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아카기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사쿠라 제국 소속 항공모함이며, 실제 역사 속 일본 제국 소속 군함 아카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의 if 설정이다.
2. 설정
지휘관을 올려다보던 원본 아카기와는 달리 지휘관을 내려다보는 성격이지만, 지휘관에게 심각하게 집착하는건 원본과 진배없다. 내 부하이면서 왜 다른 함선과 이야기하느냐, 자기 허락 없이 멀어지면 이곳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겠다며 죽은 눈(!)으로 대사를 칠 정도 (...). 게다가 원본 아카기의 경우 서비스 초기부터 존재해와서 표정 변화가 없는 반면 꼬마 아카기는 표정 변화 시스템 추가 이후 등장한 캐릭터라 표정 변화까지 존재해서 더욱 역동감 넘치는(?) 집착을 보여준다.'''"제 허가 없이 떠난다면, 여기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릴거랍니다?"'''
언니인 「아마기」에 대해서 '신'에 가까운 숭배의 감정을 지닌 소녀.
지휘관을 「부하」[2]
라고 부르지만, 동료를 소중히 생각해 「부하」를 괴롭히는 사람을 절대 용서하지않는 성격.하지만 「부하」 이상의 친밀한 관계가 되면...#
3. 성능
※레벨120, 호감도100 기준.
꼬마긴 하지만 '아카기'이기 때문에 항공모함 카가와 함께 출격시 카가의 1항전 스킬이 발동된다. 1항전 중 카가만 얻은 상태라면 꼬마 아카기로 기존 아카기를 대체할 수 있다. 물론, 전함 카가는 1항전 스킬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시너지를 주지 못한다.
1스킬로 발동하는 1회성 항공탄막은 10레벨 기준 6대의 99식함폭이 나간다. 그런데 폭격기 수만 많지 실제로는 소류가 개장스킬로 폭격기 3대 날리는 것과 성능이 거의 같다.[3] 소류 개장스킬이 5대를 날려야 겨우 메이저 항공탄막들에 비빌 정도가 된다는걸 생각하면 꼬마 아카기의 탄막은 그냥 없는 것보다는 나은 수준. 그마저도 한 전투에 1회밖에 발동 안 한다.
전열 방어스킬은 나름 유용한 편이기는 하지만 전열 중 하나만 보호해준다는 것이 단점. 이쪽 분야에는 일러스트리어스라는 훌륭한 서포터가 있어서 더욱 비교된다. 물론 전열을 1척만 쓴다면 서포트 성능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대체가 가능하다.
정리하자면 싼맛으로 써먹는 아카기&일러스트리어스 하위호환. 기본 딜링과 선제공습으로는 원본 아카기를 절대 따라잡을 수 없고, 서포터로서도 일러스트리어스에게 밀리기는 하지만, 1 적은 기름소모로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5. 대사
6. 기타
일본서버 업데이트 예고로 먼저 알려졌으며, 다음날 트위터로 캐릭터가 소개되었다.
과거에 꼬마 벨파스트가 처음 공개됐을때 픽시브에 아카기/카가/엔터프라이즈/후드 짱을 그렸던 유저의 팬아트과 컨셉이 비슷하다.
문서 상단의 초기 컨셉안과 업데이트 전 데이터 추출로 확인한 SD 캐릭터 데이터에도 있는 긴 트윈테일과 머리끈의 유사점을 들어 위 유저의 팬아트를 상당부분 채용하지 않았냐는게 거의 정설로 자리잡은 상태.
명칭은 '꼬마 아카기'를 줄여서 꼬카기라고 주로 부르나, 꼬마 벨파스트를 벨쨩이라고 부르는 것에 착안하여 '아카쨩'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일본어를 아는 사람이라면 조금 미묘한 것이, 일본어로 아카쨩(あかちゃん)은 아기라는 뜻이다...
중국서버에서는 가슴부분에 일러스트 차이가 있다.(위:중국ver, 아래: 한국, 일본ver)
등장에 좋아하는 게이머들도 많지만 연타석[4] 으로 기존 누님 계열 캐릭터의 로리 버전만 나온다며 로리 캐릭터가 여럿 나올 때마다 자주 쓰이던 비아냥인 '페도항로'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게이머들도 있다. 아예 공평하게 로리 캐릭터들의 누님 버전도 내놓으라는 게이머들도 존재한다. '중국 아동절에 맞췄다 vs 일본의 어린이날에 맞췄다' 이렇게 나뉘었지만 공식에서 명확하게 답을 밝히지 않았으므로 어느 쪽이 정답인지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6월 1일을 앞두고 꼬마 샌디에이고, 꼬마 헬레나, 꼬마 클리블랜드를 중국 아동절 기념이라며 공개한 것을 볼 때 체펠린, 히에이, 아카기는 일본 어린이날 기념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나온지 얼마 안 된 캐릭터지만 원조 아카기와 삼각 관계 격으로 얽히는 2차 창작이 나오고 있다. 보통 아카기가 꼬마 아카기를 자기와 지휘관의 딸이라고 주장하면 꼬마 아카기가 아빠라 부르며 지휘관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척 하면서 아카기를 몰래 돌아보며 '계획대로'라는 썩소를 짓자 아카기가 당했다는 표정을 짓는 식의 내용이다.
일섭 3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담당 성우 피셜에 따르면 정말 느닷없이 녹음을 하게 됐다고 한다.
7. 둘러보기
[1] 어째서인지 성우가 미실장된 상태로 추가되었는데, 아카기의 성우인 나카하라 마이가 2019년 5월 17일자 트윗을 통해 녹음을 완료했다는 인증을 함으로서 꼬마 벨파스트처럼 원래의 성우가 파생 캐릭터를 맡는 걸로 확정됐다. 아무래도 스케줄 문제로 인해 음성수록을 하지 못하고 캐릭터부터 낸 모양이다. 이후 비스마르크 이벤트에서 꼬마 히에이와 꼬마 그라프 체펠린도 원본 캐릭터 성우들이 그대로 음성을 담당하여 이러한 추측은 사실이 됐다.[2] 원문은 꼬붕(子分, こぶん), 글로벌 서버에서는 슬레이브(Slave)라고 번역했다.[3] 대미지 계수는 동일하지만 장갑보정률에 미세한 차이가 있어서 완전히 같지는 않다.[4] 꼬마 그라프 체펠린까진 반응이 괜찮았으나, 히에이는 물론 아카기까지 3명을 연속으로 발표한 것. 게다가 키즈나 아이 콜라보와 겹치면서도 건조는 따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