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몽
'''아크몽 [1]/アックーム[2]/Antasma[3]''''''드림프... 네놈을... 없애주마...!!'''
아크몽의 테마
전투 BGM
1. 개요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의 메인 악역. 성우는 스기모토 아키코.
원래는 평범한 박쥐였다가 베개로 섬의 악몽을 흡수하면서 드라큘라와 비슷한 형태로 자라나게 되었다. 이명은 '박쥐 마왕'이다. 다크 스톤을 손에 넣어서 자신의 사악한 소원을 이루려 했으나 그 위험을 눈치챈 베개로 섬 주민들에 의해 봉인되어진다. 그 때 그도 다크 스톤을 산산조각내서 그 섬 주민 일부를 돌로 만들어 버린다. 아크몽이 피치 공주를 납치해 간 곳도 그가 봉인되어 있던 곳.
2. 작중 행적
스토리 맨 초반부에 마리오와 그 일행들이 있는 비행선 앞에 배게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루이지를 포함한 다른 일행들을 떨어뜨리고 본 모습을 드러내 마리오에게 싸움을 건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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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배틀은 위 그림과 같이 '''튜토리얼 형식'''으로 가게 되고 키노영감이 마리오에게 싸움 방식 등에 대해서 설명하게 된다.또한 노멀 배틀 테마가 아닌 아크몽 자신의 배틀 테마를 들고 나타난다.
위 배틀이 끝나면 아크몽이 위로 올라가면서 폭발하고는 비행선의 줄을 끊고 비행선을 아래로 추락시킨다. 그 비행선이 추락한 지점은 종착지인 베개로 섬인데... 위의 배틀까지 합해서 '''전부 다 루이지의 악몽으로 끝나게 되었다.'''
배게로 성에서 피치 공주를 드림프의 베게에 누워 잠든 루이지의 꿈속으로 납치해서 꿈속 세계로 끌어들인다. 꿈속 세계에 들어와서 피치를 구하려는 마리오를 막아서고 마리오의 꿈속 세계의 분신인 꿈속마리오를 만들어 공격해 온다.
이후 루이지의 무의식 속에서 박쥐 모습을 드러내 마리오 일행과 대치하지만, 쿠파의 기습으로 인해 주먹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그러나 다시 나타나서 쿠파의 얼굴에 달라붙고는 초음파를 날려 그 장소에 있던 모든 인물들을 그로기 상태로 만든다.
그러고는 자신의 계획이 성공하면 피치 공주를 넘겨주겠다는 조건으로 쿠파와 동맹을 맺게 되고 계속 다니게 된다. 이후 베게로 섬 전역으로 졸리듬을 퍼트려 굿모닝 파크, 베게로 성, 이러나 타운의 사람들을 모두 잠재운다.[5]쿠파와 함께 드림스톤의 힘으로 '''네오 쿠파 성'''[6]을 건설한다.
한편, 마리오 일행은 피치 공주를 쿠파로부터 지키기 위해 꿈세계의 코자자 비치에 숨긴다. 하지만 아크몽이 이걸 예측해서 마귀와 엘리트 트리오,[7] 그 외 졸개들을 마리오 일행보다 먼저 출동시켜 피치공주를 다시 납치해오는데 성공한다.[8]
이후 마리오 형제가 네오 쿠파 성의 방어막을 무력화시키고 쳐들어온다. 마귀가 시간을 끄는 동안[9] 이 둘은 꿈의 세계로 도주한다.[10] 쿠파의 꿈속에서 꿈속쿠파를 거대화시켜 거대 꿈속루이지와 싸우게 하는데...
거대 꿈속쿠파가 거대 꿈속루이지에게 쓰러지고 난 뒤에 얼마 안 가 쿠파의 배신으로 이 동맹은 깨진다. 피치와 드림스톤 둘 다 얻었으니 넌 필요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아크몽을 버리기까지 한다. 결국 아크몽은 쿠파에게 버림받은 후 드림스톤을 뺏기면서 본작의 최종 보스인 줄 알았더니 '''페이크 최종 보스화 되버린다.'''
아크몽은 자신을 배신한 쿠파를 처단하기 전 먼저 드림프에게 싸움을 건다. 한참 서로 치고박고 싸우지만 꿈속 세계를 만들어 드림프를 유인해 그를 제압하지만 꿈속 세계로 들어온 마리오와 꿈속루이지를 상대로 한 전투에 패배한 후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그러고는 갑자기 몸이 부풀어 오르면서 다시 봉인된다.
3. 패턴
튜토리얼 배틀 보스들도 각자 자신만의 패턴이 있는데 아크몽도 예외는 아니다. 마리오가 점프를 하고 난 뒤에 무수히 많은 박쥐로 변신해서 마리오를 향해서 날아온다. 하지만 이런 패턴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게, '''마리오는 이 공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아니, 튜토리얼 배틀이라 애초에 라이프바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때의 아크몽은 그냥 점프 두 방에 발리는 허약한 보스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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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 세계[12] 에서 펼치는 진짜 대결이다. '''역대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의 일반보스들 중에서 게돈코공주와 함께 가장 회피 난이도가 어렵다.''' 루이지의 악몽때를 생각하고 안일하게 상대하면 절대 안된다. HP는 2435. 자세한 스펙은 보스 목록 참조
1. 기본적으로 사진의 저 악몽캔디라는 구체를 소환하는데, 아크몽이 이걸 2~3번정도 흡수해서 자신의 공격력을 올린다. 가끔씩 아크몽이 꿈속루이지를 마리오의 몸에서 적출해낸 뒤 저 구체 중 하나에 깃들게 만들고 다른 구체끼리 마구 섞기도 한다. 이 때 미라클 어택을 사용할 수 없으며, 능력치 버프도 소멸하고, 드림 점프나 드림 해머는 현실 점프, 해머로 돌아와버린다.[13]만약 아크몽이 꿈속루이지가 깃든 구체를 흡수할 경우 그냥 구체와는 비교도 안 되게 세진다.[14] 구체는 점프나 해머 등으로 깨서 부술 수 있다.
2. 악몽캔디가 몬스터로 변신하고 아크몽 주위에 쉴드가 쳐지면서 아크몽 자신은 회복 상태에 들어간다. 한 턴 당 200의 HP를 회복한다. 참고로 이 때 구체들은 공격을 시도하며 구체를 전부 제거하면 회복 상태를 중단한다. 빨리 없애고 싶다면 미라클 월, 미라클 타이푼을 추천. 참고로 이 때 루이지가 흡수당한 상태라면 일일이 해머로 쳐야 해서(점프하면 오히려 가시에 의해 데미지를 입으므로) 매우 골치아파진다.
3. 튜토리얼 때처럼 박쥐로 변신해서 공격해 오는데 맞으면 높은 확률로 넘어진다. 3방향으로 날아오는데 피하기가 정말로 어렵다. 위 아래로 날아가는 것 들 중 바로 앞에서 마리오를 향해 갑자기 날아오는 놈도 있다! '''3D모드를 켜는 것을 권장한다.''' 3D모드를 켜지 않았을 땐 바닥의 그림자를 보면 된다.
4. 마리오를 쫓아오면서 가시달린 구체를 돌린 뒤에 마리오 앞에 던져 폭발을 일으킨다. 점프해서 피하기만 하면 그 폭발에 아크몽이 휩쓸려서 데미지를 입는다. 팔을 아래로 휘두를 때가 점프 타이밍. 가끔씩 조금 늦게 팔을 휘두르는 등 훼이크도 시전한다.[15] 2-3번 정도 반복하고 돌아온다.
5. 분신을 소환한 뒤 진짜가 에너지 구체를 만든 뒤 숨긴다.[16] 분신들이 일렬로 서서 팔을 벌리는데 그 구체를 숨긴 진짜가 그걸 발사한다. 해머로 튕겨주면 데미지를 입는다. 구체를 발사하는 속도가 '''반응하기 힘들정도로 매우 빠르기 때문에''' 진짜를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6. 위 패턴들을 (2제외) 맞게 되면 그 패턴이 끝나고 난 뒤에 검은 안개가 생기는데 잠시 후 강제로 수면상태로 빠지게 만든 다음 마리오의 꿈속으로 쫒아와서 공격한다. 도망치다보면 구멍들이 나오게 되는데 어두운 구멍으로 들어가면 톱니들이 마리오를 반겨주고 다시 아크몽이 쫒아온다. 반대로 빛이 있는 구멍으로 들어가면 동전과 버섯들이 마리오를 반겨주고 마리오는 잠에서 깨게 된다. 어떤 구멍인지 확인하고싶다면 구멍 앞에서 점프를 해보자. 구멍을 점프로 뛰어넘으면 구멍의 색깔이 변하는데, 검붉은 색으로 변하면 어두운 구멍(함정), 무지개색으로 변하면 빛나는 구멍(출구)이다. 톱니는 3ds를 좌우로 기울여서 회피하는 패턴히며, 연속 공격 판정이 있어서 톱니와 톱니 사이에 떨어진다면 hp가 갈려 나갈 수 있다. 한 번에 데미지가 6에서 7씩 나온다. 배틀 링에서는 이 패턴이 나올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아크몽의 공격하고 나면 드림프가 HP를 30 회복시켜준다. HP와 달리 방어력이 상당히 취약해서 미라클 액션으로 공격하면 공격력에 따라서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 공격력 200 기준으로 럭키 힛이 3번 정도 뜨면 3번 만에 해치우는 것도 가능하다.
클리어 시 아크몽이 그냥 보스들처럼 폭발을 일으키며 끝내지 않고 전작의 최종 보스들처럼 검은 폭발을 일으키며 끝난다.
4. 여담
드라큘라의 오마주가 많이 있는 듯 하다. 드라큘라가 박쥐로 변했던 것처럼 아크몽도 박쥐로 변할 수 있고 또한 이명이 박쥐마왕이다. 또, 영문판에서는 슬라브식 액센트가 돋보이는 듯 하며 [17] 러시아어 판에서는 Mrakula라는 드라큘라의 이름을 변형시킨 단어를 쓰는가 하면, 포르투갈어 판에서는 안타스마라는 이름 앞에 백작을 뜻하는 단어인 Conde가 앞에 붙는데, 드라큘라도 이름 앞에 백작이 붙는 경우가 많다.
어러모로 모티브는 마리오&루이지 RPG의 초기 시리즈의 악당 깔깔깔마녀인 것 같다. 깔깔깔마녀도 드라큘라의 오마주의 흔적[18]이 보이며, 박쥐로 변하거나 입은 옷이나 전용 테마 등등[19], 상당 부분이 깔깔깔마녀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까르코비츠처럼 원래는 깔깔깔마녀를 등장시킬려고 했는데, 완전히 죽어버려서[20]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이외에도 평상시의 모습과 싸우기 전에 앞서 거대화하는 것, 그리고 그동안 나오지 않은 전혀 새로운 스테이지에서 싸우는 건 까르코비츠를 연상케한다.
의외로 날뛰는 성격이 아니다. 동맹을 제안한건 자신이면서 쿠파의 서포트를 충실히 해준다. 쿠파가 초딩같이 굴어도 니맘대로 하라는 듯이 방관하며 세계 정복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져도 자기는 자유만 있으면 된다면서 쿠파에게 쿨하게 양보한다. 그래선지 스케일이 매우 적은 악당이기도 하다. 스테이지마다 자기 휘하의 부하들을 잔뜩 파견해둔 게돈코공주랑 까르코비츠랑 달리 아크몽 이녀석 휘하의 부하는 최후반에서, 그것도 둘뿐만 등장한다.
또한 비중도 다른 보스들보다 안습인데 스토리상의 이유로 비중이 이쩔 수 없이 별로 없는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이쪽은 대놓고 공기화 시킨 느낌이 있는데 베개가 되어서도 꿈속 세계에서 멀쩡히 움직인 드림프랑은 달리 에는 쿠파의 꿈속에서 뭐하고 있었는지 꿈속 내내 나오지 않았다....지못미.
네덜란드판에서는 중간중간에 독일어가 섞여있고 독일어 억양으로 말한다. 이게 어떻냐 하면 한글판이 이럴 경우 일본어 억양으로 말하거나 아예 섞어서 말하는 경우와 똑같다. 물론 진짜 정식 한글판에서는 이런 대사따위 없고 그냥 평범하게 말하지만.
서양권 팬덤에서는 까르코비츠, 디멘과 함께 외전 시리즈 출신 악역 중 가장 인기 있는 악역으로 거론된다. 외형도 늘씬한 실루엣에 간지나는 마왕 느낌을 잘 버무린 디자인이고, 박력있는 바이올린과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되는 테마곡/전투곡이 최종보스전 테마곡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명곡으로 꼽힌다. 포스있는 백작이라는 캐릭터성도 꽤 먹혀든 듯. 오죽하면 이녀석이 왜 최종보스가 아니냐면서 안타까워 하는 반응도 많다.[21]
[1] 한칭. 일칭처럼 악몽을 꼬아서 읽은 것이다.[2] 원래대로 읽으면 앗쿠우무, 악몽을 일본어로 읽은 '아쿠무'를 약간 변형시시킨걸로 추정.[3] 안타스마. 영칭을 비롯해서 몇몇 유럽판에도 동일한 이름을 쓴다. 환상을 뜻하는 'Phantasma'에서 'Ph'만 뺀 것.[4] 저 비행선도 꿈속 세계인듯 하다.[5] 마리오 일행은 파자마운틴의 드림스폿에서 꿈속세계로 도망치나, 졸리듬의 영향으로 '''드림 게이트가 닫혀버리는 사태'''가 벌어져 꿈속 세계에 봉인된다.[6] 마리오 카트 7과 마리오 카트 8에 나오는 네오 쿠파 시티랑 아무 관련이 없다.[7] 3편 쿠파 몸속 대모험에서 나온 쿠파를 배신했다가 엔딩 후에는 용서받은 굼비, 펄러크, 헤이포 이 세 명을 일컫는 명칭이다.[8] 아예 꿈세계의 코자자 비치에서는 쿠파의 부하들인 징오징오, 김수한무, 뻐끔플라워들이 졸개로 나온다.[9] 그냥 한번 싸우는 게 아니라 3번이나 싸워야 한다. 2번째 대결에서는 와르르 군단을 내보내더니 3번째 대결에서는 아예 분신까지 소환한다.[10] 정확히는 쿠파가 아크몽을 베고 잠을 자는 거다. [11] 점프 두 번에 클린샷이 나오는 건 아마도 슈퍼 마리오 RPG의 튜토리얼에서 샹들리에를 지지하고 있던 왕왕이 점프 두 번으로 끝나는 HP를 가지고 있던 것의 오마쥬로 보인다.[12] 위치상으로 꿈속 네오쿠파 성이지만 뒷배경은 전혀 아니다.[13] 간단히 말하면 브라더 어택을 사용할 수 없는 현실 마리오의 능력치로 되돌아온다는 소리다.[14] 공격을 끝낸 뒤엔 뱉어낸다.[15] 참고로 돌아가는 구체 가운데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 들어가지 못하면 충격파로 인해 맞을 수 밖에 없다. 들어가도 모이면서 폭발하기 때문에 점프는 필수.[16] 참고로 분신도 같이 에너지 구체를 숨기는 척 한다.[17] 드라큘라도 슬라브식 액센트의 영어로 말한다.[18] 얘도 쓰는 기술중에 박쥐를 이용한 기술이 있다.[19] 물론 GBA랑 3DS의 음질 차이가 심해서 구분이 힘들다.[20] 마지막에 영혼이 분쇄되면서 최후를 맞이해 완전히 사망판정 받았기 때문이다.[21] 엄밀히 치면 꿈속 세계의 최종보스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