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파 7인조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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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루이지 RPG 3 DX에서의 모습.
마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에서 첫 등장한 쿠파의 7자식들이자 쿠파주니어의 형들과 누나였으나 2012년 9월 24일자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설정으로는 '''이들은 전부 쿠파의 자식들이 아니며, 쿠파의 자식은 쿠파주니어뿐'''이라고 한다.
1.1. 자식인가 부하인가
이미 유저들은 오래전부터 이 7명을 쿠파의 자식들로 알고 있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아빠와 자식의 관계로 나와버린지 오래이기 때문에 '''"사실 이들은 자식이 아니다"'''라고 한번에 뒤집기에는 좀 애매한 상황이었다. 최초 등장한 패미컴 마리오 3의 일본판 매뉴얼에서는 '자식(息子)', '아버지(オヤジ)'라는 칭호가 있기 때문에 쿠파주니어만 적통으로 인정받을 경우에는 사실상 설정 수정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80년대 전반과 90년대 초중반 당시의 게임 업계는 '''게임만 잘 팔리면 설정에 크게 신경쓰지 않던 시기'''였기 때문에 닌텐도에서 그 설정을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합당한 이유라고 추측된다.
당연히 올드팬들 사이에서는 반발이 심했었고,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냥 8명 전부 자식으로 취급했지만 2012년 미야모토 시게루와의 인터뷰에서 부하로 강등된 것으로 확인사살되어 현재는 대다수가 부하로 받아들인 상황.
하지만 팬덤에서는 친자식은 아니지만 '''입양된 자식 혹은 사촌들'''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즉, 친자식은 쿠파주니어 한명 뿐이고 나머지는 입양아들 혹은 사촌들이라 '친자식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왔다는 게 주요 의견. 이게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 게, 퍼즐&드래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에디션을 보면 쿠파 최종전 때 쿠파가 아들인 쿠파주니어와 이 7명을 같이 데려오는데 쿠파 7인조는 쿠파와 함께 쿠파피에로에 '''동승'''해 있다. 아무리 가신이라지만 일반 가신들이라면 불가능한 행동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런 것 같은 거지 사실 명확히 밝혀진 바도 없고 이제 와서 그런 걸 생각하기엔 이미 늦은 것 같다.
어쩌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가 사실은 모두 연극이었다는 설정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냥 쿠파의 지금까지 확인된 동족들이자 가신들이지만, 극의 흥미를 돋우려고 쿠파의 자식처럼 연기했을지도 모른다.
쿠파주니어가 등장하기 전에는 일단 이 7명이 '''"쿠파의 7자식"'''이라는 가정 하에 문서를 작성했다.
2. 명칭
이것도 마찬가지로 한동안 논란이 되었었다.
영어명은 이들의 최초 데뷔작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부터 '''"Koopalings"(쿠파링)'''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일본명은 이전부터 많이 바뀌어 왔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선 '어린 쿠파 7형제(コ[1] クッパ7兄弟)'로 불렸으나 슈퍼 마리오 월드에선 곧바로 '어린 쿠파 7인중(コクッパ7人衆)'으로 바뀌였다. 이후 마리오&루이지 RPG에선 '어린 쿠파(コクッパ)'로 바뀌였고, 쿠파와의 자식 관계가 사라진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시리즈에선 '쿠파의 부하들(クッパの手下)'로 바뀌었다. 그리고 마리오 카트 8부터는 '''쿠파 7인조(クッパ7人衆)'''로 또다시 바뀌었고 이 명칭으로 고정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무려 네번이나 명칭이 바뀌어왔다!
3. 행적
3.1. 초기: 자식이었을 때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는 각 스테이지 보스들은 그냥 쿠파가 자기 부하들을 본인처럼 변장시킨 모습이었다.[2] 이게 아마도 쿠파 7인조의 모티브가 되었으리라 추측된다. 그 이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서는 이런 쿠파의 부하가 변신한 것이 아닌 쿠파의 자식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어쨌든 쿠파와 같은 종족인 것은 확실)을 헤드 스왑 형태로 출연시켰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서는 7개의 존에 존재하는 왕들의 지팡이를 빼앗아서 몬스터로 만드는 행패를 저질렀는데, 마리오 형제에게 세 번 밟혀 패퇴. 혹은 파이어볼을 10번 맞아서 패퇴. 어쩐 일인지 쿠파는 해머에 잘만 맞는데 부하들은 해머에 맞지 않는다. 참고로 원래 3 제작 당시에는 래리가 막내, 루드윅이 최연장자라고만 알려져 있었으나 이후에 슈퍼마리오 3에서 등장하는 순서가 나이 순이라고 확정되었다. 즉 루드윅>레미>로이>이기>웬디>모톤>래리 순.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패턴은 이기 => 래리, 모튼 => 로이, 레미 => 웬디[3] 식으로 강화되었다. 루드윅은 그 가운데에 끼어 독자적인 패턴을 보유.[4]
요시의 로드헌팅에서도 각각 보스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웬디를 제외한 나머지가 머신을 타고 덤벼온다. 차례는 레미 => 루드윅 => 웬디 => 래리 => 모톤 => 이기 => 로이이고 그 뒤에 보스가 더 있다.[5]
마리오&루이지 RPG에서는 깔깔쿠파에 의해[6] 쿠파 성의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순서는 월드 때와 같으며 대사는 없다. 이후의 등장은 뉴슈마 Wii가 나올 때까지 전무.
그리고 얘네들은 놔두고 2002년부터는 쿠파주니어가 갑툭튀해서 이들은 어디론가 행방불명 되었다. 닌텐도 파워 2008년 5월 어린이날 특집에 의하면 "쿠파의 7자식은 아마 쿠파 군단의 영지를 지키느라 등장하지 못하는 걸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지만 그 이상의 언급은 없었다.
슈퍼 프린세스 피치에도 등장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짤려버렸다.
3.2. 중기: 마침내 재등장! 그러나…
이후 팬아트만 있고 게임 시리즈에서의 등장이 없을 정도로 완전히 잊혀 있었다가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에서 6년만에 깜짝 복귀한다!'''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고 3D화도 이루어진다. 게다가 성우도 붙었는데, 쿠파와 마찬가지로 대사는 거의 없이 괴성 뿐이다. 그나마 어느 정도 단순한 말은 할 수 있는 듯.[7] 참고로 성우는 루드윅/이기는 마이크 본(Mike Vaughn), 로이는 댄 팰콘(Dan Falcone), 나머지가 라니 미넬라. 하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부하로 강등당하는 신세가 된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에서도 각 월드의 보스로 등장한다. 하지만 두 번씩 싸웠던 Wii에서와는 달리 한 번의 전투로 끝난다. 마지막 쿠파 성에서는 7명이 쿠파피에로 비행선을 타고 한꺼번에 나타나며 Wii에서 마귀의 역할, 즉 아래로 떨어진 쿠파를 거대화시키고 갑자기 나타난 거대 쿠파에게 맞아 나가 떨어지는 역할을 대신 한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에서도 각 월드의 보스로 등장하며 여기서는 각자 비행선을 가지고 있다. 이 비행선의 디자인이 압권인데 아예 비행선의 정면이 부하들 각자의 얼굴로 되어 있다. 성에 있는 대포를 타고 비행선으로 들어가서 싸우게 되며 마찬가지로 3번 밟으면 된다. 엔딩에서는 쿠파주니어의 비행선에 타고 7명이 겨우 탈출하는데 쿠파가 괜히 거기 같이 올라타는 바람에 비행선이 무게를 못 견디고 추락한다. 그 직후 쿠파주니어가 쿠파피에로에 타고 탈출하려고 하자 쿠파가 거기에 매달리고, 레미가 쿠파의 꼬리를 잡고 나머지 6명도 꼬리에 꼬리를 잡고 매달려서 날아가는 개그 장면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자세히 보면 쿠파의 꼬리를 제일 작은 레미가 잡고 있으며 뒤로 갈수록 덩치가 점점 큰 놈들이다. 끝에서 두 번째가 로이, 맨 끝은 모톤이다.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보스 NPC로만 나오고, 등장 시리즈도 뉴슈마 시리즈에만 한정되어 있는데다[8] , 결정적으로 데뷔 이후 26년 동안 아직까지 플레이어블이 된 적이 없다보니, 팬덤에서는 "이럴거면 차라리 복귀하지 마라"라는 반응이 많아지게 되었다. 하지만…
3.3. 현재: 이제는 정식 레귤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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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8에서는 전원 모두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9] 이때부터는 '''쿠파 7인조'''라는 이름으로 확정되어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성우가 대폭 물갈이 되었는데, 루드윅은 데이비드 J 골드파브, 웬디는 애슐리 플랜강, 모톤은 데이비드 쿠크, 래리는 미셸 히피로 변경되었다. 이로써 쿠파 7인조 전원이 성우 중복 없이 배치되었다.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에서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1편 이후 12년만에 RPG 계열에 복귀하게 되었다. 1편 때와는 달리 이번엔 스토리 상에서 메인 악역으로 활약한다. 개성을 살린 사소한 설정들도 추가된데다가 시리즈 최초로 대사가 생겼다.[10] 특이하게도 2~3명씩 팀을 나누어 행동한다.(로이 & 웬디, 루드윅 & 래리, 모톤 & 이기 & 레미.) 잘 보면 팀원들이 공통점으로 묶여있는데, 로이와 웬디는 분홍색 컬러링, 루드윅과 래리는 푸른색 컬러링이고, 나머지 3명은 컬러링이 다르지만 뭔가 모자라고 덜 떨어진 놈들로만 구성되어 있다.[11]
정발/일본판 대사는 평범한 편이지만 북미판 대사는 아예 초월번역인지 대사 내용이 풍부하다.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에서는 간간히 코스튬으로만 등장하다가, 2016년작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서는 루드윅, 웬디, 래리, 로이 4명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나머지 셋은 Mii에게 입힐 수 있는 코스튬 형태로 간접 출연하는 것으로 끝났다.[12] Wii U판에서는 루드윅과 로이를 대신해 웬디와 래리만 출전하게 되었다.
페이퍼 마리오 컬러 스플래시에서도 등장하는데, 6개의 빅 페인트 스타들을 로이를 제외하고 각자 지팡이 색깔에 맞춰 가져가 보스로 등장하고, 로이는 쿠파와의 전투 전에 등장하는 일종의 수장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MIX 때와는 다르게 전원 개별 보스에 테마도 각각 달라 정말 제대로 된 존재감을 보여준다.
마리오&루이지 RPG 1 DX에서는 그동안의 푸쉬를 반영했는지 게임 보스로만 나오고 끝인 원작과 달리 비중이 매우 급상승했다. 쿠파 군단 RPG 모드에서 이들도 쿠파제트에 탑승해 콩글리아 왕국으로 향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나 까르코비츠에 의해 격추당하고 쿠파가 실종되자 그를 찾으려 하지만 까르코비츠의 세뇌 가스에 두번이나 중독당해[13] 레미와 루드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이 까르코비츠의 명을 받들어 콩글리아 왕국의 각 지역을 지배한다. 이후 전원 모두 원래대로 돌아오고 그동안 자기보다 하찮다고 깔봤던 캡틴 굼바를 진정한 충신이라고 인정하며 정식으로 아군으로 합류한다.[14] 그러나 쿠파는 이때 시점에서 이미 깔깔깔마녀에게 빙의당한 상태였고, 깔깔쿠파는 본래 쿠파의 모습으로 위장해 7인조를 포함한 부하들에게 마리오 형제를 쓰러뜨리라고 지시, 의심을 품는 캡틴들과 달리 7인조는 마리오 형제와 싸우러 간다.[15] 원작처럼 보스로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대사가 추가되었고, 패턴도 강화되거나 루드윅처럼 아예 갈아엎었다. 쓰러뜨리면 원작처럼 폭발해서 패퇴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다시 등장. 다시 지어진 쿠파 성에서 캡틴 굼바를 환영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 3.0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로이와 모톤은 아예 패턴이 달라졌으며[16] 나머지는 Wii의 패턴을 사용한다.
마리오 카트 투어에도 당연히 나온다.
7명 전부 노멀로 구성되어 있어 토관이나 상점교환으로 모으기 쉬운 편이다. 노멀이라 제한되어 있긴하지만 그래도 특정 맵에서 점수작할때도 쓸수있으니 꾸준히 모아두는 것이 좋다.
4.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에서부터 전원이 '''쿠파주니어의 코스튬'''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성별을 바꿀 수 있는 러플레, Wii Fit 트레이너, 마을 주민을 생각해봐도 파격적이다. 색놀음 캐릭터나 경력이 안 된 캐릭터가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특정 작품 편애로 등장한다는 논란이 많았던 와중에도 이들은 1988년도에 나온 마리오 시리즈 베테랑이니 딱히 큰 논란은 없었다.
5. 기타
7인조의 이름은 전부 음악가의 이름에서 따왔다.
- 래리: 록 밴드 U2의 드러머 '래리 뮬렌 주니어'
- 레미: 헤비메탈 그룹 모터헤드의 멤버 '레미 킬미스터'
- 로이: 가수 '로이 오비슨'
- 루드윅: '루트비히 판 베토벤'
- 모톤: 싱어송라이터 '모튼 다우니 주니어'
- 웬디: 그룹 'Plasmatics'의 멤버 '웬디 O. 윌리엄스'
- 이기: 가수 '이기 팝'
2014년 들어서는 쿠파주니어를 밀어내고 마리오 카트 8에 참가하거나 스매시브라더스에 코스튬이지만 참전하는 등 복귀하기 전까지 잊혀져 있었던 것에 대한 보상인지 출연 빈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페이퍼 마리오 MIX를 기점으로 유독 래리, 웬디, 로이, 루드윅 이 네명만 많이 띄워주고 있다.[17] 아무래도 7명을 전부 나오게 하는건 제작진이 무리라고 판단했는지[18] 가장 인지도 있는 이 네명을 대표로 정한 듯하다.
딕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공식 명칭과 다른 이름을 붙여 래리는 칫시(Cheatsy), 로이는 불리(Bully), 웬디는 쿠티파이(Kootie Pie), 모톤은 빅마우스(Big Mouth), 루드윅은 쿠키(Kooky), 레미와 이기는 각각 힙과 합(Hip, Hop)으로 명명했다. 슈퍼 마리오 3 애니메이션판이 제작될 당시에는 게임이 현지화되기 전이라 7인조에게 이름이 붙지 않았기 때문에, 딕 엔터테인먼트 측이 자체적으로 붙여서 생긴 명칭이다. 나이 역시도 다른데, 여기서는 로이>모튼>루드윅>래리>웬디>이기, 레미 순이다. (이기, 레미는 쌍둥이고 항상 붙어 다닌다는 설정이 있다.) #
[1] 이는 어리다는 뜻의 小로도 읽힐 수 있고, 자식이라는 뜻의 子로도 읽힐 수 있다.[2] 그 증거로 월드 1~7에서 등장하는 쿠파를 용암에 빠뜨리는 대신 파이어볼로 공격해 죽이면 변장이 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슈퍼 마리오 3D 랜드에서도 오마주된다.[3] 웬디 => 레미라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이유는 레미는 불꽃은 하나지만 토관의 높이가 다르고 웬디는 불꽃은 두개지만 토관의 높이가 같다. 결론은 이 부분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패턴 강화식이 다르다.[4] 그리고 이 패턴은 마리오&루이지 RPG에서도 계승되어, 이기가 최약체라는 동인설정을 낳았다.[5] 여담으로 루드윅이 나왔을 때가 모든 시리즈를 다 포함해서 제일 빨리 보스로 나온 게임이 2번째로 나온 이 게임이다. 이 게임을 제외하면 페이퍼 마리오 컬러 스플래시에서 3번째로 나온 것이다.[6] 이전까진 연출로 인해 세뇌당한 것으로 서술되어 있었으나, 사실 이들은 세뇌당한 게 아니었다. 이는 후술할 마리오&루이지 RPG 1 DX 부분을 참조.[7] 단, 마리오 카트 8에서는 정상적으로 말을 한다.[8] 초대작인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는 중간 보스가 쿠파주니어 고정이긴 하지만 월드 보스는 여러 종족의 캐릭터가 나왔다. 그런데 7인조가 재등장한 Wii 시점부터 쿠파주니어, 7인조 돌려막기인게 시리즈의 단점이 되었다.[9] 대신, 모두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10] 이들은 첫등장 이후 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본작에서 잘만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11] 참고로 이 팀 컨셉은 최근에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 전, 그러니까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가 발매된 직후부터 있었다. 3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면 7명이 버섯 보물창고를 터는데, 모톤이 혼자 행동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여기에 나온 팀 구성 그대로 조를 나눠서 보물 창고에 침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게임에서 이렇게 팀을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12] 참고로 레미, 이기, 모톤은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에서도 다른 4명과는 달리 1번 밖에 대결하지 못하고 브라더 어택 2회로 모두 쓰러트려야 하는 보스들이라 보스 메들리에 등장하지 않는 등 취급이 그렇게 좋지 않다. [13] 처음 시도했을 때는 세뇌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결국 까르코비츠가 99.999%로 효과를 강화시켜 간신히 세뇌시켰다. 7인조의 쿠파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14] 다만 로이는 자존심이 세서인지 캡틴 굼바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그런 말을 했다는 걸 조금 부끄럽게 여겼다. 그래도 캡틴 굼바에 대한 태도가 어느 정도 유연해진 걸 보면 츤데레적인 면모도 있는 듯.[15] 다시 말해 7인조가 마리오 형제와 싸운 이유는 깔깔쿠파에게 세뇌된 것이 아니라 그저 쿠파(로 위장한 깔깔쿠파)의 명령을 듣고 그걸 그대로 행한 것이었다. 이런 설정 보강 때문에 원작에서 깔깔쿠파가 직접 쿠파 7인조에게 명령하는 장면은 아예 삭제되었다.[16] 로이는 땅을 파서 숨은 뒤, 주변 천장에서 떨어져서 공격하거나, 다른 바닥에서 튀어나와 불을 쏘고 다시 숨는 패턴을 사용. 모톤은 점프해서 착지함과 동시에 벽을 타고 날아갈 수 있는 불덩이 2발을 쏜다.[17] 이 네명만 보스전이 2번 있으며, 나머지들은 작정하면 1분컷도 가능하다.[18] 실제로 마리오 카트 8 개발 당시 원래는 일부만 참전시킬 계획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