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마리오 RPG
1. 개요
2. 특징
3. 지역
4. 등장인물
4.1. 마리오 파티
4.1.3. 엉금돌이(ノコタロウ/Koops)
4.1.4. 마담클라우드(クラウダ/Madam Flurrie)
4.1.5. 꼬마요시(チビヨッシー/Mini-Yoshi)
4.1.6. ???
4.1.7. 폭탄선장(バレル/Admiral Bobbery)
4.1.8. 찍찍리나(チュチュリーナ/Ms. Mowz)
4.2. 엑스글래스 군단(メガバッテン, X-nauts)
4.2.1. 엑스걸프(バツガルフ/Sir Grodus)
4.2.2. 페케다(ペケダー/Lord Crump)
4.2.3. 그림자 3인조(カゲ三人組/The Three Shadow Sirens)
4.3. 쿠파 일당
4.4. 스타 스톤
4.5. 기타 등장인물
6. HP 5 플레이
7. 평가
8. 기타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개발사로 알려진 '인텔리전트 시스템'에서 개발, '닌텐도'에서 발매하는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2번째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2004년 7월 22일, 북미에서는 2004년 10월 11일 출시되었다.
이름은 다르지만 N64로 발매된 마리오 스토리의 실질적인 속편격이며, 실제로도 기획안에서는 타이틀명이 마리오 스토리 2 였었다. 마리오 스토리의 북미판 이름이 페이퍼 마리오였고, 닌텐도 측에서도 이 쪽 이름이 더 잘 먹히겠다고 판단한 것 같다.
이후 Wii로 후속작 슈퍼 페이퍼 마리오가 발매되었다.
2018년 7월 5일 한글패치가 나왔다. 출시된지 14년(!) 만에 비공식 한글화가 된 것이다. 일본판 텍스트를 기준으로 번역했지만 제목은 북미판의 것을 번역했고, 패치할 원본 게임 파일의 언어는 일본/북미/유럽 모두 가능한 신기한 패치가 제작되었다.
2. 특징
전작과 같이 마리오 외 모든 오브젝트가 종이로 이루어져 있지만 몸이 접혀 종이 비행기가 되거나 종이배가 되는 등, 종이라는 점의 특징을 한층 활용하였다.
무대 시스템이라는 신요소가 도입되었다. 본작에서는 전투가 연극이라는 설정인듯 하다. 전투에 돌입하면 관객[3] 이나 무대 등 종이 연극 무대처럼 연출된 화면을 볼 수 있다. 연속으로 액션 커맨드나 스타일리시 커맨드를 성공시킨다든가 아크로뱃 커맨드를 입력한다든가 어필을 해서 관객에게 호감을 이끌어내면 스타 파워를 얻게 되지만 공격을 실패하거나 적에게 공격을 당할 경우 관객이 줄어들어 불리해지게 된다.[4]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관객에게서 지원용 아이템을 건내받거나 무대에서 내려가서 싸우는 등 극적인 효과가 있고, 진행할 수록 스페셜 기술이 강해져서 무대의 중요도가 약간 올라간다. 또한 한 턴이 지나면 슬롯머신의 룰렛이 하나씩 나타나는데 같은 모양 3개를 연속으로 맞추면 특정한 효과가 발동한다.
각 스테이지의 구성의 차별화가 뛰어나, 일반 RPG에서 흔하게 느낄 수 있는 필드와 적만 미묘하게 바뀌는 구성에서 벗어나 스테이지가 바뀔 때마다 분위기가 확 달라지고 진행방식이 달라져 플레이어가 질리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하게 분위기를 유지시켜준다. 성에 쳐들어가 용을 쓰러트리는 스테이지,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비로운 숲에서 푸니라는 작은 생명체를 이용해 퍼즐을 푸는 스테이지, 대회에 출전해 랭크를 하나하나 올려가면서 챔피언에 도전하는 스테이지, 커다란 달이 떠있고 마을 사람들이 종이 울릴 때마다 돼지로 변하는 음산한 분위기가 도는 스테이지, 열차 안에서 탐정 역할을 하는 스테이지 등 구성이 매우 다채롭다.
전작에서는 최대 HP/FP가 뱃지 미착용 기준으로 겨우 50였으나 이번에는 최대 HP/FP가 200이다. 타 시리즈에 비해선 적다고 여겨지겠지만 합연산 시스템이기에 공격력 자체가 그리 높지 않아 상당히 높은 수치.[5] 또한 동료에게도 HP가 생겨 더이상 동료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졌지만 대신 그만큼 전체기도 많이 늘어났다.
전작에선 여관에서 쉬거나 회복블록을 두드리는데 코인이 들지 않았으나 본작에서는 여관에서 쉬거나 회복블록을 두드리는데 코인이 쓰인다. 또한 전작보다 돈 쓰이는 곳이 늘어났으며, 세이브 로드를 하면 도박장에서 엄청난 양의 돈을 불리는것이 가능했던 전작과는 달리 도박장에서 돈 불리는 것이 힘들어졌다.
야리코미한 요소가 더욱 강화돼서 만물사전(적 분석) 리스트, 요리 리스트, 배지 리스트의 수집 요소를 볼 수 있으며 100개의 방 던전도 본작에서 추가되었다. 사이드 퀘스트는 아예 심부름 센터에서 의뢰를 해결하는 것으로 전작보다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보상도 더 두둑한 편이지만 그만큼 사이드 퀘스트의 난이도도 더 높아졌다.
일반 적들과의 전투 BGM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지상 레벨의 어레인지고, 승리 후 팡파레는 슈퍼 마리오 월드의 오버월드 레벨 BGM의 일부분이다.
기본적으로 고로츠키 타운을 중심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넓어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스토리 진행은 매 챕터마다 고로츠키 타운 지하 천년의 문 앞에서 스타 스톤의 위치를 알아냄 →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스타 스톤의 위치를 프랭클린 교수에게 말함 → 프랭크린 교수의 말을 듣고 스타 스톤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고로츠키 타운에서 이벤트를 진행 → 조건을 갖추고 고로츠키 타운에서 스타 스톤이 있는 곳의 무대로 이동 → 본격적인 챕터 진행 → 보스전 → 스타 스톤 획득 → 피치 공주와 쿠파 이벤트 → 고로츠키 타운 지하 천년의 문 앞에서 스타 스톤의 위치를 알아냄... 식으로 진행된다.
3. 지역
- 부랑배 마을(ゴロツキタウン/Rogueport)
이름답게 처음으로 가는 마을이자 게임의 중심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치안이나 분위기가 영 좋지 않은 동네다. 총 네가지 구역으로 나뉜다.
- 항구
마리오가 처음으로 이 마을에 올 때 이곳을 통해 오며, 트로피코 아일랜드로 갈 때도 이곳을 통해서 가게 된다.
- 광장
중심에 놓여있는 교수대가 인상적인 광장이다. 키노피오 브라더즈 가게와 여관이 있고, 낸시에게 요리를 부탁할 수 있는 집도 여기에 있다. 여관 위쪽으로는 뱃지 가게도 있다.
- 동쪽 에리어
로보 갱단들의 영역인 곳이며, 설명에 의하면 이 마을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프랭클린 교수의 집이 이곳에 있으며, 샤인 3개로 동료들을 랭크업 시켜주는 라네르의 집도 이곳에 있고, 지하로 가는 파이프도 있다. 더 동쪽으로 가는 길은 갱단원인 가즈가 막고 있는데 10코인을 주면 지나갈 수 있지만 쓰러뜨리면 가즈가 도망가서 더 이상 코인을 받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더 동쪽으로 가면 심부름 센터와 폭탄선장의 집, 로보 갱단의 아지트로 갈 수 있다.
- 서쪽 에리어
몬테오네 패밀리의 영역인 곳이며, 이 마을에서는 그나마 안전한 곳이다. 민가가 몇 군데 있으며, 오락실, 복권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가게가 있는데, 비밀 암호를 대면 몬테오네 패밀리의 아지트로 갈 수 있다. 길 중심에 있는 배수구에서 팔랑팔랑 모드를 하면 지하로 갈 수 있다. 북쪽으로 가면 우롱 마을로 갈 수 있는 비행선과 피카리 힐즈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다.
- 꽃꽃 마을(ハナハナ村/Petalburg)
엉금엉금들과 키노피오들, 이 사는 마을로, 앞선 부랑배 마을에 비하면 상당히 평화로운 분위기다. 마리오의 파트너인 엉금돌이와 그의 여자친구인 엉금순이가 사는 마을이다.
- 곤바바의 성
- 이상한 숲
- 큰 나무
- 투기장
- 어둑어둑 마을(ウスグラ村/Twilight Town)
- 오도론 사원
- 트로피코 아일랜드
- 피카리 힐즈
- 어둠의 궁전(やみのきゅうでん/Palace of Shadow)
4. 등장인물
4.1. 마리오 파티
4.1.1. 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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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납치당한 피치를 구하기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배지 착용을 통해 육성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전작과 동일하다. 여성 동료들과 기타 다른 인물들의 반응으로 볼 때 작중에서는 미남으로 통하는 듯. 그래서 작중 모든 여성 동료에게 한 번 쯤은 키스를 받는다. 물론 해외권 한정 여성인 불비안도 포함(…).
4.1.2. 굼벨라[6] (クリスチーヌ/Goom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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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바르타대학의 여대생 굼바로 고고학자 지망생이다. 고로츠키 타운에 처음 도착한 마리오가 메가 바텐 군단에게 습격당할 뻔한 걸 구해준 것을 계기로 동료가 되었다. 마리오와 쿠파가 하도 유명해서(...) 마리오에 대해 조금 알고 있었다.
마리오 스토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능력은 제 2의 굼바리오. 즉, 적을 분석한다.[7] 전투중에 사용하면 적의 공격/방어력과 주 전법에 대해 설명한 뒤 이후 HP 잔량이 상시 표시되며, 전투 외에도 각 맵마다 중요한 네타 발언을 해주거나 특정 인물이나 사물 곁에 반응 사인이 뜬 채 시전하면 해당 인물에 관한 정보를 순식간에 제공하는 대단한 녀석이다. 공격은 헬멧으로 하지만 전작과 같이 가시에는 얄짤없다.
마리오의 점프 공격처럼 두 번 공격하기 때문에 다른 파트너들보다 파트너 공격력 증가 배지의 효율이 높고[8] , 분석 때문에 전투 참여율이 높아 업그레이드 1순위인 파트너.
엔딩 이후에는 프랭클리 교수의 조수가 되었고 마리오에게 동료들의 근황을 쓴 메일을 보내기도 한다.[9]
- 사용하는 기술
- 박치기(ずつき/Headbonk) : 기본 공격. 적에게 박치는 타이밍에 A버튼으로 추가타. 뛰어오르기 직전에 A버튼을 누르면 스타일리시.
굼벨라의 통상기. 말 그대로 적에게 박치기를 시전한다. 마리오의 점프와 거의 같다.
- 분석(ものしり/Tattle) : 0FP 소모. 원과 크로스헤어가 겹칠때 A버튼. 커멘드 성공 직후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굼벨라의 아이덴티티 기술. 상대의 정보를 순식간에 제공한뒤 해당 종류의 적은 상시 HP가 표시된다. HP는 적 체력을 상시 보여주는 배지를 사용해도 되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정보제공. 수집 요소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100% 컴플리트를 노리는 플레이어는 처음보는 적에게 한번 정도는 집중해서 분석을 하도록 하자. 전작과 달리 이 기술도 커맨드가 있어 집중하지 않으면 분석에 실패하고 턴을 넘겨버리니 주의하자.
- 연속 박치기(れんぞくずつき/Multibonk) : 3FP 소모. 적에게 박치는 타이밍에 A버튼으로 추가타(연속). 뛰어오르기 직전에 A버튼, 박치기 전 공중에서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뱃지 '연속 점프'(レンゾクジャンプ/Power Bounce)와 같은 효과.
- 응원 키스(おうえんキッス/Rally Wink) : 4FP 소모. A버튼과 B버튼을 번갈아 연타. 키스 끝나자마자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마리오에게 추가 턴을 준다(자기 턴을 내어 준다고 봐도 될 듯.). 마리오에게 세팅을 올인하고 굼벨라의 응원 키스로 마리오에게 행동턴을 넘기는 전술도 있다.
4.1.3. 엉금돌이(ノコタロウ/K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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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엉금엉금 소년, 후드티를 입고 코에는 반창고를 붙이고 있다.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마리오에게 자신을 곤바바의 성으로 함께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며 동료가 되었다. 아버지는 곤바바의 성으로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능력은 필드 상에서 X버튼을 누르면 껍질속에 들어가는데 그 상태에서 차면 보통의 엉금엉금들처럼 튕겨나감으로써 멀리있는 스위치를 치거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유일하게 기본 방어력이 있는데, 넘어지면 방어력도 저하되는데다, 일어날 때까지 턴을 쉴 수밖에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엔딩 이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마을 촌장이 되는 게 꿈이라고하며 여전히 엉금순이에게 약하다고 한다.
- 사용하는 기술
- 등딱지 어택(コウラアタック/Shell Toss : 기본 공격.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였다가 타이밍에 맞춰 떼면 된다. 타격 직후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엉금돌이의 통상기. 엉금엉금 특유의 등껍질 공격이며 공중에 뜬 적에게는 공격할 수 없다.
- 슈빈빈 등딱지(シュビビンコウラ/Power Shell) : 2FP 소모. 마찬가지로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였다가 타이밍에 맞춰 떼면 된다. 공격 후 원래 자리로 돌아오기 직전에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적 모두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로 잔챙이나 체력이 낮은 적을 처리할 때 편하다. 기본 등딱지 공격과 마찬가지로 공중의 적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 등딱지의 수호(コウラのまもり/Shell Shield) : 4FP 소모. OK 글자가 게이지 중앙에 올 때 A버튼. 등껍질이 마리오에게 닿기 직전에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커다란 등딱지를 마리오에게 덮어 등딱지의 체력이 다할때까지 마리오를 보호한다. 등딱지는 액션 커맨드 결과에 따라 2~8정도의 체력을 가진다.
- 꿰뚫는 등딱지(つらぬきコウラ/Shell Slam) : 6FP 소모. 스틱을 연속으로 좌측으로 기울여서 게이지를 채우면 된다. 공격 후 원래 자리로 돌아오기 직전에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사실상 슈빈빈 등딱지의 강화버전. 적의 방어를 무시한다.
4.1.4. 마담클라우드(クラウダ/Madam Flur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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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통하고있는 바람정령. 과거 배우였다. 마리오 일행이 푸니족이 살고있는 큰 나무의 비밀통로를 열기위해 마담클라우드의 도움을 받은걸 계기로 동료가 되었다. 첫등장은 야릇한 노래와 함께 배경에 꽃이 뿌려지면서 마리오에게 키스를 하는 연출(...)로 아주 강한 인상을 줬다. 푸니오도 '''"마리오는 마담킬러구나. 이러면 곤란하다고."'''라고 말하는걸 보아 대놓고 노렸다....
능력은 필드 상에서 X버튼을 누르면 바람을 불어 숨겨진 통로나 요소를 보여준다. 정작 얘가 등장하는 챕터 2에선 푸니족을 이용한 퍼즐이 많아 사용빈도가 낮지만 챕터 3부턴 줄기차게 쓰인다.
엔딩 이후에는 다시 배우로 복귀, 럼펠과 함께 페이퍼 마리오의 연극을 하고 있다.
- 사용하는 기술
- 포동포동 프레스(ムッチムチプレス/Body Slam) : 기본 공격. 커서를 타겟에게 맞추면 된다. 마담클라우드가 땅에 닿을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마담클라우드의 통상기. 공중에 뜬뒤에 적을 체중으로 찍어누른다. 가시가 있는 적은 공격하면 오히려 피해를 입으니 조심하자.
- 후 날리기(ふきとばし/Gale Force) : 4FP 소모. 리듬에 맞춰 A버튼을 놓았다 떼었다를 반복하면 된다. 마담클라우드가 부는 걸 끝냈을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액션 커맨드를 완전히 성공했다면 모든 적을 체력과 관계없이 날려버리는 바람정령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주는 기술. 아무리 짜증나는 적이더라도 손도 대지 않고 경험치를 챙기고, 아이템도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다만 액선 커맨드를 완전히 성공해도 적을 날리는 데 실패할 수도 있으며, 보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 섹시 키스(セクシーキッス/Lip Lock) : 3FP 소모. 게이지에 별 표시가 날때만 A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키스가 끝난 직후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키스를 시전해 적의 체력을 빨아먹는다. 적의 방어력까지 무시하는 무서운 기술. 안그래도 체력 많은 마담클라우드가 중간중간에 키스를 사용하면 그야말로 쓰러지지 않는다.
- 회피회피 스모크(ヨケヨケスモーク/Dodgy Fog) : 4FP 소모. 화면에 나오는 모양대로 스틱을 돌리면 된다. 안개가 나타날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마리오에게 연기를 입혀 몇턴간 회피 상태를[10] 부여한다. 보스전이나 공격력이 강한 적을 상대할 때 사용하면 쓸만한 기술.
4.1.5. 꼬마요시(チビヨッシー/Mini-Yoshi)
[image]
우론 거리 핫도그 가게에서 얻은 알에서 부화한 꼬마 요시. 랭킹 10의 상대에게 한 번 지고나면 태어난다.[11] 싸움을 좋아하며 애치곤 말투가 상당히 어른스러운 편. 마리오를 '곤잘레스'[12] 라고 부르며 존경한다. 플레이어가 직접 작명할 수 있는 유일한 멤버이며 부화에 걸린 시간에 따라 색과 헤어스타일이 바뀐다.[13]
능력은 필드 상에서 X버튼을 누르면 타고 다닐 수 있다. 또한 요시 특유의 버티기 점프도 A버튼을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엔딩 이후에는 투기장에서 그레이트 곤잘레스 주니어라는 예명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 사용하는 기술
- 힙 드롭(ヒップドロップ/Ground Pound) : 기본 공격, R버튼을 빠르게 연타하면 된다. 착지할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꼬마요시의 통상기. 요시 아일랜드에서 요시들이 사용하던 엉덩이 찍기다. 연타형 공격이라서 공력력 버프를 물려놓으면 딜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 삼키기(のみこみ/Gulp) : 4FP 소모, R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게이지가 찼을 때 버튼을 떼면 된다. 적을 뱉었을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요시 특유의 삼키기 공격. 적을 삼켰다가 뱉으며 대상이 된 적과 바로 뒤에 있는 적에게 동시에 데미지를 준다. 방어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주기에 높은 방어력을 가진 적에게 사용하면 좋다. 그리고 이 기술을 이용해야 랭크 10의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다.
- 미니미니 알(ミニミニタマゴ/Mini-Egg) : 3FP 소모, 별 표시가 날 때 A버튼을 누르면 된다. 마지막 알을 던졌을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요시의 전매특허인 알낳아 던지기. 그렇지만 굳이 적을 삼키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적에게 알을 3개 가량 던지며 피격된 적은 공격력이 약화된다.
- 대군 요시(たいぐんヨッシー/Stampede) : 6FP 소모, L버튼과 R버튼을 연타하면 된다. 요시가 휘파람을 불었을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무지막지한 수의 요시를 소환해서 적을 모조리 짓밟는 기술(...) 총 6회에 걸쳐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주며[14] 아이템과 스페셜 기술등으로 공격력을 뻥튀기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모든 적에게 폭딜을 선사할 수 있다.
4.1.6. ???
항목참조
4.1.7. 폭탄선장(バレル/Admiral Bobbery)
[image]
선장 폭탄병. 다섯번째 스타 스톤이 있는 트로피코 아일랜드로 가기 위해 항해사가 필요했던 마리오 일행이 뛰어난 선원이었던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으나 어째서인지 프랭크린 교수 옆집에서 폐인처럼 살고 있었다. 그는 애처가였으나[15] 어느 날 그가 바다에 출항했을 때 아내가 병으로 인해 죽었고 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폐인이 되어버린 것. 마리오 일행이 건네준 아내가 그의 앞에 남긴 편지를 보고 다시 한번 용기를 얻어 함께 항해하게 되었다. 트로피코 아일랜드에서 엘모스와 싸우다 지쳐 죽은 줄 알았으나 사실 잠든 것이었고 깨우면 동료가 된다.
능력은 필드 상에서 X버튼을 누르면 폭발하여 금이 간 부분을 부수거나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전작의 핑키 포지션과 완전히 동일하다.
엔딩 이후에는 코르테스와 함께 항해를 하고 있다.
- 사용하는 기술
- 폭발(バクハツ/Bomb) : 기본 공격, 게이지가 찰 때까지 A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 폭탄선장이 착지할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폭탄선장의 통상기. 말 그대로 폭발이다. 전작의 핑키가 쓰던 기술과 이름은 같지만 FP 소모가 없다. 평타 중 기본 데미지가 가장 높은게 특징.
- 시한폭탄(じげんバクダン/Bomb Squad) : 3FP 소모, 각도에 맞춰 A버튼을 누르면 된다. 세번째 폭탄이 가장 높게 떴을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적에게 한 턴 뒤에 터지는 시한폭탄을 총 세개 던진다. 던지는 각도에 따라 적 전체를 공격하거나 한 적에게만 집중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
- 닿으면 콰광(ふれたらドカン/Hold Fast) : 4FP 소모, 별표시가 날때마다 A버튼을 누르면 된다. NICE나 GREAT같은 문자가 나올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폭탄선장에게 카운터 상태를 부여한다. 카운터 상태에 있는 동안 피격시 받은 데미지의 절반 만큼 적에게 돌려준다.
- 무시무시한 폭발(すんごいバクハツ/Bob-ombast) : 9FP 소모, 게이지가 찰 때까지 A버튼을 연타하면 된다. 폭탄선장이 착지할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전체공격기. 전작의 핑키가 쓰던 기술인 울트라 폭발과 유사하다.
4.1.8. 찍찍리나(チュチュリーナ/Ms. Mowz)
[image]
희귀한 뱃지를 찾아다니는 여성 괴도쥐. 스토리 진행 도중 챕터 1 곤바바의 성과 챕터 2 큰 나무, 챕터 3 투기장에서 마주치게 되며 만날때마다 마리오에게 볼에 뽀뽀를 하거나, '멋진 수염의 미스터'라고 부르는 등 추파를 던진다. 사실 그 정체는...
통상 스토리 진행으로는 영입되지 않으며 심부름센터에서 찍찍리나의 의뢰를 받은 뒤 완료해야 영입된다. 챕터 4 클리어 후에 등장하므로 뛰어난 자체 능력에 비하면 입수 시기가 상당히 빠른 편.
의뢰내용은 전설의 뱃지를 찾아달라는 것으로 곤바바의 성에서 전설의 뱃지를 입수 가능[16] 하다. 본인 말로는 마리오의 역량을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숨겨놨다고. 참고로, 이 성에서 흰색 상단 화살표 마크를 얻을 수 있는데(폭탄선장 사용)이 마크를 얻고 파티원을 레벨 업시켜주는 점집으로 갈 경우 파티원을 총 두번 업그레이드할수 있으니 겸사겸사 해결해 놓자.
능력은 필드 상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을 감지한다. 숨겨진 스타 피스는 물론 투명 블록이나 상자는 물론 풀숲을 뒤지면 나오는 코인까지도 감지한다. 심지어 적들이 떨어트린 코인이나 아이템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필드 탐색 시에 주의할 것.
엔딩 이후에도 여전히 괴도일을 하고 있다.
- 사용하는 기술
- 사랑의 따귀(あいのビンタ/Love Slap) : 기본 공격. 타격 직전 스틱 좌우 비비기. 찍찍리나가 돌아오는 타이밍에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찍찍리나의 통상기. 적의 따귀를 후려친다. 적의 방어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주며 공중에 뜬 적과 가시가 있는 적에게 공격할 수 없다. 공중까지 공격 가능하던 전작 빛쭈쭈의 하위호환. 특이하게도 따귀를 때릴 때마다 관중들이 야유한다. 다행히도 소리만 야유일 뿐 진짜로 관중들이 실망하는 것은 아니다.
- 츄 도둑(チュードロボー/Kiss Thief) : 2FP 소모. 게이지가 OK 범위에 닿았을 때 A버튼. 찍찍리나가 적에게 달려갈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적이 가진 배지나 아이템을 훔친다. 이걸 이용해서 몇가지 배지를 양산 가능. 또한 적이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대신 코인을 조금 얻을 수 있다. 도둑질이란 행위 때문인지 위와 달리 진짜로 관중들이 실망하여 이탈하거나 돌을 던지게 되니 주의.
- 속이~기(まどわせ~る/Tease) : 3FP 소모. A버튼을 눌러 게이지를 채워야 하지만 넘치면 안된다. 공격 후 땅에 착지할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찍찍리나가 분신술(...)을 사용해 적 하나를 혼란시켜 어지러움 상태이상을 먹인다. 몇 턴 동안 지속되기에 강한 적과 싸울 때 쓰면 쓸만한 기술.
- 누나의 키스(おねえさんのキス/Smooch) : 10FP 소모. A버튼과 B버튼 연타. 키스 후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마리오의 체력을 최대 10까지 회복시킨다. 소모하는 FP가 너무 많아서[17] 큰 효용성은 없다.
4.2. 엑스글래스 군단(メガバッテン, X-nauts)
스타 스톤을 모으려는 수수께끼의 비밀 조직으로 X가 상징. 달에다 새끈한 기지를 세우고 텔레포터까지 만들며 각종 생물 무기를 배양해내는 등의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구성원이 없다.
4.2.1. 엑스걸프(バツガルフ/Sir Grodus)
메가 바텐 군단의 수장. 사이보그이자 마법사이다. 천년문 뒤의 보물을 이용해 세계정복을 꿈꾸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리오와 시시각각 대립하지만 뒤에서 머리만 굴리다가 최후반부에서야 행동을 개시하기 때문에 최종보스 직전에서야 마리오와 처음 대면한다.
성격은 악당 보스답게 냉혹하고 계산적이며 부하들을 대충 장기말쯤으로 여긴다. 굼벨라에 따르면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시리어스한 인물이라 소름 돋는다고(...). 그렇지만 난데없이 쿠파에게 깔리거나 그림자 일족에게 이용당하고 최종보스에게 한방에 리타이어 당하는 등 작중 취급은 안습. 하지만 굼벨라의 후일담으로 머리만 남은 채(...) 살아 남은 걸로 밝혀졌다.
4.2.2. 페케다(ペケダー/Lord Crump)
메가 바덴 군단의 간부. 그리고 진지한 수장과는 달리 이쪽은 '''천년문 최고의 개그 캐릭터.''' 맡는 임무를 자기의 뻘짓으로 빈번이 실패하는건 물론 마조린의 슈퍼 폭탄을 회수하다가 쿠파의 뻘짓으로 함께 팀킬된다거나 하는 등등 온갖 고생을 살아서 한다....
4.2.3. 그림자 3인조(カゲ三人組/The Three Shadow Sirens)
바츠가르프의 의뢰로 마리오와 스타 스톤을 쫓는 마녀 세자매(?)들.
4.2.3.1. 마조린(マジョリン/Beldam)
그림자 3인조의 리더격 존재로, 세 자매 중 가장 연장자.
프롤로그에서 피치 공주를 납치한 범인이기도 하다. 매부리코에 굽은 허리와 주걱턱, 전형적인 마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녀가 메가 바텐 군단에 협력하는 진짜 이유는....[스포일러] 상징색은 푸른색, 특기는 얼음 마법과 거대화, 상대를 작아지게 만드는 저주 또한 걸 수 있다. 웃음소리도 그렇고 마귀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마녀를 뜻하는 일본어 마죠 + 여성 이름 린. 북미판에서는 민담속의 마녀의 이름인 벨덤으로 개명되었다.
4.2.3.2. 마릴린(マリリン/Marilyn)
그림자 3인조의 차녀, 거대한 몸집의 소유자. 상징색은 노란색, 특기는 번개 마법과 차지. 여러가지 의미로 과묵하다.
4.2.3.3. 불비안[18] (ビビアン/Vivian)
[image]
그림자 3인조의 막내로, 1인칭으로 아타이를 사용하며 가장 예쁘게 생겼...는데 '''남자다.''' 굼벨라 왈 자기보다 귀여운것 같다고(...). 심지어 본인을 여자라고 착각하고 있는지 본인을 소개할 때 그림자 3인조가 아니라 3자매라고 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북미판을 포함한 해외판에선 심의 상 진짜로 여자가 되었다.[19] 상징색은 붉은색, 따라서 특기도 불 마법. 그림자 3인조 보스전 중에서는 최약체다.
매번 마죠린에게 갈굼만 당하는 모습만 보이다가 지나가던 마리오에게 도움받은걸 계기로[20] 동행하게 되었다.[21] 보스전 도중 자신이 여태 마리오를 돕고 있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잠시 이탈하지만 결국에는 적이었던 자신에게도 도움을 준 마리오에게 감화되어 완전히 동료가 된다. 이후 모험을 함께하면서 마리오를 흠모하게 된 듯.
능력은 필드 상에서 X버튼을 누르면 마리오를 그림자 속으로 숨겨준다. 이걸 이용해 몇몇 벽이나 가시밭을 통과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는 새들이 하는 대화내용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때에 따라서 적의 인카운트를 회피할때 사용할 수도 있다. 전작의 천방부끄와 비슷한 포지션.
엔딩 이후에는 자매들과 잘 지내고(?) 있는 모양.
- 사용하는 기술
- 그림자 펀치(カゲぬけパンチ/Shade Fist) : 기본 공격, 화면에 나오는 버튼을 누르면 된다. 불비안이 자기 자리로 돌아올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불비안의 통상기. 액션 커맨드를 성공했을 경우 적에게 화상을 입히며 통상기 중 유일하게 상태 이상을 입히는 기술이다. 또한 통상기 중 점프에 내성있는 적과 공중에 뜬 적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기도.
- 그림자 숨기(カゲがくれ/Veil) : 1FP 소모, 화면에 나오는 버튼을 차례로 누르면 된다. 불비안이 자기 자리로 돌아올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마리오를 그림자속에 숨겨서 적의 공격을 한 턴간 완전히 회피하게 만들어준다. FP소모도 적어서 위험할 때 적절히 써주면 좋지만 그림자 주기를 사용하는 턴에는 마리오의 행동 턴을 포기해야하고 다음 턴에 불비안이 행동할 수 없는 제약이 있다. 전작 천방부끄의 투명해지기보다 하향된 성능.[22]
- 마법의 불꽃(まほうのほのお/Fiery Jinx) : 6FP 소모, 화면에 나오는 버튼을 타이밍에 맞춰 차례로 누르면 된다. 불비안이 손가락질을 할 때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불꽃으로 적 전체를 지진다. 또한 적 전체에게 화상을 입히고 방어를 무시한다. 다만 엘모스같이 불 내성이 있는 적에게는 먹히지 않는게 단점. 서양쪽에서는 동료의 전체공격기 중 가성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듯 하다.[23] 그림자 3인조 첫보스전에서도 가끔 사용하는데 어째서인지 동료가 된 이후에는 랭크를 올리기 전까지 사용할 수 없다.
- 헤롱헤롱 키스(メロメロキッス/Infatuate) : 4FP 소모, 적에게 하트 표시가 날 때 A버튼을 누르면 된다. 하트 표시가 날 때 A버튼을 누른 후 다시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적 전체에게 확률적으로 혼란 상태이상을 먹인다.
4.3. 쿠파 일당
4.3.1. 쿠파
스타 스톤에 대한 정보랑 피치가 납치된 것에 대해 자기만이 피치를 납치 할 수 있다며(...) 스타 스톤과 피치 둘 다를 얻기위해 마귀망구랑 함께 출동한다. 그러나 마리오가 스테이지 클리어하는 동안 뭐했는지 '''마리오가 한 스테이지 클리어 했을때에서야 마리오가 전에 클리어했던 스테이지에 다다르기 때문에'''[24] 항상 한발 늦어 허탕치고 개그도 잔뜩친다. 마지막에는 본의 아니게 바츠가르프의 인질극을 방해한다. 그냥 스테이지를 돌아보는 모드랑 쿠파 전용 슈퍼 마리오 모드가 있다. 불을 뿜을 수 있는데 노멀 모드에선 무슨 쓸모가 있는지 모르겠다(...).
4.3.2. 마귀망구
[image]
마리오 스토리에 이어 또다시 등장한 마귀들의 참모. 쿠파랑 함께 고생하고 개그도 잔뜩 친다. 에피소드 중 한개로 스타 스톤이 있는 우론거리로 가는 비행선에 타려다가 종업원이 겁을 먹고 도망치면서 발이 묶인 도중 쿠파가 쿠파피에로를 타고 우론거리로 가다가 고장나면서 바다에 빠진게 있는데 본인은 그동안 마을에서 쇼핑 중.(...) 사람들이 도망치는 것을 보고 쿠파를 다시 발견, 그동안 뭐했냐고 물어봤다가 쿠파가 수영했다고 하자 본인은 쇼핑하고 경기 구경하고 핫도그 먹었다고 해서 쿠파를 빡치게 했다. 물론 댓가는 화염빵.
쿠파 2차전에서 쿠파와 같이 전투하게 된다.
4.4. 스타 스톤
- 스위트 트릿
- 어스 트램버
- 클락 아웃
- 파워 리프트
- 아트 어택
- 스위트 페스트
- 섀도우 스투퍼
- 슈퍼 노바
4.5. 기타 등장인물
- 프랭클리 교수(フランクリ/Professor Frankly)
이번엔 쿠파가 아니라 메가 바텐 군단에게 납치당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피치로 플레이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걸어다니는 것 빼고 모션이 없다. 에피소드를 수행하면서 테크의 잔심부름을 수행해 자기가 어디있는지, 메카 바텐 군단이 무슨 목적을 갖고 있는지 등, 여러가지를 알게되고 이걸 마리오에게 알려준다.[25] 이때 TEC이랑 춤을 추고, 변장을 하고, 심지어 '''알몸'''이 되는 등[26] 여러모로 구른다(...). 뭐 그렇다고 봉변을 당한 건 전혀 아니었고 저 행동들 역시 작전수행을 위해 한 것일 뿐이지만 정말로 많은 활동을 한다. 하지만 결국엔 그녀는...
- TEC-XX
마리오가 모험을 떠난 동안 에클레아 공주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떠났고 나름대로 마리오처럼 동료들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루이지의 동료들은 "뭐야 그 자식, 이리저리 민폐만 끼치고!" 라는 식으로 불평하고 있다. 단, 이 때 루이지의 모험은 대성공이었으며[27] , 루이지가 그 이야기에서 자신이 끼친 민폐를 홀랑 빼버리고 내용을 200% 미화한 소설[28] '슈퍼 루이지'를 내서 베스트셀러 + 영화화가 됐다는 나름의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있다.
- 푸니오(プニオ/Punio)
- 간즈(ガンス/Grubba)
- 키노시코와(キノシコワ/Jolene)
- X
- 프린스 매쉬(プリンス・マッシュ/Prince Mush)
- 골드 호크(ゴールド・ホーク/Rawk Hawk)
- 돈 몬테오네(ドン・モンテオーネ/Don Pianta)
- 찰스의 아버지
- 플라비오
- 탐정 팽들턴
- 키노피오 유령
5. 줄거리
페이퍼 마리오 RPG/줄거리 항목 참고.
6. HP 5 플레이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핀치/데인저 마리오'라는 비기가 있다. 몇몇 배지들은 마리오의 HP가 5 이하가 되면 보너스를 부여하는데, 회피율 증가, 공격력 증가, 받는 데미지 감소 효과가 있다. 전작과 다르게 이번 작은 배지의 중복 입수 및 장착이 가능하므로 중첩 효과로 어마어마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공격력은 해당 배지 하나당 2 씩 상승,[30] 피격 데미지 감소는 (해당 배지의 개수 + 1) 만큼 나뉜 후 반올림 한 수치로 적용되며 회피율은 해당 배지 하나당 33%씩 곱연산으로 적용된다.[31] 또한 앞서 설명했듯이 최대 HP/FP가 200이고 BP가 99기 때문에 중간에 강제적으로 렙업 보너스를 HP에 투자해야할 상황이 일어나지 않으며, 오히려 HP에 능력치를 투자하지 않아 어머어마한 FP와 BP를 유지할 수 있다.
추가적인 배지 입수는 상당한 노가다를 요구하는데, 그나마 공격력 증가 배지는 챕터 6 이후로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한 골드 카드를 얻고 나면 오락실에서 몬테 코인으로 계속해서 수급이 가능하지만 피격 데미지 감소 배지는 하이퍼 굼바나 그린 곰실이한테 도둑질을, 회피 배지는 일반 굼바나 가시엉금한테 도둑질을 통해서만 얻을 수밖에 없는데 지니고 있을 확률이 매우 극악하다.[32] 그래도 2개씩만 장착해도 100층 던전까지 정복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 다만 전작보다 훨씬 늦은 시점인 여섯번째 챕터 부터 가능한 후반 테크닉이라는 점이 아쉽다.
버그성 테크닉이라기엔 정상적인 방법으로 HP를 줄일 수 있고, 두번째 작품인 이번 작에서도 막히지 않고 여전히 가능하며, 전작의 HP 5 플레이는 최대 체력에서도 경고음이 들리는 것이 거슬렸는지 이번 작에서는 HP가 5 라도 최대 체력인 경우 경고음이 나오지 않게 배려해준 것을 보면 정식 테크닉으로 취급되는 듯 하다.
7. 평가
이래저래,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가가 주. 독특하고 재미있는 전투방식, 동화같지만 섬세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다채로운 필드 구성과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으로 뿜어져나오는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아쉬운 건, 명작이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33]
8. 기타
전작과의 연결성이 조금 있는데, 예를 들면 전작의 우편 배달부인 파렛타가 마리오의 집에 편지를 배달하고, 곤바바의 성에서 어떤 엉금엉금의 시체가 아들에게 쓴 편지가 있는데, 그 아들 이름이 바로 '찰스', 전작에 나온 그 엉금엉금이다. 또한 찰스는 프랭클리 교수의 제자였다고 한다.
이상하게도 마리오 스토리의 모든 동료들의 스프라이트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이후 페이퍼 마리오 RPG의 동료들과 함께 슈퍼 페이퍼 마리오까지 더미 데이터로 남게되는데 무엇을 위해 넣었는지는 불명. 예전의 동료들과 상봉하거나 하는 이벤트이라도 넣으려고 한거 같은데 이게 반쯤 이루어졌는지 엔딩 이후에는 전작의 동료였던 천방부끄와 천방부끄의 집사 세바스찬이 카메오 출현한다.
북미판 슈퍼 페이퍼 마리오의 카멜레니아가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집 안에 수많은 관련 상품이 있다. 아마도 마담클라우드가 모든 스토리가 끝난 후에 럼펠과 같이 시작한 연극을 보고 빠진듯.
종이 마리오 시리즈인지라 하드한 묘사가 잦은데, 모험의 중심이 되는 마을 한가운데에 처형장치인 교수대가 있고, 시작하자마자 마피아가 등장하거나, 부모의 돈을 훔쳤다던가 카드로 사기를 쳤다는 등의 범죄행위라던가 등이 직접적으로 묘사된다. 그 외에도 챕터 4의 사람을 돼지로 만드는 종과 그 종소리를 무서워하는 주민들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온몸이 떨린다. 또 스테이지에 시체가 널려있다든가(호네노코) 적을 "물리친" 것이 아닌 실제로 죽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묘사가 하드한 만큼 내용이 더 절실하게 와닿는 것 역시 특징. 일부에서는 검은 닌텐도라고도 하는 모양.
복권은 랜덤으로 당첨되는 것이 아니라 복권을 사고부터 현실 시간이 며칠 흐른 후에 확인하냐에 따라 1~4등상이 결정된다. 1등상은 티겟을 산 후 335~395일이 지나면 당첨된다. 즉 복권을 사고 게임큐브 시스템 날짜를 335일 뒤로 조정하면 1등상이 나온다. 하지만 실수로라도 시스템 시간을 복권을 산 날 이전으로 돌리면 복권을 파는 갈색 폭탄병이 이를 감지하고 복권을 팔지 않는다고 하며, 도루묵씨 못지 않은 매우 공포스러운 연출이 나온다.[34] 직접 확인해 보자. 이 때 다시 그렇지 않겠다고 하지 않으면 게임이 깨지거나 그런 건 아니고 무한 루프가 이루어진다. 이후 다시 복권을 사려면 '''500'''코인을 주고 사야한다.
[1] 슈퍼 페이퍼 마리오랑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 나온 정발명이다.[2] 우리나라에 페이퍼 마리오 RPG가 한글판으로 나온 적은 없지만, 후속작인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 얻을 수 있는 동료 프로필 카드에서 정발명이 밝혀졌다.#[3] 이 관객도 재미있는게 곤자잔 성에서 좀비와르르 무리한테 둘러쌓여 전투할 때 관객이 전부 좀비와르르로 구성되어있는가 하면, 큰 나무에서 바텐더 로보와 대결할때는 관객이 푸니 반, 바텐 군단원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4] 하지만 일부 보스는 관객을 잡아먹어서 체력을 회복한다. 이 경우는 관객이 줄어드는 것이 이득이다.[5] 고작 데미지 20짜리 공격이 즉사급 공격으로 취급되는 시리즈다.[6] 슈퍼 페이퍼 마리오랑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 나온 정발명이다.[7] 북미판의 경우, 대학생이라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몰라도 굼바리오보다 말할 때 줄임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8] 가장 많은 히트수의 꼬마 요시는 첫 공격만 증가하기 때문에 공격력 증가가 두 번 적용 되는 건 굼벨라 뿐이다.[9] 여기서 자신이 마리오를 좋아한다는 것을 말하려다가 비밀로 하기로 한다.[10] 회피 상태에 있는 동안 일정 확률로 모든 적의 공격이 빗나간다.[11] 랭킹 10의 적은 꼬마요시 없이 이길 수 없도록 비정상적인 수치를 지녔다.[12] 마리오가 투기장에서 선수로 뛸때 사용한 예명이 '그레이트 곤잘레스'였다.[13] 초록색,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분홍색, 검은색, 하얀색 순.[14] 데미지를 주는 방식은 연속 점프와 비슷하다[15] 유일하게 바다만큼 사랑했던 존재가 아내였다고. 최종보스가 자기 밑에 들어오라고 마리오 일행에게 설득할 때 아내가 자기한테 화낼 것이라고 하며 거절한다.[16] 곤바바와 전투 했던 곳 중앙에 마담클라우드를 바람을 이용하면 등장한다. 실상은 타격효과음 교체 뱃지지만...[17] 모든 기술을 통틀어 소모 FP 1위.[스포일러] 천년의 문 너머의 그림자 여왕을 부활시키는 것. 세간에 스타 스톤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 것도 마조린의 수작이다.[18] 우리나라에 페이퍼 마리오 RPG가 한글판으로 나온 적은 없지만, 후속작인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 얻을 수 있는 동료 프로필 카드에서 정발명이 밝혀졌다.#[19] 허나 스페인판과 프랑스판에는 일본판처럼 별다른 수정 없이 남자로 등장하고 한국에는 정발되지 않았지만 슈퍼 페이퍼 마리오의 카드설명에서 '귀여운 남자 아이'로 검열 없이 나온데다, 이탈리아판은 한술 더 떠서 지금은 여자지만 과거엔 남자였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그리고 게임상에서는 대사를 수정하긴 했지만 영어판 위키에는 불비안이 원판에서는 남자로 나온다는 것을 상세하게 적어놨기 때문에 알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20] 당시에는 마리오가 모습과 이름을 빼앗긴 상태였기 때문에 마리오인지 몰랐다.[21] 당연히 마리오는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불비안은 사양 안해도 된다면서 따라온다(...)[22] 투명해지기는 다음 턴 천방부끄의 행동불능 제약이 전부.[23] 꿰뚫는 등딱지는 공중의 적을 공격할 수 없으며 마법의 불꽃이 입히는 화상때문에 실질적인 딜량은 차이없어지고 대군 요시는 밑준비 없이는 상대가 방어력이 있는 경우 몽땅 씹히며 무시무시한 폭발은 FP소모가 격렬하고 적의 방어력을 무시할 수 없다. 후 날리기는 논외. 그 밖에도 액션 커맨드가 버튼을 순서대로 누르는 것 뿐이라서 상당히 쉽다는 점도 좋은 점이다.[24] 예를 들어 챕터 1 클리어때는 부랑배 타운에 도착, 챕터 2 클리어때는 드래드래 평원(...).[25] 여기서 피치가 알아낸 정보들은 매우 양이 많고 자세한데 이것을 통해 피치의 엄청난 정보 수집 능력을 알 수 있다.[26] 다행히도 이때는 투명해지는 약을 먹었지만....[27] 단, 모험담 자체는 '''들어줄 생각말자. 길기 짝이 없다.'''[28] 대표적으로 루이지가 연극에서 풀 역할을 맡은거를 대지의 정령 역할을 맡았다고 꾸며서 말하고 있다.[29] 폭탄선장을 살리기 위해 빈티지 레드를 갖다줄 때가 돼서야 움직이는데 이 때도 그냥은 못넘겨준다고 코코넛을 줘야하고, 다른 선원들이 부추김에 어쩔 수 없이 마리오 일행과 같이 폭탄선장이 있는 곳으로 간다.[30] 공격력 1 증가 배지는 BP 6 을 차지하는데, 그 두 배의 수치인 2 가 오르면서 BP 1 밖에 차지 하지 않기에 어마어마한 효율을 지닌다. 특히 합연산 공격력 계산 방식인 게임이므로 공격력 1 증가가 매우 큰 영향을 준다.[31] 전작의 피격 데미지 감소는 반내림 계산이었기에 효율이 떨어졌지만, 중첩 효과 때문에 데미지 수치가 높아진 이번 작에서 충분히 강력한 효과고 애초에 회피율 증가 배지 3개 정도만 있어도 적의 공격을 맞아주질 않는다.[32] 배지 노가다 팁을 주자면 적이 지니고 있는 아이템을 확인한 후 도망간 뒤, 다른 장소으로 갔다가 다시 그 적이 있는 장소로 되돌아가면 적이 지니고 있는 아이템이 리셋된다.[33] 이 게임이 나온 콘솔인 게임큐브 자체가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전작인 마리오 스토리는 어느정도 알려져있다.[34] 여기서 시간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칠 수 있고, 실제로 믿어주나 하루 뒤에 거짓말을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