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슌페이

 

'''프로필'''
[image]
'''이름'''
奈良瞬平
(なら しゅんぺい)
'''현지화명'''
나순철 [1]
'''성별'''
남성
'''소속'''
없음 [2]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위자드
'''첫 등장'''
마법사가 되고 싶어
(가면라이더 위자드 에피소드 2)
'''배우'''
토츠카 쥰키
쇼지 류세이 (아역)
'''한국판 성우'''
정주원 [3]
1. 소개
2. 작중 활약


1. 소개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등장인물. 어렸을 적부터 마법의 매력에 빠져 마법사가 되고 싶다고 진심으로 바라왔던 청년. 가면당에 다녀 하루토의 심부름을 하지만 별로 도움은 되지 못한다. 사람의 좋은 점과 밝은 성격으로 하루토 일행의 안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트러블 메이커인 것과 동시에 무드 메이커.

2. 작중 활약


2화에서 첫 등장. 공원에서 놀던 아이들 중 한 명이 넘어지자 괜찮냐고 물어보며 접근한다. 그리고는 아픈 것을 날려보내는 마법을 걸어주겠다면서 치친 푸이푸이![4][5] 라는 주문을 걸어주는데, 당연히 아이들은 "어른이 되선 아직도 마법이나 믿고 있네 ㅋ"라며 그를 무시했다.
직후 헬하운드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한 것을 가면라이더 위자드가 도와주게 되고, 변신을 푼 소우마 하루토를 보더니 갑자기 "제자로 받아주세요!!!"라고 하며 하루토를 끈덕지게 쫓아다닌다.
하루토가 그에게 질려 "이야기만이라면 들어주지"라고 한 후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게 되는데, 어렸을 적 보게 된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마법사를 보고 너무 감명을 받아, 어른이 될 때까지 마법을 동경하여 여러 마법으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었지만 어른이 되어 마법 따위 있을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 버린 뒤 한동안 그것을 잊고 살았었다. 그런 와중 하루토를 만나게 되어 마법이라는 것이 사실은 진짜로 있었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제자로 받아들여달라고 한 것. 하지만 하루토는 딱 잘라 "마법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뒤 거절하게 된다.
하루토와 헤어진 슌페이는 길거리에서 또 한번 구울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위기에 처한 순간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주문을 외우며 손가락으로 구울을 가리키자, 손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구울 한 마리를 격퇴시켰다. 슌페이가 습격을 받자 하루토는 그제서야 슌페이가 게이트였다는 사실[6]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이 마법을 애들 앞에서 자랑하다가 방송에도 나오게 되었다.
마법을 쓰게 되었다는 걸 알고 하루토에게 자신의 마법을 보여주려 하지만 하루토 앞에서는 마법이 나가지 않았고[7], 이것이 '''하루토의 마법에 의한 방해공작'''[8]이라고 생각한 슌페이는 하루토에게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화를 내며 가 버린다.
하지만 사실 그가 냈던 불은 헬하운드 팬텀이 그림자 속에 숨어서 그의 신체를 조정했던 것으로, 생방송에서 마법이 나가지 않는 것을 보여주어 사실은 마법을 쓸 수 없다는 절망을 심으려 했다는 걸 알게 되자 팬텀화가 되려는 것을 하루토가 구제.[9] 이후 하루토의 조수로 면영당에서 지내게 된다. 맨날 하루토에게 도넛츠를 주는 역할을 담당하지만, 게이트와 엮일때마다 게이트를 보호하면서 어느정도 멘토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덤으로, 이 때 팬텀이 자신에게 낚여서 삽질을 하는 나라 슌페이를 보고 말한 '''지금 전국민이 너를 비웃고 있어''' 라는 말이 묘하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12화에서는 다시 메인. 하루토를 돕겠답시고 보는 사람들을 죄다 팬텀 또는 게이트로 오해하는 등 손에서 삽을 놓지 않아(그야말로 삽질) 하루토가 대신 사과하는 등 고생했다. 이후 하루토에게 츳코미 당하고 홀로 정처없이 걸어다니던 도중 자신의 선배인 테츠야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마법사의 조수로 인정 받았다!
20화에서 베르제바브에 조종당해 게이트를 밀치는 바람에 21화에서 피닉스로부터 정보를 들은 린코가 베르제바브 수신기를 찾는답시고 노출사고(…)가 벌어졌다.
24화에서는 니토의 할머니를 돌봐주는데 이때 할머니가 중학교시절에 돌아가셨다는 가정사가 드러난다.그래서 니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자기가 오히려 친손자처럼 니토의 할머니를 잘 신경써드렸고, 손자가 자신을 싫어하는것 같다는 말에 "할머니를 싫어하는 손자는 없다."며 위로해준다. 다음날 역까지 배웅하려 하는데 하필 버스기사가 워타이거라 위기에 처하고 손자인 니토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할머니를 보호하려다 그만 인질로 잡혀버린다. 다행히 하루토와 니토의 작전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26화에서 하루토와 함께 학교에 잠입수사를 하는데 왜인지 여학생 교복을 입고 여장을 했다. 본인은 어울리는 변장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루토는 태클만 가득 했다.(…)[10]
36화에서 방화 용의자로 지목된 게이트를 지킨답시고 '''경찰차를 강탈해 도주'''하는 기행을 저질렀다. 얼떨결에 린코까지 말려들어가버린 상황. 결국 그 상황에서 게이트의 무죄를 증명해낸다.
45화에서 하루토와 니토가 하얀 마법사의 사역마에 신경쓰다가 게이트를 방치하려 하자 "이래서는 하얀 마법사와 다를 바 없지 않느냐."며 비판.[11]
결국 마지막까지 하루토의 최후의 싸움을 지켜보았고, 전투 종료 후 하루토에게 도움이 될 새로운 위자드 링을 만들고자 와지마 시게루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후일 넷무비의 오프닝에서 메이지로 변신하는 장면이 나왔다. 물론 본편 오프닝 패러디.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전국 MOVIE 대합전에서는 드디어 위자드 링을 완성했다. 이름은 치친 푸이푸이 .(…) 모두의 추억을 기억하면서 만든 링이라고한다. 하루토가 처음 사용했을 때는 에러가 떠서 하루토를 위기에 빠뜨리게 된다. 이후 오우거가 레기온의 능력을 써서 하루토의 언더월드에 억지로 칩입하자 호프 링과 함께 반응하면서 또 하나의 위자드가 소환된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위자드 IN MAGIC LAND에서는 패러럴 월드의 인물이 나오며 하루토와 코요미를 모르는 상태이다. 하지만 저둘이서 치친 푸이푸이라고 외치자 사정을 들어준다. 다른 세계의 인물과 친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서 둘의 말을 믿어주고 이 쪽 세계의 정보를 제공해준다.
마법세계의 인물인만큼 당연히 그도 마법을 쓸수 있으며 린코를 도와 가면라이더 메이지로 변신해 팬텀을 처치하기도 하였다.
이후 원래세계로 돌아온 하루토가 원래세계의 슌페이에게도 이 이야기를 해줬으며 슌페이는 당연히 부러워 미치겠다는 반응이었다.(…)
SIC 히어로 사가 "KAMEN RIDER WIZARD EDITION -마법사의 제자-" 편에서는 주인공을 맡는다. 이 작품에선 신형 버스 드라이버에 와지마(輪島)가 제작한 코어 메달 3개(상어, 고래, 늑대장어)를 장전해 탄생한 검은 마법석의 위자드 링과, 코우가미 파운데이션이 독자적으로 재현한 위자드라이버를 사용해 가면라이더 위자드로 변신해냈다! 기본적인 형태와 스펙은 위자드 플레임 스타일과 똑같지만, 빨강색이었던 부분이 까맣게 팔레트 스왑되어 있다.
가면라이더 세이버 1화를 보면 카미야마 토우마가 운영하는 책방에 슌페이가 좋아하던 동화책도 놓여있다.
[1] 현지화명이 이렇게 된 건 순페이라는 별명을 가진 해설위원 때문인 듯…[2] 최종화에서 면영당에 합류한다.[3] 오프닝곡을 부르기도 했다. 연기는 무난한 편이지만 목소리가 쓸떼없이 좋아 병신력(?)이 좀 덜 보여 아쉽다는 평이 있다. 이후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주인공을 맡게된다.[4] 본래는 아픈 아이들에게 "내손은 약손이다"정도의 달래기 용으로 시작된 말인데, 현재는 그냥 우리나라의 수리수리 마수리 정도의 주문이 되었다. 일본 동화 등에선 일반적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정도로 널리 쓰이고 있다. 국내판에서는 당연히 수리수리 마수리로 나온다.[5] 참고로 저 주문은 가면라이더 세이버 20화에서 오우사마 메기도 가 사용했다[6] 하루토는 슌페이와 같이 있던 꼬마들 중에서 게이트가 있다고 생각했었다.[7] 하루토는 헬하운드의 화염 공격을 생각하고 불을 뿜을 수 있다는 슌페이에게 헬하운드가 무슨 짓을 한 것이다라고 생각, 바로 슌페이의 마법의 정체를 파악해 내었다.[8] 하루토의 '너의 마법은 가짜다'라는 말과, '마법사는 나 혼자면 충분하다(=하루토는 마법사가 되는 데 고통스러운 팬텀화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이런 고통을 겪는것은 나 혼자면 충분하다는 의미였다.)'라는 말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 것.[9] 근데 이 때 마법사가 되는 법을 알려줬다면 바로 희망을 품어서 마법사가 되어 소원을 이뤘을 것이다.(...) 마법사가 될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진 상태였는데 오히려 이 상태에서 희망만 품으면 마법사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10] 26화 촬영을 담당한 모로타 사토시 감독이 굉장히 귀여울꺼라고 밀어붙힌 결과였다.(…) 그런데 의외로 맵시가 잘 나온다는 것이 더 무섭다.[11] 물론 하루토입장에서 하얀 마법사를 찾아야할 이유가 있고, 나중에 절망해도 언더월드에 들어가 구해주는방법이 있어 이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다는 나름의 변명의 여지는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하루토는 사람들의 절망에 물들이지 않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고, 이번 에피소드의 게이트는 어릴적에 힘들어하는 자신을 응원해줬던 담임선생님인데 그런 사람의 눈앞에서 죽은 아들의 유품을 부수는걸 방치하는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 행동. 실제로 하루토 본인도 자각해서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고 선생님께 사과했다.