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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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승기야 도망쳐'''[1] / [2]
1. 개요
2013년 11월 29일부터 2014년 1월 17일까지 방영 되었던 tvN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영되었다. 꽃보다 할배의 후속작으로 PD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나영석 PD.
첫방송부터 Tns '''8.1%''' 닐슨 '''10.5%'''[3]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꽃보다 할배의 첫방송 시청률[4]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 정도면 케이블 최고 정도가 아니라 지상파 시청률을 하락시키는 수준# 물론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도 있지만 바로 앞시간대에 역시 인기 프로그램인 응답하라 1994가 방영하는 덕도 보았을 듯. 시청률을 좌우하는 '여심'을 잡은 효과라는 분석도 있다.
2014년 3월 6일 방통심의위에서 과도한 PPL을 지적하며 꽃보다 누나에 대해 '주의'조치를 내렸다.#
중국 동방위성TV에서 판권을 산 중국판 꽃보다 누나에는 f(x)의 빅토리아가 정식 멤버로 합류한다. 중국판은 터키, 이탈리아를 여행한다.
꽃보다 할배가 남자배우 4명이었다면, 꽃보다 누나는 여배우 4명이 출연한다.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이 캐스팅되었고, 짐으로는[5] '''이승기'''가 낙점되었다. 여행지는 터키,크로아티아이다.
사실 이 명단은 꽃보다 할배 대만 감독판에서 미리 공개되었다. 신구에게만 여배우 명단을 공개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여배우 명단을 본 순간 신구는 할 말을 잃고 이서진은 못 하겠다고 미리 포기해 버렸다. 그래도 신구는 나피디에게 여배우들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 기사.
그리고 나영석 PD는 여배우와의 여행에 앞서서 전화 인터뷰로 두렵다고 말했다. 꽃보다 할배는 남자들이라서 어떻게 대한다는 것을 알지만 꽃보다 누나는 여자들과의 여행인데다가 장기간 여행은 처음이라서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관련 인터뷰.
그리고 10월 31일 멤버들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2. 꽃보다 누나/에피소드
해당 항목 참조.
2.1. 여행 경로
- 터키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 (돌라츠 시장, 광장, 성모승천 대성당의 스톤 게이트)
- 슬루니 (라스토케) -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 옥타고나 종탑)
-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성곽 트래킹)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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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카리스마 누님'''67세. 누나들 중 최고 연장자. 매회마다 '승기야, 나는 누나가 아니라 할머니야.'를 강조하신다. '워너비 여정'으로 지칭된다. 꽃보다 할배의 그 '''H4를 데꿀멍시키는 위엄의 소유자'''[6], 이거 한마디면 설명 끝난다 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만큼 솔직하고 털털한 편으로 독설과 가식없는 입담의 소유자. 패션 스타일이 신세대다운 감각이 돋보여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7] 현지인과 영어로 완벽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등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8] 실제로 매우 스마트하고 센스가 좋으시다고.
하지만 드러난 그녀의 실체는 '''트러블 메이커'''. 굵직한 트러블의 중심에 서 있는 분이다.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화장품 때문에 검색대에 걸리고, 오자마자 최중요 전자기기라는 고데기가 사망하고[9], 그 다음엔 여행내내 변비에 걸리고[10], 그 다음 날엔 반지를 잃어버리고... 하는 식으로 끊임없이 소재를 만드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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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소녀이고 싶은 긍정의 아이콘
둘째 누나로 '로맨틱 자옥'으로 지칭되며 느긋한 성격과 소녀스러운 감성의 소유자. 애교가 많아서 H4의 방문에 어쩔줄 모르며 소녀다운 리액션을 보이고 특히 백일섭을 보고 소녀팬스러운 모습마저 보여주셨다. 성격 자체가 느긋하고 결국엔 다 잘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의 소유자라 재촉하거나 서두르는 법이 없다. 작년 항암 치료를 받은 것의 여파도 있고하여 이미연이 유독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인다.
언제나 소녀이고 싶은 긍정의 아이콘
둘째 누나로 '로맨틱 자옥'으로 지칭되며 느긋한 성격과 소녀스러운 감성의 소유자. 애교가 많아서 H4의 방문에 어쩔줄 모르며 소녀다운 리액션을 보이고 특히 백일섭을 보고 소녀팬스러운 모습마저 보여주셨다. 성격 자체가 느긋하고 결국엔 다 잘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의 소유자라 재촉하거나 서두르는 법이 없다. 작년 항암 치료를 받은 것의 여파도 있고하여 이미연이 유독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인다.
순진한 소녀감성의 소유자이자 어떤 사태에도 침착한 태도로 일관하는 멘탈甲. 다른 멤버들이 승기를 찾아서 우왕좌왕할때도 태연히 노트를 꺼내 일기를 쓰는 건 예사고, 막내(미연+승기)들이 팽이에 빠져 있을땐 태연하게 벤치에 누워서 노숙자 모드에 들어갔다. 심지어 자기와 수 십년을 함께해온 소중한 고데기가 윤여정 선생님의 손에 장렬히 사망했을때도 아무말 없이 웃고계셨을 정도. 이 분도 만만치 않은 4차원 행동을 보이시는데, 크로아티아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 지하에서 고전음악을 듣자 필이 꽂혀서 몇분동안 계속 춤을 추고, 그 다음엔 어제 본 빠알간 구두를 찾아 시내를 해메고 돌아다닌다. 역시 소녀감성의 소유자.
여행 중에도 자주 약을 드시고 그 전부터도 암을 투병중이셨는데, 결국 방송 종료 10개월여 후 2014년 11월 16일 폐암으로 인해 향년 63세로 눈을 감으셨다. 빈소에는 꽃보다 누나에 참여했던 모두가 조문을 왔다.
[image]호기심 많은 먹방계의 신흥강자이자 우월한 비주얼 담당
셋째 누나로 티져에서 호기심이 많고 먹방을 즐기는 잡식성(...)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묘하게 쓰레기통 깔맞춤과 여배우답지 않은 공항패션 등으로 패션면에서 제작진에게 많은 까임을 당하고 있다. 터키공항 직원을 상대로 밀당을 하며 가격을 깎는 주부의 마인드를 보여주었고, 갈팡질팡하는 이승기 대신 사실상 공항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아낸 은인. 그럼에도 모르는 척 이승기를 남몰래 도와주고 공을 자신이 아닌 승기에게 돌리는 등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20년전 첫사랑의 감정을 다시 일깨웠다며 첫 방만에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불리고 있다.
셋째 누나로 티져에서 호기심이 많고 먹방을 즐기는 잡식성(...)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묘하게 쓰레기통 깔맞춤과 여배우답지 않은 공항패션 등으로 패션면에서 제작진에게 많은 까임을 당하고 있다. 터키공항 직원을 상대로 밀당을 하며 가격을 깎는 주부의 마인드를 보여주었고, 갈팡질팡하는 이승기 대신 사실상 공항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아낸 은인. 그럼에도 모르는 척 이승기를 남몰래 도와주고 공을 자신이 아닌 승기에게 돌리는 등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20년전 첫사랑의 감정을 다시 일깨웠다며 첫 방만에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불리고 있다.
4화에선 스텝들의 한식에 꽂혀서 하루종일 중얼거리다가 결국 저녁에 스텝들 방으로 진격해서 한식을 갈취하고, 6화에선 하루종일 직진하여 산을 해메다 오는등 어딘가 어긋난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image]의욕 만땅 털털한 막내 누나
막내 누나로, 털털하고 가식이 없으며 한편으론 싹싹하고 붙임성이 매우 좋다. 누나들 중 제일 막내이다 보니 가장 가까이에서 김자옥, 윤여정등 선배님들을 잘 챙겨주며 짐승기가 헤매고 있을 때 자옥을 경호하고 챙겨주거나 짐을 대신 들어주는 등 실질적인 짐꾼 역할은 이쪽이 다 했다 승기의 공항 표류기 도중 가장 먼저 폭발하여 이승기를 해고할 포스를 내뿜기도 하시는 등 워너비 여정 못지 않은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이승기에게 "누나들이랑 방 써도 괜찮지?"라는 질문을 던져 본의 아닌 굴욕을 안겨주기도 했다여행 내내 보여준 모습은 이미연 항목에 있는 그런 청순한 이미지, 그딴거 없다. 여행 6일 만에 옷을 갈아입는 털털털털한 성격을 그냥 보여준다.
1987년 1월 13일생으로 막내. 공항 도착한지 한 시간만에 해고 당할 위기에 몰릴 정도로 어리바리한 짐꾼. 아무래도 출연진들이 전부 여성이다 보니 유일한 남성으로서 괴리감을 느끼는 면도 있고 1박 2일에서 보여주었듯 워낙에 본래 모습이 좀 엉뚱하다 보니 말 한마디만 해도 제작진과 누나들에게 비난을 수집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원조 짐꾼 이서진에 비하면 나이도 어리고 해외에 살았던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13] 나PD의 말을 빌리자면 성장형 짐꾼이라고 하니 허당 본색을 딛고 어떻게 짐꾼으로서 성장하는지가 관건이 될듯 하다. 썰전에서는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거 같다는 평을 들었는데 가령 윤여정이 "여긴 빵만 먹을만하네."라고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까면 이승기는 "아, 예. 선생님 여기 빵이 정말 괜찮죠."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식이라는듯.
이 분은 그냥 짐.... 이었지만 크로아티아에서 진정한 짐꾼에 눈뜨고 있다.
4. 시청률
본 항목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집계 정보를 기재합니다.
5. 티저 영상
- 2차 티저 영상
- 3차 티저 영상
- 4차 티저 영상
- 5차 티저 영상
- 1화 예고 영상
6. 기타
- 나영석 피디가 촬영하면서 유난히 고생했던 프로그램인 것 같다. 윤여정의 인터뷰에 따르면 늘 남자들만 데리고 다녔던 나영석이기에 여자 멤버들과 함께 한 촬영이 힘들었을 것이며, 비록 촬영중에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눈으로 봐도 힘들어하는 게 보였다고 말했다. 나영석 피디도 다른 평가는 하지 않았지만, 이승기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남기기는 했다. 이 때문에 꽃보다 누나의 후속편은 없지 않을까 싶다고. 윤여정의 인터뷰. 다만 윤여정은 이후로도 나PD와 인연이 닿아 윤식당에 출연하게 된다.
- 멤버 중 한 명이었던 김자옥 씨가 2014년에 사망하면서 원년 멤버로 후속편을 찍을 수 없게 되었다.
- 장난인지 진담인지는 모르겠으나 2019년 12월, 라끼남의 0화 방영분 도중 나PD 이하 제작진이 계획 중인 프로그램 목록에 꽃누나 2가 올라와있음이 확인되었다. 신서유기 8 1회의 상암동 그 집 회식에서도 꽃보다 누나 II가 뒤에 붙어 있었다. 하지만 2020년은 코로나 19가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단기간에 종식은 불가능한 만큼 빨라도 2021년 하반기나 2022년이 되어야 제작과 방송이 가능할테니 실제로 만들 계획이 있다고 하더라도 당분간은 페이퍼 플랜일 것이다.
[1] 부제가 정말로 이렇다(...).[2] 실제로 이승기가 비유를 덧붙여 설명했다.[3] 최고 시청률은 12.2%이다(...).[4] 유럽 편:3.6%/대만 편:5.3%[5] 포스터에 대놓고 드러난 개드립이다.[6] 사전모임 날, H4가 격려해줄 겸 방문했는데 약주 한 두 잔 드시더니 테이블이 어느새 '''H4가 주도하는 한국 드라마 제작 환경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장'''으로 변해버렸다. 모두가 그 위엄에 눌려 벙어리가 되었을때 혼자 '''아 이 사람들이 왜 여기와서 이래''' 한마디로 상황정리[7] 주로 김민희의 스타일링을 따라 입는다고 힐링캠프에서 직접 밝혔다.[8] 참고로 윤여정은 조영남과 결혼한 후 함께 미국으로 건너 가 오랫동안 생활한 적이 있다.[9] 이 고데기는 자옥과 함께 산 수 십년 된 골동품이다.[10] 득남으로 해결.[11] 눈치채셨는가? 다른 출연진 사진 왼쪽 윗부분에 '꽃보다 ○○누나'라고 되어있는데, 이승기 혼자 '꽃보다 승기 ......'라고 쓰여져 있다(...).[12] 여배우들이고 나이대가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하고 누님들을 인솔해야 했지만, 이번이 처음인지라 서툴렀고 실수를 연발했다.[13] 게다가 이승기도 어린 나이에 데뷔해 지금껏 연예인 생활만 해왔으니 더더욱 낯설 것이다. 방송 중 해탈했는지 자신을 뒷바라지 하는 매니저에게 잘 해야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