을 변경한다.
3. 공략
3.1. 1차전
- 공격패턴
- 블랙홀 : 시작부터 쓰고 일정 턴이 지날때마다 쓴다. 쓰는 순간 구멍이 바닥에서 지나가는데 여러 개의 블랙홀이 지나가서 정신이 없다. 큰 데미지는 없으나 높은 확률로 중력방해 디버프가 걸린다.
- 번개 공격 : 손의 위치를 보고 내리치는 순서를 봐야한다. 예를들어 마리오 쪽에 손을 올리면 마리오부터 점프하고 바로 루이지도 점프해야한다. 두 손을 들면 동시에 내리치는 것이니 동시에 점프해야한다.
- 분신술 : 2마리의 분신을 소환한다. 만약 분신을 공격하면 큰소리로 웃고 일정 확률로 독 디버프를 거는 박쥐를 여러마리 소환해서 돌진한다. 원작에서는 본체 구분이 힘들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알아볼 수 있도록 너프되었다.
3.2. 깔깔쿠파
'''여기까지 잘도 왔군!!! 역시 버섯 왕국의 슈퍼스타야! 허나 나의 계획을 방해하는 자는 모두 없애버리겠다! 콩글리아 왕국 다음은 버섯 왕국도 내 것으로 만들고 말 것이야!'''
'''나의 새로운 나라에 낡은 슈퍼스타는 필요 없지! 슈퍼스타는 나 하나로 충분해!!'''
[ 북미판 대사 ]
이후 쿠파성에서 쿠파 7인조와 까르코비츠까지 쓰러뜨린 마리오 형제[13]랑 싸우게 된다.'''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버섯 왕국의 슈퍼스타다운 대접을 했어야 했는데! 안타깝겠지만, 내 계획을 방해하는 것들은 여기서 마지막이 될 것이다! 콩글리아 왕국을 정복하게 되면, 버섯 왕국도 내 것으로 만들 생각이었거든! 나의 새로운 나라엔 낡은 슈퍼스타 따위 필요 없다! 그 나라엔 오로지 단 한 명, 이 위대한 깔깔쿠파만으로도 충분해!!!'''}}}
- 공격패턴 : 매우 강한 데미지를 주는 패턴도 있고 회복하는 속성도 있으나 피하는 게 생각보다 쉬운 편이다. 기본적으로 불꽃속성에 내성이라 마리오의 매직 핸드나 파이어 브로스를 쓰면 안 되고 까르쿠파의 몸이 검붉어지면 방어력이 크게 오르는 대신 스피드가 하락한다.[14] 점프공격 내성이 추가로 생기고 번개속성에 내성이 생긴다. 2턴 뒤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이때에는 불꽃속성에 내성이 사라져서 파이어 브로스로 강한 데미지를 줄 수있는 타이밍이 생긴다.
- 화염구 : 화염구를 한발씩 발사한다. 그 중에서 3개정도를 필드에 깔아두는데 패턴이 끝나면 랜덤으로 흡수해서 체력을 회복한다. 이 화염구는 발로 밟아도 데미지를 별로 안받고 불꽃속성의 공격을 하면 오히려 이 화염구의 체력이 회복되니 주의. 까르쿠파가 화염포를 발사하면 필드의 화염구도 사라진다.
- 화염포 : 마리오와 루이지의 위에 두드려야 없어지는 블록이 설치되고 빠르게 없앤 다음에 타이밍에 맞춰서 점프해야한다.
- 흑성떨구기 : 까르쿠파의 몸이 검붉어지고 별들이 떨어진다. 색을 보고 판단할수 있으며 보라색은 그냥 지나가는 별이다. 데미지가 강한 편이고 2턴동안 까르쿠파의 몸이 검붉어지면서 기본 속성이 달라진다.
3.3. 최후?
'''흐아악!!'''
'''네 이놈들! 마리오 브라더스! 너희들이 또...'''
'''캬하하하하!!'''
'''방심했군!'''
'''무슨 수를 써서든 이기면 그만이야!!'''
- 국내판
[ 국제판 대사 ]
쓰러뜨리면 위와 같이 발악하며 끝인 줄 알았으나, 갑자기 뒤에서 제한시간 폭탄병이 다가오더니 폭발해 단숨에 마리오와 루이지의 HP를 0으로 만들어 버린다!
'''잘 가라, 패배자들이여.'''
'''편히 잠들어라...'''
'''내 뱃속에서 말이야!!'''
- 국내판
[ 국제판 대사 ]
이후 깔깔쿠파가 마리오 형제를 빨아들여 진 최종전에 돌입하게 된다.[15]
3.4. 소울
'''아직도 살아있다니! 끈질긴 녀석들!! 어서 죽어서 내 먹잇감이 되어라!''' (한글판)
[ 국제판 대사 ]
깔깔깔마녀의 영혼. 전체이용가 게임으로써는 조금 소름끼치는 생김새다.[16]
그렇게 영혼 자신이 체력이 1만 남은 형제와 직접 대면하게 된다. 그런고로 일단 너트로 서로를 회복한 후 전투를 시작하도록 하자.[17] 기본적으로 심장을 공격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먼저 머리랑 양팔을 쓰러뜨려서 심장이 드려나게 해야 한다. 최종보스답게 그 동안의 보스들과는 달리 패턴이 매우 많고 멧집도 강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게다가 팔과 머리가 개별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턴에 3연속 공격이 날라오게 된다. HP가 줄어들면 패턴이 징조도 없이 강화된다. 리메이크는 분노하는 것으로 패턴 강화를 예고해준다.
- 머리: 불꽃과 번개에 약해서 파이어 브로스나 썬더 브로스[19]를 써서 양쪽다 두 배의 데미지를 주니 머리부터 제거하고 싶으면 파이어 브로스와 썬더 브로스 DX로 녹이면 된다. 머리는 기본적으로 공격력 버프, 본인회복으로 여러 패턴을 지니고 있어서 성가시며 기본 공격은 공중에 떠 있는 판정이라 점프로만 효과가 있다. 머리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에너지볼: 커다란 에너지볼을 만들어서 마리오나 루이지 머리 위에 떨군다. 해머로 쳐도 다시 튀어오르기 때문에 3번 더 쳐야한다. 터질 때까지 해머로 4번 튕겨주자. 원작은 그렇게 아프지는 않지만, 리메이크는 해머질에 실패하면 100이 넘는 데미지와 함께 피통이 걸레가 된다.
- 까르코비츠의 원령 : HP가 많이 깎인 후에 사용하는데 까르코비츠의 원령이 나와서 지면을 향해 빔을 쏜다. 점프로 피하면 그 다음에는 웃으면서 가까이 다가오는데 이 때 바로 해머로 쳐내자.
- 에너지볼2 : HP가 많이 깎인 후에 사용하는데 주변에 에너지볼을 마구잡이로 만들어낸다. 에너지볼들중에 색이 나타나게 되는데 빨간색이면 마리오, 초록색이면 루이지에게 가며 해머로 쳐내자. 에너지볼이 좀 빠른편이라 보고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일정확률로 스턴효과가 있다.
- 타임스톱: HP가 많이 깎인 후에 사용하는데 몸을 꿈틀거리며 포효하며 눈을 사시처럼 움직이다가 시간을 멈춘후 레이저를 쏜다. 멈추기 전에 눈동자의 위치에 따라 루이지와 마리오의 발사 각도가 정해진다. 왼쪽눈은 마리오, 오른쪽 눈은 루이지. 눈을 위로 뜨면 가만히 서 있으면 되고, 아래로 뜨면 멈추기 전에 점프로 피해두자.[18] 일정확률로 스턴효과가 있다. 리메이크에서는 처음부터 사용한다.
- 체력회복: 머리나 왼손, 오른손 중에서 하나의 체력을 크게 회복시킨다.
- 공격력 버프: 머리나 왼손, 오른손 중에서 하나에 공격력 증가 버프를 건다. 공격력이 크게 올라가니 버프로 강력해진 파츠부터 없애야한다.
- 반격기 : 팔이 하나라도 있을 경우 데미지를 받으면 순서를 무시하고 !가 뜨면서 바로 팔의 패턴으로 반격을 한다. 양 팔이 있으면 양 팔의 패턴을 쓰고, 한 팔만 있으면 한쪽 팔의 패턴만 쓴다. 섣불리 머리부터 때렸다가는 공격력 버프, 방어력 디버프+머리의 반격, 공격+양팔의 공격에 순식간에 피통이 상콤하게 오그라드는 꼴을 보게 된다. 한 방에 없애면 팔의 패턴을 못 쓰지만 일단 팔만 없으면 반격을 안하기 때문에 머리부터 부수는 거보다는 양팔을 없애는게 좋다.
- 왼손: 불꽃속성에 내성을 지니고 있어서 번개속성으로 공격하면 두배의 데미지를 받는다. 왼손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리메이크판은 피통이 4배로 뻥튀기했다.
- 번개탄환: 번개탄환을 날리는데 해머로 번갈아 쳐내야한다. 일정확률로 공격력 디버프가 있으나 오른손의 화염꼬리와 다르게 회피에 실패해도 한 번만 얻어맞기 때문에 잘은 안 걸린다. 리메이크작에서는 탄속이 매우 빨라진다. 리메이크작은 오른쪽 손의 패턴과 같음.
- 오른손: 번개속성에 내성을 지니고 있어서 불꽃속성으로 공격하면 두배의 데미지를 받는다.오른손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리메이크판은 피통이 4배로 뻥튀기했다.
- 화염회전: 화염탄을[20] 2개 만들어 발밑에서 회전시킨다. 사라질 때까지 동시에 줄넘기하듯 계속 점프로 피해야한다. 잠시 멈칫하면서 회전 방향이 주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피하기 매우 까다롭다. 한대라도 맞으면 일정확률로 방어력 디버프가 있어서 후반에 머리 패턴의 공격력 증가 버프와 방어력 디버프로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받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하는 패턴. 리메이크작은 왼손 패턴과 같음.
- 양팔: 왼손, 오른손 모두가 있을시 쓰게 된다. 머리가 데미지를 받고 남아있으면 팔의 패턴을 바로 쓴다. 양팔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손가락 튕기기: 주먹을 들이댄 후 딱밤을 날리는데[21] 맞기 전에 해머로 널널하게 카운터하자. 카운터에 실패하면 여러번 딱밤을 날린다. HP가 줄어들면 패턴이 강화되어 페이크로 공격하는 척했다가 다른 쪽으로 공격하는 패턴으로 바뀌기도 하며, 일정확률로 스턴효과가 있다. 리메이크작에서는 위에서 내려찍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춰야 해서 매우 까다롭다. 게다가 딱밤을 날리면서 다른 쪽에서는 내려찍기도 한다!
- 양팔의 회전: 양팔과 머리 모두가 있을때 쓴다. 특히 머리를 때리면 높은 확률로 이걸로 반격하니 주의. 팔을 4번 빙빙 크게 돌리며 공격하는데 눈동자와 팔의 위치를 봐가면서 재주껏 줄넘기하듯 피해야한다. 낮게 휘두르면 둘 다 점프로 피하고, 높게 휘두르면 둘 다 가만히 있어야 한다. 속도도 빠르고 팔의 위치도 자주 바뀌기 때문에 피하기 힘들다. HP가 줄어들면 패턴이 강화되는데 8바퀴를 돈다. 거기다가 리메이크는 한술 더 떠서 가면갈수록 가속도가 붙어 빨라지고 무조건 10번을 돌기 때문에 끔찍하기 짝이 없다. 회피 제대로 못하면 더블 래리어트가 끝난 후에 다소곳이 누워있는 마리오 형제를 보게 될 것이다. 눈동자의 위치를 잘 보면 위로 공격할 지, 아래로 공격할 지 확인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 심장: 심장은 번개, 불꽃속성 모두에 내성이 있으며 본체의 체력은 바로 이 심장으로 심장을 격파해야 게임이 클리어된다. 처음에는 심장이 가려져있지만 양팔과 머리를 모두 제거하면 3턴동안 드러나게 되고 3턴후에 다시 심장이 가려지게 된다. 심장의 패턴은 1개 뿐이며 공격은 하지 않는다. 이마저도 심장이 드러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전체 회복: 양팔과 머리의 체력을 일정량 회복시킨다. 만약 회복도중에 어느 파츠가 없을시 체력 조금만 남기고 부활시킨다. 파츠가 하나도 없을 경우 모든 파츠를 부활시킨다. 심장이 드러나자마자 자기 턴이 오면 사용하며, 다시 숨기전까지 매턴마다 모든 파츠가 회복, 부활을 한다고 보면 된다.
4. 공략
리메이크 전과후 모두 마리오&루이지 시리즈 전반적으로 가장 어려운 최종보스로 손꼽히고 있다. 그 이유는 원작의 시스템이 전투에 불리했던 점이 크다. 일단 엇박 패턴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게돈코공주보다도 많고 투사체를 마리오 형제 주변에 빙빙 도는 패턴이 굉장히 많다. 초반 패턴은 익숙해질 수가 있지만 몸 속에 들어가는 순간 투사체 회전 패턴은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다. 특히 원작의 망치는 최악의 성능을 보여주면서 그 난이도는 배로 뛴다. 보통은 해머로 투사체를 튕겨내야 하는데, 망치 휘두르는 타이밍이 드는 속도도 느리고 그걸 휘두르는 속도도 느렸다.[22]
그리고 투사체가 형제 발 밑으로 회전하는 투사체를 피하려는 타이밍도 쉽지가 않아서 한번 맞을 때마다 들어가는 대미지는 상당한 편이라 봐주는 거 없이 한명씩 쓰러지기 일쑤다.[23] 게다가 머리는 양 팔이 있을때 공격당하면 !가 뜨면서 무조건 반격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팔을 없애고 건드리거나 반격 못하게 한방에 죽이지 않으면 '''공격력 증가 버프 + 방어력 하락 디버프 + 연속기'''를 맞고 녹아드는 데미지를 맛보게 된다. 특히 양팔의 회전과 화염회전의 난이도와 위력이 굉장히 높았고 여기에 방어력도 낮아진 상태에서 맞으면 무려 몇배이상의 위력을 받게 된다. 방어력에 투자를 올인해도 몇대만 맞아도 쓰러질 수준이다.
부위마다 패턴이 전부 다른데다가 심장이 노출될시 이 부위마다 줘야하는 공격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다시 부위가 생성되면서 공격권을 넘기는 순간 연속으로 들어오는 패턴을 당해낼 수가 없다. 게다가 머리를 공격하면 양팔의 회전이라는 지옥같은 패턴이 시작되는데 문제는 계속 카운터로 쓰기 때문에 엄청 힘들다. 그렇다고 머리를 늦게 부수기에는 공격력 버프와 체력 회복시켜주는 기술도 있기 때문에 곤란하다. 게다가 심장이 본체의 체력이지만 정작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파이어 브로스나 강력한 디버프를 자랑하는 썬더 브로스도 안 통하며 부위를 계속 부활시키거나 전체 회복시켜버리고 심장이 또 막힌다. 그러면 부위들을 다 없애야한다. 덕분에 최종보스 중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악몽을 보여줬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양 팔은 체력이 낮아서 핸드로 약점을 찌르면 한방에 죽는다는 것.[24] 특히 오른팔을 부숴버리면 방어력 디버프에 당할 일이 없으니 한결 편해진다. 따라서 루이지는 오른팔부터 못 쓰게 계속 공격해주는게 좋다. 그래야 양팔의 회전이나 화염회전을 막을 수있다. 머리의 패턴이나 버프도 매섭지만 양팔에 비하면 양반이라 머리만 상대하는거라면 해볼만한 싸움이 된다. 양팔이 나올때마다 핸드로 계속계속 날려버리면서 틈을 봐서 머리에 딜을 넣어 파괴하고 심장을 틈틈이 공략해주는것이 정석이다. 그리고 디버프들은 상태이상 취급이라 리플레쉬 허브로 치료가 가능하다. 방어력 디버프가 걸리면 우선 허브부터 빨고 보자. '''반면 리메이크판은 양 팔의 피통이 4배로 뻥튀기했기 때문에 핸드나 합체기 한방에 안 죽는다.'''
결국 이 보스가 어려운 이유는 오른팔의 화염회전과 더블 래리어트이기 때문에 오른팔을 삭제해서 어려운 패턴을 막아내고 머리만 남아 공격횟수가 1회가 되면 여러모로 유리해진다. 처음 대적하면 어렵지만 팔이 자꾸 부활해도 본체 딜에 욕심내지말고 차분하게 사이클[25]과 대처법만 제대로 구축하면 매우 쉬워지는 보스.
5. 진짜 최후
설마!! 설마!! 내가... 이 내가... '''이런 허접한 둘에게 졌단 말인가!!!'''
- 국내판
[ 국제판 대사 ]
격파하면 소울은 폭발해버리고 그 여파로 루이지와 마리오는 몸 바깥으로 튕겨져나간다.[26] 뒤이어 깔깔깔마녀의 영혼도 빠져나와 절규를 하다가 화려하게 폭발하고, 유언을 외치며 영혼이 깔깔쿠파의 몸속에서 빠져나와 '''영혼 자체가 소멸한다.''' 리메이크 판에서 영혼이 어둠 속으로 끌려가는 듯한 묘사를 추가해 명백하게 사망했음을 확정지었다. 그렇게 '''마리오 시리즈에서 얼마 안 되는 사망이 확정된 몇 안 되는 빌런 중 하나가 되었다.'''
본래는 일반 보스들처럼 평범하게 폭발했으나 리메이크에선 후속작의 보스들처럼 검은 폭발을 일으킨다(정확히는 깔깔쿠파가 일으킨다.). 이후 왕자가 나와서 폭탄을 설치하는데 3분후에 성이 폭발하기 때문에 3분내로 탈출하지 못하면 추락하는 성과 함께 게임오버다.
6. 기타
영혼 자체가 완전히 소멸해버린 덕분에 이후 시리즈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더욱 안습한 건 자신의 제자인 까르코비츠는 죽지 않고 3편까지 계속해서 나오는데 '''한 번도 자신의 스승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27] 그 이후 제자도 영혼까지 죽는, 스승과 유사하게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페이퍼 마리오 RPG의 그림자 여왕,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의 언니 게돈코공주와 함께 마리오 시리즈의 여성 최종보스이다. 그리고 이들도 이 아줌마처럼 '''마리오 시리즈 내 얼마 없는 사망이 확정된 빌런'''이다.
이 시리즈 최종보스들 중 순수한 본인의 힘으로 마리오 일행을 밀어붙인 유일한 보스이다.[28]
6.1. 테마곡
마녀라는 이름답게 테마곡이 은근 꺼림칙한 편. 특히 깔깔쿠파나 소울 BGM은 공포감을 살짝 선사해준다. 다만 DX로 오면서 본인의 테마와 배틀 BGM의 분위기가 약간 순화되었지만, 깔깔쿠파, 소울 배틀 BGM은 웅장함이 배가 되었다.
7. 관련 문서
[1] 자세히 보면 진짜 콩할멈과 다르게 입이 씨익 웃고 있는데, 입이 귀에까지 걸려있다.[2] 처음 오프닝때 나왔던 피치 공주는 진짜가 아니라 캐서린이 변장한 가짜. 진짜는 콩알 왕자와 함께 커튼뒤에 숨어있었다.[3] 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기가 원판에서는 게임보이 어드벤스였는데 리메이크판에서는 3ds다.(...)[4] 아이템 설명칸에도 대놓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싸구려 가짜라고 써있다...[5] 그런데 1편에선 도트의 한계로 묘하게 키가 크게 나와 이상하게끔 보였으나 리메이크 편에선 양동이를 발판 삼아 키가 크게 보인 것처럼 꾸민 것으로 나왔다.[6] 문제는 이 상자가 깔깔쿠파 정도로는 한방인 크기라는것... 게다가 까르코비츠는 날 수 있는데도 가만히 있었다. 이건 리메이크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는데, 엘리트 제자라는 것도 정말 똑같이 논다... 뭐, 나중에라도 뚫고 오기는 한다.[7] 이 박쥐 패턴은 10년 뒤에 아크몽의 주 패턴으로 자리잡게 된다.[8] 검게 물들었을 시 180.[9] 일본판 한정으로 검게 물들었을 시 200.[10] 검게 물들었을 시 160.[11] 검게 물들었을 시 80.[12] 비정상적으로 공격력을 높여 깔깔쿠파를 폭발시키면 나오는 수치. 당연히 일반 진행으론 불가능하다. 그리고 어차피 이후 전개는 같다. 1 DX에선 수정.[13] 각각 전체회복인 골든버섯을 1개씩 드랍하니 여기서 맘껏 쓰자.[14] 원작 북미판 기준으로는 올라가지 않는다. 리메이크판 기준으로는 스피드는 내려가지 않고 공격력도 추가로 상승한다.[15] 마리오와 루이지의 HP가 0으로 떨어져 행동불능 상태기 때문에 캐서린과 다르게 이 흡수는 피할 수 없다.[16] 리메이크 작에서는 위와 같이 3D화 됐으며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다. 과거와 같이 소름끼치는 생김새는 아니지만 시간을 멈춘 후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패턴을 시전할 때 눈을 사시처럼 움직이는 것과 같은 기괴한 요소는 남아 있다.[17] 그래서 스피드도 어느정도 생각해둬야하고 선공을 할수있는 효과를 지닌 장비를 입고 오는게 좋다.[18] 이때 BGM이 끊겨버린다. 아쉽게도 리메이크판에는 끊기지는 않는다.[19] 이쪽은 기술을 업그레이드해야 맞는다. 공중에 떠 있는 판정이기 때문.[20] 원작은 화염탄에 꼬리가 달렸다. 리메이크는 그냥 화염탄.[21] 리메이크 전에는 손가락의 모양 때문에 凸 을 날려 치욕감을 주는 모양세인데 리메이크작에서는 손가락의 모양이 바뀌어 그럴 일은 없다.[22] 심지어 이걸 들고 버티는 시간도 제한되는 순간이 아주 짧아서 연속으로 들어오는 투사체를 튕기는게 정말 쉽지가 않는데 깔깔깔마녀가 형제에게 날리는 투사체가 엇박이 있는데다가 타이밍도 느려서 헷갈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23] 심지어 한명 쓰러지면 쓰러진 녀석을 든체로 대응해야하는데 그냥 죽는게 더 편할 정도.[24] 화력 부족으로 한방에 죽일 정도의 딜이 나오지 않는다면 대신에 파이어 브로스, 썬더 브로스를 쓰면 된다.[25] 루이지-마리오 순으로 오른팔과 왼팔을 격파하고 루이지로 머리를 파괴하면 심장이 나온다. 마리오로 심장을 딜한 다음에 심장이 팔과 머리를 부활시키면 루이지로 오른팔을 파괴하고 마리오로 심장 딜하는 것을 반복, 심장이 숨어버리면 다시 루이지부터 시작하면 된다. 머리는 무조건 가장 나중에 딜하고 HP나 BP가 부족하면 머리만 남겨둔 상태에서 아이템으로 회복하며 시간을 벌면 된다.[26] 리메이크판에서는 좀 더 다이나믹하게 몸부림을 치다가 처절하게 붕괴한다.[27] 그런데 3편 마지막에 동귀어진으로 자폭하기 직전에 "한때는 누군가에게 이용도 당하고..."란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이를 보면 사실 까르코비츠는 깔깔깔마녀에게 이용당했다는 소리일 수도 있다.[28] 2편에선 게돈코 공주의 힘을 얻은 쿠파, 3편에선 다크 스타의 반쪽 힘과 동화된 까르코비츠, 4편에선 드림 스톤의 힘을 흡수한 쿠파, 크로스오버에선 페이퍼 쿠파와 합체한 쿠파. 단 '마지막으로 싸우는 보스'를 기준으로 한 것. 2편의 경우 게돈코 쿠파는 이벤트성 보스이며 실질적인 최종보스는 게돈코 공주이다. 4편에서 드림 쿠파는 현실 세계 최종보스이며 꿈 속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싸우는 보스는 아크몽이다. 하지만 아크몽도 드림프와 루이지처럼 꿈속세계 버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