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노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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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菜々野 美々 / Bonny de Famme'''
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미누키의 마술쇼를 돕게 된 신참 마술사로 바니걸 복장으로 미누키의 조수 역할을 하고 있다. 미누키가 용의자로 몰리게 된 살인사건의 증인으로도 나오게 된다. 미누키를 매우 존경하고 있는 만큼 그녀를 누구보다도 구해내고 싶어하고, 오도로키 일행에게도 매우 협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의외로 인기가 많은 듯 하다. 마술보다는 코스프레와 외모로. 시노야마 PD도 반한 모습을 보였고 방송국 카메라 담당 직원도 그녀의 몸매를 카메라로 구석구석 찍어대는 등 약간 안습한 일을 당하기도 했다.
보통 역전재판 세계관에서 귀여움으로 어필하는 천연계 캐릭터들이 하라구로였던 경우가 많았던지라 발매 전에는 팬덤에서 진범일거란 의심을 많이 받았다. 실제로 본편에서도 첫 등장부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갑자기 순했던 표정이 더러워지면서 거들먹거리는 등 하라구로임을 어필했다. 게다가 지하통로에서 시노야마 PD와 함께 미누키의 험담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 더욱 의심을 샀는데...
사실은 쌍둥이로 다른 1명의 이름은 '''나나노 키키(菜々野 輝々 / Betty de Famme)'''. 미누키의 팬을 자청하는 게 미미였고, 뒤에서 몰래 험담을 하던 쪽이 키키였던 것이다. 미미 쪽이 토끼 이미지라면 키키 쪽은 박쥐 이미지이며, 키키 쪽이 언니다. 순간이동 트릭이 가능했던 이유도 단순히 쌍둥이였기 때문이다.[1][2] 사실 쌍둥이임을 이용한 순간이동 트릭 말고는 내세울만한 마술이 그닥 없는 듯하다. 안습.
키키 쪽이 하라구로 이미지였고, 야마시노 P랑 뒷공작을 하는 모습에서 보이듯 대놓고 S이기도 해서, 최소 공범이나 진범까지 의심될 정도이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단순히 실력 좋고 노력파인 미누키에 대한 질투였을 뿐이었다. 게다가 마지막에 보면 마술사를 지망하게 된 원인이 미누키였고, 미누키에게서 받은 사인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름이 키키라서 그런지 웃음소리도 '키키키키'인 게 특징.
동생쪽인 나나노 미미는 소심한 성격인데, 언니의 기에 눌려서 억지로 따른 걸로 보인다. 하지만 재판 과정 중에 미누키의 모습[3] 을 보면서 용기를 가지고 증언을 하게되고, 이 증언이 계기가 돼서 진범의 꼬리를 붙잡게 된다.
둘 다 살인 사건의 공범은 아니고 오히려 야마시노의 계획에 이용당한 것이다. 미누키를 놀래주기 위해 방송국, 'Mr. 멘요'와 함께 몰카쇼 계획에 가담했을이다. 키키는 자기가 야마시노를 이용한 줄 알았는데 역으로 당했다면서 분해했다.
엔딩에선 미누키가 나루호도 사무소로 들어오라고 스카우트 제의를 해서 고민하고 있다. 물론 키키는 반대.
작중 취급이 상당히 험한데 마술쇼에서는 몸 이곳저곳을 찍히질 않나, 언니한테는 갈굼받질 않나, 심지어 꿰뚫어보기에서 미미의 실수를 찾는 것 중에 '''"직업 선택을 잘못했다"'''가 있으며, 생각 루트에서 "미미가 실패했던 것은?"의 선택지 중에 '''인생'''이 있다. 어떤 생각으로 캐릭터 디자이닝을 했던 것인지 궁금할 정도.
이름은 토끼라서 귀란 뜻의 '미미', 야채(野菜)의 한자를 뒤집어서 나나노(菜々野)로 했다고 한다. '나나'는 7이라는 뜻도 있는데 다중인격 주인공이 나오는 7인의 나나라는 만화도 있다. 이쪽은 실제로는 쌍둥이지만.
북미판 이름은 미미가 '''보니 드팜'''(Bonny de Famme), 키키가 '''베티 드팜'''(Betty de Famme)이다. Famme만 놓고 보면 팜 파탈(femme fatale)처럼 보이지만 de를 붙여서 헐뜯는다는 뜻의 defame이 된다. 보니는 물론 바니걸을 의식했으며, '예쁜 여자'란 뜻의 이름이다. 베티도 매력적인 여성의 애칭이지만 베티 쪽은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가 있다고 한다. 또 베티는 박쥐란 뜻의 배트(bat)도 의식한 듯.
여러모로 전작의 오마주를 강하게 한 캐릭터인데, 진범의 계획에 협력하게 되는 하라구로 여캐는 1편의 쇼치쿠 우메요와 비슷하고, 쌍둥이의 닮은 얼굴을 이용한 트릭은 2편의 하나카 노도카와 유사하다. 둘과의 차이가 있다면 진범 내지는 반동인물이었던 두 인물과 달리 미미와 키키는 협력은 했으나 의도한 것이 아니었고 앞선 사례가 있다보니 유저들로 하여금 빌런처럼 예상하게 했지만 실제로는 아니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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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菜々野 美々 / Bonny de Famme'''
1. 개요
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2. 상세
미누키의 마술쇼를 돕게 된 신참 마술사로 바니걸 복장으로 미누키의 조수 역할을 하고 있다. 미누키가 용의자로 몰리게 된 살인사건의 증인으로도 나오게 된다. 미누키를 매우 존경하고 있는 만큼 그녀를 누구보다도 구해내고 싶어하고, 오도로키 일행에게도 매우 협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의외로 인기가 많은 듯 하다. 마술보다는 코스프레와 외모로. 시노야마 PD도 반한 모습을 보였고 방송국 카메라 담당 직원도 그녀의 몸매를 카메라로 구석구석 찍어대는 등 약간 안습한 일을 당하기도 했다.
보통 역전재판 세계관에서 귀여움으로 어필하는 천연계 캐릭터들이 하라구로였던 경우가 많았던지라 발매 전에는 팬덤에서 진범일거란 의심을 많이 받았다. 실제로 본편에서도 첫 등장부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갑자기 순했던 표정이 더러워지면서 거들먹거리는 등 하라구로임을 어필했다. 게다가 지하통로에서 시노야마 PD와 함께 미누키의 험담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 더욱 의심을 샀는데...
3. 진실
사실은 쌍둥이로 다른 1명의 이름은 '''나나노 키키(菜々野 輝々 / Betty de Famme)'''. 미누키의 팬을 자청하는 게 미미였고, 뒤에서 몰래 험담을 하던 쪽이 키키였던 것이다. 미미 쪽이 토끼 이미지라면 키키 쪽은 박쥐 이미지이며, 키키 쪽이 언니다. 순간이동 트릭이 가능했던 이유도 단순히 쌍둥이였기 때문이다.[1][2] 사실 쌍둥이임을 이용한 순간이동 트릭 말고는 내세울만한 마술이 그닥 없는 듯하다. 안습.
키키 쪽이 하라구로 이미지였고, 야마시노 P랑 뒷공작을 하는 모습에서 보이듯 대놓고 S이기도 해서, 최소 공범이나 진범까지 의심될 정도이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단순히 실력 좋고 노력파인 미누키에 대한 질투였을 뿐이었다. 게다가 마지막에 보면 마술사를 지망하게 된 원인이 미누키였고, 미누키에게서 받은 사인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름이 키키라서 그런지 웃음소리도 '키키키키'인 게 특징.
동생쪽인 나나노 미미는 소심한 성격인데, 언니의 기에 눌려서 억지로 따른 걸로 보인다. 하지만 재판 과정 중에 미누키의 모습[3] 을 보면서 용기를 가지고 증언을 하게되고, 이 증언이 계기가 돼서 진범의 꼬리를 붙잡게 된다.
둘 다 살인 사건의 공범은 아니고 오히려 야마시노의 계획에 이용당한 것이다. 미누키를 놀래주기 위해 방송국, 'Mr. 멘요'와 함께 몰카쇼 계획에 가담했을이다. 키키는 자기가 야마시노를 이용한 줄 알았는데 역으로 당했다면서 분해했다.
엔딩에선 미누키가 나루호도 사무소로 들어오라고 스카우트 제의를 해서 고민하고 있다. 물론 키키는 반대.
작중 취급이 상당히 험한데 마술쇼에서는 몸 이곳저곳을 찍히질 않나, 언니한테는 갈굼받질 않나, 심지어 꿰뚫어보기에서 미미의 실수를 찾는 것 중에 '''"직업 선택을 잘못했다"'''가 있으며, 생각 루트에서 "미미가 실패했던 것은?"의 선택지 중에 '''인생'''이 있다. 어떤 생각으로 캐릭터 디자이닝을 했던 것인지 궁금할 정도.
이름은 토끼라서 귀란 뜻의 '미미', 야채(野菜)의 한자를 뒤집어서 나나노(菜々野)로 했다고 한다. '나나'는 7이라는 뜻도 있는데 다중인격 주인공이 나오는 7인의 나나라는 만화도 있다. 이쪽은 실제로는 쌍둥이지만.
북미판 이름은 미미가 '''보니 드팜'''(Bonny de Famme), 키키가 '''베티 드팜'''(Betty de Famme)이다. Famme만 놓고 보면 팜 파탈(femme fatale)처럼 보이지만 de를 붙여서 헐뜯는다는 뜻의 defame이 된다. 보니는 물론 바니걸을 의식했으며, '예쁜 여자'란 뜻의 이름이다. 베티도 매력적인 여성의 애칭이지만 베티 쪽은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가 있다고 한다. 또 베티는 박쥐란 뜻의 배트(bat)도 의식한 듯.
여러모로 전작의 오마주를 강하게 한 캐릭터인데, 진범의 계획에 협력하게 되는 하라구로 여캐는 1편의 쇼치쿠 우메요와 비슷하고, 쌍둥이의 닮은 얼굴을 이용한 트릭은 2편의 하나카 노도카와 유사하다. 둘과의 차이가 있다면 진범 내지는 반동인물이었던 두 인물과 달리 미미와 키키는 협력은 했으나 의도한 것이 아니었고 앞선 사례가 있다보니 유저들로 하여금 빌런처럼 예상하게 했지만 실제로는 아니었다는 점.
[1] 어느 정도 떡밥이 던져져있었던 게, 지문 조사를 할 때 아카네가 아무리 똑같이 생긴 쌍둥이라도 지문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 말대로 지문의 차이가 결정적인 원인으로 키키의 존재가 들켜버린다. 대기실의 분장용품도 잘 보면 같은 물건이 한쌍씩 존재한다.[2] 게다가 조사파트에서 거짓말을 하면 반응이 오는 두 사람 앞에서 겉과 속이 다른 말을 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던 것도 복선이다. [3] 방청객들에게 욕먹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